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 어린이복합센터' 공공성 논란… 전문성 강화한다며 '무경력 수탁사'

수원과학대, 직업체험 등 실적 전무도서관 등 제외불구 금액 10억 늘어주민들 '수익시설 전락' 우려 제기화성시가 400여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화성시 어린이 복합문화센터'에 당초 계획된 어린이도서관을 주민 협의 없이 빼내 '주객이 전도된 사업' 아니냐는 비난(3월 12일자 9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설이 수십억 원에 민간에 위탁돼 공공 시설이 수탁기관의 수익시설로 전락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시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했으나 정작 수탁사가 관련 사업 경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위탁과정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화성시는 지난해 12월 17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운영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내고 수탁사 선정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10일 시의회에 화성시어린이 문화센터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이후 올해 1월 시 국장 1인과 9명의 민간위원 등 10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거쳐 1월 30일 수원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위탁기간은 오는 4월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3년이며, 올해(9개월간) 위탁금은 21억원(연간 위탁금 27억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시가 전문 자원의 노하우와 역량 활용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위탁을 추진했으나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력이 없는 수원과학대학이 수탁기관으로 선정,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시가 시의회에 보고한 위탁 금액은 17억9천여만원이었으나 도서관도 빠졌고, 수탁시설 일부(4층, 8세 이하 아동상담소 등 기타 시설)도 운영 범위에서 제외됐지만, 위탁금액은 오히려 10억원 가량 늘었다. 여기에 수탁자 신청자격도 논란이다. 시는 지원 자격에 아동 대상의 목적 사업을 실시하고 아동·교육·문화·예술 사업과 관련해 전문 인력이 풍부하고 유사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단체로 규정했다. 하지만 수원과학대는 시립유치원 3곳의 운영실적 외 직업체험 등의 시설 운영 실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탁 선정 후 직원(49명) 채용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이상한 수탁시설이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봉담지역 주민 K(43)씨는 "2017년 어린이 도서관을 짓겠다던 화성시가 갑자기 도서관을 빼고, 수십억 원에 시설을 외부에 위탁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어린이 문화센터 운영이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공무원들을 더 뽑아 운영하는 건 부족하다고 판단, 민간위탁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3-12 김영래

화성시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 562만9천㎡ '전국 최고'

평택·인천 서구 357만·324만㎡順병점지구 40만㎡로 '단일규모 1위'수도권·지방 전년比 10.7·2.3% ↓준공, 전년보다 14.2·3.8% 각각 ↑지난해 전국에서 건축 인허가 면적이 가장 넓었던 지역은 화성시로 조사됐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천28만5천㎡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은 7천164만5천㎡로 10.7% 줄었고 지방은 8천863만9천㎡로 2.3% 감소했다.이 중 수도권에서는 화성시가 562만9천㎡로 가장 인허가 면적이 넓었고 뒤이어 평택시(357만6천㎡), 인천시 서구(324만8천㎡) 등 순이었다.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 면적별로는 수도권에서 화성시 병점지구 공동주택(40만1천㎡)이 단일 규모로 건축 인허가 면적이 가장 넓었고, 이어 인천 산곡6구역(39만3천㎡)이 뒤를 이었다. 준공 면적은 전년보다 8.5% 증가한 1억5천339만9천㎡로 집계됐는데 수도권은 7천238만9천㎡로 전년대비 14.2% 늘었다. 지방 역시 총 8천100만9천㎡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이는 2∼3년 전에 쏟아졌던 분양 물량이 시간이 지나면서 속속 준공함에 따라 준공물량이 부쩍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착공면적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억2천116만㎡로 수도권은 7.2% 감소한 5천598만2천㎡, 지방은 4.6% 줄어든 6천517만7천㎡로 조사됐다.세부 용도별 허가 면적은 다가구주택(6.9%)은 증가했고, 단독주택(-14.7%), 아파트(-21.6%), 연립주택(-20.9%), 다세대주택(-27.3%)은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6.4%), 착공(-5.3%), 준공(-0.2%) 면적은 모두 감소했다.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건축 허가 면적은 4천9만2천㎡로 전년동기 대비 9.7% 줄었고 착공 면적은 2천975만3천㎡로 13.3% 감소한 반면 준공 면적은 4천195만5천㎡로 14.7% 늘었다.한편 경기지역에선 지난 한 해 동안 4천808만2천616.9㎡ 규모에 달하는 면적이 건축 인허가됐다. /김학석·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3-12 김학석·김종찬

화성 학교 청소년 상담사, 단식 중단하고 농성장 철거한다

부당 해고 철회 촉구를 위한 단식 농성 중 건강 악화(2월 21일 인터넷보도) 문제까지 발생했던 화성 학교 청소년 상담사(이하 학교 상담사)들이 단식을 중단하고 농성장도 철거하기로 했다.11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이하 경기 교육공무직본부)에 따르면 단식 농성을 이어오던 상담사들은 단식 농성 20일 만인 지난 9일 단식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 도교육청, 화성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등과의 4자 협의체가 마련돼 교육청 본관 앞에 설치한 농성장도 철거한다고 덧붙였다.해고된 화성지역 초중고교 학교 상담사 40명은 지난 2016년부터 화성시가 위탁 고용해 학교로 파견됐는데 지난해 말 시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상담사들은 학생 상담 업무가 상시지속업무이기 때문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시는 사업 특성상 매년 고용 계약을 체결해 왔으며 더는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하며 이들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았다.이에 상담사들은 학교 내 상담 사업이 하루 아침에 중단됐는데 도교육청이 이를 묵과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중재를 요청하며 농성을 시작했다.경기 교육공무직본부 측은 "앞으로 상담사들의 해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4자 협의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단식 농성은 해제하지만 상담사들의 복직과 고용 안정 투쟁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03-11 이원근

'주객 뒤바뀐' 화성어린이문화센터, 주민들 감사요구

도서관 확충 필요따라 사업 시작협의없이 2690㎡ 부지 상담시설로국민청원게시판 등장 670여명 동의"관련부서 협의… 건립 비효율적"화성시가 400여억 원을 들여 어린이도서관과 문화센터 기능을 갖춘 '화성시 어린이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주민 협의 없이 도서관을 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민들이 감사를 요구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시가 '화성시 어린이 복합문화센터' 사업 초기 타당성 조사에서 신도시 조성 및 지역개발로 영유아 인구가 늘어나 도서관 확충이 필요하다는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했지만, 준공을 앞두고 도서관을 빼 '주객전도'아니냐는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11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화성시어린이복합문화센터는 시가 사업비 406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올해 5월 준공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봉담택지개발지구 도시 계획상 도서관 용도로 지정됐던 곳으로, 어린이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 시설을 추가해 1개 층은 도서관으로, 나머지 3개 층은 어린이 관련 문화시설로 계획됐다.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이 없는 봉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봉담택지개발지구 입주민들은 개관만을 학수고대했었다.그러나 시가 지난해 12월 도서관 시설을 다른 시설로 변경해 공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2천690㎡에 달했던 도서관 자리엔 각종 대관 시설과 8세 이하 어린이 상담 시설로 채워질 계획이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지역 주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성시 어린이복합 문화센터 감사를 요청한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42714)'는 청원을 냈다. 이날 5시 현재 670여명이 동의했다.5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문모(33)씨는 "향남이나 동탄과 비교해 보면 봉담은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거의 없다"며 "아이들 책이 가득한 도서관을 기대했는데 주민 협의도 없이 공공시설물 계획을 바꾸는 게 말이 되느냐"고 비난했다. 어린이 복합문화센터에서 1.2㎞ 떨어진 곳에 '봉담도서관'이 있으나, 규모도 작고 아이들 학습용 책이 낡아 동탄이나 향남의 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해야 하는 처지라는 게 봉담지역 주민들의 주장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어린이 도서관을 만드는게 비효율적이라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며 "주민에겐 추후 상세히 알릴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화성시가 '화성시 어린이 문화센터'를 건립하면서 본 계획과 다르게 도서관 조성을 취소하자 개관을 기대하던 지역 주민들이 감사를 요구하며 집단 반발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11일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공사 중인 화성시 어린이 문화센터 전경.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3-11 김영래

동탄신도시 현안 해결 '머리맞댄 지역정치권'

이원욱(더불어민주당·화성을) 국회의원과 김태형·박세원 경기도의원, 원유민·김경희·신미숙·이은진·배정수 화성시의원은 지난 주말 국회의원회관 4간담회실에서 동탄신도시내 '지역 현안 점검 회의'를 갖고 주요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메타폴리스2단계 추진점검을 비롯 화물차주차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부지 추진, 경찰서 추가부지 확보방안, 수소충전소 설치, 배드민턴 전용구장, 오산천 상류 방류공사, 동탄역-선큰광장 통행열차, 동탄지구 2단계(대체농지) 조성 변경, 신주거문화타운(5-1공구) 특화방안 수립 용역 등이 논의됐다.이원욱 의원은 "진행 중인 화성시 대규모 사업들의 미비한 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회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소통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태형·박세원 도의원, 원유민·김경희·신미숙·이은진·배정수 시의원도 "진행 상황이 미비한 사업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회의에는 태광호 화성시 정책보좌관, 이상길 화성시 지역개발과장, 김동열 화성시 혁신과제팀장, 김욱환 LH동탄사업본부 단장, 김규만·이재진·김홍진 LH동탄사업본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11 김학석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보상노린 수원군공항이전예비후보지 방문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차순임)는 11일 우정읍 일대 수원군공항 이전예비 후보지 일원에 향후 보상을 노리고 조성된 것으로 의심되는 벌집 주택단지 현황을 둘러보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황광용 부위원장, 이은진·정흥범·최청환 위원 등이 참석했다.화성시 우정읍 일대(원안리,화수리,호곡리)에는 2017년 국방부의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 이후 3월 현재까지 개발행위허가를 136건 받았으며 이중 20건이 건물준공됐다.상당수는 현재 건축이 진행 중다.이들 주택들은 주택간 간격이 좁고 방 하나에 화장실 하나만 있는 구조로 거주가 사실상 어렵다. 수원군공항 이전이 확정됐을때 보상을 노린 투기 목적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우정읍 화수리 지역에 조성된 벌집 주택들을 둘러본 후, 화성시 인허가 부서 및 군공항이전대응담당 부서로부터 벌집 주택 조성 현황 및 문제점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차순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우정읍 일대 벌집 주택들이 조성된 것을 보고 놀랐다. 이들 주택들이 실거주의 목적보다는 보상을 노린 투기가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화성시에서는 적극적인 대책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면서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투기 세력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도 신경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11 김학석

민주당 이원욱 의원, 국회의원회관서 동탄권 지역현안 점검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과 김태형·박세원 경기도의원, 원유민·김경희·신미숙·이은진·배정수 화성시의원은 지난주말 국회의원화관 4간담회실에서 동탄신도시내 '지역 현안 점검 회의'를 갖고 주요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메타폴리스2단계 추진점검을 비롯 화물차주차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부지 추진, 경찰서 추가부지 확보방안, 수소충전소 설치, 배드민턴 전용구장, 오산천 상류 방류공사, 동탄역-선큰광장 통행열차, 동탄지구 2단계(대체농지) 조성 변경, 신주거문화타운(5-1공구) 특화방안 수립 용역 등이 논의됐다.이원욱 의원은 "진행 중인 화성시의 대규모 사업들의 미비한 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회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소통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태형·박세원 도의원, 원유민·김경희·신미숙·이은진·배정수 시의원도 "진행 상황이 미비한 사업들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회의에는 태광호 화성시 정책보좌관, 이상길 화성시 지역개발과장, 김동열 화성시 혁신과제팀장, 김욱환 LH동탄사업본부 단장, 김규만·이재진·김홍진 LH동탄사업본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11 김학석

화성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화성시가 '2019년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평화, 자연의 가치, 상생을 주제로 화성호와 주변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화성호 일대에는 법적 보호 대상인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백로,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검은머리물떼새 등 희귀 조류가 계절별로 다양하게 출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성습지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되기도 했다.공모전에 참여 희망자는 화성호에서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4절지(성인) 또는 8절지(청소년)에 담아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를 구분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가작 3점, 입선 6점 등 총 42점을 선정하며, 매향리 평화 축제 행사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홍사환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3회째를 맞이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돼 올해도 기대가 많이 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적으로 우리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홈페이지(www.hsecotour.co.kr) 또는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08 김학석

드론 비행시험장 송산면에 유치… 화성시, 4차 산업혁명 중심으로

국비 60억투입 2020년까지 조성완공후 관련 클러스터 구축키로화성시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대상지로 최종 확정(3월 7일자 10면 보도)된 가운데 해당 비행시험장이 2020년 송산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경기도는 비행시험장이 조성되면 관련 기업과 기관·시설 등이 대거 입주할 수 있는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인근에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K-CITY)가 위치한 데다 2021년에는 4차 산업혁명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송산면 일대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등에 이어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체들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대상지로 화성시를 단독 선정했다. 국내 다섯 번째 시험장이다. 경기도에는 처음 들어선다. 그동안 비행 테스트를 위해 강원 영월·충북 보은·경남 고성 등에 있는 시험장까지 가야만 했던 도내 드론 사업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비행시험장에는 국비 6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 규모의 비행통제운영센터와 길이 200m, 폭 20m 규모의 활주로, 정비고, 이·착륙장 등이 조성된다. 또 드론 비행시험 전용 장비가 구축돼 고성능 드론의 비가시권·장거리 비행을 안전하게 추적 감시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입지는 추후 도와 화성시, 항공안전기술원이 현장조사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평원 도 과학기술과장은 "비행시험장이 조성되면 드론 클러스터를 함께 구축할 계획인데, 이는 관련 산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3-07 김학석·강기정

화성 동탄신도시, 국공립 유치원 1곳 문연다

이원욱 국회의원 등 참석 간담회서1·2신도시 중간 대체농지 신설키로용도변경·투자심사위 등 진행 예정화성시 동탄1·2신도시 중간에 위치한 대체농지에 국공립유치원 1개소가 신설된다.이원욱(더불어민주당·화성을) 국회의원은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동탄신도시 국공립 유치원 신설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동탄신도시 학부모들의 공립 유치원 신·증설 요구(1천348명 청원)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동탄1신도시 국공립유치원 비율은 17.6%에 불과해 문재인 대통령 공약 40%(2022년까지)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교육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이 갈 곳이 없게 되는 것은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주민과의 약속도 어기는 것"이라고 국공립유치원 증설을 강하게 요구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세원 경기도의원, 원유민·배정수·이은진 화성시의원도 한목소리로 "국공립유치원 증설과 같은 아이들 교육문제는 관계기관의 신속한 협의로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간담회 참석 관계기관의 조속한 합의를 요구했다.이에 유대길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국회의원, 도·시의원, 화성시의 의견을 종합, 사업추진 적정수준의 부지 매입단가 합의와 주변 어린이 문화시설 조성 등 세 가지 사항이 유치원 신설의 조건"이라면서 "도교육청 차원에서의 유치원 허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지를 제공하는 LH 측 이치훈 동탄사업본부장은 "도교육청의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대체농지에 사업계획을 변경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부지를 공급하고, 주변 녹색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체농지에 주변 녹지와 연계된 친환경 국공립유치원을 신설하기로 한 참석주체 간 구두 합의에 따라 토지 용도변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의원들은 "동탄2신도시에도 국공립유치원 증설을 계획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이에 도교육청과 LH는 "동탄2신도시 국공립유치원 추가 증설을 위한 용지 확보 등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3-07 김학석

화성 동탄신도시 대체농지에 국공립유치원 1개소 신설 예정

화성시 동탄1·2신도시 중간에 위치한 대체농지에 국공립유치원 1개소가 신설된다.이원욱(더불어민주당·화성을) 국회의원은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동탄신도시 국공립 유치원 신설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동탄신도시 학부모들의 공립 유치원 신·증설 요구(1천348명 청원)에 따라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동탄1신도시 국공립유치원 비율은 17.6%에 불과해 문재인 대통령 공약 40%(2022년까지)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교육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이 갈 곳이 없게 되는 것은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주민과의 약속도 어기는 것"이라고 국공립유치원 증설을 강하게 요구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세원 경기도의원, 원유민·배정수·이은진 화성시의원도 한목소리로 "국공립유치원 증설과 같은 아이들 교육문제는 관계기관의 신속한 협의로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간담회 참석 관계기관의 조속한 합의를 요구했다.이에 유대길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국회의원, 도·시의원, 화성시의 의견을 종합, 사업추진 적정 수준의 부지 매입단가 합의와 주변 어린이 문화시설 조성 등 세 가지 사항이 유치원 신설의 조건"이라면서 "도교육청 차원에서의 유치원 허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지를 제공하는 LH 측 이치훈 동탄사업본부장은 "도교육청의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대체농지에 사업계획을 변경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부지를 공급하고, 주변 녹색 인프라를 활용해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체농지에 주변 녹지와 연계된 친환경 국공립유치원을 신설하기로 참석주체 간 구두 합의에 따라 토지 용도변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른 시기에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의원들은 "동탄2신도시에도 국공립유치원 증설을 계획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이에 도교육청과 LH는 "동탄2신도시 국공립유치원 추가 증설을 위한 용지 확보 등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에서 이원욱 국회의원과 경기도교육청,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신도시 국공립유치원 신설 간담회'가 열렸다. /이원욱 의원실 제공

2019-03-07 김학석

[영상]"1억 이상 프리미엄 기대"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 최대 수혜 단지는?

"유통3 부지에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1억 이상은 더 오를 것" 5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A씨는 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에 대한 주민들과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 남단에 위치한 유통3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로, 앞서 낙찰된 유통1부지(3만2천439㎡), 유통2부지(1만2천375㎡), 유통4부지(2만2천518㎡)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특히 이 부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돼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대형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오길 희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통3 부지와 가장 가까운 '동탄자이파밀리에'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대비 1억2천만~1억3천만원 가량 올라 4억9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고, 51㎡는 분양가보다 1억원 오른 3억5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제일풍경채에듀&파크(624세대)는 전용면적 76㎡ 기준 분양가보다 3천만~4천만원 오른 3억5천만~3억6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반베르디움 6차(393세대) 76㎡ 역시 3억5천만~3억7천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유통3 부지에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확정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강승호·이상훈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3-07 강승호·이상훈

[현장르포-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 주목]주민들 "복합쇼핑몰·대형마트… 편의시설 조성 희망"

"인구 17만… 변변한 마트도 없어"유통시설 입점땐 부동산시장 들썩교통·학세권 뛰어나 인근단지 호재'물류센터 들어선다'는 소문 돌기도매입 업체 공개 안해 '반발 우려'"현재 1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는데 단지 앞 유통3 부지에 대형 마트나 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아마도 1억 이상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5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A씨는 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에 대한 주민들과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설명했다. 그는 "동탄2신도시 인구가 지난달 기준으로 17만 명에 달하고 있지만, 아직 변변한 대형마트도 없다"며 유통3 부지에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이 시급하고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탄2신도시 남단에 위치한 유통3 부지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유통 필지로, 앞서 낙찰된 유통1부지(3만2천439㎡), 유통2부지(1만2천375㎡), 유통4부지(2만2천518㎡)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 위치도 참조특히 이 부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돼 대규모 시설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대형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들어오길 희망하고 있다.대형 유통시설이 입점할 경우 주민들의 편익은 물론이고 '몰세권' 효과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도 대형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이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통3 부지와 가장 가까운 '동탄자이파밀리에' 전용면적 84㎡는 분양가 대비 1억2천만~1억3천만원 가량 올라 4억9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었고, 51㎡는 분양가보다 1억원 오른 3억5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제일풍경채에듀&파크(624세대)는 전용면적 76㎡ 기준 분양가보다 3천만~4천만원 오른 3억5천만~3억6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반베르디움 6차(393세대) 76㎡ 역시 3억5천만~3억7천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유통3 부지에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확정되면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유통3 부지 인근의 단지들은 300~1천여 세대 규모로, 동탄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KTX와 GTX동탄역 광역환승센터를 이용하면 강남권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공영차고지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학세권에 유통 3부지 몰세권까지 형성된다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유통사의 유통부지 입찰 때 낙찰 확률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를 입찰에 참여시키는 만큼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설 확률이 가장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모두 추측이다. 주민들이 바라는 건 오직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유통3부지 조성 등 더 많은 호재가 남아있기 때문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다면 남동탄 주변 단지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문제는 유통3 부지를 사용할 업체가 이미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어떤 시설이 조성될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 유통3 부지를 낙찰받은 'W사'가 경기도시공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지만, 'W사'가 어떤 업체인지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위치상 하나로마트 등 유통시설이 들어와야 하지만, 최근 물류센터 이야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부지를 매입한 회사명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일 것 같다"고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장지동 일원 8만 9천283㎡ 규모의 유통3 부지는 지난달 18일 경쟁입찰을 한 결과 가장 높은 가격인 1천418억8천900만원을 써낸 W사가 낙찰받았다. W사는 같은 달 27일 오후 도시공사와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서류상 해당 업체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는 알 수 있지만, 앞으로 이 부지가 어떻게 활용될지는 모른다"면서 "기업 영업기밀 보호와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기 때문에 회사명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계획 등이 수립되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승호·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동탄2신도시 유통3 부지 일대 전경.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2019-03-06 강승호·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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