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 근로자 설 상여금 평균 102만원

연휴 4.7일·공장 가동률 12.7%상의 관내기업 150곳 실태조사화성지역 기업체들은 설 연휴에 5일 휴무하고 상여금으로 102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화성상공회의소(회장·박성권)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화성 시내 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화성지역 기업체 설 연휴 공장 가동률 및 상여금 지급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화성지역 기업체들의 설 연휴 일수는 4.7일, 상여금은 102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연휴 일수는 0.6일, 상여금은 1천원 증가했다. 올해 설 체감 경기에 대해 '매우 악화'(17.3%), '악화'(46.0%) 등 전체적으로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중은 63.3%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의견은 33.3%로 나타났으며 개선됐다는 의견은 3.4%에 불과했다.설 연휴 공장가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휴무'가 87.3%로 전년(87.7%)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전체 휴무'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만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일부 생산라인 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서는 응답기업의 53.3%가 지급할 계획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64.9%) 대비 11.6%p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100인 이상 업체의 지급률이 가장 큰 폭(100%→37.5%)으로 감소했다.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2만5천원으로 전년(102만4천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50인 이상 100인 미만 업체의 지급액이 124만5천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인 이상 업체의 지급액(64만7천원)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설 상여금 지급 방식은 '고정 상여금으로 지급'(55.0%)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 '별도 휴가비 지급'(40.0%), '고정 상여금과 별도 휴가비 동시 지급'(5.0%) 순으로 나타났다.화성상의 관계자는 "화성지역 기업들은 작년 공장가동률 조사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의 가동률 수준으로 확인됐으나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설 상여금 지급률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24 김학석

철도시설공단, 수도권 8개노선에 재난방송 송수신 설비 공사착수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수도권 광역철도 분당선 등 8개 노선을 이용하는 철도 이용객들이 터널이나 지하구간에서도 DMB시청과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수신설비 설치공사를 24일부터 착수해 2020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이번에 FM/DMB 재난방송수신설비가 설치되는 수도권 8개 노선은 철도 이용객이 많은 과천선(금정∼선바위), 안산선(오이도∼금정), 용산선(용산∼가좌), 분당선(수원∼왕십리), 중앙선(청량리∼용문), 일산선(대화∼지축), 수인선(인천∼수원), 경춘선(망우∼금곡)의 터널 및 지하구간 113km이다.한편, 철도공단은 국가가 관리하는 전국의 길이 200m 이상 철도터널 및 지하구간 574개소 중 FM/DMB 수신 설비 미설치 또는 개량대상 529개소(약 796km)를 대상으로 총 1,250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철도공단 김영하 시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의 터널 및 지하구간에서도 DMB와 FM라디오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거나 청취할 수 있어 철도 이용객들에게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더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재난정보 전파가 가능해져 철도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24 김학석

화성팔탄 남성의용소방대장 김연필 대장 취임식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22일 팔탄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팔탄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효주 화성소방서장, 이동수·홍유경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오진택 경기도의원, 최청환 조오순 화성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이방재 대장이 이임하고, 김연필 부대장이 제19대 팔탄 남성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김연필 신임대장은 2009년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시작으로 부대장을 역임, 9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으뜸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연필 신임대장은 "전임 이방재 대장의 지도방침을 이어, 의용소방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그동안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준 이방재 대장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도지사를 대신하여 공로패를 수여한뒤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감을 갖고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으로 그 역활과 소임을 다해줄 것"을 김연필 신임대장에게 당부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소방서 제공

2019-01-23 김학석

화성동탄권역 지역회의, 시민들 대중교통에 관심표명

서철모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회의'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표출됐다.지난 22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열린'동탄 1권역 지역회의'에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자 순식간에 거대한 아고라가 만들어졌다. 지난연말 동탄권 지역위원 선출 이후 사실상 첫 회의였던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의 '대중교통개선방안'브리핑으로 시작해, 시민들과 이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는데, 교통문제가 제일 힘드네요, 광역버스 확충이 절실합니다","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역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은 매우 파격적인데 요금체계가 변경되나요?","인근 망포역, 상갈역까지도 마을버스 운행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주제토의가 끝나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하자'라는 의견이 나오자 시민들은 너 나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의자를 움직여 지역별 소단위 모임을 꾸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커다란 원형 3개가 만들어졌고, 주민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와 소감·비전을 공유했다. 시가 민선 7기 비전으로 꼽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 '지역회의'가 단발성 간담회 위주의 소통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지속가능한 시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지역회의는 시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가 적은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의수렴기구이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역 대표로서 추첨 등으로 선출됐으며, 월 1회 개최되는 회의를 통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발굴하고 해결점을 찾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동탄 1권역(동탄 1·2·3동)과 동탄 2권역(동탄 4·5·6동) 2개의 지역회의가 구성됐으며, 오는 3월까지 총 6개의 권역별 회의가 구성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지역회의를 이끄는 것은 여기 계신 위원들의 몫"이라며, "지역회의가 시작단계라 아직은 어색하고 부족한 점이 있지만 서로가 옳음을 인정하고 공공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화성시 소셜방송 '화성에서 온 TV'와 화성시장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19-01-23 김학석

화성지역 근로자, 설 연휴 5일 쉬고 상여금 102만원 받는다

화성지역 기업체들은 설 연휴에 5일 휴무하고 상여금으로 102만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조사됐다.화성상공회의소(회장·박성권)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화성시내 기업 1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화성지역 기업체 설 연휴 공장가동률 및 상여금 지급 실태 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화성지역 기업체들의 설 연휴 일수는 4.7일, 상여금은 102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연휴 일수는 0.6일, 상여금은 1천원 증가한 것이다. 올해 설 체감 경기에 대해 '매우 악화'(17.3%), '악화'(46.0%) 등 전체적으로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중은 63.3%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의견은 33.3%로 나타났으며 개선됐다는 의견은 3.4%에 불과했다.설 연휴 공장가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휴무'가 87.3%로 전년(87.7%)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전체 휴무'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만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일부 생산라인 가동률이 높게 나타났다.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서는 응답기업의 53.3%가 지급할 계획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64.9%) 대비 11.6%p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100인 이상 업체의 지급률이 가장 큰 폭(100% -> 37.5%)으로 감소했다.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2만5천원으로 전년(102만 4천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50인 이상 100인 미만 업체의 지급액이 124만5천원으로 가장 높게 것으로 나타났다. 10인 이상 업체의 지급액(64만 7천원)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설 상여금 지급 방식은 '고정 상여금으로 지급'(55.0%)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많았으며 이외에 '별도 휴가비 지급'(40.0%), '고정 상여금과 별도 휴가비 동시 지급'(5.0%) 순으로 나타났다.화성상의 관계자는 "화성지역 기업들은 작년 공장가동률 조사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의 가동률 수준으로 확인됐으나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설 상여금 지급률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23 김학석

화성시, 서남부 농촌 중심 도시가스 보급률 '90%'로

화성시가 서남부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서철모 시장은 지난주부터 장안면·매송면·비봉면·팔탄면·우정읍·새솔동 등시민과의 대화에서 "에너지 이용 빈곤층 해소 차원에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늘리기 위해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서 시장은 "화성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73%에 불과해 경기도 평균 보급률 83% 보다 현격히 떨어져 있고 관련 예산도 지난해 불과 15억원이 편성돼 있어 보급률이 올라가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163억원을 편성했으며 4년 임기(2022년)내에 668억원을 투입해 보급률을 9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장담했다.화성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은 (주)삼천리가 독점공급권을 갖고 있으며 현재 동탄1·2신도시를 비롯해 태안·봉담·향남·남양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삼천리 측이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반면 양감·장안·서신·송산·마도 등 서남부 면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이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삼천리 측은 신도시 중심의 돈 되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나 면 지역은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공급을 늘리지 않고 있어 에너지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4년간 61개 마을 1만2천400가구 가스공급을 목표로 171.329㎞의 공급배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22 김학석

화성시, 연내 복지재단 설립 추진… 송산여울림등 5개 시설 '직영전환'

사회적 배려 계층 혜택증가 기대기존직원 해고 등 마찰 가능성도화성시가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지난 18일 매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안에 복지재단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서 시장은 이날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말 해고됐다는 한 주민의 건의를 듣고 "중요한 복지시설을 시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직영하는 것이 기본원칙으로, 직업 안정성이 높아진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현재 화성시에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향남읍), 나래울(동탄3동), 송산여울림(송산면), 어울림(동탄4동 커뮤니티), LH 4단지 종합사회복지관(동탄5동) 등 5곳의 복지시설을 민간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복지재단 설립은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혜택을 더 많이 늘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시는 올해 안에 복지재단 설립이 마무리되면 순차적으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복지시설을 직영 운영할 방침이다.그러나 5년 단위로 시와 민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5곳의 사회단체들이 통상적으로 계약기간 연장을 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직영에 따른 회수에 나설 경우 기존 직원 해고 등 적지 않은 마찰 발생도 배제할 수 없다.한편 복지재단이 설립되면 화성시에는 도시공사, 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여성가족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체육회 등 산하단체가 8개로 늘어나게 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21 김학석

感覺, 평면속에 담긴 자극… 생생한 세상의 느낌

작가 7명 소개… 소리·맛·온도 등 작업과정 체험 입체적 구현'강박적 불안 순간 포착' 신기철·'단테 신곡 모티브' 이혜성 등다양한 조형요소, 일상속 무뎌진 감각 일깨워… 3월17일까지화성시에 위치한 소다미술관이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는 기획전시 '감각수업'을 연다. 전시는 다양한 평면 작품을 통해 감각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우리가 만나는 세상을 다채롭고 특별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는 7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리와 향기, 맛과 온도, 부드러움과 고통, 균형과 위태로움 등 여러가지 감각들을 한 화면에 압축적으로 구현하고, 감각을 일깨운다. 또한 작가가 작업 과정을 통해 체험한 감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과정도 소개한다.먼저 신기철 작가는 강박적 불안이 느껴지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포착하는 작업을 전개해 왔다. 작가의 작품 '침착할 수 없는 마음의 병'은 정지된 사물로 안정적인 구도를 표현하는 정물화의 구성을 연출한다. 하얀 식탁보가 펼쳐진 식탁의 모서리에 놓여있는 과일과 추락하는 화분, 넘어가는 찻잔 등은 안정과 균형을 추구하는 우리의 감각을 자극한다. 식물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캔버스에 담으며 시간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온 이혜성 작가의 '신곡'은 단테의 '신곡'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지옥에서 연옥을 지나 천국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세 화면에 나눠 표현했다. 싱그럽고 촉촉한 수풀을 지나 빛이 바래 바스러질 것 같은 수풀로 변모하는 화면은 자연의 질서와 순환하는 삶을 담았다. 화면 전면에 얇은 세필을 통해 작업하는 작가의 제작 방식은 풀잎의 결을 형성하며 소리와 향기를 머금고 있는 화면으로 구축된다. 관객은 작품을 통해 생의 감각을 느끼고, 유한한 시간과 반복되는 삶의 의미를 찾는다.기슬기 작가는 익숙한 공간에 낯선 상황을 연출하며 습관적인 인지에 제동을 거는 작품을 소개한다. 그의 작품 '모래를 씹는 순간'은 사람들이 불안함과 위기감을 느끼는 상황과 공간에 대한 물음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밀폐된 공간 속의 삐져나온 손, 물속에 잠긴 머리, 대못 위의 발, 끊어질 듯 아슬아슬 연결된 장막은 우리의 일상에서 만나는 불안한 감정을 시각화했다. 작품을 통해 전이된 불안은 관객의 무뎌진 감각을 일깨우고, 앞으로 다가올 사건을 상상하게 만든다.음악을 시각적 조형 요소로 번역하는 이다희 작가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작은별 변주곡' 작품을 전시한다. 13개의 파트로 구성된 곡을 점, 선, 면, 색을 통해 13개의 화면으로 번역했다. 오선지 속 음표들은 작가가 지정한 색과 형태로 옷을 갈아입고, 멜로디에 따라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인다. 동선을 따라 배치된 드로잉은 작곡가의 의도에서 연주자의 해석까지 의역하는 작가의 작업 과정을 담고 있어 작품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이번 전시 입장료는 성인 5천원, 학생 4천원이며 전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이어진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신기철 作 '침착할 수 없는 마음의 병'.이혜성 作 '신곡'. /소다미술관 제공

2019-01-21 강효선

비좁은 관청 '흩어진 행정기구'… "화성시 신청사" 커지는 목소리

19개과 '경기타운' 등 외지 둥지민원처리방문 시민 헛걸음 일쑤인구증가 군청규모 건물론 한계화성 동탄에 거주하는 김모(50)씨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남양에 소재한 화성시청을 찾았다가 낭패를 보았다.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상공인과가 향남에 있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입주해 있어 다시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김씨처럼 화성시청을 찾았다가 다시 향남으로 이동해 민원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농식품유통과, 기업지원과 등 무려 19개 과가 종합경기타운 등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민원인들이 '시청 찾아 삼만리'를 하기 일쑤다.종합경기타운이 '제2 청사'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대민행정 서비스의 최일선이란 말이 무색하게 현재의 시청사가 너무 좁아 주차하기도 어렵고 상당수의 실·과·소가 외지에 둥지를 틀었다.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한 시민들만 청사 찾기에 어려움·불편함과 혼란함을 함께 겪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금기사항으로 알려졌던 시청사의 신축 이전 논의를 본격 공론화 할 시기마저 늦었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현재의 시청사는 지난 1998년 당시 오산에 있던 군청사를 화성시로 옮긴다는 계획에 따라 건립, 추진됐다(군청사 이전은 2000년 11월. 2001년 3월 시로 승격). 시청사는 당시 설계공모작으로 사무실 공간보다 빈공간이 더 많아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당시 인구 17만명에, 2개 읍 13개 면의 행정조직에 공무원은 800여명이었다. 전형적인 농어촌이다.그러나 지난 20년간 동탄1·2 신도시를 비롯해 태안·향남·봉담·남양 등지에 신도시 및 택지개발이 물밀듯이 조성되면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76만명으로 늘어났다.덩달아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행정기구도 2개 출장소, 4개 읍, 9개 면, 13개 동 등 26개 읍·면·동으로 늘었다. 공무원도 군청 당시보다 4배 많은 2천400여명으로 늘어났다. 현재도 동탄2신도시 등지에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2025년이면 100만 도시에 진입한다.급격한 성장에 따른 대민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무원 증원 등으로 갈수록 사무실 공간부족이 심각해 지고 있다. 차선책으로 외부로 사무실을 빼돌리고 있으나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이 같은 성장통으로 시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지금 당장 신청사 건립 논의를 하더라도 입지선정과 건축 준공까지는 최소 3~4년이 필요해 주민불편은 상당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이와 관련 지역 내 정관계 인사들은 "시청사 사무실 부족사태를 불러온 급격한 성장에 따른 성장통을 고스란히 시민들이 짊어지고 있다"면서 "20만명도 안되던 시절 군청사로 지은 현재의 시청사는 체급에 맞지 않아 시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다. 서둘러 100만 시대에 대비해 체급에 맞는 신청사 건립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20 김학석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일학습 병행사업평가 A등급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정인학)가 전국 70개 대학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지원하는 2018년 일학습 병행 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일학습 병행제란 기업이 청년 취업 희망자 및 재직자(1년)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를 병행 제공하여 직무 역량을 습득시키는 일터 기반 교육훈련제도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2015년 하반기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7개학과 중심으로 총 9개 직무분야에서 일학습병행 사업을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86개 기업체, 학습근로자 336명이 협약하여 참여중이다.정인학 학장은 "고용환경 및 지리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일학습병행사업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통하여 효율적인 기업운영에 도움이 되며, 근로자에게는 직무능력향상 및 자격취득의 좋은 기회가 되는 제도로써 이번 계기를 통하여 경기도를 대표하는 일학습병행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캠퍼스는 2019년 수시로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중이며, 중소기업 대상 학습근로자는 수료 후 청년내일채움공제에도 가입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화성캠퍼스 사업담당자(031-350-3241~3)에게 문의하면 된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1-18 김학석

뮤지컬 배우 손준호, 달달한 목소리로 '음악여행'

화성시문화재단 내달 27일 새 공연 선봬매진행렬 '브런치 콘서트'는 시즌 3 확정화성시문화재단이 새롭게 개편한 상설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새로운 공연으로는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찾아오며,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브런치 콘서트'는 시즌 3로 돌아온다.올해 처음으로 공연하는 '손준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고정 출연한다. 매 공연마다 뮤지컬 스타, 앙상블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청하고, 음악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유명 뮤지컬의 주옥같은 넘버를 들어보고, 뮤지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렉처콘서트 형태로 만난다.첫 공연은 다음 달 2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을 주제로 뮤지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어 '메모리(Memory)', ' 띵크 오브 미(Think Of Me)' 등 인기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브런치 콘서트'는 영화평론가 허남웅과 문학평론가 허희가 다시 한 번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세상의 모든 음악'이라는 폭넓은 주제로 지난해 소개하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전한다. 다음 달 2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첫 무대에서는 '엘 콘돌 파사', '오블리비언' 등 흥겨운 라틴아메리카의 음악을 오보에와 클래식 기타의 새롭고 신선한 선율로 들어볼 수 있다.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등을 통해 진행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1588-523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화성시문화재단 제공

2019-01-17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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