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도내 공립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전곡선사박물관 등 36곳 인증받아

경기도 공립박물관 36곳이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대체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3일 문체부에 따르면 평가 대상인 도 공립박물관 42곳 중 36곳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인증을 받은 박물관 36곳 중 전곡선사박물관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성 안성맞춤박물관과 안성3·1운동기념관,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과 몽양기념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의왕 향토사료관은 인증을 받지 못했다.문체부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부문을 평가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면에서, 수원박물관과 부천교육박물관은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면에서 성적이 우수했다.정부의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은 이번이 두 번째다. 문체부는 인증을 받지 못한 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개선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측은 "평가 인증으로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피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공립박물관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20-08-03 강기정

부천 심곡본동 '펄벅의 발자취' 되살린다… 市 '도시재생 뉴딜' 주민협의체 창립

부천시 심곡본동 18만1천137㎡ 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탈바꿈한다.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부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소사본동 685-15 일대에 오는 2023년까지 232억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케어와 어울림복합센터, 주차공유 플랫폼, 펄벅문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29일 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명회 및 주민·상인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는 '2020년 3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고시' 이후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회 이후 심곡본동 주민·상인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해 운영 규정 확립, 임원 선출, 운영위원회 구성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심곡본동 주민·상인협의체는 경제·상권, 복지·안전, 공동체, 마을자치 등 4개의 분과로 나누어져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콘셉트를 '펄벅의 숨결 그대로, 함께하는 돌봄 마을, 공유하는 행복 마을'로 정했다.미국의 소설가, 사회운동가 펄벅(Pearl S.Buck 1892~19730)의 발자취와 혼이 살아있는 이곳에 펄벅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인근에는 펄벅 여사가 1967년부터 10년간 운영했던 소사희망원을 복원하여 건립한 펄 벅 기념관이 있고, 기념관에는 펄벅 여사의 박애 및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유물 232점이 전시돼 있다.시는 또 커뮤니티케어 센터와 어린이 안심길 정비, 어울림 복합센터와 마을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공모사업과 마을기업육성, 현장지원센터 등도 운영해 공동체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본격화를 위한 주민협의체를 결성했다. /부천시 제공

2020-08-03 장철순

[인터뷰]문하람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대금 상임단원… 포스트코로나, 공연의 새로운 길 제시

치유 시간 전하는 '명상 콘서트' 준비"하반기에는 관객이 있는 곳이 곧 무대""변화 할 미래에 맞춰 공연장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안하는 공연들을 선보이겠습니다."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문하람 상임단원은 최근 경기아트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상반기에 못한 공연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 보다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관객이 있는 곳이 곧 무대가 되는 색다른 방식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그는 "현재 준비 중인 공연 중 '명상 콘서트(Concert Meditation)'는 시나위오케스트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형식"이라며 "이 공연은 음악과 명상을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전하는 관객 직접 참여 공연"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Concert Meditation' 외에 아트와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미래극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 21세기 시대 정신을 음악으로 빚어낸 작곡가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음향체를 보여주는 공연, 전통과 원형에 기초한 진정한 한국형 오케스트라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 등이 기존 공연과 다른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들"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관객은 공연의 중요한 일부이며 관객이 없는 공연은 의미가 없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공연은 사람과 지켜보는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미래가 아닌 현 상황에 맞는 새로운 공연형식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코로나 19로 인해 현재 무관중 생중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연들이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소리의 울림 등을 제대로 관객들에게 전달하지 못할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공연장에서는 보기 어려운 연주자의 표정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다소 거리감 있던 국악 공연이 유튜브 등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점 등은 현 시점에서 시대에 맞는 최선의 공연 형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연주자는 무대에 앉아서 연주하고 관객들은 가만히 객석에서 관람만 하는 형태의 공연방식은 앞으로의 시대 흐름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면서 "공공기관에 속한 예술단원에 걸맞게 앞서서 변화 할 미래에 맞춰 준비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8-03 김종찬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8월 4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순간의 이익보다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연 맺어야 이롭고 49세남녀 부부 이성간 다툼있으나 양보하면 쉽게 해결될일 61세남녀 종착지가 멀지 않았으니 마무리 확실히 하도록 73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가족의 이해가 우선임을 잊지말고丑(소띠)=36세남녀 투기등에 빠지면 패가망신 하게되니 과욕 부리지 말기를 48세남녀 어려움 많으나 섣부른 이동은 화를 자초하는길 60세남녀 재물보다 소중한건 인연의 길이니 잘 챙기도록 72세남녀 잘못된 습성 고치지 않으면 문제만 생기니 편견 버리고寅(범띠)=35세남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게 되니 고생한 보람 찾게되고 47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 만지게되니 투자 성과 있게 되고 59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만질일 있게되니 만사 길 71세남녀 정에 이끌리면 후회하게되니 중심 바로하도록卯(토끼띠)=34세남녀 나약한 사람 괴롭히는것은 죄악이니 마음 바로하도록 46세남녀 부부 이성간 마찰생기나 무모한 쟁투는 이롭지 않고 58세남녀 서두르지말고 시간 여유갖고 대처해야 이익생기고 70세남녀 불편한 사람과의 동행은 마음의 병만 키우는 일이고辰(용띠)=33세남녀 이동문제는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하면 좋은결과가 45세남녀 사소한 욕심 때문에 소중한 사람 잃지 않도록 주의하고 57세남녀 직장이나 직업 옮기는일 지금은 때가 아니고 69세남녀 이성문제 지나치면 문제생기니 과욕부리지 말고巳(뱀띠)=32세남녀 돈보다 사람의 가치가 중요하니 물질에 흔들리지 말기를 44세남녀 증권등에 손해 크다면 무리하지 말고 처분하도록 56세남녀 눈에 보이는것보다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것이 바람직 68세남녀 중간에 변덕부리면 일이 꼬이니 초심잃지 말고午(말띠)=31세남녀 지인과 다툴일 생기니 남의 말만 믿고 행동하면 후회 43세남녀 사소한 일로 대립하는일 이롭지 않으니 화해 하도록 55세남녀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마음편한 길 67세남녀 문서문제로 가족간 다툼생기니 미리 살펴보도록未(양띠)=30세남녀 결단력이 필요한때이니 끊고맺음 분명히 하도록 42세남녀 마음이 앞서면 일만 힘들어지니 순리따라 행하도록 54세남녀 선과 악을 분명히 구분짓고 움직이는것이 이로운 길 66세남녀 가정을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으니 집안일에 주력하고申(원숭이띠)=29세남녀 이성관계 지나치면 후회할일 생기니 빠져나오도록 41세남녀 시비거리 생기니 감정대로 행동하면 후회할일이 53세남녀 새로운 일에 손대면 불미스러우니 하던일 꾸준히 65세남녀 원치않는길 억지로 가면 탈나게되니 문밖출입 자제를酉(닭띠)=28세남녀 작은 일이 확대되어 골치아픈일 생기니 서둘러 종결을 40세남녀 도박투기등에 빠지면 후회할일 생기니 자중하도록 52세남녀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니 재투자등은 신중히 판단하고 64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거래관계 분명히 하는것이 중요戌(개띠)=27세남녀 사람 소개받을일 생기나 인연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 39세남녀 지금은 시운불리하니 일체투자는 중지하도록 51세남녀 과도한 욕심이 화를 부른격이니 허세부리지 말기를 63세남녀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일 위험한 발상이니 자제하고亥(돼지띠)=26세남녀 취업 문제로 고민있으나 시운 불리하니 서두르지말고 38세남녀 버스 지나간뒤 손 흔드는격이니 다른 길 찾아보도록 50세남녀 사소한 질병이라도 방치하지맑고 치료 잘 받도록 62세남녀 자기확신이 중요하니 믿고 행하면 좋은 결과 있을듯

2020-08-03 경인일보

인천 신포동 반경 10㎞ 일대 탐사 기반… 개항장거리서 '101111-신포 반경 10킬로미터' 展

작가들이 인천 중구 신포동 반경 10㎞ 일대 탐사 후 결과물들로 꾸민 '101111-신포 반경 10킬로미터'가 최근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의 문화공간 '프로젝트룸 신포'에서 개막했다.'101111'은 신포동 반경 10㎞의 10과 전시에 참여한 작가(팀) 각각을 의미한다. 인천 거주자들이 아닌 네 작가(팀)는 신포동 지역의 탐사를 앞두고 40여일 동안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들을 이번 전시회에 내놨다.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고주안 작가는 신포에서 차이나타운까지 걸으며 '무(無)장소성'을 발견했다. 어디에나 있는 것이 거기에도 있다는 것이다. 고 작가는 인위적인 것의 포화가 획일성을 낳는 장면들을 기계-신체와 결합해 보여준다.권보미 작가는 신포동 인근의 그물 가게에서 상상력을 출발시켰다. 생존과 죽음이 번갈아 드나들었을 인천 해안가에서 하늘과 땅, 바다를 잇는 소망과 기원을 조형의 굿으로 펼쳐놓는다.예술집단 '순수인'은 헌 옷들로 동인천에 대한 은유를 펼쳐 보인다. 동인천의 오브제는 해체와 변형을 겪었으나 물리적 형태로 남아 있고, 여기에 월미도라는 실제적이며 상징적 장소가 드러난다. 프로젝트팀 '콘택트존'은 남동구 논현동의 탈북민 거주지구를 남과 북의 문화가 만나는 지점으로 설정했다. 탈북민 거주지구는 누군가에겐 배제의 경계로 작용한다. 장소에 드리운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성격을 전시장의 창가에서 망원(望遠)과 발견이라는 행위로 찾아보게 만든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8-03 김영준

확 달라진 전시품·동선으로 '관객 맞이'… 11개월 리모델링 마친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 고려·조선등 시대별로 개편3년간 설문 바탕 선호하는 유물 선별 전시경기도박물관이 11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베일에 가려졌던 모습을 드러냈다. 도박물관은 최근 재개관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역사실·문헌자료실·민속생활실 등 분류사적으로 구획됐던 상설전시실을 선사시대·고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 시대별로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도박물관 리모델링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지난달 말에 끝났는데 리모델링 후 모습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인에게는 4일부터 공개된다.전시실이 개편되면서 종이 유물 상당수가 토기 등으로 대체되는 등 전시품목도 바뀌었다.심대 호성공신교서(보물 제1175호), 유수 초상(보물 제1176호), 김유 초상(보물 제1481호), 증급유방(보물 제1577호) 등 문헌자료·초상화 상당수가 지하 1층 수장고로 옮겨졌다.대신 삼국시대 토기 300여점 등 선사시대·고대 유물이 추가돼 1층 선사·고대실에 전시되고, 고려·조선시대 유물수도 늘어 2층 고려·조선실에 대대적으로 편성됐다. 추가된 유물은 모두 도민 기증으로 채워졌다. 박물관 측은 유물 총 3만5천 점 중 60% 가량이 도민 기증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중 정묘호란 시기 재상으로 활동했던 조선 중기 대학자 백헌 이경석이 1668년 현종에게 하사받은 궤장(의자와 지팡이)은 대표 유물로 선정돼 고려·조선실 중심에 배치됐다.아울러 기존 기획전시실은 도민 기증품을 전시하는 참여 기증실로, 기증유물실과 서화실은 기획전시실로 바뀌었는데,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재개관 기념 특별전 '경기별곡: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가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곳에는 도내 거주 중인 민화 작가 30명과 미디어아트·설치 작가 4명이 경기도의 문화유산·역사적 인물·역사적 사건과 조선 후기 화가 장한종의 '책가도' 및 정조를 소재로 작업한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김성환 관장은 "경기도의 역사를 관람객이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동선을 중점에 두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면서 "또한 최근 3년간 관람객이 선호하는 유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분야 전공 학예사가 전시 유물을 최종 선별했다"고 밝혔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리모델링 후 경기도박물관 1층 선사·고대실에 새롭게 전시된 삼국시대 토기 300여점.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

2020-08-03 이여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 '포춘밸리' 페스티벌 14일부터 개최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포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하늘다리 일원에서 '2020 포춘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3일 시에 따르면 개막식은 공식행사 외에 평화를 소재로 드론라이브쇼 및 가수 유현상, 인순이, 홍진영, 노라조, 길구봉구 등의 축하공연과 한탄강 별빛 하늘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5일에는 가수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이 출연해 스토리가 있는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개막식과 공연 관람석은 거리두기 1.5m를 유지한 채 800석 규모의 객석이 배치될 예정으로 전체 좌석 중 300석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fortunevalley.co.kr)를 통해 4일부터 10일까지 사전예약(1인 2좌석)할 수 있다. 또 당일 행사장 입장을 못하거나 현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공연 실황도 중계된다.박윤국 시장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포천시의 평화비전과 발전구상을 시민과 공유하여 우리 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행사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포춘밸리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탄강 하늘 다리 일원. /포천시 제공

2020-08-03 김태헌

강화도·도원동… 조봉암 석상 '가시화' 어디 세울까

새얼문화재단·인천시 건립 협의중고향 접근성·거주지 협소 등 단점공원화 최적지 '부평'은 연고 약해"시민에 널리 알릴 장소 추진" 관심죽산 조봉암(1889~1959) 선생의 '석상 건립'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석상을 인천 어느 지역에 세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봉암 선생의 석상 건립지로 유력한 지역은 죽산의 고향인 '강화도', 죽산과 가족이 살았던 '중구 도원동', 죽산이 제헌 국회의원에 당선된 인천시 을구에 속했던 '부평' 등 3곳이다. 죽산의 석상 건립을 추진하는 새얼문화재단은 장소 제공 등을 인천시와 협의 중이다.지난달 31일 서울 망우리공원에서 열린 조봉암 선생의 61주기 추모행사에서 만난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성금을 모아준 시민들의 뜻과 의견을 들어서 석상 건립장소를 정하고 곧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 워싱턴의 마틴 루터 킹 목사 석상처럼 웅장한 부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조봉암 선생이 나고 자란 강화도는 석상 건립지로 상징성이 크지만, 인천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 생가 복원 등 인천시 차원에서 구상 중인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들이 별도로 있어 석상은 시민들이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죽산이 거주했던 도원동도 '부영주택' 등 실제 흔적이 현재까지 남아있어 의미가 크지만, 구도심인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하면 장소가 협소하다는 평가가 있다.공원화 등 장소와 접근성 측면에서는 부평지역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다. 일제강점기 일본 육군 조병창과 일대 전범기업들이 행한 강제노역, 부평미군기지, 노동운동 등 역사적 상징성도 크다. 다만, 부평지역은 강화나 도원동보다는 상대적으로 조봉암 선생과의 연고가 깊지는 않다. 조봉암 선생이 인천시 을구를 지역구로 제헌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가의 길을 걸었지만, 당시 '인천시 을구'는 현 동구·부평구·서구·계양구 등 인천 농촌지역 대부분을 포함했기 때문이다.새얼문화재단이 2011년부터 조봉암 선생 석상 건립을 위해 모은 기금은 약 8억원이다. 전국에서 5천명 이상이 성금을 보탰다. 새얼문화재단과 인천시는 조봉암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재조명할 수 있는 지역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지난달 초 개최한 '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발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407명 가운데 30.2%는 관련 기념사업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답했고, 26.6%는 참여(권유)할 의향이 없다고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조봉암 선생을 시민들에게 더욱더 널리 알리면서 기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원화 사업과 함께 석상이 건립되면 인천시에 기증하는 방식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20-08-02 박경호

인천 중구, 자동차극장서 어린이 영화 무료상영

감염병 장기화따른 아동관람 행사6일 오후 상상플랫폼 전용 극장서공무원노조, 다양한 간식도 제공인천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여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관람 행사를 갖는다.중구는 오는 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내항 8부두 내 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중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 경험을 제공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영작은 오디션에 참가한 동물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다. 유명 애니메이션 '미니언즈'의 제작사가 만든 영화로 개봉 당시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엔 중구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등에 다니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해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중구는 사전에 이번 행사 참가자 신청을 받았다.중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공용차량 17대를 투입한다.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아동들은 자동차극장으로 직접 이동해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중구는 자동차극장 입장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공용차량 방역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과 관련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간식을 제공한다.홍인성 구청장은 "여름방학기간에 시범적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가 좋은 호응을 얻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중구가 6일부터 어린이를 위해 무료영화관람 행사를 하는 상상플랫폼 자동차극장. /경인일보 DB

2020-08-02 이현준

오산시, 자전거대여소 내일 재개… 맑음터공원 등 2곳, 비용은 무료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지했던 자전거대여소를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오산천을 찾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등 2개소의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오산종합운동장(은계동 100-1)에 위치한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는 MTB 29대, 여성용 20대, 아동용 20대 등 총 92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맑음터공원 옆(오산동 816-83)에 위치한 '맑음터공원 자전거대여소'는 MTB 86대, 여성용 15대, 아동용 15대 등 총 153대의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다.자전거 대여소는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이용방법은 대여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신분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다만,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하에 대여가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대여소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것"이라며 "자전거활성화를 위해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전거대여소는 오산천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전연령 이용가능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둘러보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지했던 자전거대여소를 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오산천 자전거 대여소. /오산시 제공

2020-08-02 최규원

인천 전통시장·음식점 '밀키트 상품' 뜬다

재료 손질없이 간편조리… 1인·맞벌이가구 인기계산시장 제품3종 완판·지역맛집도 주문량 급증인천 지역 전통시장·음식점이 출시하고 있는 밀키트(meal kit)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인천 계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이하 계산시장 사업단)은 지난달 31일 계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원재료로 만든 전복 삼계탕, 찹스테이크, 월남쌈 등 밀키트 상품 3종을 현장 판매했다.이날 준비한 밀키트 상품 200여 개는 완판됐다.계산시장 사업단은 불고기 버섯 전골, 순살 닭볶음탕, 한우 스테이크 등 총 12가지 음식 조리법을 가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매달 한 번씩 밀키트 상품을 만들어 현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밀키트는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 양념 등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식재료 구매·손질에 시간이 들지 않아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간단히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계산시장 사업단 관계자는 "시장에 자체 먹거리가 부족해 대형 마트, 온라인 유통가 등이 이끌고 있는 밀키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온라인 배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 지역 맛집이 출시한 밀키트 상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남동구 구월동 '형제한우소곱창'은 2015년부터 소곱창전골, 소곱창구이, 소힘줄전골 등 밀키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판매처인 지역 벼룩시장이 열리지 않고 있지만, 인터넷 판매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숭의가든'은 2년 전부터 돼지 목살 양념구이, 소불고기 등을 밀키트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 중이다. 숭의가든 밀키트 상품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2월부터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돼지 목살 양념구이 최근 주문량은 한 달 평균 1만여 개, 소불고기 주문량은 3천여 개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숭의가든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사태로 밀키트 상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하는 밀키트 시장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인천 계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달 31일 전복 삼계탕, 찹스테이크, 월남쌈 등 밀키트 상품 3종을 현장 판매했다. /계산시장 사업단 제공

2020-08-02 김태양

"코로나를 기회로… 세계 10대 해양강국 도약"

경북 울진서 '바다의 날' 기념식국내 첫 국립해양과학관 개관도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국내 첫 해양과학·교육 전문 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이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됐다.'바다에서 새 희망을, 다시 뛰는 해양강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지난달 31일 울진군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됐다.바다의 날은 국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매년 5월31일 기념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날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기념식에선 국내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재)한국해사문제연구소 박현규 이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40년간 인도네시아와 지중해 등에서 수많은 조난 선원을 구조한 세진선박(주) 일등항해사 김남규씨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기념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세계 10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개관식을 개최한 국립해양과학관은 울진군 죽변면에 3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해양 분야의 교육·전시·체험 기능을 결합한 국립해양과학관에선 한국 해양과학 기술의 역사·해양과학 교육과 함께 원형 입체 영상관을 통한 해양과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바닷속 풍경을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와 393m 길이의 국내 최장 해상 스카이워크,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은 개관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무인잠수정과 수중로봇 등 첨단 해양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개관 기념 특별 전시회에선 관람객이 독도의 3D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고, 남북극의 자연환경과 생태계, 과학기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이용에 관한 세부 내용은 국립해양과학관 홈페이지(www.ko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1일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내 첫 해양과학·교육 전문 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해양수산부 제공

2020-08-02 김주엽

케이슨24, 서양화가 박동진展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와 (사)아침을여는사람들이 주최하고 인천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서양화가 박동진의 '로맨틱 랜드스케이프(Romantic Landscape)'전이 1일 케이슨24 내 갤러리 '스페이스 앤(Space &)'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상공회의소와 포스코건설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창작 초기부터 말(馬)을 오브제로 초월의 세계를 표현해 온 박동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화려한 색채의 점과 선으로 말을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출품했다. 동인고등학교와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 작가는 현재 춘천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작가는 여러 점과 정형화된 직사각형 등이 말이나 나무와 함께 등장해 몽환적 분위기와 함께 평온하고 감성적 느낌을 연출하는 작품들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특히 이번 전시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지역문화예술인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따라서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청년작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전시회를 후원한 인천상공회의소 이강신 회장은 "지역 상공인으로서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는 좋은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슨24 관계자는 "지원을 통한 지역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문화 대중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콘텐츠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오프닝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박동진 作 'Romantic Landscape-Dawn'. /케이슨24 제공

2020-08-02 김영준

[맛집을 찾아서]인천 주안동 '길정 제주 생고기'

쫄깃한 생오겹살·직접 담근 김치 조화메뉴판에 없는 별미 국수 후식 서비스"가족 대접하는 마음, 고기·반찬 준비"직장 동료 또는 친구들과 소주 한 잔 기울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바로 '돼지고깃집'이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길정 제주 생고기'는 두툼한 제주산 생오겹살과 항정살 등으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의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고경애(62) 사장은 주안역·시민공원역 등이 위치한 주안동에서 30여 년 동안 고깃집을 운영했다. 인천 사랑요양병원 인근에 있는 지금의 자리에서 영업한 지는 3년이 지났다.길정 제주 생고기는 변함없는 맛과 고 사장의 넉넉한 인심 때문에 찾는 단골손님이 많다. 단골손님들은 식당 이름인 '길정'을 '길 가다 정든 집'이라고 풀이한다. 고 사장은 "단골손님들이 길을 지나다 우연히 발견한 식당이었는데 정이 들어 항상 찾게 되는 곳이라고 뜻을 붙여줬다"고 설명했다.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가진 생오겹살에 감칠맛을 더하는 것은 '김치'다. 고 사장은 포기김치뿐 아니라 갓김치, 순무 김치 등을 직접 만들고 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불판에 함께 구운 김치에 싸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직접 만드는 감자조림, 샐러드 등 반찬도 입맛을 돋운다. 참외, 옥수수, 고구마, 사과 등 계절별로 다양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길정 제주 생고깃집에는 메뉴판에 없는 숨겨진 별미 '비빔국수'가 있다. 고 사장은 손님들이 고기를 다 먹어갈 때 즈음 양푼에 비빔국수를 버무리기 시작한다. 비빔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후식으로 먹기에 깔끔한 맛이다. 고기와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린다. 비빔국수 때문에 단골이 된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고 사장은 "처음에는 식사하지 않고 고기에 술만 먹는 단골손님들을 위해 서비스로 제공했었다"며 "지금은 손님 모두에게 서비스로 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사장은 손님들이 모두 가족 같다고 했다. 그는 "항상 가족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신선한 생고기와 직접 만든 김치·반찬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길정 제주 생고기 주요 메뉴 가격은 생오겹살(200g) 1만3천원, 항정살(200g) 1만4천원이다.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398번길(인천 사랑요양병원 인근). 문의 : 010-3307-6841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20-08-02 김태양

[전시리뷰]인천 제물포갤러리, 오민수 개인전 '산수유람-섬 속의 섬'

제주도 출신 작가, 인천서 작업 활동전통적 재료·현대적 필법 어우러져무인도 자연 수묵에… 마음의 유람우리 그림의 전통 재료로 주변의 풍경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는 오민수의 개인전 '산수유람-섬 속의 섬'이 최근 인천 제물포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펴고 있는 오민수 작가가 제주도 인근의 섬을 화폭에 담아낸 열다섯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개관한 제물포갤러리의 부속 공간인 '제3 예술공간'에서도 진행돼 눈길을 끈다.류성환 제물포갤러리 대표는 최근 제물포갤러리 맞은편 지하 공간에 비주류, 실험, 도전 등의 의미를 부여해 '제3 예술공간'을 열었다. 2017년 경인선 제물포역 북편의 구도심 골목길에 문을 연 제물포갤러리가 3년 만에 새로운 공간을 더한 것이다.지난 1일 찾은 전시장에선 전시 관람객들을 비롯해 그림을 배우고 그리는 지역 주민들도 볼 수 있었다. 작품은 갤러리 본관에 다섯 작품, 제3 예술공간에 열 작품이 전시됐다. 본관의 전시 공간을 줄이고, 지역 주민과 미술 관련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공간을 둘러본 시선은 이내 작품으로 향했다. 작가의 제주도 소재의 작품은 처음이었지만, 전통적인 재료와 필법에 현대적 작법이 어우러진 오민수 작가의 작풍은 낯익은 것이었다.오 작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고교 졸업 후 인천대 미대(한국화 전공)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한동안 인천에서 작업하다가 수년 전 고향으로 내려가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대학 졸업 후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로 활동하면서 발표했던 10여년 전 작품들에서도 작가는 전통적인 재료와 필법으로 창작을 했으며, 선과 여백을 중시하는 전통 기조에서 벗어난 설정과 해석으로 참신함을 안겨줬었다.제주도에는 65개의 섬이 있다. 몇 개의 섬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무인도들이다. 제주도와 가까워서 눈에 잘 보이는 곳들이지만, 사람이 살지 않아서 오히려 가기 어려운 곳. 이처럼 잘 보여서 잘 알고 있다고 느끼지만, 잘 알지 못하는 그곳 '섬 속의 섬'들이 작품에 담겼다.존재를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할 때에야 인간에게 유의미한 존재로 다가온다. 인천에서의 작업 경험이 존재(섬 속의 섬) 인식에 대한 시선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 자연을 수묵으로 화폭에 담아낸 전시작들은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마음으로부터의 유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오민수 作 '섬 속의 섬-서건도와 범섬'. /제물포갤러리 제공오민수 作 '섬 속의 섬-섶섬'. /제물포갤러리 제공

2020-08-02 김영준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8월 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7세남녀 사소한 일은 가볍게 넘기는것이 신상에 이로운 길 49세남녀 남을 위해 봉사하는일 재물지출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61세남녀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를 위해 한발 양보하도록 73세남녀 법을 어기면서까지 이익 취하려는 행동은 하지말고丑(소띠)=36세남녀 사람을 만나도 이익없으니 억지로 추진하지 말기를 48세남녀 문서문제 웃사람 도움으로 원만히 해결되니 만사길 60세남녀 근본 바탕이 잘못되었다면 뜯어고쳐야 이롭고 72세남녀 재물보다 가족간에 좋은 인연 지켜가는일이 중요한 시점寅(범띠)=35세남녀 마음에 장벽을 세우면 교류가 끊어지니 고개 낮추도록 47세남녀 이 세상 필요없는 물건은 없는법이니 버리지말기를 59세남녀 투자실수로 마음근심 있으나 기다리면 이익 생기고 71세남녀 가족간에 협력을 통한 회생의길 찾는것이 가장 중요한 일卯(토끼띠)=34세남녀 여름휴가로 들뜬 기분이나 낯선 사람들과의 쟁투등에 주의 46세남녀 말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니 먼저 나서서 해결을 58세남녀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하는일 재물손재로 이어지고 70세남녀 문서계약 이익생기나 방심하면 사기당하니 조심하고辰(용띠)=33세남녀 양자택일 고민있다면 새로운 길 가는것이 신상에 이롭고 45세남녀 지인과 등지면 손해보게되니 감정대립은 자제 57세남녀 이성문제 과감히 끊는것이 자신에게 이로운 길이고 69세남녀 고집 부리면 패가망신 하게되니 절대 무리하지 말기를巳(뱀띠)=32세남녀 새로운 사람 만나는일 이익없으니 양다리 걸치지 말기를 44세남녀 굴하지 말고 소신껏 밀고나가면 좋은 결과가 56세남녀 지위가 높을수록 절제하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하고 68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니 서둘지 말고 지켜보도록午(말띠)=31세남녀 이성친구 만나는일 좋은 결과로 이어지니 기회 활용 잘하고 43세남녀 작은 선행이 타인에게 큰 기쁨이되니 적극적으로 55세남녀 도움받은 사람들에게 은혜갚는 일 소홀하지 말고 67세남녀 자손 도움으로 문서 얻게되니 가택문제 해결되고未(양띠)=30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거래 확실히 해두는것이 후한 막는 길 42세남녀 자신의 길은 스스로 결정하는것이 신상에 이롭고 54세남녀 책임지지못할 행동은 하지않는것이 후한막는길 66세남녀 고집과 독선으로 화를 자초한 격이니 자업자득이고申(원숭이띠)=29세남녀 시원한 빗줄기가 내리는 형상이니 신상에 좋은일이 41세남녀 미련두지말고 과감하게 탈출하는것이 중요하고 53세남녀 실리가 중요하니 친근자 일수록 거래관계 확실히 65세남녀 이익생기면 양보하지 말고 강하게 추진하도록酉(닭띠)=28세남녀 직업이동 있으나 시운불리하니 웃사람 따르도록 40세남녀 끝까지 한 길 가는것이 손해를 줄이는 지름길 52세남녀 굳은 의지가 중요하니 마음단단히 동여매도록 64세남녀 사람이 모이고 흩어지는 일이 많으니 환경이 어수선하고戌(개띠)=27세남녀 일이 순조롭게 풀리니 명예등에 좋은 결과 있게되고 39세남녀 너무 드러내면 흉이되니 겸손한 마음갖도록 51세남녀 집안일로 출행할일 있으나 결과는 좋으니 적극적으로 63세남녀 사소한 일로 지인과 대립하나 화해의 길 가는것이 좋을듯亥(돼지띠)=26세남녀 남을 궁지로 몰아넣는일 나쁜 습성이니 바른길 가도록 38세남녀 여름휴가로 즐거운 시간 보내니 그간의 피로가 사라지고 50세남녀 혼자의 힘보다 손잡고 가는것이 신상에 이롭고 62세남녀 하던일 꾸준히 노선 바꾸지 말고 한길 가도록

2020-08-02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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