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불볕더위 물도 없어… 사흘째 씻지도 못해"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불쾌지수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주민들이 물 공급이 제대로 안돼 잔뜩 화가 나 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한 샤워도, 식사 후 설거지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음식점 등 상가들은 물 부족으로 영업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평택시는 '물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않아 불만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18일 평택 청북면 옥길리 200여 세대 주민들은 "2~3일 전부터 오후 8시께 물이 나오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주민들은 "퇴근 후 제대로 씻지 못하는데다, 저녁 식사 준비도 힘들고, 설거지마저 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일부 상인들은 "오후 시간대 물이 나오지 않아 일찍 영업을 접었다"고 하소연한다.주민들은 "평택시 등 관련 기관에 이를 알렸지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주민 이모(62)씨는 "지난해 가뭄 때도 이러지 않았다. 시에서(물 공급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에 평택시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팔당(성남 정수장)~평택(길이 40㎞)으로 이어진 수자원 송수관로 중간에 위치한 수원, 화성지역 등에서 물량을 많이 끌어가면서 청북2배수지에 물이 차지 않아 물 공급에 지장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청북면 옥길리 지역의 지대가 높은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자원 공사와 협의해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18 김종호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주민들, 폭염 속 물공급 안되자 분통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주민들이 물 공급이 제대로 안되자 잔뜩 화가 나 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한 샤워도, 식사 후 설거지도, 음식점 등 상가들은 물 부족으로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택시는 '옥길리(300가구가 거주) 물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않아 불만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18일 청북면 옥길리 주민들은 "2~3일 전부터 오후 8시경 물이 나오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직장에서 퇴근 후 제대로 씻지를 못하거나, 저녁 식사 준비도 힘들고, 설거지마저 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일부 상인들은 "오후 시간대 물이 나오지 않아 일찍 영업을 접었다"고 하소연이다.주민들은 "관계 부서에 이를 알렸지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주민 이모(62) 씨는 "지난해 가뭄 때도 이러지 않았다. 시에서(물 공급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에 평택시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팔당(성남 정수장)~평택(길이 40㎞)으로 이어진 수자원 송수관로 중간에 위치한 수원, 화성지역 등에서 물량을 많이 끌어가면서 청북 2 배수지에 물이 차지 않아 물 공급에 지장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시 관계자는 "청북면 옥길리 지역의 지대가 높은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자원 공사와 협의,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18 김종호

[정장선 평택시장, 취임 첫 간담회]"안중·송탄출장소 권한 대폭 확대… 소통 강화"

"시민 및 정치권, 공직 사회, 시민단체, 언론 등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공익의 가치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시장은 "시민과 충분히 소통해가며 시정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공무원들이 진정성 있게 시민들을 대해야 하고, 각종 업무와 민원 처리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공무원 인사와 관련, 객관성,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민원 및 업무 처리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으니 결과를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예산 편성과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대해 정 시장은 "주력 10개 사업, 2차 10개 사업 등을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감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예산 등은 시민, 정치권 등과 협의해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안중 및 송탄출장소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 행정의 최일선에 위치한 출장소는 그동안 본청의 하급기관으로 평가절하됐다"며 "출장소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회의를 열어 출장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정 시장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이란 비전을 갖고 평택을 '국제도시',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11개 분야 158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치 있는 시정은 평택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멋진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1천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땀 흘리며 신명나게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17 김종호

정장선 평택시장 첫 기자간담회… 소통 강화, 환경·서비스 산업 육성에 행정력 집중

"시민 및 정치권, 공직 사회, 시민단체, 언론 등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공익의 가치가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민과 충분히 소통해가며 시정에 큰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공무원들이 진정성 있게 시민들을 대해야 하고, 각종 업무와 민원 처리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공무원 인사와 관련, 객관성,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민원 및 업무 처리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으니 결과를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예산 편성과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대해 정 시장은 "주력 10개 사업, 2차 10개 사업 등을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감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예산 등은 시민, 정치권 등과 협의해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그는 특히 "안중 및 송탄출장소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 행정의 최일선에 위치한 출장소는 그동안 본청의 하급기관으로 평가절하됐다"며 "출장소에서 실·국·소장 등 간부회의를 열어 출장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평택을 '국제도시',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11개 분야 158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을 정리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가치 있는 시정은 평택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멋진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1천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땀 흘리며 신명나게 일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정장선 평택시장이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17 김종호

쌍용자동차, 2018년 협력사 분과위원회 개최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는 협력사의 품질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4일 전장 부문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협력사 분과위원회는 쌍용차의 경영 현황 및 제품 개발 진행 현황, 부품 품질 향상 방안 공유는 물론 협력사간 기술 교류 및 신기술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협력사 분과위원회는 생산 품목 특성에 따라 전장 분과, 샤시 분과, 파워 트레인 분과, 차체 분과, 내외장 분과 등 8개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6차례에 걸쳐 각 분과 별 30여개 내외로 총 25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특히 쌍용차와 협력사는 올해 분과위원회를 통해 올해 초 출시 이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각각 소형과 대형 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부품 적기 공급 등 적극적인 협력을 다졌다.쌍용차 협동회는 지난 1995년 쌍용차와 부품 협력사 간의 유대감 강화, 공동기술개발 촉진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매년 협력사 콘퍼런스,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 지역위원회, 분과위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류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쌍용차가 국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렉스턴 스포츠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최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장부품 분과위원회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협력사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차 제공

2018-07-17 김종호

평택항 친수공원 서해대교 밑 '안전구멍'

市, 5만여㎡ 2020년까지 조성 추진한달 평균 1건 낙하물 사고 무방비분진·매연 등 공해까지…대책 시급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평택항 친수공간이 서해대교 교각 바로 밑에 위치해 각종 낙하물로 인한 관광객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시는 최근 서해대교 및 5만1천㎡에 대한 친수공간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아 2020년까지 친수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평택항에 처음 들어서는 친수공원은 '활력', '재충전', '즐거움' 등을 주제로, 함상공원과 경관조명, 글라스 데크, 주차장, 수변 스탠드, 바람의 문, 디지털 복합문화관 등이 조성된다. 물소리 놀이터, 점핑 놀이터, 바다낚시존 등도 들어선다.시는 항만관련 종사자 6천여명, 평택항 주변 30㎞이내 인구 160여만명, 연간 평택항 이용 외국인 30여만명 중 사회적 이용 수요에 의해 연간 18만여명의 관광객이 친수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친수공원이 서해대교 바로 밑(높이 80여m)에 위치해 다리에서 차량 충돌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낙하물이 서해대교 밑으로 떨어질 수 있어 친수공원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초 서해대교에서는 대형트럭과 승용차가 충돌, 부서진 차량 파편이 서해대교 아래로 떨어져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등 한달에 1건 정도씩 낙하물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서해대교를 오가는 차량들의 타이어 분진 등 매연이 서해대교 밑으로 내려앉아 관광객들이 환경오염에 노출될 우려가 커 서해대교 바로 밑은 친수공간으로 적당치 않다는 지적이다.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대교 교각 밑의 친수공간은 낙하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타이어 분진 등이 내려앉을 가능성이 크다. 친수공원 개장에 앞서 안전시설을 완벽히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친수공간을 지나는 서해대교에 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을 도로공사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항 친수공간이 들어설 서해대교 밑. 낙하물로 인해 친수공간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및 타이어 분진 등 피해 우려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15 김종호

해외 알리고 싶은 건강한 맛 '평택 슈퍼오닝'

국가대표브랜드 3년 연속 대상품질 관리·브랜드 육성 '성과'평택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슈퍼오닝' 이 최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소비자 평가 2018 국가대표 브랜드 시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했다.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전통 있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슈퍼오닝'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로, 2006년 평택시가 조례를 제정해 농업인, 농협, 평택시가 함께 일궈 낸 명품 브랜드다.2016~2018년 3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된 것은 평택시가 그동안 농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꾸준하게 또는 집중적으로 품질 관리 등 명품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선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현장 조사, 이를 통한 품질 개량 등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 건강하고 맛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의 식탁에 올려 왔다.특히 평택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중파 방송 및 대도시의 전광판뿐만 아니라 역사, 버스광고 등 대중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각종 박람회 참여,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등 마케팅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슈퍼오닝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평택 농산물의 가치 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다.정장선 시장은 "슈퍼오닝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고, GAP 인증시설에서 출하되는 안전하고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이라며 "시장이 보증하고, 세계적으로 수출되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슈퍼오닝'이 소비자가 선정하는 2018 국가대표 브랜드 시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평택시 슈퍼오닝팀 관계자들이 각 직능 농업단체 대표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8-07-15 김종호

평택대, 1총장 체제로… 유종근 재단 선임 총장직무대리, 업무 정지

法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수용직위 회복 이필재, 정상화 탄력평택대학교의 비정상적인 '1학교 2 총장' 체제가 법원 판결로 '1학교 1 총장' 체제가 됐다.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지난 12일 재단 측이 선임한 유종근 총장의 업무를 정지한다는 내용의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교육부의 결정으로 지난 5월 초 복귀한 이필재 총장의 업무가 지난 13일 오전부터 시작됐다.재판부는 이필재 총장이 지난 4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해임 처분이 취소됨에 따라 총장으로 직위를 회복했고, 학교법인의 총장직무대리 업무를 집행하는 유 총장에 대해서도 직무집행의 정지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이필재 총장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으로 복귀한 뒤 총장실 옆 회의실에서 2개월째 근무하고 있다.평택대 교수 등 대학관계자들은 "법원 판결로 2 총장 체제가 정리돼 기쁘다"며 "학교가 정상화됨에 따라 교직원이 힘을 합해 오는 8월 예정된 평가를 잘 받는 게 우선 시급한 현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평택대 정상화를 위해 이필재 총장 복귀에 이어 학내 소요 안정, 재단과 협의를 통한 평택대의 제도적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15 김종호

'1학교 2총장' 비정상 평택대학교… 법원 "총장 1명 업무정지" 결정

'1학교 2총장'라는 비정상적인 체제의 평택대학교에 대해 법원이 총장 1명에 대한 업무를 정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정상화 됐다.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지난 12일 재단 측이 선임한 유종근 총장의 업무를 정지한다는 내용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3일 밝혔다.이에 교육부의 결정으로 지난 5월 초 복귀한 이필재 총장의 업무가 13일 오전부터 시작됐다.재판부는 이필재 총장이 지난 4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 해임처분이 취소됨에 따라 총장으로 직위를 회복했고, 학교법인의 총장직무대리 업무를 집행하는 유종근 총장에 대해서도 직무집행의 정지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이필재 총장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으로 복귀한 뒤 총장실 옆 회의실에서 2개월째 근무하고 있었다.김문기 평택대 교수는 "법원의 판결로 2 총장 체제가 정리돼 기쁘다"며 "학교가 정상화됨에 따라 교직원이 힘을 합해 오는 8월 예정된 평가를 잘 받는 게 우선 시급한 현안"이라고 설명했다.평택대 관계자는 "평택대 정상화를 위해 이필재 총장 복귀에 이어 학내 소요 안정, 재단과 협의를 통한 평택대의 제도적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전했다.평택/김종호·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은 평택대학교 전경. /경인일보DB

2018-07-13 김종호·송수은

평택 지제·세교 환지계획 승인… 역세권 개발 본격화

83만㎡에 주거·상업시설 42만여㎡조합결성후 17년만에 절차 마무리포스코건설 7~8월 부지조성 착공내년 3월께 5천여세대 아파트공급환지계획 인가 승인을 놓고 평택시와 민간개발조합이 심한 갈등을 빚어왔던 SRT(수서고속철도) 평택 지제역 역세권 개발사업(5월 29일자 10면 보도)이 17년 만에 환지인가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이는 지난 2016년 12월 SRT 지제역사 개통 후 1년7개월 만에 역세권 개발에 나서는 것으로 상당 기간 개발이 늦어져 왔다.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지제·세교지구(83만여㎡)는 주거용지 37만여㎡, 상업용지 5만여㎡, 도로·공원·학교·환승센터 등 도시기반시설 41만여㎡로 개발된다. 포스코건설이 7∼8월께 부지 조성 공사에 나서며, 주택 공급은 관련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될 2019년 3월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주) 한광선 대표이사는 "5천 세대 이상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고, 환승센터 및 특별계획구역 상업용지는 유통·호텔·주거·교통을 아우르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박종선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은 "2002년부터 지제·세교지구 행정절차를 진행, 17년 만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재산 보존가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와 지제·세교지구 조합은 환지계획 인가 승인을 놓고 크게 대립해 왔다. 시의 수차례 (환지계획 인가 신청) 보완 요구 등에 대해 조합은 '시간 끌기', '권한 남용'이라며 시위에 나서는 등 반발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환지 인가 승인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 설립 17년 만에 평택 지제역 역세권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09 김종호

[취임 인터뷰]정장선 평택시장 "글로벌 무역항·비즈니스 거점 도약… 황해시대 선도"

#수도권 남부 경제 요충지화인근 도시와 협력, 관광·문화 발전첨단산단 개발, 기업유치·일터제공#지역 균형발전 '화학적 통합'구도심 상권 활성화·정주여건 개선미세먼지·소음저감 실효대책 마련정장선(60) 평택시장은 민선7기 시정 운영 철학과 핵심 가치로 "소통과 나눔, 혁신의 시정을 실천하겠다"며 "시민의 의견이 빠르게 시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향식 시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3개 시군(평택시·평택군·송탄시 1995년 통합)이 하나된 지 23년이 되었지만 이제는 물리적 통합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시민이 함께 고민하는 진정성이 담긴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간 화합과 균형 발전으로 화학적 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시민 사회와 지역 현안을 협의하고 시민과의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마련,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것이 정 시장의 구상이다.정 시장은 새로운 황해시대 개막 구상과 관련해 "평택항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무역항으로서 항세 확장,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을 통해 평택항의 발전을 가속화 하고, 평택시를 무역물류의 글로벌 항만도시, 국제관광·비즈니스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그러면서 "평택시를 수도권 남부의 교통, 물류, 경제의 요충지로서 인근 도시와 협력체계를 구축, 경제는 물론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고 황해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이어 "품격 있는 국제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환경, 교육, 문화 등 도시 인프라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며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해 이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자율과 창의가 넘치는 교육도시, 평택의 전통과 선진 문화가 융합된 문화예술도시, 세계인이 찾고 싶은 관광 도시 건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글로벌 인재 육성, 다문화 사회와의 융화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정 시장은 "첨단 산업단지를 개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관광산업을 점진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터를 제공하겠다"며 "노사 상생형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창업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일자리 계획을 밝혔다.또한 "신도시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취약해진 구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평택형 뉴딜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골고루 잘사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와 소음 저감 대책, 수질개선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 행정조직에서 환경국을 과감히 분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보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잠재되어있는 재난 및 안전 위해 요인들을 찾아내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평택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안보핵심도시로서 평택지역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국제평화 안보도시로서 평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황해시대 경제 중심지, 평화교류와 국제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약력▶1958년 평택 출생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행정학석사)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 ▶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제16·17·18대 국회의원 ▶제4대 경기도의회 의원정장선 평택시장은 소통과 나눔, 혁신의 시정을 강조하며 "이제 물리적 통합을 넘어 지역의 문제를 시민이 함께 고민하는 진정성이 담긴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제공

2018-07-09 김종호

평택 SRT 지제역 역세권 17년만에 환지 승인… 본격 개발 '관심 집중'

환지계획 인가 승인을 놓고 평택시와 민간개발조합이 심한 갈등을 빚어 왔던 SRT(수서고속철도) 평택 지제역 역세권 개발사업(5월 29일자 10면 보도)이 17년 만에 환지인가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 개발에 나선다.이는 2016년 12월 SRT 지제역사 개통 후 1년 7개월 만에 역세권 개발에 나서는 것으로, 상당 기간 개발이 늦어져 왔다.환지방식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인 지제·세교지구(83만여㎡)는 주거용지 37만여㎡, 상업용지 5만여㎡, 도로·공원·학교·환승센터 등 도시기반시설 41만여㎡로 개발된다. 포스코건설이 7∼8월께 부지 조성 공사에 나서며, 주택 공급은 관련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될 2019년 3월께 진행할 예정이다.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주) 한광선 대표이사는 "5천 세대 이상 명품 아파트를 건설하고, 환승센터 및 특별계획구역 상업용지는 유통·호텔·주거·교통을 아우르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박종선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은 "2002년부터 지제·세교지구 행정절차를 진행, 17년 만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재산 보존가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와 지제·세교지구 조합은 환지계획 인가 승인을 놓고 크게 대립해 왔다. 시의 수차례 (환지계획 인가 신청) 보완 요구 등에 대해 조합은 '시간 끌기', '권한 남용'이라며 시위에 나서는 등 반발해왔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환지 인가 승인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 설립 17년 만에 평택 지제역 역세권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제·세교지구 조감도. /평택시청 제공

2018-07-09 김종호

평택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기업 에게는 각종 지원을'평택시가 지역 내 청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취업 일자리를 제공하는 '평택 형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시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지역정착형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4천100만원(국비 2억200만원, 도비 3천9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지역 정착 형 사업'은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 해 지역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2년 후 정규직으로 고용 승계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에 청년 1인당 월 160만원(최대)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가 지원된다.사업 인원은 30명으로 신청 기간은 이번 달 12~18일이며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 34세 미취업 청년과 5인 이상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일자리 경제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 pyeongtaek.go.kr) 또는 일자리경제과(031-8024-3551)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평택시만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주도 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뿐 만 아니라 경력 단절여성, 어르신 등에게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7-09 김종호

[평택]안중~조암 지방도 10여년 만에 확포장

화성-평택 잇는 313번 12.55㎞ 구간… 내년 4월까지 구간별 토지보상고덕신도시 포승·안중지구, 우정읍 일대 부동산 시장도 활기… 기대감10여 년간 예산 등 문제로 표류했던 평택과 화성을 잇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내년 상반기 안으로 토지 보상에 들어가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8일 경기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지방도 313호선 안중~조암 간 확·포장 공사는 평택 안중읍 학현리~화성 우정읍 조암리 구간 내 기존 도로의 불량한 선형구조와 협소한 차로 폭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12.55㎞를 폭 20~22m 4차로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2천180억원이 투입된다.앞서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9월 실시설계 용역 완료 후 2004년 5월 도로구역 결정(변경) 고시가 나면서 토지 보상 등을 마무리한 뒤 2008년께 조성될 예정이었다.하지만 이후부터 복지 예산은 늘고 지방도 건설사업 예산은 줄면서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렸고, 현재까지도 1공구(평택) 일부 구간과 2공구(화성) 전 구간이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채 표류 중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해당 사업에 대한 예산이 반영돼 내년 1~2월 중 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3~4월께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확인돼 표류하던 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건설본부는 평택 구간(송담·현화리 등)은 올해말까지, 화성 구간(장안·독정리 등)은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이처럼 평택과 화성을 잇는 해당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 구간과 직간접적 영향을 받는 안중과 우정읍 일대 부동산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평택 안중의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에 따라 고덕신도시가 있는 동부권과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등 평택항 배후단지가 조성되는 서부권 사이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러한 기대감 속에 몇 년 전부터 전답과 임야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 매매 거래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 내년에 공사가 재개되면 부동산 시장은 더욱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 4월까지 구간별로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공사가 끝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 등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8-07-08 이상훈

식감 좋은 '평택 노각' 더위 몰러 나간다

전국소비량 40% 차지 인기몰이농기센터 신품종 150t 수확 한창"값이 하락하고 있어 걱정은 많지만, 잘 자란 노각을 보면 마음이 뿌듯합니다.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노각, 맛도 아주 좋습니다."여름철 밥상 위에 자주 등장하는 노각(늙은 오이) 수확철을 맞아 최근 전국 소비량의 40%가량을 재배하는 평택지역 생산농가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노각 생산에 나서 '황토노각', '황토노각 플러스' 품종을 개발하고 올해 청북읍과 진위면 등 60농가(50㏊)에서 재배, 7월 초부터 150t 생산을 목표로 수확에 한창이다.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노각은 전국 소비량의 40%, 수도권 소비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거리는 식감과 과즙이 많아 서울 가락동 수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노각은 오랜 시절부터 지금까지 여름철 밥상 위에 자주 등장한다. 참기름, 고추장, 파 등을 넣고, 무친 노각은 무더위로 잊은 밥맛을 되살리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청북읍 고잔리에서 3만4천여㎡의 노각 밭을 운영하는 신문수(60)씨는 "장맛비가 내리기 전에 서둘러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연명흠 농업기술센터 채소 화훼팀장은 "올해 노각 생산기반조성에 2억 원을 지원하는 등 노각을 지역 명품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생산·가공·판매 등을 지원, 고부가가치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청북읍 노각(늙은 오이) 재배농장 농부들이 노각을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평택서 재배하는 노각은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제공

2018-07-08 김종호

한-베트남, FTA 활용 수출입 확대

평택항 물류대표단 방문 IR·간담콜드체인 교역 최적지 협력 강화평택항 물류 대표단이 베트남 현지 IR(기업 설명 활동)을 통해 한국-베트남 FTA 이점을 활용한 수출입 확대에 나섰다.평택항 물류 대표단(경기도 농정해양국,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은 지난 1일부터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협회·상공회의소·교통부·산업통상부 등 베트남 정부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했다. 또 하노이와 호찌민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IR을 실시했다.한국과 베트남은 2014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며, 수도권과 중부권에 위치한 평택항은 콜드체인(신선물류) 교역에 있어 한·베 FTA의 최대 수혜 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협회와의 간담을 통해 돌(Dole), 코스트코(Costco) 등 평택항 콜드체인 앵커 기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평택항을 통한 양국 수산물 수출입 확대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베트남 상공회의소, 교통부, 산업통상부 등을 방문해 베트남 콜드체인 회원사 및 양국 간 농수산식품 수출입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지난 3일 하노이 멜리아 호텔과 4일 호찌민 롯데호텔에서 현지 정부, 베트남물류협회,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화주 및 선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베트남 간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소개하고 콜드체인 물류 촉진을 위한 설명회도 가졌다.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에 가장 가까운 지정학적 이점으로 농수산식품 물류에 있어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콜드체인 물류의 최적지"라며 "베트남 정부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이 지난 1일부터 평택항~베트남 간 수출입 확대 및 운영 항로 안정화 구축을 위해 현지 IR을 실시하는 등 베트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2018-07-08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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