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대박' 3700억 매출… 3년만에 흑자

작년比 48% 늘어나 성장세 기록복합리조트 '시너지 효과' 기대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카지노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개장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는 지난해 대비 5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올해 3천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3일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액은 3천3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269억원보다 48%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 6월 처음으로 월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 이후 6개월 연속 이어가고 있어 올해 연간 카지노 매출은 3천7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지노와 호텔, 테마파크 등의 매출을 합한 파라다이스시티 전체 매출은 4천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파라다이스시티는 높은 매출 상승세를 기반으로 개장 3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7년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파라다이스시티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영종도 지역에 들어서게 될 카지노복합리조트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파라다이스시티는 전체 사업 부지 33만㎡ 중 52%에 해당하는 1단계 사업만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2021년 2단계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외에 미단시티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각각 2021년, 2022년 개장할 예정이다. 이들 복합리조트 모두 카지노를 운영할 예정이다. 3개 복합리조트가 운영되면서 영종 지역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카지노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2단계 사업 추진 시기 등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국내 최초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는 지난해 보다 5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2019-12-03 정운

郡, 운영미숙 가평 음악역업체 '결국 계약해지'

1년도 채 안돼 각종 운영상 문제점 등을 드러내며 여론의 도마에 오른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11월 4일자 10면 보도, 이하 음악역)가 결국 위탁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음악역의 파행 운영이 불가피해 '음악 도시'를 표방하며 수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구심점 역할로 기대를 모았던 가평군의 역점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가평군은 3일 군의회에서 열린 제285회 정례회에서 음악역 위탁사업 지도·점검 결과 보고를 통해 위탁사의 회계질서 위반, 관련 법령과 수탁 계약조건 위반 등을 이유로 들며 계약해지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앞서 이상현 의원은 지난 11월 열린 제284회 임시회에서 군정 질문을 통해 음악역 민간위탁비 산출 근거, 운영사업비 집행 내역, 운영 수익 구조, 수탁자 사업비 집행 관리 등 각종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에 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음악역 위탁업체 수탁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을 진행, 이날 위탁 계약 해지 통보 등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했다. 서태원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수탁사의 사업운영 관리, 예산·회계 집행 사항, 위탁사업 계약 이행 여부, 수탁 재산 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며 "그 결과 회계질서 위반을 비롯해 회계책임자를 두지 않고 운영한 사실, 입찰대상임에도 수의계약을 집행하는 등 관련 법령과 계약 조건을 위반한 사실이 명백해 계약해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상현 의원은 "이번 사안은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처리 결과와 향후 계획 등을 본회의에서 밝혀달라"며 "또 회계사 등 전문가 등을 통해 위법성 또는 위탁사의 소명 등 모든 절차를 올해 연말 안에 마감해 달라"고 요구했다.서 과장은 "향후 TF팀을 구성해 정상화될 때까지 직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포함해서 수탁비 집행정산서가 접수되면 공인회계사의 회계검사를 통해 향후 처리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혀 정상 운영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3일 가평군의회에서 열린 제 28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태원 문화체육과장이 음악역 위탁사업 지도·점검 결과를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12-03 김민수

강화군 '최고의 맛 미식대전'… 대상에 '밴댕이 7형제 세트'

관내 음식점 12개팀 출전 '경연'최우수상에 '소갈비 젓국 갈비'역대 수상작 품평·시식 코너도 인천 강화군은 3일 강화읍 소재 명진 뷔페에서 관내 음식점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 대전'을 개최했다.이날 경연대회에서 대상은 왕창 잘되는 집의 '밴댕이 7형제 세트'가, 최우수상은 안다미로의 '소갈비 젓국 갈비', 우수상은 산촌의 '오리 누룽지 백숙'이 각각 차지했다.이 자리엔 콩비지와 연잎 옻닭 백숙, 인삼 해장국, 밴댕이 완자탕, 젓국 갈비, 약쑥 시래기 밥, 메밀 들깨 칼국수, 단군 신화전 약초 정식 등 역대 대상 수상작에 대한 품평회와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또한 관내 4대 특색음식거리인 더리미 장어 마을, 외포리 꽃게 마을, 선수 밴댕이 마을, 창후리 황복 마을 등의 시식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는 우리 농·수산물로 제조·가공한 식품 전시관을 운영해 우리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저염·저당 식단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했다.강화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고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리경연대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 농·수산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관광 상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강화군 미식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밴댕이 7형제 세트. /강화군 제공

2019-12-03 김종호

[양평]3대가 맛집 찾아 한끼로 추억쌓기

양평군, 세대간 미식투어 진행맛·서비스등 대부분 '매우만족' 양평군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연령층에 대한 홍보목적으로 선착순 접수 받아 진행한 세대 간 미식투어가 지난 11월 말 성황리에 종료됐다.세대간 미식투어는 양평의 대표적인 장수음식점을 각각 다른 연령층이 느끼는 맛의 정도, 접근 용이성, 친절서비스, 장수음식점의 적합성, 대중성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매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참여자들은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 30명, 옥천면옥 26명, 보광정(닭·오리 전문) 23명으로 나눠 세대 간 미식투어를 진행했다. 개군할머니 토종순대국의 미식투어에 참여한 문모씨는 "3대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음식을 먹으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또 보광정 미식투어에 참여한 조모씨는 "친정 엄마와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남의 기회가 쉽지않았는데 모처럼 양평의 대표 음식을 3대가 함께 먹으며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세대 간 미식투어는 양평의 대표 음식을 다양한 연령층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부터 70대까지 기대 이상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고 무엇보다 음식 앞에서 행복해하고 소통하는 가족들을 보면서 이번 미식 투어가 가족 간 화합의 장이 돼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관광음식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은 최근 양평의 대표적인 장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세대 간 미식투어'를 진행, 대부분 '매우 만족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 제공

2019-12-03 오경택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2월 4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단체의 이익위해 양보하는것이 이롭고 48세남녀 흑과백을 분명히 하는것이 좋으니 노선 분명히하고 60세남녀 자신이 만든 과업은 스스로 책임지는것이 당연한 일 72세남녀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는 형상이니 조심하고丑(소띠)=35세남녀 조바심은 화를 부르는 지름길이니 성급한마음 버리고 47세남녀 분위기에 동요되지말고 그대로 이행하는것이 좋고 59세남녀 무리한 행동은 손해로 이어지니 마음 비우도록 71세남녀 남을 이기는 사람보다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되어보고寅(범띠)=34세남녀 바른마음 갖고 웃사람 대하는것이 좋으니 겸손해야 이롭고 46세남녀 이동수 있으나 시기상조이니 자리지키는것이 좋고 58세남녀 근본은 지키며 주어진 일에 최선다하는것이 중요하고 70세남녀 한번 맺은 약속 함부로 버리지말고 꼭 지키도록卯(토끼띠)=33세남녀 고진감래이니 시험 취업등에 노력한 보람 찾게되고 45세남녀 사소한 정보라도 활용잘하면 이익생기니 적극적으로 57세남녀 귀인 도움으로 새로운 길이 열리니 사업에 활력이 69세남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이 이익 남기는 길辰(용띠)=32세남녀 오랜시일 바랬던 일이 성사되니 마음의 평정을 찾게되고 44세남녀 문서문제로 분쟁생기니 미리미리 철저히 대비하도록 56세남녀 일이 꼬이고 막혀있으니 변화를 주는것이 이롭고 68세남녀 서운한 마음 있더라도 내색하지 말고 본연의일에 충실을巳(뱀띠)=31세남녀 남의 일에 말려들면 골치아픈일 생기니 개입하지말고 43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하나 길이 다르니 돌아서도록 55세남녀 편한 길 두고 위험한 지름길 찾는일은 하지말기를 67세남녀 재물투자는 당분간 보류하는것이 이로우니 조용히 지내고午(말띠)=30세남녀 무심코 던진 말이 구설로 이어지니 말 한마디 신중하게 42세남녀 근본을 잃어버리면일이 수포로 돌아가니 기본기에 충실을 54세남녀 아무리 잘해도 본전밖에 안되니 무리하지 말고 66세남녀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 형상이니 본인의 책임이고未(양띠)=29세남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것이 자기발전에 이로운 길 41세남녀 운기 상승하니 문서문제 해결되고 목돈 만질일이 53세남녀 오랜 문서 해결되니 매매등에 좋은 소식 있게되고 65세남녀 타인의 도움도 지나치면 해가되니 적당한 선에서 해결을申(원숭이띠)=28세남녀 남의 일에 개입하면 신변에 불리한일 생기니 조심 40세남녀 남에게 해서 안되는 말은 하지않는것이 후한 막는 길 52세남녀 수하자의 실수로 신변에 불리한일 생기니 미리 경계하도록 64세남녀 그릇된 생각은 결과도 나쁘니 남 속이지말고酉(닭띠)=27세남녀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때이니 강하게 추진하는것이 이롭고 39세남녀 직업문제로 고민하나 이익없으니 차분하게 대응을 51세남녀 물질보다 사람의 가치가 우선이니 무시하지 말기를 63세남녀 주어진 본분 지키는일이 중요하니 한가지일에 집중을戌(개띠)=26세남녀 자신의 결점은 스스로 고쳐나가는것이 자기발전에 이롭고 38세남녀협조가 있어도 뜻을 이루기 어려우니 서둘지말고 50세남녀 이동수 있으나 과욕부리면 탈나게되니 현실에 맞게 62세남녀 사소한 말이 불씨가 되 구설듣게되니 말조심하고亥(돼지띠)=25세남녀 자신의 실수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일은 비겁한 행동이고 37세남녀 남을 속이면 자신에게도 피해가 생기니 적당히 하도록 49세남녀 변화 생기면 바로 움직이는것이 마음 부담 줄이는길 61세남녀 이일저일 손대지 말고 한가지일에 전념하도록

2019-12-03 경인일보

인천 연말 장식하는 '호두까기 인형'

창단 35주년 유니버설발레단 '눈송이 왈츠'가 백미생쥐와의 전투 장면등 '어린이 관객'들에게도 인기매년 겨울, 전 세계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스테디셀러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과 14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올해로 창단 3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파-이바노프 콤비가 완성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7년간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며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20여년 동안 마린스키발레단의 전성기를 이끈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이 초연을 연출했다. 이후 유니버설발레단의 3대 예술감독 로이 토비아스와 현 예술감독 유병헌이 개정 안무를 담당했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원작의 스토리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연출과 안무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막은 마술사 드로셀마이어의 살아있는 마술, 할리퀸·콜롬바인·무어인형의 살아있는 춤, 호두까기인형과 생쥐들의 전투 장면이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1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눈송이 왈츠'에선 유니버설발레단의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2막에선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러시아춤, 스페인춤, 중국춤, 아라비아 인형춤, 귀엽고 깜찍한 양치기 소녀와 어리석은 늑대의 춤 등 이색적인 의상과 고난도의 테크닉이 가미된 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남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돋보이는 '로즈 왈츠'와 차이콥스키 음악에 맞춘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의 화려한 2인무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관람료는 2만~8만원이다. 초·중·고·대학생은 20% 할인된다. 문의 : (032)420-2735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유니버설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막 '눈송이 왈츠' 공연 장면.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2019-12-03 김영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0주년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 50점 기획 전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내년 3월 1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실학박물관의 대표유물인 혼개통헌의, 김육 초상화 등 50여점이 전시된다.지난 6월 보물 제2032호로 지정된 '혼개통헌의'는 중국을 통해 전래된 서양의 천문시계인 아스트로라브(Astrolabe)를 실학자 유금(柳琴, 1741~1788)이 조선식으로 해석해 1787년(정조 11년)에 만든 천문시계다. 이 천문시계는 14세기 기계시계가 고안되기 전까지 고대와 중세 여행자들에게 가야할 방향과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가장 정교하고 정확한 시계다.또 이번에 전시된 김육 초상화 3점과 김석주 초상화 1점은 중국화가가 그린 것으로 17세기 중국 초상화의 유입과 그에 대한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 추사 김정희의 나이 47세와 54세에 그린 초상화 초본은 지금까지 알려진 초상화와는 전혀 다른 유형으로 평가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들 실학자의 초상화를 3D펜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박물관 입장비와 관람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03 김종찬

안양문화예술재단, 창작연극 '독심의술사'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6일과 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대학로의 소문난 이야기꾼 이해제 연출자 겸 극작가의 창작 연극 '독심의 술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독심의 술사'는 알 수 없는 타인에 대한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으로 1970년대 말 시대적 배경에 옛 감성을 담은 부부이야기를 뉴트로 감성으로 풀어낸다.연극은 다소 엉뚱하지만 재기발랄한 독심술사 나자광이 지독한 의심병 환자인 장무안과 자신의 감정과 과거를 철저히 숨기는 의뢰인의 부인 신이화가 서로 숨겨놓은 마음을 알게 되면서 부부가 화해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이다.나자광역에는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김진숭과 '청일전자 미스리',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한 정희태가 더블 캐스팅됐고, 장무안 역에는 영화 '부산행'과 '내부자들' 등에 출연한 장혁진과 영화 '스윙키즈'와 드라마 '미생' 등에 깊은 인상을 남긴 송재룡이 출연한다.히스터리·팜므파탈의 매력을 가진 장무안 아내 신이화 역에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의 송지언과 연극 '엄마의 방' 등에 출연한 조영지가 캐스팅됐다.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기획부 (031)687-0580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12-03 이석철·최규원

의료진·설비… 빠지는것 없는 '소화기내시경'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채종일, 이하 건협)는 최근 경기도 등 5개 지부가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됐다. 인증평가는 소화기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인력, 시설·장비, 과정, 성과,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등 총 6가지 분야의 필수요건을 평가하며, 각 분야별로 우수함을 인정받아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경기, 울산, 강원, 광주·전남, 경남 등 5개 지부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지부(서울서부, 서울동부, 서울강남, 부산, 대구, 인천, 충북·세종, 대전·충남, 전북, 경북, 제주)의 경우에는 지난 2017년에 이미 인증을 받았다. 채종일 회장은 "건협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장비, 감염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와 소화기내시경분야의 질적 향상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전국 227곳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03 김종찬

[건강칼럼·(27)요실금]나도 몰래 '찔끔' 성인여성 35~40% 고통

골반·요도 약화로 복압성 유발노인층 많은 익류성, 약물 효과요실금은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소변이 흘러나오고 이것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요실금은 치료하지 않는다고 해도 생명에 위험이 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비뇨기과를 내원하여 치료 받아야 한다. 요실금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올 수 있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 신경질환 환자, 노인에서 많이 나타난다. 45~50세 전후로 증가하여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35~40%는 요실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의 경우 요실금은 남자와 여자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거동이 불편하여 누워서 지내는 노인층에서 더 높은 빈도를 보인다. 요실금의 형태는 주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복압성 요실금이 많은데 기침, 재채기, 줄넘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등 배에 힘(복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요도와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약해지거나 요도 자체의 기능이 떨어져 요도의 닫히는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발생한다. 또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 폐경, 비만, 천식 등 지속적인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 자궁 적출술 등 골반 부위 수술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남성의 경우에는 골반 근육이 강하게 지탱되고 있어 여성보다는 드물지만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에 의한 전립선 수술 후 전립선과 요도 쪽에 손상이 생기면 나타날 수 있다.출산 후 여성들의 경우 요실금이 생기면 으레 산부인과를 찾는다. 하지만 요실금은 방광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비뇨기과적인 질환이다. 방광을 전문으로 진찰하는 비뇨기과를 내원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절박성 요실금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고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미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이 흘러나오는 상태이다.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도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여 발생하다. 주로 뇌졸중, 척추 손상,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등 방광과 요도를 지배하는 대뇌, 척수 그리고 말초 신경을 침범하는 신경질환으로 인해 발생한다. 기저질환으로 만성방광염, 과민성방광, 골반염,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이 있을 경우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다.절박성 요실금은 바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방광의 압력이 높아져서 방광요관 역류, 신우신염, 신장기능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즉, 소변이 역류해 요로감염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신장기능이 떨어져 신부전에 이르러 위험할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를 내원하여 치료해야 한다. 염증-세균성 질환 등 기저질환을 원인에 맞게 치료하고, 예민해진 방광증상은 약물을 복용하여 조절할 수 있다.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더 이상 저장할 수 없어 소변이 넘쳐 흘러나오는 경우를 익류성 요실금이라 한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고 힘이 없는 노인층에서 생기며, 방광을 수축하는 힘이 떨어져 소변을 밖으로 배출 시킬 수 없을 경우에 생긴다.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없기 때문에 방광이 과팽창되고 더 이상 팽창이 어려워, 소변이 차고 넘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익류성 요실금이 지속되면, 소변이 오랫동안 방광에 저류되어 소변에 염증이 쉽게 생기며 나아가 만성방광염과 요도염, 전립선염, 신우신염이 생길 수 있다. 치료로서 방광의 수축력을 증가시켜주는 약물을 사용해 볼 수 있고, 방광이 과팽창되어 기능이 떨어졌을 경우 소변줄을 착용하여 방광에 힘이 돌아오도록 하는 치료도 있다.요실금 치료는 약물치료, 바이오피드백 기계 치료, 전기자극치료, 체외자기장 치료, 수술적인 방법 등 다양하다. 하지만 요실금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요역동학검사, 요속검사, 초음파검사, 연성 방광내시경 검사 등을 통하여 정확하게 진단 받고,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12-03 경인일보

인하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운영 스타트

인하대병원은 최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돼 진료 조정자(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발달장애인이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하고 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치과 등 필요한 진료부서 간 협진을 조율하고 있다.행동발달증진센터는 행동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행동치료 지원계획을 세우고, 응용 행동분석(ABA)에 근거를 둔 치료를 제공한다.발달장애인은 정신발육 지체로 지적능력이 부족하거나 자폐증에 따른 언어·신체표현·자기조절·사회적응 능력 장애로 생활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의미한다.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포함된다.이정섭 행동발달증진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의 맞춤 치료를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의료접근성의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하대병원이 최근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병원 관계자들이 센터 개소식을 진행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2019-12-03 이현준

동탄성심병원 6일 고혈압강좌… 선착순 경동맥 검사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이성호) 심장·혈관센터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고혈압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좌는 ▲순환기내과 유규형 교수의 '고혈압의 최신지견' ▲순환기내과 이선기 교수의 '고혈압과 심부전'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의 '고혈압 환자의 생활습관 조절' 등이다.이번 무료건강강좌는 심장·혈관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60명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 또는 동맥경화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강의 후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유규형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겨울철 대표 질환인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심혈관계와 관련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 갖고 있는 질환으로 적절한 운동과 지속적인 약물복용 등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03 김종찬

수원시 주차장공유 '여덟번째 희소식'… 영통 '사명의교회' 나눔문화 실천

지역주민에 30면 야간 무료개방市, 관제장치등 시설공사비 지원수원시와 사명의교회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차장 공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사명의교회(영통구)는 수원시와 주차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한 8번째 교회다. 2018년 1월 중앙교회(교동)와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같은 해 5월, 수원제일교회·수원영락교회·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조원동)·영화교회, 2019년 3월 평안교회(호매실동)·제일교회와 잇달아 주차장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명의교회는 부설 주차장 30면을 야간에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수원시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 공사를 지원한다. 주차장 바닥을 포장하고, 보안등과 CCTV, 주차관제장치 설치공사를 한다. 공사가 완료되는대로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 김승준 사명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결하려면 '나눔과 공유 문화'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주차장 공유를 결정해주신 김승준 담임 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은 종교·업무시설의 민간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개방 시간은 시설마다 다르다. 수원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8개 교회 뿐 아니라 LH, KT&G와 토지 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세류초등학교 옆 LH 공사 소유 토지(120면)와 정자동 KT&G 수원공장 부지(대유평지구) 일부 토지(120면)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주차 공유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공유주차장 7개소(566면)를 확보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과 김승준 사명의교회 담임목사(오른쪽)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12-03 김영래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019 작은 음악회 개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일 스포츠센터 로비 1층에서 '2019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3회차를 맞은 이날 음악회에는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이 출연, 가요·영화OST·트로트 등 여러 장르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을 모두 사로잡았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이벤트인 퍼플ENT의 마술쇼 역시 어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음악회에선 재단과 도내 산하기관인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 수탁사인 ㈜스포츠아일랜드가 협업 진행한 가운데 조명·소품 등을 이용해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이규민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작은음악회 3회차는 올 한해 경기장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도·시민분들께 드리는 작은 연말선물로 감사와 보답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2020년에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은 도·시민분들께 더욱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작은음악회 1회차는 지난 6월 '2019 썸머 뮤직 스타디움' 행사와 연계해 중앙광장에서 진행됐으며, 2회차는 지난 9월 2019 K리그 수원삼성 대 상주상무 경기 전 사전공연으로 주경기장 및 중앙광장에서 개최돼 K리그 축구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03 김종찬

(재)국제위러브유가 전하는 스무 번째 겨울 연가, '제20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재)국제위러브유·(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2일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대규모 자선행사인 '제20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실베스트르 쿠아시 빌레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 캄라 링나손 라오국가건설전선 부의장, 티엥 부파 주한 라오스 대사, 조레티 다쿠와콰 주한 피지 부대사 등 전 세계 주요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현재 20회를 맞고 있다.8천 500여명이 모여 장사진을 이룬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기금 전달식, 2부 사랑의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우선 개회식에서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콘서트를 통해 지구촌 이웃들의 어려움을 도우며 지내온 세월이 벌써 20년이 흘렀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세계평화에 기여해 세상을 더 따뜻하고 평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지구촌 곳곳에 사랑의 노래가 울려 퍼져 세계인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고 위로하도록 위러브유가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두운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이 세상은 어둡고 힘든 것만은 아니다. 그동안의 괴로움과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사랑의 노래 함께 부르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함께 일어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실베스트르 쿠아시 빌레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눈부신 성장을 이룬 배경에는 희생이 수반되기 마련이다. 위러브유의 성장 배경에도 희생적인 사랑의 마음이 동반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미래세대와 현세대의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위러브유에 찬사를 보내며, 18개국 이재민과 난민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이어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모인 기금은 국내 다문화가정 및 복지소외가정 211세대의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된다. 또 지난 10월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영덕, 삼척 지역의 피해 복구 비용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요르단, 칠레, 볼리비아, 모잠비크 등 18개국 난민과 이재민, 취약계층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2부 사랑의 콘서트는 재능기부로 참석한 가수와 성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졌다.첫 무대는 '잊혀진 계절'의 주인공 가수 이용이 무대에 올라 힘 있는 목소리로 열창하며 초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무대는 성악가들의 퍼레이드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박미혜 교수를 필두로 소프라노 강민성, 바리톤 오유석 등이 잇따라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 '볼라레(Volare)' 등을 불러 청중을 사로 잡았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다는 오유석 바리톤은 "이처럼 귀한 자리는 한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와 너'가 아닌 '우리'니까 가능한 것이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힘을 합쳐 더 멋진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러브유 홍보대사인 가수 이승훈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비오는 거리' '위러브유' 등을 불러 서정적인 따뜻함을 선사했고, 가수 윤태규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장을 차려입었다고 말하며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인구가 0%가 되는 날까지 위러브유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딸 리아킴과 함께 무대에 오른 가수이자 시인인 김종환은 "위러브유의 콘서트에 출연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여러분의 함성이다. 지칠 때 이런 함성을 들으면 얼마나 큰 힘이 솟는지 모른다"며 "아프고 소외되고 불편한 세계 방방곡곡의 사람들에게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가수 리아킴은 오히려 응원을 받고 간다고 말하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콘서트의 피날레는 가수 정수라였다. 올해도 예외 없이 환호와 열정이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만들었다. 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가 되면 기다려지는 무대가 있는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다"며 "자선공연에 많이 참여해 봤지만 이 무대는 매번 또 오고 싶다. 언젠가는 여러분과 함께 직접 봉사에도 참여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며 돕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한편, 위러브유는 UN DGC(전 DPI·공보국) 협력단체로, 세계 51개국 106개 지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복지단체다.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인류의 번영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과 헌혈하나둘운동, 사랑의 물펌프 지원 등 다채로운 복지 활동으로 지구촌 가족의 행복을 추구한다. 더불어 헌혈과 긴급구호를 주제로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 개최, 주한 각국 대사들과 함께 글로벌 복지교류 간담회 개최, 세계 최대 NGO 회의인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유엔 DPI/NGO 콘퍼런스),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참석 등 국제사회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재)국제위러브유 제공/(재)국제위러브유 제공/(재)국제위러브유 제공

2019-12-03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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