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최진석의 최진석의 '새 말, 새 몸짓'· (1)]새 말, 새 몸짓

'한강의 기적' 따라하기 한계도약 못하면 하강 '세상 이치'혁신적 사고·태도 무장해야과거에 정해진 규제로 있어본 적이 없던 미래의 변화를 제어하는 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시대에 데이터를 모으지 못한다.초융합 연결의 시대에원격 의료를 막는다.4차 산업혁명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공유경제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것은 과거로 미래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더 큰 문제는 그렇게 해야 진실한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우리가 훈련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어나는 문명적인 혁명의 시기에도 과거로 과거로만 계속 회귀하려 한다.새로워져야 할 때, 새로워지지 않으면 현재 가지고 있는 새로움 정도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급속하게 더 낡아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한 단계 도약해야 할 때, 도약하지 못하면 지금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급속한 하강을 하게 되는 것 또한 세상의 이치다. 우리는 지금 답답한 처지에 있다. 중진국의 함정이라고도 한다.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나 칠레도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대표적 사례다. 우리의 한계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말들이 있어 온지 오래다. 2013년 한국 경제를 끓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하면서 한국의 침체와 하락 가능성에 경종을 울렸던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2018년에 한국 경제가 더 나빠졌다고 재차 경고를 했다. "한국 경제는 여전히 물이 끓는 냄비 속 개구리 상태다. 5년 전보다 물 온도는 더 올라갔다." 나는 이 말 속에서 날카로움도 읽지만 조롱도 발견한다.이런 조롱을 받을 나라는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세계에서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표현하면서 박수를 보내주던 일이 그리 오래전도 아니다. 현대사에서 '한강의 기적'을 말할 때, 독일이 이룩한 '라인강의 기적'도 함께 말하지만, '기적'이라면 '한강의 기적'만이 기적이다. 독일의 그것은 있다가 없어진 것을 회복한 것이지만, 우리는 없던 것을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적을 이룬 나라고, 기적을 이룬 국민이다. 이런 기적을 이룬 나라는 사실상 인류 현대사에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식민지 시절을 보내다 독립하여 이 정도의 성취를 이룬 나라가 대한민국 외에는 없다. 정치발전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다. 원조 받던 국가에서 원조 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것도 우리가 유일하다. 자원과 기초적인 물적 토대 없이 이 정도의 발전을 이룬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 다른 나라들은 모두 식민지 착취를 통해서 발전의 토대를 갖췄지만, 우리는 외부의 착취 없이 우리만의 힘으로 이룬 것이니 발전의 내용 또한 다른 나라와 비교 하자면 더 도덕적이다.그러나 문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높이는 딱 여기까지라는 점이다. 끓는 냄비 속에 있으면서도 뜨거워지는 줄을 모르는 형국이다. 기적을 이룰 정도로 그렇게 근골을 잘 사용하고 영특하던 우리가 끓는 냄비 속에 있다는 것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무지 속으로 빠져버렸다. 우리는 한계에 갇혔다.우리를 한계에 가둘 정도로 몸에 밴 익숙한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따라 하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 '종속성'이다. 해방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룬 발전과 번영은 이 '따라 하기'의 속도와 효율성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는 물건을 우리가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돈을 벌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만들기 시작한 것을 들여와 만들어 돈을 벌었다. 우리가 만든 제도로 우리 삶을 제어하고 북돋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만든 제도를 들여와 우리 삶을 거기에 맞췄다. 우리가 독립적으로 한 생각으로 우리의 세계관을 삼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만든 철학을 우리의 비전으로 하며 살았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발전과 번영의 속살이다. 이 일을 세계 유례없이 잘해냈다. 그러나 '따라 하기'로 살 수 있는 높이는 여기까지다.따라 하기에 습관이 되면 삶의 태도와 사유 구조가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종속적인 삶을 살기 쉽다. 그렇게 되면, 이익보다는 명분에 집착하고, 지적이기 보다는 감각적이고, 실재보다는 도덕에 빠지며, 본질보다는 기능에 집중한다. 명분과 도덕은 정해진 기준을 수행하는 일이므로 과거의 것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태도에서는 미래를 여는 도전보다는 과거를 헤집는 일에 빠진다. 당연히 이미 알고 있는 것이나 믿고 있는 것만을 수행하려 들지, 그것들을 바꿔 새로움을 기약하는 혁신적 도전에 나서지 못한다. 사회가 멈추고 썩기 시작하는 이유다. 새로워져야 할 때 새로워지지 못하면, 썩는다. 도약해야 할 때 도약하지 못하면 하강한다. 우리는 조선 말기에 이미 경험했다. "이 나라는 털끝 하나인들 병들지 않은 게 없다.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는 반드시 망하고 말 것이다."우리가 다급한 이유는 조선 말기 다산 선생의 이 절절한 경고가 지금 우리에게 어느 하나 어긋남 없이 해당되기 때문이다.국가 단계의 높이에서 통치력을 행사했던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이 마지막이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의 통치력은 감성적 민족주의에 매몰되거나 권위주의적 시대가 남긴 탐욕과 특권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과거의 운동권 이념을 넘어서지 못한 상태에서 반대쪽 진영을 부정하려는 기능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정도 이상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이명박과 노무현 사이나 박근혜와 문재인 사이에 있는 수평적 차이를 수직적 차이로 착각하지 말자. 높이에서는 아무 차이가 없다. 같은 높이에서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있을 뿐이다.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로 시작한 진영이 이젠 "이건 나라냐"라는 말을 듣는다. "이게 나라냐"라고 주장한 쪽과 "이건 나라냐"라고 주장한 쪽 사이가 얼마나 멀까? 4대강 보를 만든 쪽과 허무는 쪽 사이는 또 얼마나 멀까? 같은 높이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방송 장악은 어느 정권에서나 똑같다. 안하무인의 인사, 어용 기자들의 득세, 표현의 자유 억압, 불통, 협치 실종, 권력의 청와대 집중, 낙하산 인사, 블랙리스트 등은 어느 정권에서나 모두 나타났다. 다름이 없다. 같은 높이에 있으면서는 사실 다르기가 더 어렵다. 다름이 없는 이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다. 아무리 다르다고 각자 주장해도 모든 진영이 실제로는 같은 높이의 한계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이제 한계를 뚫고 올라서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 점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하자. 즉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으로는 이미 할 일을 다 해버린 민족이라는 사실이다.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도달할 그 높이에 이르는 도전 이외에는 가져야 할 사명도 달리 없다. 중진국의 한계에 이른 우리는 이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도전에 나서야 한다. 전술적 차원에서의 사고를 전략적 차원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대답에 익숙한 지적 활동성을 질문을 시도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건국 세력이 산업화 세력에 의해 도태되고, 산업화 세력이 민주화 세력에 밀려나는 과격한 운동을 통해서 우리의 역사가 진보했듯이 이제는 민주화 세력도 도태되어야 한다. 민주화 세력도 이미 구세력이다. 민주화 세력을 도태시킬 새로운 세력의 형성을 도모해야 한다. 당연히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삶의 태도가 필요해진 이유다. '따라 하기'로 갈 수 있는 최고점까지 왔으니, '따라 하기'가 아닌 방법으로만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있다. 다른 결과는 다른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다른 결과를 기대하며 방법과 태도를 바꾸는 것을 혁신이라고 하지 않은가.그런데 전략적이고 선진국적인 높이로 상승하는 일이 가능하기는 한가? 사실 우리에게 익숙한 문명의 패러다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라면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1820년 대분기 이후에 후진국과 선진국 사이의 교체는 없었다. 이 말은 한 번 후진국은 계속 후진국에 머물기 쉽고, 한 번 선진국은 계속 선진국이기 쉽다는 말이다. 각 단계를 결정하는 높이의 시선에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축복이 왔다. 바로 몇 백 년 계속되던 패러다임이 깨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에 균열이 생기고 틈이 생긴 것이다. 후발 주자들이 자신의 단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존의 패러다임이 깨져야 하는데 우리의 국력이 가장 강해진 지금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인가. 문제는 우리가 그 축복을 직시하고 있는가의 여부와 그 축복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가의 여부다. 애석하게도 아직까지는 그렇지 못하다.우리는 본질보다는 기능, 실재보다는 도덕, 이익보다는 명분, 질문보다는 대답에 더 비중을 두는 것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시선이 항상 미래보다는 과거를 향해 있다. 미래를 여는 도전보다는 먼저 과거를 한 점 오차 없이 헤집는 일을 해야 더 진실하게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들도록 훈련되었다. '따라 하기'에 익숙해지면 결국 미래보다 과거를 더 중시하게 되는 심리를 갖게 된다. 입으로는 미래를 말하지만 사실은 과거를 산다. 그래서 과거의 규정으로 미래의 전개를 제어한다. 과거에 정해진 규제로 있어본 적이 없던 미래의 변화를 제어하는 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시대에 데이터를 모으지 못한다. 초 융합 연결의 시대에 원격 의료를 막는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공유경제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것은 과거로 미래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해야 진실한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우리가 훈련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어나는 문명적인 혁명의 시기에도 과거로 과거로만 계속 회귀하려 한다.이 절박한 시점에 삶의 방식이나 태도가 전면적이고도 근본적인 각성을 통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각성이 없으면 여기까지만 살다 가지 이 이상의 삶을 누리지는 못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후손들에게 영광이 아니라 치욕을 물려줄 수도 있다. 진영 지키기에 빠진 우물안 개구리들은 역사의 열차에서 내려야 한다. 낡은 문법을 지키는 투사들은 이제 필요 없다. 차라리 경쾌한 도전에 나서는 젊은 무모함이 더 의미 있다.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온 민족인데, 우리가 어떻게 되찾아 어떻게 발전시킨 나라인데, 여기까지만 살다가도 괜찮겠는가? 낡은 문법과 결별하여 새로운 문법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태도를 가져야만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노래할 수밖에 없다. "부질없다, 부질없다. 정해진 모든 것.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모든 언어들, 모든 생각들. 백설의 새 바탕에 새 이야기 새로 쓰세. 새 세상 여는 일 말고 그 무엇 무거우랴. 새 말 새 몸짓으로 새 세상 열어보세."/최진석 건명원 초대 원장·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작가 약력▲최진석-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건명원 초대원장 -서강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 석사,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저서 '탁월한 사유의 시선'· '나는 누구인가'·'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저것을 버리고 이것을'·'경계에 흐르다'▲송필용-전남대 미술교육과,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서울 학고재갤러리, 이화익갤러리 등 개인전 20회, 1996년 제2회 광주미술상 수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소장※ 경인일보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기획으로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새 말, 새 몸짓'을 연재합니다. 최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 철학자로 삶과 세상을 읽는 통찰과 혜안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일 것입니다. 이번 기획은 4월 23일자부터 총 10차례 게재됩니다.송필용 作 '새 말, 새 몸짓'. /광주일보 제공송필용

2019-04-22 최진석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4월 2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신변에 좋은일 생기니 승진 또는 좋은자리로 움직일수도 48세남녀 어려운일 있다면 가족의 도움 받는것이 이롭고 60세남녀 환경에 변화있다면 흐름대로 움직이는것이 좋을듯 72세남녀 기다리는일 해결되고 문서 잡게되고 신변에 좋은 일이丑(소띠)=35세남녀 도박 투기등에 빠지면 패가망신 하게되니 바르게 하루를 47세남녀구설에 휘말리게되니 남의일에 개입하지 말기를 59세남녀 마음은 바쁘나 실속은 없으니 한발 쉬어가도록 71세남녀 남과 쟁투하는일 이겨도 지는 싸움이니 물러서도록寅(범띠)=34세남녀 새로운 직업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일이 중요한 일이고 46세남녀 만물이 소생하는 형상이니 신변에 좋은 일이 58세남녀 태양이 구름에서 벗어나는 형상이니 회생의 길 열리고 70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 거뭐지니 오래만에 웃어볼 일이卯(토끼띠)=33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하나 좋은 인연 아니니 물러서는것이 좋고 45세남녀 남을 힘만 믿다가 손해보는 형상이니 뜬구름 잡지말고 57세남녀 무슨일이든 서드루지말고 여유갖고 대응하도록 69세남녀 문서문제로 다툼생기나 이롭지 않으니 타협보도록辰(용띠)=32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있으나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움직이도록 44세남녀 이해와 욕심 때문에 소중한 사람 잃지 않도록 주의 56세남녀 이동수 있으나 근본틀 꾸는일은 하지말기를 68세남녀 정해진길 벗어나면 마음만 무거워지니 한길가도록巳(뱀띠)=31세남녀 투자제의 받으나 능력밖의일은 손대지않는것이 좋고 43세남녀 돈거래하여 손해보는 형상이니 투자는 자제하도록 55세남녀 통나무를 쪼개면 그릇이 될뿐이니 단면만 보지말고 67세남녀 중간에 변덕부리면 일이 틀어지니 한 길 가도록午(말띠)=30세남녀 남의 말만 믿고 투자하면 후회하게 되니 중심 바로하도록 42세남녀 남을 과신하여 믿으면 골치아픈일 생기니 신중하게 54세남녀 보고싶은 사람있다면 먼저 연락하는것이 좋아보이고 66세남녀 집안에 시끄러운일 생기면 한발 양보하는것이 좋고未(양띠)=29세남녀 감언으로 접근하는 사람있으니 이성문제에 주의하고 41세남녀 길이 정해지면 끝까지 한 길 가는것이 자기발전에 이롭고 53세남녀 외형적인 가치보다 내면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도록 65세남녀 일을 미루면 마음만 무거워지니 바로 해결짓도록申(원숭이띠)=28세남녀 혼자의 힘보다 가족의 도움 받는것이 일 해결에 도움 40세남녀 신변에 불리한일 있으나 웃사람 도움으로 해결되니 만사 길 52세남녀 명예로운 길이 열리니 오랜꿈 이루어지고 64세남녀 원치않는길 억지로 가다보면 탈나게되니 거절하도록酉(닭띠)=27세남녀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하면 뜻을 이루니 마음 비우고 39세남녀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51세남녀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니 투자등은 신중히 판단하고 63세남녀 지키지못할 약속은 하지않는것이 신변에 이롭고戌(개띠)=26세남녀 이동문제 뜻대로 이루어지니 양보하지말고 강하게 추진을 38세남녀 정보활용을 잘해야 이익 생기니 사소한 가치라도 놓치지말고 50세남녀 문서이익 생기니 오랜만에 마음껏 웃어볼일이 62세남녀 봄에 싻을 틔우는 형상이니 새로운 활력을 되찾게되고亥(돼지띠)=25세남녀 취업 문제로 고민있으나 시운 불리하니 서두르지말고 37세남녀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니 지나친 겉치레는 하지말고 49세남녀 뜻이 맞지않으면 과감하게 정리하는것이 좋고 61세남녀 가족간에 문서문제로 쟁투하나 당장 해결될 일은 아니고

2019-04-22 경인일보

경기창작지원 작품, 화성·부천서 '무대'

쿠니 아리랑, 사랑채극장서 26일까지'…벚꽃', 31일·내달 1일 극예술공간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선정된 2개 단체의 작품을 화성과 부천에서 공연한다.재단은 올해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총 25개 단체를 선정·지원, 4월부터 12월까지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제작해 도내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우선 오는 26일까지 화성 민들레연극마을 사랑채극장에선 극단 민들레놀이극연구소의 연극 '쿠니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쿠니'란 화성시 매향리의 원지명인 고온리(골온리)의 영어식 발음으로 매향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간단한 무대 장치, 소품이나 그림으로 기호를 정하고 기호에 따라 관객이 소리를 내는 등 관객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이어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부천 극예술공간에는 극단 종이로 만든 배의 창작극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이 무대에 오른다. 남편과 사별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두 여인이 남아있는 밤을 함께 보내기로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동시대 여성들의 삶을 성찰한다. 또한 그 속에서 늙고 병들어 가는 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도 담아냈다.극작과 연출을 맡은 하일호 연출가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스러운 삶의 순간들을 견뎌내게 하는 힘은 '우정과 사랑 그리고 행복에의 의지'임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연극 '쿠니 아리랑'의 한 장면.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9-04-22 강효선

[화성 소다미술관 7월28일까지 '덜어내기: Less in more'展]본질을, 말하다

구지윤등 작가 6명지우고 긁고 녹여내고…재료를 덜어낸 작품들'본연의 아름다움' 집중현대사회 욕심 떨치고삶의 소중한 것에 대해생각해보는 시간 '선사'현대 사회는 불필요한 과잉 정보와 대량 상품을 만들어내며 대중에게 끊임없는 선택과 소유를 강요한다. 이는 풍요로움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지나친 욕심으로 변질돼 삶의 본질을 잃게하고 쉽게 피로감을 유발한다.이런 더하는 삶이 익숙한 현대인에게 '덜어내기'를 통해 삶의 소중한 것에 집중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하는 전시가 화성에서 열린다. 소다미술관이 6명의 작가와 함께 준비한 '덜어내기: Less in more' 전시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지우고, 긁고, 녹여내는 등의 행위를 통해 본질에 접근하고 자신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관객은 재료를 덜어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들이 덜어내는 행위의 과정을 상상하고 따라간다. 또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와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한다.구지윤 작가는 도심 속 공사 현장을 화면 위에 재현한다. 건물을 쌓고 허무는 분주한 공사 현장은 맹렬한 소음과 과잉으로 치닫는 현대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작가는 물감을 얹고 긁어내고 덜어내는 다양한 형식적 시도를 통해 캔버스 화면 위에 공사 현장을 구축한다. 작품은 도시의 구조물이 뒤섞인 추상적인 형상이며 이는 예측 불가능한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이다. 출품작 '보라색 소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사장의 굉음을 시각적으로 번역해 보여준 작품으로 관객은 일상이 된 소음과 그 안에서 무뎌진 현대인의 모습을 마주한다. 백인혜 작가는 그리기가 아닌 지우는 행위에 집중하며 풍경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는 화면에 검은 화면을 만든 뒤 지우개로 지우며 구체적인 형상을 그려낸다. 지우는 행위가 사라지고 없애는 부정적인 의미로서가 아닌 창문의 빛과 같이 공간을 밝히며 확장하는 의미를 담는다. 검은색 평면은 작가의 지우는 행위를 만나 3차원의 공간으로 변모한다.신선주 작가는 흑백사진 속 건축물의 모습을 오일파스텔을 사용해 손으로 펴 바른 뒤 니들로 판화와 같이 섬세하게 긁어내며 흑에서 백까지 다양한 톤을 만든다. 작품의 소재인 건축물은 시대성과 공간적 특성, 문화성을 간직하며 작가의 직관적인 시선에 따라 재구성됐다. 전시 작품 'Building' 시리즈는 전체를 검은 면으로 칠한 뒤 정면에서 본 건축물의 특정 부분을 긁어낸 모습이다. 관람객은 고요한 검은 화면에 떠오르는 세밀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건물의 장식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체험한다. 이희준 작가의 작업은 도시를 산책하며 시작한다. 작가는 길을 걸으며 마주한 도시의 풍경을 수집하고 이를 단순한 형태와 색면으로 기호화하는 작품을 이어왔다. 전시 출품작 'A Shape of Taste' 시리즈는 재개발로 인해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도시의 표면을 재단하고 압축해 구성했다. 건물 사이의 원근감, 외장재의 질감과 색감 등은 캔버스 화면 위에 조형적으로 재구성돼 새로운 층을 형성한다. 화면 속 도시의 풍경은 도시의 규칙과 단면을 살펴보게 하고, 다양한 해석을 유도한다. 전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이어지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다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소다미술관 제공/소다미술관 제공/소다미술관 제공

2019-04-22 강효선

태초의 신비품은 '두무진' 그림으로 緣 맺다

물살·세월 이겨낸 당당함 '장관'5월말까지 작품 10여점 선보여"관람객과 인연의 끈 이어져가길"인천의 중견 서양화가 최정숙의 개인전 '백령 두무진-緣(연)'이 서담재갤러리에서 최근 막을 올렸다.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선 최 작가가 백령도 두무진을 주제로 올해 완성한 10여 작품이 관람객과 만난다.1900년대 전반 인천 중구 송학동 외국인 거리에 들어선 근대건축물을 문화공간으로 개조해 2015년 문을 연 서담재갤러리가 백령도의 섬과 바다로 채워진 것이다.최 작가의 백령도 작업은 2011년 인천평화미술 프로젝트에서 비롯됐다. 당시 인천문화재단이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또한 백령면장을 지낸 최 작가의 아버지를 비롯해 백령도는 집안 대대로 삶의 터전이 됐던 곳이다.최 작가는 평소 "수많은 피난민과 섬 주민의 가난을 해결하려 애쓰셨던 젊은 면장(아버지)의 고단함이 묻어있는 섬이기 때문에 백령도는 곧 아버지"라고 말한다. 때문에 10여년 전 백령도 첫 작업으로 두무진 바다를 그린 결과물은 '아버지의 바다'로 명명됐다.작가의 눈에 두무진의 장관은 사진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최 작가는 "3㎞ 이상 수직 절벽으로 이어진 독특한 형상의 바위섬은 억겁의 시간 동안 비바람과 물살에 패이고 패이면서 세월을 이겨낸 당당함으로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인간 군상의 파노라마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두무진 연작에는 가슴에 담아두었던 아버지의 삶과 함께 바다 속에 뿌리를 내리고 흔들림 없이 버텨내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이 담겼다.1954년 인천 태생의 최 작가는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91년 인천시 동구에 전시장 해반갤러리를 열고 1994년 (사)해반문화를 조직하는 등 인천에서 시민문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이애정 서담재갤러리 관장은 "전시명 '緣(연)'의 의미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와 백령도, 서담재, 관람객과의 인연의 끈이 아름답게 이어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32)773-301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최정숙 作 '두무진'. /서담재갤러리 제공

2019-04-22 김영준

국악으로 전래동화 한판… '단점을 특별한 재능으로'

道국악당 '재주 많은 세 친구' 공연활용따라 장점된다는 '긍정 메시지'악기 체험·전통 놀이 프로그램 진행경기도국악당이 어린이 관객을 위한 국악 아동극 '재주 많은 세 친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오전 수요일 11시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열린다.전래동화 '재주 많은 세 친구'를 모티브로 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기 체험, 야외 마당에서 즐기는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재주 많은 세 친구에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세 어린이가 등장한다. 이들은 본의 아니게 일으키는 사건 사고들로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게 되고, 결국 살던 곳을 떠나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세 어린이는 서로를 돕는 든든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친구는 무서운 호랑이를 만나 위기를 겪게 되고, 이들은 각자의 단점이라고만 생각했던 특별한 재능과 힘으로 위기를 헤쳐나간다.공연은 단점인 줄 알았지만 잘 활용하면 큰 재능이 될 수도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어린이 관객에게 전달한다. 또 각자 안에 숨어있는 특별한 재능을 찾아보는 시간도 갖는다.공연 15분 전에는 춤, 소리 전문 단체인 '한그루'의 소통 공연이 펼쳐진다. 가야금, 해금, 타악 등 전통 악기에 맞춰 국악동요를 부르며 낯선 국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본 공연 이후에는 포토존에서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어 정오부터는 국악당 마당에서 신나는 전통 놀이를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이어지는 선택형 유료 체험 '전통문화 체험수업'에서는 민요, 탈춤, 버나놀이, 소고 장단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이번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국악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289-6421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재주 많은 세 친구' 공연모습.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2019-04-22 강효선

보스웰리아, 풍부한 미네랄 함유 '유황으로도 불려'

보스웰리아 효능이 화제다.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플랑킨센스 나무 잔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황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보스웰리아가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통증에 효능이 있다고 명시됐다.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 때문에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준다. 또한 인플라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최근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보스웰리아는 차 혹은 환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을 맡는 것도 인체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실 경우 보스웰리아 결정체 4g을 티백에 넣고 물 1L와 함께 20~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보스웰리아는 그러나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보스웰리아, 풍부한 미네랄 함유 '유황으로도 불려' /SBS TV '좋은아침' 방송 캡처

2019-04-22 손원태

이외수·전영자 부부, 결혼 44년 만에 졸혼 선택 '졸혼 뜻?'

작가 이외수(73)-전영자(67) 부부가 결혼 44년 만에 '졸혼'(卒婚)을 택했다.22일 여성 잡지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을 논의하던 중 최근 졸혼하기로 합의했다. 졸혼은 법적 이혼 절차를 밟는 것 대신 상호 합의로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을 뜻한다. 앞서 배우 백일섭도 졸혼 사실을 밝혔다.현재 이 작가는 강원도 화천에, 전 씨는 춘천에 살고 있다고 우먼센스는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2명 있다.전 씨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라며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마음은 편안하다"라고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괴짜', '기인'으로 불리는 이 작가는 뚜렷한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전 씨는 이러한 이 작가에게 무조건적인 희생과 사랑으로 내조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부부는 그동안 언론 매체에서 "이혼 위기를 몇 차례 넘겼다"고 말했다. 2017년에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평온한 노년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주기도 했으나 결국 졸혼 소식을 알렸다./디지털뉴스부이외수, 전영자 부부 졸혼. /KBS 제공

2019-04-22 디지털뉴스부

김연아, 피겨여제→봄의여신으로 완벽 변신 '뉴발란스 애슬레저룩'

피겨여제 김연아가 화사한 애슬레저룩으로 봄의 빛깔을 한껏 뽐냈다. 뉴발란스(NEW BALANCE)는 봄 시즌을 맞아 브랜드 뮤즈 김연아와 함께 한 '체리 블라썸 애슬레저' 우먼스 캠페인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 화이트와 라이트 핑크 등 파스텔 톤의 컬러로 봄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아울러 경량성과 루즈핏을 강조한 아이템을 매치하며, 스포츠 활동이 여행, 일상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활용도 높은 패션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연아의 경량 루즈핏 블루종 집업은 여유 있는 루즈핏의 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았다. 힙 중간까지 덮는 기장으로 어떤 하의와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지퍼 포켓으로 수납에 용이한 스타일이다. 여성스럽고 귀여운 루즈핏의 크롭 반팔티는 세미 크롭 기장의 제품으로, 뒷면에 플리츠를 적용해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갖췄다. 활동성이 높은 반팔 롱 후디는 넉ㄴ거한 핏의 긴 기장감으로, 레깅스 혹은 슬림 팬츠와 매치했으며, 포티한 무드의 캐주얼룩을 살릴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김연아, 피겨여제→봄의여신으로 완벽 변신 '뉴발란스 애슬레저룩' /뉴발란스 제공

2019-04-22 손원태

'도심 속 자연' 수원유스호스텔 24일 개관… 45실 숙소 28면 캠핑장

청소년들이 숙박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수원유스호스텔'이 오는 24일 문을 연다.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22일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서 1년여 걸친 공사를 마무리해 2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수원유스스텔은 농촌진흥청이 사용하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권선구 서호로 32)를 수원시가 매입해 기존 건물을 헐지 않고 증축하거나 리모델링해 만들었다.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감염자 관리가 가능한 관광숙박시설 설치를 고민하던 수원시가 농촌진흥청의 전주 이전으로 남겨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를 유스호스텔로 개보수하기로 결정했다.이후 3년간 용지 매입과 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4월 10일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유스호스텔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용지매입비와 공사비로 시비 397억원이 투입된 수원유스호스텔은 2만6천136㎡ 부지에 본관동(11실)과 숙소동(34실), 캠핑장(28면), 부속동, 야외공연장, 운동장을 갖췄다.총 45실의 숙소는 하루 18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다른 유스호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부지 내 캠핑장도 11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유스호스텔 이용요금은 6인실 2만원, 1인실 5만원 등이다. 유스호스텔 뒤편으로 470여종의 수목을 보유한 22.1㏊ 규모의 서울대 수목원이 있어 도심에서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도시 내에 조성된 유스호스텔이어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이다.수원유스호스텔 이용 예약 및 문의는 수원청소년재단 유스호스텔운영부로 하면 된다./디지털뉴스부

2019-04-22 디지털뉴스부

남양주 다산아트홀 개관 1주년 및 가정의 달 다양한 기획공연 마련

남양주시가 다산아트홀 개관 1주년 및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상반기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관람객들이 생애주기별 맞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과 인지도 있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5월 6일 오후2시와 5시 손자와 공룡놀이를 하며 연출가 할아버지가 만든 어린이극 '와! 공룡이다(36개월 이상)'를 시작으로 5월 11일 오후4시와 7시 1989년 초연 이후 30년 넘게 롱런하고 있는 대한민국 NO.1 시사코미디 연극 '늙은 도둑 이야기(만 13세 이상)'를 비롯해 5월 18일 오후 4시와 7시 대한민국 1등 창작 뮤지컬이자 2018 대한민국 한류대상 뮤지컬상을 수상한 '김종욱 찾기(만 7세 이상)'까지 이어진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희문 명창과 재즈밴드 프렐류드, 훈남 소리패 놈놈이 함께 하는 '한국남자(만 7세 이상)'를 6월 22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공연예매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남양주시티켓예매(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그 밖의 공연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다산아트홀(031-590-4361, 4358)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4-22 이종우

잇따른 지진에 심해어 '투라치' 재조명 "과학적 근거 없다"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22일 새벽 규모 3.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심해어 '투라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났다. 진동을 느끼는 계기 진도의 경우 일부 강원도와 경북은 3, 충북은 2로 분석됐다.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투라치'가 화제를 모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지난 겨울부터 최근까지 강원 동해 근해에서는 심해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특히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투라치가 심심찮게 출현했다. 작년 12월 강릉 경포해변에서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 강릉 주문진항에서 투라치가 낚시 바늘에 걸렸다.이달에는 동해시 노봉해변에서 대형 투라치가 또 낚시꾼에게 잡혔다.이밖에 회유 경로를 알 수 없는 자연산 명태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숭어떼가 파도를 타는 이색적인 모습이 동해안에서 목격되며 '심해어가 해안으로 떠밀려오면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속설에 신빙성을 더했다.이에 관해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피난을 연상케 하는 개미, 뱀, 코끼리 등 생물들의 대규모 이동이 지진과 관련돼있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특히 심해어가 떼로 밀려 나온 게 아닌 한 마리씩 해안에서 발견되는 일을 지진과 엮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실제로 일본에서는 심해어와 대지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를 했으나 과학적 근거가 희박하다는 결과가 나왔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투라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04-22 편지수

건선 치료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 해로운 음식 피하고, 수면 충분히

건선피부염은 피부 마찰이 심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에 붉은 색의 발진과 하얀 인설, 가려움이 동반되는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판처럼 발진이 커지거나 두피부터 손발톱까지 전신에 건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여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다.실제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와 양지은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국내 한 건선 한의원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건선 환자의 평균 유병기간은 9년에 달했다.이러한 건선은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이 몸 속에 해로운 열을 과도하게 증가시켜 면역체계를 교란시기게 되고 피부에 건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음식과 수면습관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박사는 "건선 치료에 있어 건선에 해로운 열을 발생시킨 원인을 최대한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근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발달하면서 바쁜 생활 속에서 이러한 음식들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은 몸 속 염증을 유발하고 건선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음식들로 잦은 섭취 이후 증상이 전보다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양 박사는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는 회식이나 술자리가 잦아들면서 처음 건선이 생긴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건선에 해로운 음식섭취는 최대한 자제하고 술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극단적인 식단 관리를 하거나 술자리를 무조건 피하라는 것은 아니며, 식단은 최대한 가공이 덜 된 식품을 담백하게 조리하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생겼을 땐 도수가 낮은 술을 천천히 충분한 물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기훈 박사(강남동약한의원)도 건선을 악화시키는 또 다른 요인으로 수면습관을 지적하며 "불면이나 수면 부족 등의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수면 장애가 발생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 회복이 더뎌지며 건선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며, "따라서 평소 수면장애가 있다면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건선 악화를 막고 치료에도 도움이 줄 수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기훈 박사는 "하지만 건선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으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환자 개인마다 증상이나 유병기간, 생활 환경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진찰을 통해 자신의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치료제를 처방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기훈 박사 /강남동약한의원 제공

2019-04-22 김태성

양평군립미술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가족의 정원전' 특별 기획

양평군립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의미를 되짚어 보는 '가족의 정원(FAMILY GARDEN)전'을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군립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국내 정상급 현대미술작가의 작품들로 구성, 가족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존재적 가치관과 희로애락을 나타낸 작품(사실성, 표현성, 추상성, 입체성)을 중심으로 가족이 된 범우주 안에서 존재하는 자연과의 만남을 제시한다.전시는 공간별 테마를 둬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서는 형식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지하층 '기억의 공간(memory space)'에서는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시간의 공간으로 어린 시절, 또는 어떤 곳에서 무엇을 보았거나 경험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2층으로 이동하는 슬로프공간에서는 가족들이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에 살고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자연의 진리 앞에서 삶의 여정에 존재(땅, 산, 강, 사람) 하는 자연예찬을 하나의 자연으로 보여준다. 2층 2전시실에서는 불안과 공포(Fear)를 담고자 했다. 이 공간은 특정한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극렬하면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두려움을 말하고자 한 전시공간이다. 삶 속에서 겪은 대상에 따라 다양한 공포의 유형이 있을 수 있는데 고소공포증을 비롯한 전쟁, 충격 또는 사고, 공포영화, 사회심리 등을 작품으로 보여준다.3전시실 1전시 공간은 존재(Existence)적 자아를 발현하게 되는 전시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로 다른 사람의 주목을 끌만 한 두드러진 품위나 처지, 또는 어떤 대상. 악명 높은 존재, 독보적인 존재, 그리고 한 지역에서 무시하지 못할 존재 등을 제시한 공간이다. 이러한 현상을 중심으로 하여 자아 존재적 가치와 변화의 기반이 되는 근원적인 실재를 발견하게 되는 폭넓은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그리고 3전시실 2전시 공간은 나 스스로 상상(Life to come)의 세계를 추구해 거시적인 사회와 그에 속한 개인의 행위로부터 형성되는 관계를 인지해 내는 가능성의 능력을 보여 주는 전시공간이다. 작품들은 현대사회에서 내 개개인의 특성과 창의적 실천 사이의 관계를 인지하는 능력과 더불어 미래사회를 꿈꾸는 다양한 내적 관계를 동원하여 보여주는 기발한 상상력이 나타나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마지막 공간인 3전시실 3전시공간은 행복(Happiness)한 삶을 양평에서 느끼며 살아가길 바라는 희망이 담긴 전시공간이다. 우리 삶 속의 행복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물질이나 타고난 성향 외에도 종교, 가족 관계, 건강, 직장, 친구 관계, 사회관계 등 많은 요인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서로 상승 작용을 일으키면서 행복함으로 나타나 시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양평에서의 행복한 삶을 꿈꾸게 한다.군립미술관은 이 외에도 가정의 달 특별기획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 찾기'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며 가족이 서로 도우면서 상상하는 우리가족 지상도를 그림으로 그려보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가족환경에 대응하고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을 돕는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관련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군립미술관 홈페이지나 전화(031-775-8515)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립미술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가족의 정원(FAMILY GARDEN)전'을 마련한다. /양평군립미술관 제공

2019-04-22 오경택

교황, 스리랑카 교회 호텔 연쇄 폭발에 분노 "갈등 종식돼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를 집전하고 전 세계를 향한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교황은 특히 이날 교황청에서 부활 대축일 미사가 열리기 불과 몇 시간 전, 스리랑카의 성당과 호텔 등에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를 강하게 규탄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야외 미사를 집전한 뒤 발표한 '우르비 엣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온 세계를 향해) 말미에 이 참사를 언급했다.교황은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테러를 잔인한 폭력이라고 규정하고 스리랑카의 기독교 공동체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교황은 "비극적으로 죽은 모든 이와 끔찍한 사건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스리랑카의 교회와 고급 호텔 등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로 현재까지 최소 207명이 사망하고 45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다.교황은 또한 이날 '우르비 엣 오르비'에서 시리아, 예멘, 리비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수단, 베네수엘라, 니카라과에 이르기까지 분쟁과 내전, 정치 불안에 신음하는 지구촌 곳곳을 열거하면서 갈등 종식과 평화정착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를 집전하고 전 세계를 향한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 /AP=연합뉴스

2019-04-21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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