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도시공사, 공원내 물놀이장 13개소 20일부터 개장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20일부터 공원내 물놀이장 13개소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신리천공원, 청계중앙공원, 노작호수공원, 치동천(근린4호)공원, 다람산공원, 봉담호수공원, 해오름공원, 장짐어린이공원, 도원체육공원, 매송체육공원, 비봉체육공원, 쌍봉산근린공원, 구봉산근린공원 등이다. 지난해보다 2개소가 늘었다.운영기간은 이날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 및 청소실시에 따라 휴장한다.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로 지난해 보다 1시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이용대상은 3~13세 이하(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필수)이며, 물놀이장 이용에 적합한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해야 한다.물놀이장에 사용되는 물은 상수도를 사용하되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교체예정이며 주 1회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물놀이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유효열 사장은 "물놀이장 마다 관련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원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공원 내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공원관리팀(031-355-1286 / 031-8015-5377) 으로 문의하면 된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도시공사 제공

2019-07-19 김학석

개장 오락가락… LH·화성시 '아이들 물놀이장' 볼모로 다툼

2017년부터 여름 피서지로 인기공원 인수인계 과정 의견차 불똥"시민 이용 시설 논의 없이 결정"市 "갈등 있었으나… 내일 오픈"20일부터 개장이 예정됐던 동탄 2지구 수변공원내 물놀이 시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동탄사업단과 화성시간 업무(인수인계) 마찰로 인해 돌연, 운영중단을 결정해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오전까지 운영을 하지 않겠다던 LH가 민원이 제기된 후 경인일보가 취재에 나서자, 지난 17일 오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뒤늦은 해명을 내놨다.18일 LH와 화성시, 시민 등에 따르면 동탄 2지구 신리천공원내 물놀이장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인근 주민들과 아이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 받아 왔다. 올해도 20일부터 운영된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다.그러나 지난 17일 운영개시 안내 현수막이 사라지고 운영중단 현수막이 게시됐다. LH와 시가 공원을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의견차로 대립하면서 발생한 문제였다. 사업 준공이 났음에도 시가 즉각 이를 인계받지 않자, LH 측에서 그간 허락했던 임시개장을 막은 것이다. 신리천공원 사업은 부분적으론 공사가 끝났지만, 사업 준공은 6월 말께 났기에 시와 인수인계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갑작스런 결정에 주민들은 혼란에 빠졌다.동탄2신도시 주민 S씨는 "물놀이시설을 20일부터 운영한다고 해놓고 갑자기 운영중단을 결정한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며 "오전까지만 해도 LH는 운영 중단 입장을 밝혀 주민들이 반발했다"고 비난했다. 8살과 5살 아이 어머니 L씨도 "주변 학부모나 아이들도 모두 20일에 개장하는 걸로 알고 기대하고 있었다"며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운영여부를 논의 없이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몇 주간 협의했던 사항이고, 어제 오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오전에 시와 통화하며 시설 열쇠를 달라길래 알겠다고 했다"고 해명했고 시 관계자는 "다툼이 있었으나 20일에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고 해명했다.한편 해당 시설에서 그늘막을 치던 용역업체 관계자는 "어제(17일)는 설치하라 그랬다가, 오늘(18일) 오전엔 하지마라 지시했다. 점심 넘어서는 그늘막을 설치하라고 지시해 설치하고 있다"고 했다. /김학석·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과 화성시간 업무 마찰로 화성시 신리천 공원내 물놀이장 개장에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18일 오후 물이 없는 물놀이장 옆에 놀이시설 이용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19-07-18 김학석·김동필

박연숙 화성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 적극 나설 것"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연숙 의원이 18일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로써 화성시의회(21석)의 정당별 의석분포는 민주당 11석, 자유한국당 7석, 바른미래당 1석, 무소속 2석으로 바뀌었다.박 의원은 "의원이 의원답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의 눈으로 제대로 보기 위해서, 올바르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시민에게 올인하기 위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한 뒤 "며 "정당에 소속된 지방의원은 본연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환경이 전혀 없고 공천권을 독점하고 있는 지역구 위원장에게 충성하기만을 요구한다. 서열화 된 구조속에서 지방의원의 존재는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는 최근 개편된 민주당의 화성갑 위원장이 김용 전 위원장에서 송옥주 국회의원으로 교체된 데 따른 불만을 표출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대목이다.박 의원은 이어 "지금의 공천 제도 아래에서 지방의원은 중앙정치의 부속품에 불과하며 대선 및 총선 등에 동원되는 선거 지역책임자에 불과할 뿐이다. 시민을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할 지방의원들이 안타깝게도 여타 선거운동 핵심 들러리 역할에 나서야 하고 당원모집 등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등 의정활동과 거리가 먼 현실에 큰 자괴감이 들 뿐"이라고 민주당의 현실을 개탄했다.그러면서 "작금의 지방의원 공천제도는 폐지돼야 마땅하고 지방자치 성공은 바로 공천제 폐지부터 시작된다는 판단 아래 무소속 의원으로 전국 지방의원 공천제 폐지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연숙 의원이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7-18 김학석

동화의 나라, 눈앞에… 공연장 감동, 생생히… 가족 나들이, 여기로

UHD영상·5.1채널 음향, 실제 느낌 전달'달래이야기' '피노키오' '웃는남자' 엄선내달 11일부터 누림·화성·반석아트홀서화성시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19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3편을 엄선,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누림, 화성, 반석아트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싹 온 스크린'은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우수 공연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공연장에서 누릴 수 있는 감동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촬영하고 편집한 UHD 고화질 영상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실제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우선 다음 달 11일 누림아트홀에서는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달래 이야기'가 상영된다. 작품은 한국전쟁 중 홀로 남겨진 달래가 동심의 눈으로 본 전쟁 이야기를 동화 같은 판타지로 그려냈다. 섬세한 관절 인형과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해 서정적인 춤과 인상적인 몸짓으로 아름답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어 14일 화성아트홀은 일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를 선보인다. 공연은 3명의 인원이 하나의 인형을 조정하는 분라쿠 방식으로, 섬세한 동작 연기와 배우들의 풍부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피노키오의 여정에 따라 등장하는 마리오네트, 판자 인형, 반가면 등 다양한 인형들과 화려한 서커스는 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마지막 25일 반석아트홀에서는 한국 뮤지컬 최초 작품상 4관왕을 달성,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뮤지컬 '웃는 남자'를 상영한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상영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강현, 양준모, 민경아, 신영숙 등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상영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이미지/공연포스터이미지/공연포스터이미지/공연포스터

2019-07-15 강효선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관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앞장

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인 서철모 화성시장의 광폭 행보로 중남미 시장의 빗장이 열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서 시장은 12일 화성시 소재 기업인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계획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두 번째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마빈 로드리게스 커데로 부통령과 정부 관료, 코스타리카 경제개발지방정부협의체 소속 47개 시장과의 실무회담에서 논의됐다.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황 및 코스타리카 기업과의 교역 현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요청하고, 가칭 '화성시 중남미시장개척단' 파견을 제안했다.또한 서 시장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라고 소개하고,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커데로 부통령은 "한국과의 교류 협력이 양국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앞서 서 시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대통령 궁에서 열린 카를로스 대통령과 부통령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소재 기업과 코스타리카 기업의 교류,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서 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1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3일) 코스타리카 무역부장관 등과 실무회담을 갖고 구체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서 시장은 사회적경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2박 15일의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을 순방하고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7-12 김학석

화성 고양이 연쇄 살해 학대 '솜방망이 처벌' 규탄

화성 남양읍에서 고양이 2마리를 연달아 무참히 죽인 남성에 대해 검찰이 벌금 약식명령 처분하자 동물권보호단체와 길고양이를 돌보던 시민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했다.동물자유연대는 11일 오전 11시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 규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고양이를 벽과 바닥에 내리쳐 잔혹하게 죽이고 또 다시 분양받은 고양이를 유사한 방식으로 살해한 동물 연쇄살해 학대범을 약식기소했다"며 "잔혹하고 반복적인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검찰의 무성의한 수사태도와 솜방망이 처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25일 화성 남양읍 역골로의 한 수풀 속에서 길고양이 '시검쓰'가 숨을 쉬지 않는 상태로 발견된 데 이어 이튿날 인근 하천에서 생후 1개월 된 새끼고양이 '삐삐'가 죽은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삐삐는 두개골 골절, 뇌출혈 등 외상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수사 끝에 고양이 연쇄살해사건은 인근 주민 A씨가 저지른 것으로 파악해 지난 5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8일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A씨는 고양이를 죽인 뒤에도 1개월 된 새끼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자유연대 등의 요청을 받은 화성시는 A씨가 키우던 고양이를 구조해 임시 보호하고 있다.'시검쓰'를 돌봐온 주민 B씨는 "시검쓰는 비가 와도 퇴근하는 주민들을 마중 나와 인사를 건네고 집까지 동행해주는 좋은 친구였다"며 "친구를 데려간 동물 학대범을 법정에 세우지 않은 것은 너무나도 관대한 처분"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과거 천안 동물학대사건 등 앞선 사례로 봤을 때 정식기소보다는 약식기소가 적절한 사건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7-11 손성배

동물권단체, 화성 고양이 연쇄살해 사건 약식기소 처분 검찰 규탄

화성 남양읍에서 고양이 2마리를 연달아 무참히 죽인 남성에 대해 검찰이 벌금 약식명령 처분하자 동물권 보호단체와 길고양이를 돌보던 시민들이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했다.동물자유연대는 11일 오전 11시 수원시 영통구 하동 수원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 규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고양이를 벽과 바닥에 내리쳐 잔혹하게 죽이고 또 다시 분양 받은 고양이를 유사한 방식으로 살해한 동물 연쇄살해 학대범을 약식기소했다"며 "잔혹하고 반복적인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검찰의 무성의한 수사태도와 솜방망이 처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25일 화성 남양읍 역골로의 한 수풀 속에서 길고양이 '시검쓰'가 숨을 쉬지 않는 상태로 발견된 데 이어 이튿날 인근 하천에서 생후 1개월 된 새끼고양이 '삐삐'가 죽은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삐삐는 두개골 골절, 뇌출혈 등 외상으로 인해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수사 끝에 고양이 연쇄살해 사건은 인근 주민 A씨가 저지른 것으로 파악해 지난 5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8일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A씨는 고양이를 죽인뒤에도 1개월 된 새끼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자유연대 등의 요청을 받은 화성시는 A씨가 키우던 고양이를 구조해 임시 보호하고 있다.'시검쓰'를 돌봐온 주민 B씨는 "시검쓰는 비가 와도 퇴근하는 주민들을 마중 나와 인사를 건네고 집까지 동행해주는 좋은 친구였다"며 "친구를 데려간 동물 학대범을 법정에 세우지 않은 것은 너무나도 관대한 처분"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과거 천안 동물 학대 사건 등 앞선 사례로 봤을 때 정식기소 보다는 약식기소가 적절한 사건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검찰이 화성 남양읍 고양이 연쇄살해 사건 가해자에 대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하자 동물권 보호단체 회원들이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고양이 연쇄 살해사건, 약식기소 처분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2019-07-11 손성배

화성시, 지방공기업 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 등급 달성

붉은 수도물 공급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는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성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5년, 2016년, 2017년 3년간 우수 등급'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7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국 광역상수도 및 공사·공단 159개 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기초 상수도 111개는 시·도가 주관하여 평가한다.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 평가에 따라 하수도는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이번에 발표된 평가결과는 지난해 12월 31일 결산 기준 경영실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 지표에 대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실시했다.화성시는 요금 현실화율이 전년 대비 5.43%p 개선된 점, 계획요금 현실화율이 100% 상회하는 점 등 상수도 요금 현실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는 체납액 최소화, 원가절감 등 공기업 재무건전성 확보와 생산효율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상수도 성과관리체계 정착을 통한 생산비용 절감을 추구하고 있으며, 합리적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높은 상수도 보급률 등 중장기 경영전략 및 리더십에서도 두루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이번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우수공기업 사례를 타 기관에 전파하는 한편, 하위평가를 받은 기관은 경영진단 대상기관으로 선정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규모 축소 및 조직개편 등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김학헌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발판으로 삼아 상수도 경영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7-11 김학석

서철모 화성시장, 코스타리카 미국 캐나다 방문

서철모 화성시장이 12박 15일간의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과의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를 통해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한국대표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해 성사됐다.서 시장은 첫 번째 공식일정으로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정부 사회연대경제협의체 회장단과의 워크숍 및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주최 한국대표단 환영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서 시장은 카를로스 대통령과 부통령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소재 기업과 코스타리카 기업의 교류협력을 제안해 코스타리카 정부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이에 따라 현지시각 11일 부통령과 관계부처 장관을 포함한 코스타리카 정부 측과 구체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 차원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정부 측은 화성시가 다른 지역보다 넓은 면적에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코스타리카와 화성시의 교역이 최근 5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시는 이번 교류협력 논의를 계기로 경제협력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서 시장은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현지시각 12일에는 다시 코스타리카 대통령궁을 방문해 '화성형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화성시의 우수 정책사례를 코스타리카와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타리카 정부 측에 화성시 소재 기업과의 무역 교류 활성화와 화성시 상공회의소 및 기업인에 대해 코스타리카 정부에서 공식 초청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코스타리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개별특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주민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 주목,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한편 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후속 사업을 발굴하고, 코스타리카와의 교류 협력 관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7-11 김학석

수원·화성 경계조정 막판 진통… 학교 설립 추진 계획도 먹구름

화성시의회 회의적 입장에 '발목'16일까지 합의 불발땐 개교 차질10년 이상 표류하다 간신히 합의점을 찾은 수원·화성시의 경계조정이 마침표를 찍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다. 경기도의 중재안으로 지자체 간 합의는 이뤘지만 각 시의회의 의견이 엇갈려서다. 고작 일주일이 남은 시의회 회기 내에 합의에 이르러야 경계조정 구역 내의 학교 설립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조속히 결론이 도출되어야 하는 상황이다.지난 5월 수원시와 화성시는 '수원·화성 간 경계조정 관련 주민공청회'를 열고 경기도가 내놓은 행정구역 경계조정안에 합의를 이뤘다. 지난 2006년 수원 남부 지역인 신동 개발 사업부터 논의된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건의 출구를 찾은 것이다.만약 경계조정이 되지 않으면 수원 망포4지구 내 입주할 7천세대의 아파트 주민들은 가까운 수원 태장동 주민센터를 옆에 두고, 3㎞나 떨어진 화성시 진안동 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또 경계조정 지연으로 망포4지구와 화성 반정2지구의 학교 설립계획도 멈춰선 상태다.양 지자체는 공청회에서 망포4지구 19만8천915㎡와 화성 반정2지구 19만8천915㎡를 맞교환하는데 합의했지만, 두 달이 흐른 현재까지 경계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관련법상 지자체가 시군 경계조정에 합의하더라도 주민투표나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화성시의회가 경계조정안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 발목을 잡았다. 법에 따라 지방의회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되 지자체의 의견이 상반되면 상급지방자치단체가 조정을 할 수 있지만, 경기도도 이 안건에 대해선 시의회 의견을 관망하는 모양새다.화성시의회 측은 폐쇄된 화성시 반월동 마평교차로 상부도로 개통 등 시의 이익이 담긴 4가지 사안을 경계조정 안건의 선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안건을 통과시킨 수원시의회는 화성시의회의 조건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타협을 이루려는 것으로 전해졌다.만약 이달 16일까지 열리는 화성시의회 정례회에서 조정 안건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학교 신설을 위한 예산 결정이 이뤄질 9월 중앙투자심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경계조정안이 이번에 무산된다면 학교 설립은 내년으로 미뤄져 주민 불편이 발생할 전망이다. /김학석·신지영·배재흥기자 sjy@kyeongin.com

2019-07-09 김학석·신지영·배재흥

화성시, 국비30억 확보하려 '사업후보지 거짓말'

문체부 '반다비 체육공원' 공모 선정"서류상 위치… 건립지 변경 검토"협의절차 무시·주민의견 반영 안해'원안대로 조성' 여론 목소리 높아화성시가 동탄2신도시내 장지체육공원에 체육시설인 일명 '반다비(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0억원을 확보해놓고 후보지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다.특히 시는 장지 체육공원은 국비 확보를 위한 서류상 예정지라고 밝혀 허위로 국가 공모사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9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와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시는 '2019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공모'에 선정,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매칭사업으로 시가 30억원 상당의 시비를 매칭, 오는 2022년까지 국민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시가 국민센터 건립지를 변경하기 위해 내부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건립지 변경은 문광부와의 협의 대상이나 시는 이 같은 절차를 밟지 않고 후보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상황에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장애인 체육계도 사업중단을 우려하고 있다.실제 반다비 이전지로 향남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유치키로 결정됐다는 추측성 여론까지 형성되고 있고, 국비 확보용으로 동탄2신도시 장지체육공원을 활용한 시의 행정을 몰랐던 동탄2지구 주민들은 원안대로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시가 위치 선정에 있어 주민 의견 수렴을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반발 민원을 자초한다는 지적도 나온다.동탄2신도시 주민 김모(41)씨는 "동탄2신도시에 반다비 체육관을 짓겠다고 국비를 받아놓고, 다른 지역으로 이전 건립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꼬집었다.장애인체육계 한 관계자도 "시가 동탄2에 예정된 반다비 체육시설을 화성경기타운 내 주차장 일부(3천평 규모)를 변경, 건립하는 안을 세웠다"며 "해당 지역에 수소 충전소가 건립된다는 소문까지 나와 왜 위험한 곳에 체육관을 건립하려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내 장지체육공원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서류상 후보지였다"며 "현재 건립지를 찾고 있다"고 했다. /김학석·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7-09 김학석·김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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