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6월 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사람 과신하여 믿으면 손해볼일 생기니 실속 잘 챙기도록 49세남녀 새로운 변화 있게되고 문서얻으니 소원 이루어지고 61세남녀 자존심보다 현실이 우선이니 환경의 변화에 따르고 73세남녀 큰 소원은 이루어지기 어려우니 욕심내지말고丑(소띠)=36세남녀 자기 감정에 사로잡혀 남을 함부로 평가하는일 없어야하고 48세남녀 강하고 직선적인 행동은 삼가는것이 좋고 60세남녀 해야할일 있어도 지금은 때가 아니니 조용히 기다리고 72세남녀 토지 가옥등을 처분할일 생기나 재투자는 신중하게寅(범띠)=35세남녀 원하는일 이루어지니 더없이 좋은 시간 보내게되고 47세남녀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면 이익생기니 밀고 나가도록 59세남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일이 힘겨워도 보람은 있을듯 71세남녀 주변사람 잘 활용하는것이 승패의 지름길이고卯(토끼띠)=34세남녀 새로운일 기대감 많으나 노력한 많큼 보답은 있게되고 46세남녀 남을 의심하는 습성이 있으니 믿을땐 확실히 믿고 58세남녀 든든한 지원군이 도처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기를 70세남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한그루 사과나무 심는 지혜를辰(용띠)=33세남녀 투기 도박등에 빠지면 큰 손해보게되니 자중하도록 45세남녀 돈거래 이익없으니 끊고 맺음 확실하게 하도록 57세남녀 문서 얻으나 돈거래는 위험하니 지나친 기대는 하지말고 69세남녀 남을 과신하여 믿으면 손해보게 되니 거래는 신중히巳(뱀띠)=32세남녀 이익도 중요하지만 타인에게 손해끼치는일은 하지말고 44세남녀 작은 이익 때문에 좋은인연 놓치는일 없도록 주의하고 56세남녀 기분대로 행동하면 일에 시행착오 생기니 조심 68세남녀 약속은 이행되지 않으니 사람 과신하지말기를午(말띠)=31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있으나 웃사람 도움으로 해결되니 만사 길 43세남녀 해야할일 미루고 방치하면 흉한일만 생기니 서둘고 55세남녀 사소한 실수는 인정하는것이 이로우니 고개숙이고 67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 만질일 있게되니 만사형통未(양띠)=30세남녀 협력해야 좋은일 생기니 개인행동은 삼가하도록 42세남녀 무리한일 추진하면 시행착오 생기니 능력에 맞게 처신을 54세남녀 일을 방치하면 더 큰 손해로 이어지니 마무리 잘하고 66세남녀 집안일로 고민하나 지나친 욕심이 문제이고申(원숭이띠)=29세남녀 승부할 일 있다면 양보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 보도록 41세남녀 권리 포기하면 모든 것을 잃게되니 강하게 맞서도록 53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 만질일 있게되니 좋은 결과가 65세남녀 이익생기면 일단 빠져나오는것이 이로운 길酉(닭띠)=28세남녀 타인의 허세에 속아 손해볼일 생기니 마음 단단히 하고 40세남녀 투자등의 일로 고민하나 능력범위 내에서 해결을 52세남녀 더 이상의 투자는 불속으로 뛰어드는 행동이니 조심 64세남녀 둘을 잃고 하나만 얻으니 투자하면 손해보게 되고戌(개띠)=27세남녀 가까운 사람 떠나는일 자신이 만든 과업이니 책임지도록 39세남녀 공연한 화를 부르는일 없도록 남의 일에 개입하지말고 51세남녀 앉은 자리 편치않으나 참고 견디는것이 최상의 길 63세남녀 간다는 사람 붙잡지 않아도 스스로 되돌아오고亥(돼지띠)=26세남녀 어렵고 힘든 현실이라도 불의와 타협하는일은 없어야 하고 38세남녀 건강에 장애생기나 가벼운 질병이니 걱정말기를 50세남녀 이동수 있으나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아보도록 62세남녀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도 고운법이니 말조심하고

2020-06-02 경인일보

난치성 혈액암 만성골수성백혈병… 암조직만 노리는 '플라즈마' 치료

아주대병원 김철호 교수팀 연구 발표mTOR 단백 감소시켜 세포사멸 도움부작용 거의없어… 의학계 이목 집중난치성 혈액암 중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새로운 치료법이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은 2일 '플라즈마'를 활용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이 이번에 활용한 '플라즈마'는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되어 균일하게 존재하는 물질로, 임상의학적 암 치료 부분에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즈마'가 암조직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이다.이에 아주대 연구팀도 만성골수백혈병 치료 연구에 '플라즈마'를 적용했다. 그 결과 '플라즈마'가 다양한 백혈병 세포에서 라이소좀(세포의 불필요한 물질들을 분해하는 세포내 소기관)의 활성을 저해하고, 세포 주기 진행과 성장을 결정하는 'mTOR 단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세포사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다양한 백혈병 세포에서 발현이 억제되어 있는 'RNF126 단백질'의 발현을 촉진 시킴으로써 'mTOR 단백'의 유비퀴틴화(작은 단백질이 특정 단백질에 결합하여 표시되는 과정)를 유도해 효과적인 분해를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에 연구팀은 최근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Cells' 온라인판에 '저온 플라즈마가 mTOR 유비퀴틴화를 통해 항백혈병 효능을 유도'란 제목으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김철호 교수는 "앞으로 백혈병 화학요법 내성 환자 치료에 '플라즈마'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이번 연구는 난치성 혈액암에서 플라즈마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난치성 혈액암의 치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지난 2001년 1세대 표적항암제인 이마티닙(Imatinib, Gleevec) 도입 이후 생존기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났지만 내성을 가진 환자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의학계에서는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를 한창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김철호 교수

2020-06-02 김종찬

하절기 음식 관리·섭취법 '세균까지 보관하는 냉장고… 못믿을 안전지대'

고온·다습 탓 오염 위험… 위염·장티푸스 등 유발식품 가열 조리·식기 위생 등 각별하게 신경써야고단백·고지방 '보양식' 비만·심혈관질환자 주의여름철에는 자연스럽게 찬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럴 땐 감염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 조심해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여름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번식이 쉽게 일어나 찬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감염성 설사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찬 음식은 비가열 음식이 많은데, 그럴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 차가운 음식은 바이러스성 위염,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을 일으켜 설사를 유발한다. 설사가 있을 경우 감염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이다. 잘못 보관된 음식에도 세균이 자라거나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음식을 차게 먹을 때는 찬물과 같이 반드시 한번 끓여서 식힌 후에 먹는 게 좋다. 또 식혀 놓은 음식이라도 외부에 너무 오랫동안 방치하면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빠르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열된 음식을 비가열 음식과 함께 보관하는 것도 세균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김경오 교수는 "냉장고에 넣어 둔 음식은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냉장고에 두더라도 음식물 안에 있던 세균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증식할 수 있다"며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도 가열해 먹고, 조리 시 손 위생 관리 및 칼이나 도마 같은 식기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여름철에는 소위 닭고기, 오리고기 같은 '이열치열(以熱治熱)' 식의 보양식을 즐겨 찾는데, 이 역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보양식이 고단백이나 고지방식으로 비만하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과거 여름철 영양분 섭취가 부족해질 것을 우려해 만들어진 것이 보양식으로 영양섭취가 충분한 현대인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단, 여름철에 별도의 수분 보충은 매우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많은 땀을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 땀을 통해 배출되는 미네랄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좋다. 건강한 사람뿐 아니라 만성질환자라면 수분 보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20-06-02 이현준

[건강칼럼·(39) 여름철 진균성 질환 '완선·무좀']환부 만진 손, 다른부위로 쉽게 균 옮겨

간기능 검사한후 약물 복용통풍 잘되는 옷·신발 '예방'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곳에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서 완선과 발톱무좀 같은 진균성 질환이 있다. 이 중 완선은 사타구니나 항문에 주로 생기는데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를 입었을 때 땀이 많이 나면서 피부가 습해질 경우 생긴다. 곰팡이균 침범으로 인해 발생하는 완선의 증상은 각질이 생기며 가려움을 동반한다. 아울러 주로 완선을 가진 환자는 발톱무좀이나 발 무좀 등 질균성 질환을 동시에 가진 경우도 많다. 무좀이 있는 발을 손으로 만진 후 사타구니를 긁으면 손톱에 묻은 곰팡이 균이 사타구니 부위로 전염이 된다. 완선이 심할 경우 사타구니나 회음부, 항문에 걸쳐 광범위하게 피부가 검은색으로 착색되면서 2차 세균감염이 생길 수 있다.따라서 완선이 있으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주로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터비나핀 성분의 먹는 진균약이 흔하게 사용된다. 다만 각각의 약 성분마다 복용 용법이 달라 정확한 진단 후 개인의 병변에 맞는 약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사타구니에 생기는 완선의 경우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바르는 연고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완선의 범위가 넓고 병변의 정도가 심하면 먹는 약이 필요하다.발톱무좀이나 발 무좀처럼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심한 진균성 질환의 경우에는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간 기능검사 이후 약물 복용을 해야 한다. 이어 간 기능이 나빠 무좀약 복용이 부담되거나 임신이나 수유 등의 이유로 약을 못 먹을 경우에는 무좀 레이저 치료법을 사용한다. 발무좀의 경우는 발톱무좀레이저를 통해 발톱무좀을 억제하고 새로운 발톱이 자라는 것을 촉진할 수 있다.병이 생긴 후 피부과를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선과 발무좀, 발톱무좀 같은 진균성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급적 통풍이 잘 되는 옷과 신발을 착용하며, 땀이 나지 않도록 지나친 운동을 피하고 시원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20-06-02 황종호

'드림보트'마저 철거… 근대 건축물 '손놓은 부평구'

'아베식당' 이어 유일한 미군클럽도작년 향토문화유산 조례 제정 무색"역사적 가치 區 무관심 안타까워"區 "근현대 건축물 전수조사할것"인천 부평미군기지 인근에서 영업한 '미군클럽' 중 유일하게 남아있었던 '드림보트클럽' 건물이 철거됐다. 부평구는 지난해 '아베식당' 철거 이후 근대건축물을 지키겠다며 구가 향토문화유산을 직접 보존·관리할 수 있는 조례까지 제정(2019년 10월 24일자 보도)했으나,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셈이다.드림보트클럽은 1950~1970년대 부평구 신촌에 있던 20여 개 클럽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었다. 지난달 22일 철거되기 전까진 부일정육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드림보트클럽은 190㎡ 면적의 1층 공간과 43㎡의 2·3층 공간을 가진 3층짜리 건물이다. 드림보트클럽이 영업할 당시 1층은 무대였고 2·3층은 방으로 된 술집이었다. 드림보트클럽은 1970년대 애스컴시티가 해체한 이후 중국 음식점, 부동산중개업소 등으로 이용되다 1999년부터 부일정육식당으로 운영됐다. 한정철(80) 부일정육식당 사장은 1963년부터 3년 가까이 애스컴 55보급창에서 카투사로 복무할 때 이 일대에 클럽은 물론, 양복점, 한국 공예품 기념품숍 등이 위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당을 리모델링했으나 화장실, 계단, 내부 기둥, 외관 등 전체적인 구조는 그대로 유지했다"며 "4~5년 전부터 건물 역사적 가치를 이야기하고 보존 방안을 구에 건의했으나 관심을 가지지 않아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했다. 한 사장은 "구가 보존할 계획도 없고 건물이 낡아 식당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철거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워했다.문화역사 전문가들은 일제 침략 이후 미군이 이곳에 상주하며 생활했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 줄 유일한 건물이 사라졌다고 지적한다. 허광무 부평문화원 상임연구위원은 "드림보트클럽은 캠프마켓이 우리 품으로 돌아오는 시점에서 과거 신촌의 이야기를 현재와 접목해 풀어낼 유일한 공간이었다"며 "실제 공간이 사라지고 이제 이야기로만 존재할 공간에서 과거 의미를 제대로 되새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부평의 가치를 부각하고 이곳을 방문해야 할 당위성이 사라졌다"고 했다.문제는 부평구의 허술한 행정으로 기록화 작업조차 하지 못한 채 사라진 건축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해 3월에는 인천 근·현대 도시유적으로 지정됐던 아베식당이 철거됐다. 이후 지역 근대건축물의 무분별한 철거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부평구 관계자는 "(부일정육식당이)철거된다는 것을 늦게 알았고 별도로 기록화 사업 등을 진행하진 못했다"며 "오는 6~9월까지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근대 건축물은 물론 현대 건축물까지 전수 조사한 뒤 11월까지 건축물을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부평의 근대사 흔적, 역사 속으로 한국전쟁 이후 부평 일대에 부평 미군기지가 하나의 도시를 이루었던 '애스컴시티'시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던 드림보트클럽 건물이 철거됐다. 사진은 1990년대 이후 정육식당으로 운영되었던 드림보트클럽 건물(위)과 현재 철거된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20-06-02 박현주

성남시 판교TV 광장거리에 '콘텐츠 거리' 만든다

亞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 일환市, 기본설계 용역등 착수 보고회11월까지 게임산업 중심지 구체화조형물·상권매출연계등 전략수립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게임 업체가 몰려있는 판교 중심부를 특화하기 위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에 본격 나섰다.성남시는 1일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며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판교 콘텐츠 거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판교 콘텐츠 거리'는 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 판교테크노밸리 광장거리 750m 일대에 조성된다. 용역은 (주)에이치이에이(HEA)가 맡아 6개월간 이 일대를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기본 계획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다. 이와 함께 거리에 설치할 상징 이미지와 조형물 선정, 공간 배치, 상권 매출 연계 전략 수립, 특화된 게임·IT 콘텐츠 거리 브랜드 전략과 비전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더불어 인문·사회·문화·산업적 특성 파악, 교통과 상권 현황 분석, 도시계획·조경·산업·문화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 상인회 등 이해관계자 워크숍 등도 진행한다. 시는 이런 용역 결과를 반영해 판교 일대에 콘텐츠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가칭)판교권역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실행계획' 연구용역 사업자로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을 선정했다. 연구 결과와 시민 공청회 의견을 담은 지역발전특화특구 계획서와 신청서를 오는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해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과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 추진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의 한 축이 돼 성남시가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말한다. 성남시 민선 7기 핵심 공약 사업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6-01 김순기

인천항·공항 인근 도시민박 '내국인 개방' 호소

코로나19 확산 영향 외국인 전용 시설들 이용객 급감·경영 직격탄정부 제도화 추진 '공유숙박' 지정 청원… 市, 중앙부처 건의키로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주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내국인을 손님으로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청원이 최근 인천시에 들어왔다. 인천시는 청원 내용을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A씨 등 577명이 "영종도(인천공항)와 인천항 주변 지역을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달라"는 청원서를 인천시에 냈다.인천에는 80여 개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가 있다. 이 중 60여 개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지역에 있는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데다, 각국이 입국 제한·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현행법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할 수 없다.인천공항과 인천항 주변 지역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선 인천공항·인천항 주변을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게 청원인들의 요구다. 청원서에서 말하는 '공유숙박'은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지난달 6일 열린 인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영종도를 공유숙박 허용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조광휘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령도시로 전락한 상태"라며 "인천공항·항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유숙박을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일단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사례가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1월 제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서울 지하철역 중심 내외국인 공유숙박 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규제 샌드박스(유예)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주)위홈은 내달부터 2년간 서울지하철 1~9호선 지하철역 반경 1㎞ 이내, 영업 일수 연 180일 이내 등 제한된 범위에서 내외국인에게 공유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정부도 공유숙박 제도화를 추진 중이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관광산업 규제혁신 추진 방안'에는 공유숙박 제도화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는 내외국인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시민박업' 신설을 검토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영종도와 인천항 주변 지역이 공유숙박 시범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과기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유숙박(도시민박업) 신설은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중앙부처에서 (법 개정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인천시는 공유숙박 시범 지역에 영종도와 인천항 주변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6-01 목동훈

음악에 목마른 계절… 樂聖에 취하다… 군포 프라임필 정기연주회 녹화공연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피델리오·교향곡 7번 연주 피아노 이혜전·계명선 협연이달말 유튜브채널 등 공개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무관중 온라인 녹화공연으로 진행한다.이달 말일부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정주영의 지휘로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과 교향곡 제7번이 연주된다.'피델리오'는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9년에 걸쳐 완성됐다.교도소장 '피차로'의 비리를 폭로한 혐의로 불법 감금된 정치인 '플로레스탄'이 살해될 위기에 처하자 그의 아내 '레오노레'가 남장을 하고 '피델리오'라는 이름으로 형무소에 위장 취업해 남편을 구해낸다는 내용이다. 독일 민중노래극인 '징슈필'을 통해 '자유에 대한 투쟁'과 '부부간의 사랑'을 음악적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교향곡 7번은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 환희와 낙관적인 분위기가 가장 충만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나는 인류를 위해 좋은 술을 빚는 바커스이며 그렇게 빚은 술로 사람들을 취하게 한다"는 베토벤의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2악장(알레그레토)에서 느껴지는 가슴을 찌르는 듯한 아픔과 달콤한 위안을 제외하면, 이 곡은 전반적으로 유연하고 발랄하며 의도적으로 방향이 정해져 있으며 감정이 무척 고양되어 있다.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협연자로 이혜전과 계명선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혜전은 12세에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협연, 동아콩쿠르 입상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그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고, 현재는 음악을 대하는 엄격함과 자유로움, 순수함과 열정을 지닌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피아니스트 계명선은 로드니 프랜드와 막상스 라뤼 등 외국의 거장들과 연주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부원장과 한국피아노듀오협회 부회장 및 이화여대 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사진/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좌측부터)이혜전, 계명선.

2020-06-01 김종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6월 2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우연히 얻은 정보 활용 잘하면 이익생기니 강하게 추진을 49세남녀 하고싶은일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대로 밀어붙이고 61세남녀 소신이 중요하니 무슨일이든 남의 눈치보지말기를 73세남녀 강하게 밀고나가면 소원 이루어지니 강하게 추진을丑(소띠)=36세남녀 시험 취업등에 좋은 결과 있게되니 노력한 보람 찾게될일이 48세남녀 경쟁에서 이기고 명예까지 얻으니 신변에 좋은 일이 60세남녀 해결할일 있다면 바로 해결짓는것이 유리하고 72세남녀 목표를 변경하는것이 이로우니 다른 환경 찾아보도록寅(범띠)=35세남녀 정에 얽메이면 후회할일 생기니 거래는 신중히 하도록 47세남녀 욕심 부리지말고 순리대로 행하면 무거운짐 벗게되고 59세남녀 분가등의 문제 자손뜻대로 수용하는것이 순리이고 71세남녀 타인과의 쟁투는 승산없는 소모전이니 마무리하고卯(토끼띠)=34세남녀 지금은 취업하는것이 이로우니 투자는 자제하도록 46세남녀 변동을 요구하나 능력이 부족하니 욕심 자제하고 58세남녀 지출과다로 문제생기니 일 벌리지말고 마무리에 최선을 70세남녀 길은 나섰으나 갈곳이 없으니 가족간에 불화있을수도辰(용띠)=33세남녀 새로운 변화 요구하나 환경이 불리하니 서두르지 말고 45세남녀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때 57세남녀 억지로 행하면 깊은 수렁에 빠지니 조심하고 69세남녀 남의 일에 개입하는일 이익없으니 문밖출입 자제하도록巳(뱀띠)=32세남녀 사소한 이익 때문에 남을 모함하는일은 악업이니 자제하고 44세남녀 풍전등화의 운명이니 부정한곳 출입자제하도록 56세남녀 둘이 가다가 혼자서 되돌아 오는 형상이고 이별할일이 68세남녀 바른마음에 바른행동이 나오는것이니 진솔하게午(말띠)=31세남녀 시련은 있으나 회복되니 마음의 여유갖고 행동하는것이 필요 43세남녀 남의 일에 일체 개입이나 간섭은 하지말기를 55세남녀 운기 상승하니 금전이익 많아지고 투자한 보람이 67세남녀 시간이 흐를수록 유리해지니 소신갖고 행하면 좋은일이未(양띠)=30세남녀 작은 실수가 큰 부담으로 이어지니 남 속이는일 없어야하고 42세남녀 새로운길 나서도 이익없으니 기다려야 이롭고 54세남녀 남의 일에 개입하면 책임질일 생기니 조심하고 66세남녀 유비무환의 정신이 필요한때이니 미리미리 대비하고申(원숭이띠)=29세남녀 기다리는일 해결되기 어려우니 지나친 기대는 하지말고 41세남녀 거래는 확실하게 하는것이 좋으니 문서화 시키도록 53세남녀 마음보다 행동이 중요하니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65세남녀 질병에서 회복되고 생기를 되찾으니 웃어볼일이酉(닭띠)=28세남녀 가까운 사람과 말다툼하는일 이익없으니 자제함이 바람직 40세남녀 투자등의 문제 고민하지말고 적극적으로 행하면 길 52세남녀 오랜 인연들을 다시만나게되니 정담 나눌일이 64세남녀 목돈만질일 있으나 지나치면 흉이되니 재투자는 자제戌(개띠)=27세남녀 노력한 많큼 보람 찾게되니 시험등에 좋은 결과 있게되고 39세남녀 금전문제 어려우나 친족의 도움 빌리면 해결될수도 51세남녀 내면에 고민이 많으니 이동문제 있다면 적극적으로 63세남녀 길이 없는 길을 억지로 나가는 형상이니 무리하지말고亥(돼지띠)=26세남녀 지금은 하고싶은 말 있어도 참아야 이로우니 조용히 지내고 38세남녀 사소한 일로 남을 곤경에 빠뜨리면 자신에게도 책임이 50세남녀 앉은자리가 불안하니 무언가 환경 전환이 필요하고 62세남녀 출행할일 생기나 건강장애 염려되니 다음기회로

2020-06-01 경인일보

인천 도든아트하우스서 10일까지 문현진 등 '5인의 사색'展

인천 중구 개항문화지구에 자리한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의 기획전 '5인의 사색'이 1일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문현진, 어효민, 엄영예, 윤필영, 장미선 등 5인 작가들의 사색으로 채워졌다.문현진 작가는 도자부조에 회화적 표현을 더해 색다른 조형감각을 보여준다. 흙을 빚어 만들고 불과 유약을 통해 부조적 입체감과 상징적 이미지에 색채를 얹어 그만의 감정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것이다. 어효민 작가는 패턴과 오브제의 조화를 통해 작업에 대한 설렘을 얻고 유연한 사고를 통한 새로운 모색을 했다. 엄영예 작가의 작품 모티브는 나뭇잎이다.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자연의 순환과 관계 안에서 조형적 아름다움을 찾고 나무를 가공하고 다듬어 작업하는 일련의 고된 과정마저 아름답게 받아들인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윤필영 작가는 보이는 것들에 대한 사유를 통해 평면과 입체를 넘나든다. 표현 물성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조형 의지를 감각적으로 드러냈다.장미선 작가의 작품 모티브는 동인천 풍경이다.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는 골목길을 걸으며 유년시절을 추억하고, 시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물이나 낡고 오래된 풍경을 대하며 거기서 얻은 감흥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6-01 김영준

포스트 코로나시대 수원시민 '문화예술 처방전'… 문화재단, 개인·단체 등 작품 활동 지원

수원문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벌인다.1일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지속화에 따라 침체된 지역 예술계를 활성화 하고 역량 있는 관내 예술인 및 단체의 활동 지원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벌인다.이를 위해 재단은 예술활동 지원 사업인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과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인 '도도링크', '예술가의 다락'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총 1억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들 사업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먼저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에 따른 지역의 예술인 및 단체의 역량 강화와 예술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문학 등 4개 분야로 전체 예산 중 5천 700여만원이 편성됐다.이어 '도도링크'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립되고 소외된 일상의 삶을 지역의 예술인이 새롭게 연결·확장하는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원이다.사업은 고립된 일상을 '연결'하는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젝트, SNS 등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전문예술 창작 및 확산활동, 온·오프라인 연계된 문화예술 공간 및 개념 확장 프로젝트, 예술가와 지역 공동체가 협력하는 릴레이 캠페인 프로그램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각 분야당 최대 500만원씩 지원된다.아울러 재단은 3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기간동안 개인 및 단체의 활동사를 되짚어 보는 보유자료 활용 기록사업(사업명 예술가의 다락)을 진행한다.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시민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6-01 김종찬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자 '신소영 작가'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자로 신소영 작가가 선정됐다.목일신아동문학상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사)따르릉목일신문화사업회(이사장·양재수)와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고경숙)에서 제정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고경숙 운영위원장은 "올해부터 동시·동화 부문을 따로 구분하여 각각 상금 1천만원과 책 출간의 기회로 확대 시행한 결과 동화 당선자로 인천 신소영 작가의 장편동화 '고래 그림일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반면 동시 부문은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지만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이에 앞서 지난 3월1~20일까지 접수된 247명의 작품(동시 147명, 동화 100명)은 지난 5월16일 예심(송찬호(심사위원장), 황수대, 최광임, 천수호, 김개미, 이재훈, 김이삭, 기혁)과 5월23일 본심 (나태주 시인(심사위원장), 김용희 작가, 방민호 문학평론가, 임정진 작가) 을 거쳤다.당선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11월 초에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신 작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목일신을 만나고 동심이라는 힘을 생각하게 됐고 동심은 세상을 밝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화를 쓸수록 그 어려움에 부딪히고 자신감을 잃곤 했습니다. 목일신 문학상이 저에게 격려와 용기를 줍니다. 동심을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따르릉' 울리는 목일신의 종소리를 새기겠습니다"고 말했다.신 작가는 2013년 동화 '꽃과 사탕'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책으로 '소풍',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이 있고 '소녀 H'로 비룡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임정진 작가와 방민호 문학평론가는 심사평을 통해 "신소영 작가의 '고래 그림일기'는 문학적인 상징성을 가미하여 다 읽고 나서도 머릿속에 남는 이미지들을 곱씹으며 되새기게 하는 힘이 있었다"면서 "아쉬운 점은 주인공 연령에 비해 문체가 소설체에 가까워 독자 대상을 정하기 애매한 점이 있었지만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과 문학적 장치들을 잘 다루는 작가의 성숙도를 믿고 당선 작품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신소영 작가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 제공

2020-06-01 장철순

확산세에도 20일부터 '여행주간'… 마음 급한 정부

한달간 '내수 살리기' 지원책 발표확진자 늘어 시민 불안 '실효 의문'정부가 국내 관광 내수 살리기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을 '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관광 지원책들을 발표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일부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여행을 장려하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24만5천여명이 응시하는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까지 예정돼 있어 기간 조정 등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를 '여행주간'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놀이공원 최대 60% 할인, 관광벤처 상품 40% 할인 등을 비롯해 5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12만명 대상 추첨)하는 등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한다는 계획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하지만 정부 발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등 감염 확산 우려가 커져 시민들의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수원에 사는 김모(35·여)씨는 "주말에 가족들과 대부도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어디로 어떻게 확산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부가 여행을 장려한다는 것은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상반기 코로나19로 업황에 타격을 받았던 도내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들도 현재 상황에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6월 숙박·음식점업 경기전망지수는 47.4로 전년 동월(87.5) 대비 반토막나는 등 업황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이에 문화체육부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일정을 변경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아직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코로나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확진자 접촉' 안양 양지초 학생·교직원 진단 검사-제주도로 단체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 A씨 가족 7명 중 초등학생을 포함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일 오후 안양시 양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해당 학생과 접촉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6-01 이원근

정부 중재로도 치유되지 못한 '16년간의 싸움'… '상처만 남긴' 화성 태안3 개발

사업지 문화재 즐비… 불교계 '반대'2009년 국무총리실, 공원 조성 제안2017년 공사 시작… 원주민 손배소'승자 없는' 태안3지구 개발의 시초는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옛 대한주택공사(현 LH)가 화성시 송산동과 안녕동 일원 118만8천㎡를 개발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3천800가구 남짓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2003년 개발계획이 승인나며, 2004년 3천500억원의 토지 보상비를 투입해 공사에 착수했지만 불과 1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사업은 중단되고 말았다. → 일지 참조■ '문화재 보전' 암초를 만나다- 사도세자와 정조의 묘인 융건릉과 사도세자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세워진 용주사와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주택 단지를 짓겠다는 구상은 이내 시민사회와 불교계의 반대를 불러왔다. 여기에 융건릉과 용주사 보수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만년제'(萬年堤)의 위치가 쟁점으로 떠올랐다.오랜 기간 태안3지구 예정부지에 거주해 온 원주민들은 평지를 파서 만든 문화재 '만년제'가 사업부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개발을 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능(陵)을 만들기 위한 흙을 퍼온 자리에 물이 고여 '만년제'라는 연못이 됐다는 주장이다.이 주장대로라면 문화재와 인접한 태안3지구 개발은 시작할 수 없는 것이었음에도 '만년제' 위치를 잘못 표기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결정이 이뤄졌다는 게 주민들의 목소리였다. 경기도지정문화재인 만년제,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 국보를 소장한 용주사까지 태안3지구 주위로 개발을 막는 문화유산이 즐비했다.■ 암초에도 불구하고 재개된 태안3지구- 불교·시민계와 원주민, 경기도·화성시·LH의 갈등이 깊어지자, 정부가 나서 중재 노력을 기울였다. 국무총리실은 지난 2009년 태안3지구의 주택 건설을 줄이고,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의 중재안을 양측에 제안했다.중재안을 바탕으로 한옥숙박시설(3만㎡), 근린공원(32만㎡), 역사공원(12만㎡)이 사업 계획에 포함됐다. 개발 반대 입장에 섰던 용주사 주지 정호스님이 2016년 입적했고, 이듬해인 2017년 토지 조성공사가 본격화됐다.이 가운데 갈등은 법정으로 번졌다. 2018년 원주민 측 39명은 경기도, 화성시, LH를 상대로 사업 지체에 따른 손해 최대 1억9천만원(1인당)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토지와 건물을 수용하면서 2008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유에서였다.법원은 공공기관 측이 개발 과정에서 일부 문화재를 간과한 것은 맞지만, 고의성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봤다.또 애초에 진행될 수 없었던 사업이라는 취지로 손해배상을 주장한 원주민들에게 '만약 사업이 됐더라면'이란 가정 하에 계산된 재산적 손해액을 배상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20-06-01 신지영

송도 누리공원 '한국사 도서관' 내년 5월께 개관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 '자연특화'인천 송도국제도시 누리공원과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에 작은도서관이 건립된다.31일 연수구가 만든 '공원 내 작은도서관 건립 추진 계획'을 보면 ▲송도동 누리공원 ▲송도동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 ▲연수2동 솔안공원 ▲연수3동 문화공원 등 4곳에 작은도서관이 건립될 예정이다.작은도서관은 공립 공공도서관보다 규모가 작은 생활 밀착형 도서관을 말한다. 국가와 지자체,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며, 주민 중심의 문화 사랑방 기능도 한다.연수구는 작은도서관별로 건축 방향과 장서 구성 방안을 정했다. → 표 참조누리공원(송도동 190-1번지)에 들어서는 작은도서관은 한국사 특화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연수구는 인근 작은도서관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사 자료 중심으로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고유의 건축 양식으로 작은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1층, 연면적 191.61㎡다. 연수구는 한옥식 건축물의 특수성을 고려해 설계 시 공공건축가의 도움을 받을 방침이다.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송도동 147번지)에 조성하는 작은도서관은 자연·환경 특화형 작은도서관으로 건립·운영된다.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은 주변에 숲과 수변 공간이 있다. 연수구는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짓고, 자연과 환경에 관한 자료를 비치할 계획이다. 규모는 지상 1층, 연면적 210㎡다.누리공원과 국제화복합단지 1호 공원 작은도서관은 설계와 공사를 거쳐 내년 5~6월 개관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5-31 목동훈

오산 죽미령 전투를 아시나요?… 6·25 첫 유엔군 참전, 북한군 남하속도 지연

美스미스부대 540명, 5천명 상대승리 못했지만 北 계획 3년 차질"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시나요?"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북한군은 계획대로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남침을 계속했다. 그러나 전쟁 발발 10여일만에 7월5일 오산에서 복병을 만나게 된다. 예상에 없던 미군이 참전한 것이다. 이 사건이 바로 죽미령 전투다.6·25 전쟁이 발발하자 미 극동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6월30일 '지상군의 한반도 투입'을 건의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규슈지방에 주둔하고 있던 스미스부대(미군 24사단 제21연대 1대대)가 곧바로 한국전쟁에 투입된다. 540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부대 스미스부대는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7월5일 새벽 오산 죽미령 고개에 진지를 구축했다. 북한군은 이날 오전 8시 당시 최강이라고 불린 T-34전차를 앞세워 남침을 이어갔다. 스미스부대는 105㎜ 곡사포, 75㎜ 무반동총, 2.36인치 로켓 등으로 대응했으나, 36대의 전차 중 단 4대만 파괴했을 뿐 속절없이 전차 부대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이어 오전 11시45분 전차를 앞세운 북한의 보병군과 백병전이 벌어졌다. 스미스 부대는 모든 화기를 투입했지만, 5천여 명의 보병을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오후 2시30분 스미스 중령은 위포(은계동)로 철수명령을 내렸다.위포에 모인 부대원은 185명에 불과했다. 부대는 다시 천안으로 이동해 병력을 재정비했다. 이후 천안에 모인 병력은 종전까지 다양한 한국전에 참전했다. 단 4대의 전차를 무력화한 것이 전투의 성과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전투는 6시간15분간 진행됐다. 보병이 38선에서 대전까지 7시간 가량 걸린다는 것을 예상하면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대략 14일간의 시간을 벌어준 셈이라고 평가한다.단 25일만에 전투를 끝낼 것이란 북한의 계획은 죽미령 전투(6시간15분)로 인해 3년 1개월 3일까지 미뤄졌다. 전투에서는 실패했지만 전략에서는 성공한 전투라는 평가를 받는 대목이다.이후 스미스부대 참전 용사들은 종전 후 1955년 한국을 방문해 죽미령에 (구)초전기념비를 건립했고, 1982년 정부는 (신)초전기념비를 건립했다. 이후 2013년에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개관했으며, 오산시는 지난해 이 일대에 평화공원을 조성하고, 죽미령전투 체험교육 및 가상현실(VR)체험존 등이 가능한 스미스평화관을 건립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美 스미스부대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오산 죽미령 전투에서 북한군의 남하 속도를 지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전에 도착한 스미스부대. /오산시 제공

2020-05-31 최규원

잿빛 내항, 볼거리 조성 '컬러링'… 인천TP, 미디어파사드 구축 용역

사일로 외벽에 콘텐츠 영상 투사월미도 갑문 매립지에 해양박물관 부지 공유재산 취득… 내년초 착공인천 내항 주변에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인천 내항 사일로(곡물 저장고·Silo) 미디어 파사드 구축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용역금액은 4억8천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오는 8월27일까지다.이번 용역은 세계 최대 야외 벽화기록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은 내항 사일로 벽화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계하는 것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말한다.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는 내항 사일로 벽화의 면적은 높이 48m, 길이 178m, 면적 2만5천㎡ 규모로, 축구장 4배 크기에 달한다. 2018년 세계 최대 야외 벽화 기록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내항 사일로는 회색빛 거대 콘크리트 구조물로 돼 있어 도심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흉물로 인식됐다. 인천TP와 인천항만공사는 내항 사일로 야외 벽화와 미디어 파사드가 도시 이미지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운행을 중단한 월미바다열차의 운영이 재개된다면 야간 볼거리 제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수도권 첫 국립해양박물관인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인천시는 최근 인천해양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인 월미도 갑문 매립지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취득 절차를 마무리했다. 2024년 개관하는 인천해양박물관은 2만7천335㎡에 연면적 1만6천938㎡,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해양박물관은 올해 초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르면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는 내항 사일로 미디어 파사드와 인천해양박물관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내항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는 인천 내항 사일로(곡물 저장고). 내항 사일로는 세계 최대 야외 벽화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다. /경인일보DB

2020-05-31 김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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