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정장선 평택시장, 공재광 전 시장에게 공로패 전달하며 감사 표시

"그동안 평택시를 잘 이끌어 주신 점, 평택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공직을 떠났지만 시민 행복과 평택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겠습니다."최근 현 정장선 평택시장이 전임 공재광 시장에게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시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자 평택지역사회가 이를 크게 반기고 있다.소속 정당이 다른 현 정장선(더불어민주당) 시장과 전임 공재광(자유한국당)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이럴 경우 대개 현 시장과 전임 시장 간 관계는 서먹할 수 밖에 없다.하지만 지난 1일 현 시장과 전임 시장이 평택시 공무원 월례조회에서 "시민의 행복을, 평택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외쳤다. 이곳에 모인 공무원들은 큰 박수로 이를 반겼다.이날 정 시장은 공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깊은 감사를 표했고, 공 전 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정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 같은 의미 있는 행사는 지난 1995년 평택시, 평택군, 송탄시 등 3개 시·군 통합 이후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전임 단체장에 대한 예우 문화가 부족했던 것.행사가 간소하게 진행됐던 점 등 때문에 감사패 전달식이 잘 알려지지 않다가 뒤늦게 공직사회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매우 의미 있던 행사'로 전파되고 있다.정 시장은 "평택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점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고, 공 전 시장은 "더 열심히 시민 행복과 평택발전을 위해 뛰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답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공재광 전임 시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11-05 김종호

평택항 출입국 심사 지연… 법무부 인력 태부족 원인

8명서 일반민원까지 담당 '과부하'신설항로 개설 통보에도 충원안돼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외국 관광객이 입국심사를 위해 무려 7시간 가까이 대기하는 불편(11월 4일자 1면)은 법무부의 턱없이 부족한 인력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국제여객터미널이지만 출국이나 입국심사가 동시에 이뤄지지 않고 있다.특히 돈을 쓰러 오는 중국 관광객들이 장시간 대기에 따른 불편을 문제 삼고 있어 외교적 분쟁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4일 법무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평택항만출장소와 선사 등에 따르면 현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입국 심사를 담당하는 인원은 총 8명이다. 이들은 현재 일반 민원까지 담당하고 있어 입국이나 출국 시 2~6명이 교대로 출입국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동시에 입출항 심사는 불가능한 실정이다.문제는 최근 A선사의 평택~중국 영성간 신설 여객항로가 개설되면서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됐음에도 인원 충원 등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실제 A선사의 여객선이 입항하는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의 경우 신설 전과 비교해 하루평균 1천500여명씩의 이용자가 증가, 해당 요일마다 2천700여명이 몰리다 보니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A선사의 신설 항로 개설은 지난 9월 중순께 법무부에 통보됐다. 세관과 선사도 법무부의 부족한 인력에 따른 피해를 입고 있다. 모든 스케줄을 법무부와 맞춰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출입국 심사 전 출입국장의 질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가 국가사무인데도 민간인인 선사 직원들이 투입돼 운영되고 있어 노동력 착취라는 지적도 나온다.한 선사 관계자는 "7시간 가까이 대기하는 문제나 선사 직원들이 질서 및 안전관리 업무에 투입되는 것은 법무부가 인원이 부족해 벌어지고 있는 문제"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대기시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법무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평택항만출장소 관계자는 "인원 충원을 본부에 요청했다"며 "신터미널이 증설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호·김영래·이원근기자 yrk@kyeongin.com

2019-11-04 김종호·김영래·이원근

평택시 '주한미군 협력사업·기지이전 아카이브 구축'

"우리는 한 공간에서 숨 쉬고, 생활하는 가족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한미군과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평택시가 4일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을 맞아 한미협력사업의 성과·방향과 함께 '주한미군 평택 이전 기록과 기억' 아카이브 구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브리핑은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렸다.먼저 시는 내년부터 정부와 미군, 언론사, 경찰, 시민 등을 대상으로 미군 기지 평택 이전 과정을 담은 영상, 사진, 간행물, 회의록, 유인물, 언론 보도 등 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수집한 자료를 디지털화한 뒤에는 2022년 일반에 공개하고, 2024년 평택 역사박물관이 개관하면 실물 자료를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택 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안정리·신장 쇼핑몰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 미군과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또 주요 미군지휘관들과의 신년 하례회를 정례화했고, 국방부·미 험프리스 기지와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현안 및 민원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주한미군 업무가 외교 국가사무임을 감안, 외교부로부터 한미우호 증진을 위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11-04 김종호

평택시,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 한미 협력사업 성과와 비전 발표

"우리는 한 공간에서 숨 쉬고, 생활하는 가족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한미군과 평택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평택시가 4일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을 맞아 한미협력사업의 성과·방향과 함께 '주한미군 평택 이전 기록과 기억' 아카이브 구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브리핑은 정장선 시장 주재로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렸다.이날 정 시장은 "아카이브 구축은 주한미군 기지 이전 과정을 담은 자료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산인 만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먼저 시는 내년부터 정부와 미군, 언론사, 경찰, 시민 등을 대상으로 미군 기지 평택 이전 과정을 담은 영상, 사진, 간행물, 회의록, 유인물, 언론 보도 등 자료를 수집하기로 했다. 수집한 자료를 디지털화한 뒤에는 2022년 일반에 공개하고, 2024년 평택 역사박물관이 개관하면 실물 자료를 전시한다는 계획이다.또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평택 아메리칸 코너'는 내년 3월 배다리 도서관에서 개관된다. 미 대사관 공인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한미 간 상호 이해 확대가 기대된다.특히 내년부터 '주한미군 평택이전 기록과 기억 아카이브 구축사업'과 함께 '평택 주한미군 우정의 날 제정' '안정리·신장 쇼핑몰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 '미군과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미군기지 주변 오염문제, 기지 내 생화학 무기 반입·실험 의혹 등에 대해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 주한미군 및 국방부·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 우려를 해소해나가기로 했다.시는 주한미군과 소통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지휘관들과의 신년 하례회를 정례화했고, 국방부·미 험프리스 기지와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현안 및 민원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 업무가 외교 국가사무임을 감안, 외교부로부터 한미우호 증진을 위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사용이 만료된 소총 사격장과 CPX 훈련장 2곳의 조기 반환도 이뤄내 향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정장선 시장은 "주한미군과 미군 가족들은 평택을 보고 대한민국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평택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주한미군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협력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11-04 김종호

세계 1위 글로벌기업 '삼성전자'… 평택에서 새로운 50년 꽃피울것

투자 발맞춰 첨단복합산단 준비모든 행정적 지원 적극 나설것정장선 평택시장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11월 1일)과 관련해 '51만 시민과 함께 축하의 뜻'을 담은 성명서를 3일 발표했다.정 시장의 이례적인 축하 성명서 발표는 평택시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함께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면서 동반 성장하자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라는 해석이다.정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은 1969년 수원 매탄동 부지에 전자단지를 세우면서 기틀을 마련, 지난 50년간 메모리반도체, 스마트폰, TV 등에서 세계 1위를 달리며 244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에 있어 수원은 태어난 고향, 용인·화성은 성장의 포석을 마련한 고향이라면, 평택은 새로운 50년 초격차 미래를 꽃피울 최고의 고향이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미래가 평택에 있음을 강조했다.시에 따르면 30조원이 투입돼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2017년 7월부터 'V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양산됨에 따라 현재까지 평택에서 1만5천여명의 직접고용과 연 1천억원의 지방세 증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삼성전자의 '반도체 2030 계획'에 따라 2020년에 완성 단계인 P2 라인과 더불어 P3, P4 라인도 증설 투자가 이뤄질 경우 평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는 삼성전자의 투자에 발맞춰 소재·부품, 장비 협력사 및 연구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하는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준비하는 한편, 모든 행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을 새우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11월 1일)과 관련 축하 성명서를 3일 발표하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과 관련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인일보DB

2019-11-03 김종호

'군 소음법' 국회 통과, 군지협 "특별한 희생, 정당한 보상 실현 앞장 설 것"

군용 비행장, 군 사격장 주변 소음으로 피해를 입어온 주민들에 대한 법적 보상 근거를 위한 '군용비행장, 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10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평택시 등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이하 군지협) 소속 지자체들이 3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육체적·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입어온 주민들을 위로할 근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군지협에는 평택시와 수원시, 포천시, 전남 광주 광산구, 대구 동구, 충남 아산시, 서산시, 보령시, 논산시, 충북 충주시, 전북 군산시, 강원 홍천군, 철원군, 횡성군, 경북 예천군 등 1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군지협은 2015년 9월 평택시 주도로 결성됐다. 현재 정장선 평택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군 지협은 창립 이후 입법청원서 국회 제출, 국방부 건의문 제출 등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해 왔다.군지협은 소음법 제정 초기 목적은 달성했지만 향후 보상기준, 소음 대책 지역 등 세부사항 마련을 위한 하위법령 제정에 앞장서 정당한 보상절차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군사시설 주변 주민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했는데, 이제라도 이들의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은 큰 의미"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회장·정장선 평택시장) 소속 지자체장 등이 지난 5월 14일 평택시에 모여 군소음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11-03 김종호

평택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행정혁신분야' 우수상 수상

평택시가 지난 1일 오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참된 시민 주권의 거버넌스 국가를 이끌어 갈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을 발굴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평택시는 민선 7기 정장선 시장 취임 이후 '협치회의 및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 및 행정 내부 거버넌스지원 조직 마련'. '주민 참여 예산제 확산' 등에 앞장서 왔다.'자치분권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전환 기반 마련', '다양한 토론회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문화 확산' 등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혁신과 자치분권이란 시대적 요구 속에서 실질적인 민관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협치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김대욱 주무관(왼쪽부터), 김이배 기획조정실장, 정용훈 시민협치팀장이 지난 1일 고양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11-03 김종호

쌍용자동차, 10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 195대 판매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8천45대, 수출 2천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시장 침체 및 주력시장 경쟁 심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감소했으나,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 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특히 코란도는 지난 8월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했으며, C 세그먼트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17%에서 3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코란도 M/T 모델의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수출은 유럽시장으로의 신규 모델 투입과 함께 코란도 우수성 홍보를 위한 대규모 미디어 시승행사 개최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신모델 추가 투입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 9월 대표이사가 직접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주요 유럽 딜러를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하는 등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경쟁심화 상황에서도 주력모델의 판매 회복세로 내수가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코란도 가솔린에 이어 수출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차 제공

2019-11-03 김종호

"평당항 매립지, 평택시 관할" 정장선 시장·권영화 의장도 '피켓'

대책위 릴레이 1인 시위 지원 나서헌재·대법원 정의로운 판결 촉구"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는 평택시와 직접 맞닿아 있는 땅이며 모든 기반시설과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평택시 관할임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합니다."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이 31일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앞에서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참여했다. 정 시장과 권 의장의 1인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부터 평택항수호범시민대책위를 비롯한 평택시민단체 중심으로 헌재와 대법원 앞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1인 피켓시위에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과 의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은 2004년 신규 매립지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헌재가 신규 매립지를 지형도상 해상 경계선을 근거로 행정관습법에 따라 충남 당진시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당시 헌재는 당진시로 결정하면서도 "앞으로 건설될 항만시설의 관리를 단일한 주체가 종합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국가가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관할구역을 다시 변경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이후 행정안전부는 전국 11개 시·도 75개 시·군·구에 분포된 해상경계 관련 분쟁이 계속됨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09년 4월 공유수면 매립지 토지에 대한 기준과 원칙 및 절차에 대한 지방지치법을 개정했다. 그리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 2015년 5월 지리적 연접관계·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경계구분의 명확성과 용이성 등을 종합 검토해 매립지 96만2천350.5㎡ 중 67만9천589.8㎡는 평택시에, 28만2천760.7㎡는 당진시로 귀속을 결정했다.하지만 충남도와 당진·아산시는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불복, 같은 해 5월 대법원에 귀속 자치단체 결정취소 소송을, 6월에는 헌재에 추가로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제기했고 현재까지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한편 최근 헌재 및 대법원은 당초 매립목적, 토지이용계획 및 인근 지역과 유기적인 이용관계, 매립지와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의 연결 형상, 행정서비스의 신속 제공과 긴급 상황 시 대처능력 등 행정의 효율성 및 외부로부터의 접근성, 주민생활의 편의성 등을 중시하는 판결을 내리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왼쪽)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이 31일 각각 헌법재판소 정문 앞과 대법원 정문 앞에서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10-31 김종호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 놓의 찬반 의견 엇갈려 '빨간불'

"문화재단 설립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 vs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평택시의 문화재단 설립을 놓고 지역 정치권과 문화예술단체, 평택시 등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문화재단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다.이 같은 기류는 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 주관으로 최근 시의회에서 열린 '평택시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관계 기관, 예술단체 토론회'에서 감지됐다.토론회에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과 이윤하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을 비롯해 이용식 평택예총 회장, 평택시합창단, 평택시교향악단, 평택시여성합창단 등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평택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문화예술단체 측은 토론회에서 "시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전시를 원하는 만큼 재단 인건비 보다는 문화예술 공연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면서 "문화재단 운영에 따른 예산의 적정성 및 설립 시기에 대해 충분하게 토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단 설립보다는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질 높은 공연·전시 확대가 우선이란 입장이다.이에 평택시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예술인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며 "문화재단이 설립되더라도 기존 문화예술단체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예산이 지원돼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문화재단 설립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김동숙 의원은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과 충분하게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고덕신도시 평화예술의전당 준공 단계인 2022년에 맞춰 설립을 추진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김동숙 의원 주관으로 최근 시의회에서 평택시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2019-10-31 김종호

경기평택항만공사,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우수'

평택항에 위치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30일 양재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전체 기관 836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 실적에 대한 심사를 거쳐 각 기관 유형별 15개 기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도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병원, 교육청 등 모두 836개 기관(2018년 기준)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매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 부문이 선도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관리 대상 시설인 평택항 마린센터, 평택항 홍보관을 비롯해 차량 및 난방 유류 등의 온실가스 사용량을 기준년도 대비 40.2% 감축, 지방공사·공단(151개 기관)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날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기관 표창(환경부 장관)을 수상한 김재승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10-31 김종호

평택해경, 29~31일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훈련 실시

평택해양경찰서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평택해경 전용 부두 및 경기 남부 해상에서 '2019년도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 훈련' 실시와 관련, 부근 해상을 지나는 항행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평택해경은 특히 30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와 대이작도 주변 해상에서 벌컨포, 중기관총, M60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사격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격 일정은 해상 날씨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함포 사격 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대한민국 해양 주권 확보와 구조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해상 종합 훈련에는 경비함정 5척(중형함 1척, 소형함 3척, 방제정 1척)이 참가한다.또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 수색, 인명 구조, 선내 진입 및 퇴선 유도, 해상 사격, 선박 화재 진압, 불법 외국 어선 검문 검색, 해양오염 방제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강화 위주로 진행된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해양경찰서가 29~31일 평택해경 전용 부두 및 경기 남부 해상에서 '2019년도 하반기 제2차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평택해경의 화재 진압훈련 모습. /평택해경 모습

2019-10-29 김종호

쌍용차 노사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본격 운영

쌍용자동차 노사가 판매 부진 등의 여러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쌍용차 노사는 29일 노사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를 발족하고 킥 오프 미팅을 갖는 등 본격적인 품질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킥오프 미팅에는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와 노동조합 강성원 수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과 생산 및 품질, 연구소 등 TF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TFT는 지난 9월 노사가 합의한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품질 등 제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는 설계 및 제품 개발과 생산 나아가 A/S까지 제품 전반에 걸친 품질 혁신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 인도 차량에 대한 완벽한 품질 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킥오프 (Kick-off) 이후 영업 일선 및 A/S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 목소리를 청취하는 영업현장 체험 활동이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렇게 모아 진 고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뿐 아니라 설계와 부품, 품질 등 제품 제조와 관련된 전 부문에서의 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 교육을 통해 이러한 품질 마인드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현재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쇄신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품질 혁신 노사공동 TFT' 역시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발족 등 현재 노사 공동으로 이뤄지는 자구노력들은 회사 경영정상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 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 노사가 판매 부진 등의 각종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생산현장. /쌍용차 제공

2019-10-29 김종호

평택시 '데이터 센터, 끝나지않은 도전'

네이버 제2센터 '무산' 아쉽지만우수 인프라·수도권 접근성 바탕수요 급증맞춰 국내외 유치 계획네이버 제2데이터 센터 유치전에서 고배를 마신 평택시(10월 28일자 1면 보도)가 28일 "국내·외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이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네이버는 최근 '세종시 제안 부지'를 우선협상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혀 그동안 치열했던 유치전은 일단락됐다.시는 네이버 제2데이터 센터 유치가 무산돼 아쉽지만 전력·상수도·통신·안전성 등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데이터 센터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네이버는 지난 7월 5천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2데이터센터 건립 부지를 공개 모집,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후 8월에는 총 136개소의 의향서 중 공모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부지로 최종 96개소가 제안되는 등 유치전이 뜨거웠다. 네이버는 지난 9월 30일 제안 부지 중 부산시와 대구시, 대전시, 세종시(2개소), 평택시(2개소), 경북 김천시, 경북 구미시, 충북 음성군 등 10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어 10월 7~18일 10개 후보지에 대한 실사와 부지환경, 인문환경 등을 분석, 필요요건 재검토를 진행해 세종시 제안 부지를 우선협상 부지로 선정했다.평택시는 10개 후보 부지 중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2개 부지가 선정돼 경기도, 공동제안 기관들과 협력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시의회에서도 지난 21일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지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시 관계자는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 수도권과 접근성, 제안 내용의 경제성이 탁월함에도 선정되지 못해 아쉽다"며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4차 산업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국내·외 데이터센터 유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10-28 김종호

"평택시·안성시·스타필드, 대형 쇼핑몰 폭풍 몰아칠 것… 3자 협의체 구성 대책찾아야"

골목상권 붕괴·주변 교통혼잡 지적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도 예측"스타필드 안성점이 영업을 시작하면 인근 소형 점포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일 겁니다. 스타필드 안성과 (평택)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이동훈 평택시 발전협의회장은 최근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스타필드 안성 입점과 지역경제 상생 협력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소형 점포와 대형 쇼핑몰의 경쟁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도 규정했다.이 회장은 "그만큼 대형 쇼핑몰의 출현은 가뜩이나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소형 점포와 전통시장 상인 등과 스타필드 안성 간에 심각한 갈등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평택시 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시 서동대로 3980 일원에 부지면적 20만3천561㎡, 건축면적 5만2천994.13㎡, 건물 연면적 23만4천571㎡, 지하~지상 6층에 판매시설(쇼핑몰, 창고형 매장)이 들어선다.토론자로 나선 김동숙 평택시의원은 "스타필드 안성 입점 시 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된다.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 중심지역과 11㎞ 떨어져 있지만 평택시청과는 3㎞ 이내에 인접해 있어 대형 쇼핑몰의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성IC 인근에 위치해 있는 스타필드 안성이 입점되면 주변 교통 혼잡이 상당할 것"이라며 "이 같은 우려와 문제들을 해결키 위한 평택시,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 간 3자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반면 긍정적인 측면도 제기됐다. 쇼핑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권 증대, 대규모 판매, 편의시설 입점 등으로 일자리 창출(지역 고용 창출 4천여명, 간접 고용 효과 1만6천여명), 평택 방문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한편 토론회에는 경기연구원 신기동 연구위원과 이동훈 회장의 기조 발제에 이어 평택시 한병수 항만경제전략국장, 이동주 전국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 토론을 벌였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10-28 김종호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평택 고배… 우선협상대상지 세종 선정

네이버 제2데이터 센터 우선협상대상지역으로 세종이 선정됐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후보 부지에 포함됐던 평택은 고배를 마셨다. LNG 냉열로 전력을 절감하는 세계 최초의 데이터 센터(10월10일자 1·3면 보도)도 무산됐다.지난 7~18일 평택 2곳을 비롯한 전국 10개 후보 부지의 실사를 마친 네이버는 우선협상대상부지로 세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첫 삽을 뜬 후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전국 후보지 중 유일한 수도권이었던 평택은 네이버 본사와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바다·화력발전소가 인접해 용수·전력을 공급하기 원활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거론됐다. 특히 데이터센터 등에 LNG 냉열을 활용하면 전체 냉방전력 비용의 60%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 점을 감안, LNG기지와의 접목 방안이 유력하게 떠올랐지만 결국 불발됐다. 그러나 비수도권에 비해 땅값이 비싸고 세제 혜택이 적은 점은 변수로 거론됐었다.정장선 평택시장이 발표 이틀 전인 23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하고 다음 날인 24일에는 평택시의회가 최선을 다해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없던 일이 됐다.대표 제안자였던 경기도시공사 측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산업단지를 새롭게 바꿀 절호의 기회였는데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사진은 강원도 춘천시 구봉산 자락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네이버 제공

2019-10-27 강기정

평택시발전협의회, 스타필드 안성점과 평택지역 상생방안 토론회 개최

"스타필드 안성점이 영업을 시작하면 인근 소형 점포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은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일 겁니다. 스타필드 안성과 (평택)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이동훈 평택시 발전협의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스타필드 안성 입점과 지역경제 상생 협력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소형 점포와 대형 쇼핑몰의 경쟁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도 규정했다.이 회장은 "그만큼 대형 쇼핑몰의 출현은 가뜩이나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지역) 소형 점포와 재래시장 상인 등과 스타필드 안성 간에 심각한 갈등이 발생할 것"이라며"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평택시 발전협의회에 따르면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시 서동대로 3980 일원에 부지면적 20만3천561㎡, 건축면적 5만2천994.13㎡, 건물 연면적 23만4천571㎡, 지하~지상 6층에 판매시설(쇼핑몰, 창고형 매장)이 들어선다.토론자로 나선 김동숙 시의원은 "스타필드 안성 입점 시 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된다.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 중심지역과 11㎞가 이격돼 있지만 평택시청과는 3㎞ 이내에 인접해 있어 대형 쇼핑몰의 폭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성IC 인근에 위치해 있는 스타필드 안성이 입점되면 주변 교통 혼잡이 상당할 것"이라며 "이 같은 우려와 문제들을 해결키 위한 평택시, 안성시, 스타필드 안성 간 3자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반면 긍정적인 측면도 제기됐다. 쇼핑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권 증대, 대규모 판매, 편의시설 입점 등으로 일자리 창출(지역 고용 창출 4천여명, 간접 고용 효과 1만6천여명), 평택 방문 효과도 클 것으로 예측했다.한편 토론회에는 경기연구원 신기동 연구위원과 이동훈 회장의 기조 발제에 이어 평택시 한병수 항만경제전략국장, 이동주 전국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 토론을 벌였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발전협의회가 지난 24일 비전동 행정복지타운에서 개최한 스타필드 안성 입점과 지역경제 상생협력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기조발제자와 토론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평택시발전협의회 제공

2019-10-27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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