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흥사, 해남 위치 세계문화유산 '천년의 역사 간직한 차의 성지' 인드라망 뜻은?

'KBS 스페셜 세계문화유산 대흥사-인드라망의 숲에서' 편에서 해남 대흥사가 소개됐다.14일 방송된 KBS 2TV 'KBS 스페셜 세계문화유산 대흥사-인드라망의 숲에서' 편에서는 해남 대흥사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는 해남 대흥사를 소개했다. 국토 최남단 땅끝에 두륜산 아래 한송이 연꽃 모양으로 자리한 대흥사는 계곡을 중심으로 남원과 북원이 배치된다.대웅전 삼층석탑(보물 제320호)과 북미륵암 마애불(국보 제308호) 등은 대흥사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조성 기록물이 발견된 대웅전 삼불좌상(보물 제1863호, 1612년 조성)은 오랜 세월 대흥사가 지역민의 정신적 요람이었음을 알려준다. 인드라망은 불교 용어로, 관계의 그물을 의미한다. 도솔천 내원궁 지붕에 걸린 거대한 그물인데, 그물코마다 보석이 박혀있어 서로가 서로를 비춘다. 모든 것은 홀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는 부처의 깨달음을 담은 생태계의 그물이라고 할 만하다.초의선사가 18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다서인 '동다송'등을 저술하고 차를 직접 재배한 곳인 대흥사는 차의 성지로도 불린다. 방송에서는 차나무 씨앗이 발아하고, 연둣빛 잎사귀를 내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을 찬찬히 들여다봤다. 한편 대흥사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799에 위치해 있다. 두륜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흥사의 창건된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대흥사에서는 신라 진흥왕 5년(544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기록을 따르고 있다.여러 고승들에 의해 중건을 거듭하며 교종과 선종을 모두 아우르는 대도량이 되었으며 특히 임진왜란의 승병장이었던 서산대사 이후로 사찰의 규모가 확장되었다. 절 입구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울창하고 긴 숲길과 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해남 대흥사, 인드라망 뜻 /KBS 2TV 'KBS 스페셜 세계문화유산 대흥사-인드라망의 숲에서' 방송 캡처

2019-09-14 편지수

뱅키스 주식선물, 토스 행운퀴즈 깜짝 퀴즈 실시간 정답

'뱅키스 주식선물' 토스 행운퀴즈 깜짝 퀴즈 정답이 화제다.모바일 금융 앱 토스는 13일 오후 2시 현재 '뱅키스 주식선물' 관련 토스 행운퀴즈 깜짝 퀴즈를 출제했다.퀴즈는 '지금 뱅키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식 선물 이벤트 혜택인 뱅키스 주식계좌 신규 개설 축하금 현금 5천원 00 00. 00 00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즉시 지급'이다. 뱅키스는 주식 계좌 최초 신규개설 완료시 개설 축하금 현금 5천원을 즉시 지급한다. 두번째 퀴즈는 '지금 뱅키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식 선물 이벤트 혜택인 뱅키스 최초 신규 고객이 주식 1원 이상 거래시 00 현금 5천원 지급. 00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로, 정답은 매월이다. 세번째 퀴즈는 '지금 뱅키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식 선물 이벤트 혜택인 뱅키스 주식계좌 신규 개설시 국내 0000 00 지급'이다. 정답은 '대표기업 주식'이다. 네번째 퀴즈는 '지금 뱅키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식 선물 이벤트 혜택인 뱅키스 주식계좌 신규 개설시국내 대표기업 주식(00000 000) 지급'이다. 뱅키스는 주식계좌 신규 개설 시 국내 대표기업 주식[KOSPI 200] 1주 지급, 매월 주식 거래시 현금 5천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신용 더 설레는 30일+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8월 9일 동안 신용 체결 내역이 없는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에게 신용 첫날 거래는 7일간 0%, 30일 연 2.99% 이자를 할인한다.아울러 BANKIS 해외주식 최초 거래 신청 고객 및 이벤트 시행 이전 6개월 무거래 고객은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1%+ 환율 80%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뱅키스 주식선물, 토스 행운퀴즈 깜짝 퀴즈 실시간 정답 /뱅키스 홈페이지

2019-09-13 편지수

성묘 시 뱀·벌 조심, 진드기 감염병도 주의 "음료수 들고 다니지 마세요"

추석을 맞아 성묘에 나선다면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13일 전문가들은 벌이나 뱀 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고 향기 나는 로션이나 향수를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성묘와 함께 벌초를 한다면 꼭 장갑을 사용하고,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조용히 움직여야 한다. 단 음료수병이나 캔을 들고 다니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만약 벌에 쏘이면 먼저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이 보이면 신용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서 빼도록 한다. 보이지 않으면 무리해서 제거를 시도할 필요는 없다.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찜질로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통증 및 부종이 심하거나 벌침 알레르기의 병력이 있는 경우 또는 구토, 설사, 기침 등 전신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독사에 물린 경우 독이 몸에 퍼지는 것을 막으려면 교상 부위의 과도한 움직임을 피하고 심장보다 낮게 유지해야 한다. 압박붕대로 교상 부위를 감아주거나, 부목 고정을 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된다. 뱀에 물린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도 수 시간 이후에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반드시 응급실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흔히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응급조치를 떠올리지만, 이 방식은 효과가 없고 오히려 상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뱀을 잡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물리는 경우도 많은 만큼 절대 잡으려고 하면 안 된다.이 밖에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도 주의해야 한다. 9∼11월은 쓰쓰가무시병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1주일 정도 지나면서 전신 피부 발진과 검은색 딱지가 생긴다. 약물치료를 받으면 1∼2일 이내 호전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장기간 병을 앓게 되면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인천가족공원에서 한 가족이 성묘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13 편지수

이영자 나이, 정우성 설레게 한 '종로진낙지' 낙지볶음 먹방 "스트레스 풀린다"

이영자가 나이 5살 차 연하남 정우성과 함께 '종로진낙지' 낙지볶음을 즐겼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TV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베스트 방송 모음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감동의 눈물과 함께 영화 관람을 마쳤고, 무대에 오른 정우성은 "오늘 이곳을 찾아준 모든 분들이 특별하지만 또 특별한 두 분이 오셨다"고 이영자와 매니저를 소개했다.이날 정우성은 영화 '증인' 시사회를 찾아준 이영자에게 "시간되며 식사 한 끼 하자"며 이어 "저를 위해 요리를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영자는 "낙지 좋아하느냐"면서 "낙지볶음 맛있는 식당이 있다. 스트레스 받았을 때 '아, 스트레스 풀린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가게가 있다"고 설명했다.음식이 나오자 정우성은 '먹교수' 이영자의 리드 아래 '먹바타'로 변신, 그녀의 손짓 하나하나를 주시했다. 이에 이영자는 손수 그와 그의 매니저의 밥을 비벼주는 등 알뜰살뜰하게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먹바타' 샛별로 떠오른 정우성은 음식을 먹고 폭풍 리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맛집을 소개하는 등 명품 예능감을 제대로 뽐냈다. 이영자가 추천한 낙지 맛집은 서울 종로구 수표로 122(낙원동 139)에 위치한 '종로진낙지 종로점'으로 알려졌다. 과거 '밥블레스유' 등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 낙지 맛집으로 전파를 탄 바 있으며, 방송인 송해의 단골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가격은 산낙지 철판볶음 1만9천원, 산낙지볶음 2만원, 조개탕 1만5천원이며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다.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한편 이영자는 52세, 정우성은 47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영자 나이, 정우성 설레게 한 '종로진낙지' 낙지볶음 먹방 /MBC TV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2019-09-13 편지수

[영화순위]'나쁜 녀석들', '타짜3' 제치고 추석 연휴 첫날 1위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추석 연휴 첫날 '타짜:원 아이드 잭'('타짜 3')을 제치고 영화순위 1위에 올랐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은 전날 1천221개 스크린(6천186회 상영)에서 관객 44만2천334명을 불러모으며 정상을 차지했다.개봉일인 지난 11일 '타짜 3'에 밀려 2위로 출발했으나 하루 만에 관객 수가 81%나 급증했다. 누적 관객 수는 71만1천749명이다. 마동석표 액션과 유머 등이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타짜3'는 1천428개(6천182회 상영) 스크린에서 35만3천543명을 불러들이며 2위를 기록했다. 개봉일 33만명을 동원하며 '타짜' 시리즈 가운데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으나, 전날 관객 수가 개봉일보다 6.5%에 그쳤다. 청소년관람 불가 등급인 데다, 관객 호불호가 갈린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차승원 주연의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15만7천61명이 관람해 3위를 지켰다. 순위는 가장 낮지만, 연휴 첫날 관객이 개봉일(5만5천263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오전 11시 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나쁜 녀석들'이 35.0%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타짜3'와 '힘을 내요'는 27.8%와 21.1%로 각각 2위, 3위를 기록 중이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 '타짜:원 아이드 잭' 포스터

2019-09-13 양형종

제사 상차림, 추석 차례 지내는 법 다를까 "홍동백서·조율이시? 본래 모습은 훨씬 간소해"

13일 추석을 맞아 '제사 상차림', '추석 차례상 차리기', '추석 차례 지내는 법'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홍동백서·조율이시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한국국학진흥원이 밝힌 종가 제례음식 자료집성에 따르면 오늘날 기본 30가지가 넘는 제물을 차린다. 1열엔 시접ㆍ밥ㆍ국ㆍ떡을, 2열엔 어찬과 육찬, 3열엔 육탕ㆍ소탕ㆍ어탕, 4열엔 포ㆍ나물ㆍ식혜, 5열엔 대추ㆍ밤 등 과일류를 올린다.차례상 관련해서 반서갱동(飯西羹東ㆍ밥은 서쪽이고 국은 동쪽), 적전중앙(炙奠中央ㆍ산적과 전은 중앙에 놓는다), 서포동혜(西脯東醯ㆍ포는 서쪽이고 생선젓과 식혜는 동쪽에 놓는다), 홍동백서(紅東白西ㆍ붉은 색깔의 과일은 동편, 하얀색 과일은 서편에 올린다), 어동육서(魚東肉西ㆍ어류는 동편에, 육류는 서편에 놓는다), 두동미서(頭東尾西ㆍ생선의 머리는 동쪽을 향하고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놓는다), 동조서율(東棗西栗ㆍ대추는 동쪽이고 밤은 서쪽에 놓는다), 배복방향(背腹方向ㆍ닭구이나 생선포는 등이 위로 향한다) 등이 있다. 그런데 제례 본래 모습을 보면 의례와 상차림이 지금보다 훨씬 간소하다. 중국 송나라 주자가 쓴 제례 규범서인 주자가례(朱子家禮)에서 알 수 있다. 여기에는 간장 종지까지 포함해 제물 19종을 그려 놓았다.과일도 과(果)로만 했을 뿐 조율이시(棗栗梨枾)인 대추, 밤, 배, 감과 같은 과일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따라서 홍동백서(紅東白西·제사상을 차릴 때 신위를 기준으로 붉은 과일 동쪽에 흰 과일 서쪽에 놓는 일), 조율이시 따위 진설법은 근거가 없다.또 생선은 조기, 방어 등이 아니라 어(魚)로만 되어 있다.이런 점에서 제사 음식 간소화는 시대 변화에 따른 결과가 아니라 제례문화 전통인 셈이다.게다가 차례와 제사는 다르다. 설날과 추석에 지내는 제사는 차례(茶禮)이다. 말 그대로 차를 올리는 예(禮)다.주자가례에는 "정초, 동지, 초하루, 보름에는 하루 전에 청소와 재계를 한다. 이튿날이 새면 사당 문을 열고 신주를 모신 감실(龕室)에 발을 걷어 올린다. 신주마다 햇과일이 담긴 쟁반을 탁자 위에 차려둔다. 그리고 찻잔과 받침, 술잔과 받침을 둔다"고 했다.더구나 정초, 보름 등에 지내는 차례를 제례에 포함하지 않고 예로 분류했다.그래서 기제사와 달리 밥, 국을 비롯한 제물을 차리지 않고, 계절 과일을 담은 쟁반과 술, 차를 올리는 것이다.이처럼 설날과 추석은 해가 바뀌고 수확 계절이 되었다는 사실을 조상에게 고(告)하는 의식이다국학진흥원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차례와 제사 구분을 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차례에 간단한 음식을 장만하는 원래 예법을 지키면 조상제사에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국학진흥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토대연구지원사업 하나로 2017년부터 3년 동안 사라지는 종가 제례문화 원형을 문화유산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13일 추석을 맞아 '제사 상차림', '추석 차례상 차리기', '추석 차례 지내는 법'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홍동백서·조율이시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13 편지수

추석 차례상 차리기·차례 지내는 방법·차례지내는 순서 눈길, 조율이시·좌포우혜·어동육서·홍동백서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한 13일 추석 차례상과 차례 지내는 방법, 조율이시·좌포우혜·어동육서·홍동백서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풍요로움에 대한 감사로 우리는 예부터 추석때 온가족이 모여 조상님들을 생각하고 그 음덕을 기리는 의미에서 제사를 지냈다. 이런 명절에 올리는 제사를 차례(茶禮)라고 한다. 추석 차례상은 지방이나 가정의 전통에 따라 순서나 제수를 놓는 위치 등에 다소 차이가 있다. 추석 차례상에 메(제사 때 신위(神位) 앞에 놓는 밥)는 원래 송편만 올리게 돼 있지만 밥과 송편을 함께 진설하는 경우도 있다. 차례상은 방위에 관계없이 지내기 편한 곳에 차린다. 차례 절차는 기제사에 따르지만 술을 한번만 붓고 축문은 안쓰는 경우가 많다.1열:지방이 있는 쪽부터 첫 줄에는 시접(숟가락 담는 대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메를 올린다.2열:둘째 줄에는 적(구이, 찜)과 전(튀김)을 놓는데 어동육서(魚東肉西)라 하여 육류는 왼쪽, 채소 및 두부, 생선은 오른쪽에 차린다. 이때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을 향하게 한다.3열:탕류를 놓는다. 이때, 고기탕, 두부탕, 생선탕 순으로 놓는다.4열:넷째 줄에는 좌포우혜(左脯右醯)라 하여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를 놓는데 왼쪽부터 포(문어, 명태, 오징어), 나박김치, 삼색나물, 간장, 식혜를 올린다.5열:다섯째 줄에는 조율이시(棗栗梨枾)원칙에 따라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등의 과일과 약과, 강정을 진설한다. 홍동백서(紅東白西)에 따라 붉은 과일인 사과는 오른쪽에 놓는데 대추를 오른쪽에 놓기도 한다.이밖에 추석음식상을 차릴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고춧가루, 마늘 양념은 하지 않는다. 또 '치' 자가 들어간 생선(꽁치, 갈치, 삼치)과 비늘있는 생선(잉어)도 쓰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붉은 팥은 안 쓰고 흰고물로 써야하며, 복숭아는 제사상에 놓지 않는다.차례 지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 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하다. 2. 참신 :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 헌주 : 술을 제주가 올린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 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4. 삽시정저 : 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5. 시립 :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6. 사신 :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7. 철상, 음복 :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추석 차례상 차리기·차례 지내는 방법 눈길, 조율이시·좌포우혜·어동육서·홍동백서 /연합뉴스

2019-09-13 편지수

추석 차례·제사, 부모 지방 쓰는법 및 '현고학생부군신위' 뜻은?

13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이나 제사 때 쓰는 부모 지방 쓰는 법과 함께 현고학생부군신위 뜻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방쓰는법은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고인의 관계, 고인의 직위, 고인의 이름, 신위 등 4가지로 나뉠 수 있다.지방을 쓸 때 부모 두 분이 모두 돌아가셨을 경우 고위(아버지)를 왼쪽, 비위(어머니)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중앙에 쓴다.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자를 먼저 쓴다. 다음으로 제사를 모시는 사람(제주)의 관계를 적고, 고인의 직위와 이름을 반드시 적은 후 마지막에 신위라고 순서대로 적는다.제사를 모시는 사람과의 관계에 따라 아버지는 상고할 고(考), 어머니는 죽은어미 비(妣), 할아버지는 조고(祖考), 할머니는 조비(祖妣)라 적고 증조부모 이상에는 증(曾)자와 고(高)자를 앞에 붙인다.남편은 현벽으로 써주면 된다. 반면 아내는 현을 붙이지 않고 망실 혹은 고실이라고 쓰고, 형은 현영, 형수는 현형수, 동생은 망제 또는 고제, 자식은 망자 또는 고자라고 써주면 된다. 관계를 적은 뒤에는 직위를 적는다. 조상이 만일 벼슬을 했다면 관계 뒤에 벼슬 이름을 쓰고,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 쓴다.관직이 있을 경우 관직의 이름을 써주고, 부인은 남편의 관직에 따라 정경부인, 정부인, 숙부인 등의 호칭을 붙인다.직위를 적은 후에는 이름을 적는다. 이름 뒤에는 남자 조상의 경우 부군(府君)을, 여자 조상의 경우 고인의 본관과 성씨(예 김해김씨, 하동정씨 등)를 적는다. 마지막으로 '신위'자를 붙이면 된다.일반적으로 부친의 경우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로 적고, 모친(김해 김씨)은 '비유인김해김씨신위(顯孺人金海金氏神位)'라고 적는다. 현고학생부군신위(顯考學生府君神位)는 "배우는 학생으로 인생을 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신령이시여 나타나서 자리에 임하소서"라는 뜻이다.지방쓰는법과 함께 알아둬야 할 점으로는 화선지나 한지를 사용해 지방틀에 맞춰 크기를 조절한다. 또 지방틀이 없는 경우는 가로 6cm, 세로 22cm 크기로 한다.정면에서 지방을 바라볼때 남성신위가 왼쪽, 여성신위가 오른쪽으로 두면 된다.한편 지방은 신주를 대신하는 것으로, 제사 등을 지낼 때 임시로 종이에 적어 고인을 모신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제사나 차례를 지낸 후 지방은 소각한다.지방에 글자를 쓸 때 붓을 사용해 한자로 쓰는 것이 좋지만 붓이 없을 때는 펜으로 써도 무관하다. 또 한자 대신 한글로 쓰는 것도 가능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추석 차례·제사, 부모 지방 쓰는법 및 '현고학생부군신위' 뜻은? 사진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추석 차례상에 대해 배워보고 있다. /연합뉴스지방쓰기 예시 /네이버 캡처

2019-09-13 편지수

소갈비찜 맛있게 만드는 '백종원 황금 레시피' 화제

백종원의 소갈비찜 황금 레시피가 화제다. 설 명절음식 추천 요리중 빼놓을 수 없는 소갈비찜. 소갈비찜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추석 차례상·상차림 음식 중 하나다. 백종원식 소갈비찜의 재료는 소갈비, 물, 설탕, 진간장, 맛술, 마늘, 생강, 참기름, 파, 당근, 버섯 등이다. 먼저 고기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핏물을 뺄 때는 1시간에 1번씩 깨끗한 물에 고기를 2~3번씩 헹궈준다. 백종원 소갈비찜 양념장 만드는 법은 고기 1.2kg 기준으로 물 2컵, 설탕 1컵, 진간장 2컵, 맛술 1컵, 다진 마늘 1/2컵, 다진 생강 1스푼, 참기름 2스푼을 섞으면 된다. 고기에 백종원 소갈비찜 양념장을 붓고 파를 썰어 넣은 뒤 냉장고에 2시간 이상 재운다. 압력솥으로 조리할 때는 센 불에서 압력이 다 찼다고 신호가 올 때까지 끓이다가 중 불로 줄여 7~10분가량 더 익히면 백종원 소갈비찜 황금레시피가 완성된다. 한편 좀 더 복잡한 김수미식 소갈비찜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재료로는 소갈비, 배, 생강, 마늘, 양조간장, 대추, 무, 당근, 표고버섯, 계피, 건 고추, 매실액, 밤, 대파, 달걀, 은행, 잣이 필요하다. 먼저 배를 갈아 생강 1톨과 함께 면포에 담아 즙을 낸다. 그릇에 배즙, 생강즙, 마늘즙, 양조간장 150ml 등을 넣어 섞는다. 소갈비 2kg을 칼집을 내고 3시간 가량 재워둔다. 그 다음에 대추 15알을 물에 불리고, 무 1개를 1인치 정도 두께로 썰어 둔다. 당근 1개도 3등분하고 표고버섯도 함께 준비한다. 냄비에 계피 1개, 건고추 2개, 양념에 재워둔 소갈비를 넣고 갈비가 살짝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매실액 1큰술, 깐밤 7알, 대파를 넣는다. 갈비찜이 끓고 나면 달걀 지단을 올리고 은행 10알, 잣 8g을 넣어 요리를 마친다. /디지털뉴스부소갈비찜 맛있게 만드는 '백종원 황금 레시피' 화제 /아이클릭아트

2019-09-12 디지털뉴스부

김수민 "BTS·HOT 등 콘서트, 정가 수십 배 암표시장 성행"

방탄소년단 'BTS' 티켓이 정가의 63배에 판매되는 등 유명 가수들의 암표시장이 많게는 수십배의 웃돈을 붙여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 암표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달 26∼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표가 티켓 거래 사이트에서 정가(11만원)의 63배인 700만원에 판매중이다.오는 12월 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U2 내한공연 티켓의 경우 정상가는 9만9천원인데, 암표가 약 23배인 224만원에 거래중이었다. 오는 20∼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H.O.T 콘서트 티켓은 정가(16만5천원)의 약 13배인 212만5천500원에, 내달 12∼13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콘서트 티켓은 정상가(12만1천원)의 10배인 125만원에 올라와있다.내년 1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퀸 내한공연은 18만7천원 짜리가 224만원에, 오는 2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콘서트는 8만8천원짜리가 79만8천원에 각각 9배의 가격에 판매중이었다. 가수들의 콘서트 외에도 한류문화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티켓은 5만원 짜리가 24배인 123만원에, 뮤직페스티벌인 할리스커피 페스티벌 티켓은 3만원 짜리가 13배인 38만7천원에 유통 중이다.문체부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내달 중 경찰청과 온라인 암표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무협의체 구성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김 의원은 "그동안 온라인 암표의 심각성을 수차례 지적했지만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시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지 못했다"며 "국민들은 '늑장 행정'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질의하는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김수민 의원실 제공

2019-09-12 손원태

명절음식 칼로리 확인…"송편 5∼6개=약과 2개=밥 1공기"

푸짐한 상차림에 자연스레 음식에 손이 많이 가는 추석 연휴에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12일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과식으로 소화불량을 겪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들의 혈당, 혈압 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한다.명절 음식은 기름에 튀기거나 구워서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음식과 달리 열량이 2배 이상 높은 만큼 칼로리를 생각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과식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남은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돼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주고, 고혈압 환자 역시 폭식을 하면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간다.대표적인 추석 음식인 깨를 넣은 송편의 열량은 5∼6개 혹은 약과 2개만 먹으면 밥 한 공기와 맞먹는 300㎉다. 토란국 한 그릇은 150㎉, 식혜 1컵(200㎖)은 250㎉에 달한다. 간식으로 먹는 햇밤이나 사과, 배 등 과일도 칼로리가 높은 편에 속한다. 밥, 국수, 튀김, 한과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도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준 교수는 "식사량 조절을 위해서는 개인 접시로 몇 가지의 음식만을 덜어 먹고 채소 등의 저열량 음식을 주로 먹는 것이 좋다"며 "음식을 장만할 때 부침이나 튀김 요리 시 최소한의 기름을 사용하고, 지방이 많은 육류 대신 살코기 위주로 상차림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소화불량에는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소화제 복용이 효과적이다. 또 덜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지방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과식이나 과음, 기름진 음식의 과다 섭취는 갑작스럽게 위와 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이 교수는 "급성위장염은 일반적으로 안정을 취하면서 수액을 보충해 탈수 증세를 치료하면 대부분 3∼4일 후 증세가 완화된다"며 "만약 복통과 설사가 수일 이상 지속하고 발열이나 혈변 등의 증상이 있을 때는 수액을 투여하거나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1일 서울 시내의 전통시장에 상인들이 명절 음식을 만드는 모습. /연합뉴스

2019-09-1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