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명성교회 부자세습 논란, 재심 결정 8월 5일 연기

교회 부자세습 논란을 빚은 명성교회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에 관한 교단 재판국의 재심 결정이 내달 연기됐다.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결의 무효 소송에 대한 재심 심리를 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지 못했다.대신 총회 재판국은 8월 5일 다시 재판을 열어 이 건을 재논의하고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에 문제가 없는지를 다시 살피는 재심 결정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04차 예장 통합 총회 전에 나오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총회 재판국장인 강흥구 목사는 회의를 끝낸 뒤 취재진 앞에서 "6월에 우리가 약속했다. 7월에 결론을 내리려고 했는데, 오늘 결론을 못 내린 거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다만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덧붙였다.이날 재판국 회의에서는 재판국원들 간 상당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7시 25분께 회의에 참석했던 14명의 재판국원 중 2명이 상기된 표정으로 먼저 회의장 밖으로 나와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가기도 했다.등록 교인이 10만명에 달하는 대형 교회인 명성교회는 1980년 김삼환 목사가 설립했다. 교회 측은 2015년 김삼환 목사 정년퇴임 후 새 목회자를 찾겠다고 했으나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 결의하면서 교회 부자세습 논란이 불거졌다.이런 가운데 명성교회가 포함된 서울동남노회는 명성교회가 낸 청빙 결의를 가결했다.교단 총회 재판국도 작년 8월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청빙안 결의는 무효라며 낸 소송을 기각해 명성교회 손을 들어줬다.하지만 같은 해 9월 열린 제103회 교단 총회에서는 재판국이 판결의 근거로 삼은 교단 헌법 해석에 문제가 있다며 재판국 판결을 취소했다.또 당시 판결을 내린 재판국원 15명 전원을 교체했다.일각에서는 이날 재심 결정이 연기된 것을 두고 교단 재판국이 교단 내에서 입지가 상당한 명성교회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교단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에서 재판국 판결이 잘못됐다고 결의했음에도 1년 가까이 심리만을 끌다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등 개신교 관련 단체들은 이날 재판국 재심이 열리기 전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는 하나님이 부여한 거룩한 책무를 방기하지 말라"며 "여러분의 판결은 이미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성토했다.회견에 참석한 교회개혁실천연대 실행위원장 방인성 목사는 "총회에서 재판을 다시 하라고 한 지가 10개월이나 됐다"며 "재판국이 총회 결의를 서둘러 이행해야 했는데 명성교회 눈치 보기로 제때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개신교 단체 회원 10여명은 이날 저녁 재판국원들이 재심 결정을 연기하고 4층 회의장을 빠져나오자 좁은 복도에서 손피켓을 든 채 연신 '세습 철회' 구호를 외치며 거칠게 항의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명성교회. /연합뉴스

2019-07-17 손원태

미스코리아 한복 코르셋 논란, 수영복 심사 폐지해도 여전한 '성 상품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수영복 심사 대신해 한복 퍼레이드가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수영복 심사를 전면 폐지했으며, 축하 무대로 2018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의 한복 퍼레이드가 열렸다. 주최 측은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과 유럽의 대표 복장인 한복과 코르셋을 결합한 새로운 한복 드레스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어깨와 가슴, 허리 라인을 부각했고 허벅지가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옷고름을 풀고 등장하는 등 다소 선정적인 노출이 눈살을 찌푸리게도 했다. 이 같은 논란에 이번 대회 역시 성 상품화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으며, 네티즌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한복에 먹칠하는 것 같다", "한복은 한복답게 입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최 측은 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퓨전 한복은 2019년 후보자들이 착용한 것이 아니고 전년도인 2018년 미스코리아 진, 선, 미 7인이 고별행진을 진행하기 위해 입장하는 과정에서 입은 의상"이라며 "수영복 심사를 폐지하는 대신 표전 한복을 입혔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은 20살 미주 출신 김세연이 선발됐고, 선에는 부산 출신의 우희준과 대구 출신의 이하늬가 선정됐다. 미에는 미스 대구 이혜주와 미스 서울 이다현, 신혜지, 신윤아가 입상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미스코리아 한복 코르셋. /유튜브 캡처

2019-07-17 손원태

'국가지질공원 인증' 백령·대청도, 여행사 손잡고 '생태관광 상품화'

인천시·옹진군·하나투어 협약유치·홍보·인프라 구축등 진행인천시가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백령도와 대청도 지역의 지질생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인천시는 옹진군·하나투어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활성화와 지질생태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 유산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종 홍보사업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지난달 28일 인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지질 유산 10곳(66.86㎢)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곳은 10억년 전 지질 형태를 보존하고 있어 살아있는 지구과학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국가지질공원은 보존과 함께 활용의 가치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지질공원 인증이 서해 최북단 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하나투어와 함께 단순히 자연 경관을 관람하는 방식의 관광에서 벗어나 서해 5도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서해5도의 생성과 생태·환경의 형성 과정, 주민들의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고 관련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앞서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울릉도와 마라도(제주)와 함께 '동·서·남 접경지역 지질유산'이라는 특색을 앞세워 관광객을 유인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특히 분쟁과 갈등의 바다라는 부정적 이미지와 달리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된 터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지질학·지형학적 가치가 높은 유산들을 보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산업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7-16 김민재

['월미바다열차' 기자단 시승식]인천항 갑문·사일로 벽화 한눈에… '성공사업 아이콘' 거듭나나

동일방직 공장·관람차 놀이기구8부두 전경 등 4개역사 도심투어안전문제 준공후 방치 아픔딛고183억 투입 교각 등 시설 개보수추가 안전성 테스트후 연내개통 인천의 '흉물' 월미은하레일이 11년 만에 '월미바다열차'로 다시 태어나 운행을 시작했다.인천 개항의 상징인 '갑문'부터 세계 기네스에 등재된 '사일로 벽화'까지 그야말로 인천 내항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가 신뢰를 회복하고 월미도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오전 11시께 중구 월미공원역에서는 월미바다열차 기자단 시승 행사가 열렸다. 열차는 2개 칸으로 이뤄져 있는데 1개 칸에 23명이 탈 수 있는 작은 지하철 열차처럼 생겼다. 승차감은 지하철과 비슷했지만 진동과 소음은 지하철보다 다소 컸다.열차 밖으로는 다양한 모습이 펼쳐졌다. 먼저 항만의 도시답게 철재, 목재가 쌓인 창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옆으로 '여인숙', '철물가게'라고 쓰인 옛 가게들을 지나 5분 정도 달리자 월미도 앞바다가 펼쳐졌다. 선로에 앉아 있던 갈매기가 열차를 피해 날아갔다. '바다'에 왔다는 것을 실감나게 했다.오른편 수평선 끝으로 영종신도시와 인천대교가, 그 반대편에는 월미도의 상징인 관람차 놀이기구가 보였다. 갑문 옆을 지날 때는 마침 갑문을 통과하는 선박의 모습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인천 이민사박물관, 인천 해사고를 지나면 그간 가까이 있었지만 흔히 볼 수 없었던 철강부두(6부두)와 곡물부두(7부두), 복합문화시설 상상플랫폼이 들어설 8부두의 전경까지 내려다볼 수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벽화로 기네스에 등재된 곡물 저장용 산업시설 '사일로 벽화'도 10m 앞까지 다가왔다. 올려다보기만 했던 사일로 벽화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이밖에 인천 최초의 관광호텔 올림포스호텔, 인천 방직·노동역사가 깃든 동일방직공장도 시선에 들어왔다. 선로길이 6.1㎞, 4개 역을 거쳐 한 바퀴를 도는 35분간 도심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모습을 선사했다.인천교통공사는 2008년 6월 착공한 '월미은하레일'을 2년 만에 준공하고도 안전상 문제로 운영을 하지 못한 아픔을 딛고자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관제실 운영, 유사시 급속브레이크 작동 등 도시철도 안전 기준에 최대한 맞췄다. 매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각을 최대한 재활용하면서 교각 하부 안전장치와 레일 탈선 방지장치를 강화했다.월미은하레일에 투입됐던 예산은 853억원으로, 공사는 이번 월미바다열차 개통을 위해 183억원을 추가로 들여 교각 안전은 보강하고 열차와 배터리 등 기타 장비는 새로 도입했다.공사는 관람객들의 인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요금은 성인 왕복기준 8천원이며 추가 안전성 테스트 등을 거쳐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통공사 관계자는 "월미바다열차가 월미도 인근 관광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실패한 사업에서 성공한 사업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16일 오전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역에서 출발한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역 방향으로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7-16 윤설아

"경기도내 문화재에 남아있는 친일파 흔적 없애야"

경기도의회는 전수조사를 통해 도내 문화재 등에 남아있는 친일파의 흔적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6일 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도의회 앞에 마련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 내 친일파 흔적 삭제 촉구 결의문'을 낭독했다.결의문에는 일제식민통치의 역사적 아픔에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일제 청산이 이뤄지지 못한 부끄러움과 함께 도내 문화재에 잔존하는 친일행위자의 흔적에 대해 강한 비판이 담겼다.예를 들어 고양시 행주산성 내 권율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충장사 내에는 친일화가 월전 장우성이 그린 행주대첩 관련 그림이 권율 장군의 영정에 안치돼있다. 또 이천시 설봉공원에는 장우성을 기념하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있으며, 공원 내 문학동산에는 친일문인 이인직과 서정주를 기리는 문학비가 세워져 있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다음 달이면 광복을 맞이한 지 74년째를 맞은 올해 반민족 행위자들의 흔적을 지워 역사를 정립하고 우리 문화재를 올바르게 가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민경선(민·고양4) 회장은 인사말에서 "도내 소재 문화재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친일행위자의 흔적을 일소할 것을 도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금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우리 스스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정기를 온전히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의원들이 16일 오전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도내 문화재 내 친일파 흔적 삭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2019-07-16 김성주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감동

21일까지 송도 트라이보울 전시·춤·음악 어우러진 구성화가 김영옥·사진작가 배승자·전통무용 최경희 등 참여'평화'를 기치로 내걸고 활동을 펴고 있는 (사)유네스코 남인천협회가 사계절을 주제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 전시장에서 펼쳐질 '2019 짓-평화, 사계'에선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전시와 춤, 음악이 어우러진다.유네스코 인천협회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남인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이벤트에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한국화가 김영옥의 작품과 사진작가 배승자의 작품이 전시되며, 더해서 춤과 음악을 계절에 맞춰 구성했다.우리 전통무용의 최경희는 화선무곡과 입춤으로 '봄, 너는 내게는 감동이야'를 표현하며, 현대무용의 박혜경과 난타 공연의 김은경·반승환은 '여름, 고요함에 대하여'를 선보인다.현대무용의 조동일·박신영, 바이올린 김용호, 피아노 최지은이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등을 통해 '가을, 화려한 소멸'을 표출하며, 현대무용의 이재선과 대북 반승환은 '겨울, 잉태'를 보여줄 예정이다.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이어지며,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에 전시 공간의 8개 지점에서 진행된다.이번 무대를 기획한 박혜경 유네스코 남인천협회장은 "음악은 음을, 그림은 형과 색채를, 춤은 육체를 소재로 한다"면서 "예술은 인간의 두뇌 활동이 보다 의식화되면서부터 정신적, 육체적 생활을 고급한 것으로 만들어 주는 가장 인간적인 활동 즉 '짓'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인간의 정신과 형식의 표현이 일원화(一元化)되어 있는 춤, 종이나 물감 등으로 표현하는 미술, 대상을 예술적인 시각에서 미적 감동을 일으키도록 찍는 사진, 여러 가지 악기로 표현하는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이벤트는 사계를 주제로 시간과 공간적(미적 형식의 결합)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내면의 사상과 감정의 소통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김영옥 作 '봄'. /유네스코 남인천협회 제공

2019-07-16 김영준

두근두근 여름방학… 예술과 과학의 퍼즐 게임

백남준아트센터 27일~내달 18일 '크리에이티브 썸머''사운드 디자인' '도시생태' '타임캡슐' 등 체험활동 다채 백남준아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19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NJP Creative Summer)'를 개최한다.'NJP 크리에이티브 썸머'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여름 운영하고 있는 여름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백남준의 예술 세계와 동시대 다양한 예술장르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해왔다. 센터는 올해도 다양한 예술매체를 통해 몸의 감각을 깨우고 탐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선보인다.우선 몸의 활동 감각과 소통에 초점을 둔 '글로벌 그루브 무브먼트 랭기지'는 10~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백남준 미디어 n 미데아'의 전시작품인 다양한 나라와 민족의 흥겨운 춤과 음악으로 전 세계가 하나됨을 보여주는 백남준의 '글로벌 그루브'를 연계, 참여자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몸의 감각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권에서 비언어적인 소통의 표현 방식들을 모둠 활동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18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운드 디자인'은 매체음악가 박승순 작가가 진행하는 사운드 기반 매체 체험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작가와 센터 인근 지역의 야외에서 다양한 풍경 사진들을 촬영하고, 자신이 직접 촬영한 풍경 사진을 바탕으로 추출되는 자연 환경 소리들을 나만의 풍경 음악으로 디자인한다.'야장 : 세상 끝의 버섯'은 전시 '생태감각'의 참여 작가 이소요와 함께 하는 전시연계 창작 워크숍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2회 연속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센터 주변의 조경부지와 이를 둘러싼 상갈근린공원을 산책하며 버섯과 같은 균류의 생물들을 발견 및 수집한 후, 그람염색과 현미경 관찰, DNA 추출 등 간단한 생물 관찰 방법을 동원해 그 모습을 시각화한다.이 과정을 통해 도시인의 시선에서 단편적으로 접해 온 버섯의 세계를 새롭게 들여다보고, 인간-너머의 지구 생태에 대해 고찰한 현대 진화생물학과 인문학 관점들을 살펴본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는 이야기를 담아 타임캡슐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인류가 수 세기 동안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들 혹은 타임캡슐을 모아 살펴보고, 이 가운데 가족이 공감하는 메시지와 기호들을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해 가족만의 특별한 타임캡슐을 만들어 본다.이 밖에도 센터는 도시의 자연 생태와 일상의 관계를 탐구하는 퀴즈 형식의 게임 활동 '상상의 도시생태', 이미지들을 탐구하고 변형해 미래의 지구를 만드는 '확장된 풍경', 도슨트가 되어보는 '도전! NJP 도슨트' 등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 관련 세부사항과 참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njpartcente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지난해 열린 'NJP 크리에이티브 썸머' 활동 모습.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9-07-16 강효선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7월 17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심장이 폭발할것 같은 위기이나 내색하지말고 참아내도록 48세남녀 횡액수 있으니 먼길떠나는일 다음기회로 미루고 60세남녀 지인과 쟁투하나 이롭지 않으니 대적하지 말기를 72세남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한길 가는것이 신상에 이롭고丑(소띠)=35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가 필요하니 말 함부로 하지말고 47세남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 너무 의존하지 말고 59세남녀 경우에없는 행동 결국 자신의 책임이니 겸손하도록 71세남녀 집안에 좋은일 생기니 자손키운 보람 찾게될 일이寅(범띠)=34세남녀 돈도 쓸데는 써야하는것이니 너무 인색하지 말고 46남녀 꼼수부리지 말고 정해진길 가는것이 편안한 길 58세남녀 새로운 환경에 순응하는일이 우선이니 믿음 갖고 따라가도록 70세남녀 남을 탓하는 행동은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는격卯(토끼띠)=33세남녀 오랜만에 친구만날일 생기나 거래는 위험하니 자제 45세남녀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등돌리는일 없도록 주의 57세남녀 일에 시행착오 있으나 운기는 상승하니 밀고나가도록 69세남녀 재물보다 명예가 우선이니 부정행위는 하지말기를辰(용띠)=32세남녀 고속도로에 접어든 형상이니 하는 일이 잘 풀려나가고 44세남녀 건강장애 있다면 치료에 전념하는것이 바람직 56세남녀 부부이성간 신뢰회복의 지름길은 마음을 여는 일이고 68세남녀 말이 앞서면 실수하게되니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말고巳(뱀띠)=31세남녀 순간의 실수가 큰 화를 불러오게되니 말 함부로 하지말고 43세남녀 마음은 급하나 시운이 불리하니 이동문제 신중히 55세남녀 남과의 돈거래 이익 없으니 회수에 주력하도록 67세남녀 지병이 악화되고 하락에 장애생기니 스트레스가 문제午(말띠)=30세남녀 내면이 부실하니 배우고 익히는데 소홀하지말기를 42세남녀 소신갖고 밀고 나가면 절반은 이루어지고 54세남녀 건강에 이상이 있다면 서둘러 검진 받는것이 좋을듯 66세남녀 남의 어려움 방치 하지말고 함께 나누는것이 사람의 도리未(양띠)=29세남녀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 구설생기니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41세남녀 마음먹은일 변동하지말고 꾸준히 한길 가도록 53세남녀 서운한 마음 있더라도 내색하지말고 웃으며 대응을 65세남녀 남의 일에 끼어드는일 구설만 듣게되니 자제하고申(원숭이띠)=28세남녀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형상이니 잔꾀부리지말고 40세남녀 이유와 변명은 자신을 더더욱 초라하게 만드는일 52세남녀 사소한 질병이라도 방치하지말고 진단 받아보도록 64세남녀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긍정확신이 중요酉(닭띠)=27세남녀 일이 쉽다고 얕잡아보면 당하게되니 마무리 잘해야하고 39세남녀 마음먹은대로 추진하면 이익생기니 강하게 밀고나가고 51세남녀 좋은정보 얻어 많은 이익 챙기니 투자보람이 63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끊고맺음 확실하게 하도록戌(개띠)=26세남녀 타인의 힘보다 자신의 능력이 우선이니 마음강하게 추진을 38세남녀 사소한일에 개입하여 남과 쟁투하게되니 조심하도록 50세남녀 타인의 협력 기대하지말고 스스로 이행하도록 62세남녀 다된 밥에 재뿌리는일 없도록 꾸준히 한길가도록亥(돼지띠)=25세남녀 우연한 기회에 이성친구 소개받으나 좋은 인연은 아니고 37세남녀 해서 안되는 일은 행하지 않는것이 마음편한 길이고 49세남녀 근본을 잃으면 마음만 무거워지니 과욕 버리도록 61세남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 적당한 선에서 해결을

2019-07-16 경인일보

'수원 행궁 야행' 사전예약 시작

수원문화재단은 다음 달 9~11일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 주요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먼저 유료로 운영하는 행궁 야식 기행 '탕탕평평, 탕평채'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행사는 영·정조 시대의 인재 등용책인 탕평책과 탕평채에 관한 이야기를 이동형 역사극으로 관람하고 시식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료 프로그램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booking.naver.com)으로 접수받는다. '화성행궁 특별 야간관람'은 회당 1천명 이내로 입장객을 제한하고, 1일 4회 운영한다. 화성행궁 내에서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화성행궁 별볼일, 무형문화재 특별공연 등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매일 10회 운영되는 '문화관광해설사 투어'도 사전 무료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화성행궁 별볼일과 연계한 '별볼일 특강'도 사전예약을 통해 행궁 내 노래당에서 1일 2회 진행된다. 또한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를 위한 수원이 캐릭터 공연 '수원이와 놀자! 시즌 2'도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사전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행사 시간표 등 자세한 사항은 2019 수원 문화재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화성콘텐츠팀 (031)290-3572~5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7-16 강효선

생활형 SOC사업 나선 광주시… 주민 맞춤 문화·복지시설 건립

문화 소외지역 '만선리 복지센터'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부지활용공공도서관 등 '복합건축물' 구상市·국회의원, 국비 지원 건의서개발사업에만 집중됐던 광주지역에 다양한 형태의 문화 및 복지센터 건립이 추진 돼 관심을 끌고 있다.16일 시에 따르면 광주에서도 문화 소외지역으로 꼽히는 곤지암읍 만선리에 추진 중인 '만선리 문화복지종합센터'와 배수펌프장 유수지 내 부지를 활용한 '경안유수지 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정부가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생활형 SOC사업'과도 궤를 같이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만선리 문화복지종합센터' 건립 사업은 이 일대 문화 및 복지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만선농협 인근 부지에 생활문화센터와 보건진료소,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 규모의 종합 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경안유수지 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활용방안이 논의돼 왔던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내 부지를 활용해 실내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우수저류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이 구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 건물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 증진과 일대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최근 광주시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잇따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해당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임종성 의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문화·복지시설 부재로 인해 소외됐던 광주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규모 SOC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하는 '생활형 SOC 사업' 정신에도 부합되는 만큼 정부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07-16 이윤희

동두천 소요산 산림욕장 '11월 정식 오픈'

188억 투입… 9 ~ 10월 시범 운영억새 숲 데크로드·카라반 유치관광객 증가 지역경제 활력기대동두천 소요산 산림욕장이 오는 11월 개장될 예정이다.지난 2017년 착공한 산림욕장은 188억여원을 들여 상봉암동 산 21 일원 27만5천373㎡에 조성했다.지난 6월 말 기준 공정율 92%를 나타내고 있는 산림욕장은 2013년 중앙 투융자 심사 이후 6년여 만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9~10월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일반인에게 공식 개장할 계획이다.주요 시설물은 가을 억새 숲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 650m의 숲 속 데크로드와 밤나무 숲, 조형정원, 화계원 등이 조성된다.방문객들이 숙식을 하며 자연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야영장 17개소와 6~8인용 카라반 10개소도 유치했다.또 어린이들이 학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과 놀이터가 조성되고, 목재를 이용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상상공작소도 등장했다.시는 산림욕장이 개장되면 청·장년층 젊은 세대 관광객이 늘어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소금강인 소요산이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장소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각종 휴양 및 부대 놀이시설을 갖춘 동두천 소요산 산림욕장이 오는 11월 개장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시 제공

2019-07-16 오연근

가평군 남성대상 건강영양사업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등 진행 호응

가평군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관내 각층의 남성들을 위한 다양한 영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참여자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요리에 관심 있는 아빠 16명을 대상으로 '월요일은 아빠가 요리사'를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8회에 걸쳐 ▲숟가락을 사용해요 ▲단백질이랑 친해져요 ▲5대 영양소를 골고루 ▲편식 NO! 알레르기 NO! 등 아이를 위한 건강 이론교육과 단호박 및 시금치 미음, 연어 죽, 소고기 달걀 브로콜리 볶음밥 등 단계별 건강 이유식 만들기 조리실습 등으로 운영된다.또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만 25~35세 남성 혼밥러 16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혼밥도 홈밥처럼'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카레 속 강황의 효능은 무엇일까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요 등의 영양교육과 ▲닭고기 카레국수 ▲차돌박이 채소 말이 ▲삼겹살 김밥 ▲채소 샌드위치 ▲단호박 팬케이크 만들기 등 조리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군은 관내 청소년과 65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cook! cook! 영양교실'과 '행복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본 영양교육을 통해 다양한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9-07-16 김민수

[건강칼럼·(11)남성 수술 필요성]염증·성병 예방 포경수술 반드시 받아야… 정관수술 후 '성기능 저하' 근거 없는 말

포경 시기는 11~15세가 적당레이저시술땐 회복기간 단축포경수술은 의학적으로 환상 절제술로 불린다. 포경수술은 적당한 길이의 음경 피부와 포피를 잘라내는 수술법이다.가장 흔한 질문 중 하나가 과연 포경수술은 필수인가 라는 질문이다. 포경수술은 단순히 성인이 됐다는 통과의례가 아니라 비뇨기과적으로 필수적인 수술이다. 포경수술은 음경 포피를 잘라 내 귀두가 덮이지 않게 함으로써 지저분한 이물질이 끼는 것을 방지해 주고, 염증, 성병 등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야 한다. 간혹 초등학교에서 성교육시간에 포경수술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말은 비뇨기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가의, 의학적으로 근거 없는 말이다.두 번째 궁금증은 수술 시기다. 수술이 가능한 시점은 시술받는 사람이 수술을 참고 견딜 수 있는 시점이다. 대체로 초등학교 4학년 이후부터 중학교 1~2학년 때까지가 적합하다. 고등학교 이후 성인이 돼서 수술을 받으면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리고, 녹지 않는 실을 사용해 봉합해야 한다.일반적인 포경수술 방법은 매스 수술법이지만 레이저 수술법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칼로 수술하는 것보다 레이저를 쓰면 절개 시 생겨나는 절단면의 조직손상이 적다. 또 출혈이 많지 않아 수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국소마취를 하고 시술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정관수술은 피임을 목적으로 정관을 잘라 정자의 이동을 막는 수술이다. 불필요한 임신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다른 피임법보다 우수하고 효과가 영구히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정관을 자르고, 잘린 두 끝을 꿰매어 정자의 이동을 막는다. 최근에는 국소마취 하 레이저를 사용해 음낭피부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정관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출혈이나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대부분 수술 직후 무리한 운동을 제외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간혹 통증이나 출혈, 부고환염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정관수술 후 성기능이 저하된다는 소문으로 수술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남성호르몬과 정관수술은 전혀 무관하다. 수술 후 성기능장애가 왔다고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심리적인 원인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07-16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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