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원이라는 '공간의 탐구'… 일상에 대한 소소한 성찰

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서 24일까지익숙한 주변환경의 다층적 모습 담아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의 '부평영크리에이티브' 2기 당선자 이정은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 '아워 피크닉-레퍼런스'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 중이다.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의 '부평영크리에이티브' 2기 당선자 이정은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 '아워 피크닉-레퍼런스'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회는 활동 영역이 보장되지 않은 신진기획자에게 전시 구현의 기회를 제공해 그 가능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는 '부평영크리에이티브'의 결과물이다. 이정은 큐레이터는 국내 시각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신진 기획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부평영크리에이티브'에서 1인의 신진 기획자로 선정됐다.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부평영크리에이티브'는 2017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당선자에겐 상금 500만원과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이정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 대중의 '여가 행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인 '공원'에 주목했다. 그는 공원 안에 다층적인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으며, 관람객은 익숙한 주변 환경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이정은 큐레이터는 "'아워 피크닉-레퍼런스' 기획의 발단은 만들어진 도심 속 생태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반복적 일상에 대한 미미한 깨달음이었다"며 "우리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장소인 '공원'에 주목해 그 저변의 사회 문화, 제도, 생태적 조건을 깊이 탐색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 (032)500-2057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상원 作 'The Clowd'.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2019-10-15 김영준

[인터뷰]'사계(四季)' 공연 앞둔 박혜정 클래식앙상블 단장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6일 공연계절별 분위기 맞춰 익숙한 곡 새롭게8명의 성악가·관악기 더해 깊은 울림"익숙하면 깊이가 없을 것이라는 편견, 웅장하고 화려하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무대를 선보이겠다"클래식앙상블을 이끌고 있는 박혜정(사진) 단장은 클래식 공연 관람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매년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는 클래식 음악에 발레, 탱고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한 친숙한 무대로 관객을 찾고 있는데, 올해 역시 눈길을 끌 만한 조합으로 돌아왔다. 오는 26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사계' 공연은 8대의 그랜드 피아노와 화려한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박 단장은 "아직까지도 클래식 공연은 고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들이 많다. 이런 공연은 마니아 층이 아닌 일반 관객에게는 낯설 수밖에 없다. 우리 공연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쉬운 곡들로 프로그램을 짰다. 어디선가 한 번은 들어본 클래식 곡들로 무대를 꾸며 남녀노소 모두 어렵지 않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익숙하고 쉬운 곡들로 무대를 구성하게 되면 자칫 가벼운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박 단장은 신선한 편곡과 새로운 악기 구성 등 시도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그는 "기존 피아노 곡에 성악을 덧입히거나, 새롭게 편곡한 곡에 현악이나 관악 앙상블을 배치하면 전혀 다른 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디선가 들어본 곡들일지라도 이런 변화를 주면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감동을 안겨준다. 쉬운 곡들로 구성했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꼽았다. 8대의 그랜드 피아노와 관악기들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에 합창이 더해진 무대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다. 그는 "사실 10대의 그랜드 피아노를 무대에 올리고 싶었는데 무대가 좁아서 8대밖에 못 올리게 됐다. 예전부터 여러 대의 피아노만으로 오케스트라가 주는 화려함과 웅장함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피아노와 관악기의 화려한 연주, 8명의 성악가의 깊은 울림은 기존 클래식 공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관객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공연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박 단장은 "클래식은 사람의 정서를 순화시켜주는 매력이 있다. 관객이 클래식 공연에 부담 갖지 말고 편안하게 공연장에 방문해 공연을 관람했으면 좋겠다. 우리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면 앞으로는 자연스럽게 공연을 찾게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효선 khs77@kyeongin.com/클래식앙상블 제공

2019-10-15 강효선

분당 차병원, 임신 성공률 향상 '항산화 효소(SOD)' 살핀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는 항산화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가 난임 환자의 생식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최근 특수 효소 전문 개발 업체인 제노포커스와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제노포커스가 개발 중인 황산화 효소가 실제 난임 환자의 질과 배아의 등급 향상에 영향을 줘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SOD는 산소에 노출되는 대부분의 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없애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노화가 진행 될수록 산화손상으로 인해 세포 내 활성산소도 증가하는데, SOD는 현재까지 체내 산화 손상을 줄이는데 가장 강력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를 총괄하는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 권황 소장은 "세포 내 활성산소는 난임 환자의 난자 내 자매염색분체의 분리도 일으켜 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데 SOD는 난임 환자의 생식 기능 향상 및 난임 환자의 임신 성공률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항산화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질을 통한 임상으로 난임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10-15 강효선

어지럼증 원인이 '돌'?… '귀'를 의심케한 병명

세반고리관에 '이석' 들어가 발병살짝만 움직여도 '심한 회전' 느껴메스꺼움·구토·이명 등 증상 동반병원 찾으면 치료쉽지만 재발잦아사람은 누구나 갑자기 어지러울 때가 있다. 대개 빈혈 혹은 저혈당 증상, 기립성 저혈압 등을 생각한다. 햇빛 아래에 오랫동안 서 있다가, 쭈그려 앉아 있다가 갑자기 움직이면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짧은 시간 안에 증상이 완화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잦을 경우 '귀'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은 귀 제일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이다. 전정기관은 알 모양으로 된 작은 주머니인 '난형낭'과 여기에 연결된 세 개의 '반고리관'(세반고리관)으로 이뤄져있다. 난형낭안에는 먼지처럼 가는 입자의 돌이 있는데 이것을 이석이라고 한다. 이석이 몸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하면 신경이 이를 감지해 뇌로 전달하고, 몸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한다.그런데 이석이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게 되면 고개를 살짝 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도 뇌는 몸이 심하게 회전하는 것으로 인식해버린다. 뇌가 실제 움직임과 다르게 상황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어지럼증이 생기는데, 이런 질병을 이석증이라고 부른다.이석증이 생기면 누웠다 일어나거나 머리를 숙였다가 들 때, 혹은 누운 상태에서 몸을 뒤척일 때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수십 초에서 몇 분 동안 증상이 지속되고 메스꺼움, 구토, 이명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어지럼증 원인의 20~50%를 차지하는 질병인 만큼, 단순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 병원을 바로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이석증의 원인으로는 노화나 칼슘대사 장애, 골다공증, 외부 충격,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만성 피로 등이 꼽힌다. 치료는 대부분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로 돌려놓는 '체위치료법'으로 진행되는데 효과가 좋다. 변형 에플리 방법을 사용해 이석을 원위치 시키는 경우도 있다. 누운 상태에서 머리의 위치를 변화시켜 이석을 이동한다. 70~90% 정도의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다.김규성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석증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고, 치료가 쉽지만 그만큼 재발도 잦다"며 "머리를 크게 회전시키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고, 술이나 카페인 음료, 짠 음식 등은 전정기능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가급적 자제하는 게 좋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9-10-15 이현준

[건강칼럼·(21)연령별 노화 증상·개선법]20대부터 보습 신경써야 주름 예방… 탄력 떨어지는 40대 눈주변 관리를

처진 부위 중심 '실 리프팅' 추천개인상태 맞춰 올바른 시술 중요주름은 나이가 들수록 짙어지지만, 20대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때부터 관리를 해야 30~40대 이후의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20대는 피부가 처져 생기는 주름보다 표정 주름과 잔주름이 나타나는 시기다. 또 외부환경이나 피로로 인해 건성 피부로 변하기 쉽다. 그 결과 눈이나 입 주위 등이 부분적으로 건조해 지면서 잔주름이 생긴다. 이 시기는 수분과 보습,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쓴다면 주름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주름이 생기는 시기는 30대다. 특히 미간이나 콧등은 피부가 약하고 콜라겐 섬유가 부족해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이는 단순 노화 문제가 아니라 미간에 힘을 주거나 얼굴을 찡그리며 웃는 등 표정에 의해 나타난다. 40대는 피부 노화가 두드러진다. 이마의 주름이 확실히 눈에 띄고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색이 칙칙해진다. 또 피지선의 기능 저하로 피부의 윤기와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 밑이 처지고 눈가에 잔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눈가주름을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팔자주름이나 이마 주름도 깊어지는 시기이니, 피부 탄력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50대는 피부 자생력이 떨어지면서 탄력이 저하되고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이마, 눈꺼풀, 뺨 등의 피부가 늘어진다. 뺨과 목에도 피부가 처지면서도 깊은 주름이 생기는데, 평소 고개를 자주 뒤로 젖히면서 굵은 주름의 생성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주름은 얼굴에서 목으로 내려와 손등에도 주름이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피부가 처지고 굵은 주름과 잔주름이 골고루 나타나는 60대에는 얼굴 뿐만 아니라 몸에도 피부 노화가 진행돼 대부분 탄력이 떨어져 있다.얼굴 전체에 퍼져있는 잔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피부층에 얇게 보톡스를 주입하는 더마톡신(스킨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40~50대는 6개월에 한 번씩 마치 주름 화장품을 바르듯 더마톡신 시술을 받으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눈가나 이마, 미간 등 표정 짓는 곳에 생기는 주름은 보톡스를 해당 부위 근육층에 주사해 표정근의 작용을 막아 주름을 완화시킬 수 있다. 턱보톡스의 경우 턱 근육을 작게 만들어 튀어나온 사각 턱을 개선한다.나이가 들어 피부가 처지고 조직이 늘어진다면 피부뿐 아니라 근육, 지방을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 전체적으로 처진 부위를 중심으로 실 리프팅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처진 눈썹, 처진 볼살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초음파 슈링크 리프팅을 통해 눈썹과 볼살을 리프팅 시키고, 전체적인 피부탄력을 줄 수 있다. 깊은 팔자주름이나 꺼진 볼, 들어간 이마 등 볼륨이 부족한 부위의 경우 필러를 주입해 볼륨감을 준다. 젤리 같은 말랑말랑한 필러를 주름과 조직 아래 주입해 볼륨감을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노화에 따른 주름과 볼륨 감소를 개선하는 다양한 피부과-성형외과 시술의 경우 정확한 부위에 시술이 이뤄지지 않으면 원치 않게 근육이 마비되거나,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개인 상태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시술과 시술자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10-15 경인일보

향기·음악 있는 '화장실 문화' 그 시작은 수원이었다

'미스터 토일렛' 故심재덕 사업 시작… 한국, 관련법 '최초의 국가'해우재, 외국인 7만명 방문… WTA 회장 맡은 염 시장, 혁신 전파"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쓴 자서전 백범일지에 수록된 '나의 소원' 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백범은 나라의 부강함보다 문화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문화의 힘이 나와 남을 모두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믿었다. 교육을 통해 세계 인류가 우리 민족의 문화를 사모하게 되길 바랐다.이 같은 백범의 바람이 수원시에서 현실화된 사례가 있다. 바로 화장실 문화다. 10월 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수원에서 태동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실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광교산 초입(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에 자리잡은 반딧불이 화장실은 마치 도서관 같다. 햇볕이 통하는 유리천장 덕분에 밝은 느낌이 드는 중앙 홀에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작은 도서관'이 있고, 통로에 날씨와 수원시 주요 정책 등 최신 정보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스마트 미러'도 설치돼 있다.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영화마을 사랑방 1층에 위치한 '또옹카페 화장실'은 마을사랑방 역할을 한다. 화장실 앞에 소공연장이 조성돼 각종 마을 행사와 공연이 열리고, 2층에는 영화마을 사랑방(커뮤니티 공간), '마음 톡톡 상담실'(도시재단 활동가 활동공간), '또옹 카페'(전시·판매 공간) 등 문화공간이 갖춰졌다.뒷간, 측간, 변소 등으로 불리며 대부분 냄새나고 지저분한 공간으로 인식돼온 공중화장실이 이 같은 문화공간으로 발달한 것은 20여년 남짓. 수원시에서 화장실 문화운동이 태동하면서부터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4차례 수상하며 명품 화장실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며 국내외 화장실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세계 화장실 문화의 창시자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수원시에서 시작된 화장실 문화의 발상과 발전과정에서는 민선 초대 수원시장을 지낸 고(故) 심재덕, 미스터 토일렛을 빼놓을 수 없다. 2002 한·일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시·군의 경쟁이 활발하던 1996년, 당시 심재덕 수원시장은 불결한 공중화장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외국 손님들을 맞겠다는 생각으로 화장실에 관한 TF팀을 만들었다. 심재덕 전 시장은 화장실 개선사업을 이끌며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해 1999년 한국화장실협회를 창립, 음악이 흐르고 꽃과 그림이 있는 향기 나는 화장실이 고속도로와 주요 관광지로 뻗어나갔다.이후 2004년 공중화장실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우리나라가 화장실에 관한 법률을 가진 최초의 국가로 기록됐으며, 2007년 11월에는 화장실 전문 국제기구인 세계화장실협회(WTA, World Toilet Association)가 창립되는 결실을 맺었다.■ 해우재에서 활짝 피어난 수원시의 화장실 문화'근심을 덜어내는 집'이라는 이름의 해우재는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이목동)에 위치한 변기모양의 건물이다. 원래 심 전 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해 30여 년간 살아왔던 집을 2007년 변기모양으로 지었는데, 2009년 세상을 떠나면서 당시 기준으로 24억원이 넘는 가치의 건물과 토지를 수원시에 기증했다. 수원시는 해우재를 화장실문화 전시관으로 만들고 일대를 화장실문화 공원으로 만드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수원시 화장실 문화 전시관으로 운영 중이다.지난 2010년 10월 개관한 해우재에는 지난 9월 말 기준 140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외국인 관람객이 7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화장실문화공원에는 변기모양 해우재 뿐만 아니라 요강·좌변기 모양의 쉼터, 임금이 썼던 휴대용 변기 매화틀과 매화그릇, 유럽의 화장실 역사 등 동서양의 변기 변천사를 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세계화장실협회, 화장실 문화의 세계화 '앞장'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세계화장실협회(WTA) 회장을 맡아 심 전 시장이 수원시에 뿌린 화장실 문화를 확산시켰다.WTA는 위생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장실을 짓는 '희망의 화장실 프로젝트'를 통해 16개국에 33개 공중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 또 ▲'세계화장실 리더스 포럼', '세계 화장실문화 유스 포럼' ▲전 세계 기초위생시설 실태조사·지속가능 화장실 모델 개발 등 연구조사 ▲'세계화장실 기술표준' 제정 ▲UN,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국내외 국제기구·민간기구와 협력사업 등을 전개하며 화장실 문화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올해 7월 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비정부기구(NGO)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김영래·배재흥기자 yrk@kyeongin.com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변기모양의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수원시 제공지난 1월 고 심재덕 전 시장 10주기에서 염태영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19-10-15 김영래·배재흥

빈폴스포츠 1000만원 상금, 'ㅇㄹㅇㄷㅊㄹㅈ' 허니스크린 초성퀴즈 정답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스포츠가 '올라운더' 플리스와 다운 출시 기념 '1,000만 원 상금 프로모션'에 대한 퀴즈타임을 진행한다.이번 퀴즈타임은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현대포인트의 H.락, KT의 클립 잠금화면, CJ ONE의 원더락, 허니스크린 등에서 모바일 잠금화면, 충전소와 다양한 인 앱 영역 (안드로이드 및 iOS 포함)에서 참여 가능하다.이날 공개된 초성퀴즈는 'ㅇㄹㅇㄷㅊㄹㅈ'으로, 힌트는 '빈폴스포츠 1000만원 상금'을 검색하며 확인할 수 있다.정답은 '올라운더챌린지'다.한편 이번 겨울 출시한 '올라운더' 플리스는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겉면에는 보아 플리스, 안면에는 체크 패턴의 퀼팅 패딩을 적용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올겨울 시즌 트렌드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스탕 스타일의 '올라운더' 다운은 구스 충전재와 경량소재로 무게를 낮추고 발수 코팅 처리로 눈이나 비에도 강하다.또 빈폴스포츠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퀴즈, 미션 등 이벤트를 포함한 '올라운더 챌린지'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상금 1000만원과 올라운더 다운, 어글리 슈즈 '옹성우 바운서',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빈폴스포츠 1000만원 상금, 'ㅇㄹㅇㄷㅊㄹㅈ' 허니스크린 초성퀴즈 /빈폴스포츠 제공

2019-10-15 유송희

어촌체험 절대강자 '화성 백미리', 떠오르는 가을 여행 최적지

어촌체험 절대강자로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가 자리매김 하면서 풍성한 가을 여행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9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2015년 해양수산부 지정 '행복한 어촌'으로 선정됐고,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했다. 자연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한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자가용으로 구불구불하고 비좁은 시골길을 지나 체험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백미리의 상징 '감투섬'을 배경으로 황금해안길이 펼쳐진다.바닷물이 빠진 길을 따라 갯벌마차를 타고 1.5㎞ 가량 들어가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굴, 바지락,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쪽에서는 강태공들이 바다풍광을 감상하며 낚시를 즐기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백미리에 서식하는 생물과 다양한 어촌체험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바다해설사와 함께해도 좋다. 워낙 인기가 높아 예약은 필수다.체험마을 초입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특히 갓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백미리의 먹거리다. 교통편과 숙소, 물때시간, 계절별 체험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화성시는 백미리를 포함한 '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10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 백미리와 더불어 융릉건릉,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스탬프 완주자에게 상품을 집으로 배송해 준다.자세한 안내 및 예약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 http://baekmiri.invil.org),화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 http://tour.hscity.go.kr.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바다해설사 예약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031-357-3379)로 하면된다.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화성시 제공

2019-10-15 김학석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토스 행운퀴즈 오후 2시 정답 공개

경동나비엔이 토스와 함께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관련 토스 행운퀴즈를 출제한다. 토스는 15일 오후 2시 현재 행운퀴즈로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이유 있는 디자인과 더욱 스마트해진 케어 기능까지 더해진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신제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를 출제했다.포털사이트에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검색 후 ‘나비엔 하우스’ 홈페이지에 등록된 이벤트를 통해 퀴즈에 대한 다양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정답은 'thecare'다.해당 이벤트는 15일 토스 행운퀴즈 종료 후에도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경동나비엔은 총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나비엔 하우스에서 판매 중인 모든 종류의 온수매트를 1인 1대 한정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급 혜택을 선사한다. 할인 쿠폰의 사용 기한은 10월 2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경동나비엔의 신제품‘The Care'는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세심한 기능까지 고려한 감성 품질로 프리미엄 온수매트의 기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표적인 차별점은 전기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를 자동으로 순환하며 물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셀프이온케어’ 기능으로, 관련 업계 최초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99.9%의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더욱 뛰어난 난방 성능으로 수면의 질도 높였다. 사용자가 쾌적하게 숙면에 취할 수 있도록 설정 온도를 밤새 스스로 제어하는 ‘오토 히팅’ 기능으로 더욱 똑똑해졌다. 또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40% 빠르게 설정 온도에 도달하며, 1℃ 단위의 좌우 분리 난방은 물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좌우 각각 수면 패턴에 맞게 시간대별 맞춤 온도 설정도 가능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경동나비엔 온수매트, 토스 행운퀴즈 정답 /경동나비엔 제공

2019-10-15 편지수

LF몰 상식 이벤트, 버즈빌 허니스크린 초성퀴즈 'ㅇㅇㅈㅂㄱㄴ ㅇㅂㅌ' 등 정답

LF몰이 버즈빌과 함께 'LF몰 상식 이벤트'에 대한 허니스크린 퀴즈타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퀴즈타임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엘포인트의 모아락, 현대포인트의 H.락, KT의 클립 잠금화면, CJ ONE의 원더락, 카카오페이지, 허니스크린 등에서 모바일 잠금화면, 충전소와 다양한 인 앱 영역(iOS 포함)에서 참여할 수 있다.출제된 이번 문제는 '100만원에 맞춰 장바구니를 채우면,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LF몰의 이벤트는? ㅇㅇㅈㅂㄱㄴ ㅇㅂㅌ'로, 정답은 '일억장바구니이벤트'다.두번째 문제는 '첫구매 혜택, 매일 오픈하는 상품, 이벤트가 가득한 LF몰의 대표 프로모션 명은? LFㅁㅅㅅ ㅊㅈㅎ'으로 정답은 '몰상식총집합'이다. 세번째 문제는 '첫구매 40% 혜택+1만 마일리지, 매일 공개되는 오늘만 특가! ㅂㄹㄷㅅㅍㅎ ㄸ, 이것이 LF몰의 상식!'으로 정답은 '브랜드쇼핑할때'이다.정답 힌트는 'LF몰상식이벤트'를 검색 후 확인 가능하다.한편 '채운만큼 드리는 1억 장바구니'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LF몰 상식 이벤트'는 LF몰 장바구니를100만원에 맞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100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행사다.지난 14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이 외에도 LF몰은 같은 기간 신규 회원 가입 고객 대상 최대 40% 할인 및 1만 마일리지를 증정하며, 매일 10시 특가 상품을 공개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LF몰 상식 이벤트, 버즈빌 허니스크린 초성퀴즈 'ㅇㅇㅈㅂㄱㄴ ㅇㅂㅌ' 등 정답 /LF몰 제공

2019-10-15 편지수

대법, 조카 성폭행 미수에 무고까지 '60대 목사' 징역 3년 선고

조카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이를 고소한 조카를 '허위 고소'로 무고한 60대 목사가 징역 3년 실형을 선고 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박 모(61)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박씨는 2017년 4월 조카인 A씨의 집에서 A씨를 성폭행하려다 A씨 남자친구가 저지해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비공개로 동거 중이던 남자친구는 외삼촌이 찾아왔다는 말에 보일러실에 숨어 있다가 도와달라는 A씨의 요청에 박씨의 범행을 막은 것으로 조사됐다.박씨는 자신을 경찰에 고소한 조카와 남자친구를 "어지러워 A씨 쪽으로 넘어졌을 뿐인데 돈을 갈취하려고 성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경찰에 무고한 혐의도 받았다.1·2심은 "피해자의 외삼촌이자 20년 이상 피해자가 신앙생활을 했던 교회의 목사였음에도 특별한 인척 신뢰 관계를 이용해 간음하려 했고, 피해자가 합의해주지 않자 무고 범행까지 저질렀다"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박씨가 '형이 부당하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도 하급심 판단이 옳다며 징역 3년을 확정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2019-10-15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