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파주 가람도서관, 개관 6년만에 부실징후

2014년 전국 최초 음악도서관 오픈솔가람아트홀 곳곳 녹슬고 뒤틀려주민들 "안타까워… 보수보강 시급"파주 운정신도시 '가람 공공도서관'의 일부 시설물이 개관 6년 만에 여기저기 헐거나 뒤틀리면서 사용이 중단되는 등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9일 파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가람도서관은 2014년 3월 1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운정신도시 가람로 116번길 170(와동동)에 연면적 3천86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음악당과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 강연실 등을 갖추고 개관했다.특히 4천600여점에 달하는 음악자료와 3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을 갖춘 이 도서관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도서와 음악자료 구비, 자료실 운영방법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를 '음악'이란 주제를 가지고 일관성 있게 시공한 전국 최초 '음악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그러나 개관 6년 만에 음악공연장인 '솔가람아트홀' 일부 시설에서 녹이 슬어 떨어지거나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솔가람아트홀 지붕에 해당하는 1층 밖 뒤쪽 환풍구는 녹이 슬면서 시설물이 떨어져 나가 흉측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으며 입구 쪽 바닥에는 겨울철 염화칼슘을 뿌려놓은 듯 시멘트 부유물이 하얗게 배어 올라오는 등 백태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 유리로 된 사면은 물이 스며들어 오염된 상태다.도서관 및 공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휴식장소인 아트홀 뒤 방부목 데크는 썩어 뒤틀려 일어나면서 도서관 측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출입금지' 위험 표시줄을 쳐 놓았다. 주민들은 이를 두고 "전국 최초로 음악도서관이 설치되고 집 가까운 곳에서 클래식 음악공연까지 볼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부실 징후가 나타나 안타깝다"면서 "좋은 시설을 만들어 놓고도 관리를 못해 훼손되면서 결국 피해는 주민들이 보게 됐다"고 시급한 보수보강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음악동아리용 공간을 조성하는 리모델링과 함께 낙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교체작업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보수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신도시에는 가람도서관(음악), 한빛도서관(영어), 해솔도서관(교육) 등 3개의 특화된 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 운정신도시 가람도서관이 개관 6년 만에 여기저기 시설들이 헐거나 뒤틀려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독자 제공

2020-03-09 이종태

화사한 봄 발길 기다리는 양평 '세미원'… 관광객 맞이 새단장 '한창'

지난해 증축 관리동 새롭게 꾸며식품판매장·휴게·전시공간 설치세계적 희귀연꽃·나무등 선보여지정기념 조성 '경기원' 내년착공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1호 지방정원' 세미원이 화사한 봄맞이 채비에 한창이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찬 기운을 느끼게 하고는 있지만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는 벌써 완연한 봄기운이 감돌고 있다. 양지바른 화단에서는 지난 가을 심은 튤립 새싹들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지난 1월 말 전후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도 세미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은 줄지 않고 있다. 평일은 물론 주말·휴일에는 3천~4천여명이 찾아오는 등 올해 누적 방문객이 1만5천명을 훌쩍 넘기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내방객 수와 엇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세미원은 지난해 11월 증축한 관리동 건물을 지금 새롭게 꾸미고 있다. 내방객의 출입 편의를 위해 관리동 앞에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하고 1층에는 로컬푸드·자체 개발 상품, 다양한 연 가공 식품류 등을 취급하는 판매장도 만들 예정이다. 2층은 정원 및 환경 교육장으로, 교육이 없을 때는 내방객들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상시 전시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천연 자재를 활용한 외곽 펜스와 화장실 보수 공사도 완료했다.4월 세미원은 '봄빛 정원'으로 새롭게 피어난다. 지난 가을 심은 튤립 1만5천여 포기와 여유 공간에 심은 양귀비 등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고 연못가 등에 심은 1천500여 포기의 수선화도 조만간 싹을 틔울 예정이다.세미원 20만7천587㎡에 정성스럽게 키운 산수유와 소나무, 능수버들 등 다양한 나무와 꽃나무들은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새잎과 꽃망울을 키워가고 있어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기대하게 한다. 튤립, 향수선화 히아신스, 잉글랜드 양귀비, 수련 등 구역별로 봄꽃 존(Zone)을 구성했고 세계수련관과 열대수련 연못에서는 다양한 세계의 열대 수련도 만나볼 수 있다.세미원은 세계적인 희귀종인 연꽃들을 비롯한 수생식물 70여종, 초본식물 120여종, 목본식물 80여종이 화사한 꽃을 피워 내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겨우내 배양·증식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다양한 품종의 연들이 꽃을 피울 연못 정비도 마무리 단계다.세미원은 4월 중순부터 페이스페인팅, 그리기 체험, 봄차 마시기, 소원지 쓰기, 인증 샷 이벤트 등과 잎차·천연손수건·마름목걸이·천연비누 만들기, 원목그림 그리기 등 연꽃문화체험교실도 운영한다.세미원은 경기도 1호 지방정원 지정을 기념해 조성할 '경기원'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이미지를 형상화한 2개의 폭포에서 쏟아진 물이 합쳐지도록 하고 도내 31개 시·군 나무 식재와 시·군 엠블럼 등을 설치해 세미원이 '1호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도약하는 염원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르면 연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한다.최형근 세미원 대표는 "올해가 '세미원 독립채산 경영' 원년이다. 2012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후 8년 만에 군 예산 지원없이 홀로서기를 선언하고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조원의 전폭적 참여와 성원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올해 내방객 목표를 50만명으로 정했다. 세미원을 도심 생활 속에서 찌든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가꾸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미원은 4월부터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에 문을 연다. 5월부터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세미원 정원내 버드나무가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고운 연두색의 새싹을 틔우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3-09 오경택

송도 달빛공원 파크골프장, 이달 '첫삽'

2만4천㎡·18홀 규모… 12월 준공휴게시설·MTB 연습장 조성 예정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파크골프장이 이달 착공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7억원을 들여 송도 달빛공원 북측에 파크골프장,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만든다고 9일 밝혔다.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노인과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송도 달빛공원 파크골프장은 인천에서 가장 넓은 2만4천㎡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남동구 장수배수지, 연수구 선학동 등 4곳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있다.인천경제청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면서 산책로, 휴게시설, 자전거 도로, 관리사무소 등을 만든다. 또 이용객이 적은 긴 선형의 MTB(산악자전거) 코스를 축소하는 대신 BMX(자전거모터크로스)와 MTB 연습장을 새로 조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주민들이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암대로에서 달빛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신설하고 주차장(100면)도 만들 계획이다.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현재 달빛공원 북측은 주민들의 접근이 어렵고 편의시설도 많지 않다"며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송도 달빛공원은 송도국제교(송도1교)와 컨벤시아교(송도2교) 사이 아암대로 주변에 있다. 달빛공원 남측에는 농구장·테니스장·다목적 운동장·족구장·자전거 도로·산책로 등이 조성돼 많은 시민이 찾고 있지만, 북측은 MTB 코스와 족구장밖에 없는 데다 접근성도 떨어진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MTB 연습장 등을 조성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 북측 모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20-03-09 목동훈

전통장단과 서양리듬의 조화 '한국적 오케스트라'

내달 17·18일 도문화의전당 첫 공연 국악관현악 장점에 다채로운 레퍼토리 선봬 미래 한국음악 방향성 제시국악관현악의 진정한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접해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9일 경기도립국악단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최고의 국악관현악 앙상블을 선보여 왔던 도립국악단은 올해 한국음악 지형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나갈 '시나위'음악 운동을 전개한다. '시나위'는 전통음악의 핵심적인 창발성을 모두 포함한 음악운동이자 미래 한국음악의 방향성과 생태계를 바꾸어갈 창조적 음악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도립국악단은 국악관현악의 특징에다 도립국악단 고유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더해 새롭고 다채로운 컨템포러리 '시나위'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됐다. 이에 대한 첫 공연으로 도립국악단은 다음달 17·18일 양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역(易)의 음향-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이 공연에선 우리 음악의 불변 요소인 장단과 변화하는 가락을 통해 진정한 한국 음악적 오케스트라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통과 원형에 기초해 새롭게 창작된 현대음악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고유의 색채로 표현한다. 또 한국음악의 전통 장단과 서양음악의 리듬과 박자를 더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동시대를 관통하는 한국적 오케스트라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도립국악단을 이끌고 있는 원일 예술감독이 선별한 가장 수준 높은 국악관현악 작품으로 평가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도립국악단 관계자는 "시나위는 우리들의 삶과 연결된 공동체의 의례를 담아내는 음악 형식이며 이를 통해 발현되는 한국정신의 핵심을 담고 있다"면서 "이번 공연에선 단순한 전통음악의 재현을 넘어 창조적 음악 행위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경기도립국악단.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아이클릭아트

2020-03-09 김종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3월 10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남의 일에 개입하면 책임질일 생기니 말 한마디 신중히 49세남녀 헛소문에 집착하지말고 꾸준히 한길가는것이 유리하고 61세남녀 분위기를 흔드는 사람은 확실히 제거하는것이 좋고 73세남녀 잘해주고도 욕먹는 형상이니 마음가짐 단단히 하고丑(소띠)=36세남녀 마음은 급하나 환경이 불리하니 다음기회로 미루도록 48세남녀 서두르면 낭패보게되니 잠시 쉬면서 내일을 설게하고 60세남녀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몸관리 철저히 하도록 72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하나 길이 아니니 정리하도록寅(범띠)=35세남녀 사소한 감정은 버리고 웃사람 믿고따르는것이 이로운 길 47세남녀외부적인 확장은 불가하니 내실가하는데 주력하도록 59세남녀 이일 저일 손대지말고 한가지일에 전념하도록 71세남녀 일이 꼬이고 더디나 움직여도 이익없으니 기다리도록卯(토끼띠)=34세남녀 취업등에 좋은 길이 열리니 조금은 부족해도 수용하도록 46세남녀 무리하지않아도 잘 해결되니 웃사람 믿고 기다리도록 58세남녀 길이 보이지 않을땐 움직이지않는것이 마음편한 길 70세남녀 먼저 나서면 일만 복잡해지니 조용히 기다리고辰(용띠)=33세남녀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시작은 사소한데서 시작되는것이고 45세길이 아니면 돌아서는것이 좋으니 무리한 전진은 자제하고 57세남녀 명예 구하는일 이익없으니 욕심내지 말기를 69세남녀 낯선 사람과 한배타는일 위험한 발상이니 조심하도록巳(뱀띠)=32세남녀 두갈래길에서 하던일 꾸준히 움직이지않는것이 좋고 44세남녀 아차하는 순간에 큰 화를 당하게되니 경솔한 행동 자제하도록 56세남녀 과욕으로 공든탑이 무너지는 형상이니 자업자득 68세남녀 독풀은 제거하는것이 이로우니 뿌리채 뽑아내고午(말띠)=31세남녀 바깥일보다 집안일이 우선이니 바로 해결짓는것이 유리 43세남녀 절차무시하면 후회할일 생기니 미루지말기를 55세남녀 문서문제로 고민하나 좋은 기회이니 잡는것이 이익 67세남녀 알아도 모르는척 때가 올때까지 감정개입 하지말기를未(양띠)=30세남녀 새로운 문이 열리니 오랜 소원 이루어지고 신변에 좋은일이 42세남녀 새로운 길이 열리니 적극적으로 이행하는것이 이롭고 54세남녀 남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인정하고 66세남녀 집안에 문제생기나 잘 해결되니 자손등의 도움있을터申(원숭이띠)=29세남녀 원칙을 무시하면 곤란한일 생기니 순리대로 행하도록 41세남녀 집안일로 고민하나 사소한 일로 대립하지 말기를 53세남녀 뿌리없는 나무에서 꽃을 피우는 형상이니 위태롭고 65세남녀 어려운일 있다면 자손의 도움받는것이 유리할수도酉(닭띠)=28세남녀 어려운 일은 어려워지기전에 먼저 손을쓰는것이 마음편한 길 40세남녀 부정한 일에 손대면 관재 생기니 일체 거래는 중지하고 52세남녀 마음에도 없는 사람과 동행하는일 이롭지않고 64세남녀 말이 앞서면 일만 힘들어지니 약속은 꼭 지키도록戌(개띠)=27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있으나 좋은 인연이니 편견은 버리도록 39세남녀 명예구하는일 원하는대로 뜻을 이루니 소원성취 하고 51세남녀 일보다 쉬는것이 좋으니 에너지충전에 주력하고 63세남녀 집안에 경사스런일 생기니 오랜 소원 이루어질수도亥(돼지띠)=26세남녀 순간의 실수로 공덕이 일순간에 무너지니 말한마디 신중히 38세남녀 정리할일 있다면 미루지말고 바로 이행하는것이 좋고 50세남녀 과욕부리면 패가망신 하게되니 절대 무리하지말기를 62세남녀 사소한 실수가 손해로 이어지니 과욕 부리지말고

2020-03-09 경인일보

코로나 여파 전시공간 휴관 장기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경기지역 전시공간의 휴관이 장기화 되고 있다. 9일 경기도 문화계에 따르면 뮤지엄그라운드는 지난 3일 오픈 예정이었던 '전광영 Chapter 2: Blue & Yellow','본다. GAZE','지극히 사적인 응시의 출력' 전시를 잠정 연기했다. 또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 되면서 미술관 전체의 개관 일정도 미뤘다.한국미술관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조정되면서 시작된 휴관을 '심각' 경보 해제 시까지 무기한 연기했으며, 지난 8일 개관 예정이었던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역시 휴관 일정을 재연장 했다. 이들 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 진정 시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이어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 등도 '코로나19' 여파에 기약 없는 휴관에 들어갔다.한시적 평일 단축 운영을 선택하는 전시관도 있다. 움갤러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전시관을 열기로 했다. 평소 관람객이 많은 주말은 전시공간을 개방하지 않기로 했고, 이달 말일까지 예정됐던 김윤경 개인전 'Hide and Seek'도 다음 달 14일까지로 연기했다. 전시관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공간의 방역 소독과 보건 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휴관연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3-09 김종찬

김종천 과천시장 "무단 용도변경 신천지 예배보면 행정조치… 더 이상 예배 못볼것"

과천시가 신천지예수교회 시설의 무단 용도변경에 대해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에도 해당 종교가 집회를 하지 못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시는 신천지의 불법용도변경 사안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시정 할 것을 계고했다"고 말했다. 관내 신천지 시설은 5곳으로 별양동 1-19 상업용 빌딩 9층과 10층의 예배당, 별양동 1-11 벽산상가 5층의 사무실, 별양동 1-13 제일쇼핑 4층의 총회본부 사무실, 중앙동 40-3번지의 사무실 및 식당, 문원동 89-4 일대에 위치한 주택 등이다. 이중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는 곳은 이마트 과천점이 입점한 별양동 1-19 빌딩의 9~10층 예배당이다. 9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10층은 운동시설로 용도가 정해져 있으나 예배당(종교시설)으로 사용해 건축법상 무단 용도변경이라는 것. 김 시장은 "현재 관내 신천지 시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지난달 21일부터 폐쇄 조치했고 정부에서 코로나19 완전 종식을 발표할 때까지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폐쇄하겠다"며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후에도 해당 시설을 사용할 때에는 건축법 80조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건축법 79조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등 예배당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현재는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폐쇄됐으며 이후 코로나19의 종식으로 해당 시설을 사용하면 무단 용도변경에 대한 책임을 물어 행정조치 할 것이므로 더 이상 예배시설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신천지 관련 시설을 모두 폐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공권력을 집행하는 입장에서 법적인 근거가 있는 것을 찾아 시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천지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 들어간 5일 오전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가 입구를 폐쇄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3-09 이석철·권순정

코로나 변수로 떠오른 신천지 신도 공동생활

인천 10곳 안팎 3~4명씩 거주 확인폐쇄조치 안돼 방역 사각지대 우려朴시장 "비협조시 모든 행정력 동원"신천지 신도 집단 거주지인 대구 한마음아파트에서 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인천 지역에서도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빌라나 다세대주택 등에서 소규모 공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신천지 신도 주거 시설은 폐쇄 조치가 안 돼 방역의 새로운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8일 인천시 관계자는 "신천지 측의 협조를 얻어 인천 지역 내 소규모 공동 주거 시설인 빌라, 다세대 주택 여러 곳에 대한 방역 조치와 해당 신도들의 검체 검사를 완료했다"며 "공동 주거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신천지 일부 신도들은 빌라 등에 방을 얻어 3~4명씩 공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이들의 주거 장소를 폐쇄할 경우 찜질방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고 판단, 폐쇄 조치는 하지 않았다. 인천시가 파악한 이런 공동 주거 시설만 10곳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런 정보 자체를 신천지 측의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어, 만약 신천지 측이 파악하지 못했거나 숨겨 놓은 장소가 새롭게 튀어나올 경우 새로운 집단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이와 함께 인천시는 코로나19 검사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 신도에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일부 신도들을 중심으로 시의 조사와 검사 요구에 비협조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인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인천지역 신천지 신도·교육생 1만1천84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고위험군 715명 가운데 중국 국적 A(48·여)씨를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현재까지 소재 파악이 안 된 7명에 대해선 인천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20-03-08 김명호

과천 신천지, 대량확진 없어… 계속 문여는 학원에 휴원 당부

실제 유증상자 등 496명 조사 완료기존 3명 그쳐… 시설폐쇄 2주 연장"휴원율 30%… 확산 예방 동참을"대규모 감염 우려가 제기됐던 과천 신천지교회 집회에서 다행히 대량의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8일 도 관계자는 "과천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신도 중 496명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조사를 받았다"면서 "집회 참석자 중 실제 유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351명 정도로, 사실상 유증상자 전체가 조사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지난달 16일 과천 신천지 집회에는 모두 9천930명이 참석했고, 그 중 4천890명이 도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었다. 도는 이들에게 전수 전화 문진을 실시해 모두 780명이 기침·발열 등의 코로나 유증상이 있다고 밝혔다.이후 다시 실제 유증상자를 집계한 결과, 최초 유증상자로 알려진 780명 중 45%인 351명에게서 증상이 확인됐다. 이날까지 조사는 이들을 포함한 496명이 완료해 사실상 과천 신천지 집회에 대한 조사는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조사에서 기존에 알려진 3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도교육감은 지난 6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학원계에 휴원을 당부했다.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도에 전국 4분의 1이 넘는 학생, 3만3천개의 학원·교습소가 있어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나 확산 위험이 크다. 하지만 3만3천901곳의 학원·교습소 중 휴원한 곳은 30%에 불과하다"면서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또 이 지사는 일요일을 앞둔 지난 7일 SNS를 통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언급하며 강경한 방역 기조를 이어갔다.한편, 도는 신천지 시설 폐쇄기간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신천지 시설에서 집회가 금지된다. 도 문화종무과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도민 안전과 감염 방지를 위한 것으로, 신천지 관련 감염병 확산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시설에 대한 추가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면서 "현재도 신천지 시설에 대해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제보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면밀히 조사해 필요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신지영·남국성기자 sjy@kyeongin.com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천지본부에 대한 행정조사에 들어간 지난 5일 오전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가 입구를 폐쇄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2020-03-08 신지영·남국성

"이기적인 행태에 실망" vs "종교 자유 과도한 침해"

정부·지자체 자제 호소에도 진행일부 교인 "일괄적 제한 큰 문제"해당 시설들 방역대책 요구 일어'종교의 자유 vs 이기적 집단행동'.코로나19로 인한 교회 내 집단 감염 사례(3월 4일자 1면 보도)가 나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집합 종교행사 중단을 호소하고 있으나 곳곳에서 주일예배가 계속됐다.'이기적'이라는 목소리와 종교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수원 소재 S교회는 8일 주일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다고 수원시에 통보하기도 했지만, 교인들의 요구로 예배를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 경기도 내 교회만 2천858곳. 도내 교회 5천105곳 중 56%에 달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다른 종교와 다른 교회의 이기적인 행태를 보고 실망했다", "주일예배를 강행하는 건 무슨 의도냐"와 같은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초기 경증 상태로 전파가 잘 되는 코로나19는 집단시설과 종교행사 등을 통해 소규모 유행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어떻게 예방·관리하느냐가 앞으로의 유행 전망을 가를 수 있다"고 말했다.지자체도 집합 종교행사를 중단하거나 전환해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해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경기도 역시 지역사회 감염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종교 집회가 감염 취약 요소로 지적되고 실제 집단 감염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며 "주말 상황을 지켜본 후 도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염태영 수원시장도 SNS를 통해 "대부분의 교회에서 집회 취소를 결정했지만, 여전히 예배나 집회를 계속 유지하는 교회들이 있어서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반면 종교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 수원에서 만난 한 교인은 "비기독교인 입장이 아닌 기독교인 입장에선 주일예배를 일괄적으로 막는 건 큰 문제"라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전체가 아닌 희망자에 한정한 예배까지 막는 건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진중권 전 교수도 "대다수 교회가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주일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는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교회들을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강기정·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2020-03-08 강기정·김동필

옵치니코프·베레조프스키… 러 피아니즘 거장 한무대에

내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등 연주 예정러시아 피아니즘의 거장이 한 무대에 선다. (재)오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24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별들'이란 주제의 기획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에는 러시아 대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와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무대에 올라 19세기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이자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연주한다. 러시아는 근·현대부터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 등 뛰어난 피아노 음악 작곡가들을 배출하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호로비츠, 리히테르, 아쉬케나지와 같은 피아노의 거장들을 잇따라 배출하며 세계 피아노 연주계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의 경우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와 리즈 국제 콩쿠르를 동반 우승하며 러시아 정통 피아니즘의 계보를 잇고 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역시 데뷔 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즈(Eliso Birsaladze)로부터 가르침을 받으며 강력한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독특한 통찰력과 섬세함을 지닌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두 명의 피아니스트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등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명 피아노 협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오산문화재단 제공

2020-03-08 김종찬

[맛집을 찾아서]김포 구래동 '진해곰탕'

잡내없이 차별화된 깊은 맛 엄나무 탁월김포産 고시히카리종 쌀밥 하모니 엄지생일 장병 미역곰탕 대접 '해병대 단골집'몸을 가누기 힘들 만큼 숙취가 심한 아침에는 대개 맑은탕이 생각난다. 여의치 않으면 찬물에라도 밥을 말아 먹는다. 그렇게 해장하고 나면 조금만 있어도 속이 허해진다. 이때는 또 진한 육수가 당긴다. 설렁탕과 순댓국, 육개장 따위를 입안 가득 머금었다가 위장에 몇 모금 내려보내야 비로소 기력을 보충한 느낌이 든다.국물이 맑으면 속이 부대끼지 않고 국물이 깊으면 속이 든든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음식이 있다면 애주가들에게 더없이 좋겠으나 이런 국물을 만들어낸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전국의 국밥집 사장님들이 고민하는 지점이다.김포시 구래동 '진해곰탕' 국물은 맑고 깊다. 이 집 이헌태(57) 대표는 경남 진해 출신이다. '진하다'는 중의적 의미의 가게이름처럼 이 대표는 맑은 나주식 곰탕에 자신만의 깊은 맛을 우려낸 진해식 곰탕을 손님상에 올린다. 짜지 않고 달지 않고 기름지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게 깊은 맛을 내는 고깃국물을 떠올리면 된다. 차별화된 국물 맛의 비결 중 하나는 엄나무다. 잡내를 없애는 데도 탁월하다. 김포산 고시히카리종 쌀로 지은 밥은 이 국물에 아주 잘 어울린다.육수에 들어가는 소고기 부위는 볼살과 아롱사태로 단순하다. 종일 고기를 삶으며 염도만 맞추는 육수에 두 부위를 썰어 내놓는 게 전부다. 특곰탕에는 스지(힘줄)가 추가된다.곰탕만큼 인기 있는 메뉴는 자작한 육수를 떠먹어가며 즐기는 수육이다. 볼살과 아롱사태, 스지 등 하나같이 쫄깃한 고기에 직접 담근 백김치가 곁들여져 술안주로 그만이다. 매콤한 스지무침도 별미다.프랜차이즈가 아닌 진해곰탕은 오픈한 지 막 2년이 넘었다. 곰탕집은커녕 요식업을 해본 적이 없는 이 대표는 준비과정에서 수 없이 고기를 버려야 했다. 시간과 온도, 손질과 숙성을 놓고 지루한 싸움을 거듭한 끝에 지금의 맛을 완성했다.진해곰탕은 김포 해병대의 단골집이기도 하다. 해군이었던 선친의 영향으로 해병대원이 남 같지 않다는 이 대표는 생일에 집에 못 가는 장병에게 대접했다가 아예 미역곰탕을 개발했다. 미역곰탕만 찾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게 이 대표의 귀띔이다.오전 11시~오후 11시 영업(월요일 휴무). 곰탕·미역곰탕 8천원, 특곰탕 1만원, 수육(대) 3만8천원, 스지무침 1만5천원. 문의 : (031)998-1884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20-03-08 김우성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3월 9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평소에 관리 절저히 하도록 49세남녀 금전문제로 고민하나 밑빠진 독에 물붓기이니 정리하도록 61세남녀 사소한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는것이 웃사람 도리 73세남녀 지병으로 병원 찾을일 생기면 치료에 전념하도록丑(소띠)=36세남녀 원한다고 다 얻을수있는것이 아니니 과욕은 자제하도록 48세남녀 사소한 일로 지인과 쟁투하나 승산없는 대립은 하지말기를 60세남녀 필요하더면 먼저 나서는것이 좋으니 적극적으로 72세남녀 사소한 도움이라도 고마운 마음 잊지말기를寅(범띠)=35세남녀 운기 상승하니 원하는 소원 이루어지고 좋은문서 잡을수도 47세남녀 타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되니 선업의 결과이고 59세남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문서 잡게되니 만사 길 71세남녀 어려운 일 해결되고 목돈 생기니 만사형통卯(토끼띠)=34세남녀 재물보다 학업이 우선이니 중도에 노선 바꾸지 말기를 46세남녀 제 힘만 믿고 설치다가 낭패보게되니 순리 벗어나지말고 58세남녀 이일 저일 손대지말고 한가지일에 전념하도록 70세남녀 아차하는 순간에 큰 손해볼일 생기니 문서거래 신중히辰(용띠)=33세남녀 불리한 환경이나 길은 있으니 확신갖고 출발하도록 45세남녀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르는 형상이니 무리한 투자는 자제하고 57세남녀 일을 억지로 꾸미면 더 복잡해지니 정리잘하고 69세남녀 순간의 실수로 큰 손해볼일 생기니 문서거래 조심하고巳(뱀띠)=32세남녀 남을 속이면서까지 이익 취하려는 행동은 하지 말기를 44세남녀 남의 말 함부로하면 구설듣게되니 조용히 지내도록 56세남녀 건강에 장애생기니 호흡기계통 질병에 주의하도록 68세남녀 새싻이 돋아나는 형상이니 막혀있던 일이 잘 풀릴긋午(말띠)=31세남녀 취업등의 일로 고민하나 대안이 없으니 실력배양에 주력을 43세남녀 새로운 시작보다 정리가 우선이니 마무리 잘하도록 55세남녀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되니 비밀 잘 지키도록 67세남녀 미련은 남으나 정리하는것이 좋으니 서둘러 종결짓도록未(양띠)=30세남녀 작은일 일수록 마무리 잘해야하니 확실하게 종결도록 42세남녀 길이 아니면 나서지않는것이 좋으니 중심잡고 한 길 가도록 54세남녀 재물보다 사람의 귀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66세남녀 소송 분쟁등은 빨리 종결짓는것이 좋으니 화해하도록申(원숭이띠)=29세남녀 사소한 일로 지인과 대립하는일 이롭지않으니 참도록 41세남녀 억지로 강요하지말고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가도록 53세남녀 혼자의 힘보다는 주변사람 협조받는것이 유리할수도 65세남녀 미련은 있으나 바로 정리하는것이 마음편한 길이고酉(닭띠)=28세남녀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하는것이 로우니 겸손하도록 40세남녀 주위 상황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보일 필요는 없고 52세남녀 새로운 시작보다 정리가 우선이니 무거운짐 벗어내고 64세남녀 조용히 기다리는것이 이로운 길이니 출행등은 자제하고戌(개띠)=27세남녀 편안한 마음갖고 차분하게 기다리는것이 마음편한 길 39세남녀 원하는 소원 이루려면 재물지출도 필요한 일이고 51세남녀 지나친 행동으로 이마를 다친 형상이니 자업자득 63세남녀 남의 말 과신하면 큰 코다치니 일체의 거래는 중지하고亥(돼지띠)=26세남녀 자신의 생각보다 주변상황을 먼저 고려하는것이 순서이고 38남녀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 놓치게되니 웃사람 따라가도록 50세남녀 타인의 실수 떠벌리지말고 조용히 덮어두도록 62세남녀 지나친 고집은 마음의 상처만 남기게 되니 마음 비우고

2020-03-08 경인일보

전국 최초 악기 전문 소리울도서관 '오산 핫플레이스'

180여종 1224대 '악기대여' 인기6개월간 46회 공연 8500명 관람다양한 교습프로그램 무료 운영'우리는 도서관에서 음악을 배워요'.전국 최초 악기 전문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오산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소리울도서관은 지난해 7월 정식 개관했으며 부지면적 4천624㎡, 연면적 2천9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건물 외관은 기타 모양을, 주차장 외벽은 책 모양으로 형상화돼 있어 일단 이곳을 찾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체험 공간에는 180여종 1천여대의 악기가 구비돼 있으며 관악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관람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다.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체험관 여기저기서 각자의 악기 소리로 왁자지껄했지만 처음보는 악기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며 "1층 도서관에서 계속 흘러나오는 피아노 소리도 좋고 아이들이 편한 자세로 책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체험 후기를 전했다.도서관 3층에 마련된 아트리움에서는 6개월 동안 호두까기인형 메인 테마가 포함된 발레 갈라쇼를 비롯해 클래식, 재즈, 국악, 마술쇼 등 총 46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관람 인원만 8천500여명이 달했다.공연 외에도 시민을 위한 아트리움 대관도 활발했다. 오산백시민대학에 가입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아리의 발표회 등 총 108회 대관이 이뤄지면서 도서관보다는 도심 속 작은 공연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1천224대의 악기는 월 1천원에서 2만원까지 대여(오산시민만 가능)도 가능하다. 바이올린 3천원, 비올라 5천원 등 대부분의 악기는 3천~5천원 수준이라 새로운 악기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것도 강점 중 하나다.또 아트리움을 포함한 연습실, 편집실, 음악동아리실, 보컬실 등 15개의 교육시설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가격 부담없이 원하는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때문에 임시휴관 상태지만 위기경보 심각해제 시 그 다음 날부터 정상 운영된다"며 "책만 읽는 정적인 도서관이 아닌 음악이 흐르고 음악을 배우고, 그 음악을 함께 교류하는 시민들의 축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 소리울도서관 3층 아트리움에서 지난해 12월 24일 진행된 발레 갈라쇼 중 호두까기인형 공연. /오산시 제공

2020-03-08 최규원

경기도내 교회 절반 이상 집합 예배… 이재명 "종교 집회 금지 명령 고민"에 갑론을박

신천지 교회 뿐 아니라 수원 생명샘교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지만, 경기도내 교회 절반 이상은 8일 집합 예배를 강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와 각 시·군이 재난 알림 문자를 통해 가정 예배를 촉구한 가운데 급기야 이재명 도지사가 종교 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언급하자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도 거세지는 추세다.경기도가 도내 교회 5천105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56%에 해당하는 2천858곳이 8일 집단 예배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와 각 시·군은 지난 7일 저녁부터 8일 오전까지 '모임 예배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있으니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정 예배를 당부드린다'는 재난 문자를 잇따라 발송했다.이 지사는 "주말 상황을 지켜본 후 도내 종교 집회 금지 명령을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거론하기도 했다.지난 7일 그는 SNS를 통해 "경기도 역시 지역사회 감염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종교 집회가 감염 취약 요소로 지적되고 실제 집단 감염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와 경기도 및 각 시·군의 간절한 호소와 권유를 통해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는 집합 종교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고 교회 중 2천247곳도 가정 예배를 결의해줬지만 전체 교회의 56%에 해당하는 2천858곳이 집합 예배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이 역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제한할 수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49조에서 집회 금지 등을 명할 수 있도록 돼있다. 종교 집회를 강제 금지하면 엄청난 반발과 비난이 예상된다. 그러나 도민께서 제게 맡긴 일 중 제일은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비난은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의 일부로서 제가 감수하겠다"며 "주말 상황을 지켜본 후 도내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언급했다.이 지사가 종교집회 금지명령을 언급하자마자 반대의견이 제기됐다. 진중권 전 교수는 "포퓰리즘도 적당히 좀 하라"며 "강제 조치는 교회의 반발을 불러 외려 역효과만 낼 것"이라고 반박했다.진 전 교수는 "대다수 교회가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비록 일부라도 교회를 적으로 돌리면 안 된다. 자발적으로 온라인 교회를 보려던 교회들까지 반발해 오프라인 예배로 전환하겠다고 할까 겁난다"며 "신앙의 자유는 대통령도 못 건드린다. 일개 도지사 따위가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가치가 아니다. 주일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는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교회들을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는 게 지사의 임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렇게 까지 했는데도 감염자가 생기면 지사가 아니라 목사가 책임질 일이다. 방역을 하라, 정치를 할 게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생명샘교회에서 방역관계자들이 폐쇄된 교회건물을 소독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배 중단으로 주말에도 텅 빈 수원지역의 한 교회 내부.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3-08 강기정

신천지 "확진신도 시설입소 거부 아냐…자녀문제로 일정 조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중 생활치료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는 대구시 주장에 "자녀 문제로 미루는 것일 뿐"이라며 거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신천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자체 조사 결과 입소 거부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대구시에서 발표한 입소 거부 의사를 보였다는 534명도 부모가 무증상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자녀가 음성 또는 양성, 검사 결과 대기의 경우로 미성년 자녀를 집에 혼자 두고 갈 수가 없어 일정 조율을 위해 입소를 미루는 것이지 거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어 "교회에서는 미성년자 자녀의 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반 입소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단체는 "모든 성도에게 생활치료 입소는 '동의에 의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공지하며 독려 중"이라며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한 성도도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또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면서 시설 내 집단 격리에 들어간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 거주자 중 신천지 신도는 모두 80명으로 집계됐다며 대구시가 발표한 94명과 차이가 나는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 신도 80명은 전체가 진단 검사를 받았고, 37명이 양성판정을 40명이 음성, 나머지 3명은 검사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그러면서 "해당 아파트는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시설이 아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7일 0시를 기준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1만914명 중 9천464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현재까지 3천6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신천지는 대구교회 자체 조사 결과 대구교회 재적 신도 9천785명 중 8천834명(90.3%)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대구교회를 포함한 신천지 다대오지파 총 재적인원 1만3천821명 중 1만2천699명(91.9%)이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이 단체는 대구시와 자체 조사 결과가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조사 시점, 정식 신도와 교육생 구분에 따른 차이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나온 대구시 달서구 한마음 아파트에서 8일 오전 확진 주민의 생활치료센터 이송을 위해 의료진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확진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7일 국내 첫 아파트 대상 코호트격리가 시행된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출입구가 통제돼 있다. 닫힌 철문 사이로 보건당국 관계자가 택배 물건을 대신 전달해주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보인다. 이 아파트에선 지금까지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주민 142명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2020-03-08 연합뉴스

[경제돋보기]"문을 닫을 수도 없고…" 코로나 강타한 에버랜드·민속촌 개점휴업상태

"문을 닫을 수도 없고 정말 난감합니다."국내 최대의 위락 단지인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개점휴업 상태다.주중에도 수천명 이상 방문객이 몰렸던 이곳에 코로나 19 여파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겼기 때문이다.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에버랜드를 찾는 방문객은 주중에는 100명도 안된다. 물론 주말에도 2~3천 명 정도로 예년의 비해 90% 이상 줄었다. 그렇다고 휴관도 할 수도 없는 상태다. 협력사들과의 계약 관계나 식자재 물품 계약도 문제지만 연간 회원권을 발급받은 회원들과의 약속 때문에 이마저도 쉽게 결정할 수는 실정이다.이곳에서 운영하는 음식점들과 기념품점 등 수많은 상점들도 손을 놓고 있는 상태고 각종 놀이시설을 담당하는 아르바이트생들도 할 일이 없어 눈치만 보고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재래시장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어디에도 하소연할 수도 없고 정말 힘들다"며 "현장관리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은 출근하는 것도 민망하다고 말한다"고 토로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한국 민속촌도 마찬가지다.예년 같으면 겨울철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객이 줄을 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조차 방문객이 없다.이곳 역시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방문객은 거의 없는 상태다. 수천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은 주말에도 텅 비었고 주차장 주변 음식점 등 상가들도 대부분은 문을 닫은 상태다.상인들은 손님이 없어 굶어 죽게 생겼다고 아우성이다. 주차장 주변에서 20여년간 음식점을 운영하는 최모씨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주일에 한 테이블 받기도 어려울 정도로 손님이 끊겼다"며 "그동안 어려울때도 많았지만 요즘처럼 힘든 때는 없었다"고 말했다.민속촌 관계자도 "주말·주 중 할 것 없이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크게 감소했다"며 "하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왔다가 돌아가게 할 수 없어 휴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용인/박승용기자psy@kyeongin.com사진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경기사진공동취재단관광객이 없어 썰렁한 용인 한국민속촌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용인 한국민속촌 관광단지 전경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20-03-07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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