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의정부시, 5월 넷째주 '청소년 웃음 커진다'

카페·음식점등 10~50% 할인 혜택21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 체결축제·이벤트도… 올해는 9월 운영의정부시 21개 기관과 단체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재)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이한범)은 25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시 중·고등학교장연합회, 의정부시민장학회,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시평생학습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 등 20개 기관·단체와 청소년 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재단을 비롯한 기관 및 단체들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에 맞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행사 등을 공동기획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의 문화·예술·수련·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 예방·보호·자립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의정부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매년 5월 넷째 주를 청소년 주간으로 지정했다.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1년 중 하루를 청소년의 날로 제정한 사례는 있지만, 일주일을 기념 주간으로 설정한 것은 의정부시가 처음이다. 의정부시와 시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청소년 행복 주간에 청소년은 지정된 카페, 베이커리, 네일숍, 미용실,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청소년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 1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로페스티벌, 청소년 Party 등 청소년을 위한 축제와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재단은 애초 이날부터 청소년 행복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할인 적용 시점과 행사 개최를 9월로 미뤘다.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다. 일주일만이라도 온전히 청소년을 위해 보내자는 의미로 청소년 행복 주간 제정을 추진했다"며 "지역 사회와 어른들의 관심 속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재)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25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지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의정부문화재단 등 20개 기관·단체와 청소년 친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20-05-25 김도란

경기국제보트쇼 내달 5일 고양·김포서 개막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연기됐던 경기도내 대형 행사(5월 8일자 3면 보도) 중 첫 번째로 경기국제보트쇼가 개최 일정을 잡았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당초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다중이 모일 수 없어 연기된 행사다.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닌 만큼, 방역을 강화해 '안전 전시회'를 모토로 행사를 연다. 추가 연기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선 행사개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전시홀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참관객 수 총량을 제한하고, 실명이 확인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발열체크도 3중으로 실시된다.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의 행사 참가비는 면제키로 했다. 또 비대면 전시회도 개최하며 개막식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개최를 많이 고민했지만 경제도 중요한 만큼 개최를 결정했다.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 주신다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20-05-25 신지영

송림오거리 각각 3500㎡ '지상·지하 주민광장' 만든다

지상 '송림골 사계솔마당' 쉼터 조성 일대 야간·가로 경관 개선 지하 '아뜨렛길' 북카페·체험실습 등 공간 … 동구 내년말 완공인천 동구가 송림오거리 일원 지상과 지하공간에 주민들을 위한 광장을 조성한다.동구는 송림동 39번지 일원 송림오거리 지상과 지하공간 각각 3천500㎡ 부지에 주민 광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송림오거리 지상에는 '송림골 사계솔마당'이 마련된다. 사계솔마당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교차로 주변 부지에 주민들이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대 야간경관과 가로경관도 개선된다.송림오거리 지하에 있는 '아뜨렛길'에도 광장이 설치된다.동구는 이곳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주치며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개방형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실습 활동이 가능한 공간, 댄스·에어로빅·연극 등 문화예술동아리 연습공간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ED 조명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공간, 북 카페, 쉼터 등이 있는 아뜨렛길을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동구는 공간 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방침이다.동구는 또 아뜨렛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한다.동구는 최근 송림오거리 지상·지하광장 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동구는 연말까지 이번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1년 말까지 이번 조성 공사를 끝낼 방침이다.동구는 이번 사업에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휴게 환경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20-05-25 이현준

"발길 끊긴 섬손님… 가게문만 열어놔"

코로나19로 군인 면회 전면통제여객선 승객들 작년보다 39% ↓시민도 외출자제 지역경제 위축옹진군 "의견 수렴 대책 마련을""손님이 한 명도 없는 날이 많아 사실상 가게 문만 열어 놓고 있습니다."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25일 경인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군(軍) 장병들의 외박과 면회가 금지된 데다,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마저 줄면서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그는 "매출이 평상시의 10~20%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달 초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손님이 뚝 끊겼다"고 했다. 이어 "육지에서는 재난지원금 때문에 소상공인들의 사정이 조금 나아졌다고 하는데, 백령도에서는 전혀 체감하지 못하겠다"며 "차라리 가게 문을 닫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다.백령도를 포함한 서해 5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서해 5도 소상공인들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던 군 장병과 관광객의 소비가 끊기면서 지역 경제가 상당히 위축됐다.코로나19 사태로 군인들의 외박과 면회가 전면 금지됐다. 군인과 면회객을 상대로 장사하는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아예 당분간 휴업하는 업소도 많아지고 있다는 게 현지 주민들의 설명이다. 섬 주민을 대상으로만 장사해서는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이 줄어든 것도 서해 5도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이유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서해 5도 지역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승객은 10만4천2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1천831명과 비교해 39.3%나 줄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서해 5도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서해 5도는 배편이 많지 않아 당일치기 여행이 어렵다.관광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서해 5도 여행을 꺼리는 이유다.인천 옹진군에서 진행 중인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도 서해 5도 지역 소상공인의 신청이 밀려들고 있다.이날(25일) 기준으로 서해 5도 지역 소상공인 450여 명의 80%가 넘는 370여 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옹진군 전체 신청률(65%)보다 20%p 가까이 높다.옹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섬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해 인천 지역에선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서해 5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20-05-25 김주엽

오산시·대한민국 근현대사… 미니어처로 관광수요 창출

市, 테마파크 개념 전시관 본격 조성한국전 유엔군 초전지 위상 등 담아3D프린팅·증강현실 등 쌍방향 특징'정조시대부터 오산 및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미니어처로 되살아난다'.오산시는 국내·외 관광 수요를 충족하고 관련 산업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실내 테마파크 개념의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미니어처 전시관은 오산의 역사와 가치·정체성 그리고 한국 전쟁 당시 유엔군 초전지로서 오산의 위상과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미래를 주제로 구성된다.특히 국내 유사한 정적·선형의 관람 문화를 벗어나 전시관은 3D 프린팅, 증강현실 미니어처, 미니어처 DIY 등 쌍방향적인 요소를 가진 연출을 통해 기존 미니어처 테마파크 및 전시관과의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중국·중앙아시아·러시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독일·프랑스·네덜란드까지 세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전시관에 들어서 가장 먼저 만나는 '웰컴 투 조선관'은 전래동화와 설화로 구성된 설화촌, 인천공항을 재해석한 정조공항 등 판타지 공간 및 에피소드 연출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전시관은 옛 서울대병원 부지였던 내삼미동 공유지 일부 263-1 일원(1만1천875㎡)에 조성되며, 지하1층 지상 1층 규모로 2021년 4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아스달연대기'와 '더 킹 : 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 그리고 복합안전체험관 등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오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과거의 시련과 현재의 발전상을 미니어처로 전시함으로써 국내·외 관광 수요를 유치할 것"이라며 "미니어처를 통해 관광기반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그리고 미니어처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가 조성하는 '미니어처 전시관' 조감도. /오산시 제공

2020-05-25 최규원

성남큐브미술관 '기지개'… 7월26일까지 '동시대미감전-명랑미술관'

성남문화재단이 코로나 19 지역 확산 세에 휴관했던 '성남큐브미술관' 운영을 재개하고 주요 기획전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에 따라 큐브미술관은 먼저 미술관 운영 재개와 동시에 '2020동시대미감전-명랑미술관' 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문화예술계 전반에 퍼지고 있는 '뉴트로(newtro) 문화'를 주제로, 복고 문화를 재해석해 새로운 미감을 추구하는 국내 작가 6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의 키네틱 작업, 서인지 작가의 애니메이션 영상작업, 설치 미술가이자 만화가 신명환 작가의 '당당토끼' 시리즈, 신창용 작가의 게임과 영화를 모티브로 한 회화작업 등 다양한 오브제와 수백 권의 책으로 재구성한 작품이 전시된다. 과거의 미감에서 새로움을 찾고, 거기에 재미요소를 첨가해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newtro) 문화'는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디지털 세대에게는 신선함과 재미를, 이미 경험한 아날로그 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반달갤러리에서는 '2020성남청년작가전1-HAZZI: 화양연화'가 열린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지역의 젊은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기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창작 활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분담하는 지역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이다. 2020년 성남청년작가전의 첫 작가로 선정된 HAZZI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이자 아트&패션 디렉터로, 특히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소재로 패션과 사진, 설치물, 순수미술의 협업작업을 통해 장르의 확장과 다양한 정체성의 융합을 추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인생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花樣年華)' 같이 속이 비치는 한복 원단에 조명을 비춰 과거 흔적들이 층을 이뤄 빛을 발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김순기·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5-25 김순기·김종찬

흔들리는 '여린 대나무'… 수묵으로 그린 현대인의 숨은 내면

인천 서담재갤러리 '안원태 개인전'먹의 농담 겹겹이 쌓아 깊이감 표현동양화가 안원태의 개인전 '하얗게 만들어진 대나무'가 최근 인천 서담재갤러리에서 개막했다.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선 안원태 작가가 대나무를 소재로 그린 신작들이 관람객과 만난다. 1900년대 전반 인천 중구 송학동 외국인 거리에 들어선 근대건축물을 문화공간으로 개조해 2015년 문을 연 서담재갤러리가 대나무를 그린 작품들로 채워지는 것이다.안원태 작가는 사군자 중 하나인 대나무를 전통 수묵으로 표현해 현대인의 내밀한 도덕성을 성찰하고 있다. 대나무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작가는 심지어 대나무가 자신 내면의 소리를 반영하는 숨겨진 가면이라고 한다. 작가는 굵고 반듯하게 솟은 대가 아닌 가늘고 여린 대나무(미풍에도 커다란 흔들림을 보여주는 잎이 무성한 대나무)의 정상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작가는 화선지 위에 긋고 또 그은 선으로 대나무의 가느다란 이파리를 만들어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선의 농담이 겹겹이 쌓여있다. 먹의 농담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깊이 있는 수묵화를 완성한 것이다. 주변의 영향을 항상 받으며 살아가는 시대의 어긋난 군중 심리 속에서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가슴 속 대나무를 품고서 살고자 하는 작가 자신의 내면에 부는 바람을 표현했다. 여타 작가들의 작법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긋고 그은 수묵의 선에는 새로운 희망을 갖고 지도에도 없는 길을 흔들리며 걸어가지만 올바로 가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안원태 作 '명륜동대나무' /서담재갤러리 제공

2020-05-25 김영준

[인터뷰]붓과 렌즈로… 수원 화성 담아낸 이은자·연희 자매展

언니 회화·동생 사진 60점 선봬'화성' 구석구석 세밀하게 포착 수원미술전시관 31일까지 진행"많은 추억이 담겨 있는 아름다운 수원 화성을 붓과 렌즈에 담고 싶었습니다."오는 31일까지 수원 미술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화필과 렌즈에 담은 수원화성' 자매 전을 선보이는 이은자·이연희 작가는 유년기 '수원화성'과 함께한 추억을 화폭과 인화지에 담았다.수원여고 동창회장을 지낸 언니 이은자(사진 오른쪽) 화가는 화홍문이 바라다 보이는 언덕에 있던 세 그루 육지송이 사라진 걸 안타까워할 정도로 '수원화성' 사랑이 짙은 작가다. 이번 전시 역시 '수원화성'만을 소재로 총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그는 "연무대에 오르면 전교생이 함께 소풍 가던 긴 행렬이 생각나고 팔달산에 오르면 집게 들고 송충이 잡던 여고 시절 웃음 많던 친구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며 "내 마음 속의 추억을 끄집어내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나무 언덕에서 방화수류정을 보면 지금도 가슴 가득 잔잔한 그리움이 밀려오는데 많은 추억이 있는 아름다운 화성을 붓으로 표현하는 동안은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이어 아주대 출신인 동생 이연희(사진 왼쪽) 사진작가는 '수원화성'을 '렌즈'란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 총 30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 잠시 스쳐 지나갈 수 있었던 '수원화성'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포착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감춰져 있던 수원화성의 형체를 빛으로 그리는 사진 예술로 표현하고자 했다.그는 "예술은 에너지와 창조력이 닫혀 있던 모든 문을 열 때 작가의 발상과 창작의욕이 솟아나는 세계"라며 "켜켜이 쌓인 '수원화성'의 역사를 마주할 때면 마치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내 마음 속의 생각이 자연스레 작품에 녹아들었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이들 자매는 "코로나 19로 모든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요즘 '수원화성' 전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회상하는 동시에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소나무가 있던 방화수류정' /이은자 작가 제공'수원화성' /이연희 작가 제공

2020-05-25 김종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5월 26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명예에 좋은 일 생긴니 웃사람 도움으로 새로운길 열리고 49세남녀 직접 나서서 해결짓는것이 이익 남기는 길 61세남녀 절차대로 행하면 일이 이루어지니 여유갖고 출발을 73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는 확실히 마무리한는것이 좋고丑(소띠)=36세남녀 귀한 사람만나 좋은 문서 잡게되니 흐믓한 하루가 48세남녀 명예에 좋은 길이 펼쳐지니 많은 발전있게 되고 60세남녀 어렵고 힘든 사람 방치하지말고 손잡아주도록 72세남녀 경우에 벗어나는일이 아니면 힘들어도 강하게 추진하고寅(범띠)=35세남녀 매사 경솔하지말고 신중하게 자신의 입장 잘 전달하도록 47세남녀 작은 일일수록 방심하지말고 마무리 확실히 하고 59세남녀 지극한 정성으로 하늘에서 복록이 내리니 만사형통 71세남녀 자손등의 일로 출행하나 문서문제 시간이 걸릴듯卯(토끼띠)=34세남녀 남과 쟁투하는일 마음만 무거워지니 자제하도록 46세남녀 가벼운 일은 가볍게 넘기는것이 이로우니 물러서도록 58세남녀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켜야 이로우니 중심 바로하고 70세남녀 변동하지말고 한길 가는것이 가족을 위하는 길辰(용띠)=33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어쩔수없는 환경이니 따르고 45세남녀 다른 일을 찾는 형상이나 투자는 위험하니 조심하고 57세남녀 내부정리가 시급하나 정에 얽메이지는 말고 69세남녀 타인의 도움도 지나치면 해가 되니 적당한 선에서 해결을巳(뱀띠)=32세남녀 귀중한 인연만나 자신의뜻 펼칠 기회 생기니 천우신조 44세남녀 새로운 환경이 펼쳐지니 강하게 밀고나가면 소원성취 56세남녀 남을 속이고 얻은 재물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고 68세남녀 정리가 우선이니 이익 생기면 과감하게 처분함이 바람직午(말띠)=31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함정있으니 섣부른 행동은 자제 43세남녀 문서 해결되나 이익은 별로 없으니 큰 기대는 말기를 55세남녀 양자택일 고민있다면 새로운길 가는것이 이롭고 67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가족을 위한 길 가는것이 웃사람의 도리未(양띠)=30세남녀 웃사람의 도움으로 좋은문서 잡게되니 뜻을 펼칠 기회가 42세남녀 일이 많아지고 자신의 능력 평가받을일 생기고 54세남녀 이익 생기면 정리하는것이 이로우니 마음 비우고 66남녀 자손과의 문제 당장 해결하는것이 좋으니 미루지 말고申(원숭이띠)=29세남녀 투자등의 일로 고민하나 지나치면 해가 생기니 자제 41세남녀 꾀임에 빠져 손해볼일 생기니 돈거래는 신중히 53세남녀 근본에 벗어난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손해 줄이는 길 65세남녀 사소한 부주의로 손해볼일 생기니 문서관리 철저히酉(닭띠)=28세남녀 새로운 길이 열리니 양보하지 말고 강하게 추진하고 40세남녀 투자귀한 문서 잡게되니 하늘이 도와주는 일이고 52세남녀 자신의 능력 펼칠 기회 생기니 마음껏 행하고 64세남녀 이익은 생기나 재투자는 위험하니 무리하지 말기를戌(개띠)=27세남녀 원칙대로 행하면 아무런 문제없으니 소신껏 행하도록 39세남녀 우연히 좋은 인연만나 새로운 길 모색할 일이 51세남녀 하는일이 무겁고 힘겨우나 바꾸지말고 한 길가도록 63세남녀 속내 함부로 드러내면 성처받게되니 조용히 지내도록亥(돼지띠)=26세남녀 취업등에 좋은 길이 열리니 능력 인정받게되고 38세남녀 무슨일이든 기다리지말고 먼저나서는것이 이로운 길 50세남녀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게되니 선업의 결과이고 62세남녀 시소한 이해로 귀한 인연 놓치지 않도록 중심 바로하고

2020-05-25 경인일보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 두번째 공연 클래식 오마주 '사랑이 숨 쉬는 노래' 업로드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OSL(오산 소리울 도서관) on-screen' 두번째 공연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 쉬는 노래'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슈베르트 '세레나데', 영화 '뉴올리언즈 토스트-Be my love', 김효근 '첫사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This is moment' 등 유명 가곡과 아리아, 영화음악과 함께 러브스토리로 구성됐다.'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 무관중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11일 첫번째 공연으로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를 선 보인바 있다.도서관의 'OSL on-screen' 서비스는 한 달에 2회 지속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036-6675)로 문의하면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는 관객이 한정적이었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의 만남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OSL on-screen' 두번째 공연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 쉬는 노래'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한경성 소프라노와 임덕수 테너가 '사랑의 찬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 /오산시 제공

2020-05-25 최규원

'공연도 비대면 시대'… 성남문화재단 무관중·온라인 생중계 10만 접속

'마티네 콘서트' 재생횟수 1만 5천회, '연극만원(滿員)' 시리즈' 9만 넘어 20일에는 연극 '열여덟 어른' 무관중 생중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노재천)이 무관중 경기를 하는 프로축구나 야구처럼 공연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무관중으로 진행해도 성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성남문화재단은 25일 "지난 21일과 23일 진행한 '마티네 콘서트', '연극만원(滿員)' 시리즈 온라인 생중계가 총 재생횟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성남문화재단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주요 기획공연인 '마티네콘서트'와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과 앙상블시어터에서 각각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 네이버TV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했다. 이같은 무관중 공연이 재생횟수 10만을 넘어선 것이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영상 조회수와 실시간 댓글을 통해 관객들이 얼마나 공연을 기다려 왔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관객들이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오전 11시에 온라인 생중계된 '2020 마티네 콘서트'는 재생횟수 1만3천여회를 기록했다.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로 15번째 시즌을 맞이한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배우 김석훈의 사회로 지휘자 최수열,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완벽한 호흡과 하모니로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오후 5시에 온라인 생중계된 '2020 연극만원(滿員)' 시리즈 'B클래스'(작/연출 오인하)는 재생횟수 9만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공연에는 배우 이이림, 박은석, 조원석, 최문석, 오세미가 출연해 마치 객석 1열에서 관람하는 듯한 열정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성남문화재단의 온라인 생중계 공연은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 연극 '열여덟 어른'(원작 박도령, 각색·연출 유나영)으로 이어진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지난 2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2020 마티네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현장. /성남문화재단 제공

2020-05-25 김순기

가수 백영규, 코로나19 극복 헌신에 감사와 존경 담은 신곡 '천사' 발표

40년 넘게 꾸준한 활동을 펴고 있는 인천 가수 백영규(사진)가 최근 신곡 '천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표한 '남편아내' 이후 1년 만이다.백영규가 작사·작곡한 '천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을 비롯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은 노래다. 시의 적절한 노래로 인해 가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백영규는 "국난의 아픔을 소재로 노래를 만드는 것은 진정성 문제로 인해 피해왔지만, 험지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쪽잠 자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감동해 노래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구로 뛰어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정신이 담긴 진정한 모습에 스스로 부끄러웠고, 봄이 왔지만 누리지 못하는 국민의 모습도 안타까웠다"고 곡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백영규는 그 동안 하모니 음악을 선호했다. '천사'에서도 가수 김도연과 혼성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마스크를 벗는 날에 대한 염원이 담긴 '천사'는 절묘한 하모니와 웅장함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 특히 가슴 찡한 노랫말도 청자들을 '천사'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교포들의 주문이 이어지면서, 영어 버전도 준비 중이다.1978년 혼성 듀오 물레방아로 데뷔한 백영규는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백영규의 가고싶은 마을'을 13년 동안 진행했으며, 백다방 콘서트 연출과 공연, 각종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채널넘버식스 제공

2020-05-25 김영준

문화재청 '계양산성 국가지정문화재' 최종고시

문화재청이 인천 계양구 계양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최종 고시했다.문화재청은 22일 계양구 계산동 산 10의 1 일원에 있는 계양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56호로 지정해 고시했다. 지정 면적은 문화재구역 6만2천여㎡, 문화재보호구역 4만1천여㎡ 등 총 10만4천여㎡다. 문화재청은 "계양산성은 삼국시대 최초 축조된 이후 구간별로 개·보수돼 통일신라·고려·조선 때까지 사용됐던 석산성"이라며 "삼국시대 축성기술뿐 아니라 후대가 개·보수하면서 사용한 흔적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기별 성곽 시설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역사3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고 지정 사유를 설명했다.계양산성은 인천지역 19번째 국가사적이 됐다. 계양산성은 면적 약 6만2천㎡, 둘레 1천180m, 높이 7m 성곽이다. 계양구는 앞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계양산성의 복원과 사후 관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지난 23일 오전 계양구 간부 공무원, 기자 등과 산성을 둘러보고 추후 복원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계양산성은 북문지 일대로 추정되는 약 100m 구간에 대한 복원이 완료돼 있다. 군데군데에는 원형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도 있었다. 계양산성에 올라서자 부천시, 서구 일대까지 볼 수 있었다. 과거 삼면이 바다였던 계양구에서 산성이 적을 막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역사의 중심에 계양이 있었다는 점이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증명됐다"며 "무너진 산성 주변에 있는 돌을 활용해 복원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고, 최종 복원에는 빠르면 5년, 길게는 10년 이상까지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문화재청은 지난 22일 인천 계양구 계양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고시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지난 23일 복원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향후 복원 계획 등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20-05-24 공승배

[맛집을 찾아서]안성 계동 한식뷔페 '다옴밥상'

밥·국·후식 식혜까지 황제급 '추억의 맛'고기·생선·나물 등 30여가지 매일 다르게안성에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은 한식뷔페 식당이 지역 내 식도락가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안성시 계동(안성맞춤대로 806번지)에 위치한 '다옴밥상'이다. '다옴밥상'은 모든 밥과 국, 반찬 등이 국내산 식재료로 화학조미료가 일절 배제된 건강식으로 준비돼 있음은 물론 식당의 명물인 '가마솥밥'이 특징이다. 실제로 식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오픈 된 주방과 홀 사이에 자리 잡은 가마솥이다.'다옴밥상'의 대표인 박추원씨는 "어릴 적 할머니가 가마솥으로 지어준 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을 손님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가마솥으로 밥과 국은 물론 후식인 식혜까지 만들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다옴밥상'에서 제공하는 밥과 국, 후식은 다른 식당에서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따라오지 못할 깊은 맛이 난다. 또한 흰밥과 잡곡밥을 제공하기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국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매일 다르게 제공된다. 반찬은 고기와 생선, 나물, 치킨에 다양한 채소와 잔치국수 등 매일 다르게 30여 가지가 준비되며 각종 전은 손님들이 원하면 그 자리에서 직접 부쳐준다. 후식으로는 떡과 식혜, 과일 등이 준비돼 있다. 식당의 핵심인 위생은 말할 것도 없이 식당을 방문해보면 알 것이기에 설명을 생략하겠다.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밥상이 9첩 반상이고 임금님 수라상도 12첩 반상임을 감안하면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그야말로 황제급 대우를 받는 느낌일 것이다.특히 식당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은 물론 아이들용 식기까지 준비돼 있어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이 가기엔 안성맞춤이다. 점심·저녁때 가족과 함께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다옴밥상'을 강력 추천한다. 다옴밥상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오후 2시, 오후 5시30분~8시30분, 공휴일 휴무. 1인 가격은 중학생 이상 1만원, 6~13세 6천원, 6세 미만 무료. (031)674-0118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5-24 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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