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한강청, 폐기물 불법수출입 업체 11곳 적발

통관 전 컨 개방등 현장점검 강화승인품목 확인·이물질 여부 검사수사기관 고발… "관세청과 협업"필리핀에 플라스틱 쓰레기 6천300t을 불법 수출해 국제적 망신을 당한 가운데 폐기물을 불법으로 수출입하려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한강유역환경청은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 안양세관의 수출입 폐기물 업체를 대상으로 통관 전에 컨테이너 개방 등 현장점검을 강화해 폐기물 불법 수출입 업체 11곳(수입 3건, 수출 8건)을 적발해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등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한강청과 인천본부세관은 해당 폐기물이 수출입 신고 또는 허가를 적정하게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그 후 승인받은 품목과 일치하는지, 승인 품목 외 이물질의 혼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화성 A업체는 유해물질인 납이 기준치(0.1%) 이상으로 함유(0.819%)돼 수출허가가 필요한 폐전선 49.4t을 허가 없이 수출하려 하려다가 적발됐다. 또 화성 B업체는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는 폐인쇄 회로기판 40.2t을 인쇄회로기판 제조 시 발생한 스크랩(수입신고대상)인 것처럼 사진 등을 속여 수입하려다 단속됐다.최종원 한강청장은 "폐기물 불법 수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입을 승인하면서 사업장의 실질적인 재활용 능력 및 재활용공정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컨테이너 개방검사 등 관세청과의 협업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13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필리핀 대표단과 만나 지난해 7월 평택시에 위치한 C사가 불법 수출한 필리핀 잔류 폐기물 5천177t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국은 현재 필리핀 민다나오섬 수입업체 부지의 폐기물을 필리핀 정부가 필리핀 항구로 운반해 놓으면, 우리 정부가 항구의 폐기물을 한국으로 가져와서 처리키로 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6-26 문성호

화성 국제테마파크, 2026년 '지하철로 간다'

기재부 조기착공 지원 밝혀 '탄력'개장시기 맞춰 '신안산선'도 연결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인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2026년 개장한다.관광객들이 쉽게 테마파크를 찾을 수 있도록 지하철역을 설치, 신안산선이 닿게 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기획재정부는 26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거쳐 공개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에서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조기 착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밟는다는 계획이다. 10년간 공전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올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4조5천700억원을 투자해 화성 송산면 418만㎡ 부지에 호텔, 쇼핑몰, 공연장, 골프장 등이 포함된 대형 복합 테마파크를 지어 2026년에 1차 개장하는 게 목표다.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 개발 계획 변경을 추진, 올해 말 정부 승인을 얻고 내년 상반기 이곳을 관광단지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과의 세부적인 업무 협약, 토지 계약도 병행 추진한다. 이러한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면 2021년 하반기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정부는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개장 시기에 맞춰 신안산선의 해당 구간(원시역~테마파크역)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신안산선 실시계획에 테마파크 역사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서철모 화성시장은 "정부의 이번 발표로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1만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인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 관계자도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가 절실한 현재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상당한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국내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이끌 대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9-06-26 강기정·김학석

육군 51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수호의지 다짐

육군 제51보병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사단 장병들은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책임지역 내 위치한 현충탑, 오산시 UN초전기념비,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등 16곳의 전적기념 장소를 찾아 추모 행사를 갖고 전적물 정비와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하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추모 행사에 참여한 송탄대대 박준범 일병(23)은 "호국보훈의 달에 선배 전우들을 기리고, 환경정화활동까지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면서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지난 26일에는 수원 및 화성 지역 내 6·25전쟁 참전용사,귀환국군참전용사, 모범 학생 등 10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하여 모범 장병 및 학생 표창 수여, 유해발굴 영상 시청,6.25전투 재연 퍼포먼스, 감사장 수여 및 선물 증정, 오찬과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전용사들이 모범 장병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모범 장병들이 지역 내 모범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색다른 표창 수여식을 마련해 3대가 함께 나라사랑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사단 신병교육대대 권태호 일병이 '참전용사께 드리는 감사편지'를 낭독해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들을 잊지 않고 초청해줘서 고맙다"며 "오늘 후배 군인들을 보니 듬직하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정말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계획한 김진평 사단 인사참모(중령)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획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단 전 장병은 선배 전우님이 흘리신 피와 땀을 기억하면서 조국을 지키는 믿음직한 군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6-26 김학석

화성시, 쿠니아리랑 화성기행 호평속 마무리

화성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한 매향리 평화 연극 '쿠니 아리랑'과 시민 현장설명회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쿠니 아리랑'은 미공군 폭격장으로 고통받은 매향리의 비극적인 실화를 그린 연극으로, 관객의 참여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형식으로 구성됐다.지난 4월 29일 하길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25일 송산고등학교까지 관내 8개 학교에서 상연되었으며, 약 1,6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관람했다.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이하 화성 기행)'은 지역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성시의 생태역사적 장소를 재조명하여,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통해 시민들과 군공항 이전 반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현장설명회다.화성 기행은 지난 4월 12일 개최되어 지난 26일 6기까지 진행됐으며 화성시의 자연 환경과 마을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회, 읍면동 봉사단, 숲 해설가 등 약 4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쿠니 아리랑을 본 학생들은 "이 지역에 살면서도 몰랐던 일인데 이렇게나마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화 연극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화성 갯벌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고 극 후 활동에서 소감을 밝혔다.화성 기행을 마친 시민들 역시 "화성시민이지만 그동안 화성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매향리는 저도 처음 알게 된 이야기"라며, "화성시의 생태평화적 환경을 잘 보존해서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화성시 홍사환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시를 이끌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에게 화성호의 생태를 보존하고, 매향리 주민들에게 같은 아픔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새롭게 연극을 기획하고, 철새 탐조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덕분에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6회에 걸쳐 현장설명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6-26 김학석

'서해안 관광벨트 핵심거점'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조기착공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거점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조기 착공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열린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조기착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안산선 실시계획에 테마파크 역사를 반영하고, 개장시기에 맞춰 해당 구간(원시역-테마파크역) 건설 완료를 추진키로 했다.또, 개발계획 변경 및 관광단지 지정 등 인하가 절차도 병행 추진해 조속한 착공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철모 화성시장은 "정부의 이번 발표로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만 5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인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4조5,7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315만㎡ 면적에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4개의 테마파크 시설을 주 용도로 호텔, 쇼핑몰, 공연장, 골프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관광단지로, 지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이 선정됐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화성시 제공

2019-06-26 김학석

[현장르포]화성 씨랜드 참사 20주년… '비극의 그 현장'은 지금

옛터, 사람 오간 흔적없이 방치돼市, 추모공간 계획 내년말로 또 연기"유족과 협의통해 오래도록 기억"20년 전 그 날, 엄마 아빠 없이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며 아이들은 무척 설레었을테다. 20년이 지나 다시 찾은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옛터에는 까맣게 변해버린 해바라기만 그 날의 설렘을 기억하고 있다.25일 화성 서신면의 씨랜드 옛터를 찾았다. 군데군데 시든 해바라기만 처연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 사람이 오간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했을 수영장에는 검은 진흙이 가득했고, 그 위로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수풀이 무심하게 자라있었다. 버려지다시피 방치된 이 곳은 1999년 6월 30일 새벽에 일어난 화재로 유치원생 19명을 비롯해 23명이 숨진 비극의 현장이다. 그 날 아이들은 불길 속에 꿈을 묻었는데,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의 현장인 것이 무색할 만큼 어떠한 애도의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씨랜드는 명백한 인재(人災)였다. 지자체의 형식적 관리 감독 속에서 허술한 컨테이너 박스로 된 건물에서 아이들이 뛰어놀았고, 허울뿐인 소방설비와 화재를 진압할 수 없을 만큼 현장 접근이 어려웠던 도로 등 사회 안전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 참사의 상징이다.수련원 인허가 과정에서 당시 화성군 공무원들의 비위 사실이 드러났다. 6세 아들을 잃은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김순덕씨는 정부의 무성의한 대응을 성토하며 국가로부터 받은 훈장을 모두 반납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다.젊었던 부모들은 머리 하얀 중년이 돼 온데 간데 없는 아이를 여전히 그리워하지만, 사회는 무정하게도 이들을 철저하게 잊었다.화성시는 씨랜드 옛터를 매입해 희생자 추모공간을 만들고 인근에 수련원과 숲속놀이터, 캠핑장을 만드는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사업'을 올해 말 완공 목표로 추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이후 시는 이달 씨랜드 옛터를 추모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안을 포함한 궁평 관광지 조성사업 계획(면적 14만9천867㎡·사업비 740억원)을 내놓았다.추모공간 규모는 678㎡로 현재 계획상 추모비 건립이 전부다. 결국 조성사업은 2020년 12월을 목표로 또 다시 연기됐다.화성시 관계자는 "추모공간은 씨랜드가 원래 있던 자리에 마련하고 추모비 건립 비용은 시에서 부담할 것"이라며 "유족들과의 협의를 통해 씨랜드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학석·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20년전 유치원생 등 수십명의 인명을 앗아간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건 현장의 추모공간 조성사업이 연기되는 등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 사진은 25일 수풀만 무성한 화성시 서신면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옛터.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6-25 김학석·손성배

[세현개발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호수공원 그랑파사쥬']특화설계·랜드마크 호수공원 인접 '완판 예감'

1122가구 오피스텔 테라스 적용프랑스풍 상업시설 '트램 역세권'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이 최근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탄호수공원은 지난해 8월 공원개장 이후, 하루 최대 5천여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으로도 '루나쇼(분수쇼)' 등 다양한 공원 내 볼거리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공원뷰를 1년 365일 집안에서 감상할 수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동탄1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동탄메타폴리스'처럼 동탄2신도시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 및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분양률을 보면 분양 시작 한 달여 만에 오피스텔은 80%에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업시설 역시 CGV 영화관, SSM(기업형마켓), 병·의원,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편의시설 입점을 확정 지면서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트램(1,2노선 환승역)과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이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입을 모았다. 바로 동탄에서 1%만이 누릴 수 있는 동탄 호수공원 프리미엄 뷰를 갖춘 총 1천122실 규모의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와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이다. 25일 세현개발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11·12블록에 연 면적 총 21만여㎡ 초대형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와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지하 1층~지상 6층까지는 상업시설이, 지상 6층~35층, 5개 동, 총 1천122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지어진다. 먼저 콩코르드 광장, 샹제리제 거리 등 7가지 다양한 프렌치 테마와 자연채광을 담는 하늘공간, 갤러리아 스퀘어 등 공간 설계가 적용된 그랑파사쥬는 날씨에 상관 없이 쾌적한 쇼핑을 누리는 인도어 상가와 고객 접근성 및 노출 광고 효과가 우수한 아웃도어 상가로 구성된다. 이들 상가에는 수요 유입률을 높이기 위해 특화 입면 설계가 적용된다. 또 타 상업시설(층고: 5m 내외) 대비 높은 층고(8~12m)와 최대 5.8m의 여유로운 복도폭으로 설계해 고객이 보다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지하 1층에는 기업형 마켓과 펫존, 지상 1~2층은 라이프 서비스존, 3층 키즈·에듀&헬스·뷰티존, 4층 메디컬존, 5~6층 멀티플렉스존, 7층은 야외수영장으로 꾸며져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쇼핑·문화 복합몰로 탄생할 예정이다.세현개발 관계자는 "지상 1~2층 일부를 제외하곤 CGV와 대형 병·의원 등 대부분이 입점을 확정 지은 상태"라며 "최적의 입지뿐 아니라 남동탄 7만 세대에 달하는 수요가 이미 확보돼 있어 나머지 상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을 동시에 분양한 가운데 3일간 견본주택에 다녀간 이들만 1만 5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데에는 전용면적 34~84㎡ 타입의 90% 이상 호실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호수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22㎡ 소형 타입의 경우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 남향 배치로 풍부한 일조와 채광 효과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전기,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 시스템부터 입주민 전용 전기차 충전소 및 통합보안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로 스터디룸을 비롯한 1인 독서실, 중 회의실, 북카페, 피트니스 센터,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호수공원을 한눈에 조망하는 호수뷰 프리미엄뿐 아니라 단지 내에 8만 8천여㎡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 그랑파사쥬를 통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6개 노선의 광역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트램 1, 2노선(확정)과 SRT 동탄역 등 쾌속 교통망을 갖췄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 단지 앞 초등학교(예정)부터 중학교 4곳 등 반경 1㎞ 안에 학세권이 형성돼 있어 생활, 교통, 교육환경 등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는 프리미엄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현개발 분양관계자는 "입지적으로나 상품적으로 워낙 완성도가 높아 1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일부 타입을 제외하곤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 기간이 대략 4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완공 시점에는 아마도 주변 시세에 맞춰 1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며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남아 있는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곧 오피스텔과 상가 모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대로 198에 위치한다. /김학석·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동탄 호수공원을 누리는 '동탄 그랑파사쥬'와 '더샵 센텀폴리스' 광역조감도. /세현개발 제공루프탑 조감도.호수 조감도.

2019-06-25 김학석·이상훈

도내 최초 화성시 농어업회의소 출범

농어업인들의 '상공회의소' 격인 농어업회의소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화성시에서 출범했다. 25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농어업회의소 창립총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홍경래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원협 축협 수협 산림조합 농협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농어업회의소 설립은 2016년 7월 제5차 농업회의소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후 3년여 만의 성과이며 경기도내 최초의 농어업회의소 설립이다.시는 그동안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및 실무TF팀을 구성, 지난해 8월 화성시 농어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화성시 농어업회의소 발기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지난 1월부터 회원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이달 대의원을 구성해 창립총회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창립일 기준, 1천430명의 농어업인과 농어업인단체, 농업시군지부·농수축임협·농업법인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다.농어업회의소는 협치 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농어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의기구로 실제 농어민들이 농정에 참여하는 만큼 농정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정부는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하는 등 농어업회의소 설립과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0여개 시군에서 농어업회의소가 설립 및 운영 중이다.서철모 시장은 "농어업회의소 출범으로 실제 농업 현장의 이익과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업회의소가 농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우리 시의 농업과 어업, 축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농어업회의소가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 최초이며 설립을 위해 애쓴지 3년여만이다. 초대 회원은 1천430명으로,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과 각 조합의 장들은 이들을 대표해 창립을 축하했다. /화성시 제공화성시 농어업회의소가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 최초이며 설립을 위해 애쓴지 3년여만이다. 초대 회원은 1천430명으로,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과 각 조합의 장들은 이들을 대표해 창립을 축하했다. /화성시 제공

2019-06-25 김학석

자율주행기술 中企 육성, 팔 걷어붙인 화성시

화성시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4일 경기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안양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육성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수출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되는 자동차테마파크와 4차산업혁명 지원지구 등에 입주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중소벤처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시장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미 우리 시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자동차 관련 기업 740여 개가 입지한 자동차 특화지역"이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 도시, 사회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자율주행기술이 이곳에서 커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인력양성 ▲스마트공장 등 산업단지 입지지원 ▲자금지원 및 과제발굴 등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학석·최규원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9-06-24 김학석·최규원

화성시, 미래 자동차산업 이끌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

화성시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자율주행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4일 경기R&D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안양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육성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수출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되는 자동차테마파크와 4차산업혁명 지원지구 등에 입주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중소벤처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시장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미 우리 시는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등 자동차 관련 기업 740여 개가 입지한 자동차 특화지역"이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 도시, 사회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자율주행기술이 이곳에서 커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진출 인력양성 ▲스마트공장 등 산업단지 입지지원 ▲자금지원 및 과제발굴 등 기술개발 역량강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9-06-24 김학석

화성 정남산업단지 '준공 전 완판' 새 역사

화성 정남산업단지가 '준공 전 완판'이란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정남산업단지 사업시행을 맡고 있는 정남산단(주)는 단지 조성 공정률이 85%로 순항 중인 가운데 기업유치 100% 완료란 신기록을 세웠다.정남산단은 지난 201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가 이뤄진 후 4년 만에 81개 기업이 입주, 3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효과는 3조1천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화성시 정남면 음양리 632 일원 568만㎡에 들어서는 정남산단의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화성지역 내 상당수 산업단지가 준공 이후에도 입주기업을 찾지 못해 적자에 허덕이는 현실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화성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정남산단은 수원-화성-평택-오산의 제조업을 연결하는 '산업단지 실크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기업체들의 입주 희망이 높았던 곳이다. 이번 산단 조성으로 정남면 지역의 난개발을 예방하고 지역 균형발전이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정남산단 관계자는 "신기록 창조의 숨은 일꾼으로 시공사인 SK건설의 공신력, 분양을 담당한 JS미래산업의 기업관리 노하우, 화성시의 서비스 행정 등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이라며 "기업유치 지원과 산업단지 사업시행의 단계별 맞춤 행정 지원,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이미지 증진에 공헌한 '산업단지 조성팀'의 아낌없는 지원 등에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산단 측은 진입도로 공사가 협의 지연 등으로 다소 늦어지면서 입주 예정기업들이 '부동산 권리제한 및 대출이자 가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분 준공을 적극 추진해 입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유창희 시 기업지원과장은 "산업단지와 같은 계획입지 조성으로 난개발을 예방하고 제조업 활성화 및 동남부 권역의 기업체 입주 희망을 반영,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정남산단의 허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서비스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스마트산업단지 건설이란 혁신활동을 지원해 기업들이 화성시에 더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 정남산업단지가 기업 유치 100%를 완료해 '준공 전 완판'이란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 정남산업단지 조감도. /화성시 제공

2019-06-24 김학석

화성시, 전국 최초 장애인복지관 로봇재활사업

화성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19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화성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관에서 로봇재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은 재활공학 발전과 4차 산업혁명의 기류에 따라 재활로봇을 장애인복지관에 보급하고 이를 통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행훈련을 제공하며 장애인 재활치료 환경을 개선·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화성시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동탄아르딤복지관, ㈜피앤에스미캐닉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시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재활로봇을 벤치마킹하고 국제 의료(재활)기기 전시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컨설팅에 참석하는 등 지난해부터 사업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2018년 12월에는 시에서 실시한 공무원 정책제안에 '장애인복지관 로봇재활 도입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사업 선정에 따라 화성시는 금년 하반기부터 관내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워크봇(Walk-Bot, 보행 재활로봇)을 도입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5.7억 원으로 시비와 국비가 5대 5 매칭 된다. 시는 2022년까지 3년의 성과활용 기간을 거쳐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최상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6-24 김학석

2035년 인구 110만 돌파… 화성시 '장기개발 밑그림'

道, 市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승인동·서 2개 생활권 동탄1호선 반영오는 2035년이면 화성시 인구가 110만 명을 돌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3일 '2035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35년 화성 도시 기본계획'은 화성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계획에는 공간뿐 아니라 정책수립의 기본 방향까지 도시발전의 로드맵이 담겼다.승인된 화성 도시기본계획에는 오는 2035년 목표 계획인구가 119만6천명으로 설정됐다. 올해 4월 말 기준 화성시 등록인구는 82만1천명으로 나타났다.화성시는 각종 개발사업이 예정돼 유입 인구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화성시 전체 면적 1천126㎢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36.469㎢는 시가화예정용지로 토지이용 계획을 확정했다.기존 개발지 98.824㎢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990㎢는 보전용지로 확정됐다.도시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시의 도시공간구조를 동탄, 병점, 향남, 봉담, 남양, 송산 등 6도심과 정남, 양감, 팔탄, 장안, 우정, 매송, 비봉, 마도, 서신 등 9지역으로 구축하고 생활권은 동, 서 2개로 개편했다.동탄, 병점 등 동생활권은 교통, 문화, 첨단산업 기능을 갖춘 '스마트 정주환경 도시'로, 향남, 봉담, 남양, 송산 등 서생활권은 교육, 행정, 관광 중심기능의 '에코 생태자족 도시' 등으로 개발한다.교통계획으로는 상위계획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인 신분당선 연장(호매실~봉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인 동탄1호선(망포역~오산역), 동탄2호선(병점역~동탄2신도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교통망 체계를 반영했다.승인된 2035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6월 중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6-23 김학석·강기정

[화성]벽돌공장 승인 받고 레미콘공장으로 '둔갑' 시도

화성 마도면, 2개월만에 변경 추진도내 152개 업체중 21곳 몰려 심각업계, 공급과잉·덤핑 등 공멸 우려벽돌공장이 비산먼지 공해와 심각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레미콘 공장으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업계와 해당 지역 주민들이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23일 화성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A사는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 320의20 일원에 벽돌(타일)공장 인허가를 받은 뒤 공장설립은 뒷전으로 미룬 채 곧바로 레미콘 공장으로 변경을 추진 중이다.A사는 지난 3월 말께 화성시 마도면 송정리의 8천903㎡ 부지에 타일 벽돌공장을 짓겠다며 화성시로부터 인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2개월이 지난 5월부터 벽돌공장은 짓지 않고 이번엔 레미콘 공장을 건립하겠다며 공장설립 변경 인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현재 레미콘 공장의 규모가 작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1만㎡ 이상)은 아니지만 개발 행위와 도시계획심의는 적용대상이라며 해당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포화상태인 레미콘의 과잉공급을 우려하고 있다. 경기도내 152개 레미콘 공장 중 가장 많은 21개가 화성 지역에 소재해 있는 데다가 추가로 1개소가 더 늘어나면 공급 과잉에 따른 덤핑 등으로 공멸할 가능성이 높다며 변경승인 과정의 특혜성 여부가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다.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벽돌공장을 승인받은 뒤 짓지도 않은 채 레미콘 공장으로 업종 변경을 신청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른 자치단체에선 업종 변경을 사업개시 5년 후에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있으나 화성시는 업종 변경을 자유롭게 놔둬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6-23 김학석

시의회에 '예산삭감 이유' 듣겠다는 화성시

'추경… 조정의견 협조요청' 공문집행부 사업추진에 참고하겠다며삭감 관련의견 등 서면 제출 요구시의원들 "사실상 항의표시" 발끈화성시의회가 뿔났다.화성시가 예산 삭감 및 조정에 대한 의견을 듣겠다며 화성시의회에 서면답변을 공식적으로 요구했기 때문이다. 집행부가 공개적으로 시의회를 상대로 공개 질의서를 보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데다 전무후무한 일이다.시는 지난 17일 수신자를 의회사무국장으로 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조정의견 협조요청'이란 공문을 보냈다.시는 이 공문에서 추가 경정예산 중 일부 삭감 조정한 예산에 대해 향후 집행부의 사업추진에 참고하고자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조정의견을 듣고자 하오니 19일까지 붙임의 서식으로 작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시의회는 현재까지도 서면 요청자료를 보내지 않은 상태다.시는 더 나아가 시의회의 의견을 듣고 시민의 행복추구를 위해 집행부가 노력해야 할 과제를 심사숙고하고자 하오니 협조 부탁드린다고 강하게 시의회를 압박했다 .추경 예산의 삭감 및 조정에 대한 의회의 입장을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이 같은 공문을 전해 들은 의원들은 "민의의 전당에서 시민대표들이 의견을 모아 추경예산을 심사 의결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사실상의 항의표시"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의원들은 이어 "집행부가 의회를 무시·경시한 것이나 다름없는 풍조를 직접 내비친 것으로 엄중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 및 조정에 대한 의회의 입장은 속기록에도 나와 있는데 삭감 및 조정이유를 서면으로 제출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의회를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발상"이라고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6-23 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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