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작품 욕심에… 화성 '공룡알 화석산지' 갈대밭 초토화

사진작가 김모씨 연막탄 피워소방당국 헬기 동원 진화작업사진작가의 작품 욕심이 화성 고정리의 공룡알 화석산지 일대 갈대밭 수십ha(1ha=1만㎡)를 태웠다.13일 오후 3시 1분께 공룡알 화석산지 인근 갈대밭에서 불이나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 불은 사진작가 김모(32)씨가 갈대밭에서 연막탄을 피우고 사진을 찍다가 불티가 갈대로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헬기 5대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8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화재 현장에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초기 불길을 잡는 데 실패했다.해가 진 오후 5시30분 이후부터는 헬기를 모두 철수시키고 펌프차 등 다른 장비로 작업을 이어갔다. 또, 민가와 공룡알 화석산지에 불이 번지지 못하도록 연소 확대 저지선을 구축한 상태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형사 입건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2000년 3월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된 공룡알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산란지로 추정되는 곳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13일 오후 3시1분께 화성 고정리의 공룡알 화석산지 일대 갈대밭에서 난 불이 오후 9시 현재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민가와 공룡알 화석산지로 불길이 번지지 못하도록 연소 확대 저지선을 구축하며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18-11-13 김학석

더나은 세상 만드는 '산·수·화(오산·수원·화성)' 꽃피다

문화유산 계승·시설 함께 이용 등개별도시 극복·생활권 장점 극대화수원시, 화성시, 오산시가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8일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협약으로 그 약속이 실현됐다.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중요한 지역 현안, 긴급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구역을 초월해 공동 대응하고, 문화·교육·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3개 시의 역사적·정신적 문화유산의 계승·발전 방안, 주요 공공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의 경쟁력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세 도시는 협약 사항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수원·화성·오산시는 뿌리가 같은 지역공동체로 문화적·경제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시민이 중심이 돼 화성시 농민단체와 '수원·화성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장터 협약'을 체결했고, 3개 시 시민의 교류·화합을 위한 행사도 지속해서 추진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오산·화성시는 이번 상생협약으로 각 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며 "3개 시의 상생 협력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석·최규원·김선회기자 mirzstar@kyeongin.com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서철모 화성시장(오른쪽),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이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1-13 김학석·최규원·김선회

화성향남 구문천 3리, '초록마을 정원만들기' 사업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 3리가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꾸는 '초록마을 정원만들기'사업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 구문천 3리는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인 '시민 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주민과 기업 협의회,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정원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원을 설계하고 이달 1일부터 주민과 공장 근로자, 사회적공동지원센터, 시민정원사와 함께 벽화 및 정원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구문천리 604-133번지 일원에 거점정원 1,187㎡과 공장지대 및 마을입구 화단 4개소, 벽화길이 만들어졌다.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삭막했던 공간에 꽃과 나무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표정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시민들이 나서서 찾으면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9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앞으로 3년간 화성시와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 정원의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지원과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문천 3리는 지난 9일 정원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축제를 열고 화분 나눠주기, 꽃차시음회, 화분전시회 등 정원 문화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13 김학석

무송리 마을 복판 '레미콘 공장'… 화성시 승인 '환경평가 우회' 논란

업체, 신축 설립 접수뒤 자진철회생산량 줄여 '공장업종변경' 신청市, 58일만에 허가… 주민들 반발감사원 감사 청구·행정소송 번져화성시가 민가 인근에 레미콘 공장 신설을 허가하면서 환경 유해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12일 화성시와 레미콘 제조업체인 S사 등에 따르면 S사는 지난달 19일 화성 남양읍 무송리 163의 13 일원 1만1천213㎡에 레미콘 제조공장(2천677.31㎡) 신축 착공계를 접수했고, 지난 6일 시는 착공허가를 통보했다.앞서 S사는 과거 주형·금형 제조공장이었던 해당 부지를 매입해 지난해 5월 일일 최대 생산량 2천300t 규모의 레미콘 공장설립 승인을 신청했다가 환경 관련 서류 보완 미비로 자진 취하했다.S사는 이후 같은 해 6월 레미콘공장 직접 설립 대신 공장업종변경 승인을 신청하는 우회 방식으로 변경한 뒤 일일 최대 생산량을 400t(당초 최대 생산량의 17% 수준)으로 줄여 서류를 제출했다. 시는 한 달 가량 검토한 뒤 업종 변경 승인을 통보했다.S사의 공장설립 승인 신청과 자진 취하, 공장업종변경 승인 신청에 이은 시의 업종 변경 승인까지 소요된 시일은 58일에 불과했다.불과 두 달 사이 마을 한복판에 레미콘 공장 설립이 승인되자 주민들은 시에 공장 허가 취소 진정과 탄원을 제기했다. 최근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도 했다. 급기야 일부 주민들이 시를 상대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정에서 다툼으로 비화됐다.무송리 주민 A씨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공장설립 승인 신청을 냈다 자진해서 취하하고 업종변경으로 우회하는 편법을 동원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오염시키려 한다"며 "근처에서 식품 공장을 하는 주민도 있는데, 레미콘 공장 분진이 날린다고 소문이라도 나면 장사가 되겠느냐"고 토로했다.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계획관리지역(해당 레미콘 공장 부지) 내 1만㎡ 규모 이상 사업부지는 반드시 사업 승인 등 전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소규모환경영향평가는 개발사업 시행 전에 입지 타당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법적 절차다. 반면, 시는 법령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시 관계자는 "개발행위가 이뤄지지 않는 단순 업종 변경이기 때문에 환경영향평가나 개발행위허가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소송 진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공사중지 요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학석·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화성시가 환경 유해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마을 인근에 레미콘 공장 설립을 승인했다며 주민들이 공장 허가 취소 진정과 탄원을 제기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레미콘 제조업체인 S사가 공장 설립을 허가받은 화성시 남양읍 무송리 163의 13 일원.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11-12 김학석·손성배

'10년 답보'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 본궤도 오른다

수공, 오늘부터 사업자 공모 시작테마파크에만 1조원 이상 순투자업계 세계 25위권내 조건 등 검토최소 1조8천억원 규모 진행될 듯10년 간 공전해 오다 재추진하게 된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테마파크에만 1조원 이상을 순투자하는 한편 세계 테마파크 25위권 내에 들거나 글로벌 IP(지식재산) 활용 혹은 글로벌 테마파크 기획사 참여 등의 조건을 갖춰야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토지비가 7천800억원 가량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1조8천억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유명 테마파크의 한국판이 조성될 가능성과 CJ그룹이 추진 중인 '고양 K컬처밸리'처럼 독자적인 콘텐츠를 앞세운 테마파크가 조성될 가능성 등이 두루 제기된다.3개월간 공모를 진행한 후 내년 2월 18일부터 사업자를 모집하면 적어도 내년 3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는 조성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사전참가신청서는 다음 달 5일까지 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에서 접수받는다.한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인 남양읍 신외리 일원 418만9천㎡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경기도 등은 지난 2008년 무렵부터 이곳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사업자가 토지매입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답보 상태에 있다가 결국 무산됐다. 그러다 올해 2월 정부가 규제 혁신 방안의 하나로 해당 사업을 선정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용역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가 사업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고 지난 8월 경기도·화성시와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상화를 약속했다.수자원공사 등은 테마파크가 들어서면 이곳에서 일하는 인력 7천명을 비롯,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1천500만명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만 1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남북 평화협력 시대가 가속화되는 점과 맞물려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서해안권 평화관광벨트 조성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학석·김대현·강기정기자 kimdh@kyeongin.com

2018-11-12 김학석·김대현·강기정

화성 원일산업, 석산 적지복구 불량토 반출

서신면 서부지역발전위, 입회 진행"성토 매립작업 조속 마무리되길"화성시 소재 원일산업(주)의 석산 적지복구 과정에서 반입된 극소수의 불량토가 주민 입회하에 반출됐다.원일산업 측은 12일 서신면 서부지역 발전위원회(위원장·김대중)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9월께 주민들이 확인하지 못한 트럭 20여대의 불량토 가운데 15대 가량을 반출했다. 트럭 5대 분량의 불량토는 양질의 토사와 5대 5로 섞어 성토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그러나 주민들은 석산개발 허가가 종료된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에 시작된 석산부지 적지복구 사업이 이번 사태로 또다시 장기화로 늦어져 흉물스런 골칫덩어리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7년간 화성시의 수차례에 걸친 적지복구 이행요청에도 묵묵부답이던 원일산업이 대표이사 변경 이후 시작된 복구작업이 중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절개지 법면 적지 복구작업과 지하 채굴지의 성토 매립작업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순번제로 새벽부터 적지복구 매립용 반입토를 드론까지 띄워 확인점검하고 있는데 어떻게 불량토가 반입됐는지 알 수 없다"며 반입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앞서 화성시는 일부 주민들이 석산 부지에 불량토가 반입되고 있다는 민원에 따른 시료 채취 결과, 기준치보다 약간 높게 불량토가 섞여 있다며 반출을 요청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소재 원일산업(주)가 12일 서신면 서부지역 발전위원회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석산 복구과정에서 반입된 불량토를 반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12 김학석

화성시, 내년부터 지역화폐 발행… 자금 역외유출 막는다

화성시가 내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발행키로 했다.화성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시의회에 보고한 뒤 입법예고 했다.이번 지역화폐 발행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것이다.또 지역화폐 발행을 통한 역내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시는 내년 상반기에 국·도비 지원 수당인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아동수당 등을 우선 발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엔 일반 발행을 통해 지역 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지역화폐 도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게 지급하는 수당, 인센티브, 맞춤형 복지혜택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여기에다 지역화폐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발행 금액의 100분의 10 이하의 범위에서 할인 판매하고 관내에 소재하는 기업, 공익단체, 비영리단체 등에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권장키로 했다. 반면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등은 사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12 김학석

수원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대위, 군공항 이전 법률안 개악저지 투쟁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12일 오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달 29일 김진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자치단체 간 의사 결정의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판단에서 긴급 소집됐다. 긴급 대책회의에는 김홍성 화성시의회의장, 조오순· 박연숙· 송선영 시의원과 김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화성시갑 지역위원장도 참석했다. 범대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개정법률안은 화성시 권한을 침해하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개악 저지를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법률안을 검토하는 동안 시의회 군공항 특위 구성을 건의하고, 국회 국방위원회에 반대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화성시민의 반대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기로 했으며, 법률안이 국방위원회에 상정될 경우 항의 방문, 대규모 집회 등 실력행사도 불사하기로 했다. 윤영배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단독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가 거론되는 것도 받아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수원시 정치권이 군공항 특별법 개정을 통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률안이 통과되면 국회와 국방부는 예상치 못한 파국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한편, 범대위는 군공항 특별법이 개정되면 화성시 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지 지정을 앞두고 있는 전남지역 자치단체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전남지역 반대단체와의 연대도 모색하기로 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제공/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제공

2018-11-12 김학석

한국수자원공사,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자 공모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3일부터 2019년 2월 18일까지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를 공모한다.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일원 4백18만9천㎡ 부지(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서 8월 경기도 및 화성시와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 기관은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지역주민 고용과 테마파크 내 시민 친화공간 조성 등을 공모조건에 반영했다. 사업자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http://land.kwater.or.kr/사업자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전참가신청서를 2018년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관리처 판매부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에 따라 제안서 및 토지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득점자로 선정하며, 발표는 2019년 2월중 K-water 온라인청약시스템을 통해 할 계획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로 견실한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적 막대한 파급효과를 지닌 테마파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 등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만명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국가적 핵심관광시설로서 관광산업의 중심을 화성시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와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는 수준 높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화호, 제부도, 화성호 등 시의 해양생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하여 경기도와 함께 서해안평화관광벨트를 완성하여 무궁한 파급효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한국수자원공사 제공

2018-11-12 김학석

화성시, 햇살드리 축제 판매고 4억 돌파… 방문객 4만 5천여명

화성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동탄신도시에서 개최한 '제7회 햇살드리 축제'가 방문객 4만5천여명, 4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 밥풀 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이번 축제는 쌀 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김장콘테스트, 대형 비빔밥 만들기, 4-H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농촌문화체험,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또한 축제 메인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김장김치 담그기는 2천5백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10톤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져 따뜻함을 전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이 3억4천만원어치가 판매됐다.서철모 화성시장은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판로가 중요"하다며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되고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로컬푸드시스템 ▲화성푸드 인증제 ▲화성푸드 공급 급식 시스템 등을 추진 중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12 김학석

오산·수원·화성 '산수화 상생' 첫발

3개 시장 내일 만남 협약 체결군공항 이전등 논의 대상 배제오산시와 군공항 이전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수원·화성시(이하 산수화)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핵심 권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자체 간 협력행정을 본격화 한다. 11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다음 달 중으로 협력사업 대상목록을 확정 짓고,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는 3개 지자체 시장들이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민선 7기 출범 이후 산수화 상생발전 협력기구를 구성하겠다"고 공식 선언(5월 29일자 5면 보도)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이들은 우선 지자체 간 이견이 적은 낮은 단계의 협력사업부터 추진해 상호 신뢰를 쌓아간다는 방침이다. '정조대왕'이라는 같은 역사를 공유한 지리적 이점을 살린 문화·체육분야 교류, 대중교통체계 개선, 지역경계 조정 등 협력분야를 점진적으로 넓혀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군 공항 이전 등 지자체 간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사안은 논의 대상에서 배제돼 상생을 위한 '알맹이'가 빠졌다는 뒷말을 낳고 있다. 특히 지난 민선 6기 당시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수원과 화성 간 다양한 협력사업이 '올 스톱'된 전례가 있어 이번 협의회도 같은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지자체 간 이견이 거의 없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협력하겠다는 목적"이라며 "논의 분야에 대해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8-11-11 배재흥

권칠승 의원 "화성시 제조업은 최다, 지원시설은 전무"

화성시내 제조업은 압도적으로 많이 자리잡고 있으나 기업지원시설은 열악해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의원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 현재 경기도에 있는 제조업 사업체 수는 125,983개에 종사자 수는 1,262,904명이다. 이중 화성시 제조업 사업체는 17,018개, 종사자는 209,005명으로 도내 최다이다. 안산시의 경우 사업체 9,150개에 종사자 128,339명이며 고양시는 사업체 5,453개에 종사자 30,993명.용인시의 경우 사업체 4022개에 종사자 57,725명이다.그러나 기업을 지원하는 시설은 도내 154개 중 화성시에 단 4개이다. 안산시(8개), 고양시(14개), 용인시(16개)보다 기업 지원 시설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화성시는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시설은 없고 전부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안산시와 고양시의 경우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기업지원시설이 각각 1개씩 있고, 경기도 전체적으로 7개가 있다.화성시는 면적이 서울의 1.4배이고 제조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가 경기도 내에서 압도적인 1위임에도 화성시의 제조업 기업에 이루어지는 지원이 거의 없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이에 권의원은 "화성시의 제조업 사업체 수나 종사자 수가 경기도에서 압도적 1위인데, 기업지원시설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한뒤 "산업부에서 예산지원 등을 통해 열악한 제조업 사업장을 지원할 수 있게끔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09 김학석

화성시의회, 정례회 앞두고 특별연수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9일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19년도 본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핵심 착안사항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적인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재정정책연구원 양경숙 원장을 초빙하여 ▲예산안 심사 ▲지방재정의 효율적 견제 ▲예산 심의 조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용정순 전 원주시의원의 ▲행정사무감사의 절차와 방법 ▲지방예산의 이해 및 심사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등 실전 중심의 명쾌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제2차 정례회는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며 "시정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8-11-09 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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