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평택해경, 화물선 실종 미얀마인 선원 무사히 구조(종합)

평택해양경찰서가 평택당진항 입구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던 미얀마인 선원을 실종 약 6시간 만에 해상에서 극적으로 구조했다.평택해경은 화성시 입파도 부근 해상에서 정박해 있던 대한민국 국적의 화물선(1천594t, 승선원 11명)에서 13일 오전 4시쯤 추락해 실종된 미얀마인 선원 윈(Win Khing·29)씨를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쯤 화물선에서 북서쪽으로 약 3해리(5.6㎞)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해 구조했다.이날 오전 8시 44분쯤 미얀마인 선원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화물선의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오전 8시 50분 경비정 3척을 부근 해상으로 보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윈씨가 화물선에서 실족,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표류예측시스템'을 가동했다. '표류예측시스템'은 해상에서 실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바다 움직임, 바람 등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실종자(물)의 표류 이동을 추적하는 시스템이다.해경은 시스템 분석결과 실종된 윈씨가 화물선이 정박한 입파도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조류를 따라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표류가 예상되는 화성시 제부도 남쪽 해역에 경비정을 집중 투입했다. 이후 오전 10시 10분쯤 표류예측시스템이 예상한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약 3해리 해상의 어구(고기잡이용 도구) 부표 위에 앉아 있는 윈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윈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화물선으로 이송됐다.윈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미얀마인 동료 선원들과 함께 화물선에서 맥주를 마신 후 취침했고 13일 오전 4시쯤 화물선 선미로 나갔다가 실족, 바다로 추락한 것을 알려졌다.윈씨가 타고 있던 화물선은 지난 12일 충남 당진시 고대부두에서 고철 2천400t을 하역한 후 14일 평택당진항에 재입항하기 위해 입파도 부근 해상에 대기 중이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 윈씨는 갑자기 바다로 추락했지만 선원 훈련 때 교육을 받은 생존 수영법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며 바다에서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며 "평택해경이 보유한 표류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정밀 수색 작업을 실시한 것도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은 선장, 선원, 윈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해양결찰서 대원들이 13일 새벽 화물선에서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던 미얀마인 선원 윈씨를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약 3해리 해상에서 발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2018-08-13 김종호

평택해경, 화물선 실종 미얀마인 선원 무사히 구조

평택해양경찰서(서장·김두형)가 평택당진항 입구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던 미얀마인 선원을 실종 약 6시간만에 해상에서 극적으로 구조했다.평택해경은 화성시 입파도 부근 해상에서 정박해 있던 대한민국 국적의 화물선(1천594t, 승선원 11명)에서 13일 오전 4시쯤 추락해 실정된 미얀마인 선원 윈(Win Khing·29)씨를 같은 날 오전 10시 10분쯤 화물선에서 북서쪽으로 약 3해리(5.6㎞)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해 구조했다.이날 오전 8시 44분쯤 미얀마인 선원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화물선의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오전 8시 50분 경비정 3척을 부근 해상으로 보내 수색을 진행했다. 그리고 신고 사실을 분석한 결과 윈씨가 화물선에서 실족,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표류예측시스템'을 가동했다. '표류예측시스템'은 해상에서 실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바다 움직임, 바람 등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실종자(물)의 표류 이동을 추적하는 시스템이다.해경은 시스템 분석결과 실종된 윈씨가 화물선이 정박한 입파도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조류를 따라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표류가 예상되는 화성시 제부도 남쪽 해역에 경비정을 집중 투입했다. 그리고 오전 10시 10분쯤 표류예측시스템이 예상한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약 3해리 해상의 어구(고기잡이용 도구) 부표 위에 앉아 있는 윈씨를 발견,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윈씨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화물선으로 이송됐다.윈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미얀마인 동료 선원들과 함께 화물선에서 맥주를 마신 후 취침했고 13일 오전 4시쯤 화물선 선미로 나갔다가 실족, 바다로 추락한 것을 알려졌다.윈씨가 타고 있던 화물선은 지난 12일 충남 당진시 고대부두에서 고철 2천400t을 하역한 후 14일 평택당진항에 재입항하기 위해 입파도 부근 해상에 대기중이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 윈씨는 갑자기 바다로 추락했지만 선원 훈련 때 교육을 받은 생존수영법을 통해 체력을 비축하며 바다에서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며 "평택해경이 보유한 표류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정밀 수색 작업을 실시한 것도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은 선장, 선원, 윈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해양결찰서 대원들이 13일 새벽 화물선에서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던 미얀마인 선원 윈씨를 화성시 입파도 북서쪽 약 3해리 해상에서 발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2018-08-13 김종호

불법·부실 행정사례 '돋보기 든 경기도'

지난 민선6기 사업·계약등 조사李지사 "평택현덕지구 특별감사"인수위 8개 불법 행정 감사 요청경기관광공사 수사기관 고발 등전방위 확산에 공직 사회 '술렁'경기도가 개발사업과 민간계약 등 민선 6기 시절 펼쳐진 각종 행정에 대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버스 정책에 대한 감사도 예고돼 있어, 하반기 내내 '감사 정국'이 도정 전반에 전개될 전망이다.12일 도에 따르면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특별 감사를 지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된 평택 현덕지구 사업은 평택시 현덕동 일대 231만6천㎡를 개발하는 것으로, 최초 산업단지로 추진됐으나 공공시설·주택·상업·관광 등의 복합개발로 전환됐다.황해구역청은 지난 2016년 6월 사업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에 자기자금 출자 500억원·90일 이내 토지보상 실시 등을 조건으로 이를 승인했지만, 승인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사업기간이 2020년까지로 연장되고, 공동주택 공급계획도 사업자에 유리하도록 변경되면서 특혜가 의심된다는 것이 특별 감사의 이유다.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는 사업 시행자 승인 취소를 위한 청문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뿐 아니라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특별 감사 요청도 예고됐다. 인수위 측은 인수위 과정에서 파악한 경기도의 8가지 불법 행정 사례를 추려, 도청 측에 특별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다.앞선 2일 이미 감사가 끝난 경기관광공사의 쪼개기 계약 의혹에 이례적으로 수사기관 고발을 강행한 경기도가 잇따라 행정 감사를 진행·예고하면서 공직 사회도 술렁이는 분위기다. 이달 중 경기도의회가 버스 준공영제와 공항버스 면허 전환, 2층 버스 도입 등 교통 정책에 대해서도 행정 감사를 예고한 터라 한 동안 '감사 정국'은 전방위로 확산될 전망이다. 인수위의 감사 요청 예고 등 최근 상황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인수위에서 파악한 불법 행정 사례기 때문에, 인수위 측이 경기도에 감사를 요청하는 것"이라면서 "공직 기강 확립과 불편부당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조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가 평택 현덕지구 특혜 비리 논란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평택시 현덕면 일대 현덕지구 예정부지. /경인일보DB

2018-08-12 신지영

평택 상징 배꽃 심은 '4色 테마정원(고덕면 진위천 변)' 개방

市, 소풍정원 4개 섬 9249㎡ 규모조경전문가 자문 '완성도' 높여평택시가 고덕면 궁리 진위천 변에 위치한 '소풍정원' 연못 내 4개 섬의 테마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13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 4개 섬은 그동안 관리 및 정비가 안돼 시민 이용에 불편이 초래돼 왔다. 소풍정원 4개 섬은 9천249㎡의 규모로, 평택시의 상징성과 자연을 주제로 4가지 정원으로 조성됐다. 4개의 정원 중 '이화의 정원'은 전통 담장과 공원 부지 내 과수원 배나무를 옮겨와 사라져 가는 평택 배꽃의 향수를 추억하게 했다.다양성의 잠재력을 표현한 '무지개 정원'에는 둥지 형태의 조형목, 오름 데 크, 무지개 다리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공간에 90여 개의 크고 작은 구 형태의 경관 조명이 압권인 '빛의 정원'에는 작은 수로(정화의 샘), 시간의 기둥을 통해 상징성과 멋을 더하고 있다. 아담한 규모의 '지지 배베 정원'은 대나무 숲과 소리나눔 파이프를 통해 소통의 의미를 느끼도록 했다.이밖에 배롱나무, 매화나무, 남천, 금 죽 등의 수목과 무늬 맥문동 등 지피식물 5만2천여 본을 식재 하고, 화산석 등 자연적인 포장재로 조성한 오솔길과 녹지 공간은 여유와 자연미를 자아낸다.시 관계자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조경가의 자문 아래 4개 섬을 아름답게 조성했다"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소풍정원 연못내에 조성된 빛의 정원. 평택시는 그동안 제대로 관리가 안돼 시민 불편이 발생했던 소풍정원 4개섬의 테마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개방한다. /평택시 제공

2018-08-12 김종호

[평택]쌍용차 노사,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잠정합의안, 조합원 50.1% 찬성임금동결·주간연속 2교대 합의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9일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1%의 찬성률로 2018년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쌍용차 노사는 이번 협상이 회사의 미래 비전을 확고하게 세우는 임·단협이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임금과 복지'란 프레임 보다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0년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지난 6월 시작된 임·단협 협상은 14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 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천265 명)의 50.1%(1천636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은 동결하되 이에 부응해 일시금 100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별도 합의 사항으로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주간연속 2교대 (8+8) 시행' 등이 포함돼 있다.무엇보다 노사는 이미 확정된 신제품개발을 위해 향후 3년간 집중 투자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이번 임금동결은 주주 및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쌍용차의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직원들의 고통 분담과 위기극복 노력에 부응해 임원들 역시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로서 쌍용차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하고자 올 8월부터 임금 10%를 반납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또한 노사는 시장 경쟁력과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노사의 책임과 노력을 규정하는 미래 발전전망 특별협약서(신차 및 상품성 개선 프로젝트 가동,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등)를 체결키로 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12 김종호

평택시의회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 참석

평택시의회(의장·권영화) 시의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행정안전부(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 의정활동의 기초를 다졌다.평택시의회에서는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최은영 의원, 이해금 의원, 유승영 의원, 이종한 의원, 곽미연 의원 등이 참석했다.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에선 '자치분권 시대의 지방의회의 역할', '성공적인 의정활동 전략',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입법', '예·결산 심사와 지방의원의 역할'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실시됐다.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시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등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정확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며 "계속 공부하고, 연구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18년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한 평택시의회 시의원들이 아카데미 종료 이후 시민중심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2018-08-12 김종호

평택지역사회보장계획 의견수렴 위한 100인 원탁 토론회 열려 눈길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정장선·김향순)는 지난 10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및 종사자,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원탁 토론을 가졌다.이날 원탁 토론에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나의 경험과 지혜를 더하는 날'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였다.원탁 토론은 아동 돌봄, 성인 돌봄, 보호 안전, 건강, 고용, 교육, 주거, 문화 여가, 환경, 총괄 등 10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설명을 들은 후 분야별로 나뉜 원탁 테이블에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경험과 지혜를 더했다. 특히 시민들은 아동 돌봄과 성인 돌봄, 고용과 주거, 환경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시민들은 "이 같은 복지, 고용, 주거, 환경 등 삶의 질 향상에 평택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100인 원탁 토론은 공공과 민간이 토론 과정을 통해 지역의 욕구와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필요한 사업을 발굴, 시 정책에 녹아들게 해 궁극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 시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더하여 잘 마련되기를 바라며, 평택이 복지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00인 원탁토론에서 정장선(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시장과 시민들이 아동볼봄, 성인돌봄 등 복지 향상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이고 있다. /평택시 제공지난 10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100인 원탁 토론회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과 시민들이 토론에 앞서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2018-08-12 김종호

쌍용자동차,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협상 타결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9일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1%의 찬성률로 2018년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쌍용차 노사는 이번 협상이 회사의 미래 비전을 확고하게 세우는 임·단협이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임금과 복지'란 프레임 보다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0년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지난 6월 시작된 임·단협 협상은 14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 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천265 명)의 50.1%(1천636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임금은 동결하되 이에 부응해 일시금 100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별도 합의 사항으로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주간연속 2교대 (8+8) 시행' 등이 포함돼 있다.무엇보다 노사는 이미 확정된 신제품개발을 위해 향후 3년간 집중 투자가 진행될 예정인 만큼 이번 임금동결은 주주 및 금융권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쌍용차의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직원들의 고통 분담과 위기극복 노력에 부응해 임원들 역시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리더로서 쌍용차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하고자 올 8월부터 임금 10%를 반납하기로 자율 결의했다. 또한 노사는 시장 경쟁력과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노사의 책임과 노력을 규정하는 미래 발전전망 특별협약서(신차 및 상품성 개선 프로젝트 가동,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다변화 추진 등)를 체결키로 했다.최종식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로 9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의 전통을 이을 수 있었다"며 "노사가 함께 쌍용차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 노사가 2018년 협상을 마무리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0년 이후 9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 나가면서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핸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사진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쌍용차 제공

2018-08-12 김종호

[삼성 국내130조 투자 지역 반응]"평택 반도체공장 증설, 불확실성 사라졌다"

2·3·4라인 3년간 100조 투입 전망공사과정 2만여명 고용 창출 효과주변지역 상권·부동산 시장 '활기'바이오로직스등 입주한 인천 송도관련산업 허브조성·자족기능 기대삼성이 국내에 13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자(8월 9일자 1면 보도) 집중 투자 분야 기업이 위치한 평택과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9일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 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상인들과 업계는 지역경제가 곧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바이오 허브'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환호했다.평택캠퍼스 인근의 한 식당 주인은 "1라인 공사가 시작되면서 한달 평균 매출이 약 1억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초 2라인 토목공사 사업 추진이 더뎌지면서 식당 매출이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식당 주인은 "삼성이 100조원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벌써 주변 상인들은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부동산 시장도 들썩일 전망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도 평택캠퍼스 주변 도로와 인접한 곳은 땅값이 엄청나게 올랐는데 삼성 투자 계획 발표로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삼성전자 평택반도체사업장은 총 부지 면적이 축구장 400개 넓이인 289만㎡로 총 4개의 라인을 갖출 수 있다. 3, 4라인까지 고려하면 향후 3년간 평택에 투자되는 금액은 100조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게 지역 업계의 전언이다.평택시 관계자도 "삼성의 집중투자가 예상되는 평택은 직접 고용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4라인 공사가 남아 있는데 공장 신축 과정에만 2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 이번 삼성 투자 발표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입주한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바이오 허브'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국제도시송도총연합회 조형규 회장은 "삼성이 송도지역 바이오 연구·생산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해 인천의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했으면 한다"며 "삼성의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은 송도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등과 연계해 송도 11공구 내 99만㎡ 부지를 바이오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바이오 단지를 확대하는 개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1공구 내 일부(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삼성이 바이오 쪽에 투자하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송도 바이오 허브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동훈·최규원·이상훈기자 mirzstar@kyeongin.com경기·인천 경제발전 쌍두마차-삼성이 국내 130조원 투자와 4만명 직접고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사진 위)와 삼성 바이오로직스 인천 공장 전경. /김금보·조재현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8-09 목동훈·최규원·이상훈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 만들기… 평택도시공사, 지킴이 시스템 도입

평택도시공사(사장·이연흥)는 건설공사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체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도시공사가 시행하기로 한 이번 조치는 공사업 수행 시 발생하는 하도급 계약 체결 및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건설기계 임대료, 자재 대금 등을 청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에 대해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이용해 처리하는 것이다.건설 근로자, 하도급 업체, 장비·자재업체 등도 대금의 적기 지급 및 처리 현황, 지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도시공사는 향후 발주하는 모든 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도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하도급 대금 미지급, 지급 지연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시정 조치가 가능하다. 하도급 업자와 자재·장비업자, 건설근로자 등의 권익 보호가 더욱 강화되고,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가 확립 돼 하도급사의 부실 방지와 시공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대금 지급방법을 개선, 사회적 약자 위치에 있는 하도급 업체, 건설근로자, 자재 및 장비업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09 김종호

곽미연 평택시의원, 치안 및 방범 관련 조례 개정 추진해 주목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교통 및 치안 지원사업 확대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 처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 조례'는 범죄예방 및 사후 대응체계 구축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설치하는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범죄 행위로부터 아동·청소년·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범죄행위 피해자와 시민단체의 참여·활동을 지원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조례다.이번에 개정될 조례는 지역치안협의회 기능에 '법질서 확립과 안전에 대한 주민요구 및 건의사항 해결'을 제도화하기 위한 사항으로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교통 및 치안 지원사업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현재 곽 의원은 평택시 관련 부서인 상생협력과와 조례 개정을 위한 의견을 조율 중이며 성·별 영향 평가 분석과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 10월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곽 의원은 "조례 개정의 목적은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내용"이라며 "이를 통해 여러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곽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으로서 '삼성·LG전자 평택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센터 추진' 등에 적극 활동하고 있는 등 평택 현안사항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이 최근 열린 도서관 정책 연구회에 참석, 선진 도서관 조성을 위한 일에 평택시와 시의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2018-08-09 김종호

'2018 평택시 콘텐츠 공모전' 10월 26일까지 시민 누구나 응모가능

"평택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주세요."평택시가 9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평택시의 구석구석 숨겨진 창의적이고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 '2018 평택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평택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문화, 축제, 관광, 시책 등 평택시에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또한 작품 형식 역시 시, 그림, 캘리그래피, 캐릭터, 영상, 포스터 등 표현의 제한 없이 제작된 모든 콘텐츠로 응모하면 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평택시 블로그 (pt-story.blog.me) 또는 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pt-stor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디자인, 영상,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0 작품을 선정, 시장 표창과 총 5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평택시 공식 블로그 및 희망 톡톡 평택 TV를 통해 온라인에 게재된다.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구석구석 숨겨진 콘텐츠를 발굴하고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평택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18-08-09 김종호

경기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경기도 내 해운물류 전문 인력양성 및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가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황태현)는 9일 교육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운영한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2개월간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해운물류 분야 현직자 멘토 링,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데이', '해운물류 주요 산업 현장 및 선진항만 견학', '취업역량 과정' 등을 진행했다. 이런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상반기 교육생 29명 중 6명이 수료식 이전 조기 취업에 성공하며 21%의 취업률을 보였다.이날 수료식에 앞서서는 해운물류업계 임원을 초청, 모의면접 시간을 가졌고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선배 취업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운물류 업계 현황, 취업 준비과정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취업과정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수료생들은 "지난 2개월간 해운물류 분야 이론지식뿐만 아니라 해운항만 분야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 취업 역량이 높아져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김재승 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학습한 해운물류 심층 이론 및 실무지식이 교육생 역량 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이끌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0월부터 도내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반기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는 8월 중순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황태현)는 9일 교육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운영한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2018-08-09 김종호

이재명 경기도지사 "평택항 세계적 국제항만으로 만들겠다"

취임 첫 황해청 방문… 비전 밝혀서해 발전·대북교류 역할 강조도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택항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 항만으로 키우겠다는 비전과 방안을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자리에서다.이 지사는 8일 오전 황해청에서 가진 정장선 평택시장·이화순 황해청장·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평택항은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국제항이고, 특히 서해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배후시설 및 배후단지 조성과 평택항 개발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평택BIX와 현덕지구 개발과 같은 주변지역 개발에 대해 경기도가 관심을 갖고 조속히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지사는 또 "평택항을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내놓을만한 국제적 항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그러면서 "평택항이 대북 교역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며 평택항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키도 했다.이어 "(현재)인천항에 비해 평택항이 상대적으로 약세인 만큼 평택항의 장점을 연구해서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8일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에서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부터 평택항 현황을 듣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18-08-08 김태성

해군 2함대, 평택지역 농가 가뭄 피해 해소에 앞장

해군 제2 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지역민들의 가뭄 피해 해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부대 인근 농가에 영농 급수를 지원, 농민들이 크게 안도하고 있다.해군 2함대 인근에 있는 평택시 안중읍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물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저수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가정용수는 물론 농업용수마저 부족해 농민들이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다. 이에 안중읍에서는 자체 급수 지원에 나섰지만 살수차 급수 용량이 적어 어려움을 겪게 되자 해군에 긴급 급수 지원을 요청했고 해군 2함대는 화생방지원대 소속 장병들과 부대에서 보유 중인 소방 급수차 2대를 투입,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인근 농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2함대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매일 평균 3만ℓ(약 30t)의 농업 용수를 1만7천850여㎡의 농지에 지원할 예정이며 지휘관의 현장 지휘 아래 1일 7~8명의 장병들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영농 급수를 지원하기로 했다.2함대 화생방지원대 유호준 병장은 "무더운 날씨에 힘은 들지만 주민들의 가뭄 피해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고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2함대 화생방지원대 장병들이 7일 부대 인근 농가에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2함대는 농가에 3만ℓ 이상의 농업 용수를 지원했고 농민들이 박수를 치며 2함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해 하고 있다. /해군 2함대 제공

2018-08-07 김종호

삼성전자 찾아간 경제사령탑… 규제 완화 긍정적 검토 '약속'

김 부총리·이 부회장 간담회바이오·5G등 건의사항 청취삼성이 정부에 바이오 산업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부 규제에 전향적 해결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간담회를 했다. 김 부총리가 삼성전자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취임 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과의 만남은 대기업 총수급 인사로서는 다섯 번째다.김 부총리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측이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 비밀 상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바이오 산업에 있어 몇 가지 규제에 대한 말이 있었다"며 "평택 공장 전력 문제나 외국인 투자 문제 등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삼성의 요청에 대해 관계부처 등과 함께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개선하고 일부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어떤 것은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은 이날 ▲미래 대비 ▲상생협력 ▲국내외 투자자 신뢰 제고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삼성 측은 이날 평택 단지의 안정적 전력확보방안, 바이오, 5세대 이동통신(5G) 등 미래성장산업의 경쟁력 제고, 핵심산업기술 보호방안 등을 건의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까지 1·2차 협력사에 지원해온 스마트공장을 앞으로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만이 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 창출을 통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기업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부회장은 김 부총리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곧바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문 경영진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 초격차'가 유지돼야 한다"면서 혁신과 도전을 거듭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종호·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마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8-06 김종호·황준성

[평택]"진위·안성천 친수공간, 휴식공간 개발해야"

평택시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10월까지 하천지구 변경안등 수립진위천과 안성천 등 '두 강변을 활용하는 친수공간 개발'을 통한 '강변 친수 이용 방안'이 제안돼 주목받고 있다.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두 강변 친수 이용 통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국가 하천인 안성천 28.6㎞와 진위천 18.5㎞, 지방 하천인 진위천 7.54㎞ 등 전체 54.64㎞의 두 강변을 활용하는 강변 공간 조성이 제안됐다.사업 기간은 2017~2024년으로, 사업은 '오성 강변 르네상스' 사업에서 시작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강변 친수 환경 조성'을 통한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두 강변 활용계획을 보면 안성시 공도읍 안성천교~평택시 팽성읍 팽성대교 구간인 안성천 상류 지역을 친수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원도심 수변 이용 활성화를 꾀하게 된다. 또 원정리 팽성대교~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 구간인 안성천 중류 지역은 수변 문화 선도를 위한 '오성 강변 르네상스'를 목표로, 항(港)·포(浦)·진(津)에 따른 공간 재구성이 제안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는 나루터와 수상레저 지원 강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안성천 하류지역(안중읍 삼정리 평택대교~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 구간)에는 융·복합 관광 활성화 단지 조성계획이 제시됐다.진위천 상·중·하류 지역은 수·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게 해 하천 종·횡단 연속성을 강화, 자전거 도로는 물론 강변 정원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정장선 시장은 "하천 특성에 맞는 권역별 친수 이용계획을 수립해 두 강변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게 사업의 핵심"이라며 "평택 하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시는 이 같은 권역별 친수 이용계획과 하천지구 변경 방안 등을 올해 10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가 최근 정장선 시장과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진위천, 안성천 생태계 보존과 활용 방안을 위한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 제공

2018-08-06 김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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