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 통행 방해꾼 '의류수거함' 도심 흉물로 전락

화성지역 기준·제약 없이 설치불과 100m내 10여개에 달해주변 쓰레기 가득 악취 진동市 "민간이 임의 설치" 발뺌헌옷을 재활용한다는 취지의 의류수거함이 화성시에서 기준과 제약도 없이 제멋대로 설치돼 도심 미관을 해치는 흉물이 됐다.관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수거함을 제멋대로 설치해 수거함이 제 기능을 잃고 도심 쓰레기 투기와 함께 주민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것인데 사람이 다니는 인도 위에까지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말 그대로 골목 점령군 노릇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6일 오후 화성시 남양읍 택지지구. 골목골목마다 초록색 의류수거함 주변으로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불과 100m내 생활도로 구간을 차로 지나는 동안 인도 위에 설치된 의류수거함 10여개가 눈에 들어온다. 전봇대를 붙잡고 설치된 의류수거함에서 몇 발짝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기둥을 잡고 의류수거함이 설치된 경우도 수두룩하다.한 수거함은 아예 인도 한가운데에 설치돼 행인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통행 방해꾼(?)'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이곳에 사는 한 주민은 "집에서 내려다보면 3~4개의 의류수거함이 눈에 들어올 정도로 많이 설치돼 있다. 남양에만 수백개가 넘는다"며 "가로등이나 표지판마다 의류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주민들은 의류수거함을 흉물 취급한다. 의류수거함 주변에는 쓰레기가 항상 버려져 있어 미관상 문제는 물론 악취까지 발생시키기 때문이다.지난 2015년에는 화성시 매송면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에서 연습용 수류탄 뇌관이 폭발한 사고도 있었다.버려진 의류는 생활폐기물이지만 재활용할 경우 돈이 된다. 이 때문에 단체와 개인이 의류수거함 설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설치만 하고 수거 등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 사이 의류 수거함에는 쓰레기와 각종 홍보 스티커 등이 붙으면서 스스로 쓰레기로 전락하는 상태다.인터넷상에는 이같은 의류수거함 매매 관련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상황이 이처럼 심각하지만 화성시는 허가의 영역이 아니라 민간이 임의·설치하는 부분이어서 뾰족한 해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정확한 개수와 설치장소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유재산이어서 관리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민원 등이 제기되면 상황에 맞게 실태를 파악해 조치하겠지만 행정을 하는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 남양읍 택지지구내 생활도로에 인도를 가로막고 설치돼 있는 의류수거함. 불과 몇 미터 뒤에 또다른 의류수거함이 설치돼 있는 모습도 보인다. 2021.1.26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1-01-26 김태성

'코로나19 장기화' 대비하는 화성시

화성시가 보건소 추가 설치를 통해 보건소 1개소당 담당 인구수를 87만명에서 29만명으로 줄였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증가하는 보건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공공보건 체계를 손봤다.이에 지난 1일자로 동부·동탄·여울 3개 보건지소를 폐지하고 화성·동탄·동부 3개 보건소 시대를 열었다. 화성시의 경우 그간 접근성이 떨어지는 보건소의 역할을 분담하고자 보건지소를 운영해 왔다.그러나 보건지소 특성상 각종 의료비 지원사업의 직접 운영이 어렵고 보건인력 확충에도 한계가 있어 권역별 주민 건강 격차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보건소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이번 개편으로 보건소 1개소당 담당 인구수는 87만명에서 29만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의약무관리·감염병관리·모자보건 등 5개 팀이 신설돼 권역별 맞춤형 보건서비스가 가능해졌다.특히 인구 증가세가 가파른 동탄권역을 집중 지원할 동탄보건소가 설치됨으로써 멀리 향남까지 가야했던 시민들의 공공의료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가 보건소 추가 설치를 통해 보건소 1개소당 담당 인구수를 87만명에서 29만명으로 줄였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 2021.1.25 /화성시 제공

2021-01-25 김태성

화성시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모집…우수중기 15곳 '최대 245만원'

화성시가 코로나19 등으로 해외지사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25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81개국 123개 비즈니스센터를 기업의 현지 지사처럼 활용해 바이어 발굴부터 시장조사, 현지 유통망 입점, 인허가 취득, 현지 법인 설립, 물류 통관, 거래선 관리까지 수출에 필요한 전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으며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총 15개사를 선정해 해외지사화 사업비의 70%, 최대 245만원을 지원한다.참가신청은 내달 5일까지 기업지원과 이메일(yena105@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 마지막 날인 5일 하루만 방문접수가 가능하다.장경의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외에도 해외시장개척단 화상상담회, 국내외 전시회 참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 정책을 펼쳐 기업에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총 23개 기업이 참가해 약 79억원, 114건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가 코로나19 등으로 해외지사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021.1.25 /화성시 제공

2021-01-25 김태성

이천·화성 농장서 잇단 AI 확진…중수본, 살처분 착수·방역 강화

지난 주말 동안 이천과 화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이천 장호원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23일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전국에서 69번째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해당 농장은 지난달 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여주시 가남읍의 산란계 농장과 4㎞가량 떨어져 있다.시는 이날 오전부터 24일 새벽까지 이 농장의 산란계 47만8천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다.또 반경 3㎞ 이내 다른 산란계 농장 1곳의 8천마리와 꿩 농장 1곳의 1천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이날 완료했다.화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수본은 지난 23일 화성의 산란계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날 현재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으로 최종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천·화성/서인범·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사진은 화성 산란계농가 살처분 광경.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1-01-24 서인범·김태성

경기환경운동연합 "산안농장 예방적 살처분 집행 취소하라"

화성시 동물복지 산안농장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 집행 여부가 빠르면 25일 결정되는 가운데(1월 22일자 2면 보도=화성 산안농장 3만7천여마리 산란계 '운명' 경기도에 달렸다) 경기환경운동연합이 취소 결정을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3일 입장문을 내고 "산안마을은 고병원성 AI를 대비해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 하에 철저히 방역하고 관리해왔다. 공장식 밀집 사육이 아니라 강한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에서 닭 농장을 지켜왔다. 또 지난 35년간 단 한 번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이유로 산안마을이 예방적 살처분 명령을 받았지만 거부하며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이라며 "정밀검사용 시료 채취 결과도 음성이며 매일 실시하는 간이 키트 검사도 정상인 상황에서 무조건 살처분 명령은 닭에 대한 어떤 임상 증상이나 위험도 평가 없이 내려진 것이다. 살처분은 가축 전염병 대처의 유일한 해법이 아니며 과학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는 게 전문가와 동물복지 농장주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경기도와 화성시의 방역선진형 동물복지농장 조성 사업을 통해 마련된 시설과 운영 경험을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무용지물로 만드는 행위"라며 "25일 산안마을이 청구한 살처분 계고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한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열릴 예정인데, 행정심판위가 취소로 답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산란계 3만7천마리를 사육하는 산안농장은 지난달 23일 반경 3㎞내 또 다른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됐지만 농장은 이를 거부한 채 지난 18일 도에 살처분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한편 집행정지 처분을 요청했다. 도는 빠르면 25일 집행정지 처분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성·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화성시 동물복지 산안농장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 집행 여부가 빠르면 25일 결정되는 가운데(1월 22일자 2면 보도) 경기환경운동연합이 취소 결정을 촉구했다. 사진은 화성 산란계농가 살처분 현장.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1-01-24 김태성·강기정

화성, 발골 기술없어도 '정육점 창업 가능'…프랜차이즈 '오늘의 고기-미트스토리' 눈길

"혼자서 정육점을 창업할 수 있을까?"정육점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엇보다 고기 발골은 기본이고, 부위별 손질을 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습득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기술 습득을 위해서는 전문 정육점 등에서 최소 3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니라면 그런 능력을 갖춘 육부장을 찾아 고용해야 정육점 창업이 가능하다.하지만 신개념 정육점 프랜차이즈 '오늘의 고기-미트스토리'라면 사정이 다르다.지난해 11월 화성 동탄2신도시 청계동(카림상가)에 첫선을 보인 '오늘의 고기'는 본사에서 공급받는 원육을 간단한 칼질만으로 소포장해 판매하기 때문에 전문 기술이 없이도 혼자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다.정육점의 기본인 한돈, 한우는 물론 미국산 마이어앵거스와 호주산 와규 등 수입육도 취급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HMR(가정간편식), 밀키트, 와인, 간편 채소, 소스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일반음식점처럼 주요 상권이 아닌 아파트 등 주거밀집 지역에서의 창업이 가능해 창업 비용도 확 낮춘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오늘의 고기 1호점 반경 2㎞내에는 15곳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수요층도 탄탄하다. 또한 모던한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주로 장을 보는 여성들을 공략, 벌써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깔끔하다', '고기만 아니면 카페인 줄 알았다' 등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정육점의 기본인 고기의 질과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마음을 녹였다. 방문객들은 "외관만 봤을 때는 인근 대형마트보다 비쌀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착한 가격은 물론 무항생제 등 선택의 폭이 넓어 좋다", "와인도 도매점보다 저렴하다", "고기 상태 신선하니 좋다" 등의 호평 일색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장보기를 꺼리는 이들을 위해 하루 2번(오전 11시, 오후 5시) 비대면 당일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의 니즈도 충족시키고 있다.(주)김승용FS 관계자는 "'오늘의 고기'는 코로나로 인한 불황의 장벽을 허무는 성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육점"이라고 설명했다. 가맹문의는 전화( 031-233-9206)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ksyfs.co.kr)를 참조하면 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신개념 정육점 프랜차이즈 '오늘의 고기-미트스토리' 매장 내부. 2021.1.21 /(주)김승용FS 제공

2021-01-21 최규원

'화성 동물복지 농장 예방적 살처분 거부 사태' 내일 시민 토론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에 대한 효용성 논란으로까지 확대된 화성시 동물복지 산안농장의 살처분 거부(1월11일자 2면 보도=화성 친환경농장 AI 예방적 살처분 '신경전'…'효용성 논란' 번져) 사태 공론화에 시민사회가 먼저 나선다.18일 산안농장 등에 따르면 화성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20일 예방적 살처분에 대한 사회·경제·윤리적인 문제와 환경적 문제를 알아보고 살처분 외에 다른 지속가능한 대안은 없는지 찾아보는 시민 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회에는 윤종웅 한국가금수의사회 회장과 김현지 동물행동권 카라 정책팀장이 예방적 살처분 효용성 논란에 대한 발제를 한다.산안농장 측 관계자도 참석해 직접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낼 예정이다.한편 친환경 농물복지 농장인 산안농장의 경우 지난달 23일 이 농장은 반경 3㎞내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돼 화성시로부터 살처분 하라는 행정 명령을 받았다. 이후 화성시와 살처분 계고와 이를 거부하는 과정을 되풀이 하는 중이다환경단체 및 동물보호단체 등은 "농장의 방역 수준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합리적·인도적 방역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고병원성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적 살처분과 소독만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는 방역 당국의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1-01-18 김태성

AI예방 살처분 거부…화성 동물복지 농장 계란 48만개 어쩌나

덩달아 출하금지 조치 폐기처분 위기 내몰려 '심각한 경영난' 직면농장 "유통기한 있어 답답"… 환경단체 "일부 유통 숨통 틔워줘야"방역당국, 예외 인정땐 '형평성 논란' 강제집행도 출하지원도 못해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에 대한 효용성 논란으로까지 확대된 화성시 동물복지 산안농장의 살처분 거부(1월11일자 2면 보도=화성 친환경농장 AI 예방적 살처분 '신경전'…'효용성 논란' 번져) 사태가 닭들의 생사를 넘어 현재까지 출하되지 못한 48만여개의 계란 처분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17일 방역당국 및 화성 산안농장 등에 따르면 3만7천여마리의 산란계가 매일 2만2천여개의 유정란을 생산해 내는데, 이 닭들이 살처분 대상에 오름에 따라 계란까지 덩달아 출하금지 조치가 취해지면서 폐기 처분으로 내몰리고 있다.특히 국내 대표 친환경동물복지를 추구하는 해당 농장은 살처분 거부에 따른 계란 출하 금지까지 당하면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산안농장의 경우 지난달 23일 이 농장은 반경 3㎞내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돼 시로부터 살처분 하라는 행정 명령을 받았다. 이후 3차례 거부에 이어 4차까지 살처분 계고가 내려왔으며, 이날이 4차 계고의 마지막 시한이기도 하다.산안농장 관계자는 "일단 생산된 계란을 창고 등에 보관하고 있다. 닭들이 처분 대상인 만큼 계란도 처분 대상인데, 우리는 살처분을 반대하고 있어 계란에 대한 폐기도 따를 수 없다"며 "다만 계란은 유통 기한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폐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살처분을 반대하는 환경단체 관계자도 "인근 농장에 AI가 발생했을 뿐, 누구보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온 해당 농장은 죄가 없다. 계란값이 고공행진인데 양질의 수십만개 계란이 폐기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너무 낭비"라며 "샘플조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유통을 허락해 농장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지적했다.방역당국은 살처분 계고장만 보낼 뿐 명확한 조치나 해법을 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산안농장에만 예외를 줄 경우 형평성 논란에 휘말릴 수 있어 강제 살처분 집행도, 예외로 인정해 출하를 지원하는 것도 못하고 있다.한편 화성시는 현행 규정대로 살처분과 관련한 행정조치를 진행함과 동시에 농림축산식품부에 동물복지형농장의 살처분을 재고하고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를 조정해달라는 건의를 한다는 입장이다. → 관련기사 14면([토론합시다-AI 예방적 차원 방역 논란]사람과 동물 전염병 공존시대…가축 일방적 살처분에 물음표)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17일 방역당국 및 화성 산안농장 등에 따르면 3만7천여마리의 산란계가 매일 2만2천여개의 유정란을 생산해 내는데, 이 닭들이 살처분 대상에 오름에 따라 계란까지 덩달아 출하금지 조치가 취해지면서 폐기 처분으로 내몰리고 있다. 사진은 화성 산란계농가 살처분 광경.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1-01-17 김태성

'온택트 해외시장 개척단' 더 키운다…화성시 작년 '지자체 최초 비대면' 큰 성과, 올해도 기대

28일까지 中企 110개 우선 모집7개국 14개市 화상상담 무료지원 화성시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기업들의 수출 애로 속에서도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해외시장 개척이란 방식을 통해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역시 중국·러시아·베트남 등에 직접 기업을 파견하지 않고도, 온택트 방식으로 170개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어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60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18개국 바이어와 한화 약 710억원의 수출을 성사시켰다.화성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온택트 해외시장개척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오는 28일까지 기계, 공구, 전자기기, 건축자재, 화장품, 의약품, 유아용품 등 관내 중소기업 110개사를 모집한다.이번 화상상담회는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해외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등과 협업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의 14개 시 바이어 참여·통역·화상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100% 무료로 지원하며, 제품 카탈로그 발송과 계약서 작성 등 수출에 필요한 사전·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반기 6개 지역 7개국을 비롯해 하반기 3개 지역 7개국 총 9개 지역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개 지역까지 중복 지원된다.김석태 시 기업지원과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출불황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적극적인 온라인 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온택트 방식으로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자체 최초로 이같은 방식을 도입해 지난해 큰 성과를 올렸다. 2021.1.17 /화성시 제공

2021-01-17 김태성

'지역 벤처기업 지원' 화성산업진흥원, 3월 출범 앞두고 직원 공채

화성시 소재 벤처기업의 강소기업 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재)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3월1일 공식 출범을 앞둔 가운데, 이곳에서 일할 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16일 화성시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총 14명으로 공무원 5급상당의 산업전략본부장 1명, 6급상당의 혁신전략팀장·기업지원팀장 각 1명, 빅데이터 및 핵심기업 분석가 2명 등이다.또 정책연구 2명, 전산운영 1명, 기업지원 3명, 인사노무·재무회계·계약총무 3명 등은 7급에서 9급상당으로 이뤄진다. 응시원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까지 진흥원 채용사이트(http://hscity.jobnlab.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심사 합격자발표는 1월 20일이며 필기시험은 1월 2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 화성시 및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산업진흥원 채용사이트를 참조하거나 화성시 기업지원과(031-5189-1751)에 별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법인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에서 전액 출연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한 관내 기업 간 거래 활성화 △산업정책연구 및 전략 수립 △핵심기술 R&D 및 제품인증 지원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산업 진흥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21-01-16 김태성

화성시, '군공항 이전' 깜짝 여론조사에 주민들 반발…"동향파악 차원"

화성시가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기습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논란이 되자 주민 동향을 파악하는 취지였다고 해명하고 나섰는데, 이를 두고 인근 기배동 주민들은 사전 공지도 없이 부실한 내용을 묻는 건 어떤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12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엔 '비행장 이전 관련 찬반 여론조사'란 제목의 문항 3개로 구성된 여론조사 설문지가 놓였다. 설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된 체온 측정 및 QR코드 명부 작성하는 곳에 비치돼 있어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파악해보라는 지시가 있어서 비치해둔 것"이라며 "화성 시민 중 각 연령대별 10명씩 의견을 받아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를 두고 인근 주민들은 반발에 나섰다. 시가 진행하는 '여론조사'인데 허술한 점이 너무 많다는 이유에서다.기배동 주민 A씨는 "코로나19로 행정복지센터엔 젊은 층보다는 노년층이 많이 가는데, 표본부터 잘못됐다"며 "이외에도 어디로 이전하는지, 소음피해는 어떤지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도 없는 설문"이라고 말했다.실제 설문은 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귀하는 화성시에 거주하고 계십니까?', '귀하의 연령은 어디에 해당 됩니까?',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내일 실시한다면, 전투비행장 화성이전에 찬성하겠습니까? 아니면 반대하겠습니까?'가 그것이다. 봉담지역 주민 B씨는 "주민의향을 시에서 나서서 조사를 한다면 최소한 어디로 이전하는지, 소음피해를 직접 접하는 지역의 주민인지와 같은 건 확인을 하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설문만 보면 바로 기배동으로 군 공항을 이전 하려 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굳이 평일 낮 시간에 오프라인으로 이런 식의 여론조사를 한다는 건 특정 의도가 섞인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화성시는 어떤 의도도 없는 단순 내부 동향 보고용 절차였을 뿐이었다는 입장이다.화성시 관계자는 "통계자료 아닌 내부보고 위해 화성 동부권 읍면동 거주자의 동향을 파악하려 했던 건데 기배동에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며 "본격 여론조사도 아니고, 통계적으로 의미를 부여할 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시 차원에서 여론조사도 유선 통화 방식으로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원근·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화성시가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기습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은 화성시청 전경./경인일보DB

2021-01-12 이원근·김동필

[로컬 확대경]화성 매송면 일부 토지주 '장마철 물 범람' 피해 호소

"장마철만 되면 비탈진 경사를 타고 내려온 물 때문에 농사를 지을 수가 없어요."화성시 매송면에 있는 일부 토지들이 장마철만 되면 물이 고여 농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에 토지주는 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흄관(배수관이나 하수관 등으로 쓰이는 철근 콘크리트관) 등 수로관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시는 흄관 설치 시 인근 사유지의 동의가 필요한 데다 일부 토지만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지난주 찾은 화성시 매송면 원리의 한 농지. 좁은 도로 옆으로 초록색 그물망이 설치됐고, 600여평 규모의 토지 가운데만 경작한 흔적이 보였다.34년 전 이 땅을 매입한 A(70)씨는 여름 장마철만 되면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 등이 토지로 범람해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다.A씨는 "장마지면 내려오는 빗물 등이 둑과 밭으로 넘친다. 둑이 유실되지 않도록 개나리 나무도 심었지만 (반복되는 피해로) 뿌리가 다 뽑혔다"며 "매년 작물 피해를 보고 있어 가장자리를 제외하고 땅 가운데만 밭을 경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이어 "인근 다른 한 토지도 장마 때마다 밭이 물에 잠겨 농사짓기를 포기했다"면서 "매년 면사무소에 빗물 등이 나가도록 집수관과 흄관 설치를 요청하고 있지만, 예산이 없다, 토지의 관리 주체는 토지주라는 답변 등만 돌아왔다"고 말했다.게다가 자신은 사용 허가를 한 적 없는 주름 관(원형 자바라 호스)가 땅에 묻혀 있다면서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반면 시는 흄관 등을 설치하려면 사유지 동의를 받거나 마을사업으로 건의해야만 추진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시 관계자는 "적어도 300m가량의 흄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경우 국유지는 물론 인근 다른 사유지까지 침범해 사용승인을 받아와야 한다"면서 "일부 토지를 위한 사업 추진도 사실상 어려워 토지주들이 모여 마을사업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주름 관은 누가 설치했는지 현재는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 문제가 된다면 올해 예산을 받아 없앨 수 있다"고 덧붙였다./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화성시 매송면 원리의 한 농지. 2021.1.9 /신현정 기자 god@kyeongin.com

2021-01-09 신현정

화성 동물복지 농장 '예방적 살처분 거부'…방역당국과 신경전

'市 3차계고장'에 가처분신청 예고 농장 '규정상 범위조정 가능' 주장법원 인용 '집행정지' 여부 주목화성시에 소재한 친환경 동물복지 농장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적 살처분에 대한 논란(1월5일자 8면 보도=화성 친환경 농장 AI 예방 살처분…방역당국 '딜레마')이, 해당 농장과 방역 당국의 첨예한 신경전으로 이어지고 있다.화성시가 농장 측에 3차 계고를 보내 살처분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는 반면, 해당 농장은 살처분 집행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인용 여부 등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6일 화성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날 산란계 3만7천마리를 사육하는 산안농장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하라는 3차 계고장을 보냈다.산안농장의 경우 지난달 23일 이 농장 반경 3㎞내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예방적 살처분 대상에 포함돼 시로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살처분하라는 행정 명령을 받았다. 이후 5일까지 살처분을 진행하라는 방역 당국의 2차 계고장을 보냈지만 살처분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 시는 강제 살처분 집행 여부 등을 검토 중이지만 농가의 반발과 환경단체 등의 반대 입장 때문에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반면 발생 농장 주변 다른 농장들은 이미 지난달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농장 측은 살처분 관련 규정에 '지형적 여건, 축산업 형태 등을 참작해 가축방역심의회 결과에 따라 살처분 범위를 조정할 수 있다'고 돼 있는데, 방역당국이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지 않고 살처분만 종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동물복지 농장같은 친환경 농장의 사육방법이 질병에 대한 해법인데 이를 살처분으로 해결하는 것 자체가 비전문적이란 입장이다. 농장 측은 살처분 집행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마땅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원칙적으로는 살처분을 진행하는 게 맞다. 계고장을 받으면 72시간내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며 "현재로써는 농장에서 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강제 집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사진은 화성 산란계농가 살처분 현장.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1-01-06 김태성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6월 개장…6개 지자체 이용료 16만원

광명·화성·부천·안산·시흥·안양시 등 6개 지자체가 함께 조성 중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오는 6월에 개장될 전망이다. 광명 등 6개 지자체 시민들이 함백산 추모공원을 이용할 때 구당 16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외지인들은 100만원씩 내야 한다. 6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장례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장례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6개 시가 협업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원 30만㎡ 부지(총 건축면적 규모는 9천154㎡)에 화장시설 13기, 봉안시설 2만6천514기, 자연장지 2만5천300기, 장례식장 8실, 주차장, 공원, 관리사무소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방자치단체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손꼽히는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천714억 원이다.이 사업비 중 화성시가 부담하는 자연장지와 장례식장 건립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6개 시가 인구비율에 따라 균등하게 분담하며 광명시는 142억6천만원을 분담한다.광명시는 노인 인구(현재 전체 인구의 13.9%인 4만1천762명)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서 시민들이 장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편 해소와 함께 관내 봉안시설인 메모리얼파크가 오는 2030년에 만장이 예상돼 대체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개장하면 광명 등 6개 지자체 시민들은 이곳 화장시설을 구당 16만원에 사용이 가능하다. 외지인은 화장시설 구당 100만원씩 부담해야 한다.박승원 시장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화장시설은 꼭 필요하다"며 "차로 30분 정도의 근거리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개장되면 시민들이 화장과 봉안 등 장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오는 6월에 개장될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조감도. 2021.1.6 /광명시 제공

2021-01-06 이귀덕

화성 왕배푸른숲도서관 '제로에너지 1등급' 획득

공공건축물 전국 최초 인증 쾌거화성형 그린뉴딜 첫 건축 결과물4월 개관 예정인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이 공공건축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 1등급을 획득했다.제로에너지 1등급이란 높은 에너지효율로 에너지 생산과 소비량이 동일해 에너지 자립률이 100% 이상인 건축물을 의미한다.5일 화성시에 따르면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태양광설비용량 163㎾, 자동제어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원격검침설비 등을 갖추고 기밀테이프 등 시공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117%까지 높였다.또 실내는 도심 속 숲을 모티브로 자작나무와 실내 조경 등으로 꾸며졌으며, 가변성 있는 서가와 폴딩 도어 등으로 각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서철모 화성시장은 "왕배푸른숲도서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탈탄소를 실현하는 '화성형 그린 뉴딜'의 첫 번째 건축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의 고효율, 친환경 건축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왕배푸른숲도서관은 화성시 산척동 753번지 왕배산 제1호 근린공원 일원에 85억5천여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192.51㎡, 지상 2층 규모로 자료실과 커뮤니티실,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오는 4월 개관할 예정이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왕배푸른숲도서관 전경. 2021.1.5 /화성시 제공

2021-01-05 김태성
1 2 3 4 5 6 7 8 9 10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