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성남시, 15~24일 시청 로비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 개최

성남시가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시청 로비에서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을 연다. 1980년 5월 광주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성남시와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등이 공동 주최해 마련하는 행사다. 전시 행사명은 'Let′s go, Gwangju! 광주로 갑시다'이다. 영화 '택시 운전사(2017)'의 만섭(배우 송강호) 대사 "레츠 고, 광주"를 차용했다.사진전에서는 1980년 당시 시민이 작성한 유인물 원고, 촬영된 사진, 공무원이 기록한 일지 등의 5·18세계기록유산과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남긴 다큐멘터리 영상, 유품, 영화 '택시 운전사'의 실존인물인 고(故) 김사복씨 관련 자료 등을 접할 수 있다또 옛 전남도청 앞 전일 빌딩 외벽에서 발견된 외부 총탄 흔적 재현물과 영상, 지난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새롭게 수집한 미공개 동영상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5·18 진상규명을 외치며 산화했던 성남지역 민주열사 김종태·송광영·신장호 씨의 관련 사진도 전시된다.성남시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5·18을 겪었던 대학생, 여고생 등 6명을 웹툰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고, 영화 속 택시 모형의 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5-14 김순기

'스승의 날' 편지 인기 문구는? 어린이집·유치원 선물 여부 눈길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스승의 편지 문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과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전국 유초중고 및 대학 교원 3,2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된 '스승의 날 기념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28.2%가 '선생님 존경합니다'를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 행복해요(26.8%)', '선생님 사랑해요(12.3%)'가 뒤를 이었다. 한편 어린이집·유치원에 스승의 날 선물을 해도 되는지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지난 2016년부터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시행됐다.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직무 대가성을 따지지 않고 공직자 등의 금품수수는 금지다. 1회 100만원 이상의 금품의 경우 형사처벌을 받고 100만원 이하의 금품의 경우 직무관련성을 따져 해당 되는 경우만 2~5배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대상은 초·중·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에 속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을 적용받고 있어 기준이 다르다.어린이집 교사는 법적으로 적용대상이 아니다. 그러나어 린이집 원장은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누리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청탁금지법상 '공무를 수행하는 사인'에 포함돼 (청탁금지법) 대상이다.유치원은 유아교육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원장과 교사 모두 어떤 선물도 해서는 안 된다. 개별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도 안 되며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 모두 마찬가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스승의 날' 편지 인기 문구는? 어린이집·유치원 선물 여부 눈길 /연합뉴스

2019-05-14 편지수

한국의 서원 9곳,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성리학 이념을 투영해 지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書院)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하며,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한국의 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에 '백운동서원'이라는 명칭으로 건립한 조선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 9곳으로 구성된다.이 서원들은 2009년 이전에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훼철되지 않아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서원은 공립학교인 향교(鄕校)와 달리 향촌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설립한 사설학교다. 선현을 제향하는 공간과 인재를 기르는 강학 공간이 구분되는데, 보통은 앞쪽에 강당과 기숙사를 두고 뒤쪽에는 사당을 짓는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를 따른다.유교가 발달한 나라인 조선의 건축물로서, 성리학의 사회적 전파를 이끌고 정형성을 갖춘 건축문화를 이룩했다는 점이 세계유산 필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OUV)로 제시됐다.한국의 서원은 2016년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자진 철회한 뒤 3년 만의 재도전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당시 이코모스는 전문가 패널 심사에서 서원 주변 경관이 문화재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반려' 판정을 했다. 또 한국의 서원이 지닌 독창성과 연속유산으로서의 연계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문화재청은 비교 연구를 진행하고 연속유산으로서의 논리를 강화한 뒤 새롭게 작성한 신청서를 지난해 1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으며, 이코모스가 행한 재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이코모스는 한국의 서원이 OUV와 진정성, 완전성, 보존관리계획을 지녔다고 보면서도 추가 이행과제로 9개 서원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방안 마련을 권고했다.문화재청은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국의 서원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6월 30일 개막해 7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년), 창덕궁, 수원 화성(이상 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조선왕릉(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년), 남한산성(2014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년)을 포함해 세계유산 14건을 보유한다. /연합뉴스

2019-05-14 연합뉴스

[건강]무릎 나이를 잡아라…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 수술 소개

연세사랑병원은 고용곤 병원장이 TV조선 건강프로 '무릎나이를 잡아라 퇴행성관절염' 편에 출연해 퇴행성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방법 등을 설명했다고 14일 밝혔다.방송 자문의로 출연한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관절염에 대해 무릎관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연골'이 점차 손상되고 변화되면서 관절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고 원장은 "관절사이에는 연골이 들어있는데 외상 또는 퇴행의 원인으로 점차 연골이 닳고, 손상된다"며 "연골이 닳게 되면 무릎 윗 뼈와 아랫 뼈가 점차 맞닿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퇴행성관절염이라 한다"고 말했다.이러한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연골에 염증생기는 정도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연골이 닳아뼈와 뼈끼리 마찰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뼈가 어긋나며 심한 고통과 다리가 휘는 퇴행성관절염 말기에 이르게 된다.관절염이 심하면 관절의 변형이 오기 때문에 다리가 O자로 휘는 '내반변형'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게 고 원장의 설명이다. 또 골반이나 허리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신체의 다른 부위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방송에서 첫 번째로 소개된 사례자 오모씨(67세)는 무릎퇴행성관절염 말기까지 진행된 상태로 심한통증 때문에 밤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로 고통을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사례자는 무릎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내원했다. 사례자의 무릎상태를 촬영한 엑스레이 및 MRI 영상을 통해서 퇴행성관절염 말기까지 이르게 되었음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뼈까지 손상된 상태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정형외과 전문의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진단했으며, '3D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서 통증의 개선과 기능의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을 거라 설명했다. '3D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환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이식을 위한 '가이드(Guide)'를 사용한다. 이것은 '절삭유도장치'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고용곤 원장은 "한국사람, 동양인 무릎 모양하고 서양인, 미국인의 무릎 모양은 다르다"며 "문제는 지금까지의 인공관절은 다 미국에서 만든 거고, 유럽에서 만든 거기 때문에 기존의 인공관절 모형을 쓰면 한국인에게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5-14 김태성

한국의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성리학 이념을 투영해 지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다고 10일 전했다.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 9곳이다.지난 2009년 이전에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이 서원들은 훼철되지 않아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서원은 공립학교인 향교와 달리 향촌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설립한 사설 학교로, 선현을 제향하는 공간과 인재를 기르는 강학 공간이 구분된다. 보통은 앞쪽에 강당과 기숙사를 두고 뒤쪽에는 사당을 짓는 전학후묘 배치를 따른다.유교가 발달한 나라인 조선의 건축물로서, 성리학의 사회적 전파를 이끌고 정형성을 갖춘 건축문화를 이룩했다는 점이 세계유산 필수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제시됐다.한국의 서원은 지난 2016년 우리 정부가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자진 철회한 뒤 3년 만의 재도전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당시 이코모스는 전문가 패널 심사에서 서원 주변 경관이 문화재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반려' 판정을 했다. 또 한국의 서원이 지닌 독창성과 연속유산으로서의 연계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문화재청은 지난해 1월 한국의 서원 등재 신청서를 보완해 세계유산센터에 다시 제출했으며, 이코모스가 행한 재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한국의 서원의 등재 여부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다음달 30일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년), 창덕궁, 수원 화성(이상 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조선왕릉(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년), 남한산성(2014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년)을 포함해 세계유산 14건을 보유하게 된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주 소수서원 /연합뉴스=문화재청 제공

2019-05-14 유송희

'로즈데이' 맞아 서울 장미축제 눈길,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수천만 송이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서울장미축제'가 화제다.서울 중랑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랑구 장미터널(5.15㎞) 일대에서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각각 24일은 장미의 날, 25일은 연인의 날, 26일은 아내의 날로 날짜별 컨셉과 가기 다른 축제 콘텐츠가 제공된다.축제 전후 일주일동안 리틀로즈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이는 17일부터 23일까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로즈데이를 맞아 진행하는 서울장미축제는 'ROSE GARDEN & ROSE PICNIC'를 콘셉트로 한다.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사랑의 장미정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장미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오프닝 퍼포먼스로는 야간조명 점등식과 함께 꽃대포로 꽃비를 내리는 퍼포먼스가, 엔딩쇼로는 화려한 불꽃과 레이저, 음악을 결합한 미디어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다.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 장미가든, 장미포토존 등이 준비됐다.서울장미축제는 중화체육공원, 수림대 장미정원, 묵동천 장미정원, 서울장미터널 등에서 진행된다.한편 로즈데이는 매년 5월 14일로,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을 뜻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로즈데이' 맞아 서울 장미축제 눈길,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캡처

2019-05-14 편지수

기온별 옷차림, 화요일 오늘 출근길 가디건·자켓 필수 '기온 및 계절별 적절한 옷차림은?'

14일 전국 날씨는 경남 해안에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기온별 옷차림이 화제다.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7도가량 높겠다. 오전 7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7도, 인천 14.4도, 수원 16.0도, 춘천 13.0도, 대전 15.2도, 전주 16.2도, 제주 18.9도, 광주 18.5도, 대구 18.4도, 부산 19.6도 등이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낮 최고 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이에 세탁 전문점 '월드크리닝'의 기온별 옷차림 표에 따르면 4도부터는 패딩, 두꺼운코트, 목도리, 기모제품을 5~8도에는 코트, 가죽자켓, 히트텍, 니트, 레깅스를 9~11도에는 자켓,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청바지, 스타킹을 입는다. 12~16도 사이에는 재킷, 가디건, 야상, 스타킹, 청바지, 면바지를 17도~19도 사이에는 얇은 니트, 맨투맨, 가디건, 청바지를 입는다. 20~22도에는 얇은 가디건, 긴팔 면바지, 청바지를 입고, 23~27도 사이에는 반팔, 얇은 셔츠, 반바지, 면바지를 입는다. 28도 이상에는 민소매, 반팔, 반바지 원피스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기온별 옷차림, 화요일 오늘 출근길 가디건·자켓 필수 /월드크리닝 홈페이지 캡처

2019-05-14 유송희

'로즈데이' 연인들이 장미 주고받는 날, 유래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로즈데이'의 유래와 의미가 화제다.로즈데이는 매년 5월 14일로,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을 뜻한다.'로즈데이'의 유래는 미국에서 꽃 가게를 운영하던 마크 휴즈가 자신의 연인에게 가게에 있는 모든 장미를 주며 사랑을 고백한 것이 화제가 되며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데이의 대표적 선물은 장미꽃이다. 주고받는 장미꽃의 개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한 송이의 의미는 '오직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20개의 장미꽃은 '열렬히 사랑합니다', 22개의 장미꽃은 '둘만의 사랑'을 뜻한다. 또 30개의 장미꽃은 '성숙한 사랑', '꽉 찬 사랑', 44개의 장미꽃은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미꽃은 색깔에 따라 의미하는 꽃말이 다르므로 선물할 때 주의해야 한다.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 아름다움, 사랑의 비밀'을, 주황색 장미는 '첫사랑, 수줍음'으로 사랑 고백하는데 적합하다. 분홍색 장미의 꽃말은 '행복한 사랑, 사랑의 맹세'이며, 백장미는 '순결, 존경' 등으로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다.반면, 로즈데이에 피해야 할 장미색은 파란 장미와 노란 장미다. 파란 장미는 '얻을 수 없는 불가능함'을, 노란 장미는 '질투, 시기, 이별'을 의미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로즈데이' 연인들이 장미 주고받는 날, 유래는? 사진은 지난 2016년 12월 26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장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백만송이 장미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경인일보DB

2019-05-14 편지수

당정청 "내달 내수 활성화 발표"… 인천시, 핵심사업 연계

인천시가 다음 달 발표될 정부의 내수 활성화 대책 대응을 위해 하반기 예정된 남동산업단지의 스마트산단 지정 공모사업과 국제관광 거점 도시 프로젝트 등 주요 관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당정청은 지난 12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해양레저산업, 관광, 서비스산업 육성, 스마트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협의했다.인천시는 당정청 협의회에서 나온 관광분야, 스마트산업단지,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 방안이 하반기 시가 추진할 핵심 사업과 맞물려 있다고 판단,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우선 정부가 오는 7~8월 공모 예정인 스마트산단 지정 프로젝트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월 창원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1차 지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산업단지를 공모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하반기 지정할 추가 스마트산단 후보지로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남동국가산업단지 스마트산단 선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부의 공모 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남동산단 TF는 공항과 항만을 끼고 있는 인천지역 경제 특수성과 화장품·자동차부품 분야로 특성화돼 있는 남동산업단지의 특색을 담은 스마트산단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대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관광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TF를 최근 구성했다. 정부가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광역자치단체 1곳, 기초자치단체 4곳을 국제관광 거점 도시로 선정해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인천이 국제관광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정부가 연말 수립할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2029년)'에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5개 신규 마리나시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5-13 김명호

페논 프랑스대사, 올들어 네번째 인천 방문… 예술인 교류-영화·음악 등 협력 논의

문화재단 레지던시 프로그램 관심연수여고 강연… 학생 즉석 초청도프랑스 특수부대가 아프리카에서 납치된 한국인이 포함된 인질들을 목숨을 내던지면서 구출한 사건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파비앙 페논(Fabia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가 13일 오전과 오후, 저녁까지 인천에 머물며 프랑스를 알리고 인천과 프랑스 간의 교류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페논 대사는 이날 오전 인천문화재단을 찾아 최병국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예술 교류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프랑스 문화계 인사들과 인천의 문화 예술인들 사이의 교류에 대사관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영화제 교류 등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문화재단에서도 예술인 상호교류와 영화, 음악 등의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날 오전 11시에는 연수구청에서 연수여고 학생 200여 명을 상대로 강연했다. 페논 대사는 연수구 송도에 있는 GCF 사무국 등을 예로 들면서 환경·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 안보와 국방 분야, 경제 분야,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여 프랑스 기업이 한국에 진출해 있는데 이들 기업이 26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에서 한국어 열기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페논 대사는 오는 7월 14일 프랑스에서는 국경일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면서 강연에 참석한 연수여고 학생들을 즉석에서 초청하기도 했다. 페논 대사는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등 학생들과의 스킨십 강화에도 수완을 발휘했다.이날 오후에는 인천대학교를 방문, 조동성 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 예술, 과학 연구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페논 대사는 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도 방문해 프랑스어 교육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저녁에는 송도에 있는 프랑스 스포츠 유통 브랜드 데카트론을 방문해 스포츠, 경제 분야 활성화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페논 프랑스 대사의 이번 인천방문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다. /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13일 파비앙 페논 프랑스대사가 연수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시 연수구청에서 초청 강연을 가졌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5-13 정진오

경기도 대표축제들 '이름값'

국제보트쇼, 첫선 특별관 호평PlayX4, 최다 관람·최대 실적경기국제보트쇼·플레이엑스포 등 경기도 대표 축제들이 잇따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 경기국제보트쇼는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전'과 국산 레저보트를 집중 소개하는 '한국 보트 특별관'을 처음으로 선보여 국내외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 (사)한국낚시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내년 3월 경기국제보트쇼와 한국국제낚시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 레저 종합 전시회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같은 기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플레이엑스포(PlayX4)도 10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12일 폐막했다. 역대 최다 인원이 관람했고 참여한 게임 업체들의 수출 계약 추진도 9천561만 달러 규모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플레이엑스포와 동시에 실시된 경기 국제e스포츠대회 '월드 e스포츠 챌린지'에선 한국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을 모두 석권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5개국 17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한국의 티원 루키즈, 배틀그라운드는 유에스티웨이, 카트라이더는 세비어스 팀이 각각 우승했다.한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안산에서 열린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내 지역별 특성을 다채롭게 살린 개·폐막식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5-13 강기정

인천 공항·항만 유커 발길 늘어도 지역 유통가는 "사드 여파 여전"

올 초 한~중 항공·카페리 여객수'갈등' 이전 2016년 수준 회복불구구매력 큰 中단체관광객 없는탓면세업·지하도상가 '불황' 하소연한중 항공·해상 여객 수가 사드(THAAD) 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인천 지역 유통가는 유커로 북적였던 시기와는 차이가 크다고 하소연하고 있다.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공항~중국 항공편 이용 여객은 4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가 금지된 사드 보복 조치(2017년 3월) 이전인 2016년 1~4월 여객 수 426만명에 근접한 것이다. 중국 여객 수는 올 들어 10% 이상 상승하며 인천공항 여객 증가세를 견인했다.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한중카페리 여객도 사드 갈등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인천항 10개 항로 한중카페리의 올 1~3월 여객은 22만8천572명으로, 2016년 같은 기간(19만5천14명)에 비해 17% 늘었다.이처럼 여객 수는 사드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인천 지역 유통가는 사드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구매력이 큰 중국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에서는 아직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2014년 80~90척 등 한 해 수십 척이 인천항을 찾았던 중국발 크루즈는 올해 한 척도 들어오지 않는다.면세업계 관계자는 "면세점을 찾는 중국인은 대부분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상인들"이라며 "사드 조치 이전에 줄지어 찾았던 단체관광객은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다.부평지하도상가에서도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보기 어렵다고 한다. 부평지하도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두 차례 관광버스를 타고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왔다. 이들이 실제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지하상가가 붐비면 다른 손님이 물건을 사는 효과가 있었다"며 "사드 갈등 이후 중국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대만과 홍콩 관광객이 한 달에 한두 차례 찾을 뿐"이라고 말했다. /정운·김주엽기자 jw33@kyeongin.com

2019-05-13 정운·김주엽

인천문화재단 지원 공연 '특정 종교 홍보' 논란

전통분야 공모… 1200만원 혜택안내책자에 종교관련 사진게재재단측 "선정과정 등 문제없다"진행자 "무대내용서 배제" 해명인천문화재단의 지원금을 받은 공연이 특정 종교를 홍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문화재단 '2019 예술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전통분야에 선정돼 1천2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이 공연은 지난 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재단 규정에는 특정 정당, 종교, 이념 등을 내세우는 공연과 전시, 출판, 공간 등에는 지원할 수 없다. 그러나 지역 공연계에서는 공연 안내 책자 마지막 면에 특정 종교를 홍보하는 사진이 게재됐고, 콘서트의 제목과 미국에서 개최된 바 있는 이 공연이 특정 종교단체 홈페이지에서 거론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이 적절치 못했다는 것이다.인천문화재단 측은 공모사업의 선정과정과 공연에선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며 안내책자 마지막 면에 들어간 홍보사진은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봤다.재단 관계자는 "사업 신청 때 공연계획이나 내용과 관련해 문제가 없었으며, 현장에서 지원사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했다"며 "공연 내용에서도 특정 종교를 홍보하는 등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안내책자의 특정 종교 홍보사진에 대해선 위원회를 열고 문제가 있는지 논의할 것"이라면서 "문제가 있다고 결정되면 지원금 중 홍보비(홍보책자 발간 비용)를 회수하는 등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공연을 진행한 김모씨는 "(자신이)특정 종교의 신자가 맞으며 종교단체 관계자들께서 (금전적이 아닌) 여러 도움을 많이 주셨다"면서 "전문 공연장이 아니다 보니 관객의 이동 동선과 주차 안내 등 구비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직접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안내 책자에 홍보자료를 실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이어 "1천800석의 공연장을 혼자 채울 수 없다 보니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관객으로 와 주셨지만, 공연 내용에는 종교적인 내용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5-13 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