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인터뷰]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도시기능·서민 경제 활성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열공"

권위주의 탈피·패러다임 새 그림현장에 귀기울이고 시민중심 판단인구 성장 따른 인프라 부족 해소"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정치 확산에 주력,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평택시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제8대 평택시의회 권영화(59·3선) 의장은 "소통하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권위를 내세우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전 패러다임을 확 바꿔 반드시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권 의장이 시의장 자리를 맡게 된 것은 평택시의회 27년 만에 처음이다.시민 및 시민단체, 공직 사회 등에서 권 의장은 '소신 있게 일하는 의원', '늦은 밤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을 같이 하며 인생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따뜻한 동네 형님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권 의장은 인상 만큼이나 마음이 따뜻하지만, 공사는 확실히 구분한다.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에는 가차 없이 지적하고, 대안을 내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평택 포청천'이다.권 의장은 "동료 의원들을 대표해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지 어깨가 무겁지만,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평택시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일에는 몸과 마음을 사리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그는 이를 위해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항상 시민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자세를 유지하겠다"며 "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간혹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시민 삶의 현장을 소홀히 할 우려가 있는데, 그 점이 시민들에게 실망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신뢰가 시의회의 존재 이유라는 사실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권 의장은 "현재 평택에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 고덕국제화도시, 브레인시티 사업 재추진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한 도시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그는 "경기마저 침체돼 가계부채 증가와 청년실업률 증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저하 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권 의장은 이에 따라 "의회에서 도시기능 확충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집행부와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며 "시민들이 행복해야 시의회도 편안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권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야 한다. 시의회의 문을 항상 열어 놓겠다"며 "변화된 평택시의회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제공

2018-08-06 김종호

이재용 처음 만난 김동연, 혁신성장·상생협력·지배구조 개선 공감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찾았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난 김 부총리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혁신성장과 상생협력,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해 공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삼성은 바이오사업 규제 완화를 요청, 정부 역시 검토 의견을 전했다는 후문이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관계부처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 이 부회장 등 삼성 경영진 및 협력사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삼성이 가진 계획과 생각을 이야기했지만, 구체적인 투자와 고용 규모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삼성 측에서 진정성을 갖고 굉장히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오늘 구체적인 금액이 안 나온 이유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귀국했고, 구체적인 계획을 만드는 과정이라 그런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부총리는 정부에서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압박한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기업의 투자나 고용 계획은 기업 자체적으로 결정할 일이다. 정부가 종용할 성격은 아니다"며 "기업에 대해 어떤 것을 요청커나 종용하는 것은 제 철학과 맞지 않다"고 부연했다.김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발표 내용이나 시기에 대해선 전적으로 삼성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그리 멀지 않은 시간 내에 바깥에 이야기할 것이라는 기대는 해본다"고 전했다.정부는 삼성에게 '우리경제의 대표주자'로 평가하면서 ▲미래먹거리 준비 ▲상생협력 ▲지배구조 및 불공정행위 개선 등을 주문했다.삼성 측에서도 미래준비를 위한 혁신과 투자, 상생,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부총리는 "삼성과 나눈 대화의 첫 화두는 미래다"며 "(정부가)플랫폼 경제 등을 이야기하고 정책 역량을 쏟겠다고 했는데, 삼성도 AI, 5G, 바이오, 반도체 이런 부분을 준비한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두 번째는 상생에 대한 이야기다. 삼성이 앞으로의 전반적인 계획을 브리핑해주면서 스마트팩토리를 지원해주는 것을 1~2차 협력사를 넘어 3차까지 확대한다고 말했다"며 "세 번째로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삼성의 의지"라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제가 국민의 지지와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이야기하면서 특별히 언급했다"며 "삼성측에서도 그런 부분에 같은 생각이며 신경을 써서 대표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줬다"고 전했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규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간담회 취지에 따라 관련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콘퍼런스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남긴 방명록./연합뉴스

2018-08-06 송수은

평택 진위천·안성천 두 강변 친수공간, 평택의 미래 생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진위천과 안성천 등 '두 강변을 활용하는 친수공간 개발'을 통한 '강변 친수 이용 방안'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5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두 강변 친수 이용 통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두 강변 활용 계획의 범위가 국가 하천인 안성천 28.6㎞와 진위천 18.5㎞, 지방 하천인 진위천 7.54㎞ 등 전체 54.64㎞의 두 강물을 활용하는 강변 공간 조성이 제안됐다.사업 기간은 2017~2024년으로,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에서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강변 친수 환경 조성'을 통한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론 두 강변 활용계획에서는 안성시 공도읍 안성천교~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 구간인 안성천 상류 지역을 친수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원도심 수변 이용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원정리 팽성대교~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 구간인 안성천 중류 지역은 수변 문화 선도를 위한 '오성 강변 르네상스'를 목표로, 항(港)·포(浦)·진(津)에 따른 공간 재구성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는 나루터와 수상레저 지원 강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안성천 하류지역(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 구간)에는 융·복합 관광 활성화 단지 조성계획이 제시됐다.진위천 상·중·하류 지역은 수·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게 해 하천 종·횡단 연속성을 강화, 자전거 도로는 물론 강변 정원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정장선 시장은 "하천 특성에 맞는 권역별 친수 이용계획을 수립해 두 강변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게 사업의 핵심"이라며 "평택 하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이 같은 권역별 친수이용계획과 하천지구 변경 방안 등을 올해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진위천과 안성천 등 '두 강변을 활용하는 친수공간 개발' 계획도. /평택시 제공평택시가 최근 정장선 시장과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하천 두 강변인 진위천, 안성천 하천 생태계 보존과 활용 방안을 위한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8-08-05 김종호

평택 '편백사랑' 최철규 대표, 신지식인 선정

"편백 나무가 시민 건강 향상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평택시 바람새마을 소풍공원(고덕면 궁리)의 '편백 사랑' 대표 최철규(57)씨가 편백을 이용한 목침과 등받이를 개발, 최근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최씨는 2014년 편백을 이용, 디스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탄력성있는 등받이와 목침을 개발, 특허를 받은 뒤 의료시설 등에 납품하는 등 도시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2015년에는 편백을 이용한 가구·인테리어 소품·주방용품 등을 개발, 한국문화예술명인회의 목공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기능성 등받이와 목침,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편백으로 유명한 전남 장성축령산·장흥과 전주 한옥마을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예품 전시장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 인해 소풍 공원 내 '편백 사랑' 체험장의 체험 및 방문객은 2017년 6만2천명(체험 2만2천명·방문 4만여명)에 달하며, 올해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3만5천여 명(체험 1만2천 명·방문 2만3천 명)이 찾았다.최 씨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목공활동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편백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편백 사랑 최철규 대표가 목침을 만들어 보인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최 대표는 최근 디스크에 도움을 줄수있는 탄력성있는 목침과 등받이 등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05 김종호

평택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평택도시공사(사장·이연흥)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8(2017년 실적 기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도시개발공사 중 1위로 평가받아 기초공기업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평택도시공사는 이연흥 사장 취임 이후 '시민에게 박수 받는 브라보(BRAVO) 평택도시공사'를 목표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진행, 2017년 당기 순이익 55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또 부채비율을 36% 줄이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6~2017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창립 이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는 수익을 좀처럼 내기 어려운 구조의 산업단지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낙후지역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노력 등 공익성을 강조해 이뤄 낸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공사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평택시민들이 성원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은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는 열린 혁신리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02 김종호

쌍용자동차, 7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2천916대 판매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7월 내수 9천 823대, 수출 3천93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 2천 9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이러한 실적은 내수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내수 판매는 렉스턴 스포츠와 G4 렉스턴 물량 증대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3.5%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시장에서의 호평이 이어지며 주간 연속 2교대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와 함께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4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역대 월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갱신하며 내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수출 역시 G4 렉스턴의 인도 CKD 초도 물량 선적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글로벌 론칭이 이뤄지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또한, 쌍용차는 오는 11월에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론칭을 추진하는 등 해외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수출 회복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 최대 실적 갱신 등 주력모델들의 선전으로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렉스턴 스포츠의 내수 적체 해소와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론칭을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렉스턴 스포츠. /쌍용차 제공

2018-08-01 김종호

북한서 이송된 미군 전사자 55구 오산 기지서 송환식

지난달 27일 북한에서 이송된 한국전쟁 당시 미군 전사자의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기 위한 송환식이 1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진행된다.UN군사령부에 따르면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있는 오산기지 내 격납고에서 열리는 송환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송환식이 마무리되면 미군 유해는 미군의 대형 수송기 C-17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이송된다. 히캄기지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이들 전사자들을 직접 맞이한다.히캄기지 내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은 DNA 검사 등을 통해 미군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한다.미군 유해송환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의한 것으로,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 제4항에 '북미는 신원이 이미 확인된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를 즉각 송환하는 것을 포함해 전쟁포로, 전쟁실종자들의 유해 수습을 약속한다'고 명시됐다.북미 양측은 지난달 15일과 16일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송환과 관련해 장성급 회담과 실무회담을 각각 개최해 한국전쟁 당시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55구를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 항공편으로 송환키로 합의한 바 있다.UN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전쟁 때 전사하거나 실종된 채 돌아오지 못한 전우들을 미국민은 절대로 잊지 않았다. UN군사령부에 병력을 보낸 16개국 국민도 돌아오지 못한 용사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UN사는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용사의 가족이 그 애타는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전사자와 실종자 수색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UN사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를 예우를 다 해 수습하고, 모든 유해의 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북한에서 송환된 유해들은 전문 역사학자들과 법의학자, 군인,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예우를 갖춰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UN사는 장진호 전투 지역(1천24구)과 운산 및 청천 전투 지역(1천495구), 비무장지대(1천여구) 등 6·25 전쟁 주요 격전지와 전쟁포로 수용소가 있던 지역(1천200여구) 등에 5천여구의 미군 유해가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북한에서 송환된 6.25 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싣고 오산 주한미국공군기지에 도착한 C-17 수송기 내부 모습. 유해 상자가 유엔기에 싸인 채 놓여있다. /미국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2018-08-01 송수은

"평택공무원 미투사건… 엄정 징계·예방 교육"

정장선 시장 철저한 조사 지시"시민들에 실망감 준 범죄행위"평택시에서 5급 공무원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사건 발생과 관련(7월 31일자 10면 보도), 정장선 시장이 절차에 맞춰 엄정 징계와 함께 간부 공무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지시했다.정 시장은 31일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은 공직 내부 사기를 저하시키고, 시민에게 큰 실망감을 주는 범죄 행위"라며 "성희롱 혐의자를 철저하게 조사해 절차에 따라 강력하게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5급 공무원 미투 사건은 시가 직원 상담 과정에서 성희롱 사례를 인지하고, 직장 내 '성희롱고충상담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후 지난 5월 30일 성폭력 상담소의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지난달 19일 열린 '성희롱 고충심의위원회'에서 간부 공무원이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심의결과를 보고 받고 즉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혐의자를 인사 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시 감사관실은 현재 "조사 결과에 따라 다음 주 초 경기도에 징계를 의뢰함과 동시에 직위 해제할 방침이며 경기도 인사위원회의 징계 의결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정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은 인간의 존엄성에 큰 상처를 입히는 중대 범죄다.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 성 관련 범죄를 근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31 김종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건설현장 추락재해 불시감독 실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건설업 사망 재해 중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8~9월 2개월 간 추락 위험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을 실시키로 해 단속 여부가 주목된다.지난해 평택지청 관내 건설현장 사망 재해 중 추락으로 인한 사망 재해는 70%를 차지하고 있다.31일 평택지청에 따르면 8월에는 추락사고 심각성 및 예방수칙, 실천사항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자체 점검표와 예방수칙을 담은 추락예방 리플릿을 보급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후 오는 9월부터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건축공사 중 외부 비계 설치 현장, 비계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근린생활시설, 소규모 아파트, 주택 등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불시 감독은 작업 발판, 안전난간 등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과 추락재해예방 보호구(안전모, 안전 대)의 적정 지급 및 착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 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등 엄중 조치키로 했다. 특히 비계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부분 작업중지를 명령할 예정이다. 노동자가 지급된 안전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서호원 평택지청장은 "건설업은 특성상 다양한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변화하기 때문에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설현장 추락재해는 중·상해 내지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31 김종호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해법'… 평택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평택시, 제안자 모집 공고 시작11월 중 협상 대상자 선정 계획평택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해소 방안으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시는 석정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다수의 제안자 모집을 위해 지난 25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 사업제안서 접수, 11월 중 '제안 심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도시공원 전체를 매입한 뒤 70% 이상은 공원을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 채납하고 30% 미만의 면적에 주거, 상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사업이다.민간공원 사업은 제안서가 수용되더라도 도시공원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익이 주어져 민간사업의 취지와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안서 적정성 검증 용역'과 '6개월의 협상 기간'을 거쳐 사업 내용을 검증하고 조정할 수 있다.시는 주민 의견 수렴 및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치면서 생태·환경적으로 보존이 필요한 지역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훼손지 위주로 비공원 시설을 배치해 난개발을 방지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민간공원 사업은 근린공원의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실효예방 및 많은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관계 법령과 규정에 따라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30 김종호

[평택]단수 재발방지 '휴일 현장점검'

평택시 청북읍 등 '평택 서부지역 단수사태'는 평택시의 사전대응 미흡 탓(7월 26일자 10면 보도)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장선 시장이 직접 급수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정 시장의 이번 급수 시설물 점검은 지난 18일 발생한 서부지역 단수 사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고, 시의 사전 대응 미흡이 일을 키웠다는 여론이 확산되자 단수 재발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선 것이다.정 시장은 지난 28일 휴일임에도 청북2 배수지와 청북가압장 등을 방문, 급수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시설물 점검에는 정일구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유승영, 강정구, 이종한 의원 등이 함께 했다.정 시장 등은 청북2 배수지와 청북가압장 미운영 상태 원인과 시가 폭염을 예상, 물 사용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적극 대응했어야 했음에도 이를 실행하지 못했던 이유 등을 살폈다.정 시장은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폭염 속 물 공급 중단은 시민들에겐 고통"이라며 "수도 시설물 확충, 기존 시설물 설비 강화 등을 서둘러 다시는 단수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시는 29일 현재 13개 배수지의 저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다며 '물 부족 대비 비상대책반'을 편성, 여러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수 사태로 큰 생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이번 일로 평택시의 수도 행정을 믿을 수 없게 됐다. 공무원들이 배수지 등을 둘러보고, 대책 회의하고 그러는 것은 그냥 쇼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오른쪽에서 세번째) 평택시장이 지난 28일 청북2 배수지 등을 방문, 정일구(오른쪽에서 두번째), 강정구, 이종한, 유승영 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단수 사태의 원인과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8-07-29 김종호

해군2함대 덕적도기지 장병,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루게릭병 환우 위해 행복나눔

해군 2 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덕적도 기지 장병 모두가 7월부터 두 달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모은 기부금을 루게릭 환우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재)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한다.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 운동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동참하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덕적도기지에서는 올해 초부터 '행복추진위원회'를 구성, 열악한 도서기지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장병들이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추진위원회 장병들뿐 아니라 주변 어려운 환우들에게도 행복을 전하고자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계획했고, 7월부터 기지장, 주임상사, 행복추진위원장을 시작으로 매일 3명씩 얼음물에 몸을 맡기고 있다.또한, 희망 장병에 한하여 자유롭게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8월 말까지 모인 기부금을 2함대 덕적도 기지의 이름으로 승일희망 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2함대 덕적도기지장 최경문 중령이 덕적도기지 장병들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덕적도기지에서는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하여 루게릭병으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을 도울 예정이다. /해군 2함대 제공

2018-07-29 김종호

평택시 '서부 단수사태' 사전대응 미흡탓

배수지 고지대불구 가압장 미운영나눠쓰는 팔당물만 공급받다 대란市 "청북에 가압관설치 15억 투입"평택 청북·안중·포승 등 서부지역의 '단수사태(7월 19일자 7면 보도)'는 평택시의 사전 대응이 미흡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단수사태는 청북 가압장 미운영 상태에서 평택 서부지역에 급수를 담당하는 청북2 배수지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했다. 청북2 배수지는 해발 40~49m에 위치한 여타 배수지보다 높은 해발 74m에 위치해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가압장은 수압을 높여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이다. 그동안 시는 가압장을 이용하지 않고 팔당에서 평택으로 내려오는 물의 수압을 이용해 배수지로 물을 공급받았다.하지만 최근 팔당 송수관과 연결된 성남, 수원, 화성, 용인 등 타 지자체들이 평소보다 물을 많이 사용하면서 수압이 떨어졌고 지대가 높은 청북2 배수지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시가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을 사전에 예상하고 물 부족 사태에 대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가압장 점검·정비 등을 서둘러야 했지만 이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시가 단수 원인을 찾느라 허둥지둥하는 사이 청북 등 서부지역 주민들은 샤워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출근하거나 다른 지역 친척 집 등으로 피신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이에 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가압장 미운영으로 배수지 물 부족 및 수위 저하가 발생, 급수 불량 및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청북2 배수지 라인 가압(관) 설치를 위해 15억원을 투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25 김종호

중소 수출기업 초청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설명회'

道·항만공사, 화물유치 정책 홍보100여명 참석 "실질적 도움" 호응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황태현)는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중소 수출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 '2018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CJ대한통운, 삼성전자 로지텍, (주)동방, 화인 통상, 장금상선, 동진 상선, 현대상선, EAS 쉬핑코리아, 평택 교동훼리, 연운항훼리, 평택 컨테이너 터미널 (PCTC),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 등 선사 및 물류기업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수출기업협회 회원사 등 중소 수출입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소 물류지원 사업과 화물유치 인센티브 정책 홍보를 통해 물류비 절감효과 창출과 보다 경쟁력 있는 국제물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김재승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신설된 지원정책 사업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물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정상균 도 농정해양국장은 "국제물류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항만 인프라 적기 조성 및 물류지원 정책 강화, 항로 다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이 평택항 운영현황과 발전계획,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및 중소 물류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비전 공유,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기업들은 평택항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안정화를 위해 신설된 화주 대상 인센티브와 도내 중소수출기업 중 평택항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에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설명회에 참석한 수출 기업들은 "물류비용이 부담이었는데, 인센티브 제공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라 매우 긍정적"이라며 "평택항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수혜 기업의 자격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18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 세 번째 김진수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 네번째 정상균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2018-07-25 김종호

쌍용차,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매출 1조7천506억원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올해 상반기에 ▲내수 5만1천505대, 수출 1만5천605대(CKD 포함)를 포함 총 6만7천110대를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그러면서 ▲매출 1조7천506억원 ▲영업손실 387억원 ▲당기 순손실 39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이런 실적은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판매 감소와 신차 출시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손실이 확대된 것이다.올해 상반기 내수는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내수 판매 업계 순위가 3위로 한 단계 올라서는 등 꾸준한 실적을 올렸다.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 5월 이후 역대 월 최대실적을 매월 갱신하는 등 내수 성장을 주도하며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수출 실적도 신흥시장 공략이 강화되면서 2분기에는 전년 대비 27.6%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점차 회복되고 있다.상반기 손익은 렉스턴 스포츠 공급확대 영향으로 지난 2분기 판매 및 매출이 지난 1분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분기 손익은 대폭 개선(1분기 △313억원, 2분기 △75억원)됐다. 이렇듯 분기 손익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만큼 렉스턴 스포츠 판매 증가세에 따라 생산물량 증대 및 수출물량이 확대되는 하반기에는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가 내수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출고 적체를 보이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공급 확대가 본격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실적 또한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24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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