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센징 비하' dhc 제품 퇴출운동에 정유미, "모델 활동 중단할 것"

유명 화장품브랜드 DHC가 국내 화장품매장에서 모조리 퇴출되고 있다. DHC는 일본 내 자회사를 통해 극우성향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한국에 대한 비하와 망언을 일삼았던 것으로 지난 11일 밝혀졌다. DHC 자회사인 인터넷방송 DHC테레비 시사프로그램 '도라노몬 뉴스'는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한국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은 "조센징(한국비하 용어)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 지금의 한글이 됐다"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지난 8일에도 일본 극우세력의 협박으로 일본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가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그럼 내가 현대아트라고 소개하면서 성기를 내보여도 되는건가"이라는 등의 혐오발언도 했다. 이 방송은 평소에도 한국에 대한 혐오정서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주로 내보내는 것으로, 지난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정지 조치까지 받기도 했다. 현재 구독자 45만명에 달한다. DHC 회장인 요시다 요시아키 또한 과거 재일교포에 대해 "사이비 일본인", "나라에 나쁜 영향을 끼치니 모국으로 돌아가라"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내 헬스앤뷰티슨토어 업계도 즉각 반응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지난 12일 오전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DHC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고객에게 DHC 상품 노출을 최소화하라는 지침으로 1200여개 오프라인 매장 내 해당 브랜드 제품의 진열도 눈에 띄지 않게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랄라블라 또한 지난 12일 20여종의 DHC상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단에 나섰으며, 150여개 오프라인 점포에는 발주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남은 재고의 경우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배치를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롭스 또한 온라인몰에서 DHC제품을 판매 중단했으며, 전국 13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DHC제품 진열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DHC 전속모델인 정유미는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계약을 해지했고, 자신의 개인 SNS에도 제품 관련 사진을 모두 삭제 조치했다. 정유미 측은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은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드리며,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DHC는 일본에서 주로 편의점과 통신을 통해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지난 2002년 4월 한국법인을 세우고 국내 진출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조센징 비하' dhc 제품, 정유미. /dhc 유튜브 캡처

2019-08-13 손원태

'양성애자' 커밍아웃 솜혜인(송혜인) "동성연애 하고 있다, 응원 고마워"

과거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한 솜혜인(본명: 송혜인)이 커밍아웃 후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13일 솜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제 여자친구는 머리가 숏컷이고 그저 제 여친의 스타일이다.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냐고 여자냐고 물어보는 건 애인 입장에선 좀 속상하다"며 안타까움들 드러냈다.이어 직접 '동성 연애를 하고 있다'고 언급한 그는 많은 이들의 응원 메시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의 악성 메시지에는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또 "괜찮다. 아무렇지 않다. 걱정, 응원 다 너무 고맙다.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대답했다.솜혜인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나에겐 아주 아주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어요"라며 직접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다. 양성애자는 동성과 이성에게 모두 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을 뜻한다. 헐리우드 스타 할시, 에즈라 밀러 등이 양성애자라고 고백한 바 있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여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솜혜인은 '아이돌학교'에 출연했으며, 1회 방송 이후 중도 퇴소했다. 솜혜인은 지난 5월 첫 싱글 '미니 라디오'를 발표한 바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양성애자' 커밍아웃 솜혜인(송혜인), 양성애자 뜻 /솜혜인 인스타그램

2019-08-13 편지수

오산시 '한류관광도시 새명소' 첫발 떼다

아모레 퍼시픽·오색시장 등 연계中·동남아 단체 관광객 적극 유치글로벌관광 美기업과 서비스협약오산시가 한류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글로벌 관광 기업과 손을 잡고, 중국 및 동남아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곽상욱 오산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금융·관광서비스 제공 전문 기업인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왕루이 이사 일행과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기업으로 중국 내에 지사가 설립돼 글로벌 금융·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중국 및 동남아 지역 회원 수만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협약체결에는 에카테리나 블라소바 대표를 대리해 왕루이 이사가 참석했으며, 중국인 회원도 120명도 투어 차 협약식에 함께 했다.양 측은 협약을 통해 오산지역의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오산지역 명소투어, 홍보 마케팅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오산시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120명은 첫 방문지로 세계적인 뷰티 화장품 제조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에서 기업 박물관인 아모레아카이브와 원료식물원을 관람했다. 또 도심 속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으로 이동해 장보기 등 전통시장을 체험하기도 했다.아울러 송중기·장동건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메인세트장을 방문하는 등 오산이 내세운 한류관광 코스를 둘러봤다.신선교 오산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류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다양한 코스 개발과 체험거리를 접목해 한류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왼쪽)과 디지털테크놀로지그룹 왕루이 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2019-08-12 김태성

인천 중구 "내년하반기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지역문화진흥사업 지속·전문성 확보 차원… 내년 1월매듭 용역 공고중장기 자립 운영 다양한 수익모델 제시·주민 복리증진 영향 분석도인천 중구가 '중구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중구는 '인천중구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중구문화원이나 중구문화회관 등 문화 관련 기관들이 있지만, 지역문화진흥 정책을 총괄 추진할 문화재단 같은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역 문화사업 추진의 방향성과 지속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도 문화재단 같은 기관의 역할이 중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중구는 이번 용역에서 문화재단 설립의 법적·제도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재단의 역할과 기능, 재단 추진 대상사업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국내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기초자치단체가 설립한 문화재단의 운영방식, 조직·인력구성, 시설운영·재무현황 등을 분석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수렴해 중구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안과 조직·인력의 구성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 외에 재단의 중장기적 자립운영방안을 위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복리증진에 미치는 영향 등도 함께 분석할 방침이다. 중구는 이번 용역을 내년 1월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중구는 이번 용역 결과에서 문화재단 설립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문화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재단설립 TF 구성,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문화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엔 부평구와 서구가 문화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고, 연수구도 올 하반기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중구 관계자는 "지역 문화사업을 방향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문성 있는 총괄 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도 있는 만큼, 용역 결과가 잘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8-12 이현준

"한국의 얼굴로…" 돛 올린 인천시관광협의회

송도서 창립선포식·포럼 개최김인학 회장·김철 수석부회장"市·관광公 등 기관 동참해야"(사)인천시관광협의회가 창립했다.인천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창립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협의회는 ▲지역의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지역 관광 홍보·마케팅 지원 ▲관광 관련 사업자·단체 지원 ▲관광 상품·콘텐츠 개발 ▲관광조사원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협의회 김인학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인천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이렇게 모였다"며 "협의회는 인천 관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체"라고 했다. 이어 "인천은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세계적인 공항도시의 명성을 얻게 됐다"며 "이제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 도시로서 국제관광이라는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함께하고 인천시민이 동참하면 인천 관광의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파라다이스그룹에서 인천 호텔 대표와 수석고문을 지냈다.협의회는 회장, 부회장, 고문, 감사, 상임이사, 분과위원회, 사무국, 지역위원회로 구성됐다. 수석부회장은 김철 (주)강서관광 대표가 맡았다. 부회장은 허승량 케이슨24 대표 등 11명이다.협의회는 이날 '국내외 관광산업 동향과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의 과제' 등을 주제로 창립 포럼을 개최했다.심원섭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인천이 자체적으로 아이템을 만들어서 정부를 움직이는 사업을 해야 한다"며 "인천이 전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호텔 수가 아니라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사람과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했다.협의회 운영과 관련해선 "협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회원과 사업이 필요하다"며 "인천이 선도적인 모델이 되기 위해선 초기 정착을 위한 예산 지원과 자체 수익사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협의회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단체가 참여해야 한다"며 "관광 인재를 어떻게 유입하고 유지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다. 인재 확보·육성을 위한 민간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사)인천시관광협의회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창립 선포식에 앞서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08-12 목동훈

부천시, 전국 최대 생활문화축제 열린다

5회 행사, 내일부터 12일간 열려239개 생활동호회 2천여명 참여시민들이 슬로건 직접기획 눈길작년 '예비도시' 선정 다양한 활동평가심의 거쳐 올해말 최종 확정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생활문화도시'로 예비 지정된 부천시의 생활문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생활문화도시 부천에서 전국 최대의 생활문화축제를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2일간 부천 곳곳에서 열린다.참가하는 생활문화동호회는 모두 239개 단체 2천22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14일부터 생활문화전시(14~25일)가 시작되며, 23일부터는 생활문화공연(23일~25일)이 무대에 오른다.박람회 형식으로 원데이 클래스와 아트마켓이 열리는 생활문화전시에선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레고 아트'부터 '나만의 발효식품 만들기'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여러 분야를 선보이는 생활문화공연은 23~25일 이어진다. 악기연주, 댄스, 합창 등 다양한 생활문화가 볼거리를 선사한다.올해엔 시민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중동, 상동 일대와 고강동 수주고등학교까지 부천 곳곳으로 축제 무대를 넓혔다. 수주고등학교는 운동장과 교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생활문화야(夜) 학교 가자'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오찬숙 수주고 교장은 "지역 교육기관으로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학교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생활문화도시로서 시민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축제는 '사람을 잇다, 도시를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부천생활문화협동조합 등 지역 생활문화 관계자와 시민기획자, 관계 기관 등이 축제추진단(단장·손영철)을 구성해 전 과정을 운영한다. 여러 동호회가 직접 기획한 협업 공연과 전시 '부천시민이 예술가다'를 통해 시민의 예술 창작 역량도 확인할 수 있다.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다.지난 7월 재단은 생활문화 정책 포럼 '2019 문화도시 부천 즐거운 공생 포럼 생활문화 현장, 지금을 말하다'를 개최했다. 지난해 열린 '2018 다시, 생활문화를 생각하다' 포럼은 생활문화의 확장 가능성과 역할을 논의하고 올해 포럼에선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미담 중심 사례 발표를 넘어 현장의 실질적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담론이 오갔다.공동주최기관인 성동문화재단, 고래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동두천문화원 등 4개 기관은 12월까지 릴레이 포럼을 열고 연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2월 부천에서 열리는 마지막 포럼에선 그간의 성과를 갈무리한다.축제와 포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생활문화지원센터(032-320-638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생활문화도시'로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예비도시로 선정됐다. 2014년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생활문화 진흥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간 노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다.부천시는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생활문화 공간 7개소를 설치하고 '시민아트밸리'와 '생활문화페스티벌' 등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생활문화와 문화도시 관련 사업 추진체계를 재단으로 일원화해 문화도시 지정에 힘쓰고 있다. 부천의 문화도시 최종 지정 여부는 올해 말 평가와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문화재단이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2일간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을 부천시내 곳곳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시민 1천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초대형 뮤지컬 '흐르는 강물처럼' 공연 모습. /부천시 제공

2019-08-12 장철순

코르니엔코 & 부천필하모닉

내달 5일 Best Classic Series Ⅲ 연주회러시아 마에스트로와 베토벤등 명곡 선봬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49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 III '낭만의 역사'를 개최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 시리즈로 2017년부터 이어온 'Best Classic Series'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을 부천필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소개하는 음악회다. 2019년에 진행된 '고전과 낭만 사이', '발트해를 넘어'를 지나 어느덧 세 번째를 맞는 'Best Classic Series'는 '낭만의 역사'라는 부제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런던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모스크바필하모닉심포니오케스트라·차이콥스키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한 러시아 지휘자 알렉세이 코르니엔코(Aleksej Kornienko)가 지휘를 맡는다.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는 지휘자인 만큼 그는 이번 공연에서 부천필과 함께 베토벤과 브람스, 쇼스타코비치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구성을 선보인다.코르니엔코와 부천필이 프로그램 첫 곡으로 선택한 작품은 장중하고 결연한 기백이 돋보이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작품84'이다. 이어지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77'에선 독일 짐멘아우어 소속 아티스트이자 현악 4중주 그룹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등장해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연주한다. 대미를 장식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 라단조 작품112 <1917년>'은 다루기 까다로운 장대한 서사로 국내에서 좀처럼 공연되지 않는 곡이나, 부천필의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실황 연주를 들어볼 수 있게 된 대작이다.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249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 III '낭만의 역사'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한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러시아 마에스트로와 국내 정상 오케스트라인 부천필이 합작해 과연 어떤 하모니를 선사할지 직접 확인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R석 3만원, S석 2만원. 8세 이상 입장 가능. 예매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알렉세이 코르니엔코 /부천시 제공

2019-08-12 장철순

공항에 온 그대 향한 '특별한 레드카펫'

상주직원·여객들에 감사 전달 자리한류 이끄는 정상급 K팝 가수 출연'SKY 엑스포' 첫선… 항공문화 교류 모든 공연 관람·행사장 입장 '무료'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일대에서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과 여객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항을 찾은 외국인에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매해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K-POP 가수가 참여하는 '인천공항 한류 K-POP 콘서트'와 세계적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고품격 '크로스오버 콘서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참가하는 'SKY 엑스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SKY 펀 펀',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 그리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SKY 마켓', 인천 청년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SKY 버스킹'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31일 오후 7시 'K-POP 인천공항 콘서트'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청하와 레드벨벳을 비롯해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9월 1일에는 오후 7시부터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고품격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하늘위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Flying'과 'Rainbow Bridg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스티브 바라캇'을 비롯해 소프라노 신영옥 등이 무대에 오른다.공연장을 둘러싼 실내외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SKY 엑스포'에서는 항공-공항산업을 주제로 문화와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스카이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과 외국인 방문객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드리고자 한다"면서 "멋진 공연과 풍성한 행사가 가득한 축제를 공항가족과 지역주민, 인천공항의 국내외 관광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행복 에너지를 충전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모든 공연 관람과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skyfestival.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예약을 받으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아이클릭아트'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공연 모습. /인천공항공사 제공

2019-08-12 김영준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8월 1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가치는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큰 힘이되는 무기이고 48세남녀 부부 이성간 다툼있으나 양보하면 쉽게 해결될일 60세남녀 아랫사람의 실수 너무 질책하지 말고 자기 발전의 계기로 72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가족의 이해가 우선임을 잊지말고丑(소띠)=35세남녀 이성친구 만날 일 생기나 진솔한 마음 하나면 충분하고 47세남녀 어려움 많으나 섣부른 이동은 화를 자초하는길 59세남녀 재물보다 소중한건 인연의 길이니 잘 챙기도록 71세남녀 잘못된 습성 고치지 않으면 문제만 생기니 편견은 버리도록寅(범띠)=34세남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게 되니 고생한 보람 찾게되고 46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 만지게되니 투자 성과 있게 되고 58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만질일 있게되니 만사 길 70세남녀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면 후회하게되니 중심 바로하고卯(토끼띠)=33세남녀 이성문제로 마찰생기고 심하면 이별하게되니 조심하도록 45세남녀 부부 이성간 마찰생기나 무모한 쟁투는 이롭지 않고 57세남녀 서두르지말고 시간 여유갖고 대처해야 이익생기고 69세남녀 불편한 사람과의 동행은 마음의 병만 키우는 일이고辰(용띠)=32세남녀 이동문제는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하면 좋은결과가 44세남녀 사소한 이해와 욕심 때문에 소중한 사람 잃지 않도록 주의 56세남녀 직장 옮기는일 지금은 때가 아니니 기다리도록 68세남녀 이성문제 지나치면 문제생기니 과욕부리지 말고巳(뱀띠)=31세남녀 돈보다 사람의 가치가 중요하니 물질에 흔들리지 말기를 43세남녀 증권등에 손해 크다면 무리하지 말고 처분하도록 55세남녀 눈에 보이는것보다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것이 바람직 67세남녀 중간에 변덕부리면 일이 꼬이니 초심잃지 말고午(말띠)=30세남녀 지인과 다툴일 생기니 남의 말만 믿고 행동하면 후회 42세남녀 사소한 일로 대립하는일 이롭지 않으니 화해 하도록 54세남녀 지나치게 행동하면 후회를 남기니 무리하지 말고 66세남녀 문서문제로 가족간 다툼생기니 미리 살펴보도록未(양띠)=29세남녀 감언으로 접근하는사람 조심하고 특히 이성문제 주의 41세남녀 마음이 앞서면 일만 힘들어지니 순리따라 행하도록 53세남녀 선과 악을 분명히 구분짓고 움직이는것이 이로운 길 65세남녀 가정을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으니 집안일에 주력을申(원숭이띠)=28세남녀 이성관계 지나치면 후회할일 생기니 빠져나오도록 40세남녀 시비거리 생기니 감정대로 행동하면 후회할일이 52세남녀 새로운 일에 손대면 불미스러우니 하던일 꾸준히 64세남녀 원치않는길 억지로 가면 탈나게되니 이쯤에서 정리하도록酉(닭띠)=27세남녀 작은 일이 확대되어 골치아픈일 생기니 서둘러 종결을 39세남녀 도박투기등에 빠지면 후회할일 생기니 자중하도록 51세남녀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니 재투자등은 신중히 판단하고 63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관계 분명히 하는것이 중요戌(개띠)=26세남녀 사람 소개받을일 생기나 인연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 38세남녀 지금은 시운불리하니 일체투자는 중지하도록 50세남녀 과도한 욕심이 화를 부른격이니 허세부리지 말기를 62세남녀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일 위험한 발상이니 자제하고亥(돼지띠)=25세남녀 취업 문제로 고민있으나 시운 불리하니 서두르지말고 37세남녀 버스 지나간뒤 손 흔드는격이니 다른 길 찾아보도록 49세남녀 자신의 과오를 먼저 인정하면 편안한 하루가 61세남녀 속마음 함부로 발설하면 책임질일 생기니 조심하도록

2019-08-12 경인일보

이 안에 紋 있다… 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전시회

'문(紋)담다 展' 내일부터 인사아트 갤러리한국문양 재해석… 250여점 판매수익 기부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에 위치한 인사(仁寺)아트 갤러리에서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 '문(紋)담다 展'을 개최한다.재단은 한국전통문화와 예술에 대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아트 플랫폼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을 지난 2014년 경기도 광주에 개관하고,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 입주작가 기획전을 개최, 현재까지 '미(美)-선(線)-색(色)'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전시에서는 경기도자박물관 전통공예원에서 활동 중인 김별희·김준성·오유진·이강노·장현순 등 다섯 작가가 참여, '문(紋)'을 주제로 한국 전통의 문양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준성 작가는 옻칠 영역에서 활동하는 권빈 작가, 장현순 작가는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이슬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도자의 다양한 실험적 모색을 제시한다.또한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 250여점을 판매하는 아트숍이 마련되며, 수익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031-799-1515)에 문의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김별희 作 '참외 모양 주자와 소반'. /한국도자재단 제공

2019-08-12 강효선

섬세한 감성 '추가열의 포크음악'

인천문예회관 대표 브랜드 '커피콘서트' 21일 무대기타리스트 서창원·퍼커셔니스트 김정균 함께 꾸며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21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1986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포크 팝 가수로 데뷔한 추가열은 오랜 무명시절을 거쳐 2002년 8월 자작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정식 데뷔했다. 7080세대에서 인기를 누리는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추가열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포크 가수이다. 이번 커피콘서트에서는 기타리스트 서창원, 퍼커셔니스트 김정균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자신의 히트곡 '소풍가는 인생', '행복해요'외에 대표적인 리메이크곡인 '꿈에', '베사메무초' 등 다양한 포크 음악들을 통해 대한민국 포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에 시작해 5만3천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관람료는 1만5천원이며, 공연과 함께 갓 뽑은 신선한 커피도 음미할 수 있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국악그룹 이상, 라틴재즈그룹 로스 아미고스 등이 올해 하반기 '커피콘서트'를 꾸민다. 문의 : (032)420-2731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싱어송라이터 추가열.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2019-08-12 김영준

[변화 바람부는 경기도 문화예술·(1)]경기도박물관

이미지 정체등 '위기' 돌파내달부터 '시설 개선' 시작트렌드 맞춰 시대 순 구성대한민국 첫 공공문화재단인 경기문화재단이 출범한 지 2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재단은 도민에게는 풍성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도내 문화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내 문화정책을 전문적·효율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문화예술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이에 경기문화재단은 각 뮤지엄에 신임 관장을 배치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또 문화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북부에는 지역문화교육본부를 신설하고, 지역 문화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는 각오다.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는 경기도 문화예술의 모습을 미리 살펴본다. → 편집자 주'경기(京畿)'라는 지명이 생긴 지 어느덧 천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역사적인 일들은 수없이 많이 발생했고, 문화와 삶은 끊임없이 변화했다. 이 긴 시간 안에 담긴 수많은 흔적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기록된 자료와 서적을 통해 당시를 끄집어내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물론 역사학자에게도 천 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은 어렵다. 이런 긴 시간을 장면으로 기록하는 곳이 있다. 경기도에 남아있는 흔적을 통해 깊이 있게 경기도의 삶을 소개하는 '경기도박물관'이다.지난 1996년 6월 21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문을 연 박물관은 23년 동안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광장 역할을 해왔다. 또 경기도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박물관들과 특별교류전을 통해 도와 연결된 해외 역사,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그러나 10년 전부터 박물관에 위기가 찾아왔다. 인력과 예산 축소로 인해 박물관 규모가 점점 줄어들었고, 정체된 이미지가 심어지면서 입지가 점점 작아졌다.그동안 여러가지 문제점을 끌어안고 있던 박물관이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박물관 새 수장인 김성환 관장은 박물관 리뉴얼을 통해 한층 향상된 시설과 다양한 전시, 문화교육 등으로 관람객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김 관장은 "다음 달부터 박물관 공사가 시작된다. 개관 당시에는 선도적인 시설로 관심을 모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전시실 노후 등 리뉴얼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새로운 박물관에서는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가장 큰 변화는 상설 전시실이다. 기존 고고전시실, 문헌전시실, 기증유물실 등 분류사 형식으로 전시를 진행하던 방식을 최근 전시 트렌드에 맞춰 시대 순으로 전시를 구성하고, '경기도의 삶'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김 관장은 "기존 상설전시실 전시는 '낡은' 방식의 전시 구성이었다. 새로운 상설전시실은 경기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가 이뤄질 것 같다. '경기' 명칭은 고려시대인 1018년에 시작이 됐다. 이를 반영해 고려부터 조선까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려고 한다.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거란·여진 등 中 북방문화매년 국제교류 특별전 개최계층·연령별 교육도 선보여특별전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진다. 박물관은 일 년에 한 번 해외 교류전을 개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3개년 계획으로 오래전부터 한국 문화와 교류가 있었던 중국 북방문화 전시를 선보인다는 계획인데, 2020년에는 거란 문화, 2021년에는 여진 문화, 2022년에는 몽고 문화를 전시한다. 또한 박물관 내에서 이뤄지던 교육 프로그램은 계층별, 연령별에 맞춰 구성한다. 도민의 문화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 관장은 "그동안 박물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정책적으로 접근하는 게 약했다. 향후 박물관이 도민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정책적으로 개발을 할 것"이라며 "아직도 박물관은 어려운 곳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는 것 같다.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자유롭게 쉬고 놀 수 있는 분위기의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경기도박물관 전시실. /경기문화재단 제공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8-12 강효선

'강박증' 환자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23·24일 수원서 힐링 연극 '톡톡'진료받는 6명 '좌충우돌 코미디'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24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힐링 코미디 연극 '톡톡(TOC TOC)'을 공연한다.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은 서로 다른 강박증을 가진 6명의 환자가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냈다.작품은 지난 2005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세계 곳곳에서 공연하며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006년에는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6년 '연극열전6'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공연은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게 되는 다양한 강박증을 소재로 해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개성 넘치는 여섯 인물이 모인 대기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들은 관객의 웃음보를 자극하고, 마음의 병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용기와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한다.이번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공연 예 매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연극 '톡톡' 한 장면. /수원문화재단 제공

2019-08-12 강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