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新팔도유람]평창 '올림픽 트레킹 로드' 겨울 산행코스 3選

'선자령' 오르는 길, 경사 급하지 않아 등반 수월옛 대관령휴게소 출발이 주차·일행 만남등 편리정상 부근 풍차길서 만나는 순백의 풍광이 '백미'과거 보러 넘던 대관령옛길, 선조들 숨결 그대로운탄고도, 만항재서 썰매타고 내려오는 재미 쏠쏠2018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Legacy·유산)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강원일보사,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가 공동으로 '올림픽 트레킹 로드'를 조성하고 국내외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지역언론, 지역기업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강원도내 조성된 명품하늘숲길과 올림픽아리바우길 395.7㎞, 대관령국민행복숲 3천ha를 스토리텔링하는 대장정이다. 올림픽 트레킹 로드 중 겨울 산행코스 3선을 선정해 소개한다.# 선자령 순환등산로 (대관령국민행복숲)=선자령에 오르는 길은 그리 급하지 않은 경사 때문에 비교적 편안한 겨울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올림픽 아리바우길'과 '대관령국민행복숲' 그리고 강릉시가 조성한 '바우길' 에 모두 걸쳐 있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어 인기코스다. 특히 정상 부근에서 만나게 되는 풍차(풍력발전기)길은 순백의 겨울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만들어낸다.고랭지 배추밭과 합(合)을 맞추고 있는 강릉 '안반덕이',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의 풍차와는 느낌이 다르다.선자령에 오르기 위해서는 하늘목장을 통과하거나, 영동고속도로 다리 아래에 있는 초막골 등산로를 들머리로 정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옛 대관령휴게소(대관령마을휴게소)를 출발지점으로 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승용차 수십대는 넉넉히 세우고도 남을 만큼의 광장같이 넓은 주차장이 있어 산행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제격이다. 일단 '대관령국사성황당'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선자령 등산로 입구로 올라서면 틀림없다. 아스팔트길을 타고 걷다보면 몇개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대관령국사성황당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재궁골삼거리를 지나 계곡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 곳은 일정한 경사가 이어지기 때문에 되도록 하산길로 택하는게 좋다. 등산로의 오른쪽 길로 계속 걷다보면 강릉시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나오고 이내 바람방향으로 허리가 굽어진 나무들도 만나게 된다. 정상에 다 왔다는 신호다. 정상부근에서 백패킹을 하는 등산객이 많지만 이곳은 칼바람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하산할 때는 등산로 왼쪽 길을 통해 옛 대관령휴게소로 내려오면 된다.# 대관령옛길 (올림픽 아리바우길)=대관령옛길의 코스도 역시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시작된다. 대관령옛길은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서울에서 고향 강릉으로 향할 때 넘었고,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송강 정철이 이 길을 지나며 '관동별곡'을 지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청운의 꿈을 품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을 가기 위해 넘기도 하고, 강릉의 특산물을 보부상들이 지고 오르기도 했던 고갯길이다. 선조들의 '희로애락'이 녹아있고 수백년 생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타임머신 같은 '역사의 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대관령옛길은 문화재(명승 제74호)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선자령을 오르는 길은 같지만 선자령코스와는 달리 인근 양떼목장 담장길을 타고 오르는 길을 택해야 한다.'영웅의 숲'을 스치고, '대관령국사성황당'을 지나쳐 경강로(옛 영동고속도로) 길건너 반정(半程)에 도착해야 코스의 3분의 1정도 온 것이다. 여기서 노란 임도 차단기 넘어 우측 길로 가면 '금강소나무숲길'이 나오고, 왼편의 나무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그대로 대관령 옛길이 이어진다. 중력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되니 힘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길이 재밌다. 본격적으로 길을 나선지 얼마 안돼 물소리 시원한 계곡이 나오고 이내 주막터도 만나게 된다. 한숨을 돌리고 길을 떠나면 또 얼마안가서 이 코스에서 유명한 우주선 화장실에 도착한다.화장실에서 조금 더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대관령박물관을 날머리로 하는 '대관령 옛길 2코스'로 접어든다. 물론 그대로 길을 타고 가면 보광리 자동차마을(대관령 옛길 1코스)에서 걷기를 매조지할 수 있다.# 운탄고도(運炭高道·명품하늘숲길)=재미있는 겨울산행을 원한다면 단연 '운탄고도(運炭高道)'를 추천한다. 계절을 막론하고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해발고도가 평균 1천100m에 이르는 운탄고도는 말 그대로 '석탄(炭)을 나르던(運) 높은(高) 길(道)'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1960년에서 1980년대까지 만항재에서 함백역까지 석탄을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길인데 아직도 길 여기저기가 거뭇 거뭇하다. 명품하늘숲길의 '하늘마중코스'와 '자작나무코스'에 해당한다. 보통은 정선군 사북읍에 있는 '화절령'에서 차량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만항재'에 이르는 코스인데 화절령보다는 만항재를 들머리로 결정하는 것이 주차문제 등에서 훨씬 편리하다.겨울철에는 보통 만항재에서 하이원CC로 이어지는 짧은 코스를 타는 경우도 많다. 재미있는 것은 겨울철 만항재에서 운탄고도를 타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썰매 하나씩은 짊어지고 오는 경우가 많다. 내리막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기 때문에 힘하나 안들이고 눈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재미가 또 쏠쏠하다. 이 코스도 백패킹이 유명한데 텐트를 칠 수 있는 공터에 우뚝(?) 솟아 있는 '왕따잣나무'가 재밌는 이름과 함께 이정표 역할을 톡톡하게 한다. 하이원CC를 지나치면 화절령에 다다르는 끄트머리에는 유명한 '도롱이 연못'이 있다. 탄광의 지하갱도가 무너져 내린 곳에 물이 차오르면서 생겨난 둥근연못인데 연못을 둘러싼 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 사진 촬영 포인트로도 각광을 받는다. 강원일보/오석기기자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대관령 능선과 목장 그리고 동해바다를 한 눈에 볼 수있는 선자령 순환등산로 구간은 겨울철만 되면 많은 등반객들이 줄지어 트레킹을 즐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강원일보 제공썰매를 타며 운탄고도를 즐기기 위해서는 만항재를 들머리로 해야 한다. 만항재는 겨울철만 되면 천상의 화원이라고 불리는 야생화 단지가 온통 흰눈의 향연으로 절경을 선사한다. /강원일보 제공명승 제74호로 지정된 대관령옛길은 우리 선조들의 수백년에 걸친 희로애락이 녹아있는 역사의 길로, 낙엽 위에 소복히 쌓인 눈이 더해져 폭신(?)한 길을 만들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강원일보 제공

2018-11-21 오석기

음악극으로 만나는 인천문학

백범 탈출기·소설 남생이 등 담겨경인일보 2014 연중기획이 모티브인천을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이 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으로 재탄생한다. 인천 감리서에 투옥됐던 백범 김구의 탈출기(백범일지)와 1930년대 후반 인천항 주변 빈민들의 삶(남생이)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인 '창조예술공간 더율'은 인천의 문학작품을 재해석해 만든 음악극 '인천문학전람-발자취'를 내년부터 공연한다. 본 공연에 앞서 오는 27일 학산소극장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4가지 에피소드를 먼저 선보인다.음악극은 음악공연과 연극을 결합한 장르다. '인천문학전람-발자취'는 영상까지 더한 융복합 음악극으로 진행된다. 이 음악극은 경인일보 특별취재팀이 2014년 진행한 연중기획 시리즈를 모아 발간한 책 '한국문학의 산실, 인천문학전람'을 모티브로 삼았다. 이 책은 인천의 인물, 역사, 사건, 장소를 주제로 다룬 시·소설·산문·희곡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소개한 책이다.더율은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을 무대로 끌어올리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창작했다. 청년 김창수가 인천의 투옥 생활과 탈옥을 거쳐 백범 김구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이 배우들의 연극으로 그려진다. 여기에 해금·대금 같은 전통 악기와 기타·베이스·드럼·건반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대를 설치하는 대신 영상물로 배경을 꾸민다.이밖에 1930년대 인천항 주변 빈민들의 삶과 애환을 주제로 한 현덕의 소설 '남생이'의 주인공 노마의 아버지를 무대로 불러낸다. 제물포에서 이별의 아픔을 노래했던 시인 김소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작곡가와 작사가의 이야기도 연극으로 각색됐다. 1970년대 인천 만석동 공장 노동자의 삶을 다룬 조세희 작품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의 영수·영희 남매도 나온다. 창조예술공간 더율은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4가지 에피소드 외에 7~8개 작품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1-21 김민재

'예술경력 깎아내리는' 지자체 산하 문화기관

상당수가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라 소규모 활동 인정 안해인재 채용 못하는 현상 발생… 특성 반영된 제도 개선 시급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산하 문화기관들이 보수적인 경력산정 기준 탓에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10월 6일 취임했던 화성시문화재단 홍범석 전 대표이사가 연봉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40일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클래식과 팝 등 여러 장르를 오가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홍 전 대표의 영입은 설립 10년이 넘어 성년기에 접어든 재단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현장형 리더라는 점에서 비롯됐다. 이 때문에 사표를 수리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에 장문의 글을 통해 보수적인 급여제도를 지적하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화성시와 같이 도내 지자체 산하 문화기관 상당수가 일반 공무원 보수규정을 기준으로 급여체계를 정하고 경력산정의 기준도 이를 준용하면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 소규모 단체활동이 많고, 비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 화성시문화재단의 경우도 100인 이상 일반기업, 50인 이상 공공기관의 근무연수만 경력으로 인정하면서 솔리스트로 활동해 온 홍 전 대표의 경우 전혀 해당되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아무리 대형 문화기획사라고 해도 직원이 30인을 넘는 경우가 드물다. 공연무대, 문화계 현장을 잘 알아도 지금의 규정에선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비단 재단의 대표나 임원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 중 경력직을 채용하려고 해도 그간의 활동을 전부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수원문화재단의 경우 타 지역 문화기관 경력도 80%만 인정하는 등 제한적으로 경력을 산정해 외부 인재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근 제도 개선에 나섰다.도내 또 다른 문화재단은 타 문화기관의 경력이 있더라도 신입 직원으로 채용해 경력을 아예 무시하기도 한다. 도내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무원 보수규정은 많이 유연해지면서 변화해가는데, 재단은 설립 당시의 공무원 보수규정을 따르면서 문화적 특성을 전혀 반영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민간단체부터 공공기관까지 모든 활동을 인정하는 경기문화재단,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같이 별도의 내부 가이드라인을 정해 다양한 경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11-21 공지영

수능 수험표 '프리패스권'

市, 축구·공연장 무료·할인시티투어버스·캠핑장 혜택인천시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주는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다음 달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전은 수험생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로, 현장에서 수험표를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관람이 가능하다.최근 인천대공원에 문을 연 '너나들이캠핑장'은 수험표를 지참한 가족(4명)에게 다음 달 13일까지 주중(일요일 오후~목요일)에 캠핑장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사용 전 전화로 예약(032-467-2123, 010-3610-2123)하면 된다.인천 시티투어 버스는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보여주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통합이용권을 40%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12월 초까지 수험표를 챙겨오는 수험생들에게 공연 요금을 할인해 준다. 23~24일 공연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 '비가(悲歌)'는 R석 1만5천원, A석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비가'는 그리스신화 속 인물의 본성과 심리를 춤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청소년 맞춤형 공연으로, 전석 5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현대무용단인 LDP무용단, 현악 밴드 옐로우스트링보이즈 등이 공연한다.30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의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도 열린다. 전석 2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수험생의 마음을 위무해 주는 레퍼토리를 마련했다.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는 '청소년을 위한 한 시간에 보는 한국미술사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풍성한 문화 공연과 혜택으로 수험생들이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1-21 윤설아

수도국산박물관 '문화관광 거점' 만든다

동구, 생활상 전시관·전망대 조성배다리 잇는 개발·증축사업 추진LH 일부소유권 이관논의 진행후체험·교육 연계한 콘텐츠 마련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이 추진된다.21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수도국산박물관을 증축해 상설 전시공간을 추가로 마련하고, 동구 전역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조성을 검토하는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전시실에는 기존 1960~70년대의 생활상뿐 아니라 60~70년대 전후 시대별 인천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박물관의 증축·개발이 진행되면 이전 동인천 우체국 건물에 만들어지는 '성냥 테마 마을박물관'과 체험·교육을 연계하기로 했다. 수도국산박물관부터 배다리 관광 테마거리로 이어지는 '동구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박물관 주차장이 비좁아 단체 관광객이 타고 오는 관광버스가 접근하기 힘들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박물관을 증축·개발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소유권부터 해결해야 한다. 현재 박물관 소유권을 동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누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물관은 지난 2003년 동구와 LH가 맺은 '송현 근린공원 내 박물관 건립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4년 지하 1층 지상 1층 높이, 연면적 2천45㎡ 규모로 준공됐다.준공 이후 동구는 '동구가 박물관 골조공사 비용을 내고 준공 이후 송현주거환경지구개선사업 부분을 제외한 시설을 넘겨받는다'는 건립사업 협약에 따라 전체 박물관 시설 중 전시동에 해당하는 약 1천㎡에 대한 소유권을 LH로부터 받았다. 하지만 당시 이관 대상에 빠졌던 달동네놀이체험관, 화장실, 사무실이 위치한 관리동 1천46㎡는 지금까지 LH가 소유하고 있다. 도시정비법상 박물관 조성 사업을 마친 사업 시행자 LH가 관련 지자체에 건물 소유권을 이관해야 하지만 인천시와 동구 중 어느 곳에 넘겨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동구 관계자는 "운영·관리를 하는 동구가 박물관의 소유권을 가지게 되면 박물관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소유권을 받고 박물관 증축·개발을 진행해 동구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LH 관계자는 "박물관 소유권을 넘기는 것에 대한 인천시와 동구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지금까지 이관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소유권 이관을 해야 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인천시, 동구와 함께 논의를 진행해 어느 곳에 소유권을 이관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인천 동구가 수도국산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박물관 전경. /동구 제공

2018-11-21 김태양

장애인·비장애인의 음악동행… 서음예술단, 본격활동 나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목적으로 출범한 '서음예술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비영리단체인 서음예술단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청에서 레인보우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체 설립 이후 장애·비장애인의 첫 합동 공연이다.인천 서구에 위치한 서음예술단은 '음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한다'는 취지로 지난 2월 생긴 단체다.현재 이 예술단에 소속된 80여 명의 단원 중 약 40명은 장애인으로, 비장애인인 음악 전공자가 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소에는 비장애인 단원들이 자선음악회를 진행하고 그 수익을 장애인 복지 향상에 사용하고 있다.이날 공연은 7가지 색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합창, 중창, 앙상블 등으로 이뤄졌다. 공연 대부분이 장애인의 연주로 진행됐다. 서음예술단은 다음달 13일 서구 주민과 함께 하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서음예술단 관계자는 "장애인이 많은 공연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합동 공연은 연 1~2회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된 활동을 통해 음악으로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8-11-21 공승배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1월 2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5세남녀 경솔한 판단으로 마음에 근심 가중되니 정리 확실히 하고 47세남녀 남 돕는일도 지나치면 문제생기니 능력밖의 일 손대는 없도록 주의 59세남녀 내부적으로 얽혀있는 문제 해결이 우선 71세남녀 한 사람 정했으면 끝까지 손 잡아주는것이 도리丑(소띠)=34세남녀 꿈은 원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것이니 자기확신이 중요 46세남녀 오랜만에 웃어볼일 생기니 웃사람 도움으로 금전문제 해결 58세남녀 문서관계일 성사되고 목돈만질일 생기니 만사길 70세남녀 사소한 일로 가까운 사람과 등지는일 없도록 주의寅(범띠)=33세남녀 오직 가족을 위해 최선 다하니 가택에 좋은일 생기고 45세남녀 자기 중심이 중요하니 남을 무조건 믿고 따라가는일 자제 57세남녀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잠시 쉬며 재충전하도록 69세남녀 지병악화로 건강에 심각한 문제 생기니 소홀하지 말기를卯(토끼띠)=32세남녀 문서관계일 정확하고 의심없이 처리해야 편안한 하루가 44세남녀 돈거래 손해보고 심하면 법적인 문제로 비화되니 자제하고 56세남녀 어려움있어도 밀고나가는것이 후한 막는 길 68세남녀 일이 꼬이고 막혀있으니 더 이상의 전진은 위험辰(용띠)=31세남녀 명분없는 싸움에 휘말려 구설듣게되니 출입 자제하고 43세남녀 귀인의 도움으로 원하는 문서 잡게되니 만사 길 55세남녀 병원 찾을일 생기니 건강관리에 주력하는것이 좋고 67세남녀 새로운 짝을 만나는 일 순리대로 행하면 좋은 결과가巳(뱀띠)=30세남녀 머지않아 문서잡을일 생기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 42세남녀 남을 비난하는일 결국 자신의 자신에게 불리한일이 54세남녀 시비 소송문제 이익없으니 화해함이 바람직 66세남녀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르니 중요문서 관리 잘 하도록午(말띠)=29세남녀 환경을 바꾸면 일만 복잡해지니 하던일 꾸준히 한길가도록 41세남녀 지나친 대립은 서로에게 상처뿐이니 적당히 하도록 53세남녀 용기를 갖고 당당하게 출발하면 소원이루고 65세남녀 노년에 짝을 만났으나 인연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未(양띠)=28세남녀 불만있더라도 꾸준히 한 길가는것이 가장 이로운 길이고 40세남녀 변덕부리지말고 한길 가면 반드시 이익생기고 52세남녀 기회는 있을때 잡는것이 좋으니 강하게 추진을 64세남녀 재물운기 상승하나 더 이상의 투자는 중지하는것이 좋고申(원숭이띠)=27세남녀 이성문제로 사람 소개받을일 생기나 좋은 인연일수도 39세남녀 답답한 현실이나 귀인도움으로 해결되니 신변에 좋은일이 51세남녀 수하자문제로 고민있다면 상생적인 길 가도록 63세남녀 수하자의 충고 받아들이면 유리하니 감정대립은 금물酉(닭띠)=26세남녀 취업 시험등에 좋은결과 있게되니 신변에 좋은일 생기고 38세남녀 사람 소개받을일 생기고 좋은 짝을 만나니 적극적으로 50세남녀 급히 서둘면 다시해야할일 생기니 순리대로 62세남녀 마음의 병을 얻으니 자손근심 아니면 이성문제로 고민이戌(개띠)=25세남녀 웃사람 섬기기에 최선다하고 반항하면 반드시 후회할일이 37세남녀 직접 추진하면 위험하니 타인에게 부탁하도록 49세남녀 남을 속이면 자신에게도 큰 피해가 오니 조심 61세남녀 운기 길하니 인내심갖고 노력하면 원하는 소원 이루고亥(돼지띠)=24세남녀 지나친 과소비가 문제이니 한푼이라도 아껴쓰는 지혜를 36세남녀 자존심보다 타인의 협조 받는것이 이로운 길 48세남녀 시비나 소송 이익없으니 답답해도 화해의길 가도록 60세남녀 명예를 돈으로 사고팔려 한다면 구설 생기니 마음비우고

2018-11-21 경인일보

작은도서관서 '보물 만들기'… 창생공간 워크숍

그림책 주제 수제상품 기획·판매 계획지역 예술가·주민 네트워크 공간 활용내달 12일부터 활동 성과 공유 쇼케이스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6번째 문화공방 '창생공간(MAKER SPACE) 별짓'을 열고,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제작워크숍을 6회에 걸쳐 진행한다. 14년 동안 작은도서관 '책놀이터'로 운영됐던 창생공간 별짓은 인근에 큰 공립도서관이 생겨 도서관 기능을 이관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별짓의 오픈행사에는 책놀이터 어린이 노래단 '시끌이들'과 아토인형극단의 '구름이와 욜'의 축하공연, 걱정 인형 만들기, 포트 록 파티 등이 이어진다. 생활기술과 사회적 기술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작워크숍은 그림책을 소재로 페이퍼 커팅과 인형 만들기를 선보인다. 한성민 작가와 함께 환경과 공존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페이퍼 컷팅, 신종수 공방장과 함께 버려지는 나무 조각들로 만드는 걱정인형, 박지숙 작가와 함께 사라지는 멸종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물 인형을 만든다.앞으로 별짓은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이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그림책을 소재로 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기획하고 만들어 파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업자와 예술가, 지역 주민들의 네트워크 공간으로도 사용되는데, 메이커 책과 공구를 대여하기도 하고 그림책과 관련된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제작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그램책 공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창생공간은 제작 도구를 갖춘 작업장이자 시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쇼룸, 카페, 라이브러리 등 복합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공방이다. 창생공간의 주요 키워드인 '기술'은 자작, 수리, 발효, 적정기술 등 일상과 밀접한 생활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과 공간을 공유하므로 사회적 활동과 공공을 확산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2016년에 오픈한 수원 빼꼼(발효), 성남 재미(수리), 안양 이모저모 도모소(시니어 굿즈), 남양주 수동(적정기술 난로)과 2017년에 오픈한 오산 문화전파사(미디어) 등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다음달 12일부터 창생공간 3년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간지원의 정책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창생공간 쇼케이스를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창생공간(MAKER SPACE) 별짓.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8-11-21 공지영

부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영양교육 도서' 채소 마을 콩 대장' 출간

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꿈터 출판사와 함께 어린이 영양교육 도서 '채소 마을 콩 대장(글 이현선, 그림 김이주)'을 오는 26일 출간한다.어린이들의 편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센터가 진행한 어린이 영양교육, 부모 및 교사 대상 식습관 교육 등 편식 솔루션을 담아 동화책 발간이란 결실을 맺은 것이다.성장에 꼭 필요한 단백질 식품인 콩을 소재로 기획된 이번 책에서는 채소섭취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표현했다. 재능대장 '콩이'는 두부와 두유로 변신하며, 이를 부러워하는 배추, 토마토, 당근, 감자 등 채소 마을 친구들도 멋지게 변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기획한 이수정 센터장은 추천사를 통해 "콩과 친해질 수 있는 따뜻하고 예쁜 그림책을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희망하며 추천한다"고 밝히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교육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센터는 '채소 마을 콩 대장'을 등록 어린이 급식소에 배부해 어린이 영양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관내 어린이 도서관 등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꿈터 출판사와 함께 출간한 어린이 영양교육도서 '채소 마을 콩대장' 표지. /부천시 제공

2018-11-21 장철순

보스웰리아 효능? 관절·연골 건강+염증 치료… 천연 파스로도 탁월

보스웰리아가 21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지난 9월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만능식품' 보스웰리아가 소개됐다.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굳힌 것으로, 2년에 한번 500g미만 소량 채취되는 귀한 재료다. 관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재로 쓰이는 귀한 식품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염증 및 통증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기도 했다. 보스웰리아에는 상처 치유, 근육 강화, 두통 예방, 관절염 증상 완화 성분이 들어있다. 또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여드름에 좋은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위장장애를 완화시켜준다. 보스웰리아 섭취 방법은 다양하다. 시중에 보스웰리아 캡슐 제품이 나와있으며, 차나 가루로 먹을 수 있다.그러나 보스웰리아 차나 보스웰리아 가루는 쓴맛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두유나 우유에 타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다. 뿐만 아니라 보스웰리아 가루와 달걀흰자를 5:1 비율로 반죽해 관절 부위에 바르면 천연 파스가 완성된다. 한편 보스웰리아를 과도하게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거나 장기간으로 복용할 경우 간 손상, 피부발진,어지러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캡슐로 섭취할 경우 정해진 용량과 복용법을 따라야 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보스웰리아 효능. /채널A '닥터지바고' 캡처

2018-11-21 김지혜

'음원 사재기' 뿌리 뽑나… 내년부터 멜론·벅스 등 상시 모니터링

이른바 '닐로 사태'로 촉발된 가요계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 정부가 내년부터 국내 음원 사이트 모니터링을 추진한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에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에 '공정한 음원 유통환경 조성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이를 위한 예산으로 총 6억 원을 배정한다. 문체부가 음원 사재기에 대응해 예산 확보를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빅데이터 분석에 1억5천만원, 음원 사재기 대응 매뉴얼 등 연구 용역에 2억원,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2억5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문체부는 내다봤다. 예산 규모는 국회를 거쳐 추후 확정된다.문체부는 네이버뮤직, 벅스, 멜론,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6대 음악 서비스 사업자에게 음원 사재기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전문역량이 미비해 관련 전문기관의 분석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문체부는 출판업계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는 ▲ 신고내용 접수 ▲ 위반사항일 경우 현장조사 ▲ 출판유통심의위원회 검토 ▲ 경찰·검찰에 신고·고발 ▲ 신고 포상금 지급이라는 5단계 절차를 마련해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음원과 관련해선 이런 절차가 없다.이에 따라 문체부는 내년부터 관련 매뉴얼을 마련하고 최소 2명의 모니터링 전담 인원을 배치, 사재기 이슈를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나아가 음악 서비스 사업자한테서 분기별로 자료를 받아 특이사항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정부가 이처럼 행동에 나선 것은 그만큼 '음원 사재기'가 가요계를 좀먹는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가요계 자정 노력도 있었다. 2013년 SM·JYP엔터테인먼트·스타제국과 함께 음원 사재기를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했고, 2015년 가수 이승환은 "최근 측근을 통해 브로커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순위를 올려주겠다고 하면서 억대 금액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박진영은 지난 7월 문체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윤종신은 SNS를 통해 '실시간 차트'와 '톱 100' 전체 재생이 문제라고 지적했다.현재 음원 사재기에 대한 법적 규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2016년 3월 개정된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 제34조에 따르면 음반이나 음악영상물 관련 업자들이 판매량을 올릴 목적으로 음반 등을 부당하게 사들이는 '음원 사재기'로 적발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그러나 사재기는 해외에서 음성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수많은 의혹만 제기될 뿐, 이제까지 정부는 제대로 된 통계조차 갖추지 못했다.김현권 의원은 "공정한 경쟁과 평가가 없으면 음악으로 대중의 선택을 받아야 할 좋은 뮤지션들이 빛을 보기 어렵다"며 "음악 시장을 어지럽히는 사재기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음원 사재기' 대응 상시 모니터링.

2018-11-21 김지혜

[아트플랫폼내 23일 개관식]지역서적 총망라… 문화복합공간 '인천서점' 등장

향토작가 작품·비매품 등 1천여권커피 한잔과 함께 독서토론도 가능'인천 책만 모아 놓은 공간, 얼마나 기다렸던가!'인천의 이야기를 담은 책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천서점'이 인천아트플랫폼에 문을 연다. 드디어 인천에도 인천 책 전문 서점이 생기게 되었다.'인천서점'은 인천을 소재로 한 도서, 기관에서 출간한 비매품 서적, 인천 작가가 쓴 작품 등 인천과 관련한 책을 보고 살 수 있는 서점이다. 인천과 관련한 책 1천여 권이 우선 꽂힌다.인천과 관련된 책은 많지만, 이들 인천 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다. 인천시,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에서 출간한 서적은 대부분 비매품이어서 도서관을 제외하면 손쉽게 찾아볼 수 없는 구조다.이 때문에 2004년 인천에서는 일반 서점 한 편에 인천에서 발간된 책을 비치하자는 취지의 '인천책 30㎝ 서가 운동'이 펼쳐지기도 했다.반면 서울시는 시청사 지하 1층에 '서울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시에서 출판하는 간행물, 연구보고서는 물론 서울에 관한 모든 책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900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00여권의 새로운 책이 들어오고 있다.'인천서점'은 민간 운영자가 시설을 임대해 운영하는 방식이지만, 지역의 독립출판사와 예술인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독서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 작가들이 직접 책을 전시할 수 있는 자리도 있으며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내부 인테리어 설계를 맡은 이의중 건축재생공방 대표는 "유리 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을 쐬며 인천 시민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인천서점' 개관식은 23일 오후 3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달콤한 나의 도시' 저자인 정이현 작가와 허희 문학평론가와의 대화, 독립밴드 '빈티지프랭키'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된다.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인천의 책을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근대문학관과 함께 '문학이 있는 개항장'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8-11-20 윤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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