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쉽게 만나는 모든 것… 그 안의 시간, 본질에 대하여

대만 출신 인천아트플랫폼 교류입주 3개월 창작 활동창살등 일상의 사물을 취약한 대체재인 '종이'로 재현'Geology' 연작 오브제 14일까지 창고갤러리서 선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대만 출신의 기관 교류 입주작가인 랴오차오하오(LIAO Chao-Hao)의 개인전 '어떤 장소(A Place)'가 최근 아트플랫폼 창고갤러리에서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 머물고 있는 작가가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물을 재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인 '어떤 장소(A PLACE)'는 특정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경험과 추억이 함께 공유되는 모든 장소를 의미한다.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맨홀 뚜껑이나 창문에 설치된 다양한 모양의 창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등과 같이 쉽게 발견되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사물을 포착하고, 신문지, 펄프, 색종이, 아크릴 물감 등의 취약한 물성을 지닌 대체 재료를 통해 실물 외관을 그대로 묘사한 새로운 오브제로 구현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종이로 재현된 16점의 작품을 통해 사물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역사 등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시도한다. 랴오차오하오는 인류의 발전과 환경 보호 사이의 불안정한 균형을 드러내고자 종이 펄프를 이용해 대만의 풍경을 재현해내는 작업을 하고있다. 2018년부터 주변으로 관심을 돌려,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Geology(地質 圈)' 연작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도 연작의 일환이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작품 속 종이라는 재료를 눈치챌 수 있도록 작가가 숨겨놓은 힌트를 찾으며 관람한다면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올해 4월 대만 가오슝의 피어 투 아트센터(Pier-2 Art Center)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가오슝은 인천과 유사한 지리적인 특징과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항구도시이며 일제 강점기에 개항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작가교환 프로그램에는 랴오차오하오와 2014년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였던 이주리가 각각 인천과 가오슝에서 3개월씩 체류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랴오차오하오 개인전 '어떤 장소'中 점자블록과 체인(왼쪽부터). /인천문화재단 제공랴오차오하오 개인전 '어떤 장소'中 닻. /인천문화재단 제공

2019-08-11 김영준

100년만에 공적 인정 이천 마장면 3·1만세운동 주인공들 책으로 만난다

이천 최초로 만세운동을 시작한 마장면 오천장터 만세운동의 주역, 25인과 더불어 장호원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독수리소년단의 단원 1인을 포함한 26명의 독립유공자가 올해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년 만에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만세운동 소식이 이천에도 전해졌다. 당시 이천군 마장면 관리에 거주하던 김기재, 이창호, 박종설 등은 오천장날(3월 30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마장면 각 마을에 사발통문을 발송했으나, 사전에 정보를 습득한 일제경찰이 시위를 막기 위해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마장면민들은 만세시위를 포기하지 않았고 야심한 밤에 산에 올라 봉화시위를 펼치며 만세운동의 군불을 지피다가 다음날인 3월 31일, 오천장터에 1천여 명이 운집해 이천 최초의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후 신둔면(4월 1일), 호법면·모가면·대월면·백사면·부발면(4월 2일), 청미면(지금의 장호원읍 4월 4일)으로 만세운동의 물결이 이어졌고, 이천읍내 지역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대적인 만세시위를 펼쳤다. 비록 일제경찰의 가혹한 탄압으로 이천의 만세운동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이천사람의 의기를 만방에 알린 역사적인 순간이다. 그러나 당시 마장면 만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25명은 작년 초까지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간 독립유공자 서훈 기준이 태형 90대 이상을 언도받은 사람에 국한되었기 때문이다. 다행이 지난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독립유공자 서훈 기준이 완화됐고, 마장면 만세운동에 가담하여 태형 60대를 언도받은 25인의 열사는 올해 3월 1일에 정식으로 대통령표창을 서훈받았다. 한편 1939년 8월 29일. 고작 11~15세에 불과한 장호원의 어린 소년들은 독립을 위한 비밀결사단체, 독수리소년단을 조직해 일본의 패망이 머지않았다는 내용의 벽보를 게재하는 등 항일운동에 나섰다. 당시 소년단원들도 결국 1942년 11월 피체되어 경성지법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언도받아 고초를 겪었다. 당시 독수리소년단의 일원이었던 곽태현 열사도 마장면 만세운동의 주역들과 함께 독립유공자로서 올해 대통령표창을 서훈 받았다. 이천문화원은 지역의 인물, 26인이 독립유공자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을 기념해, 마장면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이태순 열사, 하학용 열사의 후손 인터뷰 등을 담은 '설봉문화 58호 -그들은 말했다. 이천에 의병이 있다'와 장호원 독수리소년단 사건을 소재로 제작한 동화책, '이천이야기총서2-독수리소년단과 항일벽보사건'을 각각 9월 초에 발간할 예정이다. 이태순 열사의 후손, 이희철씨는 설봉문화 인터뷰를 통해 '올해 이태순 할아버지가 국가보훈처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사실이 너무나 뿌듯하다. 마장면 만세운동의 중심이었던 관동학교와 이천에서 벌어진 치열한 항일운동의 역사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마장면 만세운동 주도자 김기재의 수형카드. /이천문화원 제공이창호 수형카드. /이천문화원 제공

2019-08-11 서인범

화성시, 15일 호텔푸르미르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화성시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호텔푸르미르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이날 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광복회 회원, 화성시 청소년 역사지킴이를 비롯한 시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마찬가지로 청소년과 전문 사회자가 공동진행을 맡는다.경축식은 기념사와 경축사, 서훈 발굴 보고,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안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의 경축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경축식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펼쳐온 지역 내 미서훈 독립운동가 조사·사업의 성과로 행사 당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서훈을 받게 된 6명의 화성출신 독립운동가가 소개돼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시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함과 위대함을 재해석해 만든 캐릭터 존이 설치된다. 행사 후에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오찬 대접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 기념품 전달,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역사를 만든 사람들, 화성독립운동가'특별전시 개막전 관람이 이어지게 된다.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자리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2019-08-11 김학석

광복주간 12일부터 18일까지 '수원화성' 무료개방

'광복 주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을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3~18일 무료 개방한다. 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화성행궁 등은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이다. 특히 화성행궁 봉수당(일제강점기 경기도립병원)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 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는 대형 태극기를 게시한다. 수원박물관은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70주년 특별기획전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연다. 수원시의 발자취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1월 3일까지 전시회 '셩 : 판타스틱 시티 SEONG : Fantastic City'를 연다. 수원을 압축적으로 상징하는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면서 "광복 주간에 많은 국민이 수원을 찾아 일제강점기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9-08-11 김영래

안양 브라보오케스트라, 17일 평촌아트홀에서 '더뻔뻔한 음악회'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브라보 오케스트라' 전석 무료 공연 'The Fun Fun Concter-더 뻔뻔한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클래식을 비롯해 60~70년대 애니메이션, 80년대 동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주요 곡으로는 'Bizet-Prelude(비제의 카르멘 서곡)', 'Tchaikovsky-Symphony No.5 4thmov(차이코프스키 교향곡5번 제4악장)', 'Haydn(하이든)-장난감교향곡'과 뻔뻔한 음악시리즈Ⅰ·Ⅱ, 현악앙상블과 금관 앙상블 곡을 선보인다. 안양 호성초등학교 환호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지역 '엘-시스테마' 사업으로, 재단은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60여명의 단원 그리고 11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전문 교육을 받고 있다. 또 지역 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연계활동도 펼치고 있다.한편, 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신규단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안양문화예술재단 지역예술부(031-687-0547)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의 The Fun Fun Concert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2019-08-11 이석철·최규원

오대환·진경 대학 선후배의 만남, '전참시' 시청률 7% 기록

배우 오대환과 진경의 티격태격 일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이 7%를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시청률은 6.1%, 2부가 7%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3.1%, 2부가 4.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참견인으로 오대환과 김호영이 출연한 가운데, 오대환이 영화 촬영장에서 평소 친분이 있다고 밝힌 선배 진경과 함께 했다. 오대환과 김태훈 매니저는 영화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매니저는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커피를 선물했다. 배우 진경은 "대환이가 주는 거면 먹어야지"라며 커피를 건네받았다. 오대환은 상대 배우로 출연한 배우 진경과 과거 함께 학교를 다니던 시절을 회상했다. 오대환은 과거 진경이 자신에게 "야,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야 집중해"라고 했다면서 "그때 누나랑 나랑 친할 때도 아닌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진경은 "내가 깡패냐 너한테 그러게"라고 당황해 했고, 오대환은 "원래 당한 사람만 기억하잖아"라며 웃었다. 이어 진경에게 다둥이 아빠 오대환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진경은 "너무 적다고 생각했다"며 "대환이를 보면 엄청난 파워가 느껴져서 넷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오대환 진경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2019-08-11 편지수

871회 로또 당첨 번호, 1등 당첨 지역 및 판매점 위치는?

로또871회당첨번호가 10일 공개된 가운데 7명의 1등 당첨자는 각 27억1천807만원의 당첨금을 얻게 됐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이날 제87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6, 12, 26, 30, 3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로또복권871회 1등 당첨자 중 6명은 자동, 1명은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지역별로는 서울 1곳(자동), 경기 1곳(자동), 강원 1곳(자동), 충북 1곳(수동), 충남 1곳(자동), 경남 2곳(자동2)이다.로또복권871회 1등 배출점은 ▲스파(자동) 서울 노원구 상계동(상계8동) 666-3 주공10단지종합상가111 ▲동행복권방(자동)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65-28 ▲흥양마중물(자동)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1718-4▲보은로또판매점(수동)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85-5 ▲대박행운복권방(자동)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161-21 서해안 휴게소내 편의점 ▲탑로또(자동) 경남 거제시 상동동(상문동) 979-1 서원탑훼밀리마트 내▲GS25(양산혜인점)(자동)경남 양산시 평산동 31-5번지 등이다.당첨금 지급기한은 해당 회차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까지다. 3등 이상의 당첨금은 농협은행에서 당첨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제세금을 원천징수 공제한 후 지급한다.복권이 훼손된 경우 복권의 1/2이상 원형이 보존되고 컴퓨터 인식이 가능한 복권에 한하여 당첨금을 지급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871회 로또 당첨 번호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2019-08-11 편지수

로또871회당첨번호 1등 7명 각 27억…명당 판매점 위치·로또당첨지역은?

로또871회당첨번호가 10일 공개된 가운데 7명의 1등 당첨자는 각 27억1천807만원의 당첨금을 얻게 됐다.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이날 제87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6, 12, 26, 30, 3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로또복권871회 1등 당첨자 중 6명은 자동, 1명은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로또복권871회 1등 배출점은 아래와 같다.1.스파(자동) 서울 노원구 상계동(상계8동) 666-3 주공10단지종합상가1112.동행복권방(자동)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65-283.흥양마중물(자동)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1718-44.보은로또판매점(수동)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85-55.대박행운복권방(자동)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161-21 서해안 휴게소내 편의점6.탑로또(자동) 경남 거제시 상동동(상문동) 979-1 서원탑훼밀리마트 내7.GS25(양산혜인점)(자동)경남 양산시 평산동 31-5번지당첨금 지급기한은 해당 회차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까지다. 3등 이상의 당첨금은 농협은행에서 당첨자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제세금을 원천징수 공제한 후 지급한다.복권이 훼손된 경우 복권의 1/2이상 원형이 보존되고 컴퓨터 인식이 가능한 복권에 한하여 당첨금을 지급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로또871회당첨번호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2019-08-10 이상은

제871회 로또복권 판매시간·추첨시간, 지난회차 1등 당첨번호·판매점은?

로또 복권 추첨일을 맞아 로또 판매시간, 추첨시간, 지난회차 1등 당첨번호 및 판매점에 눈길이 쏠린다.로또 6/45는 (주)동행복권과 판매점 계약을 체결한 로또 단말기가 설치된 판매점(전국의 편의점, 복권방 및 가판대 등)뿐만 아니라, (주)동행복권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 1년 365일 연중무휴 판매하며, 추첨일(토요일)에는 오후 8시에 판매 마감한다. 추첨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일요일) 오전 6시까지는 판매가 정지된다.로또 추첨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이며, MBC TV를 통해 방송된다.지난 제87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는 '21, 25, 30, 32, 40,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보너스번호는 '31'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각 19억2천884만원을 받는다. 로또복권870회 1등 배출점은 아래와 같다.1.종합가판점(자동)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전농제1동) 620-69 청량리역 4번출구 가판점2.복권방(수동)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738-3번지 202호3.알리바이(수동) 광주 광산구 신가동 986-4번지 1층 알리바이4.로또플러스24(자동) 광주 광산구 수완동 1086 109호 로또플러스245.힐링로또(자동) 대전 대덕구 송촌동 290-186.왕대박(수동)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41-2947.로또명당해미점(자동)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295-48.우리로또복권방(자동) 전남 여수시 선원동 1247-14번지9.로또야놀자(수동) 경북 경주시 동천동 599-1번지10.목화휴게소(자동) 경남 사천시 용현면 주문리 4/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제871회 로또복권 판매시간·추첨시간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2019-08-10 손원태

말복 앞두고 전국 찜통더위로 '헉헉'… 피서지마다 인산인해

말복을 하루 앞둔 10일 폭염특보 속에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강 찜통더위가 이어졌다.가마솥더위에도 바닷가와 계곡, 축제장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려 절정의 무더위를 즐겼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는 파도 풀에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열렸다. 입장객들은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EDM, 힙합 음악을 즐겼다.바로 옆 에버랜드 입장객들은 공포 체험시설 호러 메이즈를 방문해 오싹한 공포를 맛보며 무더위를 날렸다. 경기도 파주 마장호수의 명물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은 아찔하게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가평군 청평호수 등 북한강 일대에서는 수상스키와 바나나보트가 시원하게 물살을 갈랐다. 육지와 교량으로 연결돼 자가용으로 갈 수 있는 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피서객들은 폭염 속에서 제트스키나 바나나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겼다. 서해안 유명 피서지인 대천과 무창포해수욕장도 피서객들로 붐볐다.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오후 1시 기준 20만여 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파도가 높아 오전부터 입욕이 금지됐지만, 피서객들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피했다. 광안리와 송도, 송정해수욕장 등지에도 많은 피서객이 몰렸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칠포·월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경북 동해안 각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더위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 아침부터 혼잡을 빚었다. 피서객들은 모래찜질하거나 서핑 등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여름을 만끽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이날 높은 파도와 30도 이하의 선선한 날씨를 보였으나 92개 해수욕장마다 피서객들 발길이 이어졌다.서퍼의 성지인 양양 죽도와 기사문 해변 등에는 많은 서퍼들이 몰려 높은 파도를 반기며 서핑을 즐겼다.광주광역시에서는 전 세계 84개국 6천여 명이 참가한 마스터스 수영대회가 열려 도시가 선수들과 코치진, 수영 가족들로 북적였다.아티스틱 수영 종목이 열린 염주종합체육관과 수구대회가 열린 남부대 수구경기장 등에는 휴일을 맞아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잊었다.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유명한 산에도 피서 등반객들로 붐볐다.속리산과 설악산, 월악산국립공원 등 전국 국립공원마다 많은 탐방객이 찾아 녹음을 만끽했다. 공원 내 야영장과 계곡도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피서 절정기를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축제도 열렸다.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 '경주엑스포 여름 풀(Pool) 축제'에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몰려 물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용인 한국민속촌은 여름 축제인 '그해, 시골 여름'이 한창이다.관광객들은 수박 서리 체험을 하고, 쿨링포그를 맞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었다.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해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도 이틀째 축제를 이어갔다.대형 물놀이장과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인파가 몰려 휴일을 즐겼다.제주시 도두 오래물광장과 도두항 일원에서는 용천수를 활용한 '제18회 제주 도두오래물축제'가 열려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달래줬다.축제 방문객들은 요트와 카약 체험, 마을벽화길 걷기, 전국노래자랑, 각종 공연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강원 횡성 둔내면에서는 고랭지토마토축제가 열려 토마토 풀장에서 금반지 등 대박 경품이 든 토마토를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장관을 이뤘다. /연합뉴스10일 오전 강원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서퍼들이 거친 파도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오전 강원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서퍼들이 거친 파도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대전·충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른 10일 대전 한 대학교 주차장에서 버스 기사가 화물칸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9일 개막한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토마토 풀장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이 토마토 속에 숨긴 금반지 등을 찾는 대박 보물찾기에 열중하고 있다. /횡성군 제공

2019-08-10 연합뉴스

"다시는 일본에 안 당해야"… 나눔의 집서 위안부피해자 기림행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14일)을 나흘 앞둔 10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행사'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제1역사관 광장에서 열렸다.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8월 14일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행사에는 나눔에 집에 거주하는 부산 출신 이옥선(92) 할머니와 대구 출신 이옥선(89) 할머니 등 2명의 이옥선 할머니와 위안부 피해자 유가족 10여명이 함께 했다.또 이재명 경기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광주가 지역구인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나눔의 집 원장 성우스님은 기림사에서 "할머니들은 일본 총리가 직접 사과해야 하고 배상은 차후 문제라고 일관되게 주장하는데 일본은 할머니들 생각과 정반대로 하고 있다"며 "지구상에서 비참한 성노예 위안부 인권 유린이 다시는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본이 경제침략을 시작했다. 기회와 역량이 되면 군사적 침략도 마다하지 않을 집단"이라고 비난하고 "국가의 힘이 약했을 때 군사적, 정치적 침략을 당한 결과 성노예 같은 엄청난 인권침해와 국권침탈의 아픔을 겼었다"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다시는 일본에 안 당하는 게 우리 세대의 몫"이라며 "국가적 힘을 키워서 단결하고 인권침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진 장관은 "국가를 대표해서 아직도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데 대해 가슴 아프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할머니들의 어려움을 전 세계가 알아주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열심히 기억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소병훈·임종성 의원도 일본의 경제침략은 전쟁범죄를 전면적으로, 공개적으로 부정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일본의 전쟁범죄를 부정하는 세력을 끝까지 응징해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방송인 박재민씨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 영화사(永華寺) 합창단, 계원예고 합창단 등의 기림 공연도 마련됐다.199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는 현재 6명의 할머니가 생활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94세다. /연합뉴스1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 행사'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할머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일 행사'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할머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10 연합뉴스

치아건강 위협하는 탄산음료·아이스크림…"칫솔질은 30분 후에"

무더위에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치아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10일 전문가들은 여름철 찬 음료같이 자극적인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치아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여름철에 즐겨 찾는 탄산음료, 빙과류에 포함된 당분은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뮤탄스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충치를 유발한다. 특히 어린이용 음료수 대부분이 산성이 강해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섭취하고 바로 이를 닦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칫솔질로 치아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김희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치과 교수는 "아이들이 탄산음료나 빙과류를 먹은 뒤에는 약 30분 후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며 "칫솔질을 못 할 때는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여름철 즐겨 먹는 냉면에 첨가하는 식초도 치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식초는 산성으로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한두 방울 정도만 넣는 것이 좋다.과일을 먹을 때는 딱딱한 씨앗은 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박이나 포도 씨를 씹다가 치아 일부가 깨지거나 미세한 균열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여름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으면 치아가 시리고 아픈 증상을 심하게 느낄 때가 있다. 치아에 분포하는 신경이 보통 체온 정도의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끼지만 이를 넘어서는 온도에서는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특히 나이가 들수록 이가 시린 증상이 심해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잇몸이 위축되고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찬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과민증이 더욱 심해진다"며 "차가우면서 딱딱한 얼음이나 빙과류를 씹어 먹는 것이 가장 해로운 조합"이라고 말했다.이밖에 온도 차이가 심한 음식은 동시에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뜨거운 음식을 먹은 직후 차가운 빙과류나 과일 등을 섭취하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면서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긴다.이런 자극이 쌓여 치아에 균열이 진행되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 때 또는 찬 음식이 닿을 때 균열이 있는 치아에 찌릿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김 교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자극적인 음식 섭취 이후 치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시린 증상이나 통증을 오래 방치하면 치아가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8-1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