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화성시, 전국 교통량 4배 달해 도로 확·포장 시급

화성시 교통량이 전국 교통량에 비해 2~4배 많아 상습 정체 등이 우려돼 도로 확·포장율을 높이는 등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이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도로 통행량 조사 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교통량은 2017년 기준 고속도로 8만2천490대(1일 평균), 일반국도 3만5천59대, 국가지원지방도 3만3천167대, 지방도 2만1천641대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교통량인 고속도로 4만7천917대(1일 평균), 일반국도 1만2천897대, 국가지원지방도 8천615대, 지방도 5천342대에 비해 화성시 평균 교통량이 고속도로는 2배, 일반국도는 3배,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는 4배까지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화성시는 2009년 49만1천500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최근 76만5천107명(2019년 1월 기준)으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국 인구 증가율 1위고, 차량 등록대수 역시 2009년 20만8천700대에서 2018년 39만2천600대로 2배 증가했다.이에 반해 화성시 도로는 2011년 지방도 13개 노선에 226.5㎞ 중 153.5㎞가 포장됐으며 2018년까지도 7년간 고작 8㎞ 추가 포장 수준에 머물렀다.시도의 경우에도 2011년 83개 노선 303.3㎞ 중 223.2㎞에서, 2018년에는 86개 노선 311.8㎞ 중 237.7㎞가 포장되는 등 인구증가율 및 차량 증가율에 비해 화성시 도로 확·포장률이 매우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송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시·군도 도로 통행량 조사에서도 화성시의 경우 41개 조사지점에서 일 43만대의 차량이 통과된 것으로 나타나 1개 조사 지점당 1만대의 통행량을 기록했다.송 의원은 "화성시는 2012년 35개 조사지점에서 28만5천238대의 통행량(평균 8천150대)에서 2018년 41개 조사지점에서 43만357대(평균 10,497대)로 22.3%나 증가해 화성시의 시도 역시 확·포장이 시급하다"면서 "향후 도로관련 법정 계획 시 화성시 도로사업이 우선 확장해야 '주민들과의 사회적 갈등 해소'와 '도로의 효율적 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25 김학석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와 교육복지위 현장방문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와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25일 폐기물처리시설 건립부지 등 주요사업부지와 관련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먼저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장안면 독정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신규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립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오는 2020년 1월 준공 예정이다.경제환경위원들은 이어 우정읍 주곡리로 이동,폐기물처리시설 건립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침출수 검사 등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화성문화원을 방문,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문화의 보전 및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덕 위원장은 "지역의 고유문화와 예술을 지키기 위한 문화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인구유입이 급속한 도시인만큼 지역의 소중한 문화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의회 제공/화성시의회 제공

2019-02-25 김학석

일본의 제암리 만행 알린 스코필드 일대기, 동탄역에서 전시

일본의 식민지 사업이 총·칼로 점철된 무단통치와 민족 말살의 잔혹함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린 보고서가 있다. 그 보고서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우호적이었던 해외 여론을 일본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들었으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에 대한 당위성을 높이며 전 세계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다. 1919년, 조국을 되찾고자 만세운동을 펼쳤던 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제암리 학살사건'을 상세히 기록한 298쪽의 이 보고서는 한민족도 아닌 캐나다에서 선교를 하러 왔던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에 의해 작성됐다. 한국의 가난한 학생들과 고아들을 위해 헌신하기도 했던 스코필드 박사는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과 아픔을 나누며 함께 투쟁했다. 3.1운동 역사에서 주목해야 하는 인물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스코필드 박사, 그의 일대기와 관련 자료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화성시 동탄역 SRT에 마련됐다. 화성시가 주관하고 스코필드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25일 서철모 화성시장과 마이클 대내허 주한 캐나다 대사, 박보경 동탄역장, 정운찬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가졌다. 서철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스코필드 박사의 행적을 따라가며 그가 남긴 거룩한 일생과 독립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 28일까지 동탄역 SRT 지하 4층 로비에서 총 8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며, 스코필드 박사가 남긴 사진과 보고서, 관련 신문기사를 비롯해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됐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25 김학석

화성시, 7개 대학과 '관학 협력 협의체' 구성

화성시가 시민행복의 정책 마련을 위해 인재육성의 산실인 지역 대학과의 동행을 시작했다.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경대학교, 장안대학교, 한신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7개 대학의 총장 및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위한 '관·학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각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인적·물적 자원 및 행·재정적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화성시 공직자와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는 '관·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및 정책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에 행정에 더해진다면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깊이 있게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 실효성이 높은 공익사업과 정책연구로 지역발전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관내 6개 대학과 중장년층 대상 '4050 화성인생학교'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25 김학석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 출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과거의 100년을 기억하고 미래의 100년을 함께 그릴 '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이하 함께100년위원회)가 출범했다.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으로 구성된 함께100년위원회는 22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함께100년위원회의 상임고문은 이석현 이종걸 국회의원이, 상임조직위원장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동으로 맡아 위원회의 공식 발족을 선언했다.함께100년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교육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과 전국 초중고교에 'Korea Big Dream - 100년 컬러링 KIT 보내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100년 컬러링 KIT'는 박환 교수 등 역사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스토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이 그린 역사적 인물·사건·장소의 밑그림을 활용한다. 역사적 스토리와 밑그림에 '컬러링'이라는 재미요소를 결합시켜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컬러링 KIT에는 100주년 특별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재가 함께 제공된다.제작된 KIT는 1차로 3월 중에 5만명의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함께100년위원회는 또한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교육청과의 협조도 강화할 계획이다.함께100년위원회는 교육콘텐츠 배포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지자체장들이 중심이 돼 준비한다는 점에서도 이목을 끈다. 자치분권의 시대를 지자체장들이 함께 준비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전국 26명의 지자체장들이 상임조직위원장 및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공동위원장에는 김종천 과천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재수 춘천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정동균 양평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정용래 대구 유성구청장, 김대근 부산 사상구청장,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등이 참여했다.상임조직위원장을 맡은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금까지 3.1운동 100년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온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정부의 연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22 김학석

'형제도시' 화성·오산, 앙금털고 어깨동무

1989년 오산 분리승격 공동생활권박덕순·김문환 부시장, 협력 합의도로확장·자전거도로·교통문제 등10개 현안 공동대응체계 구축키로뿌리가 같은 형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생활민원은 물론 교통체증 유발 등의 문제로 사사건건 다퉈온 화성시와 오산시가 공동현안에 대해 상생과 대타협을 추진키로 했다. 양 지역을 오가는 도로개설 등에 적극 협력하는 등 모두 10개 항목에 대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21일 화성·오산시에 따르면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과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은 최근 오산시청에서 만나 행정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현안에 대해 상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양 시는 인접한 도로 확장, 자전거도로 연결, 교통문제 등 10여 개를 우선 과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우선 체증을 반복하고 있는 오산지구 택지개발사업 지역과 동탄산업단지간 연결도로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 양 지역에서 모두 민원이 제기되는 갈천~가수 도로확장(국지도 82호선) 편입토지 보상을 조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화성·오산시 인접 지방도 조기 착공을 위해서도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 밖에 한강~평택호 자전거도로 등 양 지역민들에게 모두 필요한 인프라 건설에도 공동 전선을 펼칠 예정이다.오산과 동탄2신도시 간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동탄트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도 현안 사항에 담았다.특히 화성지역 악취사업장 등에 대한 오산시민들의 민원 등도 양 시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 부분에 대한 해결 노력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양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양 시의 현안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산시와 화성시는 뿌리가 같은 지역공동체로, 문화적·경제적으로 공동 생활권을 갖고 있고 화성군 오산읍이었던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에서 분리됐다. 화성·오산/김학석·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2-21 김학석·김태성

일러스트로 보고 배우는 '3·1운동 이야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가 화성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3·1 운동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만세 歲(잊고 지낸 날)'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Scary but cute', '메이곰', '추긴코', '혜원'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3·1운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2개의 신작 일러스트를 소개한다.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그려진 일러스트 작품을 실사 인쇄, 입체 모형 제작, 원화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인다. 일러스트 작품만의 귀엽고도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밝은 이미지 속에 담긴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한다.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3·1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시는 무료로 진행하며, 전시 기간 중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상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화성시문화재단 제공

2019-02-21 강효선

화성동탄경찰서, 안전도시 만들기 위해 범죄취약지 순찰강화

화성동탄서(서장 김병록)는 21일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안전도시 만들기'를 위해 범죄취약지의 순찰활동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지난연말 개서한 동탄서는 12개동 1개면에 46만7천여명의 인구밀집지역인데다 도농복합지역으로 형성돼 차별화된 치안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안전한 치안공동체 회복'을 위해 민경관民-警-官)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안심구역·귀갓길 등 범죄취약지역(원룸밀집지역 등) 13개소를 지정, 특수형광물질 도포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동탄 2신도시 상가 밀집 지역 등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民-警 )합동캠페인 등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치안 활동의 안전한 정착 시기로 보고 지자체와 유관기관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범죄취약지를 선정, 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하였으며,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도 및 경찰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주민접촉 순찰활동도 실시할 방침이다. 온라인 순찰신문고 사이트를(www.patrol.police.go.kr) 운영해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순찰노선을 변경하는 등의 맞춤형 순찰활동을 도입했다. 또 범죄예방 협력단체와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범죄 사각지대 해소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전념하고 있다. 김병록 서장은 "올 하반기엔 관할 인구가 5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성동탄경찰서 430여명의 경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을 통한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 동부권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21 김학석

화성 송산그린시티 일원 418만9천㎡ 국제테마파크, 국내 대기업 새판 짜나

K-water 공모 컨소시엄 1곳 접수 종합평가 적합땐 우선협상대상자로기존과 다른 독자 콘텐츠 제안 관심2021년 착공·2025년께 조성 마무리10년간 공전하다 본 궤도에 오르는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에 국내 대형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18일까지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국내 기업 2곳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1곳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지난해 12월 사전참가신청서를 접수받을 당시에는 10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내비쳤지만, 테마파크에만 1조원 이상을 순투자하도록 한 데다 세계 테마파크 25위권 내에 드는 글로벌 테마파크 브랜드 혹은 영화·게임 등 글로벌 IP(지식재산)를 활용하는 기업 등으로 자격을 제한한 만큼 실제 공모 신청은 이에 미치지는 못했다.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때 350억원을 예약금으로 납부하게 하기도 했다.공사는 해당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제안서가 타당한지,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할 여력이 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1개 컨소시엄만 공모에 응했더라도 일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수 있다.국내 유수의 대형 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디즈니랜드·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해외 유명 테마파크의 한국판을 조성하려던 기존 추진방안과는 다른 방식의 조성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CJ그룹이 추진 중인 고양 K컬처밸리처럼 독자적인 콘텐츠를 앞세운 테마파크가 화성에 들어설 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 공사와 경기도, 화성시 등은 사업자가 제안한 대로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송산그린시티의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에는 조성을 끝낸다는 계획이다.한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인 남양읍 신외리 일원 418만9천㎡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상업시설, 숙박시설,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경기도 등은 지난 2008년 무렵부터 이곳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사업자가 토지매입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답보 상태에 있다가 결국 무산됐다. 그러다 지난해 2월 정부가 규제 혁신 방안의 하나로 해당 사업을 선정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해당 국제테마파크 사업으로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1조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김학석·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화성시 송산 국제테마파크 야경 조감도

2019-02-19 김학석·강기정

카드형 '행복화성지역화폐' 4월중 발행

화성시가 총 132억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 '행복화성지역화폐'를 4월 중 발행한다.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나아이는 '행복화성지역화폐' 보급, 유통에 따른 시스템 관리 및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행복화성지역화폐'는 청년배당 78억4천만원, 산후조리비 31억2천만원, 공직자 복지포인트 2억5천만원 등 정책수당 112억원과 일반 시민 등에 판매되는 일반 발행 20억원이다.일반 발행분은 구매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다. 시민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발행일부터 5월 말까지 10% 추가 충전 이벤트도 마련된다.사용처는 매출액 10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점포로, 일반 슈퍼와 정육점, 카페, 학원, 음식점 등이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매장 등은 제외된다. 카드 발행은 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무료 발급 가능하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별도 가맹점 모집 절차 없이 카드 단말기만 설치돼 있으면 가능하며 가맹점은 시의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소 0.2%에서 최대 0.8%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19 김학석

[市 '3·1운동 100주년' 행사]100년 뒤 수원 찾아온 '그날의 열기'

3월 1일 화성행궁등 곳곳 문화제방화수류정·수원역서 '만세행진'시설등 5개 분야 27개 사업 진행100년전 수원 속했던 화성과 교류1919년 3월 1일, 독립을 염원하던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이 100년 만에 재현된다.100년 전 수원 방화수류정 일원은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짖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수원 3·1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외침이었다. 수원 읍내에서 시작된 수원군(현재 수원·화성·오산)의 만세운동은 화성 발안·우정·장안면 만세운동으로 이어졌다. 모든 군민이 하나가 돼 조직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수원지역의 이 같은 움직임은 3·1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 100년 전 수원 만세운동, 방화수류정·수원역에서 재현수원시는 오는 3월 1일 화성행궁 광장 등 시 곳곳에서 100주년 기념문화제를 연다.기념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만세 행진으로 시작된다. 수원지역 3·1운동이 시작됐던 방화수류정에서 시민 2천300여 명(독립군)이 모여 오후 1시20분께 '3·1운동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뒤 화홍문을 거쳐 행궁광장까지 행진한다. 수원역에서는 어린이·청소년 1천500여 명(평화군)이 집결해 낮 12시30분께 '수원소년단 결의문'을 낭독하고, 만세 삼창을 한 뒤 행궁광장까지 행진한다. '독립군'과 '평화군'은 오후 2시 행궁광장에서 만난다. 오후 2시부터는 행궁광장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수원지역 독립운동가 9인을 다루는 주제 공연 '수원, 그날의 함성'과 3·1절 기념식에 이어 희망횃불 점화 퍼포먼스·독립군가 플래시몹(3·1만세 운동 재현)·'만인의 메시지' 등 평화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 100주년 기념 사업 27개 전개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2019년 한 해 동안 수원지역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설 조성 ▲학술 전시 ▲문화 행사 ▲시민 교육 ▲홍보 운영 등 5개 분야 27개에 이른다. → 표 참조기념사업은 지난해 1월 출범한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한다. 추진위원회는 현재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3월 31일까지 모금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여성독립운동 학술대회,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기념 사진전, '수원지역 3·1운동 총서' 간행 등 학술 전시 사업도 다양하다. 창작 뮤지컬과 경축 음악회도 준비됐다. 4월 12~21일 상연되는 '독립군(獨立群)'은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보여주는 창작 뮤지컬이다. 4월에는 '4.11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경축음악회-100년의 봄, 평화의 바람이 분다'가 열린다. 시민교육은 ▲3·1 운동 관련 특강 ▲독립운동 강사 양성·학습 지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인권교육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토론대회 ▲수원의 독립운동 백일장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역사 골든벨 ▲국외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화성시와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수원시는 100년 전 같은 '수원군'에 속해있던 화성시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교류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7일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만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화성시는 3개 분야 40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영래·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지난 1월 1일 3·1운동 기념탑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행사. /수원시 제공지난 7일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서철모 화성시장이 100주년 기념사업 교류·협력을 약속하고, 손을 맞잡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02-19 김영래·배재흥

화성시 4월부터 132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화성시는 총 132억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 '행복화성지역화폐'를 4월중에 발행키로 했다.지역화폐는 발행 지자체 내에서만 통용되는 대안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는 경제정책이다. 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는 행복화성지역화폐의 발급, 유통에 따른 시스템 관리 및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가 발행하려는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청년배당 78억 4천만원, 산후조리비 31억 2천만원, 공직자 복지포인트 2억 5천만원 등 정책수당 112억원과 일반시민 등에 판매되는 일반발행 20억원으로 산정됐다.일반발행분은 구매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인센티브 한도는 1인당 월 50만원이다.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4월 발행일부터 5월 말까지 10% 추가 충전 이벤트도 마련됐다.사용처는 매출액 10억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 점포로 일반슈퍼를 비롯해 정육점, 카페, 학원, 음식점 등에서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본사 직영매장 등은 제외된다.카드 발행은 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할 예정이다. 특히 카드형 지역화폐는 별도의 가맹점 모집 절차 없이 카드 단말기만 설치돼 있으면 가능하며, 가맹점은 시의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소 0.2 ~ 최대 0.8%의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가맹점 입구마다 지역화폐 사용가능 표지판을 부착하고 상인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화폐를 사용함으로써 공동체 복원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19 김학석

화성 동탄2 산척터널내 '방음 통행로' 설치

주민 소음·먼지 집단 민원 제기권익위, 조사·관계기관과 협의'비상 탈출구' 등 조정안 확정화성시, 완공후 이관·관리키로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순환대로 산척터널과 관련, 차량 통행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등이 기준치를 초과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통행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 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신청인 대표와 LH 동탄사업본부, 화성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주민 1천653명이 집단으로 신청한 고충민원을 중재했다.LH 동탄사업본부는 동탄순환대로를 건설하면서 창의고등학교 인근 왕배산을 통과하는 산척터널(상하행 2개 터널) 내에 창의고교(수변공원)와 산 반대편의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자 통행로를 만들었다.그러나 길이 335m의 산척터널은 주민들이 터널 내를 다닐 때 차량 소음, 먼지, 매연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들은 LH에 소음과 먼지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음터널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이에 LH는 보행자의 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하므로 주변 단지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검토가 가능하다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마을 주민 1천653명은 지난해 7월 초 국민권익위에 집단으로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날 조정에 따라 LH는 상하행 터널 내에 보행용 방음터널(높이 2.5m, 왕복 길이 670m)과 함께 100m 간격으로 비상탈출구도 설치키로 했다. 또 화재 발생 등에 대비해 소화기를 50m 간격으로 설치하고, 방음보행터널 내 조명시설은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만들어 완공이 되면 화성시로 이관하기로 했다.화성시는 이 민원사업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LH에서 완공한 동탄순환대로와 보행자용 방음터널 등을 이관받아 관리하기로 했다.신근호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은 터널내 방음시설이 없어 소음 등 피해를 겪어 온 주민들에게 소음방지시설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18 김학석

화성소방서, 3대 불법행위 집중단속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18일 대형화재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소방시설 차단·불법주차 ) 근절을 위해 '119소방안전 패트롤'불시 단속반을 3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119소방안전패트롤은 소방공무원 2인 1조로 운영되며 대형판매시설이나 피난 약자 수용시설 등을 불시 단속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고장·방치·차단, 소화전 주변 불법 주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불법행위에 해당하는 주요 단속 대상은 ▲피난계단 및 통로에 장애물 적치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펌프 밸브 폐쇄 및 차단 ▲소방시설을 고장인 상태로 방치하거나 수동 전환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차량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주차 등이며, 반복되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2월 중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시작으로 3월부터 지속적인 불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강효주 화성소방서장은 "비상구 상시개방, 소방시설 정상유지, 불법주차 금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인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안전의식과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불시단속의 강도를 높여 반복되는 위법사항은 엄정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2-18 김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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