지역종합

[메트로 이슈]이천화장장, 부발읍 수정리 마을 '입지 철회' 새국면

이천화장장 최종부지가 여주시 능서면 경계에 있어 반대운동이 마을 및 지자체 간 갈등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입지 신청한 수정리 마을이 입지 철회를 밝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지난 14일 최종 부지로 선정된 부발읍 수정리 김태린 이장과 마을 대표 5명이 이천시 노인장애인과에 화장시설 입지 철회서를 접수하면서 앞으로 이천시립화장시설추진위원회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같은 상황은 지난 1월부터 수정리 마을은 아침저녁으로 계속되는 반대시위와 집단행동에 마을주민들은 엄청난 시달림과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점점 반대 시위가 확산하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에 직면하였고 마을 임원회의를 열어 화장시설 입지공모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14일 김태린 이장과 마을임원들은 엄태준 이천시장과 면담을 하고 마을주민들이 이천시와 추진위의 책임회피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김 이장은 "그동안 시장과 사전공모와 교감이 있었다는 등 각종 추측과 헛소문이 난무하여 괴롭다"며 "공모를 위해 수정리 주민 회의를 거쳐 95% 찬성으로 공모하였다. 그렇지만 이천시 조례까지 제정하면서 모든 권한을 위임하였는데 불구하고 그동안 추진위는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있어 모든 비난은 마을이 받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엄태준 시장은 "(시장은)수정리 주민의 생활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여주시 매화리 주민들의 반발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다. 되돌릴 수 없는 정당한 절차로 입지가 결정된만큼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방안을 함께 논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에 추진위 관계자는 "아이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철회서를 접수하였다고 철회되는 것이 아니다"며 "위원들과 대책을 논의하는 절차를 거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 여주/서인범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천시립화장시설 부지가 부발읍 수정리(11의1 일원)로 확정된 가운데 화장시설을 반대하는 여주이천 합동 화장장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양승대) 50여명이 24일 오전 8시께부터 이천시청 출입구에서 "개발여건이 풍부한 부발읍과 능서면 매화리 경계에 이천 화장장 설치를 결사 반대한다"며 항의집회를 가졌다. 비대위는 "옆 동네 눈치 보고 7천여 주민 반대 무시하는 시장은 자격 없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2020.9.24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20-10-16 양동민

이천 중리동 자치위, '이천 역전가는 길' 플라타너스 공원 조성

이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특성화사업으로 이천 역전 가는 길 '플라타너스 공원'을 조성했다. 플라타너스 명소 되살리기 '이천 역전 가는 길' 프로젝트 일환으로 율현사거리부터 이천역 삼거리까지 2019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진행했다.지난해에는 플라타너스와 수여선의 추억을 되새기고, 세대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의 거리'를 조성하였고, 올해는 시민의 휴식처 '플라타너스 공원'을 조성했다.또한 조성된 사업지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과 활용을 할 예정이며 중리동주민자치특성화 사업의 특징인 '함께 만들어 가는 특성화 사업'을 모토로 내년에는 사업지에 시민과 함께 하는 꽃심기, 나무심기 행사를 일부 조성한 갤러리 거리를 보완하여, 이천 역전 가는 길을 완성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사업지에서 연2회 문화행사 진행 및 분기별 아트마켓 운영 등으로 사업지를 시민들과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나눌 예정이다.플라타너스 공원은 주민자치위원과 이천교육청 꿈의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접목시켜 함께 만드는 공원으로 완성했다.버려지는 캔, 폐타이어, 양말목을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만든 업사이클 작품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운동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의하고 제안하는 것을 잘 받들어 행정과 예산을 지원하는 것도 시에서 하는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서울에 갔더니 경의선 철도부지를 30m를 거리공원을 조성하였는데, 너무 예쁘고, 근사했다. 이천에도 이천 역전 가는 길을 걷다보니, 어릴 적 플라타너스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한 기분이 든다며, 시민들의 편안한 산책길, 쉼터가 조성된 듯하다."고 말했다.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15일엄태준시장이 중리동 주민자치위와 함께 새롭게 조성된 플라 타너스 공원을 산책하고있다./이천시제공

2020-10-15 서인범

이천시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 지역경제 '주춧돌' 역할

이천 쌀을 활용한 쌀베이커리 제품 10종의 레시피를 개발해 공동브랜드 이천쌀빵 '미미소소' 출시에 나서는 등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가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3일 이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0억을 투입, 이천의 주요 특산자원인 임금님표 이천쌀과 고구마,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한 쌀가루와 고구마앙금, 복숭아 발효종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다.이어 이천 쌀가루를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에 응용하는 한편 브랜드화해 지역내 소규모 빵집 등 소상공인과 연계한 산업화로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이천 쌀가루 생산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새롬푸드'는 올 연말까지 쌀가루 생산을 위한 기기를 확충하고, 제빵용 쌀가루 생산기술을 습득해 베이커리용 이천쌀가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은 쌀베이커리 생산기초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구마앙금제조기술과 복숭아발효종 제조기술의 연구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쌀베이커리 제품 10종의 레시피를 개발해 이천 로컬베이커리 태극당 등 소상공인의 검증을 거쳐 레시피 개발의 최종 단계에 도달해 있다. 쌀 베이커리 제품의 공동브랜드명을 이천쌀빵'미미소소'로 정해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천 지역내 소규모 빵집 어느 곳에서든 공동으로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상생모델로 정립, 지역 명물로 거듭나는데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쌀가루 소재화를 위한 기반사업과 상품화를 위한 연구사업 외에도 청년 창업농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을 진행해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시는 도농복합도시의 농업과 소상공인 등의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내년에는 고구마앙금 및 천연 복숭아발효종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홍보사업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경석 연구개발과장은 "올해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을 통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이천시의 지역경제 상생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가 최근 이천쌀 가루를 활용한 베이커리 상품의 공동브랜드명을 이천쌀빵'미미소소로 정하고, 이천 지역내 소규모 빵집 어느 곳에서든 공동으로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10.13 /이천시 제공

2020-10-13 서인범

엄태준 시장 "이천을 소부장 기업 포함 세계반도체 메카로"

'세라믹센터' 완공땐 소부장 탄력지역화폐 확대·상권활성화 추진화상상담회 개최 '수출판로 개척'"이천을 반도체 소재뿐 아니라 소부장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엄태준 이천시장은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천의 도자산업과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이 융합할 수 있는 세라믹종합설루션센터가 완공되면 소부장 산업지원 테스트 베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맞춤형 일자리정책과 화상상담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지역사랑화폐 확대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천시와 KT는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점포에 출입자 기록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같은 두 기관의 협력은 어르신들의 QR코드 사용 어려움과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관리대장의 불편함과 개인정보 악용 사례 등을 보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모색, 주목받고 있다.이천시는 또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 8월31일 기준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가 5만8천282개 발행돼 352억6천900여만원의 매출을 발생케 했다.게다가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된 관고전통시장과 장터거리에 오는 2024년까지 국비와 시비 40억원을 투입하고, 경기도 혁신시장으로 지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 사기막골도자기시장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엄 시장은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제한과 이동규제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렵게 됨에 따라 화상 상담회를 열고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방안도 제시했다.이천시는 지난 9월15일부터 23일까지 부발읍에 위치한 호텔 인트라다 이천에서 미국 시장개척을 희망하는 이천지역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상담회를 열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현지 시장성 조사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해 62건의 상담이 진행된 결과, 59건에 65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또 14일부터 16일까지는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한 화상상담회를 열어 주는 등 관내 기업들에게 수출 길을 개척해 주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엄태준 시장. 2020.10.12 /이천시 제공

2020-10-12 서인범

청소년, 육성 아닌 사회발전 동반자… '이천시청소년재단' 새이름 새출발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새롭게 출발한다.이천시는 11일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엄태준)'의 명칭이 지난 7일 열린 이천시의회 215회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이천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이천시청소년재단'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이는 청소년을 육성의 대상이 아닌 사회발전의 동반자이며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는 현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함이다.또 청소년 주도의 지원·협업적 청소년재단으로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이천시청소년재단은 사무국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발·창전·청미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교육협력지원센터 등 7개 산하시설을 운영해 청소년 활동, 상담 및 보호, 혁신교육 등과 관련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청소년이 주인인 이천시청소년재단' 구현을 위해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수립 및 조정 ▲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전략목표를 기반으로 15개 중점과제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20-10-11 서인범

[로컬 확대경]이천시 '2년 쉰' 쌀· 인삼 축제 비대면 대체행사 추진

이천시가 지난해 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제일에 임박해 불가피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쌀, 인삼축제를 10월 대대적 대체 행사로 추진한다 우선 시 축제팀은 쌀 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쌀문화축제 추억사진 응모전'이 펼쳐지고, 쌀축제의 대표 공연인 기원제와 거북놀이를 무관중 촬영,이천시공식유튜브에 생중계 한다. 또한 홍보 영상차를 이용한 도자기, 쌀, 인삼 홍보도 하고있다. 이천 쌀 홍보를 위한 현장행사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홍보차량을 통해 쌀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이동식 포토존을 이용해 이천 쌀을 홍보한다. 이천 신품종 쌀인 해들 500g을 경품으로 현장에서 제공한다.그동안 별도의 홈페이지가 없어 불편을 겪던 인삼축제는 축제홈페이지를 새로 만들고, 상시적인 도자기 판로 확보를 위해 '이천도자기 온라인 쇼핑몰'도 구축했다.쌀, 인삼의 소규모 판매행사도 준비했다. 당초 축제기간으로 예정되었던 일정 중 하루인 10월 24일에 임금님표 이천쌀을 10월 31일에는 인삼이 드라이브 스루, 워킹스루 방식으로 설봉공원에서 판매된다. 이 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실시,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등 방역 기본 물품은 물론 투명 안면마스크, 사람이 걸어서 통과할 수 있는 통로형 대형 방역 부스까지 마련하여 철저한 방역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31일 설봉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진행될 예정인 워킹스루 판매행사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수삼꾸러미·홍삼 제품 등을 판매한다. 판매전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삼구매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 예약을 할 경우 이천 도예인이 제작한 2종의 도자기 컵도 증정한다.소규모 판매행사인 워킹, 드라이브스루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일 때만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준비기간을 감안, 판매 3주전인 10월 12일께 진행여부가 결정된다. 축제팀 조동준 팀장은 " 대체행사도 그렇지만 소규모 판매행사는 꼭 한번 진행해 보고 싶다"" 2년 연속 축제 취소에 따른 막힌 판로와 그동안 애써 키워 온 우리시 축제가 혹여 라도 잊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큰 욕심을 낸다며 . 덧붙여'처음'이라는 상황에 굴하지 않고 많은 시간 노력해 온 팀원들과 함께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는 욕심을 밝혔다.이어" 이 시도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작으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질 좋은 쌀과 인삼, 고품격의 도자기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사람들이 모여 일상의 일탈을 즐기는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2년여 축제를 개최하지못한 이천인삼축제가 오는 31일 설봉공원에서 워킹스루로 개최된다/이천시 제공이천시가 일본산품종을 대체하며 품종독립을 선언하며 국내육성품종의 해들과 알찬미 임금님표이천쌀 /이천시제공

2020-10-09 강보한

이천시 '…정책 2020, 경기 First' 본선 진출… 도비 30억 확보

이천시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 진출, 최소 3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됐다.'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 600억원을 놓고 공개경쟁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공모 사업이며, 올해에는 대규모 사업 분야 공모에 16개, 일반규모 사업 분야 공모에 11개 시·군이 참여해 이중 대규모 4건, 일반규모 7건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예비심사에서 장호원읍 진암근린공원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땅으로 치유하는 경기 마음건강 케어팜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우한교민을 적극적으로 포용한 이천 남부권 주민의 따뜻한 마음과 농업과 복지가 결합한 경기도 최초의 공공형 치유농업시설을 건립해 경기도민의 마음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해 최종 본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본심사는 10월말 개최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최소 30억원의 도비를 확보하게 됐고, 본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될 가능성을 열었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경기도 공모의 본선 진출로 경기 마음건강 케어팜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정부의 치유농업 정책사업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본 심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장호원읍을 비롯한 이천시 전역의 복지서비스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직접적인 효과와 주변 농업인과의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가 경기 First 공모사업 본심사 진출한
땅으로 치유하는 경기마음건강 케어팜 조성사업조감도 /이천시제공

2020-10-06 서인범

해외 유출 이천 오층석탑 '이천 환수염원탑 재탄생'

중리동행정복지센터서 16일 개막정교하게 나타낸 50여개 작품 선봬오층석탑 재현 '환수염원탑' 제막도 일본으로 반출된 이천 오층석탑을 재현한 '환수염원탑' 등 해외유출문화재를 재현한 작품전시회가 '그리운 문화재, 다시 태어난 문화재'란 주제로 오는 16일 이천 중리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년째인 '해외유출문화재 재현 작품전시회'는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상임위원장·이상구)가 주최하고 (사)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석문 스님)에서 주관한다.(사)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에 소속된 '나우회' 작가들이 해외유출문화재를 정교하게 재현한 50여개의 작품을 선보이게 될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전시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특별한 개막식 없이 기간을 축소해 진행한다.조각과 회화, 공예,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유출문화재를 정교하게 재현해 온 전승 작가들의 모임인 '나우회'는 지난 2010년부터 일본·미국·프랑스 등 해외에서 하루빨리 귀향을 염원하는 문화재를 직접 찾아가 답사하고 관찰하는 노력을 펼쳐 이를 정밀하게 재현하는 작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특히 나우회의 해외유출문화재 재현작업은 단순한 모방이 아닌 선조들의 기술과 정신을 배우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창작이란 일념으로 우리 문화재의 멋을 대중에 선보이고 환수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는 이천에서 일본으로 불법 반출된 이천 오층석탑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환수염원탑 제막식과 같은 날 전시회를 개최해 우리 고유의 문화재 환수에 대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는 총 16만8천330점으로 약 70%에 해당하는 문화재가 일본과 미국 등에서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경기도무형문화재 목조각장이기도 한 나우회 한봉석 회장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전승 작가들이 해외유출문화재 재현을 10년째 이어오는 이유는 옛 장인의 정신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소중한 우리 문화재이기 때문"이라며 "비록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약 16만점에 달하는 우리 문화재 반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전시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문화재 환수운동에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일제 강점기 수탈돼 일본 오쿠라 호텔에 전시된 이천 오층석탑 모습.이천시는 아트홀 광장에 반환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석탑이 세워질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 2020.10.5 /이천 문화원제공

2020-10-05 서인범

강동대학교, 메이커들 위한 특별한 네온사인 만들기 프로그램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강선경)은 24일 음성 생극중학교에서 '메이커들을 위한 특별한 광고 글 만들기'라는 주제로 네온사인 만들기 체험 교육을 한다.강동대학교는 지역 내 학생, 귀농, 귀촌인구, 고령자 및 은퇴자, 다문화 가정, 산업체 종사자 등 지역주민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하여 전문가의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역 사회의 메이커 발굴을 위한 맞춤형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판을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원하는 문구나 모양을 직접 구부리고 붙이는 제작 과정을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네온사인 광고판을 만들게 된다.강선경 사업단장은 "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고판, 광고 문구에 대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를 소개할 수 있는 문구를 재미있게 만들고 또한 주변 사물에 대한 관찰력도 높일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강동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전화(043-849-3495)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강동대 전경. /강동대 제공

2020-09-24 서인범

비대위 집회 "이천시립화장시설, 부발읍 수정리 설치 안돼"

이천시립화장시설 부지가 부발읍 수정리(11의1 일원)로 확정된 가운데 화장시설을 반대하는 여주 이천 합동 화장장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양승대) 50여명이 24일 오전 8시께부터 이천시청 출입구에서 "개발여건이 풍부한 부발읍과 능서면 매화리 경계에 이천 화장장 설치를 결사반대한다"며 항의집회를 가졌다.비대위는 시청 직원의 출근시간대에 맞춰 장송곡을 틀어놓고 "옆 동네 눈치 보고 7천여 주민 반대 무시하는 시장은 자격 없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양승대 위원장은 "이천시청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부발읍 주민의 반대 의견을 철저히 외면하고 부발읍 수정리를 화장장 최종후보지로 선정한 것은 주민동의 등의 절차상 문제가 많다"며 "산지도 아닌 평야에 화장장을 건립, 이로 인한 환경오염과 교육환경, 지가하락 등의 피해는 모두 주민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부발읍민 7천여 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수용하지 않고 거의 강제로 서명을 받은 이장도 자격 없다"고 주장했다.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이천시립 화장시설 최종 후보지를 개발비 절약, 접근성, 자연장지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 부발읍 수정리 산11-1번지로 발표했다.해당 부지는 지난해 5월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계획 수립 이후 '이천시 시립화장시설 설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포함 13인)가 구성되고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의 공모기간을 거쳤다. 6개 지역(율면 월포리, 장호원 어석리, 호법면 안평리, 부발읍 죽당리·수정리·고백리)에 대한 연구용역 및 현지실사 등 각 후보지별 추진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예정지가 선정된 만큼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건축공사 착공 이후 2022년 12월 준공을 계획으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24일 여주이천 합동 화장장 반대비대위에서 부발읍 수정리 화장시설 반대를 외치며 집회를 벌이고있다. 2020.09.24 /서인범기자sib@kyeongin.com

2020-09-24 서인범

이천시, '시가지 주차난 완전 해소' 630억 투입 청사진

이천시가 630여 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주차난 완전 해소를 노린다. 이천시는 오랜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됐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골머리만 앓던 이천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630여 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이천 시가지에 조성된 공영주차장 1천261면과 이번에 1천157면이 추가로 확보되면 시내 주차장이 2천418면으로 2배 가량 늘어나게 됨에 따라 시내 주차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시는 이를 위해 이천공설운동장에 주차전용 건축물을 조성하고 남천공원에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에 3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축한다. 또 기존 북샛말공영주차장과 창전동 택시쉼터 공영주차장을 증축하거나 철골조립식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해 공영주차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지난 18일 착공한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전용건축물은 국도비를 포함해 354억3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457면의 주차장을 확보한다. 또 남천공원 지하에 조성되는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해 144억2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220면의 주차장이 확보되며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3층 4단의 주차시설에는 200대의 차량이 추가로 주차할 수 있게 된다.이와함께 창전동 택시쉼터 부지에 63억원을 투입해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조성, 23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기존 운영되고 있는 북샛말공영주차장을 증축해 5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2022년까지 63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천시내권에만 1천157면의 주차장이 늘어나게 된다.우선 이천 시가지 접근이 용이한 이천공설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은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의견이 제기되고 검토돼 왔다.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주목받았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추진에 난항을 겪던 중 민선 7기에 들어서고 본격적인 논의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민선 7기가 들어서고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에 개최된 '도란도란 이천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공설운동장의 주차장 조성사업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착공하면서 본격적으로 주차장 조성에 돌입했다. 공설운동장에 건립되는 주차전용 건축물은 부지면적 1만6186㎡에 457면의 주차장과 운동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해 총 354억3천8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또 남천상가 주차장도 지난해 5월 중 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 도비 13억원과 시비 60억원 등 총 144여 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해 오는 12월 중으로 착공하고 2022년 3월 중으로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 부지면적은 3천830㎡이며 지하 1∼2층에 주차면 수 220면 규모로 조성된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남천상가와 인근 중앙로상가, 관고전통시장의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외에도 주차타워로 조성되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200면 규모 택시쉼터 주차장 오는 2021년 2월 마무리된다.엄태준 시장은 "이천시는 차량의존도가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차량증가에 의한 주차문제는 심각한 민원을 야기했다"며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기존 시내권 공영주차장의 2배 정도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공설운동장 주차장 조감도. /이천시 제공남천 상가 주차장조성 조감도. /이천시 제공

2020-09-23 서인범

이천시 '행복솔루션 클릭' 구축… 전국 최초 유관기관 상담 통합

'코로나19' 레드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이천시가 전국 최초로 유관기관의 상담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인 '행복솔루션 클릭'으로 통합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 소통과 위로를 통한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이천시 등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우울·불안·자살예방)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심리상담·가족상담·가정폭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상담·학교밖청소년·보호복지) 등 세 개의 기관들이 제각기 운영하던 상담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인 '행복솔루션 클릭'으로 통합했다.시민들은 새로운 플랫폼인 '행복솔루션 클릭'에 PC 또는 모바일(스마트폰)로 접속해 간단한 우울·불안 자가 검진을 한 뒤 그 결과를 확인하고, 본인이 받을 상담분야를 스스로 선택하면 된다.그러면 각 상담분야 스포츠전공 석·박사들이 운동과 상담을 맡아 온라인으로 접수된 고민을 24시간 안에 맞춤형으로 답변을 제공하게 된다. '행복솔루션 클릭'을 25일 간 운영한 결과 총 방문자 2천626명 중 자가검진 679건, 상담신청 351건, 콘텐츠이용 508건으로 파악됐고, 정서·운동 키트 배송은 280건이 정상적으로 수행, 완료됐다. 문의:(031)645-3046, 3047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20-09-22 서인범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 K-festival 산업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2020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이 일루전이라는 문화컨텐츠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며 지난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국제일루전페스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축제의 마지막 날 공연은 이천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허 네이버 TV와 IIIF 공식 유투브 채널로 동시에 생중계 됐다.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이자 공연 예술가인 이은결 씨가 총감독을 맡아 기획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은결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문을 IF 피날레 콘서트는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음악과 함께하는 판토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텐포러리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공연, 그리고 VR, 미디어아트까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결합된 스페셜 무대가 2시간 동안 숨가쁘게 진행됐다.이어서 키 4.2m의 온 몸에 빛을 밝히는 라이트 대형 퍼펫 쿠오레와 군집드론 기술로 200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운 첨단 드론라이트 쇼가 이천의 하늘을 일루전 이미지들로 수놓으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마지막으로 라이브음악과 함께 VR퍼포먼스로 등장한 대형고래 퍼펫이 무대를 채우며 대미를 장식했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쌍방향 소통방식의 온라인 LIVE 페스티벌 공연은 유튜브와 네이버TV의 조회수 5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등 K-festival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한 주제 토크를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동국대학교 유지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로 이루어지고 주제와 걸 맞는 공연팀의 서커스, 마임, 매직 등 다양한 일루전 퍼포먼스가 가미되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로 형식으로 진행됐다.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를 세계 속의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선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무엇보다 이천시민과 국민여러분께서 환상적인 일루전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천 국제 일루전 페스티벌 공연 모습. 2020.9.20 /이천시 제공

2020-09-21 서인범

[메트로 이슈]이항진 여주시장 "이천시민, 오죽 답답하면 찾아왔겠나!"

이천화장장 부지(부발읍 수정리) 선정에 여주시민의 반대 목소리가 들불처럼 타오르는 가운데, 이천시 부발읍 주민들이 여주시청을 찾아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17일 오후 이천시 부발읍화장시설반대공동대책위(위원장 양승대) 소속 부발읍 주민들은 여주시청을 찾아 이항진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대책위는 이천화장장 부지 선정에 따른 환경적, 경제적 피해와 선정 절차상 문제점들을 열거하며, "이천시민 7천여 명이 화장장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고 호소했다. 부발읍 주민들은 "단 한 번의 공청회, 간담회도 없이 부발읍 48명의 이장이 밀실에서 일방적으로 유치 신청했으며, 이천시장은 반대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수차례 정보공개 요구에도 관련 자료는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천시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가 주요 결정 근거로 접근성을 내세웠는데 인적도 없는 지역에 미리 2차선 도로를 닦아 놓았다"며 "사전에 부지 선정을 위한 이천시의 음모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마을 이장은 여주시장한테 말하면 여주시장이 이천시장에게 매달릴 것"이라고, "이천시청 팀장은 능서면 반대 주민들에게 '(능서면)행정구역을 이천시로 넘겨라. 충분히 보상하고 부가적인 것을 해결하겠다'고 말해 철저히 여주시를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항진 시장은 "부발읍 주민들의 억울함을 충분히 공감한다. 다만, 여주시장의 수행업무가 인접한 이천시민의 요구까지 담아줄 수는 없는 입장임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시장은 "여주시는 이천화장장 부지선정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최근 결성된 '이천시화장장추진반대 범여주시민대책위원회'에 여주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부발읍 반대 주민들도 우리 범여주시민대책위와 연대하기를 권한다"고 제안했다.한편 여주시는 지난 1일 이천화장장 부지 선정에 대해 경기도에 조정을 요청했으며, 10일 여주시 20여 개 시민단체가 모여 '이천화장장추진반대범여주시민대책위'를 출범했다.이와 함께 이천 부발대책위는 경기도를 방문해 화장장 부지선정과 관련한 절차상 문제 제기와 진상조사를 요구할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천시 부발읍화장시설반대공동대책위(위원장 양승대) 소속 부발읍 주민들은 지난 17일 오후 여주시청을 찾아 이항진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2020.09.17 /양동민 기자이항진 여주시장은 이천시 부발읍화장시설반대공동대책위(위원장 양승대) 소속 주민들과 면담에서 "부발읍 반대 주민들도 우리 범여주시민대책위와 연대하기를 권한다"고 제안했다. 2020. 09.17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20-09-18 양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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