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포천시, 세계 한인상공인 초청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 개최

미국과 캐나다 등 재외 한국인 기업인들이 최근 포천시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교역상담을 벌였다.포천시는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65개 기업 70여 명의 한인 상공인을 초청, 지난 14·15일 양일간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를 주최했다.한인 상공인들은 포천지역 41개 중소기업 50여 명의 기업대표들과 만나 일대일 상담을 갖고 투자와 교역 여부를 타진했다.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포천시, 포천상공회의소와 다자간 자매결연을 맺고 글로벌 시대 동반자로서 상호 교류협력 토대를 다지기로 했다.강흥원 호주한상인총연합 회장은 "포천에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며 "포천의 우수상품 수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김진흥 세계한상인총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은 "포천시가 작은 시로만 알았는데 투자 및 수출 상담회를 통해 느낀 바로는 포천 소재 기업 생산품 품질이 높고 다양해 수출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박윤국 시장도 "이제 시작이지만 앞으로 시에서는 세계 한인 상공인이 포천에서 비즈니스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세계 한인 상공인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박윤국 포천시장이 세계한인상공인 초청 투자유치 및 수출상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천시 제공

2018-09-17 최재훈

국립수목원, '제주 자생 왕벚나무' 유전체 완전 해독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세계 최초로 야생 목본식물인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var. nudiflora)의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했다.보전가치가 높은 토종식물의 유전체를 해독해 세계적 성과를 거둔 이번 연구는 명지대학교(문정환 교수), 가천대학교(김주환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이번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 9월호에 실렸다.야생에서 자라는 수목 유전체를 해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식물 유전체 해독능력이 세계 최상위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이번 연구를 이끈 문정환 교수는 "왕벚나무를 둘러싼 원산지와 기원에 관한 논란을 마무리할 수 있는 해답을 얻은 셈"이라며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특산 자생식물인 왕벚나무의 우수한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보존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유전체 연구를 통해 특산식물의 종분화 및 기원시기를 규명하고, 유전학적 특성 분석 결과를 활용해 특산식물의 지속 가능한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세계 최초로 야생 목본식물인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의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했다. /국립수목원 제공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 홈페이지에 소개된 제주 자생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연구./국립수목원 제공

2018-09-13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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