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평택시 제2회 추경 1조8천11억원 편성…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투자

평택시가 민선 7기 첫 추경 예산안을 지난 3월 제 1회 추경예산에 비해 1천900억원(11.8%)이 증가한 1조8천11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30일 평택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 규모는 일반 회계가 831억원(6.5%) 증가한 1조3천536억 원이며,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및 17개 기타특별회계는 1천69억원(31.38%) 증가한 4천475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예산은 삼성전자 법인 소득세 등 지방세 증가분 400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99억원과 국·도비 증가분 145억원 등 총 831억원으로 편성했다.세출 예산 주요 분야는 일자리 창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관광,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및 콘텐츠 개발, 미세먼지ㆍ악취, 상·하수도 등 도시생활 환경개선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먼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 분야에 189억원을 반영했으며, 평택 청년창업센터 및 중소기업 청소년 채용지원 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사용되며 208억원이 반영된 문화·체육·공원 분야에는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부락산 근린공원 조성 등 공원 조성 및 관리 등에 사용된다.친환경 안심 도시 조성 분야에 편성된 1천129억원은 안중 계통 송수관로 복선화 공사, 가압장 정비가동사업 등 상하수도 관련 사업, 범죄 사각지대 CCTV 설치 사업에 투자된다.도시생활환경 개선 분야에 343억원은 시도 도로 확·포장 등 각종 도시계획수립에 쓰여지며 수혜자 중심의 보건복지·교육 분야 31억 원은 장애인 복지, 국공립 어린이집 리모델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장선 시장은 "이번 추경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며 "효율적인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의회는 제2회 추경 예산안을 9월 10일부터 개최하는 제2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와 예결위의 심의를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30 김종호

교직원 상습 성추행 '평택대 前 총장' 법정구속

수십년간 교직원에게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가한 평택대 전 총장이 법정 구속됐다.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4단독 이승훈 부장판사는 29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평택대 조기흥(86) 전 명예총장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조 전 명예총장은 평택대 명예총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6년 10~11월 서울 종로구 평택대 법인 집무실 휴게실에서 직원 A(45·여)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해 10월 사학 비리 및 여직원 성추행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증인 출석요구서를 전달받았으면서도 정당한 이유 없이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고 동행명령장을 받고도 병원에 입원해 동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있다.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각 추행 행위 당시 법인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었고, 피해자는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의사를 제압할 정도의 세력이 미치는 영역 및 상황에서 동의 없이 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국민들의 대의기관 소환에도 불응해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종호·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8-08-29 김종호·손성배

경기도,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사업 무산 가능성 제기

"중국성개발 절차지연·소명 안해"7500억 규모 적임자 찾기 쉽지않아경기도가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사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이하 중국성 개발)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전격 취소했다. 약속된 조건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수년간 공전 끝에 어렵사리 찾은 사업시행자의 자격이 소멸 됨에 따라, 현덕지구 사업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8월 14일 현덕지구 사업시행자 지정취소를 위한 청문을 마친 결과 중국성개발이 법상 사업취소사유에 해당 돼 지정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지정취소와 함께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특혜 논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도는 시행자 지정 취소 이유로 지난 2016년 6월 사업 실시계획 승인 당시 2020년까지 사업을 완공하기로 한 중국성 개발이 토지 매수·설계 등 아무런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고, 500억 원의 자기자금 계획 등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등을 들었다. 특히 이를 이유로 지난 10일부터 특별감사를 진행 중인 상황인데, 중국성개발 측이 청문 유예를 요청했을 뿐 제대로 된 소명을 하지 못한 것도 이유중 하나다.지난 2012년 사업지구 지정 이후 1차 사업시행자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는 등 부침을 겪어왔던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중국성개발마저 사업자 지정이 취소되면서 사업 자체가 위기에 빠지게 됐다. 도는 새로운 사업자를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7천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덕지구 사업을 수행할 적임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공익을 담보하려면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가 불가피하다는데 결론이 모아졌다"고 강조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08-28 신지영

[현덕지구 개발사업 좌초, 왜?]황금알 '땅장사' 의혹 치명타

사업자에 유리한 공급 계획 변경자기자본금 발목 청문 회피 일관道 재공고 방침 불구 사업성 약화평택 현덕지구 사업은 평택 현덕면 권관리·장수리와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2만㎡에 사업비 7천500억원을 들여 물류·유통 및 위락시설 단지로 개발해 홍콩과 마카오에 머금가는 관광타운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애초 중소기업 단지로 기획됐던 현덕지구는 중국인 관광 붐과 함께 '유커(중국인 관광객)타운' 계획으로 선회했다가 민간 아파트 분양 특혜 의혹 등에 휩싸인 끝에 결국 28일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라는 파국을 맞았다. → 위치도·일지 참조■ 현덕지구 개발사업은=2011년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시,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고 현덕지구를 중소기업 특화단지로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정부 건의를 통해 민간비영리법인인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제자유구역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행령도 신설했지만, 2013년 5월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손을 떼며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당시 6천604억원으로 추정됐던 총 사업비를 감당할 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하면서, 2013년 한 때 지구지정 해제와 관련된 주민의견까지 수렴했던 현덕지구는 중국에서 부동산 및 건축자재를 취급하는 역근그룹(50%)과 한국국적 개인(30%), 중국국적 개인(20%) 등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가 사업에 나서며 한숨을 돌렸다. 중국성 개발은 최초 산업단지로 추진됐던 사업을 공공시설·주택·상업·관광 등의 복합개발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아 실시계획을 요청했고, 황해구역청은 90일 이내에 자본금 500억원 납입과 토지보상 추진을 전제로 2016년 6월 이를 승인했다.■ 현덕지구 개발사업, 좌초 이유는=경기도는 지난 10일 현덕지구에 대해 "사업 기간이 2018년에서 2020년으로 연장됐고, 공동주택 공급계획도 바뀌었다. 사업시행자에게 유리하게 행정처분이 이어져,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4천300억원 추정이익이 발생하는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변했다"고 지적하며 특별감사에 돌입했다. 당초 외국인 전용 9천415가구였던 현덕지구 공동주택 공급계획이 내국인 8천307가구·외국인 1천108가구로 변경된 부분이 '땅 장사'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어온 것이다. 자기자본금 500억원도 발목을 잡았다. 중국성개발은 자기자본금을 최종적으로 확보한 뒤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토지보상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었지만, 8월 기준 자기자본금을 348억원 마련하는 것에 그치며 무효화 됐다. 중국성개발 측은 경기도에 기존 제2금융권 위주의 자금을 저리의 제1금융권 자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청문 절차에서 이유 없는 유예 요청으로 일관했고, 현덕지구 사업은 결국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라는 결과를 안게 됐다.■ 현덕지구 사업 적임자 찾을 수 있을까=현재 진행 중인 감사와 별개로, 행정상 절차인 사업 시행자 시행 취소 절차는 이날로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칙적으로 재공고를 통해 현덕지구 사업시행자를 찾겠다는 방침이다.다만 보상비 2천900억원, 조성비 2천700억원, 기타 1천900억원 등 총 사업비가 7천500억원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현덕지구 사업 초기와 달리 중국인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유입이 줄었다는 점도 사업의 약점으로 꼽힌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 동기 대비 33% 감소하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조직 축소 등 최근 경제자유구역의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점도 악재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08-28 신지영

평택호 배수갑문 도로에 포트홀 발생… 평택시, 차량 전면 통제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평택호 배수 갑문 도로 위에 포트홀이 발생, 도로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평택시는 지난 27일 자정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우경삼거리~아산 방향 배수갑문 도로 1㎞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포트홀은 길이 1m, 둘레 50㎝, 깊이 15㎝로 지난 6월 27일 배수갑문 도로 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포장 공사 등을 실시했지만 다시 구멍이 생겨났다. 당시 이 포트홀로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최근 평택에서 많은 비가 내리자, 보수공사 등을 한 포트홀에서 또다시 구멍이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이에 포트홀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갑문 도로를 전면 재포장키로 했다.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비법정 도로인 이곳의 통행량 감축을 위해 일방통행 설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통행 차량의 안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평택호 배수갑문은 지난 1973년 준공된 뒤 45년이 경과 된 안전등급 E등급 시설물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백운기 평택 안중출장소장과 허만무 담당 과장이 28일 평택호 배수갑문 위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8-08-28 김종호

평택시,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 나갈 것 입니다."평택시는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검토한 민선 7기 공약에 대해 추진 시기와 방법, 재원 조달 방안을 구체화한 세부 실행계획 등이 발표됐다.시는 공약사업을 민선 7기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사업과 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구분, 실행해 나가고 장기 사업에 대해서도 연차별 로드맵을 세밀히 수립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가기로 했다.공약은 일자리, 경제, 교통, 농업, 시민소통, 복지, 안전, 교육, 환경, 문화예술, 지역균형발전 분야 등 158개로 구성돼 있다.'시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도시경쟁력 강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복지농촌 조성' 등이 약속사업에 포함돼 있다.'참여와 나눔의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심 도시 구현',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 육성' 등도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사업으로 분류돼 있다.정 시장은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가감 없이 드러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최적의 실천계획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은 2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적의 실천계획을 마련,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 제공

2018-08-28 김종호

평택항만공사, 채용비리 연루자 징계 이틀후 감사팀장 '영전'

A팀장, 檢 기소유예·인사위 훈계승진 아니지만 직제상 '주요보직'"매우 이례적 인사" 불만 목소리공사 "지시로 가담, 억울한 면도"경기도 산하 공기업인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채용비리에 연루됐던 직원을 사내 감찰업무를 총괄하는 감사팀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안팎에선 벌써부터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는 불만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 인사 관련 담당자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27일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사는 경영지원팀 소속 A과장을 감사팀장으로 임명했다. 승진에 따른 인사는 아니지만, 직제상 4급 과장에서 3급인 팀장 자리로 옮긴 데다, 주요 보직으로 손꼽히는 감사팀장으로 임명돼 '영전'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문제는 A팀장은 지난해 공사가 진행한 신규 직원 공개채용 과정 중 점수표를 조작하는 '채용비리'에 연루된 전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A팀장은 지난해 채용과정 중 B본부장이 정한 지원자들의 순위에 따라 면접 결과와는 관계없이 점수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로 올해 초 경찰 수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은 A팀장의 죄는 인정되나, B본부장의 지시 등 당시 정황을 고려해 지난 7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했다. B본부장의 재판은 현재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후 공사는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A팀장에게 훈계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틀 만에 '영전'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이처럼 기소유예로 채용 비리 연루 사실이 밝혀진 직원을 감사팀으로 인사 조치한 것에 대해 여러 인사 담당자들도 이해가 안된다는 입장이다.경기도 인사 관련 담당자는 "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자에게 감찰업무를 맡기면 뒷말이 나와 통상적으로 해당 직원은 감사팀에 발령내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A팀장이 채용비리에 가담한 게 사실이지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최근 2개 팀이 증설되는 조직개편과 결원 등 공사 내부 사정에 따른 인사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08-27 배재흥

[평택]브레인시티 개발 성대 참여철회 지분구조 변경등 특별감사 필요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들이 성균관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참여 철회와 관련한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촉구했다.오중근 민주당 평택시 을 지역위원장과 당 소속 도·시의원들은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이 같이 주장한 뒤 "해당 사업 지구내 토지주 등에게 더 이상 고통과 불이익 등을 주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사업이 보상을 시작으로 원활하게 추진되는 줄 알았는데 최근 성균관대의 참여 의사 포기에 시민들과 함께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이 사업에 대한 부적절성 등과 관련, 감사원에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지분 구조변경'에 대해 감사청구를 발의하기도 했다"며 "좀 더 강력하게 예방조치 등을 취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특히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추진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성균관대 참여 포기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선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지역위원회 소속 도·시의원들과 오중근 을 지역위원장이 2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성균관대학이 참여를 포기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대해 특별감사를 촉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27 김종호

민주당 평택시의원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특별감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성균관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참여 철회와 관련한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촉구했다.오중근 민주당 평택시 을 지역위원장과 당 소속 시의원들은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이 같이 주장한 뒤 "해당 사업 지구내 토지주 등에게 더 이상 고통과 불이익 등을 주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사업이 보상을 시작으로 원활하게 추진되는 줄 알았는데 최근 성균관대의 참여 의사 포기에 시민들과 함께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7월 이 사업에 대한 부적절성 등과 관련, 감사원에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지분 구조변경'에 대해 감사청구를 발의하기도 했다"며 "좀 더 강력하게 예방조치 등을 취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특히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추진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성균관대 참여 포기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선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오중근 지역위원장은 "성대가 불참의사를 밝혔지만 현재 보상 실시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이상의 효과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행사와 평택시, 도시공사 등이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이 사안을 매우 중요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지역 위원회 소속 평택시의회 시의원들과 오중근 을 지역위원장이 2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성균관대학이 참여를 포기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에 대해 특별감사를 촉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27 김종호

평택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평택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시 보건 부서에 따르면 비브리오 확진 환자는 간 경화를 기저 질환으로 앓았다. 이에 시 보건 부서는 현재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고위험군으로는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 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경우,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6~10월께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지난 4월 말 서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발견된 이후 평택항 서 부두, 동 부두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검출 되고 있어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 보건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 처리하고, 껍질이 열리면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며 "어패류 조리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하고,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27 김종호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중도 입국 청소년 체력증진 기관 선정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유진이 교수)가 중도 입국 청소년 체력 증진 프로그램 '레인 보우 UP' 컨소시엄 기관으로 선정됐다.평택대학교는 27일 그동안 경기 남부(평택, 안성, 오산) 지역에서 이주 배경 청소년에게 한국어교육, 진로 탐색 및 설계, 직업교육을 해오던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가 이번에 중도 입국 청소년 체력증진 프로그램 '레인 보우 UP' 컨소시엄 기관 심사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 사업 본부가 후원하고 이주 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이상덕)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중도 입국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다문화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중도 입국 청소년들은 오산 체력 인증센터를 통해 오는 28일 사전 체력 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스포츠 전문가와 담당자, 중도 입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개인별, 기관별 체력 증진 목표를 세워 10주간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양궁과 스포츠 스태킹을 운영하고,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축구, 농구, 줄넘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기타 체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중도 입국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9)로 직접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27 김종호

평택시 "민선 6기사업 전면 재점검"

성대 참여포기 브레인시티 개발 등용역비 추경상정 문제점·대책모색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성균관대학교 참여 포기, 평택호 관광단지 해제 등 민선 6기에 추진하던 대형 사업들에 대해 전면 재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시는 26일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성대 사업 참여 포기 등과 관련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개발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면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는 성대의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참여 포기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의 행정 신뢰도가 하락해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데 따른 조치다.시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토지보상이 이미 시작된 만큼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키로 하고 시행사(중흥건설 등)로 하여금 보상 일정을 주민들에게 밝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성대 참여 포기 등으로 공백이 생긴)사업 지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 대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비를 이번 추경에 상정키로 했다. 시는 사업진행과는 별개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감사를 실시, 드러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시민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특히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성대 참여 포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해제 등에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따져본 뒤 잘못된 행정을 집행해 물의를 일으킨 공직자는 이에 상응하는 적합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정장선 시장은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성대 유치를 위해 주변에 산업·주거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인데 성대와 아무런 계약없이 무리하게 추진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대형 개발사업들에 대해 행정의 잘잘못을 파악, 시민들과 함께 해결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26 김종호

쌍용자동차, 임직원가족 대상 입시세미나 사내특강 실시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위해 입시 전문가를 초빙, 입시세미나 사내 특강을 가져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최근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쌍용차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입시 전문가 김진세 에듀피아 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현 교육정책 및 대입제도, 입시전략, 중·고교 교육운영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강당을 가득 채운 임직원들은 자녀들의 효율적인 진학 지도를 위해 주요 내용을 꼼꼼히 메모해가며 그 어느 때보다 강의에 집중했다.특히 강의 당일 2019학년도 수능원서 접수가 시작된 만큼 수험생 및 예비 고3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구체적인 입시전략 및 사례별 분석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중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정부의 입시제도 변화 내용 및 맞춤형 수준별 학습전략 수립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쌍용차는 지난 2012년 10월 노사가 합의한 '조합원 자기개발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자기 계발을 위한 인문학,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인 사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 상무는 "입시세미나 사내 특강은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춰 정확한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진학을 위한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는 현안을 중심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가 최근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가족 150여명을 초청해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을 실시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이 교육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쌍용차 제공

2018-08-26 김종호

평택 '화양지구' 11년만에 본격 개발

市, 현덕·안중일원 환지계획 인가조합 302억분담금 납부 사업 탄력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사업시행자·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 2008년 구역 지정 이후 11년만에 환지계획이 인가돼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 위치도 참조23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남·북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 된 서부지역인 현덕면 화양리, 운정리, 도대리, 안중읍 현화리 일원 279만여㎡ 규모의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계획에 대해 승인했다.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116만1천948㎡(단독 및 공동주택, 준주거, 근린생활시설), 상업용지 7만7천823㎡, 공공시설(도로, 공원 등) 151만6천363㎡, 기타시설 3만5천61㎡ 등으로 구분, 개발된다.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 서부권 지역의 신도시 개념을 담고 있고, 평택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사업 추진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이와 관련해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최선철) 측은 최근 농지전용분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등 302억원의 분담금을 모두 납부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정장선 시장은 "이번 환지계획 인가를 계기로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택시 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23 김종호

평택시의회 정일구 의원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평택시의회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이 지난 22일 오후 15명 시의원의 서명을 받아 '평택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시의회에 의안 접수했다.정 의원은 '독서문화진흥법' 제3조에 따라 독서문화의 진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독서를 통한 건전한 정서함양과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보장,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례는 다음 달 10일에 개회되는 시의회 제201회 정례회에서 심사되고 가결되면 시장은 도서관 등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시설의 개선과 독서 자료의 확보, 독서 소외인 및 소외 지역의 독서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독서활동 권장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또한 시민의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위한 연령별·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운영('책읽는 도시' 프로그램 운영), 독서 동아리 육성·지원, 독서 경진대회, 도서교환전 등 독서 관련 행사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이와 관련 정 의원은 시민들이 희망도서로 선정된 자료를 도서관이 아닌 지역 서점에서 즉시 빌려볼 수 있도록 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시민의 편리한 도서 대출과 지역 서점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시스템을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기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정 의원은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 지원 사업 및 북 카페 확충,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 초등학교 안전 보안관 제도 운영 등에 많은 관심이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제공

2018-08-23 김종호

평택브레인시티 성균관대 유치 백지화 '파문'

대학측 시행사 변경에 투자철회정장선 시장 긴급기자회견 개최"4차 산업 관련 시설 후속 검토"시민단체 반발 "특별감사" 촉구평택시가 추진해 온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핵심인 성균관대학교가 '시행사 변경과정에서의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 등을 이유로 사업 투자 철회의사를 통보, 파문이 일고 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성균관대가 최근 평택 브레인시티 참여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연구 용역을 통한 외부기관 연구시설(R&D) 등 유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4천912㎡를 3분의 1로 나눠 성균관대 평택캠퍼스와 산업단지·주거단지 등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출발했다.하지만 경기도가 2014년 4월 재원조달 방안 불확실 등을 이유로 사업승인을 취소한 이후 같은 해 지방 선거 이후 사업 재추진, 지난해 5월에는 경기도, 평택시, 성대, 도시공사 등이 사업협약 체결 등을 맺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당시 협약식에선 평택 사이언스 파크 캠퍼스 부지 분양 조건(면적 58만㎡, 토지가격 350억원, 건축지원 2천450억원)과 성대 협력(7대 전략 프로젝트를 위한 교육, 연구, 지원 편의시설 도입) 내용이 발표되기도 했다.성대는 그러나 지난달 5일 시행사가 중흥건설로 변경되면서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 등을 들어 최근 평택시에 유감 표명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이를 포기 의사로 간주, 공식 종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자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평택시 등이 시민을 상대로 10여년간 우롱한 것"이라며 "성대의 투자 철회로 명분을 잃어 사업 전면 재검토와 경기도와 평택시에 대한 특별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정 시장은 "경기도, 시의회, 전문가,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성대에 시가 지원하려던 원형지 토지공급(3.3㎡당 20만원)과 건축비 지원 2천450억원 등은 유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성균관대학교 참여 철회 의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설명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22 김종호

[평택]폭염속 근로자 보호 '품질 향상'으로

효성중공업, 평택 소사 건설현장건강상담·휴게실 마련 '환경개선'최근 역대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평택지역 건설현장에서 현장근로자들의 건강을 우선 챙기는 건설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효성중공업(주) 평택 소사2지구 2블록 현장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온도가 36~38℃까지 오르면서 마치 사막의 날씨를 연상케 하는 최악의 환경에 노출됐다.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일하는 것은 고사하고, 서 있기 조차 힘든 폭염이 계속되자, 효성중공업 측은 '폭염 주의보' 등 발령 시 옥외 작업을 철저히 금지(오전 11시~오후 3시) 시키고 휴식시간을 갖도록 했다.이뿐만 아니라 교육장 내에 에어컨을 설치해 근로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가 하면 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및 쿨 스카프 등을 지급하며 이들의 건강을 챙겼다.특히 관리감독자들에게 상시 휴대용 식염 및 얼음물 등을 휴대케 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급하고, 근로자 건강상담 실시 등 현장 근로자 우선 보호에 만전을 기해왔다.이에 현장 근로자들은 "효성 중공업 측에서 각별하게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우선시해 더위로 크게 힘든 일은 없었다"며 "건설사가 근로자들을 가족처럼 대했다"고 고마워했다.평택 소사2지구 2블록 박길원 현장 소장은 "혹서기 현장근로자 건강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소사2지구 2블록 지구에는 지하 2층~지상 30층, 28개 동 규모의 아파트(총 2천530세대)가 오는 2019년 7월 입주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효성중공업(주) 평택 소사2지구 2블록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한 휴게 공간에서 독서와 낮잠을 청하는 등 휴식을 갖고있다. 한쪽에선 근로자들이 더위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검사하는 건강상담을 갖고 있다. /효성중공업(주) 평택소사 2지구 2블록 현장 제공

2018-08-22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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