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장에서]교과서에서 말하지 않은 것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남 목포, 신안, 진도 일대를 둘러본 '제34회 새얼역사기행'에 동행했다.지용택 이사장은 새얼역사기행 내내 교과서가 이야기하지 않은 것들을 탐방객들에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과서가 말하지 않은 것을 새기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잔뼈가 굵은 그 지역 문화관광해설사도 지용택 이사장 설명을 경청했다.2일 오전 찾은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는 신안 앞바다에서 난파한 청자운반선에서 발굴한 고려시대 청자가 가득했다. 하지만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19세기 초 역관이 나라로부터 받은 일종의 사령장인 '문순득 납속첩'(文淳得 納粟帖)에 적힌 '도광'(道光)이라는 글자에 더 주목했다. 도광은 청나라 선종이 1821년부터 1850년까지 30년간 쓴 중국 연호다.지용택 이사장은 "런던 대영박물관에 있는 조선 공문서에도 중국 연호가 쓰였는데, 참 부끄러운 역사"라며 "이때까지도 우리 공문서에 중국 연호를 썼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 이사장은 전시관에 있는 난파선에서 건져 올린 커다란 청나라 용무늬 항아리를 가리키며 "이게 당시 중국의 힘이고, 경주 석굴암에 있는 용맹스럽게 생긴 인왕상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힘"이라고 말했다."여보게, 이완용의 글씨가 갖고 싶으면 하나 사주겠네."앞선 지난 1일 전남 진도 일정 중 찾은 운림산방에서는 소치 허련 등 조선화와 서예 대가들의 작품 앞에서 기자에게 이같이 아리송한 말을 했다. 지 이사장은 "이완용은 기술로만 따지면 당대 명필이나, 그 글씨를 살 사람이 없어 값어치가 떨어지고, 백범 김구가 쓴 네 글자는 기술로 보면 이완용보다는 떨어지지만 수억원 가치가 있다"며 "결국 글씨는 인격을 담는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의 일본인 교수가 일본으로 가져간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국보 제180호)를 삼고초려 끝에 되찾아 온 진도 출신 서예가 손재형의 이야기를 지 이사장이 전해 줄 때는 탐방객 모두 가슴 뭉클해 했다.한 탐방객이 인천보다 먼저 목포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전시관이 들어선 이유를 묻자, 지 이사장은 "신안선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기자에게는 탐방객의 질문과 관련한 속내를 꺼냈다. 지용택 이사장은 "목포에 다양한 박물관과 기념관들이 조성된 것을 보면, 그 지역에서 큰 인물이 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며 "인천에서도 학교가 공무원 시험에만 몰두할 공부를 가르칠 게 아니라 지역의 큰 인물을 키워내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용택 이사장이 얘기한 목포의 큰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 /박경호 인천본사 사회부 기자 pkhh@kyeongin.com박경호 인천본사 사회부 기자

2019-11-03 박경호

'입국 7시간 걸리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하루 천 명 넘는 승객들 수용못해출국도 2시간 '거북이 수속' 오명검색대 1대만 가동·심사 3명 뿐부가세환급도 불편 '국제적' 망신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입출국 수속과정에서 장시간 정체, 국제터미널이라는 네임밸류에 맞지 않아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 출국 수속은 2시간 이상 걸리고, 입국심사도 6∼7시간 소요되는 '거북이'수속 절차로 여객터미널 경쟁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31일 오후 3시30분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중국으로 떠나려는 승객들이 몰리면서 발 디딜 틈 없이 복잡한 상황을 연출했다.이날 3시30분 출국 수속을 시작하는 배를 타고 중국 영성으로 가야 하는 승객들은 총 945명. 출국수속 시작과 함께 선사 직원들은 출국장으로 들어가려는 승객들 줄 세우기에 여념이 없었다.문제는 출국장 앞 대기공간이 하루 1천명이 넘는 이용자를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일부 단체 승객들은 출국장 앞에 마련돼 있는 좌석에 앉지도 못한 채 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등을 담당하는 출국장 안쪽 상황도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지다. 첫 관문인 보안검색 엑스레이는 두 대 중 한 대만 가동되고 있었고 법무부 소속 출입국 심사는 단 3명 만 담당했다. 이로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게 이용자와 선사 관계자 등의 주장이다.외국인이 국내에서 5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했을 경우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택스 프리(Tax Free)'의 경우 출국장 입구 왼쪽에 있는 세관 사무실에서 확인을 받은 뒤, 출국 심사 후 면세점 안에서 돈으로 바꿔야 하는데 복잡한 동선으로 혼잡을 야기했다.오전 9시부터 시작된 입국 심사에서는 2개 항로 1천666명이 평택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입국 절차는 오후 2시30분께나 돼서야 마무리됐다. 이중 760여명은 순수 관광을 목적으로 한 단체 관광객이었다.선사 한 관계자는 "중국 단체 관광객 등 이용자 대다수가 출입국 심사과정에서 정체현상으로 매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종호·김영래·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출국 수속에만 2시간, 입국 심사에는 6시간이 걸리는 등 거북이 수속으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데다가 마땅한 대기공간 조차 없어 국제터미널이라는 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입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이용객들로 북적이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9-11-03 김종호·김영래·이원근

北, 대남접촉 거부하고 '금강산 관광홍보'

정부 '21주년' 앞두고 재요청 전망김정은 지시 7일만에 홈피 안내문북한이 남측의 금강산관광 시설물 철거를 요구한 데 이어 남북 당국 간 대면접촉마저 거부함에 따라 정부의 '셈법'이 더욱 복잡해 졌다. 일단은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추가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지만, 북한이 거듭 남측 시설물 철거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마냥 시간을 끌 수도 없는 처지다.정부가 곧 북한에 다시 한번 실무협의를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두 주 앞으로 다가온 금강산관광 21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남북 간 접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3일 정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현대아산과 한국관광공사 대표를 만나 북한의 남측 시설 철거 요구 문제를 협의한 이후 정부-사업자 간 실무협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협의 과정에서는 북한이 2011년 5월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을 제정한 이후 외국인을 상대로 금강산관광을 진행해온 상황과 노후 시설물의 일부 철거 필요성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북한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를 요구하고 독자 관광 추진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가운데 금강산 관광 홍보에 나섰다. 북한의 조선금강산국제여행사의 웹사이트 '금강산'에는 지난달 30일 자로 '생태관광 전망이 좋은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제목의 안내문이 올라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지난달 23일 보도한 지 7일 만에 올라온 글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2019-11-03 조영상

송도서 '한중 광장무 축제'… 16일까지 4500여명 참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한중 광장무(廣場舞) 축제'가 열리고 있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2019 평화의 춤, 한중 광장무(廣場舞) 축제'가 열린다.중국인 3천700명, 한국인 800명 등 총 4천5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한중 문화 교류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광장무는 중국 중·장년층, 주로 여성들이 광장이나 공원에 모여 단체로 춤을 추는 여가 활동을 말한다. 해 질 무렵 수십 명 단위로 광장무를 즐기는 모습은 중국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중국 광장무 단체는 최근 들어 미국 브루클린, 러시아 붉은 광장,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 전 세계 랜드마크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단체여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캠퍼스)에서 열렸으며, 16일엔 인천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중국 광장무 단체가 펼치는 공연과 함께 윷놀이·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네일아트와 한복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다. 건강검진과 안티에이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료 관광 부스도 운영된다.올해 5월부터 광장무 축제를 기획한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지역 5개 지사를 중심으로 현지 여행사들과 함께 광장무 방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 광장무 관련 협회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진행해 3천700여 명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에 특화된 테마와 이벤트 등 관광상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국 관광객 방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11-03 목동훈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외국대학생 열정 무대

인천글로벌캠, 6일 '뮤직 페스티벌'학생밴드·댄스동아리 13개팀 참여그룹 십센치·에일리등 무료공연도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캠퍼스)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오는 6일 '2019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매년 가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올해 콘셉트를 '지역 주민과 함께'로 정했다.IGC에 입주해 있는 외국 대학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서다.뮤직 페스티벌에는 IGC 입주 대학 학생들이 만든 밴드와 댄스 동아리 13개 팀이 참여한다. 힙합을 좋아하는 IGC 학생들이 만든 '미스핏크루'는 음원까지 등록할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밴드 십센치, 힙합 가수 제시, 최근 컴백한 디바 에일리 등 인기 가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우리 IGC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대단하다"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취미로 예능 활동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실력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또 "IGC 입주 대학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IGC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공연장(IGC 체육관) 외부에 있는 푸드 트럭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송도 7공구에 위치한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뉴욕패션기술대(FIT) 등 5개 대학이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단계 사업으로 5개 외국 대학을 더 유치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9-11-03 목동훈

결국 뜬구름 행정… 가라앉은 '시화호 플로팅하우스'

시흥시, 수상레저펜션 2년만에 중단1년간 벌어들인 수입 고작 267만원 이용률 저조로 손떼… 재공매 절차2억원 사업, 최저 1500만원 건질 듯"2억원을 들여 만들더니 2년간 묵혔다가 결국 헐값에 매각하나." 잘못된 사업 추진으로 시민 혈세만 낭비한 시흥시의 엉터리 행정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시흥시는 지난 2017년 2억원을 들여 추진한 수상레저 펜션인 '시화호 플로팅하우스(이하 하우스)'를 운영 2년만에 접고, 최저 1천500만원의 예정가격으로 공매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하우스 활용방안을 고민했지만 더 이상 대안이 없자 결국 감정평가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영업이 가능했던 1년간(2017년 10월~2018년 10월) 하우스가 벌어들인 운영 수입은 고작 267만5천원. 해양레저 활성화 일환으로 처음 사업을 추진했을 때의 의욕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초라한 결과다.당시 시는 '전국 최초 바다 위 수상레저 스테이션'을 언급하며 교육 및 힐링을 위한 다목적 공간이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시는 당시 "UFO(미확인비행물제) 모형으로 폭 9.2m, 높이 4.2m의 약 15평(50여㎡) 규모로 7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하우스에서 보트체험, 낚시체험 등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사업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 핵심인 하우스는 이용률 저조로 지난 10월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 1차 매각공고 유찰, 오는 11일까지 2차 매각공고 물건 신세로 전락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하우스를 수리해 다시 운영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했으나 결국 '공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한 시민은 "아무리 취지와 목적이 좋은 사업이라도 상응한 결과가 없다면 사업은 실패한 것"이라며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의욕만 앞세워 시민 혈세를 투입해놓고, 헐값에 폐기처분하는 어처구니없는 예산낭비 행태는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시흥시가 2억원을 들여 추진한 뒤 현재 최저 1천500만원의 예정가격으로 공매 절차를 밟고 있는 수상 레저 펜션 '시화호 플로팅하우스'. /시흥시 제공

2019-11-03 심재호

기술·서비스 혁신 '미래 전시장' 지페어 코리아 폐막

3D 홀로그램·면도날 정기배송 등'유레카' 부문 아이디어 기업 눈길경과원 주관… 850개사 참여 성황별도의 모니터 없이 프로펠러 네 개만으로 입체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면도날을 바꿀 때쯤 현관 앞에 새 면도날이 배송돼 있고, 사무실 탕비실은 언제나 직원들이 원하는 간식으로 가득 차있다.올해 '지페어 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유레카' 부문에 참여한 기업들의 제품·서비스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기술들과 1인 가구 증가 추세 등과 맞물린 각종 맞춤형 서비스 등이 주를 이뤘다.(주)퓨처쉐이퍼스는 4개의 날개에 장착된 LED로 고해상도 3D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날개가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고화질의 영상 콘텐츠가 생생하게 움직였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을 받기도 한 (주)동우티엑스는 때가 되면 사야 하는 면도날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낵24는 일일이 품을 팔아야 했던 사무실 간식 구매를 대신 해주는 서비스를, 홈콘서트는 일정 기간 교육·행정기관, 각종 단체 등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주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측은 "중소기업 제품·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알리는 일 등도 지페어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 올해 '유레카' 부문을 신설했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김기준 경과원 원장의 기조와도 맞물린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는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막을 내렸다. 올해는 850개 기업이 참가해 1천200여개 부스를 꾸렸다. 신설된 유레카 부문을 비롯해 리빙·레저·뷰티·다이닝 부문이 주된 분야였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가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9-11-03 강기정

서울 시내면세점에도 잘 '어울'리네

인천 화장품 브랜드, 온·오프 입점中·동남아 관광객 판매 확대 기대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서울 시내면세점에 입점해 판매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어울이 동화면세점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어울 브랜드 제품 10종과 어울의 제조사 브랜드 제품 등 40여종이 동화인터넷면세점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시내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동화면세점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면세점 입점으로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가 늘 것으로 인천TP는 기대하고 있다.어울 제품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면세점 판매 등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1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2014년 출시한 어울은 올해 4월 브랜드 운영 단체가 바뀌었다. 제조사 등이 브랜드 독점 사용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영 방식도 변경됐다. 새 운영 단체로 선정된 'ICA'는 지난 8월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지만 아직 판매량이 많지 않다. 태국 편의점 입점 등을 추진 중인데,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ICA는 당초 계획했던 올해 매출 목표(50억원)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화면세점 입점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태국 편의점 진출이 가시화되면 내년도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인천TP 관계자는 "동화면세점 입점은 매출 신장을 위한 측면도 있지만, 국내외에 어울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 "아직 성과가 크지 않지만,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1-03 정운

남양주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 '탄력'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인허가 절차 2021년 상반기 착공남양주 평내체육문화시설 건립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번 투자심사에서 '시설별 세부운영 프로그램 마련, 중기지방재정 수정 반영' 등을 조건으로 들었다. 시는 앞으로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실시설계 용역 및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2020년까지 완료하고 2021년 상반기에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평내체육문화시설은 지난 3년 동안 3차에 걸친 심의 절차에서 탈락, 건립이 표류해왔다.시는 이에 그동안 행안부, 국회, 전문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설득에 주력해왔다.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내체육문화시설은 총 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평내동 598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2천780㎡,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공연장, 문화교실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 평내체육문화시설 조감도. /남양주시 제공

2019-11-03 이종우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년도 안돼 '도마위'

1~9월까지 지출액 17억원 불구 '수입 5700만원' 수익 10%도 못미쳐수탁업체 차액 6억3천만원·콘서트 참석인원도 틀려 '실적 부풀리기'경기도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수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문을 연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1939(이하 음악역)가 채 1년도 안 돼 각종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드러내며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이상현 가평군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을 통해 음악역 민간위탁비 산출근거, 운영 사업비 집행 내역, 운영 수익 구조, 프로그램 운영 실적, 수탁자 사업비 집행관리 등에 대해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켜 따져 물었다.이 의원은 "당초 지출 총액 35억8천300여만원이고 자체수입이 13억원, 이에 따라 22억원의 군 위탁금이 산정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난 1월부터 9월 말까지 지출된 금액이 17억원에 달하지만 수입액은 5천700여만원으로 운영수익의 10%에도 못 미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통상 수탁업체에서는 사업비 및 수익금에 대해 매 분기별 또는 회계연도별로 발생이자 등 부수입 수입을 포함한 정산서를 작성 제출하고 여기에는 주요지출 증빙서류를 포함하고 있다"며 "9월 말 기준 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계수가 틀리고 그 차액이 무려 6억3천100만원에 이른다"며 차액 발생 이유를 캐물었다. 이어 그는 지난 7월 이틀간 열린 뮤직투어 참석인원수가 3천명으로 보고됐지만 실제로는 수백명에 지나지 않았던 점 등을 지적하며 사업 실적 부풀리기 사례도 꼬집었다.이 의원은 "A콘서트(지출 5천500만원) 수입은 400여만원, 자라나다(지출 3천700만원) 수입 57만9천원, B콘서트(지출 3천800만원) 330만원, 뮤직투어는 자그마치 1억500만원이나 지출했는데 217만원 수입에 그쳤다"며 "일반적으로 콘서트는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준비하고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 결과를 놓고 보면 경영수익 사업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행사조차도 안 되는 정도인데 당초 목적은 무엇이고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 의원은 "위탁업체는 원래 협약 10조 3항에 의하면 사업비 관리를 위한 전용계좌를 개설, 운영하게 돼 있다"며 "하지만 홍보비, 홈페이지 제작, 관리, 서버관리 등 비용이 전용계좌 이외 다른 계좌를 통해 지출되는 등 셀프계약을 통해 이중으로 이윤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에 답변에 나선 지병수 경제복지국장은 "현재 음악역에 대한 특별점검 중이며 필요 시에는 1년간 운영 실태를 바탕으로 위탁관리비 원가계산을 재산정하는 것도 검토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겠다"며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음악역의 기능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임시회에서 강민숙 의원과 배영식 의원은 각각 '하천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대한 대책 마련', '수도권 취수원 다변화인가 규제의 다변화 인가' 등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11-03 김민수

'파주장단콩축제' 22~24일 개최

임진각 광장·평화누리 일대서 열려축제장 늘려 각종체험 '만족도 ↑'파주시가 오는 22~24일 임진각 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제23회 파주장단콩축제를 개최한다.파주지역은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안보관광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취소돼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면서 지역경제가 눈에 띄게 침체됐다. 특히 파주의 대표 농특산물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까지 취소, 양돈농가에 이어 인삼과 일반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이에 파주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판매 촉진을 위해 직거래 행사 및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축제에서 판매되는 판매액 대비 40%에 미치지 못해 장단콩축제 개최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우선 축제장 구성이 크게 변화됐다. 기존 축제장으로 사용하던 임진각 주차장 절반을 주차장으로 환원하고 평화누리공원 연결도로에 재래장터와 파주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배치, 축제장 동선을 평화누리공원까지 연결했다. 확대 된 축제장을 자연스럽게 순회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험행사와 전기셔틀열차를 운행,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축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기존 평화누리 주차장(1주차장 1천대), 임진각역 주차장(2주차장 1천대)과 추가로 통일로에서 임진강역으로 진입하는 도로 일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인근 철도 부지에도 주차공간을 확보키로 했다. 임시주차장과 행사장, 평화누리공원을 순회하는 전기셔틀열차(꼬마열차)도 운행해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와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기존 청소년 페스티벌과 가수 공연 등에서 벗어나 창작 뮤지컬, 윤관장군 재연극, 마술쇼 등 문화공연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향토음식부스를 포함한 모든 부수의 카드결제 시스템도 도입한다. 재래장터와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던 향토음식부스에도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6%의 즉시 할인을 받아 발급할 수 있는 파주페이 발급소와 홍보부스를 설치, 소비자 혜택과 판매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문의:시 농업진흥과(031)940-5281~3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9-11-03 이종태

국내최초 근대식 '팔미도등대' 국가문화재 등록 추진

"문화재청 조사후 요청따라" 중구, 인천해수청과 사적 등록 절차1903년 첫 불, 인천상륙작전 성공 역할… 2003년 등대임무 마쳐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 '팔미도등대'를 국가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중구청과 함께 팔미도등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史蹟)으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팔미도등대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문화재청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문화재청은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2017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조사를 벌였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팔미도등대를 사적으로 신청해달라고 중구청에 요청했다. 관련 법령은 사적 지정 기준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생활 등 각 분야에서 그 시대를 대표하거나 희소성·상징성이 뛰어날 것', '국가의 중대한 역사적 사건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 것' 등을 규정하고 있다.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15.7㎞ 떨어진 팔미도 정상에 있는 팔미도등대는 1903년 6월1일 첫 불을 밝혔다.국내에 처음으로 생긴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 탄생 배경에는 우리나라 근대사의 아픔이 서려 있다. 1800년대 후반부터 조선 침탈 계획을 세운 일본은 인천 앞바다 길목에 있는 팔미도의 지리적 중요성을 간파하고 1901년 등대 건설을 강권했다. 조선은 이듬해 '해관등대국'을 만들어 등대 건설에 착수했고, 1903년 높이 7.9m, 지름 2m 규모의 팔미도등대를 완공했다.팔미도등대는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결정적 매개체로도 활용됐다. 1950년 9월15일 대북첩보부대 켈로부대원 6명은 북한군과 교전 끝에 팔미도를 탈환하고 등댓불을 밝혔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암초가 많아 인천 해안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국제연합군 함대 261척은 팔미도등대에 불이 켜지자 차례로 진격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리에 마쳤다.팔미도등대는 2002년 인천시 지방문화재 40호로 지정됐으며, 이듬해 12월 바로 옆 신축 등대에 임무를 넘겼다.인천해수청과 중구청은 팔미도등대를 사적으로 등록하기 위한 서류를 인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문화재청 심의를 통과하면 팔미도등대는 사적으로 등록된다.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팔미도등대는 문화재청 조사에서 사적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사적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국내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의 사적 등록을 추진한다. 팔미도등대 전경. /경인일보DB

2019-11-03 김주엽

학생들 "수산물은 좋아하지만 급식으로 나오면 잘 안먹는다"

맛없어>냄새>가시 바르기 불편順품질·선도 개선, 조리법 다양화를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수산물을 좋아하면서도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은 잘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전국 중등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수산물 소비 행태 및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2.8%가 수산물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수산물을 싫어한다는 응답은 17.2%에 그쳤다. 청소년이 수산물을 덜 좋아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KMI는 평가했다. 건강과 영양 균형 유지를 위해 수산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학생도 전체 응답자의 75.4%나 됐다.하지만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66%가 '먹지 않거나 남긴다'고 응답했다.42.1%는 '수산물 반찬을 먹지만 가끔 남긴다'고 답했으며, '거의 먹지 않고 항상 남기는 편이다'는 학생도 17.7%에 달했다. 특히, 6.2%의 학생은 '배식받을 때 가져가지 않는다'고 답변했다.학생들이 수산물 반찬 급식을 싫어하는 이유로는 '맛이 없다'(44.3%)가 가장 많았다. '비린내 등 특유의 냄새'(29.4%), '뼈·잔가시 등 때문에 먹기 불편하다'(14.9%) 등이 뒤를 이었다.학교급식의 수산물 반찬 제공 횟수를 줄였으면 좋겠다는 의견(25.8%)이 늘리기를 바라는 비율(16.4%)보다 훨씬 높았다. 수산물 섭취 위치별 만족도(5점 만점)에서도 학교급식은 2.8점으로, 음식점(3.7점)이나 집(3.6)보다 낮았다.학생들은 학교급식의 수산물 반찬을 개선하기 위해선 양념이나 재료를 곁들여 조리하거나 요리 방법을 다양화하고, 비린내가 덜 날 수 있도록 품질과 신선도를 향상해달라고 주문했다.KMI 관계자는 "새우, 고등어, 연어 등 청소년이 좋아하는 수산 식품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수산물의 맛 개선과 조리법 다양화, 유명 요리사를 활용한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도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조사는 KMI가 지난 8월8일부터 17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9-11-03 김주엽

[맛집을 찾아서]화성 향남읍 '뽕나무 골'

'동충하초 유황오리 백숙' 속풀이용 인기잠사박물관 모태로 2대째 20년 뚝심 운영육수는 무한리필 가능… 시골 자연풍광 덤화성 3대 영양식으로 손꼽히는 '뽕나무 골'은 뽕나무·뿌리·가지·잎 등을 테마로 입혀 사실상 보약 한재를 먹는 곳이다.지난 2000년 6월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569-4 일원에 개관한 잠사 전문박물관이 모태로 지금은 2대 임성열 사장이 20년 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35년간 누에를 연구해온 고(故) 임수호 관장이 약 5만500㎡ 규모의 뽕나무 골을 조성하고 누에박물관과 곤충생태관·자연학습장·산림욕장 등을 세우며 태동한 것이 뽕나무 골 식당이다. 2000년 모범음식점 지정에 이어 2001년 경기도 토야 음식점 지정, 2003년부터 경기도 으뜸 음식점으로 지정돼 있다.시골의 고즈넉한 자연 풍광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봄·가을에는 야외에서 바비큐 식사도 가능하고 단체 손님을 받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 뽕나무 골 대표 메뉴는 '동충하초 유황오리 백숙(2~3인용 기준 6만원)'이다.식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따뜻한 뽕잎 차가 반겨준다. '동충하초 유황오리 백숙'은 뽕나무 뿌리와 가지로 만든 육수를 기본으로 동충하초·구기자·황기·대추·토종마늘에다 부추를 고명으로 올렸다. 진한 뽕나무 향과 한약재가 어우러져 보약 한 사발을 먹는 느낌이 가슴을 타고 흘러내린다. 오리백숙을 먹은 뒤 나오는 녹두죽도 보양식이다.육수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육수와 오리백숙의 결합으로 탄생한 국물은 술 마신 다음 날 속풀이 해장용으로 인기 최고다.뽕나무는 동의보감에서 뿌리·잎·껍질·가지·열매 등 어느 하나도 약으로 쓰이지 않는 것이 없다고 기록돼 있어 버릴 것이 없는 가장 이로운 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졌다.세계 최초로 동충하초 버섯을 개발한 임수호 박사가 9천900여㎡(3천평)의 무공해 뽕나무밭을 조성, 뽕나무 잎·가지·뿌리·열매·동충하초버섯·각종 채소 등을 직영생산 공급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먹거리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임성열 사장은 "아버님의 혼이 담긴 이곳에서 한약재를 듬뿍 넣어 건강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담아내고 있다"며 "믿고 찾아주신 고객들이 절대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53-6220, 6223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동충하초 유황오리 백숙.녹두죽.

2019-11-03 김학석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1월 4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무리하지 않아도 일이 해결되니 순리대로 진행하도록 48세남녀 오해는 오해로 푸는것이 이로우니 지나친 고집은 자제하고 60세남녀 가야할 길이라면 강하게 밀어붙이는것이 좋고 72세남녀 원하는 소원은 이루어지나 약간의 손해는 있을듯丑(소띠)=35세남녀 사소한 일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마무리 확실히 하도록 47세남녀 약한 사람 나몰라라 한다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고 59세남녀 당장은 어려우나 운기 상승하니 확신갖고 움직이도록 71세남녀 남에게 지나친 간섭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일寅(범띠)=34세남녀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소원이루고 46세남녀 자기발전의 기회가 생기니 믿고 따르면 좋은 결과가 58세남녀 문서관계일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이롭고 70세남녀 타인의 실수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면 이익생기니 적극적으로卯(토끼띠)=33세남녀 움직여도 이익없으니 자리 지키는것이 마음편한 길 45세남녀 지나치게 행동하다가 이마를 다쳤으니 자업자득 이고 57세남녀 지나친 투자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니 조심하도록 69세남녀 남의 말만 믿고 투자하면 큰 손해보게되니 조심하고辰(용띠)=32세남녀 노력한 보람 있게되니 취업등 좋은소식 들을일 생기고 44세남녀 물이 새는 형상이니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56세남녀 현재 위치가 마땅치 않으니 약간의 변동이 필요하고 68세남녀 일이 뜻대로 안되어 피곤한 형상이니 잠시 쉬도록巳(뱀띠)=31세남녀 신상에 좋은 일 생기니 오랜꿈 이루어지고 명예로운 일이 43세남녀 새로운 인연 만나는일 쉬운일은 아니니 불편할수도 55세남녀 사람들과 교제로 바쁜시간 보내고 귀인만날 일이 67세남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갖고 출발을午(말띠)=30세남녀 기다리는일 성사되니 소신갖고 임하면 소원성취 42세남녀 고민있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말고 가족 협조 받도록 54세남녀 노력함 많큼 댓가가 보장되니 힘들어도 밀고 나가고 66세남녀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되니 약속 잘 지키고未(양띠)=29세남녀 눈앞에 함정이 있으나 귀인 도움으로 해결되니 금전이익이 41세남녀 충고 잘 받아들이고 감정조절 잘하면 무난한 하루가 53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금전이익 많아지니 만사 길 65세남녀 하나보다 둘이 더 중요하니 주변사람 활용 잘하도록申(원숭이띠)=28세남녀 재물보다 사람의 인품을 따르는것이 좋으니 편견 버리도록 40세남녀 자신의 무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일은 없어야 52세남녀 혼자 집으로 되돌아오는 형상이니 시행착오가 64세남녀 환경이 바뀌나 방향설정 잘못하면 흉한일 생길수도酉(닭띠)=27세남녀 부모등의 일로 고민하나 자식으로서의 소임은 다하도록 39세남녀 어려움은 있으나 실망하지말고 뚝심으로 밀고나가면 성공 51세남녀 포용력이 필요한 시기이니 약한 사람 발 보살피고 63세남녀 지인과 의견충돌이 생기나 지나친 간섭이 원인이고戌(개띠)=26세남녀 환경이나 조건이 불리해도 운기 상승하니 밀고나가면 성공 38세남녀 이왕 나선길 이라면 기분좋게 마무리 잘하도록 50세남녀 마음에 맞지않는 사람과 접촉하는일 근심만 쌓이고 62세남녀 남의 약점보다 장점을 활용하면 더 많은 이익이 생기고亥(돼지띠)=25세남녀 무리수 두지말고 빨리 빠져나오는것이 손해 줄이는 길 37세남녀 때를 기다리는일이 중요하니 성급한 마음 버리고 49세남녀 오해 때문에 쟁투할일 생기니 마음 비고 길나서도록 61세남녀 남에게 발목 잡히는 일은 하지않는것이 좋고

2019-11-03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