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동탄역 초대형 스포츠파크몰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분양

화성 동탄역에 초대형 스포츠파크몰이 10월 중 분양된다.대림산업(주)이 시공하고 아시아신탁(주)이 시행(위탁 동탄스포츠파크)하는 '동탄역 그란비아 스타'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체육시설용지 1BL에 들어선다.대지면적 1만7천285㎡, 연면적 9만1천871㎡,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용도는 운동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다.대림산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시공능력평가 결과 발표'에서 9조3천720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한 업계 3위에 자리한 건설사다.입지 또한 우수하다. 동탄대로변에 위치해 차량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탄청계로와 동탄 IC를 통한 제2외곽순환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 역시 용이하다. 차량 방문객의 주차 문제를 덜어줄 넓은 주차시설도 마련된다. 동탄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추후 동탄역에는 SRT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수요는 물론, 광역 수요 흡수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동탄역 그란비아 스타는 뛰어난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명 키 테넌트(핵심 점포) 시설도 연이어 유치하고 있다.입점예정인 '잭슨나인스'는 신개념의 가족형 테마파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복합 놀이공간이다. 빅사이즈 트램플린 존이 있는 액션존을 시작으로, VR존·게임존·키즈존·미디어존·레이싱존·포토존·에듀존·피자존 등 9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 등 전 계층을 아우를 것으로 전망된다.지하 1층은 시행사에서 운영하는 '트리아이나'로 조성될 예정이다. 트리아이나는 50m 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스파, 서핑, 스킨스쿠버, 찜질방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의 도심형 힐링 레저 공간이다. 일상에 지친 고객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지상 4층과 5층에는 각각 스크린골프장 및 야구장과 40레인 규모의 대형 락볼링장(볼링장) 이 들어선다. 최근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실내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집객력을 극대화할 키 테넌트 시설로서의 위상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화성동탄역 그란비아 스타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

2019-10-14 경인일보

화성시, 65세이상 어르신·임산부·12세이하 어린이 등 무료예방접종

화성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만6개월 ~ 만12세 이하 어린이(2007.1.1.~2019.8.31. 출생)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201개소,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다.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만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임신부 및 만6개월 ~ 만12세 어린이(1회 접종 대상)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종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시는 닭·오리·돼지 농장주, 국가 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계층도 무료 접종을 확대 실시한다.대상자는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화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031-369-3559)로 문의하면 된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14 김학석

2만여명 수사선상 '화성연쇄살인'… 일부 누명에 비극

9·10차 용의 대상자 목숨 끊어3차 증거물서 이씨 DNA 발견8차 토끼풀 등 증거능력 의문화성연쇄살인사건 3차 사건 증거물에서 사건 용의자로 특정된 이모(56)씨의 DNA가 확인됐으나, 8차 사건은 증거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8차 사건은 이씨의 자백으로 진범 논란이 불거지면서 과거 억울한 누명을 썼던 사람들이 재조명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3차 사건 증거물에서 이씨의 DNA가 검출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로써 화성 살인 사건 중 이씨의 DNA는 3차·4차·5차·7차·9차 등 5건의 살인사건에서 발견돼, 전체 사건 중 절반에서 이씨의 DNA가 확인됐다. 3차 사건은 1986년 12월 실종된 20대 주부가 131일 만에 옷가지로 결박당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경찰은 진범 논란이 불거진 8차 사건 잔여 증거물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증 의뢰해 둔 상태지만, 토끼풀 등 증거물로서의 가치가 현격히 떨어져 DNA 검출이 될지는 알 수 없다. 의뢰한 감정을 마치면 2차 사건에 대한 증거물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한편 8차 사건 진범 논란이 일자, 과거 경찰의 강압수사에 못 이겨 억울한 누명을 썼던 사례도 재조명됐다.1990년 11월 말 화성 9차 사건의 용의자로 차모(당시 38세)씨가 조사받았다. 차씨는 무혐의로 풀려난 뒤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20여일 뒤인 12월 18일, 화성 병점역 부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1991년 4월 17일에는 화성 10차 사건 용의자로 수사받은 장모(당시 33세)씨가 오산의 아파트 옥상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장씨는 추행 혐의로 입건된 전력과 환각제를 상습 복용했다는 이유로 용의자가 됐다.1997년 2월 10일 숨진 채 발견된 김모(당시 45세)씨는 1987년 1월 화성 5차 사건 이후 감시를 받다, 1993년 1월께 한 재미교포가 자신의 '꿈'에 나왔다고 제보해 본격적인 조사를 받았다. 무혐의로 수사는 끝났지만, 술에 의지한 채 살아오다 건강 악화로 끝내 숨졌다. 화성 살인 사건의 수사대상자는 2만1천280명에 달한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19-10-13 김동필

화성소방서, 비상구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도입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비상구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비상구 신고포상제는 위반행위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 시설, 문화집회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을 위반행위의 대상으로 한다.주요 위반 사례는 ▲ 방화문에 도어스토퍼를 설치하거나 도어클로저를 제거훼손하여 방화문의 기능을 저해하는 행위 ▲ 계단, 복도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장애를 주는 행위 ▲ 재난발생 시 비상구를 사용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로 잠그는 행위 등이며, 화분이나 쐐기로 방화문을 개방하는 행위 등 일시적인 행위는 비대상이다.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신고포상제를 통해 고질적인 안전무시관행을 근절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상금을 현금에서 지역화폐로 변경 및 신고자격완화와 관련하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으며, 화성소방서는 소방시설관리 지도감독을 강화해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11 김학석

한강환경청, 남양호 수질개선 대책마련 약속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화성갑지역위원장) 의원은 지방·유역환경청 및 홍수통제소 국정감사에서 화성시와 평택시의 농업·공업용수를 책임지는 '남양호'의 수질개선 대책마련 약속을 이끌어냈다고 10일 밝혔다.남양호 수질오염 원인은 하수도 보급률 저조로 인한 생활계 오염부하, 농축산업 활동에 따른 토지계·축산계 오염부하 등이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화성시의 하수도 보급률은 86%, 남양호 인근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73%로 전국 평균(94%) 대비 20% 이상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옥주 의원은 "남양호 수질이 연중 5등급 내외로 개선이 필요하다. 농경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충, 축산분뇨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이 필요하다. 특히 남양호의 COD, T-N, T-P 농도가 높은 남양호 수질개선 위해 한강청장은 '수질개선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남양호 수질개선협의체를 구성하고 화성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화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로, 남양호 농업용수 수질개선은 농민 생업과 직결된다. 지역 농민들이 15년 넘게 관계기관을 방문해 요청했지만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기로 한 만큼, 향후 남양호 수질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은 "농촌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이는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지역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남양호 수질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최종원 청장에게 주문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11 김학석

'생활SOC모범사례' 화성동탄중앙이음터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가 11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 주요안건으로 부처합동 생활SOC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의 개선방안이 논의됐다.정부는 복합화 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해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사업에 대한 지역 현장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동탄중앙이음터는 예산과 공간의 한계 때문에 급증하는 신도시 인구를 수용할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학교 부지에 교육·문화·복지 복합 시설을 건립하고 연접한 공원에는 기존보다 큰 운동장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다.현재 국공립 어린이집(복지부), 공동육아실(여가부), 문화교실 및 동아리실(문체부) 등 중앙부처의 정책과 지자체 자체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정규교과과정과 연계해 질 높은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사업도 운영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찾는 마을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교육부는 이날 복합화 사업 개선방안 보고를 통해 사업 발굴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을 포함한 각 지역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복합화 시설을 선정하고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운영과정에서 학교와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유·운영·관리책임의 분담체계를 명확하게 구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서철모 시장은 "학교복합화 사업의 국비 지원 상향과 사립학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음터에서 시민들이 육아부담을 덜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11 김학석

'화성연쇄살인 8차' 재수사… 이씨(1~7차·9·10차 용의자), 범인만 알수있는 사항 진술

경찰 "자백경위·잔여증거물 조사"허위자백 주장 윤씨, 재심 준비중당시 동위원소 분석 '동일인 추정'혈액형 검사 달라, 이씨 분석 제외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모(56)씨의 자백에서 유의미한 진술이 있다고 잠정 판단하면서 모방 범죄로 결론 난 8차 사건에 대해서 재수사에 나섰다. 해당 사건으로 구속돼 20여년간 형을 살고 나온 윤모(당시22·농기계 수리공)씨가 재심을 준비하고 있고, 과거 수사본부가 윤씨의 체모만 방사성동위원소 분석을 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8차 사건을 둔 진실 공방이 예상된다.반기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은 10일 브리핑에서 "당시 수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윤씨를 특정해 자백을 받은 경위 등을 확인 중"이라며 "오산경찰서에서 발견한 잔여 증거물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8차 사건은 윤씨가 범인으로 밝혀져 별개 범죄로 분류됐다. 하지만 최근 이씨가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고 진술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씨는 13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범인만 알 수 있는 일관되면서 유의미한 진술을 했고, 윤씨는 30년 전 항소심부터 지금까지 강압에 이은 허위자백이었다고 주장해 왔다.반 수사본부장은 "방사성동위원소 분석 결과와 현장 체모의 혈액형 판별 결과에 대한 오류 가능성을 국과수에 확인 요청했다"고 말했다.아울러 경찰은 당시 수사 과정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8차 사건 당시 방 안에서 체모 8개가 발견되자 경찰은 윤씨와 이씨를 포함해 수많은 용의자의 체모를 채취했다. 이후 3차례에 걸쳐 혈액형과 체모 형태학 분석을 의뢰한 끝에 현장 체모의 혈액형(B형)과 형태학적 소견이 유사한 체모를 가진 윤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방사성동위원소 분석을 의뢰했다. 동일인의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결과를 받은 경찰은 윤씨를 검거해 하루 만에 자백을 받아냈다.이와 별개로 용의선상에 올랐던 이씨의 체모도 2차례 분석했으나, 1차 감정 결과 'B형, 형태적 소견 상이', 2차 감정결과 'O형'이라는 답변을 받아 방사성동위원소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윤씨를 수사했던 수사관들은 현 수사본부와의 면담에서 "국과수 감정 결과를 믿고 확신을 가진 채 윤씨를 불러 조사했다"며 "윤씨를 고문하거나 가혹행위를 할 이유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씨는 수감 당시 교도관과 함께 재심을 준비 중이다. 최근 '무기수 김신혜', '약촌오거리 살인' 등 사건의 재심을 맡았던 박준영 변호사가 이를 주도하겠다고 자청하고 나섰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2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마련된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연합뉴스

2019-10-10 김동필

화성시, 관내기업 제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화성시가 관내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납품업체들과의 공개 면담 장소를 조성·운영해오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은 물론 공직자의 적극적인 비교견적으로 우수한 관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다.면담실은 화성시청 본관 1층에 투명한 칸막이로 둘러싸인 3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공직자들은 밀실계약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떨치고 부담없이 업체와 만날 수 있다.관급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사업 담당자와 면담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하면 조율을 통해 공개 면담이 진행된다.시는 정책 시행으로 관내 제품 구매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5개월간 총 257건의 면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133건은 실제 물품 구매로 이어졌다. 이 결과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제품 구매금액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 기간의 100억원과 비교해 59%가 증가한 것이다.시는 관내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발주부서의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보고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연말에는 업체 면담 실적, 제품 구매율 등을 평가해 우수 구매자에게 포상도 진행할 방침이다.김선영 회계과장은 "공개면담으로 기업은 판로 확보에 도움을 얻고,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며, "관내 기업, 공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발주시 관련 법령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관내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화성시 지역기업 생산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10 김학석

화성지역 상당수 기업, 보증업무 타 시·도에서 처리… 대책 마련 필요

화성지역 상당수 기업들은 보증업무를 관내를 벗어나 타 지역에서 원정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칠승(더불어민주당·화성병)국회의원이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성시 소재기업에 대한 보증업체 수는 3천399개, 보증금액 9천867억원으로 전국 10개 광역 시·도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기초자치단체인 화성시는 업체 수 기준으로 2017년 3천250곳(9천427억원), 2018년 3천399곳(9천867억원)으로 ▲충남(2천659개) ▲대전(2천510개) ▲충북(2천166개) ▲광주(2천147) ▲전북(1천802) 등 10개 광역시·도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또 화성시 소재기업들이 기보 보증업무처리를 인근 영업점에서 출장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화성시 소재기업 보증업무처리는 수원지점(511개, 1천499억원)을 비롯해 ▲안산지점(259개, 749억원) ▲오산지점(337개 1천21억원) ▲안양지점(151개, 596억원) ▲시화지점(146개, 480억원) ▲평택지점(127개, 237억원) ▲용인지점(51개, 168억원) ▲부천지점(29개, 87억원) ▲인천지점 외(269개, 943억원) 등 절반 이상의 보증업무를 타 지자체 지점에서 다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권칠승 의원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에서 최다의 제조업체가 등록된 지역으로, 수도권 제조업체의 유입 보증수요가 계속 지속증가 하고 있고, 화성 소재기업 대상 보증업무의 절반 이상을 인근 타 지자체 지점에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기보 화성지점의 확대 및 추가 설치 운영에 대한 목소리가 많아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보증기금의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09 김학석

화성연쇄살인사건 8차 범인 '재심 준비'

복역 당시 인연 맺은 교도관 도움'증거 폐기' 증언만으로 진실 규명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모(56)씨가 모방범죄로 일단락된 8차 사건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10월 7일자 1면 보도)한 가운데, 해당 사건으로 구속돼 20여년간 형을 살고 나온 윤모(당시 22)씨가 교도소 복역 당시 인연을 맺은 교도관의 도움으로 재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8차 사건 증거물이 모두 폐기되면서 DNA 감정 등 과학수사가 불가능해 진실 규명이 명확하게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다.8일 경찰과 일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화성 연쇄살인사건 8차 사건 범인으로 복역한 윤씨는 복역 당시 10여년간 근무했던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현재 재심을 준비 중이다.윤씨는 1988년 9월 16일 화성 태안읍 진안리 박모(당시 13세) 양의 집에 침입해 박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1989년 7월 검거됐다. 당시 경찰은 방사성동위원소감별법 감정 결과,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윤씨 자백 등을 토대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2심과 3심에서 기각돼 무기수로 복역 중 2009년 가석방됐다.최근 3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특정된 이씨가 자신이 8차 사건의 진범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씨는 재심 준비에 들어갔다.하지만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해 줄 추가 과학수사 감정은 불가능하고 과거 기록과 당사자들의 증언만으로 사건을 다시 들여다봐야 해 진실 규명이 쉽지 않은 상태다. 8차 사건 당시 경찰이 확보한 증거는 모두 검찰에 송치했는데 최장 20년 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거물들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폐기됐기 때문이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수사과정이나 기소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과학수사가 제대로 검증이 됐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며 "증언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을 받기 위해 용의자와도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래·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10-08 김영래·이원근

담벼락 낮아 몸 불편해도 넘을듯… 화학분석보다 '일관진술' 결정적

피해자집 담 1m 남짓 월담 쉬워재판부 '티타늄 검출' 보강증거로"8차 사건도 내가 했다"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이모(56)씨의 자백 이후, 범인으로 잡혀 이미 20년 간 복역 후 퇴소한 윤모(사건 당시 22)씨가 진범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각종 의혹에 대해 당시 경인일보의 사건 보도를 중심으로 검증을 해 봤다.우선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왼쪽 다리가 불편했던 윤씨가 어떻게 담벼락을 넘어 범행을 저질렀겠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해당 담벼락은 한쪽 다리가 불편한 상태라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는 높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수원지법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988년 9월 16일 오전 1시께 피해자 집 뒷담을 넘어 범행을 감행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건 당시 윤씨의 몸 상태로 담벼락을 넘을 수 있었는지 여부다.해당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사건 당일 경인일보 지면을 살펴본 결과, 피해자 집 담벼락의 높이는 1m에 불과했다. 밖에서도 피해자의 집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구조였다. 다리가 불편해 담을 넘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떨어지는 대목이다.다음은 당시 사건에서 국내 처음으로 증거능력을 인정받아 주목받았던 '중성자방사화분석법'을 이용한 음모 감정 결과의 정확성이다.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음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티타늄이 다량 검출되자, 금속을 주로 다루는 공장에서 일하던 남성들을 용의자로 압축했다. 경찰은 이후 농기계 수리공이었던 윤씨를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다만, 당시 윤씨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이 증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 재판부가 주목한 건 오히려 윤씨의 일관된 진술이었다.당시 경인일보는 '8번째 화성살인 무기징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선고를 마친 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모발의 동일성 감정은 피고인이 자백을 하고 있어 보강증거의 역할을 하는데 그쳤으나 증거력은 충분히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증거로 채택은 됐지만, 부차적인 요소였다는 의미다.논란이 되는 건 최근 윤씨가 "강압수사에 의한 자백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윤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재판에서 자백증거가 주요하게 작용한 만큼 앞으로도 자백과 관련한 강압수사 논란은 상당 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배재흥·손성배기자 jhb@kyeongin.com1988년 9월 16일자 경인일보 지면에 실린 8차 화성연쇄살인사건 피해자 집 전경. /경인일보DB

2019-10-08 배재흥·손성배

화성시 '공약주민배심원제' 운영

이행 공정 평가·소통방향 제시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약'화성시가 민선 7기 공약 이행을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공약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이를 보다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시는 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중심의 심의평가방식인 주민배심원제 정착 협조 ▲주민배심원의 원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지원 및 협조 ▲매니페스토운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주민배심원제는 민선7기 화성시 공약실천 계획의 실효성과 이행가능성 여부를 주민에게 심의·평가 받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약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참다운 지방자치와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고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달 ARS를 통한 주민배심원단 모집을 시작해 이날 선정을 마쳤다. 주민배심원단은 오는 15일부터 매니페스토 운동과 교육을 받고 약 3개월간 배심원 활동을 해 다음 달 최종보고회에서 공약 이행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서철모 화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08 김학석

산수화 연합(오산·수원·화성), 최첨단 ICT사업 공동번영 협약 '사인'

3개 도시 실무자, 수원시청서 체결기술공유·축제 홍보등 공조 약속수원·오산·화성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공유해 최첨단 정보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3개 도시는 이날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수원·화성시 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산수화 ICT 상생협력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3개 도시는 ▲정보화사업 지식 교류 ▲지역 축제(정보통신 분야) 홍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정보화 사업 공동 추진 ▲국가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협약식에는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을 비롯한 이제구 오산시 정보통신과장, 김창모 화성시 정보통신과장 등 3개 시 정보통신과장이 참석했다.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3개 시가 정보통신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첨단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수원·화성·오산시는 11월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도시의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올해 5월에는 화성시 융건릉에서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이 다시 만나 수원·화성·오산시가 참여하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3개 도시 주민대표를 비롯해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4명(각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회는 세 도시 간 상생발전과 협력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옛 수원군 지역인 수원·화성·오산시는 문화·경제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가운데), 이제구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왼쪽), 김창모 화성시 정보통신과장(오른쪽)이 '산수화 ICT 상생협력 실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10-08 배재흥

"화성연쇄살인 수사 계속… 피해자들 恨 풀릴때까지"

민갑룡 경찰청장 기자회견 열어"개구리소년 등 미제사건 인력보강"경찰이 최근 유력 용의자가 특정된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기한을 두지 않고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민갑룡 경찰청장은 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한을 두고 수사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이 사건의 범인과 진상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고통받고 억울하게 희생된 피해자의 한을 풀어달라는 게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이어 민 청장은 "그게(한이) 풀어질 때까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이모(56)씨가 모방 범죄로 알려진 8차 사건마저 자신의 소행이라고 털어놓은 데 대해 민 청장은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 당시 대상자의 진술과 수사기록을 하나하나 대조하면서 신빙성을 확인하고 어느 것이 실체적 진실인지 규명해야 한다"며 "그런 다음에 피해 회복 문제라든가 관련된 여러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특히 8차 사건의 경우 범인이 이미 붙잡혀 처벌까지 받은 데 대해 "사실을 정확하게 확인해서 다 규명해야 한다"며 "과거 진실에 따라서 어떤 잘못이 있다면 여러 가지 회복할 수 있는 부분은 회복 조처를 하겠다"고 민 청장은 말했다.민 청장은 또 "국민들 관심이 많은 '개구리 소년' 사건, 이형호 군 사건은 광수대 미제팀을 1개 팀씩 추가해서 본격적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나머지 지방청도 최근 보유한 사건과 인원을 분석해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10-07 김영래

화성 무봉산 '도심형 자연휴양림' 품는다

市, 205억 투입 2022년 개장목표산림청 지정고시 완료 사업 착수피크닉장·계곡쉼터 등 체험시설수도권 새 관광명소로 각광 기대화성 무봉산에 도심형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7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고시'가 완료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평면도 참조중동 산 79 무봉산 일대 31만9천869㎡ 규모로 조성될 휴양림은 숲속의 집, 야영장과 같은 숙박시설과 피크닉장, 산림자원 체험교육관, 물놀이 광장, 생태연못, 계곡쉼터, 모험놀이시설, 힐링체험원, 전망데크 등 다양한 휴양·체험시설로 꾸며진다.시는 수려한 무봉산의 자연을 보존하고 생태계 침해를 줄이기 위해 ▲숙박시설은 기존 훼손지 및 연접지역 활용 ▲모험시설과 힐링체험원은 지형 및 기존 식생 활용 ▲산책로는 자연소재 포장 재활용 등을 채택했다. 또 장기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205억원이 투입된다.내년에 경기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20년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개장할 계획이다.문형남 시 산림녹지과장은 "다채로운 산림체험 프로그램 및 현재 추진 중인 중리 수변공원 등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관광인프라 조성이 목표"라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동탄 2신도시 및 중리 IC에서 약 5분여 거리에 위치해 수원, 오산, 용인, 평택 등 인근 도시들과도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10-07 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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