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新팔도유람]대전·청주 잇는 '대청호 오백리길'

자연부락·소하천 포함 등산로·산성길·옛길 등 200㎞ 21개 테마4구간 '슬픈연가' '7년의 밤' '창궐' 등 드라마·영화 촬영 유명세1구간 캠핑장·민평기 가옥… 2구간 농촌체험 가능한 찬샘마을3구간 관동묘려·5구간 백골산성·21구간 구룡산장승공원 추천비상등을 켠 채 이대로 도롯가에 멈춰 서고 싶은 날이 있다.삶이 주는 막막함이다. 질퍽한 흙길을 지나 땅 끝에 닿았다. 미혹과 번뇌를 벗어난 깨달음의 피안(彼岸)은 물 한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듯 했다.미동조차 없는 거대한 호수에 오리 한마리가 떠다닌다. 그 움직임이 작은 파동으로 발끝에 전해졌다.'괜찮다'. 나무숲에 부는 바람이 말해주었다. '아무 것도 아니다'. 이름 모를 빛깔 고운 새가 지저귄다.수면 위로 부서지는 햇빛이 눈부시다. '너의 삶도 그러할 것이다'. 물과 바람과 햇볕이 건네는 나지막한 목소리에 눈을 감고, 가만히 귀 기울여 들었다.대청호오백리길에서는 누구나 오롯이 혼자였으나 결코 결핍하진 않았다.대청호는 대전과 충북 청주 등지를 걸치고 있는 인공호수다. 오른쪽으로 청주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 왼쪽으로 대전 대덕구 미호동을 가르는 대청댐이 5년여 공사 끝에 1980년 12월 들어서면서 길이만 80㎞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다. 여기에 가두고 있는 물은 14억9천만t으로 국내 최대인 소양호, 충주호 다음이다.대청호는 대전·충청권의 젖줄이자 지역주민들의 쉼터에서 10년 전 사람과 산과 물이 만나는 녹색생태관광사업의 하나로 '대청호오백리길'이 조성돼 한해 2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2011년 8월 대전발전연구원 녹색생태관광사업단이 발행한 소식지를 보면 대청호오백리길의 역사적 유래가 나온다. '대전·충청권 지역 대청호 주변 자연부락과 소하천을 모두 포함하는 200㎞ 도보 길로 등산로, 산성길, 임도, 옛길 등을 포함하고 있다. 5개 지자체 도보길인 대전 대청호로하스길, 대청호반길, 옥천 향수길, 보은길, 청남대 사색길 등을 포함하고 대청호 전체 상징성과 대전·충청권에 걸쳐 있는 대청호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대청호오백리길이라 했다.'21개 테마 길로 이뤄진 대청호오백리길의 대전 구간은 두메마을길(1구간), 찬샘마을길(2구간), 호반열녀길(3구간), 호반낭만길(4구간), 백골산성 낭만길(5구간), 대청로하스길(21구간) 등 6개 구간이다. 6~20구간은 충북지역이다. 이중에서도 호반낭만길은 2005년 권상우·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슬픈연가' 이후 '트루픽션', '7년의밤', '창궐' 등 여러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마산동삼거리~드라마촬영지~자연생태관~추동취수탑~연꽃마을~엉고개~신상교로 이어진다. 천천히 12.5㎞ 거리를 걸으면 6시간가량 걸린다.대청호 물길을 옆에 낀 데크로드를 따라 걷다 보면 건너편 야트막한 산들이 물위로 비쳐 자연의 데칼코마니가 성큼 다가와 있다.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와 마주치기도 한다. 데크로드 끄트머리에 다다르면 슬픈연가 촬영지 안내판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흙길이다. 막힘 없는 길에서 구불구불하고 물기 젖은 길로의 진입이다. 그 길 끝은 한걸음 내디디면 깊은 물길로 이어지는 가지 못할 길이었다. 바다가 없는 내륙의 땅 끝, 물의 길 초입에서 40여년 전 댐 건설과 함께 수몰된 압실마을이 떠올랐다. 청원 문의면 문덕리 대표 부락으로 마한시대부터 대물림하며 살아왔고 우리나라 남방계 취락과 북방계 중부지방의 건축양식이 잘 어우러진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댐 조성 당시 4천75가구, 2만6천여명의 원주민들은 조상대대로 지켜온 고향을 떠나야 했다. 70m 깊은 물 밑에 이들의 흔적이 아득하게 잠겨 있다.두메마을길(1구간)은 대청댐물문화관~숫고개~미호동산성~비상여수로~삼정마을~이현동 거대억새밭으로 연결된다. 2012년 12월 준공된 비상여수로댐 인근에는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이 있다. 이씨·민씨·강씨가 살아 삼정동이라 불리는 마을과 조선후기 고종황제때 승지를 지낸 민후식이 처음 지은 '민평기 가옥'도 이 구간의 볼거리다. 찬샘마을길(2구간)은 무섭고 슬픈 역사의 길이다. 계족산성에서 북동쪽으로 6㎞ 지점에 있는 성치산 정상을 둘러 싼 성치산성(대전시기념물29호)을 내려오면 윗피골(성황당고개)에 도착한다. 마을 뒷산에 석축 성곽인 노고산성(대전시기념물19호)이 있고 후삼국시대 후백제 견훤의 군사와 신라가 이곳에서 큰 싸움을 벌여 그 피가 내를 이뤄 내려왔다고 한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피골이다. 이후 직동에 이어 찬샘마을로 바뀌었다. 대청호 주변 전형적인 시골마을에서 농촌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체험학습 특화마을로 변화하고 있다.호반열녀길(3구간)에서는 관동묘려(寬洞墓廬)를 빼놓을 수 없다. 열부 정려를 받은 쌍청당 송유(1389-1446년)의 어머니 유씨부인이 1452년(문종2년) 82세로 세상을 등지자 장례를 지내고 옆에 건축한 재실(齋室)이다. 대청에 '관동묘려'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백골산성 낭만길(5구간)은 신상교~강살봉~백골산성~방축골길~와정삼거리 13㎞다. 마산동산성 동남쪽 대청호 건너편에 400m 둘레로 지어진 테뫼식 산성이 백골산성이다. 석축 성벽이 무너져 원래 모습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그 아래로 물이 갈라놓아 섬이 된 대청호의 산하를 탁 트인 시야로 조망할 수 있다. 청원 문의대교에서 시작하는 대청로하스길(21구간)은 대청호물문화관에서 길을 접는다. 2004년 3월 대전에 내린 100년 만의 폭설로 부러지고 쓰러진 구룡산 소나무를 다듬어 장승으로 만든 구룡산장승공원이 주요 코스다. 대청로하스길과 이어지는 수변에서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 대청문화전시관과 대청공원이 나온다. /대전일보=문승현기자대청호 오백리길에서 바라본 대청호. /대전마케팅공사 제공연꽃마을 전망 좋은 곳. /대전마케팅공사 제공영화 '7년의 밤' 촬영지. /대전마케팅공사 제공전망쉼터.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2020-03-04 문승현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극장가 '개점 휴업'

하루 관객 5만9천여명… 16년來 '최저'개봉날짜 확정 못한 작품만 50편 넘어코로나19 여파에 국내 극장가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하루 관객 수가 십여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개봉 예정된 영화는 줄줄이 연기됐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국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총 5만9천881명이다. 이는 16년 만(2004년 3월 22일 기준 관객 수 총 2만3천167명)에 최저수준이다. 이달과 다음 달 개봉을 추진했으나 아직 개봉 날짜를 확정하지 못한 영화도 50편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냥의 시간', '후쿠오카', '이장', '밥정', '결백' '기생충' 흑백판, '콜' '뮬란', '나의 촛불', '침입자', '주디',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등이 개봉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배급사들은 아예 이달 개봉 예정 영화를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로 잠정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정부가 메르스 종료 선언을 한 이후에도 극장이 정상화하기까지 두 달이 더 걸린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더라도 이전 수준으로 관객이 들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한 배급사 관계자는 "개봉을 앞둔 작품의 경우 통상 15억~20억원에 이르는 홍보·마케팅 비용을 쓰는데 현 상황에선 관객을 독식하더라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할 게 불 보듯 뻔하다"며 "이미 쓴 마케팅 비용 손실을 참작하고서라도 먼 훗날을 도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신작들의 촬영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 영화 신작 공백기'가 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3-04 김종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3월 5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이롭지않으니 참는것이 이롭고 49세남녀 인연의 소중함을 잊으면 외로워지니 잘 챙겨주도록 61세남녀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니 지난시간 되돌아보고 73세남녀 전염병으로 온 세상이 두려움으로 가득하니 조심하도록丑(소띠)=36세남녀 대지에 새싻이 돋아나는 형상이니 신변에 변화 있게되고 48세남녀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해결짓는것이 신변에 이롭고 60세남녀 새로운 길이 열리니 확신갖고 움직이도록 72세남녀 자손등의 도움으로 금전문제 해결되니 한시름 놓게되고寅(범띠)=35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하나 재물보다 사람의 가치가 우선이고 47세남녀 도박 투기등에 빠지면 패가망싱하게되니 무리하지 말기를 59세남녀 힘든 현실이나 변동하지말고 자리지키도록 71세남녀 순간의 실수로 손해볼일 생기니 거래는 신중히卯(토끼띠)=34세남녀 사소한 이익 때문에 남 속이면 책임질일 생기니 조심하고 46세남녀 한길 가는것이 신변에 이로우니 이동 자제하도록 58세남녀 말이 앞서면 일이 틀어지니 조용히 처리하도록 70세남녀 고민있다면 노선을 바꾸지 않는것이 신변에 이로운 길辰(용띠)=33세남녀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 가치를 보고 인연맺는일이 중요하고 45세남녀 힘든 현실이나 절반은 이루니 희망 잃지 말기를 57세남녀 사소한 질병리하도 소홀하지말고 치료 잘 받도록 69세남녀 투자등의 일로 고하나 이롭지 않으니 과신하지말고巳(뱀띠)=32세남녀 상식밖의 행동은 무거운 짐이 되니 순리따라 행하도록 44세남녀 무모한 도전은 화를 부르는 지름길이니 무리하지말기를 56세남녀 지나친 전진은 마음에 부담만 가중시키는 일이고 68세남녀 집안문제로 출행하나 그대로 밀어붙이는것이 좋고午(말띠)=31세남녀 확신갖고 길 나서면 뜻이 이루어지니 바로 이행하는것이 좋고 43세남녀 주변을 돌아보면 길이 보이니 정보활용 잘하도록 55세남녀 투자이익 생기나 욕심이 과하면 문제 생기고 67세남녀 조용히 기다리면 해결되니 절대 먼저 나서지말기를未(양띠)=30세남녀 어려운 현실이나 귀인 도움으로 회복되니 회생의 길이 열리고 42세남녀 가야할 길이라면 바로 출발하는것이 이롭고 54세남녀 집안에 경사스런일 생기니 자손키운 보람 찾게되고 66세남녀 정리가 시급한 현실이나 대안이 없으니 다른길 찾도록申(원숭이띠)=29세남녀 이길수없다면 물러서는것이 좋으니 지나친 고집은 버리고 41세남녀 자신이 행하여 하기싫은일 억지로 강요하지 말고 53세남녀 알아도 모르는척 사소한일에 집착하지 말기를 65세남녀 집안에 우환생기나 잘 해결되니 너무 걱정하지 말기를酉(닭띠)=28세남녀 사소한 실수가 관재로 이어지니 과도한 행동은 자제하고 40세남녀 투자등의 일로 사람만나나 좋은길 열리니 적극적으로 52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좋은문서 잡게되니 만사 길 64세남녀 길을 나서지 않아도 소원 이루어지니 마음 푹 놓도록戌(개띠)=27세남녀 말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을수 없는일이니 자중하도록 39세남녀 사소한 일로 지인과 대립하는일 자신에게도 이롭지 않고 51세남녀 사람들이 서서히 떠나가는 형상이니 자업자득이고 63세남녀 마음에 근심있더라도 조용히 지내는것이 좋을듯亥(돼지띠)=26세남녀 나무에서 새싻이 돋는 형상이니 신변에 좋은 일 있게되고 38세남녀 경쟁에서 이기는 형상이니 강하게 밀고나가도록 50세남녀 집안일로 고민하나 잘 해결되니 귀인도움 있을터 62세남녀 명예로운 퇴진은 자신의 인생에 아름다운 족적이고

2020-03-04 경인일보

지난해 26만명 찾았던 '군포 철쭉축제'도 코로나 여파에 올해 개최 취소

군포 지역을 넘어 봄철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군포철쭉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군포시는 오는 4월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하는 게 시의 설명이다.철쭉축제는 매년 4월말 철쭉공원과 초막골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도심 속 시민축제로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경기도내 대표적 축제다. 지난해에는 26만명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바 있다.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연중 최대 행사인 만큼 그동안 개최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갈 순 없었다. 이에 따라 1년에 한 번 축제특수를 기대했던 지역상권을 비롯해 축제와 연관된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한대희 시장은 "1년 동안 철쭉축제를 기다려 온 관람객과 지역 소상공인들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최우선인 만큼 취소를 결정했다"며 "추후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철쭉축제 현장. /군포시 제공

2020-03-04 황성규

과천예배 참석 '신천지 인천신도' 확진… '음성 남편' 근무 한국지엠 셧다운 모면

부평 거주… 인천 주소 110명 포함완치 3번 접촉차단 '자율격리' 모범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인천 부평구 거주 중국인 여성이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부평구 청천동에 사는 중국 국적 A(48)씨가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시는 지난달 27~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명단 1만1천826명(주소지 기준)을 통보받았다. 이후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신도를 대상으로 우선 검사를 시행했다. 또 경기도로부터 주소지는 인천이지만, 과천교회 소속인 110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추가 검사를 진행해 왔다. A씨는 추가 전수조사 대상이 된 과천교회 소속 110명 중 1명이다. A씨는 집회 참석 이후 현재까지 자택에 자율격리 중이었다고 방역 당국에 진술했다. A씨의 남편은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근무자로,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며 자녀 2명과 함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인천 최대 사업장인 한국지엠 부평공장은 '셧다운'될 뻔했다.한편 인천시 3번 확진 환자였던 미추홀구 거주 B(57)씨는 이날 인하대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이 환자는 자가 증상을 느낀 후 집안에서도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생활했고, 병원을 갈 때도 걸어서 이동해 '자율격리'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스스로 증상과 방문지, 이동 경로를 수첩에 적어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도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함께 사는 어머니를 포함해 인천지역 접촉자 2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3-03 김민재

수원 망포2동 생명샘교회 '슈퍼전파지' 우려… 경기 확진자 100명 넘었다

140여명 모인 지난달 23일 예배서교사 5명·초등학생 1명 양성 판정'과천 신천지 확진자' 접촉이 화근"이르면 오늘 중 전수조사 마무리"수원의 한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신도 중 6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의 '슈퍼감염'이 우려된다. 도내 확진자 수도 100명을 넘어서며 지역전파가 서서히 확산되는 추세다.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에 있는 생명샘교회는 3일 사과문을 게시하고 자진폐쇄를 결정했다. 수원시 측은 "생명샘교회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검체채취와 같은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지난달 23일 생명샘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사람 중 6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산시에서 2명(부부)을 비롯해 화성시 49세 여성, 수원시 55세 여성·11세 여아·46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지난달 23일 교회에서 초등부 예배를 본 신도와 교사 등이다. 당시 예배엔 400명 가량의 신도 중 140여명이 참석했고, 초등부 예배엔 20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감염경로로는 과천 신천지교회가 꼽힌다. 생명샘교회 신도인 화성 확진자가 화성시 반월동 GS테크윈에 다니면서 신천지 집회에 참석한 안양시 확진자와 접촉한 게 화근이 됐다. 안양시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화성 확진자와 접촉했다.생명샘교회는 이날 낸 사과문에서 "신천지 외부 강사로부터 감염된 성도가 교회 초등부 교사로 활동하며 감염 사실을 모른 채 23일 초등부 예배에 참석하면서 초등부 교사 5명과 초등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신천지 피해자로 지역사회에 두려움과 피해를 끼치게 된 것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재 신도들에게 일일이 전화하면서 파악 중"이라며 "이르면 내일 중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에만 수원시 생명샘교회 2명을 포함해 용인시 1명(37세 여성), 남양주시 2명(40세 남성·63세 여성)이 잇따라 확진자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01명(3일 오후 7시 30분기준)이 됐다.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자 수원·화성·오산시는 지자체 공동 방역망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공동 협의회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 3개 지자체는 확진자 상황과 동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최규원·김태성·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지난달 23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생명샘교회에서 열린 예배 참석자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슈퍼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방역관계자들이 폐쇄된 교회건물을 소독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지난달 23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생명샘교회에서 열린 예배 참석자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슈퍼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방역관계자들이 폐쇄된 교회건물을 소독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지난달 23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생명샘교회에서 열린 예배 참석자 중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슈퍼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방역관계자들이 폐쇄된 교회건물을 소독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3-03 최규원·김태성·김동필

신포동 '수제화 거리' 부활을 꿈꾸다

온라인·팝업 스토어 운영 '즈톤'이효정 대표, 신포시장 인근 개점"문화공간 운영… 상권 도움되길"'신포동 수제화 거리를 아시나요?'인천 중구 개항로에 수제화 브랜드 매장이 최근 문을 열었다. '신포 패션거리'로 불리는 이 지역에는 의류 브랜드 매장이 줄지어 있다. 이곳은 1970~1980년대 수제화 판매점과 양복점이 많아 '수제화 거리'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은 양복점 몇 개만 남아 있을 뿐 수제화 매장은 자취를 감췄다.수제화 브랜드 'ZTONE(즈톤)'은 지난달 말 신포 패션거리에 매장을 열었다. 의류 브랜드 매장이 있던 자리다.즈톤을 운영하는 (주)위보비즈 이효정 대표는 "이 지역이 예전처럼 수제화로 유명한 거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첫 매장을 열었다"고 말했다.즈톤은 2017년에 설립됐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는 10여 차례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들을 만났다.이 대표는 "송도와 청라 등 신도시 지역도 고민했지만 신포동 일대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분위기가 좋았다"며 "과거 이 지역은 전국에서도 가장 활성화된 상권이었고, 수제화로도 유명했다. 즈톤이 이 거리에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여러 구두 브랜드 매장이 생기고 이 일대가 다시 '수제화'로 이름을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즈톤은 주로 여성 구두를 판매한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로 'ZERO TO ONE'을 줄여 'ZTONE'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즈톤 구두의 장점은 '편한 착화감'이다. 구두 안쪽에 늘어나는 기능이 있는 특수 소재를 넣어 오랫동안 걸어도 최대한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활동이 많은 직장인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즈톤 매장은 4층 규모다. 1~2층은 쇼룸이고, 3층은 사무 공간이다. 루프톱 형태인 4층에선 미술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열 계획이다.이 대표는 "신발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전시·문화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직은 시작 단계이고 성장을 해야 한다. 즈톤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즈톤'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위보비즈 이효정 대표는 "이 지역이 예전처럼 수제화로 유명한 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위보비즈 제공

2020-03-03 정운

배다리 '역사·테마가 있는 관광명소' 시동

동구, 내달말 1.4㎞ 구간 갤러리 쉼터 등 조성문예거리·게스트하우스·투어 연말까지 매듭인천 동구는 배다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동구는 사업비 3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4월 말까지 도원역부터 배다리 지역에 이르는 약 1.4㎞ 구간에 역사문화마을 상징조형물, 주민들을 위한 갤러리·쉼터공간, 배다리 지역의 역사를 알려주는 역사문화회랑 등을 설치·조성한다.동구는 이후 연말까지 복합문화 숙박시설인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조성,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배다리 문화투어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배다리 지역을 역사와 테마가 있는 인천의 대표 근대문화관광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앞서 구는 지난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배다리 성냥마을 박물관 개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로변 파사드 경관사업 등 '배다리 헌책방로 테마사업'을 추진해왔다.동구 관계자는 "배다리 지역을 관광객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인천 동구는 배다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상징조형물, 갤러리, 쉼터공간 설치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상징 조형물 조감도. /동구 제공갤러리·쉼터공간 조감도. /동구 제공

2020-03-03 김태양

부천 문화 정책 '개인행복' 집중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은 부천문화재단이 '부천문화재단 비전 2030: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를 제시하고 새 시대로 도약한다.부천문화재단 비전 2030은 시민이 선택한 키워드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는 지역 문화를 이루는 개인의 행복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재단은 지난해 '100년 후 부천 문화정책'과 관련해 설문조사와 자유발언대 행사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모았다. 지역 문화정책의 핵심 요소로 시민이 선정한 키워드는 '행복', '다름' 등으로 부천문화재단 비전 2030의 기반이 됐다.재단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정책의 단계적 목표를 설정해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의 선두주자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향후 재단은 '행복'과 '다름' 등의 가치를 발전시킨 '평등한 관계로 맞는 존엄의 문화'가 2120년까지 문화도시 부천에 자리할 수 있도록 단계별 목표를 세워 실현할 방침이다.손경년 재단 대표이사는 "당장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선 혁신이나 전환이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구나 100년 후와 같은 먼 미래를 상상할 땐 자유로이 혁신 방안을 내놓는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2001년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으로 출범한 부천문화재단은 당시 세계화를 목표로 '세계지향의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삼았다. 이후 2010년대엔 지역을 구성하는 공동체에 초점을 맞춰 '친절하고 따뜻한 문화공동체', '즐거운 관심, 소통과 공유의 문화'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문화재단 BI. /부천문화재단 제공

2020-03-03 장철순

수원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개정판 발간

수원시가 2018년 처음 출간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걱정 없이 잠들기, 행복한 꿈꾸기' 개정판(표지)을 발간했다.최근 출간한 개정판은 ▲결혼·임신·출생 ▲영유아 ▲취학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다문화 가정 지원 ▲부록 등 8장으로 구성했다. 지난 2년 동안 달라진 내용을 추가했다.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다문화·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등 112개의 정책을 소개한다. '영유아'에는 어린이집 현황 자료가 추가됐다. 0세아·장애아 전문 어린이집과 시간 연장형·24시간·외국인근로자자녀 어린이집의 소재지, 전화번호 등이 수록돼 있다. '청년'에는 '청누리' 정보가 추가됐다. 청누리는 수원시가 팔달사 회관법당을 리모델링해 만든 청년 복합문화공간이다. 공연장·커뮤니티 공간과 회의실·강의실·휴게실 등이 있다. '중장년'에서는 '수원시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지원사업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거 ▲교육 ▲돌봄 ▲임신 출산 ▲일자리 ▲생활 등 6개 분야 26개 사업을 간략하게 정리했다.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http://news.suwon.go.kr/ebook)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20-03-03 김영래

시퍼렇게 질려버린 다리… 걷는 것조차 고통

콜레스테롤·칼슘 등 쌓인 혈관, 산소·영양분 전달안돼 발생흡연·고혈압 위험 키워… 과거 심장질환 환자 '급성 가능성'좌우 종아리·허벅지 둘레·감각 차이 있다면 전문가 찾아야인천에 사는 김모(71)씨는 수개월전 오른쪽 발가락 상처가 낫지 않아 대학병원을 찾았다. 혈류검사, 혈관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진행한 결과 동맥경화성 '하지동맥폐색'이 진단됐다. 김씨는 동맥간우회술과 스텐트삽입술을 진행했고, 상처는 다행히 깨끗이 나았다. 하지동맥폐색은 다리 쪽으로 가는 동맥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동맥혈관 내 콜레스테롤이나 칼슘, 섬유조직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가족력 등도 위험인자다.혈관 직경의 75% 이상이 좁아지면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데, '만성' 하지동맥폐색의 경우 걷거나 운동할 때 종아리나 엉덩이가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다가 5~10분 정도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파행증,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을 느끼는 휴식통, 발가락 등이 보라색 등으로 변하는 괴사 등 증상이 대표적이다. 혈전이나 종양으로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급성' 하지동맥폐색은 통증과 감각 이상, 맥박소실, 마비 등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나고 동맥이 막힌 뒤 6시간이 지나면 괴사가 진행돼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상동 혈관이식외과 교수는 "과거 심장 질환을 앓았던 경우, 갑작스런 통증이 있고 피부색이 창백해지면 급성 동맥폐색을 더욱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혈전의 크기가 아주 작은 경우는 손끝이나 발끝에 점상의 색깔변화나 괴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동맥폐색 확진을 위해선 사지혈압측정, 혈류검사, 혈관초음파 검사,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조영술, 혈관조영술 등이 활용된다.만성이고 초기여서 파행증 정도의 증상이 있는 경우, 운동과 체중감량, 식이요법 등 보존적 치료가 진행된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하는데, 혈관성형술, 동맥간우회술, 스텐트삽입술 등이 이뤄진다.급성동맥폐색은 동맥폐색을 일으킨 혈전을 없애기 위한 '혈전 제거·용해술'이나 혈액 응고를 막기 위한 '항응고 요법'을 사용하게 된다.좌우 종아리나 허벅지의 둘레가 크게 차이가 난다거나 감각에 차이가 느껴지면 전문가와 상담해볼 필요가 있다.김상동 교수는 "하지동맥폐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잘 조절하고 반드시 금연하는 등 위험요소를 줄이거나 피해야 한다"며 "포화지방산이나 열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걷는 것도 하지동맥폐색 예방을 위해 좋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20-03-03 이현준

경기문화의전당 시즌제 첫 공연 '유튜브서 플레이'

경기도문화의전당의 '2020 레퍼토리 시즌제' 공연이 '코로나19'의 벽을 넘지 못했다. 도문화의전당은 이달 예정됐던 시즌제 공연을 모두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전당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경기도립극단의 2020 레퍼토리 시즌제 첫 번째 작품인 '브라보 엄사장'을 애초 5~15일에서 12~15일로 일정을 축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전당은 관객의 안전을 고려, '브라보 엄사장'을 아예 취소키로 결정했다.다만 전당은 관객과의 약속 이행과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12일 오후 4시 도문화의전당 공식 유튜브 채널 '꺅티비'를 통해 '무관중 생중계'하기로 했다.아울러 전당은 오는 12일과 13일 예정됐던 도립국악단의 '新,시나위' 공연과 25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이려던 경기도립무용단의 '률(律)'도 잠정 연기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역시 지난달 27일과 28일, 이달 6일과 7일 예정됐던 '앤솔러지 시리즈Ⅰ'과 '앤솔러지 시리즈Ⅱ'를 각각 취소한 바 있다.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시즌제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던 경기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관중 생중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지는 나머지 공연들도 시간을 두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정 연기된 공연은 추후 일정이 조율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3-03 김종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3월 4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어려운일 있어도 웃으며 출발하는것이 마음 편한 길 49세남녀 일이란 때가있는법이니 무리하지말고 다음기회 기다리도록 61세남녀 눈앞에 함정이 있으니 무모한 전진은 저제하도록 73세남녀 사사로운 감정에 얽메이지말고 하던일 꾸준히 한길 가도록丑(소띠)=36세남녀 재물보다 사람 인품 따라가는것이 좋은 인연 이어가는 길 48세남녀 무모한 행동은 화를 부르는 지름길이니 투자는 신중히 60세남녀 재물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용서와 화해의길 가도록 72세남녀 이익보다 손해줄이는 일이 우선이니 정리 잘하고寅(범띠)=35세남녀 남을 속이면 힘들어도 정당하고 바른길 가는것이 이롭고 47세남녀 만나지 말아야할 사람은 만나지않는것이 이롭고 59세남녀 결단할일 있다면 바로 해결짓는것이 유리한 길이고 71세남녀 바깥일 보다 집안일부터 먼저 해결짓는것이 순서卯(토끼띠)=34세남녀 남을 과신하여 믿게되면 뒷통수 맞게되니 중심 바로하고 46세남녀 사소한 일로 지인과 쟁투하나 이익없으니 화해하도록 58세남녀 거래조건이 유리하면 던져버리는것이 이로운 길 70세남녀 해야할일 있다면 노선 바꾸지 말고 한 길가도록辰(용띠)=33세남녀 이일 저일 신경쓰면 머리만 아프니 조용히 휴식취하도록 45세남녀 불만 있더라도 내색하지말고 조용히 지내는것이 이로운 길 57세남녀 명예 구하는일 이롭지않으니 욕심 버리도록 69세남녀 세상의 좋은 일도 사람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는법巳(뱀띠)=32세남녀 서둘면 낭패보게되니 먼저 나서지말고 조용히 기다리도록 44세남녀 뜻이 다른 사람과 한배타는일 이롭지않르니 정리하도록 56세남녀 가까운 사람에게 뒤통수맞는 형상이니 조심하고 68세남녀 낯선 사람과의 문서거래 위험하니 꼼꼼히 잘 챙기고午(말띠)=31세남녀 자신이 벌린 일은 스스로 해결하는것이 책임있는 자세 43세남녀 부정한 마음은 남에게 큰 처를 남기니 자제하고 55세남녀 사소한 이익 때문에 지인을 속이는일은 없어야 67세남녀 지나친 갈등과 대립은 상처뿐이니 한발 물러서도록未(양띠)=30세남녀 웃사람 도움으로 신변에 좋은일 생기니 문서 잡게되고 42세남녀 기회 올때까지 감정 드러내지말고 조용히 기다리도록 54세남녀 새로운 환경이 펼쳐지니 가벼운 마음갖고 출발을 66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주변 사람과 협력의 길 가도록申(원숭이띠)=29세남녀 먼저 손 내밀면 화해의 길이 열리니 편견은 버리도록 41세남녀 이동문제 있다면 환경을 따라가는것이 이로우니 순리대로 53세남녀 명예가 우선이니 사소한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65세남녀 길이 보이지 않을땐 출행하지 말고 쉬어가도록酉(닭띠)=28세남녀 취업 시험등에 좋은 길이 열리니 고생한 보람 찾을 일이 40세남녀 새로운 길이 열리니 주저하지말고 강하게 추진하도록 52세남녀 명예 구하는 일 뜻이 이루어지니 신변에 좋은 결과가 64세남녀 선행은 반드시 인정받는 일이니 마음가짐이 중요戌(개띠)=27세남녀 시험 취업등에 좋은 결과 생기니 확신갖고 도전해 보도록 39세남녀 변명하지말고 인정하면 편안해지니 먼저 손내밀도록 51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문서거래 확실히 해두는것이 좋고 63세남녀 불리한 환경 극복하는 일은 자신이 해야하는 일亥(돼지띠)=26세남녀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되니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38세남녀 길적과의 동침은 위험한 길이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50세남녀 새로운 투자보다 정리하는 일이 우선이고 62세남녀 일보다 건강이 중요하니 잠시 쉬면서 재충전 하도록

2020-03-03 경인일보

코로나19로 분투중인 아주대병원 의료진에 격려편지·간식 배달돼

코로나19로 분투 중인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한 시민으로부터 격려 편지와 간식을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진 역시 연일 격무에 시달리며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아주대병원에는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격려 편지와 500여개의 도넛이 배달됐다. 편지에는 '가장 힘든 곳에서 고군분투해주시는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생하는 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아주대병원 의료진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 큰 힘이 됐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듯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모이면 이번 코로나19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와 관련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환자분류, 의료진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강화 등 6가지 항목의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지정될 수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한 시민으로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된 아주대병원 의료진에게 배달된 도넛과 격려 편지. /아주대병원 제공

2020-03-03 김종찬

'영일 정씨 동춘묘역' 인천시 문화재(기념물 68호)로 지정

인천시가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영일 정씨' 집안의 묘역을 문화재로 지정했다. 인천시는 2일 '영일 정씨 판결사공파·승지공파 동춘묘역'을 인천시 기념물 68호로 지정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 이날 지정된 문화재는 묘역의 분묘 17기와 무덤 앞에 세워진 석물(石物) 66점이다. 주변 2만737㎡ 규모의 묘역은 문화재구역으로 지정했다.인천시는 "현재 묘역의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으나 등산로(청량산) 옆에 있어 훼손 우려가 있고 최근 석물 도난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도난 방지와 함께 문화적으로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정 사유를 설명했다.영일 정씨 묘역은 1607년 정여온(鄭如溫·1570~1632)이 부친의 묘소를 연수구 청량산 밑에 모신 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이후 후손들이 청량산 동쪽 먼우금 지역과 봉재산 기슭의 동막·척천마을에 집성촌을 이루며 10대(代)에 걸쳐 인천의 명문 세족으로 자리잡았다.이 묘역에는 17기의 분묘와 묘비, 문인석(文人石·문관 형상의 돌), 석양(石羊·죽은 이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세운 돌짐승), 망주석(望柱石·무덤 앞에 세운 돌기둥) 등 석물 66개가 있다.이들 석물은 조선 중기~후기 미술사의 흐름을 보여준다.문인석의 경우는 시대에 따라 관복의 모양이 바뀌면서 시대상을 짐작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도 있다. 또 종중 소유의 교지(敎旨·왕이 신하에게 내린 문서) 등 고문서를 통해 조선의 정치·사회·경제 상황 등을 살필 수 있다.특히 조선의 장례 문화 등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받았다.이 묘역은 영일 정씨 가문이 관리하고 있으나 장명등과 향로석 등 석물이 도난되는 사례가 있어 종중에서 인천시에 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영일 정씨는 400년 역사의 인천 사대부 집안으로 가문의 역사를 통해 조선 중·후기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다"며 "그림이나 석물 등에 표현된 관복의 시대적 변화가 예술사적으로 가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20-03-02 김민재

이만희 음성 맞나…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검사"

2일 이만희 신천지교회 총회장이 자신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가 음성이라고 밝혔지만 후폭풍이 여전하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오후 이 총회장에 대한 재검사 집행에 직접 나섰다.이 지사는 "이만희 총회장이 검체채취에 불응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이날 이 총회장은 코로나 음성결과에 대해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받았다.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는데, 음성이라기에 그런 줄로만 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가평 소재 병원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결과지를 취재진 앞에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음성판정을 지난달 29일에 받았다고 부연했다. 공식적으로 음성이라는 점을 밝혔지만 경기도는 이 총회장을 다시 검사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사적으로 검사해 음성판정됐다고 하지만, 고위험군인만큼 검사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검체채취키로 결정했으니, 검체채취에 협조해달라"고 SNS에 썼다. 하지만 이 총회장은 기자회견 직후 검체채취에 응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그러자 이 지사는 또 다시 SNS를 통해 "분명히 감염병법에 따라 기자회견 전에 역학조사관의 검사필요 판단을 전달하고 법에 따라 가평군보건소장이 검사를 요구했는데 기자회견 끝나고 그냥 들어가 버렸다"면서 "계속 검사를 요청했는데 지금까지 검사에 불응하고 있어 아무래도 직접 가서 검사집행을 지휘해야 할 것 같다"면서 재검사를 촉구했고, 이날 오후 7시께 직접 검체채취를 위해 가평으로 향했다. /김민수·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궁전' 정문에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코로나19 재검사 집행을 앞두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수색을 마치고 나온 이 지사는 "내부 전부 수색을 했는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여기에는 없다"며 "과천 선별검사소에 가서 신원 확인하고 검체 채취를 했다는 보고를 해서 일단 나왔다"고 말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20-03-02 김민수·신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