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하남감일 근린생활용지, LH '최초 10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남감일지구 최초로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총 1만1천219㎡)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14일 LH에 따르면 이번 공급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05~2천2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500만~1천90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300%로 최고층수 5~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단란주점 제외)이며, 용도지역에 따라 문화 및 집회시설·판매시설·운동시설·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학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특히 주변에 1만3천호 규모의 하남 감일 공공주택지구가 있고,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등 서울 동남권 개발 거점지역과 연결 선상에 위치해 배후가 뛰어나다. 또 잠실까지 10분대 진입할 수 있고, 반경 5㎞ 내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며 향후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및 잠실~위례 간 간선도로도 예정돼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입찰 신청은 다음 달 5일 LH청약센터에서 진행된다. 계약 예정 체결은 같은 달 12~18일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2-14 황준성

하남시 미사강변 선동IC 확장… 교통개선 미미·예산낭비 주장

市, 35억 투입 이달 설계용역 발주꼬리물기·차량교차에 미봉책 지적수석대교 설치 입체화 되레 장애물체증 해결방안 선시행 의견 설득력하남시가 수십억원을 들여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민원이 많은 선동IC(교차로)를 확장·개선키로 했지만, 비용편익비(B/C)가 낮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선동IC는 제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의 교통대책으로 가칭 수석대교가 예정돼 있어 예산낭비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위치도 참조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선동IC 확장·개선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공고를 내고 이달 중으로 설계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선동IC 확장·개선에 들어가는 예산은 35억원 선으로 추산되며 전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시는 선동IC 북측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서울(강동대교) 방향 상하행선 램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한편, 서울방향 가·감속차로를 각각 450m와 360m로 연장할 계획이다. 또 올해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0년 3월 착공해 2021년 3월 개통할 방침이다.선동IC 하부의 불합리한 신호교차와 선동IC(미사→서울 방향) 병목현상 등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인근 미사강변대로와 미사강변한강로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하지만 선동IC의 교통체증은 올림픽대로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의정부 방향)를 이용하려고 우회전하는 차량이 강동대교 정체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생긴 꼬리물기 정체와 선동IC에서 올림픽대로로 진입하는 차량 간 교차현상이 빚어지기 때문으로, 회전교차로와 램프 차로 확장, 가·감속차로 연장 등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점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또한 선동IC 확장·개선공사를 하더라도 고덕강일 2지구 6천100세대가 입주하는 2020년 이후엔 또다시 선동IC의 교통체증이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추후 수석대교 설치로 선동IC가 입체화될 경우, 확장·개선 공사가 오히려 장애물이 될 수 있어 국토교통부가 수석대교 설치로 인한 선동IC 교통체증 해결방안을 선(先) 시행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석대교가 언제, 어떻게 설치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선동IC 진입도로의 교통체증이 심각해 먼저 확장·개선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와 관련한 비용편익분석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2-13 문성호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해 15일 휴게소 호두과자 50% 할인

한국도로공사(사장·이강래)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추억의 간식 5개를 선정하고, 그 중 호두과자에 대해 50% 할인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고속도로 휴게소 추억의 간식 5대 메뉴는 호두과자, 가락국수(우동), 꼬치메뉴(핫도그), 햄버거, 어묵(오뎅)으로 1980년대 초중반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가 시작돼 현재까지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일 당일인 15일 하루 동안(08:00~21:00) 전국 고속도로 182개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목감(시흥), 기흥(부산), 구정(삼척, 속초), 황간(서울, 부산), 옥천(만남), 강천산(광주, 대구), 순천(순천), 성주(양평, 창원), 현풍(대구) 등 호두과자를 판매하지 않은 13개 휴게소는 제외된다.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호두과자 판매대에서 구입 시(편의점 판매상품 제외) 누구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수량은 1인당 최대 5개로 한정되며 당일 호두과자 할인액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전액 부담한다.1970년 6월에 개장한 추풍령 휴게소가 최초의 고속도로 휴게소로, 주로 버스·트럭 운전자가 잠시 휴식을 취하던 초창기 휴게소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음료, 과자만 판매했으나, 1980년대 초부터 호두과자, 가락국수 등 간식류를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하게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의 50년 역사와 함께 많은 변화를 이루어 왔고,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할인행사를 마련했는데 올 하반기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휴게소 음식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2-13 문성호

미사리 경정장 20일 재개장…최종 시설 점검 실시

미사리 경정장이 20일 재개장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월 18일부터 임시 휴장을 마친데 이어 2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정장에 일부 남아있는 얼음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경주 운영을 위한 최종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만일에 있을 한파에도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런 노력으로 미사리 경정장 수면도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추위로 경정장 수면이 얼 위험이 감지되면 즉각 모터보트 조종술로 경정장 수면에 파도를 만들어 수면이 어는 것을 방지하고 결빙된 부분은 쇄빙선과 모터보트를 이용해 얼음을 경주 수면 밖으로 내보낸 뒤 펜스로 막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정이 지난 4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20일 재개장한다"며 "그동안 경정 경주 재개를 기다린 고객에게 재밌는 경주,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미사리 경정장을 재개장한다. 사진은 경정 경기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2019-02-11 문성호

'희망 꽃피는' 하남 청소년배움터 문닫나?

軍장병·경찰대생, 소외층에 도움같은층 진로센터와 공간 활용 갈등6년만에 폐교 위기… 市 중재 나서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1항공여단 하남기지에서 군 복무 중인 장병들과 경찰대 재학생들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는 '하남 청소년나눔배움터'(2017년 9월 26일자 10면 보도)가 문을 닫을 처지에 놓이게 됐다.7일 하남 청소년나눔배움터에 따르면 덕풍동 하남푸드뱅크 2층에 마련된 청소년나눔배움터 공간이 협소해 같은 층에 입주해 있는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와 공동출입문 및 배움공간 사용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문을 연지 6년여만에 폐교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특히 올해 초부터 경찰대 재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면서 공간 사용을 놓고 다툼이 잦아지는 등 양측간 갈등이 깊어진 상태로, 공간 분리에 이어 덕풍동 고운최치원도서관 활용방안까지 제시됐지만, 양측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2013년 3월부터 시작된 청소년나눔배움터는 국내 명문대 출신뿐만 아니라 미국 UCLA, 유타대, 버클리대, 캐나다 더글러스 칼리지, 중국 신화대 등 국내외 명문대에 재학 중인 제1항공여단 하남기지 장병들이 매주 화·금요일 지역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생 40여명을 가르치며 배움의 목마름을 채워주고 있다.방학엔 경찰대 재학생들까지 재능기부에 나서는 등 올해만 10여명이 서울 명문대에 입학하는 등 매년 다수의 대학 합격생을 배출해내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더 큰 인재로 키우는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하남시와 하남 청소년나눔배움터, 제1항공여단장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학습지원과 희망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소년 방과 후 학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진옥 청소년나눔배움터 대표는 "마음껏 공부할 공간이 없어 인근 커피숍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며 폐교를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시 관계자는 "조만간 청소년배움터와 진로체험센터 대표를 불러 함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2-07 문성호

하남시, 청년취업자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하남시가 청년취업 활력모색 방안으로 면접 정장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시는 오는 18일부터 지역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면접을 앞두고 값비싼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지역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인 연간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3박 4일이다. 대여품목은 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벨트 등 소품까지 포함되며 대여자에게 맞춤 수선은 물론 전문가의 코디도 받을 수 있다.처음 대여할 때 하남시 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이메일 대여신청도 가능하다.대여신청을 하면서 대여쿠폰을 발급받아 정장대여점인 '열린 옷장'에서 정장을 고른 뒤 쿠폰으로 결제하면 된다. 최소 대여 일주일전에 신청해야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김상호 시장은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년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하남시가 오는 18일부터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정장대여점 '열린옷장'. /하남시 제공

2019-02-07 문성호

한국도로공사, 2일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서 'GPS AED' 기술 시연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설 연휴 첫날인 2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서 'GPS AED' 기술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GPS AED' 기술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사회가치상을 수상했다.작동원리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주변 사람이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버튼을 누르면 근처 소방서 또는 반경 500m 내에 설치된 AED로 심정지 환자의 위치가 자동 전송되고, 해당 기계에서 경보음과 함께 AED 전자지도에 환자 위치 및 경로가 표출된다.또한 AED에 설치된 통화기능을 이용해 신고자와 통화가 가능해 건물 내에서도 환자의 위치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AED의 위치만 표시해주는 기존 스마트폰 앱에 비해 응급조치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휴게소 기술시연 행사는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가정해 'GPS AED' 앱을 실행시키고, 휴게소에 설치된 AED를 4분(골든타임) 안에 찾아오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하고, 기술을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심폐소생술 시연, AED 사용방법, 귀성길 응급환자 발생 시 처치지원, 제세동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GPS AED 기술 상용화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사 인프라를 활용해 소셜벤처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민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후원하고, 대회를 통해 발굴된 소셜벤처팀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공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한국도로공사 제공

2019-02-01 문성호

'공사판 여전' 5호선 연장선(하남선), 개통 언제나…

미사역 현장 안전펜스 등 최근 설치3공구와 달리 2공구 진척 80%안돼올 6월 개통발표 불구 연내 불가능시공사 "완공시기 말하기 어려워"31일 오후 5시께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하 하남선) 2공구 미사역 공사현장. 미사역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2차선 도로의 보행자통로와 2m 가량의 안전펜스는 수많은 민원이 제기된 끝에 2~3일 전 겨우 설치됐다.보완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수년 동안 경기도가 발주한 관급 공사현장이라고 하기엔 사실상 안전조치는 부실했고 도로 옆 광장 부분은 여전히 복공판조차 설치되지 않아 아찔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이나 마찬가지다.주변 오피스텔과 상가도 보행통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채 온통 공사판인 탓에 문을 연 곳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유령 상가로 남아 밤이면 을씨년스러운 광경까지 연출된다.같은 시간 풍산역이 들어선 덕풍 119센터 앞 사거리는 차선 도색작업이 진행될 정도로 막바지 완공 준비가 한창이다. 말끔하게 재포장된 도로와 인도, 그리고 인도 위에 설치된 지하철 출입구가 마치 승객을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다.현재 거의 완공된 3공구와 달리 2공구의 진척도는 80%가 채 되지 않는다. 2공구 공사가 늦어질수록 하남선 개통은 더 늦어질 수밖에 없고 오히려 무정차 통과를 요구해 왔던 강일역과 엇비슷한 시기에 완공될 가능성이 더 높다.2공구는 두산건설컨소시엄과 신성엔지니어링컨소시엄이 시공과 감리를 각각 맡고 있다. 경기도와 이현재 국회의원은 올 6월 개통한다고 발표까지 했지만, 연내 개통도 불가능하다. 오는 6월까지 2공구 공사가 완료돼야만 내년 4월 개통도 추진해 볼 가능성이 있지만, 시공사는 왜 공사가 늦어지는지, 또 언제 완공될 것인지에 대한 대답을 내놓지 않는다.두산건설 관계자는 "하남선은 재정사업으로 발주처에서 감독을 하기 때문에 언제 2단계 구간이 완공된다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발주처에 확인해 달라"고 답변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31일 오후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 중인 하남선 1단계 구간인 2공구 미사역 주변(왼쪽)은 여전히 공사판이지만, GS건설컨소시엄이 시공한 풍산역 주변은 마무리 중으로 대조를 보이고 있다. 미사역 공사가 미뤄지면서 하남선 1단계 구간은 내년 4월 개통 가능성마저도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31 문성호

한강유역환경청, 장항습지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 벌여

한강유역환경청은 30일 고양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보전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장항습지의 하구쓰레기와 폐 가시박 넝쿨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180여명 참여자들은 수변구역, 생태탐방구역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폐 가시박 넝쿨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지난해 장마철 한강 상류에서 떠내려 온 스티로품, 폐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로 꼼꼼히 분리·수거하고, 수거된 쓰레기는 고양시 주관하에 운반·처리하도록 했으며 최근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가시박 등)도 생태특성을 고려해 시기별로 집중 제거토록 했다.특히, 지난해 생육이 끝난 폐 가시박 넝쿨을 전문업체를 이용해 제거해 한강하구의 주 생육종인 버드나무 군락지의 서식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올 5∼6월경 가시박의 개화시기 전 새싹 뽑기 등을 실시하고, 8~9월에는 장마철 쓰레기 수거·처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제3차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중에 있어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필요한 습지 내 갯골, 물길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청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20∼'24) 수립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며 관련 전문가, 학계와 한강하구 민·관 합동 보전관리위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할 방침이다.나정균 한강청장은 "장항습지 내 쓰레기, 가시박 등 외래식물 분포 면적이 넓어 단기일 내 전면 제거에는 한계가 있으나, 관련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31 문성호

한국도로공사, 2월 1~10일까지 50주년 기념 '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

한국도로공사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창립 50주년을 기념, '고속도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도로공사는 한국도로공사법에 따라 1969년 2월 15일 설립됐으며, 개통 당시 23.4km에 불과하던 경인고속도로를 시작으로 현재는 고속도로 30개 노선 4천151km를 관리하고 있다.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 이벤트는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홈페이지(www.ex50.co.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0대 뉴스 선정 이벤트 홍보 포스터 QR코드, 한국도로공사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50주년 기념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해당 홈페이지 등에 접속하면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1차 선정한 30대 사건들의 목록이 있으며, 이 중에서 1인당 최대 10개 사건을 선택할 수 있다.30대 사건들은 '한강의 기적을 이끈 경부고속도로 개통('70.7)',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근간이 된 7×9 고속도로 건설계획 수립('92.9)',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 하이패스 구축('07.12)', '도로공사의 김천 혁신도시 시대 개막('14.11)' 등 한국도로공사 및 고속도로의 50년 역사와 관련한 내용이다.설문조사는 다음 달 1일 11시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설문에 참여한 국민 중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이 외에도 한국도로공사는 다양한 창립 50주년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전 기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설 명절맞이 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공사의 대표 생명나눔 활동인 헌혈을 전사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무료급식소 배식 도움, 휴게소 대표음식 나눔, 차량 무상점검,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고속도로 건설 초기에 찍힌 사진 속 인물을 찾는 '이 사람을 찾습니다.' 행사도 2월 중순부터 진행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고속도로 건설초기 사진을 전시하면서 사진 속 인물을 수소문해 찾는 행사로, 당시 인물을 찾으면 본사로 초청해 기념품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마음 음악회, 혁신도시 어울림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설 귀성·귀경 운전 길, 지루할 때 온 가족이 다 같이 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에 참여해 지루함을 달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교감하고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더욱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31 문성호

[전국동시조합장 선거-하남시 서부]'3기 신도시' 휘말린 표심… 폭풍전야 속에 양자 대결

안종렬 조합장, 복지 확대·안정적 경영 내걸어조합원 출신 석상인, 흑자경영·성과 배분 다짐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하남 서부농협은 안종렬(61) 조합장과 석상인(56) 전 서부농협 이사가 출사표를 던져 2파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하남서부농협은 본점 뿐만 아니라 조합원(지난해 말 기준 1천735명) 상당수가 제3기 신도시 교산지구에 포함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 조합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조합원 복지지원 확대 ▲조합원 교육 강화 ▲농기계 대여사업 전액 보조지원 ▲상호금융 1조원 조기달성 등을 통해 조합의 안정적 경영과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농업전문가임을 자임하며 열린 조합장실을 표방한 안 조합장은 제3기 신도시 교산지구와 관련해서는 서부농협과 하나로마트 현 위치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안 조합장은 2016년 위례지점 신설, 하나로마트 138억원 매출(3.6% 성장), 이주조합원과 함께하는 한마음대회 개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분과위 토론, 연체비율 1% 이내 유지, 장학금 연 1천200만원 조성, 농기계 무상 임대 등 지난 4년간의 결실을 강조했다.안 조합장은 "서부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조합원의 말씀을 경청하여 모든 분과 함께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하남교산지구 주민대책위 임원인 석 전 이사는 "조합원들의 희로애락을 잘 아는 조합원 출신이어야 조합원 권익을 보장한다"며 이를 꾀하기 위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서부농협'을 표방, 지점장 출신의 안 조합장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자조(조합원과 직원이 함께) ▲자립(승자와 패자 없는 더 큰 성공) ▲협동(조합원 누구나 가족같이) 등 3가지의 이념을 강조한 석 전 이사는 서부농협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 농협', '섬김 농협', '선도 농협', '복지 농협', '클린 농협', '열린 농협' 등 제시했다. 석 전 이사는 "조합의 당면 현안인 하나로마트의 흑자경영, 성과에 대한 직원과 조합원의 차별 없는 배분, 금융 이자 부담 줄이기 등 세밀한 곳에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1-30 문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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