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평택 '마이너스 P 아파트' 세입자 계약금 사기 속출

새분양자, 잔금 미납에 입주 못해동삭2지구 피해사례 10여건 달해업계 "수요예측 실패 탓 공급과다"평택 동삭2지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려던 A씨는 지난 1일 집주인의 잔금 미납으로 인해 이삿짐도 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A씨는 계약금 700만원을 낸 뒤 이사 당일 나머지 보증금 6천300만원을 임대인의 입주 전용 계좌를 통해 납부 하려 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집주인 귀책으로 입주 못한 세입자들이 수두룩하다.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돈을 번 임대인이 세입자 계약금을 가로챈 뒤 잔금을 치르지 않고 있다"며 "임대인의 아파트 입주 잔금 납부 전용 계좌에 입금하겠다고 했지만, 집주인이 막무가내로 본인 계좌로 돈을 넣으라고 한 것은 보증금까지 빼돌리려 시도한 것이 분명하다"고 토로했다.6천900여세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 동삭1·2지구에서 세입자 계약금을 가로채는 신종 부동산 사기가 횡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피해자들은 원래 수분양자들로부터 분양권을 소위 마이너스 프리미엄(P)으로 받은 새 수분양자가 세입자들로부터 계약금만 받아 챙기고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피해 사례는 1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부동산 업계는 과잉 공급과 수요 예측 실패의 결과라고 분석한다.평택시에 따르면 평택 동삭2지구 공동주택 계획세대는 5천632세대로 올해 상반기 준공이 완료됐다. 공사가 한창인 동삭지구 공동주택 계획세대 1천280세대를 포함하면 동삭·동삭2지구의 공동주택 세대 수는 6천912세대다.평택 동삭동의 한 부동산 실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과다해 분양가보다 시세가 내려가 원 분양자들이 분양권을 포기했다"며 "이 과정에서 마이너스 P를 받고 세입자들로부터 계약금을 받아 이중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했다.피해를 호소하는 세입자들은 임대인을 상대로 민사상 채무불이행 소장과 형법상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제출하고 법원의 판단과 수사기관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이에 대해 계약금 사기 의혹을 받는 당사자 C씨는 "세입자들이 입주 하루 이틀을 앞두고 계약을 파기하려고 했다"며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녀서 새 세입자를 구하기도 어려워졌다"고 해명했다. /김종호·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7-14 김종호·손성배

평택 2함대 '거수자'는 인접초소 초병, 음료 사러 무단이탈… 발각 되자 도주

"사태 커지자 두려워 자수 못해"국방부, 허위자백·보고부실 수사지난 4일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사령부 안에서 초소 경계병과 마주친 뒤 도주했던 정체불명의 '거동 수상자'는 인접 초소에서 근무하던 또 다른 초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7월 12일자 인터넷 보도).이 초병은 당시 음료수를 사려고 초소를 무단 이탈했고, 사태가 커지자 두려워 사실을 숨겼다고 진술했다.국방부는 앞선 13일 국방부 조사본부가 수사단을 편성해 현장 수사를 벌였고 당시 합동 병기 탄약고 초소 인접 초소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A 상병으로 확인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병사는 지난 4일 오후 10시께 부대 내 초소에서 동료 병사와 동반근무 중 음료수를 사러 잠시 자판기 있는 곳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소총을 내려놓고 전투모와 전투조끼만 착용한 채 초소를 벗어났다.자판기는 초소에서 약 200m 떨어진 생활관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이 병사는 음료수는 구하지 못한 채 초소로 복귀하던 도중 탄약고 초소 경계병에게 목격됐고 수하에 불응한 채 도주했다.당시 A상병이 목격된 지점은 탄약고 초소에서 40∼50m 떨어진 지점으로 알려졌다. 수사본부는 거동수상자가 랜턴을 휴대하고 있었고, 어두운 색 복장에 모자와 백팩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탄약고 초병의 진술과 현장 재연 등을 통해 용의자 범위를 압축했다.또 용의선상에 있던 A 상병의 동반 근무자로부터 사건 발생 당일 A 상병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조사를 통해 자백을 받아냈다.국방부는 "(사건 발생) 이후 관련자(A 상병)와 동반 근무자는 두려운 마음에 자수하지 못하고 근무지 이탈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군 수사당국은 A 상병에 대해서는 군형법 제28조 상의 '초병의 수소(守所) 이탈' 혐의를, 동반 근무자에 대해서는 '수소이탈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사건 발생 뒤 영관급 간부가 부하 병사에게 '허위자백'을 제의한 상황과 상급부대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14 김종호

평택시, 일하는 방식 '업그레이드'

서류 간소화·데이터 기반 행정협동·스마트 등 혁신로드맵 과제'사람만 빼고, 일하는 방식을 모두 바꾼다'. 평택시가 50만 대도시에 걸맞게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평택형 혁신 로드맵'을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비효율적 근무 방식을 확 바꿔 시책 수립과 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일 과감히 버리기, 각종 민원서류 간소화, 데이터 기반의 행정 구현을 이뤄 내겠다는 것이 목적이다.이에 시는 평택형 혁신 로드맵 4대 중점 과제로 '협동', '스마트', '공유·소통', '즐겁게 일하기'로 정하고, 부서 간 협업 강화, 소통하고 토론하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협동'은 각 부서 간, 또는 공무원 간 협업을 강화해 시책 수립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협업 추진 체계의 기반조성, 협업의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시는 '스마트 하게 일하기'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 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민원 서류를 간소화해 행정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유·소통'은 토론 중심의 수평적 조직 문화로 바꿔 나가는 것이 주목적으로 업무 매뉴얼 공유와 내부 커뮤니티 시스템을 활성화해 일터에 소통과 공감이란 바람을 불어 넣는 것을 의미한다. '즐겁게 일하기'는 활기찬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게 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와 관련,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우수 성과 창출 부서의 선정과 포상을 통해 공무원들의 인식을 개선 시켜 나가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을 대하는 시민들의 눈높이는 계속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공무원들도 일하는 방식을 확 바꿔야 한다"며 "이를 통해 평택의 경쟁력을 높여 가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14 김종호

LNG 연료 벌크선박 2척, 2022년부터 평택항 출항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상선(商船)이 2022년 평택항에서 출항한다.해양수산부는 에이치라인해운이 발주한 18만t급 LNG 추진 벌크선 2척이 2022년부터 평택·당진항 등 서해권과 호주를 연 10회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하는 이들 선박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주한 LNG 추진 외항 선박이다. 이들 선박이 운항을 시작하면 국내에 도입된 LNG 추진 선박은 총 7척으로 늘어나게 된다.LNG는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보다 미세먼지 90%,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를 저감해 항만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내년 1월부터 선박용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로 강화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LNG 사용 선박이 늘어날 전망이다.하지만 기존 선박보다 건조 비용이 비싸 국내 선사들은 LNG 추진 선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10월 국내 선사 61개 업체(보유 선박 426척)를 대상으로 IMO 규제 대응 전략을 조사한 결과, LNG 추진 선박을 도입하겠다는 선사는 1.5%에 불과했다. 이에 해수부는 선령이 20년 이상인 외항 선박을 LNG 추진 선박 등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할 경우 건조 비용의 5~10%를 지원하는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07-14 김주엽

정장선 평택시장 "혁신과 변화를 통한 평택 발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겠다"

"혁신과 변화를 통한 평택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몸을 사리지 않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미세먼지, 수질, 소음, 악취 없는 도시환경 구축,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재난, 재해 취약지구의 안전관리 내실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평택항 2종 항만 배후도시의 전략적 개발 등 항만 경쟁력 강화, 지역 산업 고도화 추진, 농가소득 및 농업산업 경쟁력을 확 끌어올리겠다"고 했다.'사회복지 기반 강화', '나눔 문화의 활성화', '시민과 소통하는 상생 협 치 체계 구축', '품격 높은 교육도시 환경 조성', '행정혁신의 속도감 있는 확산 추진'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지난 1년간 열심히 뛰었다. 이에 중앙부처 정책 건의를 통해 국·도비 4천 505억 원을 확보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추진,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 "평택 브레인시티 착공,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 평택 방식의 문화·관광 기반 조성, 주한 미군과의 소통 강화 등이 기억에 남는다"며"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1년여간 호흡을 맞춰 함께 일한 공무원들을 평가한다면'이란 질문에 정 시장은 "각 국, 부서 공무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해왔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후회 없도록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고 답했다. 정 시장은 "평택에는 앞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새로운 사고와 도전 정신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 가고, 미래를 열어가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뿌린 씨앗이 활짝 꽃 피우도록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변화를 통한 평택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변화를 통한 평택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변화를 통한 평택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11 김종호

평택 송탄공원 A형 간염 바이러스 '재검사서 미검출'

평택의 한 공원 급수대에서 검출된 A형 간염 바이러스(7월 4일자 6면 보도)와 관련해 보건당국이 재검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미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송탄근린공원의 비상급수시설인 민방위 급수대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시는 관내 민방위 급수시설 26곳을 폐쇄하고 재검사를 진행했다.시는 송탄근린공원 급수대와 인근 3곳의 공원 급수대 등에서 물을 채수, 재검사한 결과 지난 9일 바이러스가 없다는 결과를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통보받았다.시는 그동안 A형 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송탄근린공원 인근 주민 351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4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시는 이번 A형 간염 바이러스 미검출로 송탄근린공원은 1개월 뒤 재검사 후 급수시설을 개방키로 했으며 나머지 25곳의 급수시설은 대장균 등 일반 수질검사가 끝나는 7월 중 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2일 A형 간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송탄근린공원 급수대를 이용한 사실을 파악, 물을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관내 급수대 26곳을 모두 폐쇄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A형 간염 확진자는 경기도 2천675명, 평택 126명으로 집계됐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10 김종호

평택시, 시의와 함께 민생소통 강화…시민 의견 정책 적극 반영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재래시장 등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 정책에 반영키 위한 민생소통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정장선 시장과 권영화 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은 지난 9일 오후 통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통복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사업비 45억5천만원이 투입,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29일 착공식을 시작했고,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아케이드 총 길이 445.57m, 총 면적 약 1천682㎡ 규모로, 기둥 부분 철골 구조물 완료 및 지붕 마감 작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정 시장은 "이번 노후 아케이드 교체와 함께 화재 취약 구역의 노후 전선 정비, 소방시설 개선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고, 권 의장은 "공사구간 상인들의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준공의 필요성이 있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잘 마무리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민생과 관련된 재래 시장, 상가, 중소기업 등 현장을 찾아 시민 및 근로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제기된 여러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동숙, 홍선의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9일 오후 통복시장 아케이드 공사현장을 찾아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9-07-10 김종호

"'청산가스 배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처벌하라"… 평택시의회, 성명서 정부에 촉구

평택·당진항 AMP 조기설치 주문"시민들 미세먼지 고통 줄여주길"평택시의회가 정부에 청산가스 배출사고를 일으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평택·당진항 약 10㎞ 거리 위치)의 강력한 처벌을 주문하고 나섰다.시의회는 9일 성명서를 발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강력한 처벌과 평택·당진항 고압육상전원공급설비(AMP)의 조기 설치를 정부에 촉구했다.의회는 "최근 당진제철소가 청산가스로 불리는 사이안화수소를 기준치보다 5배 넘게 배출하면서 이를 숨겨왔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가 고장 난 상태로 5년간 제철소를 운영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다"며 "정부는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 처벌을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부산항, 울산항, 인천항 주요 항만에 있는 AMP가 평당항에는 단 1기도 설치되지 않았다"며 "미세먼지로 평택시민이 고통받지 않도록 평당항에 설비를 즉각 설치하라"고 주장했다.AMP는 부두에 접안한 선박이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동안 엔진을 끄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설비다. 평당항에 AMP가 없어 선박이 엔진을 켜놓은 상태에서 컨테이너를 하역, 그만큼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게 항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의회는 "평택시의회와 50만 시민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대해 강력 처벌과 관리 종합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 ▲평당항에 고압육상전원공급장치 즉각 설치 ▲평당항 주변을 친환경 시범지역으로 지정 등 3가지를 정부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09 김종호

'산단 입주기업 돕기' 팔걷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 상담18일 포승산단 시작 '현장설명회'일자리 발굴 市연계 채용 지원도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이정인)이 변화된 고용 행정 현안에 대한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애로 사항 등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평택지청은 관내 산단 입주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일자리 및 기업 지원, 근로 시간 단축 등 주요 고용 노동행정 현안에 대한 지원을 위해 산단을 직접 방문, 현장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현장 설명회는 오는 18일 포승산업단지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관내 산단 36개소 중 10개 업체 이상 가동 중인 20곳을 대상으로 변화된 각종 고용 노동 행정 등이 안내된다.설명회는 경기도 내 산단이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도 많은 기업들이 거리, 시간 등 제약으로 고용노동행정 지원 서비스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근로감독관이 직접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등 노동 관련 이슈를 상세히 설명하고, 취업 및 기업 지원 담당자가 일자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채용 지원(평택시 연계)에 대해서도 설명한다.청년층 채용 지원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근로시간 단축 지원을 위한 일자리 함께하기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 등도 안내 될 예정이어서 기업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평택지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자동차부품 업체인 (주)만도 협력업체를 시작으로 쌍용차·삼성전자(주) 협력업체 121개 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설명회를 개최, 참석 기업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이정인 지청장은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며 "중요 고용노동정책이 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09 김종호

평택 수소충전소 급제동… 운영사업자들 '중도포기'

市, 연내 2곳 건립 적극 추진 불구'대중화 늦어 초기적자 예상' 이유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계획 '차질'평택시가 수소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해온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이 충전소 운영사업자의 사업 포기 의사로 제동이 걸렸다.8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 2곳을 짓기로 하고 운영사업자 공모를 진행, 11곳이 응모해 7곳이 심사에 올랐고 지난 4월 2곳이 최종 선정됐다.충전소 운영사업자가 부지를 제공하면 시는 1곳당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4억5천만원, 시비 10억5천만원)을 들여 수소충전소 설비를 짓는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 이들 운영사업자가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수소차 대중화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초기 운영비 적자가 예상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상·하행선)에는 각각 현대기아차와 국토교통부가 건립한 수소충전소 2곳이 있지만 하루 이용 차량이 평균 5대 안팎으로 저조한 상태다.이에 시가 2018년 12월 수소차 1대가 1시간 운행할 경우 42.6명이 1시간 동안 마시는 공기 정화 기능이 있다며 미세먼지 감축 및 수소 경제 생태계를 구축, 미래산업을 이끌겠다는 야심찬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시는 올해 1회 추경예산에도 수소충전소 설치 및 수소자동차 보급에 6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2022년까지 수소차 1천대, 충전소 6기를 권역별로 보급할 계획이었지만 운영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계획변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는 운영사업자를 재공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미 설비에 대한 조달 구매는 이뤄졌기 때문에 사업자와 부지만 있으면 바로 공사를 진행, 연내 2곳도 설치 가능하다"며 "사업자 재공모를 진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9-07-08 김종호

평택해경, 해양사고예방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평택해양경찰서(서장·여성수)가 해양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범 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평택해경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역에서 연안 안전 사고로 10명이 사망했는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에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수욕장, 갯벌, 방파제, 주요 수상레저 활동 해역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평택해경은 또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에서 물놀이 안전 수칙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집중 교육하고, 주요 항포구 및 수상레저 활동 해역에서 구명조끼 미 착용과 음주 운항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구명조끼 입기 생활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전광판, 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 홍보 동영상 상시 상영도 추진키로 했다.해양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상에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하여 구명조끼 미착용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평택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낚시, 연안 체험을 할 때 불편하다는 이유로 구명조끼를 입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경찰관들이 8일 해경 청사 앞에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시범을 보이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2019-07-08 김종호

野 의원·與 시장·해수부장관 한자리… 평택·당진항주변 개발사업 초당협력

야당 국회의원과 여당 소속 평택시장이 해양수산부장관을 불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정치권의 냉랭한 분위기 속에 여·야 구분 없이 초당적 협의체를 가동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평택 출신 원유철(평택갑) 자유한국당 의원과 유의동(평택을)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함께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하 해수부장관)을 초청해 4인 정책협의를 가졌다. 평택·당진항 주변 개발사업 추진과 지역현안사업을 원활하게 풀어내기 위한 초당적 정책협의회다.두 의원은 평택항 주변지역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반영 및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 지원 등에 평택시 현안에 대한 정 시장의 보고를 듣고 해수부의 협조를 부탁했다.정 시장은 평택항 및 주변 개발사업 지원 외에도 현 국제여객터미널(부두) 활용, 소형선박 접안시설 조기 추진,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의 계획이 체계적이고 지속해서 실현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택항의 발전은 지자체를 넘어 중앙정부에서 접근해야 할 사업"이라며 해수부의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원 의원도 문 장관에게 "평택·당진항은 대 중국관계와 남북관계 비핵화 전개에 따라 지리적으로 주요한 위치이므로 반드시 종합발전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문 장관은 "평택·당진항 관련사업이 종합계획에 포함되도록 고려 중"이라며 "30년 동안 항만 중에서 평택항과 당진항이 가장 발전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4인 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 모임을 통해 평택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 원활한 소통을 하기로 했다.이들은 협의회를 마치고 이날 국회에서 원·유 의원이 공동 주최한 평택 블루베리 국회 판촉행사에 참석했다.지역 농가에서 직접 공수해온 블루베리 시식회와 함께 진행된 판촉행사는 조기 완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

2019-07-04 정의종

빛이 물들고 음악 흐르는 '평택호 낭만'

市, 내일 불빛축제 경관조명 점등식12구간 빛터널 통과 이색 경험 선사모래톱공원 대형 조형물 포토존도'별빛 사랑과 한여름 밤의 바다, 그리고 음악'.평택시가 6일 오후 5시 평택호관광단지에서 '2019 평택호 불빛 축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 평택 빛 축제'의 일환으로 평택호 개발에 앞서 오랜 기간 침체된 관광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평택호 불빛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행사를 마련했다.평택호 관광단지 진입로를 비롯해 수변데크, 모래톱공원, 예술공원에 특색있는 12구간의 빛 터널, 대형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곳을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 코스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2㎞의 수변데크에는 2019평택호 불빛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별빛 사랑 공간으로 인도하는 진입로인 점을 감안해 평택시의 상징인 배 꽃을 형상화 한 '설렘 꽃길', '별빛 사랑' 등의 빛 터널이 설치된다.바다와 돌고래를 형상화한 '별빛 바다', 은하수를 딴 '별빛 로망스', 천사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별빛 연주회', 화려한 색상의 '별빛 터널' 등 이곳에선 별과 함께 호수를 바라보며 터널을 통과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모래톱 공원에는 대형 조형물인 '별빛 판타지', '천사들의 합창' 등과 각종 포토존을 설치, 한여름 밤 로맨틱 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2019 평택호 불빛축제는 관광 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 유지·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2019 평택호 불빛 축제에 설치될 한여름밤의 오색 불빛 호숫가. 시는 6일 오후 5시 이곳에서 경관 조명 점등식을 개최키로 했다. /평택시 제공

2019-07-04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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