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연쇄살인 용의자, 4차 대면조사도 "내가 안했다"

전국차출 프로파일러 9명 동원당시 수사기록 토대 압박 계속버스안내양 등 '목격자' 찾는중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한 이모(56)씨에 대해 나흘 만에 대면조사를 재개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이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로 보내 4차 조사를 진행했다.조사에는 2009년 여성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강호순의 심리분석을 맡아 자백을 끌어낸 공은경 경위(40·여)도 프로파일러로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방범죄로 밝혀져 범인까지 검거된 8차 사건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화성사건 가운데 5, 7, 9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씨의 DNA가 나온 사실과 그가 화성사건 발생 기간 내내 화성에 거주한 점, 당시 수사기록 등을 토대로 이씨를 압박하고 있다.또 전국 경찰청·경찰서에서 프로파일러 6명을 차출해 이 사건에 투입하는 등 모두 9명의 프로파일러를 동원해 이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이씨 대면조사 외에 경찰은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수배전단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과 9차 사건 당시 피해자인 김모(14) 양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양복을 입은 20대 남성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전모(당시 41세) 씨 등 목격자들을 찾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경찰은 버스 안내양과는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전 씨의 소재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래·배재흥기자 yrk@kyeongin.com

2019-09-24 김영래·배재흥

화성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 방역활동 사투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지부장 홍경래)가 돼지 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서 승리하기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파주 연천에 이어 한강이남인 김포 까지 아프리카 돼지 열병 확진 판정이 늘어나자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는 총력대응 체제를 고수하며 강도를 높혀가며 돼지열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현재 화성시 돼지사육은 12개 읍면에 77호 농가에서 13만3천두를 사육하고 있다.파주에서 처음 돼지 열병이 확진되자 화성시와 농협화성시지부는 정부 대응 메뉴얼을 능가하는 고강도 방역작업에 나서 양돈농가 전담 담당관제 운영 및 농가방문 예찰에다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점검하고 있다.잔반급여농가 관리에도 심혈을 쏟고 있으며 과거 구제역 발생농가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가(20 농가 52명) 관리에도 힘쓰며 돼지 열병의 화성시 진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심지어 열병 발생에 대비해 살처분 인력(2천두당 50명) 및 매몰지 사전 확보(77개소)로 초기 진압으로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특히 홍경래 지부장과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 등은 축협공동방제단과 협력, 축산농가 생석회 도포 현황을 점검하며 일제 소독을 실시하였고, 생석회 123톤 공급 및 도포를 완료했다.홍경래 지부장은 "화성시 농협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양돈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4 김학석

'화성연쇄살인 용의자' 조사하고도 못잡아… 결국 또 다른 비극

과거 수사본부 거쳐… '부실' 논란혈액형·신체특징 등 오판 가능성청주서 '처제살인' 무기징역 수감여론 의식 경찰 "적정성 추후 분석"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모(56)씨가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실수사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3일 "용의자인 이씨를 과거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에서 조사한 적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15만장에 달하는 과거 수사자료를 살펴보고 있다면서 정확한 조사 시점은 알리지 않았다.이씨는 최근 그의 DNA가 5·7·9차 화성연쇄살인사건 증거물에서 발견되면서 모방사건으로 드러난 8차 사건을 제외한 총 9건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됐다.화성군 진안리에서 태어난 그는 첫 사건이 발생한 1986년부터 10차 사건이 일어난 1991년까지 이 일대에 계속 살다가 1993년 4월께 충북 청주로 이사했다. 마지막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도 2년가량 경찰의 수사망 안에서 거주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찰이 당시 조사를 하고도 이씨의 범죄를 입증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이씨가 용의자로 지목되지 않은 이유에는 현재 밝혀진 이씨의 혈액형이 O형인데, 과거 경찰이 용의자의 혈액형을 B형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라는 주장과 발 치수와 문신 등 신체 특징을 오판했다는 등의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이 제때 검거하지 못한 이씨는 결국 청주로 이사가 1994년 '처제 성폭행·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이 같은 여론을 의식한 듯 경찰은 "수사본부의 최우선 목표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실규명"이라며 "과거 수사의 적정성 여부 등은 추후 면밀히 분석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를 과학적으로 찾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미제사건과 관련된 유가족이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됐다"며 "경찰 단계 수사는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서 해소하는 게 제1 목적으로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어렵더라도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래·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9-09-23 김영래·배재흥

화성도시공사 '아산국가산단(우정지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SPC 설립 44만6740㎡ 면적에 1265억 투입 2023년까지 준공화성도시공사(사장·유효열)가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동측에 연접한 44만6천740㎡ 면적에 총 사업비 1천265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분양하는 사업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아산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자동차 연관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부품생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및 평택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있는 곳"이라며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자동차부품생산업체를 포함한 3천4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그 중 63개 업체 35만4천631㎡의 입주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사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도시공사는 오는 10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11월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www.hsu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3 김학석

떡전거리 체험 '병점로드페스티벌'… 화성 동부출장소 주차장서 28일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화성시 동부출장소 주차장에서 '2019 병점로드페스티벌 - 떡전거리 체험마당'을 개최한다.병점로드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거리 축제로, 시민과 지역 상인이 어우러져 매 시즌마다 다양한 주제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명칭(병점)의 유래를 반영해 지역을 알리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떡 병(餠), 가게 점(店)인 '병점'은 조선시대 충청, 전라, 경상 삼남지방이 한양으로 연결되는 삼남대로에 위치해 과거를 보러가는 젊은 선비들을 위한 간식으로 떡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떡전거리로 불렸다.이를 반영한 축제에서는 떡장수 떡돌이로 변신해 다양한 떡을 만들어보고, 판매해보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조선시대 선비들의 과거시험 체험과 병점의 역사를 담은 기록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진안동 뒷뫼두레', '문화발전소 열터', '주니어앙상블 달문' 등 화성시의 전문공연단체들과 도깨비 마임, 태권도 무예, 전통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진다. 여기에 병점 지역의 시민예술동호회인 '병점소녀단', '고운매 벨리댄스', '줌바댄스', '병점여성합창단' 등의 공연도 더해져 눈길을 끈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9-23 강효선

화성도시공사,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유보지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민관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동측에 연접한 44만6천740㎡ 면적에 총 사업비 1천265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준공목표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분양하는 사업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아산국가 산업단지 조성으로 자동차 연관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부품생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및 평택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있는 곳이다"며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자동차부품생산업체를 포함한 3천4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마쳤으며, 그 중 63개 업체 35만4천631㎡의 입주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사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도시공사는 10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내달 8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11월 25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후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www.hsuco.or.kr)에서 확인할수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3 김학석

화성시 도시농업박람회, 28~29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화성시 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삭막한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농업모델을 공유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활력과 힐링을 선사하고 농업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며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지역 농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화성 쌀 400kg 전달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13개 학교가 참여하는 학교텃밭 콘테스트, 시민들이 직접 꾸민 테라리움과 다육아트를 만날 수 있는 생활원예, 손바닥 텃밭정원, 어린이 송편 빚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콘테스트로 시민들의 흥미를 자극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토종채소심기,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정원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토피어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준비됐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화훼연합회, 농업인단체 등과 함께하는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화성시 곤충연구회의 곤충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메뚜기,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등 20종의 곤충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3 김학석

화성호 전국드론 사진공모전 수상작 10점 선정

2019 화성호 전국 드론 사진 공모전(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10점이 결정됐다.올해 처음 개최된 '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은 지난 20일 대상을 포함한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에는 '화성호의 비상', 최우수상에는 '습지의 황금빛 아침', 우수상에는 '어디가~ 같이 놀자~!'와 '화성호의 아침 풍경'이 선정됐다.수상자들은 화성호에 사는 새들의 생태 활동과 화성습지의 수려한 풍경, 궁평항과 화성시의 바다 등을 드론 사진에 담으면서 "철새와 텃새들의 보금자리인 평화로운 화성호가 깨끗하게 보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8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분야 10개 작품이 뽑혔다. '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 홈페이지(http://kdrone.org)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후원한 화성시 홍사환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와 내륙 연안 화성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를 담은 작품이 선정되어, 드론 사진을 통해 시민들과 화성호의 생태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수상작은 오는 10월~12월 관내 행사와 병점역 동탄역 전시 등을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으로부터 화성호의 생태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할 계획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3 김학석

'중투위 재심사' 초유 사태 직면한 봉담1고

조합원 간 갈등 탓 동화지구 차질연내 착공 못하면 효력기간 넘겨원거리 통학 불가피 학생들 피해조합원 간 갈등으로 화성 동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3년 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위)의 심사를 통과한 화성 봉담1고(가칭) 설립 문제가 결국 중투위 재심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화성 봉담1고 설립이 지연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심한 와중에(7월 9일자 7면) 3년여간 조합원간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내년에 교육부 중투위 심사를 다시 받게 되면 당분간 이 지역의 학교설립은 요원해진다.결국 피해는 해당 지역 학생들의 몫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봉담1고는 지난 2016년 12월 교육부 중투위의 심사를 통과했다. 화성 동화지구(동화리 230일원) 내에 설립 예정인 봉담1고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 3월 개교를 해야 한다.하지만 봉담1고는 심사 통과 이후 해당 개발지구의 조합에서 환지계획인가 등 학교부지 매입 절차를 제때 진행하지 못해 학교공사가 지연됐다. 일반적으로 도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매입하려면 조합의 환지계획인가 신청과 시의 승인, 적절한 부지조성작업이 차례로 이뤄져야 하지만, 조합의 내부 갈등이 증폭되면서 조합은 2016년 학교 중투위 심사를 통과한 이후에도 환지계획인가 신청을 하지 못했다.봉담1고의 올해 연말 이전 착공이 불투명해지면서 교육부 중투위 효력기간인 3년을 넘기게 됐고 결국 내년에 재심사를 신청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로 인해 고등학교는 봉담고 하나 뿐인 이 지역의 4개 중학교 졸업예정 학생 72%는 수원 등 타 지역,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고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투위를 통과한 뒤 사업 미추진으로 재심사를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일각에선 학생 및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투위 재심사를 면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2월까지 착공이 되지 않으면 재심사 대상이 되는데 올해 안에 착공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경기도교육청 자체 투자심사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조합 관계자는 "이번 주 중 환지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른 시일 내 부지 매입에 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석·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화성 동화지구조합 갈등으로 화성 봉담1고가 중투위 심사 통과 이후 학교 부지 매입 절차를 제때 진행하지 못해 연말 이전 착공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2일 오후 화성시 봉담읍 한 아파트단지에 봉담1고 설립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09-22 김학석·이원근

'반도체 산업 혁신 생태계' 화성 요당·신왕리 일원에 산단 조성

한화도시개발, 3000억 투입 계획市, 창업인큐베이팅 입점등 지원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한국의 반도체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산업단지(가칭 'H-테크노밸리')가 화성시에 조성된다.한화도시개발은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신왕리 일원 78만7천311㎡에 3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반도체 핵심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국산화·집적화 추진 및 친환경 미래 자동차 성장기반을 마련해 산업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화성시는 산업단지의 적기 추진을 위해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화성기업혁신 플랫폼 구축, 반도체센터 건립, 창업인큐베이팅센터 등의 입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해당 산업단지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지능화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스마트 팩토리 집적 가능 및 스마트 혁신공간으로 조성된다.또 화성시 서남부권의 낙후된 지역 내 거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삼성반도체 화성공장과 평택 고덕공장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는 'H-테크노밸리'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도 인근 거리에 있어 반도체·자동차 산업 관련 협력업체들의 밸류 체인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2 김학석

화성시의회, 추경 1860억원 심의착수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오는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85회 임시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 '화성시 교복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42건, '화성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3건을 포함해 총 57건을 심의할 예정이다.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를 위해 구혁모, 배정수, 원유민, 이창현, 김경희, 김효상, 최청환, 황광용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이번에 제출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천860억원이다. 이에따라 올해 화성시 예산 총규모는 2조9천395억 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2천706억 원, 특별회계 6천689억 원이다.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아동수당 지원,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등 국·도비 변경내시에 따른 보조사업 매칭사업에 862억 원과 자체사업비로 재난예비비 증액 281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토지매입비 74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총 850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김홍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짧은 회기에 비해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많은 안건들을 처리하게 된다"며, "안건 하나하나 충분한 검토와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제공

2019-09-22 김학석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대상 현장방문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는 제185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지난 주말 화성시 방교동, 향남읍 등을 방문해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김도근 위원장, 공영애 부위원장, 박연숙·배정수 의원 등은 △향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수소충전소 설치 △동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 복합건물 건립(변경)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목적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적합성에 대해 논의했다.'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 복합건물 건립(변경)'사업은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화성시 방교동) 내 일부 공간을 공공 시험연구기관에서 화성시 기업지원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사용하고자 변경하는 사항이다.'동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과 '향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불법 밤샘주차 민원 해소와 생계형 화물차 종사자 복지 증진을 위해 화성시 향남읍과 석우동 일원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소충전소(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설치'사업은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미래형 친환경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차장 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김도근 위원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면 불법 밤샘주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운수업 종사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성 이후에는 홍보와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제공

2019-09-22 편지수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출범

화성시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민선 7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역량 다지기에 나섰다. 지역회의 도입으로 시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시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으로 보다 탄탄한 '시민중심 자치도시'의 밑그림을 그릴수 있게 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시의 비전 및 목표, 정책 방향, 지역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송경용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맡았으며, ▲자치행정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교통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김상균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 회장, 임영신 이매진피스 공동책임자, 조금득 청년신협추진위원회 위원장, 박래군 (재)인권재단 사람 소장, 차승재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이상배 교육농업연구소 대표, 고재민 사서 건축가 등 주요 기관·시민단체장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실효성 높은 자문이 이뤄질 전망이다. 송경용 위원장은 "급격한 인구 증가와 뚜렷한 도농 지역 차이 등으로 복잡 다양한 현안들을 가진 시에 객관적인 입장에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 최초로 운영하는 시정자문위원회인 만큼 기반을 튼튼히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그 초석이 되리라 생각한다" 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9-22 김학석

30여년만에 '화성 연쇄살인마' 찾았다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된 장기 미제사건인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경찰이 30여년 만에 특정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 A씨를 특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관련 과거 유류품에서 확보한 DNA를 지난 7월 국과수에 재의뢰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해당 DNA와 일치하는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지난 2006년 4월 2일 공소시효가 만료된 이후에도 시민들로부터 사건 관련 다양한 제보가 잇따르자 관련 여부 확인을 위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지방청 미제수사팀을 중심으로 과거 기록 검토 및 증거물 감정의뢰 등 필요한 수사절차를 이어왔다.경찰은 앞으로 잔여 증거물을 국과수에 감정의뢰하고 과거 수사기록 정밀분석, 관련자 조사 등 추가 수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다만,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된 상황이라 A씨에 대한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한편 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부터 1991년 사이에 화성시 일대 부녀자 등 10명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경찰은 이 사건 용의자로 24~27세 사이 젊은 나이에 갸름하고 보통 체격을 가진 남성을 특정, 연인원 200만명에 달하는 경찰을 투입해 검거에 나섰지만 끝내 실패했다. /김영래·배재흥·손성배기자 jhb@kyeongin.com화성연쇄살인사건 일지. /경인일보 DB사진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1차 피해자(3개월 이후 2차 피해자로 분류) 박씨가 발견됐던 태안읍 진안리(현 화성시 진안동) 농수로. /경인일보 DB

2019-09-18 김영래·배재흥·손성배

화성 신도시·구도심 재생·공공디자인 방향성 제시

각분야 전문가에 의견 청취·분석천안청년몰등 사업현장 벤치마킹"지역 적용 브랜드가치 향상 도출"화성시의원들이 열공 중이다. 특히 화성시의회 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대표·배정수 의원)이 화성의 신도시와 구도심에 반영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청취와 도시재생현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 구성 이후 지난 7월에는 화성도시공사 사장, 화성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10명과 함께 천안청년몰 및 천안시도시재생협의회 벤치마킹을 실시해 화성시 도시재생을 위한 자료수집 및 사례 연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에는 화성시 도시정책과와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로부터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디자인, 광고물 등 관련 내용을 심층적으로 보고받고, 17일에는 김명진 화성시 디자인 기획관과 함께 도시디자인 정책의 방향과 의제설정, 도시계획 및 설계, 경관, 녹지, 건축, 공공디자인, 광고물 등 각 분야별 세부내용에 대한 질의와 분석을 통해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기도 했다. 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은 배정수, 김경희, 김도근, 김효상, 신미숙, 이은진 의원이 참여해 화성시 도시재생프로젝트와 신도시 경관디자인의 연계성을 정립해 도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벤치마킹과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자료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보고서를 작성해 화성시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도시재생·도시디자인 연구모임이 도시재생 및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의회 제공

2019-09-18 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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