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30여년만에 '화성 연쇄살인마' 찾았다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된 장기 미제사건인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경찰이 30여년 만에 특정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 A씨를 특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관련 과거 유류품에서 확보한 DNA를 지난 7월 국과수에 재의뢰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해당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지난 2006년 4월 2일 공소시효가 만료된 이후에도 시민들로부터 사건 관련 다양한 제보가 잇따르자 관련 여부 확인을 위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지방청 미제수사팀을 중심으로 과거 기록 검토 및 증거물 감정의뢰 등 필요한 수사절차를 이어왔다.경찰은 앞으로 잔여 증거물을 국과수에 감정의뢰하고 과거 수사기록 정밀분석, 관련자 조사 등 추가 수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다만,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된 상황이라 A씨에 대한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한편 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부터 1991년 사이에 화성시 일대 부녀자 등 10명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로 24~27세 사이 젊은 나이에 갸름하고 보통 체격을 가진 남성을 특정, 연인원 200만명에 달하는 경찰을 투입해 검거에 나섰지만 끝내 실패했다. /김영래·배재흥·손성배기자 jhb@kyeongin.com화성연쇄살인사건 일지. /경인일보 DB사진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1차 피해자(3개월 이후 2차 피해자로 분류) 박씨가 발견됐던 태안읍 진안리(현 화성시 진안동) 농수로. /경인일보 DB

2019-09-18 김영래·배재흥·손성배

화성 신도시·구도심 재생·공공디자인 방향성 제시

각분야 전문가에 의견 청취·분석천안청년몰등 사업현장 벤치마킹"지역 적용 브랜드가치 향상 도출"화성시의원들이 열공 중이다. 특히 화성시의회 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대표·배정수 의원)이 화성의 신도시와 구도심에 반영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와 도시재생현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 구성 이후 지난 7월에는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10명과 함께 천안청년몰 및 천안시도시재생협의회 벤치마킹을 실시해 화성시 도시재생을 위한 자료수집 및 사례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화성시 도시정책과와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로부터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광고물 등 관련 내용을 심층적으로 보고받고, 17일에는 김명진 화성시 디자인 기획관과 함께 도시디자인 정책의 방향과 의제설정, 도시계획 및 설계, 경관, 녹지, 건축, 공공디자인, 광고물 등 각 분야별 세부내용에 대한 질의와 분석을 통해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기도 했다. 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은 배정수, 김경희, 김도근, 김효상, 신미숙, 이은진 의원이 참여해 화성시 도시재생프로젝트와 신도시 경관디자인의 연계성을 정립해 도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벤치마킹과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보고서를 작성해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이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의회 제공

2019-09-18 김학석

화성시,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갖고 동부권 발전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위원장 권칠승 국회의원)와 화성시는 병점역 주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과 소속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해 화성시 동부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병점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철모 시장은 권칠승 국회의원에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공모 신청한 병점(중심시가지형)·송산(일반근린형)권역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향후 병점역 광장조성 및 병점역 주변 교통운영 개선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당정협의회에서는 ▲봉담 농수산대학부지 활용 ▲(가칭)기산반월역 능동역 출입구 추가 설치 ▲맞춤형 통학버스 등하교 지원 ▲수원과의 경계조정 관련 현안인 협괘터널 활용 ▲4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통행문제 ▲수원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버스노선 확충 등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폭 넓은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봉담 43번국도 전선지중화와 관련, 예산 및 행정지원에 힘을 모아 2020년 6월까지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화성시 테마(어린이)과학관 건립,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추진 등 국비지원 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권칠승 국회의원은 "당정협의를 통해 집행부와 함께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정협의와 의정활동으로 화성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서철모 시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한 화성병 지역위원회의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헌신하자."고 화답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8 김학석

화성시의회 도시재생연구단체, 다양한 활동으로 대안마련

화성시의원들은 열공중이다. 특히 화성시의회 도시재생연구단체(대표 배정수 의원)가 화성의 신도시와 구도심에 반영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와 도시재생현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도시재생연구단체(이하 도시재생연구단체) 구성 이후 지난 7월에는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10명과 함께 천안청년몰 및 천안시도시재생협의회 벤치마킹을 실시해 화성시 도시재생을 위한 자료수집 및 사례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화성시 도시정책과와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로부터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광고물 등 관련 내용을 심층적으로 보고받고, 17일에는 김명진 화성시 디자인 기획관과 함께 도시디자인 정책의 방향과 의제설정, 도시계획 및 설계, 경관, 녹지, 건축, 공공디자인, 광고물 등 각 분야별 세부내용에 대한 질의와 분석을 통해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기도 했다. 도시재생연구단체는 배정수, 김경희, 김도근, 김효상, 신미숙, 이은진 의원이 참여해 화성시 도시재생프로젝트와 신도시 경관디자인의 연계성을 정립하여 도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벤치마킹과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보고서를 작성해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8 김학석

화성시 남양읍~팔탄면 지방도 10년만에 '완공'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 구장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 확·포장공사가 17일 공식 개통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지난 2009년 첫 삽을 뜬지 10년 만에 이날 늑장 공사의 오명을 씻고 개통식을 갖게 된 것이다.기존 지방도는 공장 밀집지역에 위치한 특성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많고 좁고 구불구불한 구간이 반복되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등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특히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해 운전자들이 이 구간을 피해 우회하는 경우가 많았다.주민들은 이날 오후 팔탄면 하저2리 마을회관에는 하저 1·2·3리와 율암 2·3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준공식을 갖고 오진택 도의원과 경기도 건설본부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주민들은 "10년을 끌어온 늑장공사로 지옥같은 도로에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면서 "언제 개통될지 모르는 도로 확·포장 공사인데 오진택 도의원이 10년 묵은 체증을 풀어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오진택 도의원은 "경기도 건설본부가 예산 등의 핑계로 10년 넘게 끌어오던 늑장 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게 돼 다행"이라며 "지난해 지방선거 1호 공약을 이행하면서 주행거리 단축과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주민들에게 교통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7 김학석

화성시 남양읍~구장리 지방도 318호선 10년만에 개통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 구장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 확포장공사가 17일 공식 개통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지난 2009년 첫삽을 뜬지 10년만에 이날 늑장 공사의 오명을 씻고 개통식을 갖었다. 기존 지방도는 공장 밀집지역으로 엄청난 차량통행과 좁고 구불구불한 구간이 많아 운전자와 보행자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특히 출퇴근 시간은 물론이거니와 평상시에도 교통 정체가 심각해 운전자들이 이 구간을 피해 우회하는 경우가 많았다.주민들은 이날 오후 팔탄면 하저2리 마을회관에는 하저 1·2·3리와 율암 2·3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준공식을 갖고 오진택 도의원과 경기도 건설본부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주민들은 "10년을 끌어온 늑장공사로 지옥같은 도로에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면서 "언제 개통될지 모르는 도로 확포장 공사인데 오진택 도의원이 10년 묵은 체증을 풀어줘 고맙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오진택 도의원은 "경기도 건설본부가 예산 등의 핑게로 10년 넘게 끌어오던 늑장 공사를 올해안에 마무리 지어 다행"이라며 "지난해 지방선거 1호 공약을 이행하면서 주행거리 단축과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주민들에게 교통복지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7 김학석

화성시 탐조행사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

화성시는 화성호의 생태와 매향리의 평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화성 기행)'의 하반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성호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화성 기행'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성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향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군공항 이전 반대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시민들의 호평 속에 지난 6월 성공리에 마무리된 상반기 현장설명회에는 총 6회에 걸쳐 377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번 하반기 행사는 10월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병점2동, 동탄3동 주민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호 일원을 거쳐 민들레 연극마을에서 진행되는 '화성 기행'은, 화성호 생태 강의와 철새 탐조(探鳥) 활동, 매향리 역사기념관 방문 및 '쿠니 아리랑' 연극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성시 홍사환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 주변 화성습지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화성시의 중요한 생태 자산이며, 매향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라며, "화성 기행 뿐 아니라 다가오는 10월 12일에 열릴 '화성호 생태트레킹' 행사를 통해 화성호가 지닌 생명의 가치를 많은 시민이 느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7 김학석

[화성]꼬마 상인·손님으로 북적북적… 온가족 기다리는 '불금 야시장'

화성시, 20일 동탄 여울놀장 개장어린이 장터·다양한 상점 트럭도화성시가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동탄2 택지 내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을 개장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민참여 문화행사인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동탄야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가족형 야시장'으로 특화돼 열린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존'을 따로 마련하고 어린이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 장터가 운영돼 놀이를 즐기며 경제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특히 푸드 트럭 모집단계에서부터 어린이 메뉴 구성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 및 유아 동반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동탄야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며 누구나 일일상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일반 판매 참여자인 여울상인보다 낮게 책정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야시장의 묘미인 푸드트럭도 다양하다. 스테이크, 새우 등 기존 야시장의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즌 메뉴를 구성, 방문객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혔다. 또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트럭도 만날 수 있다. '플라워 트럭'은 화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포토 트럭' 등 다양한 상점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이밖에 싱어송라이터 최예근, 하이진 재즈밴드, 퍼니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문준호의 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한편, 우천 시 운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홈페이지(www.noljang.org) 또는 페이스북 공지사항(www.facebook.com/noljangpr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6 김학석

집을 점유하고 있는 일상적 사물… 기억과 경험이 빚은 수많은 형태

도자기 활용 '드로잉 시리즈' 강준영… '잔' 연작 선보이는 김시연질감 돋보이는 '판화' 홍윤 등 작가 7인 각자 다른 삶의 방식 풀어저격'화성에 위치한 소다미술관이 오는 11월 24일까지 기획전시 '사물의 집: House of Things'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준영, 김상훈, 김시연, 지희킴, 소동호, 한수희, 홍윤 등 7명의 작가가 참여,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곱 가지 사물로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을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전시는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일상적 사물을 주제로 한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사소한 사물들이 개인의 기억과 경험 속에 수많은 형태로 남는 것에 주목한다. 우선 강준영 작가는 '집짓기를 위한 드로잉 시리즈' 외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경험적 생각과 삶 저변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이야기를 도자기라는 사물 위에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나라에서 경험한 유년기 시절의 기억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 소외된 것에 대한 경외가 작가의 주된 작품 주제다. 동시대를 경험하며 마주하는 모든 것이 작업의 원천이라 말하는 작가는 이를 가장 전통적이면서 실용적 기물인 항아리 위에 풍부한 색채의 드로잉과 감각적이고 자유로운 언어들로 기록한다. 김시연 작가는 일상의 섬약한 사물을 소재로 개인의 삶에서 느끼는 불안의 감정과 인간의 실존적 고독, 존재의 의미를 극도로 절제된 사진 속에 표현한다. 특히 작가는 연약하고 사소하게 보이는 오브제들을 상투적 의미로 정의하지 않고,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신을 투영시키는 또 다른 대상으로 존재하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잔(Cup)'연작에서 작가는 위태롭고 불안한 인간의 심리를 특유의 절제된 감성으로 섬세하게 담아냈다.소동호 작가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기반으로, 공간에 관한 사물을 디자인한다. 특히 조명이나 의자와 같은 일상적 사물들을 구조적이고 심미적인 관점에서 관찰하고, 이를 용도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오브제로 완성하는 것에 집중한다. 소재에 대한 집요한 탐구와 실험, 경계 없는 디자인에 대한 작가의 신념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보편적 사물의 기능을 넘어, 전혀 다른 쓰임으로 공간을 점유한다.홍윤 작가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익숙한 사물을 특유의 따스한 질감이 느껴지는 목판화와 감각적인 선묘가 돋보이는 동판화로 옮겨낸다. 작가의 판화 작품에서는 마치 채집이라도 한 듯,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물건과 타인의 냉장고 속 사물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이것은 작가의 경험과 추억이 투영된 일종의 자화상인 동시에, 관객에겐 저마다 삶의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감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대상으로 존재하게 한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소다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소다미술관 전시실 전경. /소다미술관 제공'집짓기를 위한 드로잉 시리즈'를 선보인 강준영의 다양한 작품들. /소다미술관 제공홍윤 作 '에피소드'외 14점. /소다미술관 제공

2019-09-16 강효선

화성으로 떠나는 '공연예술 나들이'

21일 '2019 키즈 아츠 페스티벌'놀이체험·인형극 등 '동심 저격'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화성시 다람산 공원에서 '예술로 물드는 공연예술 나들이, 2019 키즈 아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음악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1시 막이 오르면 7개 인형극 단체가 참여한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이어 퍼포먼스 공연 및 인형극 무대가 관람객을 만난다. 또한 인형극과 연계된 놀이 체험과 막대인형, 줄인형, 봉투얼굴, 철사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클라운 타운' 공연은 클라운들이 꿈꾸던 세상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음악, 마임, 미술, 라이브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이번 공연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1588-523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극단 나무 '로봇폐품', '클라운타운' 공연, 예술무대 산 '선녀와 나무꾼'(왼쪽부터).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2019-09-16 강효선

화성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20일 개막, 6주간 개장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화성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이 개장된다..시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동탄2 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민 참여 문화행사인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동탄야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가족형 야시장'으로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존'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어린이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 장터 운영으로 놀이를 즐기면서 경제활동 체험할 수 있게 했다.특히 푸드 트럭 모집단계에서부터 어린이 메뉴 구성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 및 유아 동반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동탄야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일상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일반 판매 참여자인 여울상인보다 낮게 책정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야시장의 묘미인 푸드 트럭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스테이크, 새우 등 기존 야시장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새롭게 시즌 메뉴를 구성하고 세분화시켜 방문객의 먹거리 선택지를 넓혔다.또한 식음료 판매에만 주로 활용했던 푸드 트럭과는 다르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꽃과 화분을 트럭에 싣고 판매하는 '플라워 트럭'에서는 화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포토 트럭' 등 여러 상점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싱어송라이터 최예근, 하이진 재즈밴드, 퍼니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문준호의 마술공연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 낭만을 선사한다. 김지석 시 소상공인과장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이 지역 관광명소이자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 시 운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홈페이지(www.noljang.org) 또는 페이스북 공지사항(www.facebook.com/noljangpr01)에서 확인할 수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6 김학석

화성시, 우정읍 페기물처리업체에 영업정지 1개월

화성시는 지난달 우정읍 주곡리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사건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원인규명과 투명한 수습처리에 나섰다. 시는 10일 우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수습본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 등을 공개했다.이에따라 시는 화재 원인 물질로 밝혀진 알루미늄 광재를 해당 업체의 취급 가능 물질에서 제외했으며, 대기오염 방지시설 2기와 이동식 집진시설 1기를 추가 설치하고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1천300만원과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현장에서 채취한 악취와 폐기물, 토양 시료 중 1개에서 지정폐기물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관할 관청인 한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하기로 했다.또한 주민들이 제기했던 벼 고사에 대해서는 ▲토양·식물체·지하수 채취 분석 ▲현장 예찰 ▲농촌진흥청 현장조사단 합동점검 등을 통해 화재 가스로 인한 삼투압 교란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피해 농지에서 재배된 벼를 폐기처분하고 차후 토양개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모든 분석 결과를 공개해 주민들의 염려를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재 이후 기관지 염증과 두통 등을 호소한 주민들을 위해 현장 방문 및 인근 병원 통원치료를 지원해 왔으며, 인근지역 폐기물처리업체를 지속 관리하고, 토양오염 여부에 대한 추가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11 김학석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