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싸구려 만든 자본주의' 값비싼 청구서

돈·노동 형성된 600년 역사자본주의 파생 '저렴한 것'은 적은 보상으로 누리는 '폭력'세계사 위기 근원 직시 조언■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라즈 파텔·제이슨 무어 지음. 백우진·이경숙 옮김┃북돋움 펴냄┃348쪽. 1만 8천원지구의 미래, 인류의 앞날에 적신호가 켜졌다. 기후 변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비상사태라 부르기 시작했고, 불평등이 극단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는커녕 전 세계적인 새로운 위기 요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제는 절박하지만 해답은 미약하다.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는 자본주의 작동의 원리에서 인류가 맞닥뜨린 절박한 위기를 진단하고 처방한다. 책은 자본주의는 18세기 산업혁명이 시작된 영국이 아니라 15세기 대서양의 한 섬에서 비롯되었다는 관점에서 유럽과 신대륙의 역사를 다룬다. 또 자연, 돈, 노동, 돌봄, 식량, 에너지, 생명 등이 형성된 600년 간의 역사에 주목한다. 책은 이들 역사를 자본주의에서 파생된 저렴한(cheep) 것들로 표현한다. 아울러 저렴하다는 것은 '적은 보상을 주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폭력'이라고 정의하며 이윤을 창출하는 자본주의에 최적화된 장소로 '프런티어'를 꼽는다. 자본주의는 프런티어를 이동하고 확장하며 이윤을 창출하기 때문인데 책은 그 과정에서 세계 생태계와 우리의 삶이 옥죄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례로 저자들은 미래의 지적인 생명체들은 인류의 흔적으로 플라스틱과 함께 닭 뼈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가 바로 닭인데 자본주의에서는 닭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조합 결과물을 내놓는다. 육계 농장과 사료용 토지에는 공공 자금이 투입되며 닭 생산에 들어가는 막대한 에너지도 싸게 공급된다. 노동자들은 싼 인건비에 현장에 내몰리고 나중에는 질병을 앓아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닭은 이런 과정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공급되고 다시 노동자에게 돌아간다고 설명한다. 이 과정이 바로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세계사라는 것. 그러면서 저자들은 세계의 역사를 하나의 시선으로 꿰뚫는 지적인 충만함을 넘어 현재의 세계를 관통하는 문제의 근원을 직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인류의 위기를 세계의 이해에서부터 답을 찾아 재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5-21 김종찬

[새로나온 책]서로 손잡는 지역문화운동

관련 운동 토론 결과물 엮어 출간협력·동네 지식인 양성 필요 강조■ 서로 손잡는 지역문화운동┃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엮음┃삶창 펴냄┃224쪽. 1만 4천원'지역 탐구'는 문화원의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관성적이고 활용 단계까지 고려하지 못한 지역 탐구는 문화원을 자폐적이고 고립되게 만든다. 지역에서는 여전히 예술과 지역 문화, 생활문화로 영역을 구분한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최근 이 같은 고민과 함께 지역 문화운동의 기능성과 현실적 한계를 꾸준히 탐색하는 책 '서로 손잡는 지역문화운동'을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원 중심의 지역 문화운동에 대해 토론한 결과물을 엮어 만들었다. 책은 지역 내 각종 문화기관과 문화운동 주체들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한다.이어 책은 협력의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단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관(官)이 '협동'이란 이름 하에 지역 문화 주체들을 '동원'하려는 구습도 여전하다고 주장하며 각 주체별 고유성(영역)으로 인해 지원 탐구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고 있는 사항을 지적한다. 다만 책 출간에 참여한 저자들은 때론 지역 문화운동이 각 지자체별 시장이 주도하는 사유화의 모습으로 변질될 수도 있지만 지역 문화가 추구하는 행위 자체는 결국 서로 만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지역 문화운동에서의 일차적인 목표는 협력과 함께 '서로 손잡기 문화운동', 더 나아가 동네에서 살면서 동네를 공부한 '동네 지식인'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강원대 국어교육과 김풍기 교수는 "협력은 상호 유사한 분야에서보다 서로 다른 분야와의 생각의 만남에서 더욱 큰 효과를 낸다"며 "협력이란 우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야 하는 실천"이라고 조언한다. 한편, 집필에는 고영직 문학평론가, 김상철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위원, 김영현 지역문화진흥원장, 김월식 미술작가, 김정이 문화기획자, 서정민갑,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오다예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5-21 김종찬

더 오래 더 풍성하게…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축포

내달 10일까지 '다다다'… 올해 6회째비대면 광장·퍼포먼스등 15개 콘텐츠'문화도시 부천'이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제적 흐름에 동참한다.부천문화재단은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부천 문화다양성 축제 다다다(다·多·Ða)'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문화다양성 주간'을 정해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재단도 해마다 동참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유엔(UN) 지정의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부터 일주일 동안이다.부천의 이번 축제는 '차이를 즐기자'는 전국 주제 아래 '다양성을 표현하라'로 기획됐다.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언제 어디서든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위주 콘텐츠를 마련해 제공한다. 축제 기간은 3주로 문화다양성 주간인 일주일보다 더 길게 운영해 현장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더 많은 시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은 총 15가지로 ▲비대면 광장 전시/퍼포먼스 ▲지역 문화공간별 온라인 프로그램 ▲부천마을미디어팀 미디어콘텐츠 ▲문화다양성 공모전 등이다.오는 23일에는 부천마루광장에서 코로나19로 변화하는 문화생태계를 부천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비대면 전시·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변신'을 주제로 한 전시와 퍼포먼스는 각각 ▲관객 소리에 반응해 변화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작가 송주형) ▲카프카 단편소설 '변신'을 모티브로 한 거리극(극단 배낭속사람들) 등이다. 특히 송주형 작가는 2018년 재단사업 '청년예술가 에스(S)'에 선발되기도 했다. 청년예술가 S는 전국의 젊은 작가들을 부천으로 유입해 발굴하고 지역에서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상세 정보와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문화진흥부(032-320-6361)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20-05-21 장철순

차문화협회 '찻상머리 인성교육' 올해도 계속

행안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 선정지난해 인천등 11개 지부 30개 학교 진행(사)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최소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지난해 행안부의 지원을 받아 인천 등 전국 11개 한국차문화협회 지부에서 총 30개 학교를 선정해 진행한 '찻상머리 인성교육 - 우리가 달라졌어요'가 올해도 어린이들에게 기본 생활 예절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이어진다. 지난해 사업 진행 결과 어린이들의 청결, 질서, 예절, 절제 등에서 교육 전과 후에 변화가 있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수업을 받은 학생들도 "다도를 하면서 차분해지고 조용해졌어요", "인사를 대충했었는데, 예절을 배워 인사를 잘하게 됐어요" 등 다례 수업을 통해 변화된 소감을 말한 바 있다.최소연 이사장은 "나를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문화인 다례 교육을 어릴 때부터 받는다면 훌륭한 인격이 형성될 수 있다"며 "올해는 다례 수업의 10회 반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지난해 주원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다례교육 수업. /한국차문화협회 제공

2020-05-21 김영준

랜선으로 흐르는 '차이콥스키의 낭만'

5개월여만에 재개… 유튜브등 온라인 생중계작곡가 '집중탐구' 기회·성재창 트럼펫 협연도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에 제387회 정기연주회 '작곡가 집중탐구-차이콥스키'를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정기연주회이다.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과 발맞춰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이병욱 인천시향 예술감독이 이끌 올해 첫 정기연주회의 테마는 러시아 낭만주의를 꽃피운 작곡가 차이콥스키이다. 서유럽의 작곡 기법에 낭만주의와 러시아 민족주의를 결합해 러시아 음악을 세상에 알린 차이콥스키는 우리나라 음악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에서도 우리 음악 팬들이 좋아하는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 여왕' 서곡과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또한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서울대 교수)의 협연으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도 연주된다. 교향곡과 현악 4중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은 '트럼펫 협주곡'으로 동시대 작곡가들이 외면한 트럼펫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렇게 온라인상에서라도 시민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모든 분들이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번 작곡가 집중탐구를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에 입문하는 애호가들이 많아져서 앞으로 차이콥스키 작품들을 심도있게 다루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과 상영 일정, 채널 등에 대한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병욱 예술감독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트럼펫 연주자 성재창

2020-05-21 김영준

선생님·학생 '경계가 무너진다'… 인천 '임시공간' IOU 프로젝트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 자리한 대안공간인 '임시공간'이 올해 프로젝트 '인천 오픈 유니버시티'(Incheon Open University, 이하 IOU)를 진행한다.임시공간은 2016년부터 시각문화예술과 로컬리티를 고민하며 '로컬 큐레이팅 포럼'과 '인천시립미술관-人千始 美述觀'을 진행했다. IOU는 임시공간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인천 개항장(Incheon Open Port)에서 차용한 IOU는 기존의 공공 기금 신청 방식과 그 과정에서 벗어나 지역과 시각문화예술, 그리고 학습 연구의 방법과 과정을 재구성해 진행된다.IOU에선 '예술가=강사, 시민=학생' 구조가 아닌 누구나 스승이 되고 학생이 되며, 스스로에게 스승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아카데미 체계의 교육이 아니라 자의적이면서 독립적 교육 과정을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수평적이며 자기주도적 배움의 장을 추구하는 것이다.임시공간은 셀프 리서치와 스터디 지원 프로그램인 '임공재'와 온라인 독서 모임인 '북후라이'로 나눠 IOU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6일까지 임시공간 홈페이지(www.spaceimsi.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IOU 프로젝트의 '임공재'가 진행될 공간. /임시공간 제공

2020-05-21 김영준

[김나인의 주말의 운세]5월 22일(금)~5월 24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집안일로 출행하여 문서 얻고 목돈만지니 만사 길 49세남녀 어짜피가야할 길이라면 기분좋게 출발하도록 61세남녀 오램만에 출행하여 졸은인연 만나니 웃음꽃 피어나고 73세남녀 사소한 일은 가볍게 넘기는것이 가족을 지키는 길이고丑(소띠)=36세남녀 타인의 작은실수 나무라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도록 48세남녀 가족간에 다툼생기나 이익없는 쟁투는 하지말고 60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관계 확실히 하도록 72세남녀 방심하면 손해볼일 생기니 문서거래 돈거래 절대 주의寅(범띠)=35세남녀 가택에 문제있으나 웃사람 도움으로 해결되니 만사 길 47세남녀 운기 상승하니 하고자하는일 소신갖고 밀고나가도 59세남녀 어렵고 힘든 현실이나 노선 바꾸지말고 한 길 가도록 71세남녀 건강에 장애있으나 걱정할일은 아니니 마음가짐 편하게 卯(토끼띠)=34세남녀 밖으로 나가도 대안이 없으니 조용히 지내는것이 좋고 46세남녀 사소한일로 다툼생기니 지나친 대립은 피하고 58세남녀 건강에 문제생겨도 치료잘받으면 회복되니 걱정하지말고 70세남녀 공연히 일을 확대시키 형상이니 수습이 급선무辰(용띠)=33세남녀 웃사람과 공동으로 기획하는일 이익없으니 빠져나오도록 45세남녀 지나치게 나약한 마음도 문제이니 강하게 추진을 57세남녀 부부이성간 마찰생기고 쟁투있게되니 지나친 대립은 피하고 69세남녀 집안일로 출행할일 있다면 다음기회로 미루고巳(뱀띠)=32세남녀 마음은 고달퍼도 해야할일이라면 기분좋게 시작을 44세남녀 건강이호전되고 활력을 되찾으니 편안한 주말 보내고 56세남녀 남의 일에 개입하면 책임질일 생기니 문밖출입 자제 68세남녀 지나친 간섭은 서로에게 부담만 되니 협력의길 가도록午(말띠)=31세남녀 이성친구 소개받을일 생기니 좋은인연 잘 만들어가도록 43세남녀 목돈 생기고 문서상 좋은일이 많아지니 노력한 많큼 댓가가 55세남녀 공공연한 사소한일로 대립하는일 없도록 주의하고 67세남녀 집안에 경사있게되니 자손등에 좋은 일 있을수도未(양띠)=30세남녀 지나친 과소비로 문제생기니 아껴쓰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 42세남녀 사소한일로 감정 대립하는일 아무런 이익없고 54세남녀 돈거래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끊고맺음 확실히하고 66세남녀 기다리는 사람 오지 않으니 지나친 기대는 하지말고申(원숭이띠)=29세남녀 동반여행 계획있으나 사소한일로 마찰생기니 주의 41세남녀 무슨일이든 순서가 있는법이니 너무 앞서가지 말고 53세남녀 억지 인연은 마음에 상처만 남기게 되니 자중하도록 65세남녀 해야할일 미루고 방치하면 더 힘들어질수도酉(닭띠)=28세남녀 웃사람 도움으로 문서잡을일 있으나 지나친 기대는 자제 40세남녀 마음에 상처만 남으니 지나친 경쟁은 피함이 길 52세남녀 출행할일 생기나 지나친 과소비 없도록 주의하고 64세남녀 길은 나섰으나 갈곳이 없으니 답답하고 허무한 마음뿐戌(개띠)=27세남녀 웃사람 도움으로 문서 잡게되니 취업등에 좋은 소식이 39세남녀 운기 상승하니 웃사람 도움으로 거래에 수익생기고 51세남녀 원칙을 무시하면 문제생기니 순서 잘 정하도록 63세남녀 문서 해결되고 목돈만질일 있게되니 매매등에 희소식이亥(돼지띠)=26세남녀 보고싶은 사람 만날수없으니 우울한 주말 보낼수도 38세남녀 과오나 실수 인정하면 편안해지니 억지 변명은 하지 말고 50세남녀 출행할일 있으나 금전관계일 확실히 매듭짓도록 62세남녀 자존심보다 가족을 위한 배려가 더 중요한 시기

2020-05-21 경인일보

BIAF2020 국제경쟁 선정위원 발표 "여은아·김명은·박세홍 감독등 6명"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0)이 국제경쟁 작품을 선정하는 6명의 위원을 공개했다. 선정위원회는 아카데미협회의 권고사항을 지켜 성별 비율을 준수하고 BIAF에서 수상한 현역 감독 3명을 새로 포함시켰다. 3인의 새로운 선정위원은 '고치'로 BIAF2015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장편 데뷔작 '장미여관'으로 BIAF2018 장편 경쟁에 진출한 여은아 감독과 'The First Class'로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 콘 사토시 상을 수상하고 BIAF2019 단편 특별상을 받은 김명은 감독 그리고 '용 없는 마을'로 BIAF 단편제작지원상을 수상, BIAF2019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에 선정된 박세홍 감독이다. 10년 이상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로그래머로 활동해온 이수원 평론가도 작년에 이어 BIAF 선정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수원 평론가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고 프랑스 대표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소피 마르소의 초청과 통역을 담당한 바 있는 유럽 전문가이다. 더불어 김성일 BIAF 수석프로그래머, 씨네21 기자로 활동한 이은화 BIAF 객원프로그래머도 선정위원으로 참여한다.BIAF2020 국제경쟁 단편 선정작은 오는 7월31일(금)에, VR 및 장편 선정작은 8월 중 BIA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출품자격을 부여하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0은 오는 10월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BIAF2020 국제경쟁 선정위원회 위원 6명이 공개됐다. 왼쪽 상단부터 순서대로 김명은, 박세홍, 여은아 감독, 이수원 영화평론가, 김성일 수석프로그래머, 이은화 객원프로그래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제공

2020-05-21 장철순

경기도 '2020 인디스땅스' 프로젝트에 총 1489팀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송경희)은 인디뮤지션 육성 사업인 '인디스땅스' 2개의 프로젝트에 총 1천489팀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인디스땅스'는 지난 4년간 1천318개 팀의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음악 지원 프로젝트이다. 선발된 상위권의 뮤지션은 공중파 방송 출연을 비롯하여 미국 SXSW, 홍콩 EAR-HUB 등 국내외 페스티벌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901팀이 지원하여 약 2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020 인디스땅스'는 향후 뮤지션별 영상 심사를 통해 40여 팀을 선발한 후 경기도 내 공연장에서 예선·본선을 거치게 된다. 올해 인디스땅스 TOP5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결선무대를 갖게 된다. TOP3에게는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지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더아이콘티비의 뮤직비디오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그밖에도 상위 20팀의 뮤지션에게는 영상 및 음원제작·유통을 지원한다.'2020 인디스땅스 X 아무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로서 200팀 모집에 총 588팀이 지원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최종 선발된 팀은 온라인 버스킹 공연과 출연료도 지원받는다. 공연은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 '경콘진'(www.youtube.com/user/gg)과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채널 '꺅!tv 경기아트센터'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되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인디스땅스 포스터

2020-05-21 장철순

[新팔도유람]'삼포로 가는 길'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으로 나도 가야지

명동항 출발 5구간 3.4㎞ 1시간 소요인근 진해해양공원·우도 나들이 추천삼포마을 지나다 보면 '노래비' 반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선뜻 외출하기가 두려워졌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으로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을 제시했다.집에만 머물기가 너무 갑갑하다면 마스크를 챙긴 후 진해바다를 누비는 진해바다 70리길을 걸어보자. 진해바다 70리길은 창원시 진해구 속천에서 출발해 안골포 굴강에 이르는 29.2㎞로 지난 2016년 조성됐다.새로운 길을 만드는 방식이 아닌 기존의 길을 정비하고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취재팀은 진해바다 70리길 7개 구간 중 5구간 삼포로 가는 길을 걸었다. 삼포로 가는 길은 명동에서 괴정까지 이어지는 약 3.4㎞구간으로 6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구간은 한국관광공사가 2019년 12월 가볼만한 곳 6곳 중 한 곳으로 선정할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음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래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했다.삼포로 가는 길의 출발점은 명동이다. 명동항은 주말이면 낚시꾼과 가족, 연인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명동항 인근에는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로 향하는 음지교가 있다. 진해해양공원은 삼포로 가는 길에 포함되진 않는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한 번 돌아보는 것도 좋다. 진해해양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관람시설을 휴장했지만 9일부터 재개장했다. 솔라타워 전망대에 올라 진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음지도를 한 바퀴 돌아보고 우도보도교를 통해 우도 나들이도 추천한다. 우도는 지난 2013년 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우도로 갈 수 있는 우도보도교가 생기면서 배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명동에서 우도를 거쳐 소쿠리섬을 오가는 배는 다닌다. 우도보도교는 바다를 가로지르며 향하는 배와 그 뒤로 나타나는 뱃길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우도보도교를 걷기 좋은 시간대는 해가 질 무렵이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명동항 입구에서 우도까지 걸어오는 수고로움을 잊게할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다. 명동항 앞에 있는 동섬 앞바다는 하루에 2번 물이 빠져 명동과 동섬이 연결돼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명동마을을 지나면 오르막길이 나온다. 이 구간은 계절별로 벚꽃과 동백 등 다양한 꽃들이 있으며 명동항과 진해해양공원 등을 포용하고 있는 바다를 스쳐지나간다. 드라이브와 자전거를 타기 좋은 구간이다. 삼포마을도 낚싯배가 출항을 하곤 해 낚시꾼들이 찾는다. 명동마을과 삼포마을에는 커피숍이 여럿 있다. 삼포마을을 벗어나 인근 숲 속의 새소리를 들으며 200m 정도 오르막길을 오르면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가 나온다. 이 노래는 1983년 강은철이 부른 곡으로 배따라기 이혜민이 작사·작곡했다. 이혜민은 어린 시절 갔던 그리운 추억의 바닷가 마을 삼포를 노래로 표현했다. 이 노래비는 2008년 세워졌다. 노래비 앞 버튼을 누르면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밤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하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라는 '삼포로 가는 길'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 노래를 모른다고 해도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귓가에 맴돈다. 노래비를 지나 괴정까지 이르렀다가 진해 지선 시내버스(303번)를 타고 다시 명동으로 돌아와도 되고, 그 구간을 다시 돌아오는 방법도 있다.1구간 천안함 수색 한주호 준위 동상2구간 행암기찻길 포토존 '석양' 눈길6구간은 괴정서 영길까지 '흰돌메길'가수 이미자 곡 '황포돛대'로도 유명7구간 종료 지점 '굴삼겹구이' 마무리진해바다 70리길의 시작점인 1구간 진해항길은 진해수협 앞에서 한화L&C 진해공장까지는 약 4.8㎞이며 70분 정도 걸린다. 이 구간은 창원시민들의 휴식처인 진해루와 에너지환경과학공원, 소죽도공원 등을 지나친다. 진해루 주변 해안도로는 4계절 내내 산책이나 달리기 등을 하는 시민들이 많으며, 진해루 옆에는 거북선 모양의 어린이 놀이시설도 있다. 또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 중 순국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있다. 소죽도공원에는 해외참전기념탑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양레포츠센터도 지난다.2구간은 한화L&C 진해공장에서 행암까지 이르는 2.4㎞로 약 40분이 소요되는 행암기찻길이다. 한화L&C에서 장천까지 이르는 200여m 구간은 인도가 없어서 다소 위험하다. 따라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쪽으로 건너서 이동하는 편이 낫다. 2구간은 초입이 위험하고, 진해침례교회를 지나며 진해항 1부두까지 경치가 별로지만 진해항 1부두를 통과하면 바다가 펼쳐진다. 2구간의 끝부분인 행암 기찻길에는 포토존도 있고, 석양 또한 예쁘다.3구간은 행암에서 수치까지 약 2.4㎞로 40분 정도 걸리는 합포승전길이다. 행암에서 예비군훈련장 옆 오르막길을 오른 후 오른쪽 합계마을 방면으로 이동한다. 합계마을 입구로 접어들면서 인도가 사라진다. STX조선해양이 보이며, 솔라타워, 창원 집트랙의 출발점인 구구타워와 함께 저 멀리 거가대교도 눈에 들어온다. 이 구간에는 합포해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승전비가 있다.4구간은 수치서 명동에 이르는 약 5.7㎞로 조선소길이며 진해 바다 70리길 7개 구간 중 가장 길다. 약 80분 정도 걸린다. STX조선해양 정문서 중앙오션까지 향하는 길은 주변에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서 승용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다.6구간은 괴정에서 영길까지 향하는 약 5.2㎞구간, 흰돌메길로 약 80분 정도 걸린다. 괴정에서 언덕을 넘으면 남문지구에 최근에 생긴 아파트들이 많다. 세스페데스 공원, 웅포해전 기념비, 흰돌메공원, 황포돛대 노래비 등을 지난다. 흰돌메공원은 하얀바위나 흰돌이 많아 예부터 전해내려오는 백석산·흰돌메라는 지명을 딴 것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이름이 붙여졌다.흰돌메공원은 도로 위 출렁다리를 지나며 흰돌메공원 전망대에서는 신항(창원)이 내려다보인다. 황포돛대는 가수 이미자가 불러 국민 애창곡이 됐다. 진해 출신 작사가인 이용일(본명 이일윤)이 경기도 연천 포부대 근무 당시 고향 바다인 영길만을 회상하며 노랫말을 만들었다. 노래비는 지난 2003년 만들어졌으며, 스위치를 밟으면 황포돛대 노래가 흘러나온다.7구간은 영길서 안골포 굴강까지 약 5.3㎞구간, 안골포길로 8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구간도 안성마을에 접어들면서 인도가 없는 구간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골포 굴강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143호로 조선시대 선박의 수리·보수, 군사물자의 하역, 특수목적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세운 군사시설이다. 방파제와 선착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지역은 이순신 제독이 한산도대첩 이후 안골포에 주둔한 왜군 주력함대를 격파한 안골포해전이 벌어졌던 곳이다.7구간 종료 지점 전에는 겨울철에 굴삼겹구이를 먹을 수 있는 굴막들이 여러 곳 있어 미식가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총 7개 구간 완주 8시간 소요■진해바다 70리길은?진해바다 70리길은 진해 바다 전체를 떠올릴 수 있고 진해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도보여행길이다. 모두 7개 구간으로 나눠지며 완주를 위해서는 약 8시간이 걸린다. 기존의 길을 정비했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시작하거나 합류해도 무관하고 반드시 완주하지 않아도 된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보며 건강하게 걷기에 의미를 두면 될 듯 싶다. 진해바다 70리길의 구간별 명칭은 지역주민, 어촌계, 진해문화원 등 여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됐다. 각 구간별 안내지점 7개소와 70리길 종점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NFC 또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시작점은 진해수협(창원시 진해구 태평로 143)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오려면 진해구 내에서 속천으로 향하는 시내버스(301, 302, 303, 305, 306, 307, 315, 317번)를 타야 한다. /경남신문=권태영기자창원시 진해구 삼포항과 해양공원. 사진/경남신문=김승권기자/아이클릭아트창원시 진해구 삼포항.창원시 진해구 명동항.

2020-05-20 권태영

"DMZ 평화관광 재개" 파주·철원·고성 이구동성

협력회의후 정부 공동건의문 채택ASF 지역 피해·방역대책 공유도최종환 파주시장 "희생 하며 준비"경기·강원 접경지역 자치단체들이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해 손을 잡았다.경기 파주시와 강원 철원군·고성군 등 3개 자치단체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상황 및 방역대책을 공유하고 정부에 DMZ 평화관광 재개를 공동 건의하기 위해 모였다.이들 자치단체는 이날 오전 파주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지난해 9월 발생한 ASF로 8개월째 중단되고 있는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가졌다.협력회의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최 시장 등 3개 시·군 단체장은 DMZ 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 상황과 관광재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주민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한 후 DMZ 평화관광 재개 공동건의문을 채택,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국방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공동 건의문에는 '8개월간의 DMZ 관광 중단에 따른 3개 시·군 직접적 피해(관광객 187만명 감소로 513억원 피해 발생)', 'DMZ 관광지 방역강화대책 현황', '관광중단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 생존권 위협 상황', 'DMZ 관광재개 필요성' 등을 담고 있다.최 시장은 "작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DMZ 관광을 포함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특별한 희생을 치러가며 관광재개를 위한 준비를 끝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관광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 3개 시·군은 DMZ 관광 재개를 위해 계속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최종환 파주시장(가운데)과 이현종 철원군수(왼쪽), 함명준 고성군수(오른쪽), 주민대표 등이 20일 오전 파주 임진각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갖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20-05-20 이종태

[부천]등록문화재 '엄마 찾아 삼만리' 원고 8매 유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작년 보존처리중 확인… 전수조사 불구 못찾아2011년 특별전 당시 미반입 확인 '수량 정정' 등록증 재발급 진행 중등록문화재인 김종래 作 '엄마 찾아 삼만리'의 원고 일부가 분실된 것으로 밝혀졌다.2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6월 문화재 보존처리를 위한 반출과정에서 '엄마 찾아 삼만리'의 원고 443매 중 8매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하고 같은 해 9월 19일까지 박물관 수장고 내 원고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였으나 여태 찾지 못했다.부천시는 같은 해 9월 문화재청에 '엄마 찾아 삼만리'에 대한 유실보고를 하고 신고를 한 후 문화재 수량 정정으로 등록문화재 재발급을 요청했다.문화재청은 11월 14일 등록문화재의 유실 시점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만화영상진흥원은 분실 이후 박물관 자료 관리규정을 두 차례 개정, 박물관 자료관리 담당 부서장 및 직원에 대해 인사조치하고 손상자료 처리위원회 신설을 통해 망실자료 등에 대한 책임, 배상, 자료 수선 및 복원 등의 결정을 하도록 했다.또 관내 자료 반출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 강화, 수증 작품에 대한 가치 평가 및 보험가액 산정,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 망실관련 규칙을 보완하고 직원 외 대여에 대한 배상책임을 추가했다.만화영상진흥원은 또 2019년에는 수장고에 보관된 1969년 이전 발행된 자료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데 이어 2020년에는 1970~1989년 사이의 자료에 대한 전수확인을 진행하고 있다.만화영상진흥원이 자체 조사한 결과, 지난 2011년 '김종래 특별전' 당시 원고반입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등록문화재 선정은 2013년 2월이어서 원고가 분실된 상태에서 문화재에 등록된 것으로 보고있다.만화영상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문화재 등록은 대부분 원고가 아니라 책 형태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재청은 '엄마 찾아 삼만리'의 수량정정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22일 문화재 등록증 재발급을 검토 중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2013년 등록문화재 등록조사보고서 67p, 69p에 삽입된 사진과 이미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0-05-20 장철순

"가평군, 수상레저 허가 남발… 군민에 책임 전가"

郡 수상레저 연합회 80여명 집회"불법 온상지 A업체 방관" 목청가평군 수상레저 연합회는 20일 "가평군이 무분별하게 수상레저 허가를 남발하고 군민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연합회 소속 회원 80여명은 이날 가평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상 업체 허가 남발과 불법의 온상지인 A업체 폐쇄' 등을 촉구했다.이흥범(52) 공동 조합장은 "가평군은 우리 같은 영세 사업자들이 사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하는데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며 "공문서 등을 위조·영업하고 있는 큰 규모 업체인 A업체는 방관하면서 정작, 우리들의 작은 잘못에는 과태료 등 엄격한 행정지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군의 불편부당한 행정이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제라도 이러한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 연합회의 입장"이라며 군 행정에 대한 법적 책임을 예고했다.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업체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진행 중"이라며 "이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20일 가평군청 앞에서 열린 '수상 업체 허가 남발과 불법 A업체 폐쇄' 등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가평군 수상레저 연합회원들이 플래카드와 구호 등을 외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20-05-20 김민수

남양주 랜드마크 '정약용 도서관' 내일 문연다

전국 공공도서관 중 '6번째 규모'디자인 가구로 제작·설치 차별화시청각 자료 등 22만3397권 구비태양광설비 에너지절감효과 기대다산의 도시 남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될 '정약용 도서관'이 22일 문을 연다. 정약용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6번째 규모를 차지할 정도로 위용이 대단하다.남양주시는 20일 미디어전문가를 초청, 개관을 이틀 앞둔 정약용도서관 라운딩을 통해 내부공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남양주시 도서관 중 처음으로 디자인 가구로 제작·설치한 정약용도서관 답게 각 공간별 콘셉트와 조화될 수 있는 색상 및 기능성을 고려한 가구로 다른 도서관들과 차별화되는 개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남양주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게 될 정약용도서관은 모두 328억여원을 들여 다산동 2만1천501㎡ 부지에 연면적 1만2천801㎡,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완공됐다.도서관은 3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공간과 100석 규모의 세미나실, 6개의 콘퍼런스룸, 벽이 없는 개방형 자료실과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을 입점시켜 다양한 형태의 소통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재 도서관에는 시청각자료 1만4천564점을 포함해 모두 22만3천397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자신이 소장한 시집 2천800여권을 포함해 총 4천141권을 기증했다.도서관 내부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생활혁신공간'으로 배치된 서가와 열람석이 혼합된 '개방형' 열람공간으로 디자인돼 자연스레 풍겨지는 자유로운 열람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도서관 1층부터 3층까지 연결된 커뮤니티 스텝은 도서관에서 전망이 가장 뛰어난 공간으로 신문, 주제별 연속간행물이 비치돼 있고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과 3층 종합자료실이 연결된 공간은 기증자료와 시문학 자료로 조성된 특별한 공간으로 원형 테이블과 독특한 소파에 앉아 자유로운 독서 및 토론이 가능하다.도서관은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 법정 신재생에너지 비율보다 더 많은 '태양광설비'를 설치해 약 2.6배의 에너지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개방형 지열시스템(건설신기술 772호)을 적용, 비용대비 에너지생산량이 높아 유지관리비용(전기요금)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22일 열리는 정약용도서관 개관식에는 정약용선생 7대 종손인 정호영(전 EBS미디어 대표이사)씨가 참석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정약용도서관 전경. /남양주시 제공3층 열린 열람공간. /남양주시 제공1층 어린이열람실. /남양주시 제공

2020-05-20 이종우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5월 21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중요하니 배우고 익히도록 49세남녀 지금은 힘들어도 참고 견디는것이 최상의 길이고 61세남녀 공연한 시비로 마음 상하게되니 대응하지말고 73세남녀 마음에 들지않는다고 돌아서면 큰 혼란에 빠질수도丑(소띠)=36세남녀 돈거래는 아무런 이익없으니 친근자일수록 조심하도록 48세남녀 투자이익 없으니 지나친 기대감은 갖지 않는것이 좋고 60세남녀 더 이상의 전진은 위험하니 정리에 주력함이 길 72세남녀 두가지를 모두 잃으니 지나친 고집과 욕심이 화를 부른격寅(범띠)=35세남녀 시행착오 있게으나 결과는 좋으니 그대로 밀고나가도록 47세남녀 신념갖고 힘차게 출발하면 좋은 결과 있게 되고 59세남녀 자손등의 일로 출행할일 생기면 손잡아주는 지혜를 71세남녀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기 힘든것이니 행동 조심하도록卯(토끼띠)=34세남녀 마음이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이나 이동은 자제하도록 46세남녀 명분없는 대립은 서로에게 상처뿐이니 조심하도록 58세남녀 욕심이 지나치면 손해볼일 생기니 투자는 신중히 70세남녀 자손등과 마찰있다면 분가등의 문제는 자손뜻 따르고辰(용띠)=33세남녀 겸손한 마음으로 웃사람 뜻 따르면 복록이 생기고 45세남녀 자신의 실수 남의 탓으로만 돌리지말고 자기 반성의 기회로 57세남녀 더 이상의 투자는 위험하니 정에 주력하는것이 순리 69세남녀 현재의 조건에 미련갖지말고 과감하게 탈출하도록巳(뱀띠)=32세남녀 남의 일에 개입하면 구설듣게되니 문밖출입 자제하고 44세남녀 하고싶은말 있어도 참고 대립은 피하도록 56세남녀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 부족한것이 문제이고 68세남녀 기대감이 많으면 실망도 큰 법이니 자립심 기르는데 주력을午(말띠)=31세남녀 아무리 힘들어도 불의와 타협하는일 없도록 마음 바르게 43세남녀 잘못된 점은 인정하고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도록 55세남녀 남을 무조간 믿고 따르는일 위험하니 조심하고 67세남녀 이성문제 후회하는일 없도록 자기관리 철저히하고未(양띠)=30세남녀 혼란이 생기니 이성문제로 감정대립은 가급적 피하도록 42세남녀 사소한 실수라도 인정하는것이 마음편한 길이고 54세남녀 회복기미 보이니 힘들어도 중도에 포기하지 멀기를 66세남녀 마음은 급하나 먼저 나서면 불리해지니 지켜보도록申(원숭이띠)=29세남녀 타인의 실수로 손해볼일 생기나 결과는 좋을수도 41세남녀 가족간에 화합이 잘되고 일이 잘 풀려나가니 만사 길 53세남녀 문서문제 귀인도움으로 해결되니 고마운 마음 잊지말고 65세남녀 재물보다 인품이 더 중요하니 돈으로 평가하지 말고酉(닭띠)=28세남녀 좋지못한 오해나 소문있더라도 일일이 대응하지말기를 40세남녀 힘들어도 끝까지 한길 가야 이익 생기고 52세남녀 일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휴식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64세남녀 지나친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게되니 할말 있어도 참도록戌(개띠)=27세남녀 운기 상승하니 명예에 좋은 일 생기고 목돈 만질일이 39세남녀 새로운 시작보다 마무리에 최선 다해야 이롭고 51세남녀 지난날은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을 63세남녀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때이니 더 이상의 욕심은 자제하고亥(돼지띠)=26세남녀 자신의 능력보다 웃사람 따라야 이익생기니 앞서가지말고 38세남녀 씨는 뿌린대로 거두는법이니 진솔한 마음 갖도록 50세남녀 명예 구하는일 이루어지니 오랜 꿈 이룰 기회가 62세남녀 사소한 질병이라도 소홀함 없도록 관리 철저히하고

2020-05-20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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