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손나은, 선처 결정 "악플러 안타까운 사정 고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 측이 소속 아티스트인 에이핑크 손나은의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을 전했다.플레이엠 측은 오늘(11일) 지난 6월 진행했던 손나은 악플러 고소와 관련해 "법무팀 및 법무법인 우리와 강력한 수사를 요청하였고 수사기관과의 공조 끝에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해당 사건의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악플러로 밝혀진 남성은 서울 명문 S대 80년대 학번 법학과 출신이다. 현재 정신질환으로 입원 중이다. 플레이엠은 "남성은 오랜 기간 사법시험을 준비하다 정신질환을 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남성은 지속적으로 극우 사이트에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손나은의 법적 대리인인 김정철 변호사(법무법인 우리)에 따르면, 플레이엠은 손나은 관련 인신 공격·성적 희롱·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을 온라인 상에 지속적으로 올린 자를 지난 6월21일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협박죄 등으로 고소했다. 수사기관과의 공조 끝에 이번에 확인된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했다.이어 플레이엠은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정과 피의자 가족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해들은 손나은은 이번에 한하여 피의자를 어떠한 대가도 없이 너그럽게 용서하기로 결정했다"며 손나은의 결정에 따라 피의자를 선처하기로 했음을 알렸다.더불어 "당사는 이번 손나은의 사례 이외에도 에이핑크 멤버들,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여타 온라인 상의 악성 게시글을 게재하는 자들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여타 악플러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2019-11-11 편지수

이상미,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밴드 익스(EX)로 활동했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상미가 오는 23일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라고 알리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상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공개한다. 특히 이상미의 화사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무드가 눈길을 끈다.한편 이상미는 경북대 재학중이던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대구지역 대학 연합밴드인 익스의 보컬로 출전,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했다. 자유분방한 무대매너와 상큼한 미소가 크게 어필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많은 음반기획사들의 러브콜 속에 자우림, 롤러코스터, 박정현 등이 소속됐던 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007년 첫 음반 '연락주세요'를 발표했다. 소속사를 옮긴 후 '굿모닝 헤븐'을 결성해 2012년 동명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미는 4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지난 8월 밝혔다. 이상미 소속사 관계자는 "이상미가 힘든 시기에 예비 신랑을 만나 많이 의지했고, 사랑이 커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상미 결혼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1-11 편지수

고아성·박정민, 티격태격 절친 케미 "뀨디책방 초대 안 해줘"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정민과 돈독한 친분을 뽐냈다.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스페셜 DJ로 박정민이 진행하는 가운데, 배우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고아성은 박정민과 영화 '오피스'로 인연을 맺은 뒤 여전히 돈독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아성은 트와이스의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도 "트와이스"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박정민은 "트와이스를 혹시 아느냐"고 물었고, 모른다는 대답에 "아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한 청취자가 '뀨디(박정민의 별명)책방' 가봤느냐고 묻자 "안 가봤다"고 대답했다. 최근 박정민은 운영 중인 책방을 확장 이전했다.박정민이 옮긴 이후로는 한 번도 오지 않았느냐고 핀잔하자 고아성은 "초대를 안 해주셨다"고 응수했다.이어 고아성은 "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작가의 책이 있다. 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아서 이번에 읽으려고 한다"고 추천하는 책을 꼽았다.이에 박정민은 "제 책방에 있으니 오시라"고 말했고, 고아성은 "할인해주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고아성, 박정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2019-11-11 편지수

이상민, 빚 청산 관련 보도에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 보인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빚 청산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음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빚 청산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올해 재정 상황이 나아졌다고 알렸다. 그는 통장을 새로 팔 수 있냐는 질문에 "(아는 형님에서도 언급했지만) 이제 제한 은행이 없다. 통장도 만들 수 있다"며 "통장을 새로 파지는 않았고, 그전에 쓰던 은행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자신의 인생 목표에 대해 "몇 년째 같은 목표다. 늘 지금처럼만 가고 싶다"면서 "더 건방져지지도 않고, 급해지지도 않고, 욕심내지도 않고, 더 무언가를 바라지도 않고, '지금처럼'을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방송 후 이상민은 빚을 전부 청산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날 이상민은 자신의 SNS에 '아직은 아니지만 희망은 보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평생 보답하며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철과 이상민의 메신저 메시지가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이상민이 빚을 모두 갚았다는 기사를 전하며 "형 다 갚은 건 아니지 않느냐"며 "은행 갈 수 있다는 얘기, (제한 통장이) 풀렸다는 얘기를 듣고 이렇게 쓴 듯"이라고 말하고 있다. 앞서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약 48억원의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해 채무를 갚는 중이라고 여러 방송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혀 왔다.이상민은 지난 2일 '아는형님' 출연 당시 "빚을 다 갚은 건 아니다. 더 갚아야하는데, 모든 은행에서 압류는 해제됐다. 이제 원하는 은행에 갈 수 있고, 모든 통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서장훈이 대신 갚아준다고 했는데, 직접 갚겠다고 했다"며 거들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상민 /연합뉴스

2019-11-11 편지수

청춘이벤트, 2019 "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 기획연출 진행

오는 16일 강화군에서 '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강화군에서 주최하고 가족&어린이 축제행사 전문기업 청춘이벤트(대표 MC창)가 기획 및 연출을 맡았다. 행사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천호 강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고인돌 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아나운서 방정균의 사회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모토로 열린다.모범가족 및 수기공모 입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된다.또 플레이존에서는 에어바운스, 후크볼, 에어하키, 전통놀이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레이존 부스에는 유아신체놀이 전문기관 '코지펀' 강사진이 참여한다.행사 이벤트로는 부스 체험을 10개 이상 완료 시 선착순 1천명에게 기념 풍선을 제공하고 입구에서는 SNS 공유 이벤트에 참여시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 보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춘컴퍼니가 운영하는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공연 이벤트로 매직버블아티스트 MC까꿍의 매직버블쇼, 로드퍼포먼스에는 '삐에로빈'이 나선다.이번 행사 기획 및 연출을 맡은 청춘이벤트 MC창 대표는 "강화군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또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 등을 준비하면서 무척 행복했다. 행사 당일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제1회 강화가족 한마음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강화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11-11 김태성

[건강칼럼]단풍 등산 후 무릎통증? '반월상연골파열' 조심해야

등산을 즐기는 A씨는 최근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단순히 무리해 통증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했으나 진단명은 반월상연골 파열이었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이하면서 전국적으로 단풍놀이와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등산은 근력 강화는 물론 심폐지구력을 향상 시켜주는 좋은 운동으로 건강한 야외 활동 중 하나이다.그러나 모든 활동이 그렇듯 등산도 활동시 경각심을 놓쳐서는 안 된다.특히 내리막길은 본인 체중의 약 4배 하중을 무릎에 고스란히 실은 상태로 큰 보폭이나 빠른 속도로 가게 되면 무릎 관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등산 이후 지속적으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중에는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 관절에 자리한 구조물인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는 반월상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반월상연골판은 안쪽, 바깥쪽에 각각 1개씩 자리 잡고 있는데 초승달 모양과 같이 생겼다 해 반월상연골판이라 불린다. 등산 중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갑자기 방향 전환을 할 경우 뼈 사이 연골판이 끼어 손상되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반월상연골판 파열은 극심한 무릎 통증과 함께 무릎 안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든다.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 움직임에 제한이 오기도 하고 붓기와 함께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한다.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충격이 그대로 뼈에 전달되는데, 이는 관절 연골손상으로 이어져 결국 퇴행성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다. 이 질환은 X-Ray 촬영으로 찢어진 부위, 크기 확인이 어려워 MRI 검사로 연골판 손상 부위를 확인해야 한다. 인천 대찬병원 최광민 원장은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1-2주간 압박붕대, 부목교정,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볼 수 있다. 하지만 손상정도가 심하거나 바깥쪽 손상이 아닌 안쪽이 손상된 경우 자연적이 치유가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반월상연골판 절제술, 봉합술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인천 대찬병원 최광민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인천 대찬병원 최광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2019-11-11 김태성

오유경 나이, 여전한 입담 "가족오락관 1대 MC 맡았을 당시 걱정 앞섰다"

오유경이 결혼하고 가족오락관을 관뒀던 이야기를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가족오락관' MC 출신 허참, 윤지영, 정소녀, 조영구, 오유경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오유경은 자신이 '가족오락관' 초대 MC로써 허참과의 첫만남부터, 임신하면서 '가족오락관'을 그만둔 이야기를 꺼냈다.오유경은 "당시 내가 좀 잘 나갔다"며 "당시 프로그램도 엄청 많았고, 3박 4일 동안 찍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코디도 없었는데 '가족오락관'이라는 어마어마한 프로그램을 맡아 걱정이 앞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오유경은 허참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처음에 저를 보더니 오유경씨?라고 하는데 올망졸망 귀엽게 생겼더라. 유쾌해서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다.이어 오유경은 "그때는 가족오락관을 거쳐 가면 스타가 됐다. 신인들 나오면 꼭 가족오락관을 거쳐가야만 했다. MC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한편 오유경은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 66세다. 1970년 영화 '숨겨 놓은 여자'로 데뷔한 후 '가족 오락관', '맛 자랑 멋 자랑', '연예가 중계' 등의 MC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70년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큰 사랑을 받다가 결혼과 함께 이혼을 선언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오유경 나이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2019-11-11 편지수

'빼빼로데이' 일본 불매운동 여파에 잠잠, 농업인의 날 '가래떡데이' 눈길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았지만 예년과 달리 올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여파로 분위기는 잠잠하다. 대신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데이'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빼빼로데이'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와 함께 국내 '3대 데이'라고 불린다. 빼빼로데이는 1990년대 중반 영남 지역 소재 여중생들을 중심으로 '키 크고 날씬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는 게 유행이 되면서 입소문이 퍼졌다. 이후 롯데제과와 유통업계에서 마케팅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하지만 올해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 바람이 불면서 빼빼로 행사 및 판매 분위기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 편의점 업계는 예년과 달리 올해 빼빼로데이 행사 분위기를 축소시킨 분위기다. 빼빼로데이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포키'의 제조사가 일본 글리코인 데다, 롯데제과의 빼빼로도 포키를 벤치마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부정적인 시선이 더해졌다.대신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전통 가래떡을 비롯해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11일은 '농업인의 날', '빼빼로데이', '보행자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등 여러 의미가 있지만, 이 중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1월11일을 한자로 쓰면 十一月 十一日이며, 열십(十)자와 한일(一)자를 합치게 되면 흙토(土)자가 돼 1996년 11월11일이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2006년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06년부터 '가래떡데이'를 지정했다. 숫자 11의 모양이 가래떡과 비슷해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가래떡데이 /연합뉴스

2019-11-11 편지수

30년이상된 '노포' 29일까지 브랜드 네이밍 공모

인천시가 인천에서 30년 이상 운영한 '오래된 가게'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공모로 짓기로 했다.인천시는 인천 소재 30년 이상 된 양복점, 이발소, 음식점 등 오래된 가게의 명칭을 29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노포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은 중소기업벤처부의 '백년가게', 서울의 '오래가게'처럼 인천의 오래된 가게만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을 찾는 공모전이다. 시는 이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개성이 들어가 있으면서도 부르기 쉽고 친근한 느낌의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대학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1인당 3편까지 가능하며, 브랜드 이름과 작명 이유를 적은 내용을 시 홈페이지 공모전으로 접수하면 된다.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5명(각 20만 원) 등 모두 8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2월 9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시에서는 오래된 가게의 새로운 명칭이 확정되면 BI로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평범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오래된 가게'의 스토리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구도심 오래된 가게의 방문객과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중장년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1-10 윤설아

인천 산업 유산, 염전·길·주거 등 '공간'으로 확장해야

부평천일시험염전터·쌍우물로 등"장소 넘어 연결된 관계 주목을"철거 위기에 놓인 신일철공소…무형문화자원으로 접근 필요 강조'점' 단위의 건축물에 중점을 뒀던 인천지역의 산업 유산의 범위를 염전이나 길·주거 등 '공간'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현석 인천민속학회 이사는 지난 8일 '인천지역 근현대 산업유산 연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공동학술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민속학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에 주제 발표자로 나온 김현석 이사는 이날 '인천지역 산업유산의 개념과 확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건축물 외에 인천의 염전·길·주거 공간 등도 산업유산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김현석 이사는 일례로 부평 천일시험염전터, 중구 늘목염전, 동양염전, 소래염전, 중구 운남동 염전·염부숙소를 경관적 가치가 있는 산업유산으로 꼽았다. 부평천일염전지는 1907년 국가 천일제염 계획에 따라 부평구 십정동에 들어선 우리나라 최초의 천일염전지다. 이후 소래염전 등이 줄지어 들어서며 인천은 전국 최고의 소금 산지로 불리기도 했다.그는 동일방직 등 공장이 들어선 동구 화수동의 대표 번화가였던 '쌍우물로'와 노동자들의 집결지였던 '인천도시산업선교회',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터와 인근 사택·공장 등도 산업유산으로 가치가 충분하다고 했다.김현석 이사는 "산업유산의 관심을 건축물에 주목해 지속시켜 나갈 경우 외형적 '잔존 유산'의 여부가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우려가 크다"며 "산업유산은 한 곳의 장소만이 아니라 연결된 관계에 주목해 보이지 않는 것과의 접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홍태한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유산정보연구소 연구위원도 '무형문화자원으로서 인천지역 근·현대 산업유산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 발표에서 인천 염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홍태한 연구위원은 "최초의 천일염전이 인천에 건립되면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자염은 사라지고, 천일염이 우리의 대표적인 소금이라는 인식이 생겼다"며 "근대산업 1호라고 말할 수 있는 천일염을 생산하던 인천 염전들이 사라졌지만, 당시 산업의 생산 지식, 노동 관습 등이 지역민들의 기억과 구전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소중한 지식과 기록을 활용하면 산업을 복원·재현할 수 있는 무형문화자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홍 연구위원은 또 최근 철거 위기에 처한 동구 만석동 '신일철공소'의 사례를 들어 "공간을 둘러싼 논쟁만 있지 무형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에 대한 접근이 없다"고 했다. 그는 "마을의 오랜 구성원으로서 역사성을 담고 있다는 접근만으로는 철공소 유지 논지 제공이 어렵다"며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인식 체계와 이야기들을 가지고 무형문화자원으로서 유형문화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학술회의는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온 인천에 산재한 유·무형 산업유산의 현황을 살펴보고 문화자원으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산업시설의 활용에 관심이 집중돼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근현대 산업유적과 유물의 개념과 연구 범위에 대해 고민해 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1-10 윤설아

강화 전등사 '코리아 유니크베뉴' 대표시설 선정

독특 문화체험 가능 국제회의 장소MICE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기대인천 강화군은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30선(Unique Venue)' 중에서 대표 마이스(MICE) 관광시설로 전통사찰인 전등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거나 장소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국제회의 장소를 의미한다. 행사를 보다 특별하게 만들고 싶은 주최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유니크 베뉴'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를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에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등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기존 20선 중 11개를 재선정하고, 신규 35선 중 19개를 선정하면서 총 30개의 시설이 최종 확정됐다.강화군에 위치한 '전등사'는 현존 최고(最古)의 사찰로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건립됐으며 보물 178호 대웅보전, 보물 제393호 범종, 조선왕실 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 터 등이 있다.이 외에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템플스테이, 전통 다도체험, 전통 사찰음식 강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도 매력적인 국제회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화군 관계자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역사의 고장, 강화'라는 차별화된 지역 특색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전등사와 협의해 사업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강화에도 마이스(MICE) 관광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강화 전등사의 대웅전 모습. /강화군 제공

2019-11-10 김종호

신시모도 삼형제 문화예술마을 만든다

옹진군, 북도면 옛 시도초교 대상주민·관광객이용 섬폐교 리모델링효소·음료·시음 '체험마을' 조성내년 7월 임시·2022년 정식 개관인천 옹진군이 신시모도 삼형제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 방치돼 있는 섬 폐교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옹진군은 최근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10일 밝혔다.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은 '젊음과 전통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섬'을 테마로 추진된다.북도면 시도리 305번지외 4필지 1만1천81㎡ 부지에 있는 옛 시도초교가 이번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대상이다.옹진군은 이 시도초교를 리모델링 해 지역에서 나는 효소와 음료, 시음 등이 가능한 마을카페를 비롯해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방과 도서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옹진군은 또 학교 인근 군유지를 대상으로 경관사업을 진행하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옹진군은 앞서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활용방안 구상 용역을 시행했고 주민협의체, 문화예술단체 등과 시설 관리운영안을 협의했다.옹진군은 이번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리모델링 공사 등을 시작해 내년 7월께 임시 개관할 예정이다. 이후 문화예술마을 활동지원자 모집과 콘텐츠 확보, 추가 공사 등을 진행해 2022년 5월 문화예술마을을 정식으로 열 계획이다.옹진군은 신도와 시도, 모도의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속가능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옹진군 관계자는 "삼형제 문화예술마을을 신·시·모도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1-10 이현준

4년만에 흑자 일궈낸 인천 하버파크호텔

유커·섬 여행객 등 인기끌던 시설메르스·사드 사태 여파 적자 수렁리모델링·가격 무기로 손님 유치1~9월 영업이익 2억6800만원 기록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버파크호텔의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나타났다. 하버파크호텔이 2015년 이후 4년 만에 적자에서 탈출할지 관심이 쏠린다.10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1~9월 하버파크호텔의 영업이익은 2억6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 3월까지는 2억4천600만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4월 영업이익이 6천400만원으로 집계된 이후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인천 중구에 있는 하버파크호텔은 2009년 문을 연 이후 인천공항·인천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도권 서북부 주요 관광지와 인천 섬을 여행하는 국내 관광객을 유치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에 새로운 호텔들이 개장한 데다, 2015년 메르스와 2017년 사드 사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줄면서 2015년 이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7년에는 6억9천만원 적자를 기록했고, 객실 점유율도 37.8%에 그쳤다. 10개 중 6개 객실은 비어있던 셈이다.2017년 인천시로부터 하버파크호텔을 인수한 인천관광공사는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이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규모 리모델링에 나섰다. 노후화된 객실을 개선해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게 인천관광공사의 생각이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객실 점유율을 40% 수준에서 60% 중반까지 올리고, 약 4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리모델링 이후 객실 이용 요금이 오른 데다, 단체와 장기 투숙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인천관광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도 하버파크호텔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버파크호텔의 객실 요금은 송도에 있는 호텔과 비교해 20~30%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인천관광공사는 중구 지역 박물관,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객실 영업과 함께 연회장에 행사를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매출도 늘리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이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적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하버파크호텔 외관. /인천관광공사 제공

2019-11-10 김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