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서부경찰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후의)는 1일 오전 화성시 홈플러스 향남점 앞 사거리에서 보행자가 우선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향남읍장, 도의원, 시의원, 향남지구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하여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 및 차량용 방향제 등을 선물했다.미국은 횡단하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모든 차량은 반드시 정지하여야 하고, 프랑스ㆍ독일ㆍ일본 등은 횡단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횡단하려는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횡단하고 있음에도 차량이 일시정지하지 않고 통행하는 관행이 만연되어 있다.이에따라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차량보다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홍보할 예정이다.윤후의 서장은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단속 등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희 녹색어머니회장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인식도 개선할 수 있어 보행자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 같다. 지속적으로 거리캠페인을 확산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영진 모범운전자회장은 "앞으로도 모범운전자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합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서부경찰서 제공

2019-10-01 김학석

경기남부 첫 '적색경보'… 화성서 '돼지열병 의심신고'

긴급 초동대응 확진시 '최대고비'태풍 '미탁' 북상… 확산세 우려경기남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화성시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확진으로 판정이 날 경우 경기남부지역 방역망까지 뚫린 것이어서 돼지열병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화성시 양감면의 한 농가에서 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의심 신고가 접수된 해당 농가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긴급소독을 실시했다.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도 진행하고 있다.한편 지난 16일 파주에서 국내 첫 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이날로 15일째를 맞았다. 돼지열병은 최대 19일까지가 잠복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 동안 의심 신고만 있었을 뿐 추가 확진 사례가 나타나지 않으며 발병 추세는 누그러든 상태였다.파주 농가를 기준으로 잠복기를 고려할 때, 이번 주 중으로 돼지열병 추가 확진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돼지열병 사태는 일단 한 고비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풍 미탁이 북상하며 자칫 방역이 소홀해져 또 다시 확산세가 계속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접촉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이다. 태풍과 상관없이 최고의 방역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는 '축산 농가 출입 자제', '돈육제품을 야생동물에게 주지 말 것',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 뒤 축산농가 방문 금지', '발생국에서 돈육제품 반입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도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전상천·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시내유입 막아라' 방역 힘쓰는 인방사-30일 오후 김포시와 인천시 경계에 있는 봉수대로 일대 도로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화생방지원대 소속 제독 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시내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9-30 전상천·신지영

수소車 인프라 확충 '속도 높이는' 화성시

동탄2 수질복원센터 충전소 확보종합경기타운·시청 등 3곳 예정화성시 동탄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오는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청 청사 내 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는 지난 25일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보조 공모사업 추가 선정 발표'에 따라 충전소 1개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2곳의 충전소 모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자기자본과 국비를 들여 건립하는 것으로 시비 투입은 없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상반기에 예산사업으로 설치하는 남부권(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서부권(화성시청), 동부권(수질복원센터) 등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수질복원센터 내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는 넥쏘 기준 1일 50여대가 충전 가능한 250㎏/day 규모로 향후 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 이에 맞춰 용량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15년간 운영·관리하게 되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간 1일 8시간 이상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동탄2신도시의 성장으로 수소충전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 확산과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30 김학석

한미약품 종합영향제 '나인나인', 영양제 시장의 대명사로 각광

한미약품의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인 '나인나인'이 영양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인나인은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28종)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육체피로 회복, 병중 병후 비타민 공급, 눈 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특히, 나인나인은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 성분 함유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D 부족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은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혈중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 여성은 18.16ng/m로 조사됐다. 적당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30ng/ml이기 때문에 영양제 등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 중인 수입 종합영양제 등은 나인나인 절반 또는 그 이하 수준의 비타민D가 들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별도의 비타민D 제품을 구매해서 섭취해야 한다. 나인나인은 하루 한알로 28종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D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의 종합영양제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됐으며,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들어 있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이며,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 담즙을 생성한다. 나인나인에 함유된 이들 영양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필수영양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나인나인 '정품'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한미약품은 생산하는 전 제품에 RFID를 적용해 불법 및 가짜약, 유효기간 임박 제품 등을 사전에 관리하고 RFID는 태그(Tag)안에 제품정보를 담아 놓고 무선주파수를 통해 이를 판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일반의약품인 나인나인은 약국 전문 영업 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하루 한번 한정씩 복용하며, 포장단위는 100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한미약품 제공

2019-09-30 김학석

한미약품, 어린이종합영양제 텐텐 인기 짱

한미약품의 텐텐이 약사 1,000명이 선정과정에 참여한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어린이종합비타민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한미약품의 텐텐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린이 종합영양제이다.텐텐은 비타민(A, B1, B2, B6, C, D, E)과 칼슘, 마그네슘, 항산화 성분인 코엔자임 Q10 등이 함유된 종합영양제다.특히 코엔자임Q1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유돼 있으며, 성장기 체내 에너지 생산 촉진 작용으로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 자일리톨이 첨가돼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기존 텐텐에 홍삼 성분을 더한 텐텐G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렸다. 텐텐G에 함유된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간에 도움을 준다. 텐텐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 연령대가 육체 피로시, 수유기, 노년기, 병중·병후 체력 저하시에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텐텐은 만 36개월 이상부터 만 8세 미만의 경우 하루 2번, 1회 1정씩, 만 8세 이상의 경우 하루 2번, 1회 2정씩 복용하면 된다. 텐텐은 츄정 타입으로 입안에서 녹이거나 씹어서 간편하게 복용이 복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뜨거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텐텐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텐텐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탄탄한 신뢰를 통해 더욱 더 사랑 받는 제품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텐텐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의약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 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한미약품 제공

2019-09-30 김학석

화성시, 2020년까지 동탄2신도시에 수소충전소 건립

화성시 동탄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오는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시청 청사 내 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 중인 화성시는 지난 25일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보조 공모사업 추가 선정 발표'에 따라 충전소 1개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2곳의 충전소 모두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자기자본과 국비를 들여 건립하는 것으로 시비 투입은 없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 상반기에 예산사업으로 설치하는 남부권(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서부권(화성시청), 동부권(수질복원센터) 등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수질복원센터 내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는 넥쏘 기준 1일 50여대가 충전 가능한 250㎏/day 규모로 향후 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되면 이에 맞춰 용량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충전소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에서 15년간 운영·관리하게 되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간 1일 8시간 이상이다. 이병렬 환경사업소장은 "동탄2신도시의 성장으로 수소충전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환경보호 의식 확산과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30 김학석

"화성연쇄살인 용의자, 기억속 범인이 맞다"

당시 '버스 안내양' 법최면 조사警, 추가 목격자 소재파악 나서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용의자를 목격했던 '버스 안내양'이 최근 경찰의 법최면 조사에서 유력 용의자 이모(56)씨의 사진을 보고 당시 목격한 범인이 맞다고 진술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최근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몽타주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에 대한 법최면 조사를 했다.이 과정에서 경찰은 버스 안내양에게 이씨의 사진을 보여줬고, 버스 안내양은 "기억 속의 용의자가 이 사람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법최면 조사가 용의자의 이름, 사진 등이 일부 언론에 의해 알려진 뒤에 이뤄져 경찰이 이를 유의미한 단서로 활용할지는 미지수다. 경찰 관계자는 "법최면은 피의자의 얼굴뿐 아니라 당시 목격상황 등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30여 년 전 범행을 재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사건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경찰은 9차 사건 당시 용의자로 추정되는 양복 차림의 20대 남성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전모 씨 등 화성사건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4차 사건 때 목격자가 있었다는 내용의 당시 언론 기사를 토대로 이 목격자의 존재 및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까지 나흘 연속 이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에서 그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했지만, 이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9-29 이원근

화성시의회, 1860억원 추경 의결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27일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9일부터 9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차순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동탄신도시 주변에 삼성전자를 비롯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도로 등 주변 인프라는 20년 전과 다르지 않다. 대안으로 '잎새지하차도 지하화 연장'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도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한뒤 "동탄 트램사업은 국가나 경기도에서 책임을 지고 조속히 추진하고 적자운영이 예상되는 데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따져 물었다.배정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동탄 도시철도사업(트램) 시행 및 운영 동의안'의 원안가결 처리를 요청하면서, "동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와 철도가 함께 운행되어야 하며, 화성시가 트램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철저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애 의원은 "화재,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모든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며, 화성시와 함께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이어 186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화성시 올해 예산은 2조 9385억 원으로 늘어났다.의회는 또 '화성시 시세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38건, '화성시 문화의 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12건을 포함해 총 52건을 심의의결했다. 김홍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안건 심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정책 대안 마련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예산안 관련 주요사업계획 보고 청취를 위한 제186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8 김학석

화성연쇄살인 용의자 '집행유예 석방후' 범행 이어갔나

7차·9차 사이 '강도예비' 드러나버스안내양 등 참고인 조사 예정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모(56)씨가 7차 사건과 9차 사건 사이에 강도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당시 혈액형만 제대로 확인되고 또 범죄자에 대한 DNA관리(2010년 7월 시행)가 시행됐더라면 이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아쉬운 대목이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89년 9월 26일 밤 수원시의 한 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간 혐의(강도예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이씨가 강도예비 범죄를 저지른 것은 1988년 9월 7일 발생한 7차 사건 이후 1년여만이었다.1심에서 이씨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재판부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재판으로 이씨는 1990년 4월 19일 석방됐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석방된 지 7개월 뒤인 1990년 11월 15일 9차 사건이 일어났고 1991년 4월 3일에는 10차 사건이 추가로 발생했다.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씨의 범행을 입증하기 위해 법 최면 전문가들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법 최면 분석 대상자들은 7차 사건 수사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수배 전단 작성을 도왔던 버스 안내양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 9차 사건 당시 피해자 김모(14)양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이 대화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전모(41)씨 등도 참고인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당시 목격자나 피해자들의 기억이 훼손됐을 우려가 있는 만큼 이들의 기억을 다시 정리하고 회상해 내기 위한 조치"라며 "화성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청주 등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자료와 증거를 확보해 원점에서부터 사건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9-26 이원근

'수원-화성 행정구역 조정' 이르면 내달 결론

수원시와 용인시 간 경계조정 갈등이 7년 만에 해결(9월 16일자 2면 보도)된 데 이어, 수원시와 화성시 간 행정구역 조정 문제도 조만간 풀릴 전망이다.경기도·수원시·화성시는 27일 실무회의를 열어 4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화성 진안~ 수원 영통) 통행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는 수원-화성 경계 조정을 위해 화성시의회가 수원시에 제기한 '4대 선행 요구안' 중 하나이다. 화성시의회는 당초 교통 편의를 위해 통학 안전문제로 폐쇄된 '마평교차로' 상부 도로를 개통해 달라고 수원시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양측은 현재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를 제외한 ▲수인선 협궤터널 활용 ▲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해결 ▲버스 노선(화성시에서 망포·영통역 방면) 확충은 모두 합의점을 찾은 상황이다.화성시의회는 4대 요구안이 모두 받아들여지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서라도 의견청취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이고, 수원시의회는 앞선 임시회에서 이미 동의 절차를 마쳤다.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우리 측 요구가 수용되면 주민 편의를 위해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고,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르면 다음 달 초, 늦어도 올해 안으로 경계 조정 합의점을 찾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안에도 경계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다만, '마지막 퍼즐'인 연결도로 개설을 위해 기존 도로와의 최소 이격거리를 갖추지 못한 문제점은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연결도로 관련 과거 사례를 찾아보니 이격거리를 충족하지 못하고도 신설한 사례가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 등과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석·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9-09-25 김학석·배재흥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30년전에도 '유력 범인' 지목

경찰이 30여 년 만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한 이모(56) 씨는 화성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유력한 범인으로 꼽혔던 것으로 밝혀졌다.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당시 경찰이 이씨를 화성사건의 용의자로 추정한 시기는 6차 사건이 발생한 이후다.6차 사건은 1987년 5월 9일 오후 3시 화성시 태안읍 진안리의 한 야산에서 주부 박모(당시 29세) 씨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이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은 탐문, 행적조사 등을 통해 이씨가 용의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를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이씨에 대해 입수한 주민 진술 등 첩보를 통해 그가 의심된다고 보고 지휘부에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이 있다"고 보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며칠 후 이씨는 수사 선상에서 제외됐다. 당시 과학수사 기술로는 6차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체액 등 증거물이 이씨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었던데다 6차 이전 사건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통해 추정한 용의자의 혈액형과 이씨의 혈액형이 달랐고 족적(발자국) 또한 달랐기 때문이다.당시에는 확보한 증거물에서 DNA를 검출해 분석하는 기술이 도입되기 전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 기술을 수사에 처음 도입한 시기는 1991년 8월로 마지막 10차 사건이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난 뒤였다.이전까지는 혈흔을 분석해 혈액형을 파악하는 정도의 기술을 수사에 활용했는데 결정적으로 이를 통해 당시 경찰이 추정한 용의자의 혈액형은 B형이었지만, 이씨는 O형이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된 사실이 있다"며 "당시 부족한 과학수사 기술에도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본 것은 성과이지만 동시에 거기서 그칠 수밖에 없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경찰 입장에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사진은 화성연쇄살인사건 7차 사건 당시 용의자 몽타주 수배전단. /연합뉴스

2019-09-25 김영래

삼화저수지 '물고기 폐사'… 원인 파악나선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과수원 등 위치배수관 주변에 악취·부유물 심각市, 시료·사체 채집 국과수 의뢰"유독 물질 유입" 주민들 불안감화성시 삼화제(삼화저수지, 황계길 131번길 62-29)에서 지난 23일 수백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드러나 관계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화성환경연합 측이 25일 밝혔다.저수지 인근에는 수원전투비행장, 가정집, 과수원이 위치하고 있고 군부대쪽에서 유입되는 배수관 주변으로 악취와 부유물이 심했으며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배수관과 연결된 주변에서 사체로 떠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어린 물고기들이 주로 많았는데 붕어, 피라미, 얼룩동사리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고 주변에는 눈이 따가울 정도로 악취를 풍기고 있다. 저수지는 인근 지역 농수로와 연결되어 농업용수로 이용되고 있어 원인에 대한 빠른 조사와 규명이 요구된다.화성시는 주변 저수지에서 수질 시료와 물고기 사체를 채집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사고 규명에 나섰다. 또 원인 물질을 찾기 위한 군부대 조사요청, 수원시와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저수지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던 경우는 없었다며 하루 만에 수 많은 물고기들이 죽어서 떠오르는 것을 보며 유독물질이 유입된 것이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화성환경연합은 "어류 폐사의 경우 사고 직후 즉각적인 조치가 실행되지 않으면 원인이 사라지게 되므로 현장조사, 시료 채취, 정밀조사가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데 화성시는 어류 폐사에 대한 초기 대응 매뉴얼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사고 당일 시료 채취나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다음날 진행된 부분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화저수지는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어류 폐사의 원인이 군부대로 밝혀질 경우, 군부대를 관할하는 수원시에서 사고 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삼화저수지 '물고기 폐사'… 원인파악 나선 화성시'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 본 신문은 지난 9월 26일자 10면에 "삼화저수지 '물고기 폐사'… 원인파악 나선 화성시"라는 제목으로 화성시 삼화제(삼화저수지, 황계길 131번길 62-29)에서 지난 23일 수백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하였고,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삼화저수지는 화성시에 속해 있지만 물고기 폐사 원인이 군부대로 밝혀질 경우, 군부대를 관할하는 수원시에서 사고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황계길 131번길 62-29는 삼화제 저수지가 아니라 화산농원 주소이며, 군부대 탄약고 및 생활관 등 일부 시설은 화성시의 관할 구역에 속한다고 알려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화성시 삼화저수지에서 지난 23일 수백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화성환경연합 제공

2019-09-25 김학석

화성연쇄살인 용의자, 4차 대면조사도 "내가 안했다"

전국차출 프로파일러 9명 동원당시 수사기록 토대 압박 계속버스안내양 등 '목격자' 찾는중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이모(56)씨에 대해 나흘 만에 대면조사를 재개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이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로 보내 4차 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는 2009년 여성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강호순의 심리분석을 맡아 자백을 끌어낸 공은경 경위(40·여)도 프로파일러로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방범죄로 밝혀져 범인까지 검거된 8차 사건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화성사건 가운데 5, 7, 9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씨의 DNA가 나온 사실과 그가 화성사건 발생 기간 내내 화성에 거주한 점, 당시 수사기록 등을 토대로 이씨를 압박하고 있다.또 전국 경찰청·경찰서에서 프로파일러 6명을 차출해 이 사건에 투입하는 등 모두 9명의 프로파일러를 동원해 이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이씨 대면조사 외에 경찰은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수배전단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과 9차 사건 당시 피해자인 김모(14) 양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양복을 입은 20대 남성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전모(당시 41세) 씨 등 목격자들을 찾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경찰은 버스 안내양과는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전 씨의 소재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래·배재흥기자 yrk@kyeongin.com

2019-09-24 김영래·배재흥

화성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 방역활동 사투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지부장 홍경래)가 돼지 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서 승리하기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파주 연천에 이어 한강이남인 김포 까지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진 판정이 늘어나자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는 총력대응 체제를 고수하며 강도를 높혀가며 돼지열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현재 화성시 돼지사육은 12개 읍면에 77호 농가에서 13만3천두를 사육하고 있다.파주에서 처음 돼지 열병이 확진되자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는 정부 대응 메뉴얼을 능가하는 고강도 방역작업에 나서 양돈농가 전담 담당관제 운영 및 농가방문 예찰에다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점검하고 있다.잔반급여농가 관리에도 심혈을 쏟고 있으며 과거 구제역 발생농가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가(20 농가 52명) 관리에도 힘쓰며 돼지 열병의 화성시 진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심지어 열병 발생에 대비해 살처분 인력(2천두당 50명) 및 매몰지 사전 확보(77개소)로 초기 진압으로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특히 홍경래 지부장과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 등은 축협공동방제단과 협력, 축산농가 생석회 도포 현황을 점검하며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고, 생석회 123톤 공급 및 도포를 완료했다.홍경래 지부장은 "화성시 농협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양돈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4 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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