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정장선 평택시장 긴급 호소문 "확진자 동선에 노출된 상점 큰 피해… 서로 도와야 할 때"

"확진자 동선에 노출된 음식점 등 상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서로를 지켜줄 때 입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이 15일 긴급 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 발표로 동선에 노출된 상점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정 시장은 호소문에서 "평택시는 접촉자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전염 가능성이 없는 단순 경로는 공개 안해도 된다는 정부 방침에도 불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세세한 경로까지 모두 공개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이로 인해 시민들께서 코로나19의 감염 경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반면 본의 아니게 동선에 상세 노출된 상가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정 시장은 "방역 후 6시간 지나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며 평소처럼 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확진자도 의도치 않은 방문이었듯 확진자가 방문한 상가는 기피 할 장소가 아닌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갑자기 당한 곳이며 가족이 운영하는 안전한 곳이라고 한 번만 입장 바꿔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덧붙여 정 시장은 "확진자도 거쳐간 동선의 상인 분들도 안내 문자를 받고 서로를 걱정하고 있다. 시청의 지침에 협조해주시는 모든 분들도 우리가 지켜내야 할 평택시민"이라며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살리고 돌보아야 할 때라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시장이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19 방역대책 회의에서 긴급 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20-03-15 김종호

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갑 예비후보 '정책 드림팀' 가동

공재광(57) 미래통합당 평택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을 위한 '정책드림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약 개발에 나섰다.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드림팀'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 대책 및 1차 정책 아젠다(의제)를 기자회견 형식이 아닌 온라인으로 제시했다. 이날 공 후보와 정책 드림팀은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활성화 대책 수립, 미세먼지 감소·청소년·어르신 등이 행복한 해피 정책,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4차 산업 혁신 플랫폼 건설, 대한민국 안보중심 도심 등 아젠다 등을 제시했다. '통 큰 생각, 앞선 실천, 더~큰 평택' 구현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평택의 내실화와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회의원도 지역발전에 전문성을 가진'지역 일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공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사업에 대한 공약을 순차 적으로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정책드림팀을 발족한 뒤 관계자들과 평택발전 시민 행복 정책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공재광 예비후보 캠프 제공

2020-03-15 김종호

"더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평택시 특례보증출연금 증액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겠습니다."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당초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함에 따라 총 200억 규모의 대출보증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례보증이란 평택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맺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출연금의 10배수까지 보증이 가능하다.이와 관련 시는 2011년 2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처음 출연한 후 매년 출연금을 증액시켜 왔고 올해 본 예산에 10억원을 반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추경에 10억원을 추가로 증액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한도가 기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 위기에 몰린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 한 소상공인이다. 신청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 콜 센터 1577-5900)이나 평택시 일자리창출과(031- 8024-3513)로 하면 된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15 김종호

쌍용차, 코로나19 관련 안심구역 방역 및 국민응원 이벤트

쌍용차가 전국 300여 개 전시장에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 코로나19 안심구역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전시 차량 수시 소독은 물론 내방고객 차량에 대한 항균 연막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손 소독제를 무상 증정한다.쌍용차는 또 다양한 구매혜택을 통한 응원도 함께 한다. 3월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구매 시 국내 최장 10년/10만㎞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최대 100만원 할인 선택 가능)된다.이벤트 참가 시 지급되는 1.5% 특별할인 쿠폰을 이용하면 정부 개소세 인하분(3.5%)에 더해 개소세 전액을 지원받아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방문, 개소세 전액 지원 등 쌍용자동차의 3월 구매혜택을 SNS로 공유하면 1.5% 특별할인쿠폰을 전원 증정한다.즉석 추첨을 통해 뚜레쥬르 베이커리 상품권(2만원, 150명), CU 편의점 기프티콘(1천원, 1천명) 등 선물을 지급한다.전화 및 온라인 상담 실시 고객에게도 1.5% 쿠폰을 제공한다. SNS 공유 이벤트 참가, 개소세 인하된 판매가격 및 3월 구매혜택 확인을 원할 경우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면 된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차 직원이 전시장을 방역하고 있다. 쌍용차는 코로나 19 안심구역 응원을 위해 전시 차량 수시 소독, 내방고객 차량 항균 연막 소독, 손 소독제 무상 증정등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쌍용차 제공

2020-03-12 김종호

평택 시민들 "코로나19와 싸우는 보건·의료인들 힘내세요"

"코로나19와 싸우는 보건, 의료인들 힘내세요, 이제부터 우리가 지켜주겠습니다."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에게 평택시민들이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보건, 의료인들은 시민들을, 시민들은 보건 의료인들'을 서로 지켜주고 보호해 주자는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지난 4일 평택시 독곡동에서 '좋은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지환 대표가 평택보건소를 찾아 딸기 52박스를 전달했다. 윤 대표는 "시민들을 지켜내 주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고 말했다.익명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시민 3명이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다 샌드위치 70개와 건강음료 80개를 두고 갔다. 직원들이 '누군지 알려달라'고 했지만 '정말 수고가 많다', '자랑스럽다'는 격려만 하고, 발길을 옮겼다.6일에도 익명을 요구한 시민이 "수고가 많은데 든든히 챙겨 드시라"며 닭강정 20박스를 평택·송탄보건소에 전했다.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시 청사 및 보건소 주변에 보건·의료진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현재 평택지역 사회에는 '시민들이 보건 의료인들을, 보건 의료인들이 시민들을 서로 지켜주고 격려하자'는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은 바 있는 평택에서는 당시에도 보건, 의료진과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한 바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먹거리와 함께 보내온 편지를 읽다가 울컥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큰 감동과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 보건 의료인들을 격려하는 응원 현숙막이 평택보건소 인근 거리에 걸려있다. /평택시 제공

2020-03-10 김종호

美기지 부정적영향 최소화… 정부, 평택에 1조449억 투입

정부가 평택지역개발을 위해 1조44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계획을 담은 '평택지역개발계획 2020년도 시행계획'을 9일 발표했다.행안부는 수도권 일대 26개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는 국비 1천774억원과 지방비 785억원, 민간투자 7천890억원 등으로 기반시설 구축과 주민복지 증진 등 2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기반시설 구축 분야는 평택·당진항 개발 851억원, 포승~평택 산업철도 건설 259억원,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 101억원 등 7개 사업에 9천215억원이 들어간다.주민복지 증진 분야는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175억원과 서정역 환승센터 건설 50억원, 서부복지타운 건립 11억원 등 10개 사업에 1천234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계획된 지역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2006∼2022년 86개 사업에 총 18조9천796억원을 투자하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해 지난해까지 80개 사업에 17조5천43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호·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20-03-09 김종호·김성주

원유철 의원, 미래통합당 평택 갑·을 예비후보들과 총선 승리 다짐

미래통합당 원유철 국회의원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공재광 평택시갑 예비후보, 유의동 평택시을 예비후보가 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원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평택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가장 경쟁력 있는 공재광 전 시장과 유의동 현 의원을 갑·을에 각각 공천해 통합의 정신을 살렸다"며 "그동안 예비후보자로, 공천 신청자로 수고했던 모든 분들께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 평택에서의 승리를 일궈내야 한다. 미래통합당을 통해 평택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행동으로 옮겨 평택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공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에 따라 평택을에서 평택갑으로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상심이 클 예비후보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했고, 유 예비후보는 "통합의 정신을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날 기자회견은 평택갑·을 전략공천으로 인한 예비후보들간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고 당원들을 결속하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갈등이 쉽게 해소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미래통합당 원유철 국회의원과 공재광 평택시 갑 예비후보, 유의동 평택시을 예비후보, 같은 당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강정구 의원, 김동숙 의원 등이 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 후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09 김종호

LH, 종덕초교 등 평택 고덕신도시 기반시설 확충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는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고덕 국제신도시에 초등학교 및 공원 조성 등의 주민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한다.8일 LH 평택사업본부는 고덕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교육 등 정주여건 및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3가지 업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고덕신도시 내 최초 학교인 종덕초교 개교, 함박산 근린공원 착공, 고덕신도시 남동부와 국도 1호선을 잇는 연결로 연내 준공이다.먼저 LH 평택본부는 주민들의 교육여건 개선에 앞장서고자 평택교육지원청과 협약으로 신도시 내 첫 초등학교인 종덕초교을 직접 건축한다. 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엘로카펫'과 거친 날씨에도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불편하지 않도록 '캐노피가 있는 보행육교', 차량 속도 제한(시속 60km → 50km), 횡단보도의 보행신호 시간 연장(35초 → 52초) 등도 수립했다.이와 더불어 고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도 2022년까지 개교될 전망이다.함박산 근린공원은 분당중앙공원의 1.5배 규모인 67만2천283㎡ 면적으로 조성된다. 백로 서식지로 알려진 함박산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해 백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이 어우러진 예술테마 공간 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고덕신도시와 1번 국도 연결도 연내 완료된다. 지금까지 고덕신도시와 국도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는 하나밖에 없어, 도로 신설로 고덕신도시의 통행량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종호·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3-08 김종호·황준성

평택갑 선거구 탈락 예비후보 삭발, 경선결과 불복 등 지역정가 요동

21대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평택시갑 선거구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전략공천으로 경선 기회를 놓친 예비후보의 삭발식, 여론조사 과정에서의 논란 등으로 촉발됐다. 미래통합당 평택시갑 선거구 최호 예비후보는 지난 5일 평택시을 공재광 예비후보가 갑 선거구로 전략 공천되자, 6일 신장동 로데오 거리에서 지지자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발식을 가졌다. 컷오프 된 예비후보들이 반발해 탈당, 또는 무소속 출마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최 예비 후보의 삭발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후보 측은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내지 못한 사죄의 삭발'이라고 밝혔다. "결과를 수용해 통합당의 총선 승리에 밀알이 되겠지만, 공심위의 눈과 귀를 가려 통합당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인물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공재광 예비후보는 "적지 않은 기간, 출마를 준비해온 후보자분들께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당혹감과 실망을 넘어 분노까지도 느끼시리라는 점 역시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의 부름으로 평택을을 떠나, 이웃 평택갑으로 옮기는 것에 마음이 무겁다. 언제나 동지들을 존중하고 주민들을 섬기는 마음과 자세를 잃지 않을 테니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예비후보 경선 결과도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임승근 예비후보는 경선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임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가 지난달 27, 28일 긴급 지침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반시민 투표절차 안내문자에 권리당원 질문 시 '아니오' 라는 대답을 하도록 해 이중투표 유도로 오해할 수 있는 항목 게시가 불가하다는 지침을 전파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상대 후보 측이 최근 권리당원과 시민들에게 보낸 10만여건의 선거 안내문자메시지에 권리당원 질문시 '아니오'로 대답하도록 유도한 이미지와 블로그 링크를 첨부하는 등 불공정 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임 예비후보 측은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경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중앙당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 조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미래통합당 최호 예비후보가 6일 신장동 로데오 거리에서 삭발을 하고 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응원해준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사죄의 의미로 삭발을 한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06 김종호

[4·15 기초의원 재보선 나요 나!-평택시 나선거구]민주 3·한국당 2파전 '경선 사활전'

여, 저마다 "市 발전·숙원 해결"윤한수·권현미·이원희 출사표통합당 김상곤·최두성도 잰걸음 평택시 나선거구(중앙동, 서정동)는 최근 김승남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뒤 재선거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크고 작은 선거 때마다 선대본부장 유세단장 등을 지낸 윤한수(60) 예비후보는 '명품 도시 건설', '지역민 일자리 창출', '저출산 대책 마련', '도시 재생화 사업 적극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여기에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권현미(43) 예비후보가 "젊은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품격있게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원희(45)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평택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송탄애향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평택갑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꼽았다.미래통합당에서는 (사)북부기관 단체협의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 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는 김상곤(59) 예비후보가 '질 높은 복지, 화합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새 송탄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통합당 평택갑 11개 읍면동협의회회장단 회장을 맡고있는 최두성(52) 예비후보도 뛰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이익 지역 환원',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하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05 김종호

4·15 총선 평택 선거구 획정안에 시민단체·시민들 반발

4·15 총선을 앞두고 평택지역 선거판이 술렁거리고 있다.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유권자의 민의와 풀뿌리민주주의 가치는 무시된 채 정당들의 이해득실에 따른 당리당략만 횡행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4일 평택시민재단 측과 시민들에 따르면 평택지역에서는 "선거구조차 생활권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기형적인 형태로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는 모양새"라며 평택지역이 무시를 당하고 있다는 불만과 냉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평택시 비전1동을 갑 선거구로 변경하는 계획을 내놨다. 그동안 비전 1동은 평택시을 선거구에 속했다.시민재단 측은 "그동안 평택시 갑·을 선거구의 경우 15대 총선 직전에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맞물려 생활권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기형적인 형태로 선거구가 획정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개선된 형태로 선거구가 조정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을 보면 인구 동등성만 고려한 줄긋기 선거구 획정안이라 불만과 혼란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민재단 측은 "비전1동 주민들의 경우 정치적 대표성과 주민들의 정치 참여에 있어 혼돈과 소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정치적 박탈감이 심화 될 우려가 높아 지역 갈등마저 초래될 수 있다"면서 "평택시 을 선거구가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권과 정서, 행정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갑 선거구와 가까운 읍·면·동이 갑 선거구에 포함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이은우 시민재단 이사장은 "이번 평택시 갑·을 선거구 획정안은 평택지역의 상권, 유통, 금융, 행정, 교육 등 사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자의적 선거구"라며 "시민들의 의견이 철저히 무시됐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04 김종호

평택시 "착한 임대인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장 전달

"착한 임대인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평택시 정장선 시장이 4일 집무실에서 '착한 임대인'을 초청해 감사장을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초청된 '착한 임대인'은 소사벌 로데오 1103의 강정권 대표이사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임차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본인 소유의 건물 50여개 점포에 대해 이달 임대료 20~50% 인하를 결정했다.강 대표가 인하해 준 임대료는 1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임차인 중 꽃집을 운영하는 상인이 임차인들을 대표해 강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강 대표는 소사벌 상인회의 임용필 회장, 소사벌 상인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고통을 함께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날 강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어려울수록 함께 고통을 나눠야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정 시장은 "임대료 인하가 쉽지 않았을 텐데 상생의 마음으로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강 대표께 평택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강정권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에게 감사장을 수여 한 뒤 임차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20-03-04 김종호

정장선 평택시장 "코로나19 지역감염 큰 확산 없어 다행… 강도 높은 방역 계속 유지" 강조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 주고 계신 시민들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실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현황 설명에 앞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확진자 5명중 1명이 퇴원했고 기존 확진자 가족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우려했던 지역 감염 확산은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정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확진자 발생 초기와 같이 강도 높은 방역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평택 관내 신천지 시설 11개소는 지난달 24일 폐쇄 조치 완료 후 1일 2회씩 공무원들이 매일 폐쇄 유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 검사결과, 1천152명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팀장급 공무원 30명이 매일 유선으로 이상 증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경제살리기 추진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소상공인 특례보증에 211건 39억여원을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9건 40억원을 지원했다. 관내 5천40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평택사랑상품권은 10% 특별할인 기간을 3월까지 연장했고 현재 47억여 원이 판매됐다.시는 더불어 '주 1회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지역상점 이용하기'운동을 사회단체와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 운동도 이어져 관내 50개 점포에서 임대료 감면이 이뤄졌다. 시는 부족한 마스크를 효율적으로 사용·배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보건소, 병원, 자가격리자 등 우선 순위를 정해 배부키로 했다.정 시장은 "아직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지만 지역 내 감염이 크게 없어 다행"이라며 "강도 높은 방역 체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시장이 3일 코로나 19 대응 현황 언론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 주고 계신 시민들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03 김종호

"이주대책 없이 토지조사" 성난 평택 현덕면 주민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구간 반발국토청 "보상대상자 결정후 협의"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 구간에 포함된 평택시 현덕면 주민들이 지장물 조사를 위한 토지 출입허가 공문이 날아들자 '주민들을 무시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사업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2일 평택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사업 개시 3년여가 됐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책 수립조차 없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지장물 조사에 나선다고 해 주민들이 크게 격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현덕면 주민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은 사업부지와 가까운 평택호 관광단지 주변, 39번 국도 인근에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 철회' 현수막을 내걸고 결사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서부내륙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6천694억원을 들여 평택에서 시작해 충남 아산·예산·홍성·부여, 전북 완주를 거쳐 익산시를 잇는 총연장 137.7㎞의 민자사업이다. 평택 구간은 13.9㎞(JC 2개소, IC 3개소, 영업소 3개소, 휴게소 1개소)다.이와 관련, 대책위와 주민들은 "그동안 이주대책 수립을 계속 요구해 왔지만 사업 시행기관에서 구두로 협력하겠다는 약속만 하고 있다"며 "대를 이어 살아온 주민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종철 대책위 사무국장은 "국가사업을 위해 주민들이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열었는데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주대책 수립과 생계 방안 등이 신속히 마련되지 않을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보상 대상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대상자가 결정되면 보상계획을 통지한다"며 "그때 이주대책 수립 등이 협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02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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