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학산성, 최초 건립시기는 언제쯤…

문헌서 백제-통일신라 의견갈려미추홀구, 3월 성벽 추정지 시굴조사후 종합정비계획 수립 예정인천의 진산으로 불리는 문학산의 정상부에 있는 문학산성의 최초건축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굴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 결과가 문학산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3월부터 문학산성 성벽 추정지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미추홀구의 의뢰를 받은 (재)국토문화재연구원이 조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문학산 정상부 남동측(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산59-2) 일대 800㎡ 규모의 성벽 추정지가 조사 대상지다.문학산성에 대한 가치는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을 지낸 고(故) 이경성 선생에 의해 연구가 진행돼 '고적조사보고서'에 처음으로 기록됐다. 이후 1986년 인천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돼 관리됐지만 문학산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정비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1997년 이후 몇 차례 지표조사와 일부 구간에 대한 시·발굴 조사가 이뤄지고 일부 정비도 이뤄졌지만, 문학산성의 가치와 역사를 제대로 관리할 '마스터플랜'이 없다는 지적이 늘 있었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되면 문학산성에 대한 추가 발굴 조사와 각종 연구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실제 성벽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땅을 파내 축조 방식 등을 살펴보는 시굴 조사가 이뤄진다.시굴조사는 땅 위에 드러난 모습만 살펴보는 지표조사나 현황조사와 달리 실제 건축된 방식을 살펴보게 된다. 경우에 따라 최초 건축 시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문학산성 건립 시기는 대부분 문헌에 의존하고 있다. 백제시대 건립됐다는 주장과 통일신라 때 건립됐다는 주장 등 크게 이 두 의견으로 갈린다.황은수 미추홀구 문화예술과 주무관은 "문학산성은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민간인 접근이 자유롭지 못해 제대로 된 발굴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가치를 제대로 연구하고 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호에 등록된 문학산성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사진은 연수구 방면에서 바라본 일부 복원된 문학산성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9-01-10 김성호

부천시, 만화영상진흥원 특별감사 '용두사미'

애니과 1건 등 15건 문제 확인 불구논문표절 논란 본부장 인사위서특정과장 무단이탈로 부결 '면죄부'인사팀장은 징계·본부장 훈계조치솜방망이 처벌에 형평성 논란까지온갖 잡음으로 시끄러웠던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시 만화애니과에 대한 부천시의 특별감사 결과가 10일 전격 공개됐다. 하지만 진흥원과 만화계,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감사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가 '솜방망이' 수준에 그쳤다는 반응이다. 시는 이날 시 홈페이지에 특별감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진흥원 14건, 만화애니과 1건 등 15건에 대한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진흥원에 대해서는 신분상 조치로 5건 15명에 대해 문책 및 훈계 조치하고 6건에 대해서는 개선(2), 통보(3), 시정(1) 등을 요구했다. 2건 5명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있어 수사를 요청하고 1건 2명은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또 만화애니과는 1건 2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A원장 등이 중국 웨이하이 등 현지에서 업체로부터 술 접대 등의 향응을 받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이에 안종철 전 원장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원장직에서 물러났고, 만화애니과장과 서운했던 점도 대화로 풀었지만 시가 수사 의뢰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출장길 접대 의혹, 인사문제 등이 사실과 다른 점이 많아 억울하다"고 심경을 밝혔다.시는 진흥원 A 본부장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용역보고서와 논문 상당 부분이 일치, 해당 대학교에 논문표절 여부를 확인 조치할 것을 통보했다. 시는 그러나 A본부장이 2016년 6월 10일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Y 교수에서 진흥원 임원인 S 교수로 변경해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Y대학 정책과학대학원 석사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논문 지도교수도 L 교수에서 용역 책임연구원인 S 교수로 변경하는 등 S 교수와 A 본부장의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특히 진흥원은 A 본부장의 이런 비위에 대해 인사위까지 열었지만 시 만화애니과장이 심의 도중 자리를 이탈, 징계 안건이 부결 처리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만화애니과장이 왜 무단 이탈을 해 A 본부장에게 면죄부를 주게 됐는지는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시 감사실은 출자출연기관인 진흥원의 자체 규정에는 잘못된 인사, 징계 등과 관련, '시정 요구' 또는 '재심의' 근거가 없다고 보고 개선을 요구했다.진흥원은 시의 이번 감사결과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와 관련, 원장과 본부장 지시를 받고 실행한 인사팀장에게는 경징계를, 본부장과 직원에 대해서는 훈계조치한 시의 처분이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 A 본부장의 학위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진흥원이 해당 대학에 표절 여부를 확인해 조치할 것을 통보했는데 이는 시가 할 일을 진흥원에 떠넘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진흥원 직원들은 "시가 감사결과를 공개하면서 '만화애니과'는 구체적 부서명을 밝히지 않은 채 진흥원만 명칭을 밝힌 것 또한 '제 식구 감싸기' 아니냐"며 "10여일 동안 감사반 10명을 투입, 특별감사를 실시했는데 정작 밝혀야 할 것은 피하고 서둘러 봉합하려는 인상만 줬다"고 비난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1-10 장철순

[여주]신나는 얼음썰매 '겨울을 달리자'

여주 오학동, 학동교회 인근 개장통장協 안전관리 '지역복지 실천'여주시 오학동과 오학동 통장협의회가 마련한 얼음썰매장이 주민들에게 색다른 겨울철 놀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4일 학동교회 뒤(현암동 241의13) 일원에 아이에게는 신나는 썰매체험을, 어른에게는 동심에 젖을 수 있는 무료 얼음 썰매장이 개장했다.오학동(동장·추성칠)과 오학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김재붕)가 함께 겨울철 지역사회 복지제공 차원에서 얼음 썰매장을 준비하면서 토지주의 무료사용 승낙을 받고, 통장들이 매일 3명씩 6개 조로 썰매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통장협의회에서는 얼음 썰매장에서 사용될 얼음 썰매 100여개를 직접 제작해 겨울방학 중인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추성칠 오학동장은 "추운 겨울 자칫 집에서 TV 시청이나 게임을 하며 방학을 보내게 될 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썰매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재붕 통장협의회장은 "썰매장 조성 초기 바닥 평탄작업에서부터 비닐하우스와 썰매 제작 등 바쁘고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개장된 후 아이들이 신나게 얼음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얼음 썰매장은 2월 말까지 2개월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 오학동에 조성된 무료 얼음썰매장이 인근 주민들에게 색다른 겨울철 놀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시 제공

2019-01-10 양동민

'역사와 허구' 눈 못 떼는 쫄깃한 조합

'韓 소설 최고 재담꾼' 성석제, 5년 만에 선보인 작품가상인물 '성형' 어린 왕 숙종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남인·서인의 정쟁과 '권력의 향방' 긴장감 있게 전개■ 왕은 안녕하시다 1·2┃성석제 지음. 문학동네 펴냄. 828쪽. 2만9천원한국 소설 최고의 재담꾼 성석제가 역사를 소재로 한 신작소설을 발표했다.'왕은 안녕하시다'는 성석제가 '투명인간' 이후 5년 만에 쓴 장편소설이다. 또 원고지 3천매에 달하는 대작이다. 이 작품은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카페에서 전반부를 연재했고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작가는 오랜 시간을 들여 후반부를 새로 쓰고 다시 전체 내용을 대폭 수정해 완성했다.소설은 조선 숙종 시기가 배경이다. 우연히 왕과 의형제를 맺은 주인공이 왕을 지키기 위해 시대의 격랑을 헤쳐가며 들려주는 종횡무진 모험담이 주 내용이다. 주인공 성형은 한양에서 제일 가는 기생방 주인인 할머니 덕에 놀고먹는 전형적인 한량이다. 어느 날 비범한 풍모의 꼬마를 만나고 그와 의형제를 맺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꼬마는 장차 대위를 이을 세자, 훗날 숙종이었고 그가 14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 성형은 왕의 그림자로 왕을 지켜나간다.호위무사지만, 칼을 들고 싸우는 진짜 무사는 아니다. 남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정쟁이 한창인 조정 속에서 어린 왕이 위태롭게 왕위를 지켜내기 위해선 '사람'이 필요했다. 자신의 정치에 필요한 사람이 절실했는데, 어린 숙종은 성형에게 '사람보는 눈'이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 성형은 궁궐 안팎을 오가며 각계각층의 사람살이를 경험하고 왕을 둘러싼 여러 인물을 판별해 왕에게 전달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숙종의 역사는 이른바 '환국정치'라 불리는데, 남인과 서인이 엎치락뒤치락하는 환국으로 점철됐다고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후대에 가장 드라마틱한 역사로 알려진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이야기가 탄생하기도 했다. 작가는 너무나 익숙해서 지루할 법도 한 이 역사적 사건을 왕의 숨은 형이라는 가상인물 '성형'을 탄생시켜 여전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탈바꿈시켰다. 성형은 시정잡배 출신 답게 지체 높은 이에게 고분고분한 법이 없고, 계급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맺어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그의 눈과 귀에 포착되고 입을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성형은 정체를 감춘 채 권력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인 국면을 목도하거나 그것에 은밀히 개입하면서 장사수완을 발위해 왕실의 재산을 불리기도 한다. 또 진기한 칼을 얻어 위기에 처한 왕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고, 때론 청나라 무예고수와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또 역사 속 현실 인물들도 대거 출동한다.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쓴 김만중을 형님으로 모시며 가까이 하기도 하고, 강직한 선비로 이름 높은 박태보를 지켜보며 흠모하고 훗날 희빈 장씨가 될 장옥정에게 연심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왕과 성형의 맹약도 권력의 무게가 무거워지면서 흔들리기 시작하고 위기가 찾아온다. 소설은 즐겁고 유쾌한 서사가 흐르는 가운데 명분과 도리, 왕의 말 한마디가 생사를 가르는 권력의 힘, 진위를 알수 없는 소문과 그것이 실체가 돼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긴장감있게 펼쳐진다.소설은 성석제 특유의 흥겹고 유장한 달변이 돋보인다. 웃기지만 마냥 웃을수만 없고, 마냥 울수만 도 없는, '성석제만이 쓸 수 있는 역사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쫄깃한 서사를 보여준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9-01-10 공지영

[눈길끄는 책]화학물질에 노출된 일상, 독성 피하는 방법

■ 화학 물질의 습격, 위험한 시대를 사는 법 ┃계명찬 지음. 코리아닷컴 펴냄. 280쪽. 1만5천원화학 물질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화학 물질의 습격, 위험한 시대를 사는 법'이 출간됐다.현재까지 등록된 화학 물질은 1억 3천700만 종이며 하루 동안 인간은 최대 200종의 화학 물질에 노출되고 있지만, 이 중 일부는 안전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다. 화학 산업의 발달이 우리 삶에 수많은 혜택과 편리함을 가져오면서 화학 물질에 대한 현대인의 의존도는 점점 심화되고 있지만, 화학제품들이 주는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유해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채 당연한 일상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물고기 뱃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 소금과 수돗물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 라돈이 방출되는 침대, 살충제가 검출된 달걀 등 유해 물질 파동이 일어날 때는 나라 전체가 발칵 뒤집힐 듯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무감각해지면서 관성적으로 화학제품의 편리함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환경호르몬 관련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지 그 사례와 위험성을 알려주며, 노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과 건강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피하는 최선의 선택을 제안한다. 또한 화학 물질과 완벽하게 단절된 삶을 살 수 없는 현대인이 몸 안에 쌓이는 독소를 피하기 위해 선택해야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매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독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안전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10 강효선

[새로나온 책]작가들 겨울호

■ 작가들 겨울호┃인천작가회의 출판부. 다인아트 펴냄. 314쪽. 1만원 인천작가회의가 문학계간지 '작가들 겨울호'(통권 67호)를 최근 출간했다. 이번 호는 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발걸음에 주목했다.'특집'을 통해 북한과 북한 문학을 다룬다. 김성수·이지순·김재용은 각각 북학 문학사적 흐름과 북한의 시, 식민지 시대 문학작품을 짚어본다.'담담담'에선 소설가 방현석이 '북한의 대표 작가를 통해 본 북한 사회'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실었다. '비평' 코너에는 작가 강훈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북한 아동문학의 역사를 짚어주는 송수연의 글과 이규원의 1984년작 '해방공장'에 대한 김창수의 친절한 해설이 실렸다.'우현재'에선 북한의 화교가 겪은 분단과 한국전쟁의 이야기를 전한다. 백무산·김영언·이영광·손재섭·천수호·김송포·강성남의 시와 새터민을 다룬 유영갑의 소설, 아이 엄마로서 방송작가 일을 하는 여성의 삶을 그린 박사랑의 소설 등으로 구성된 '창작란'의 작품들은 일상의 이면을 성찰케 한다.이 밖에도 '시선'에선 남북정상회담 자리를 빛냈던 수묵목판화 '산운'의 작가 김준권의 판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1-10 김영준

[김나인의 주말의 운세]1월 11일(금)~1월 13일(일)(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일이 잘 풀리고 원하는 문서 잡게되니 웃사람 도움 있을터 48세남녀 새로운 사업 활력을 찾게되니 예감대로 밀고나가면 적중 60세남녀 자손등의 일로 고민하나 잘 해결되니 안심하도록 72세남녀 자신의 이익보다 가족을 위한 길 가는것이 웃사람 도리丑(소띠)=35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자리 지키는것이 후한 막는길이고 47세남녀 오랜문서 방치하지말고 확실히 해결하는것이 손해줄이는 길 59세남녀 마음이 급하면 일만 복잡해지니 차분하게 대응을 71세남녀 집안문제 방치하면 혼란만 가중되니 서둘러 해결짓도록寅(범띠)=34세남녀 취업등의 일로 고민하나 좋은결과 있게되니 강하게 추진을 46세남녀 지인 도움으로 귀한 문서 잡게되니 회생의 길이 열리고 58세남녀 주어진 명분갖고 움직이면 좋은 환경이 펼쳐지고 70세남녀 자손등의 문제로 고민하나 잘 해결되니 만사형통卯(토끼띠)=33세남녀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니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45세남녀 사소한 일이 확대되어 큰 손해로 이어지니 문서관리 잘하고 57세남녀 이일 저일 손대지말고 한가지일에 최선다하고 69세남녀 마음이 동하지않으면 움직이지않는것이 손해 줄이는 길辰(용띠)=32세남녀 정리절차 미루면 후회할일 생기니 바로 해결짓는것이 유 44세남녀 부족해도 나름 이익은 생기니 수용하는것이 바람직 56세남녀 길이 보이지않을땐 조용히 기다리는것이 이롭고 68세남녀 사람 인품을 먼저 고려하는것이 좋은인연 만드는 길巳(뱀띠)=31세남녀 가까운 사이일수록 문서거래 확실히 해두는것이 좋을듯 43세남녀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니 외형에만 치중하지 말기를 55세남녀 출행계획 있으나 이익없으니 다음기회로 미루도록 67세남녀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지니 더 이상의 요구는 하지말고午(말띠)=30세남녀 남을 속이면 자신에게도 불리한일 생기니 바르게 하루를 42세남녀 웃사람 모시고 출행하는일 이롭지 않으니 서둘지말기를 54세남녀 남을 과신하여 믿으면 패가망신 하게되니 조심하고 66세남녀 일에 두서가 없으니 순서를 정하고 시작해보도록未(양띠)=29세남녀 비밀지키지않으면 좋은 기회 잃게되니 말한마디 신중하게 41세남녀 가을이 가고 겨울이 다가오니 미리미리 대비하는것이 좋고 53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일이니 너무 서둘지말기를 65세남녀 부모 조상 찾는일 몸은 고달퍼도 마음만은 흐믓한 시간申(원숭이띠)=28세남녀 우연히 이성친구 만나니 좋은 인연 잘 이어가도록 40세남녀 자신의 입장보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것이 필요하고 52세남녀 수하자의 공으로 문서잡게되니 고마움 잊지말고 64세남녀 생각은 많으나 길이 보이지않으니 서둘지말고 침착하게酉(닭띠)=27세남녀 한가지를 잃고 두가지를 얻는 형상이니 거래등에 이익이 39세남녀 동업등에 좋은 길이 열리니 과감하게 수용하는것이 이롭고 51세남녀 좋은 말도 지나치면 흉이되니 적당한 선에서해결을 63세남녀 집안일로 출행하여 금전이익 얻으니 좋은 주말 보낼듯戌(개띠)=26세남녀 이익없는곳에 몸을 의지하는일 남는것은 후회뿐이고 38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하나 좋은인연 아니니 서둘러 정리하도록 50세남녀 정에 얽메이면 손해볼일 생기니 거절은 단호하게 62세남녀 순리를 벗어나면 몸만 고달퍼지니 비워내는것이 좋을듯亥(돼지띠)=25세남녀 웃사람 모시고 출행하는일 억지로 행하면 탈나니 주의하고 37세남녀 남을 속이면 자신에게도 피해가 생기니 바르게 행하고 49세남녀 집안일로 출행하나 마음만 무거워지니 다음기회로 61세남녀 자신의 실수 남에게 전가하면 마음만 무거워지고

2019-01-10 경인일보

초등생·주부·장애인… 도자 빚으며 '힐링'

식기 만들기·흙놀이수업·스토리텔링 체험등도자재단 3월까지 방학맞이 특별교육프로한국도자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월까지 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에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특별 교육프로그램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학부모,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도자를 통해 치유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도자체험 '나는야 흙쟁이', 가족이 함께 가족 식기 풀세트를 만들어보는 '우리 집 식탁', 경기도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흙놀이수업 '점토치유프로그램', 주부들을 위한 단계별 도예프로그램 '주부도예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들은 초급부터 중급까지 단계별 수업으로 진행, 참여자들이 도자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밖에도 박물관에서는 광주왕실도자기 초대명장 '지당 박부원 특별초대전'과 고려청자부터 분청사기, 조선백자 등의 변천 과정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도자에 대한 상식을 배우는 '도자문화실' 등 전시 프로그램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799-1585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가족이 함께 식기를 만드는 '우리 집 식탁' 프로그램. /한국도자재단 제공

2019-01-10 강효선

일제 수탈 맞선 문화재 독립

보물등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 정신 기려 DDP 디자인박물관서 3월31일까지 '특별전시'기와집 스무채 값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친일파 집서 찾은 겸재화첩등 수장품 60점 감상간송 전형필(1906∼1962) 선생은 한국의 교육가이자 문화재 수집가다.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의 문화재 수탈에 맞서 우리 문화재를 끝까지 지켜낸 '문화재 독립운동가'로 유명하다. 일제 탄압 속 우리 민족의 문화 정신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문화 독립 운동에 힘썼다. 이런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간송 특별전 '대한콜랙숀-대한의 미래를 위한 컬렉션'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간송의 문화재 수집 과정과 3·1운동 중심에 있던 민족사학보성학교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교육자로서 후학양성에 힘썼던 이야기들이 그의 수장품들과 함께 펼쳐진다. 전시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의 문화재 수탈에서 지켜낸 국보 6점과 보물 8점 등 60여 점을 전시한다. 수년간 공을 들여 일본 도쿄까지 가서 구입한 고려청자 이야기, 친일파 송병준가에서 땔감이 돼 한 줌의 재로 사라질 뻔한 겸재정선의 화첩, 경성의 중심에서 펼쳐진 경매회에서 일본 무역상과의 불꽃 튀는 경매전 끝에 지켜낸 조선백자 등을 소개한다. 전시공간은 5개로 나뉜다.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 '알리다'는 디지털화된 주요 유물 15점과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간송미술관의 모습을 가상현실(VR)로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이 공간은 간송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두 번째 공간 '전하다'에서부터는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된다. 이곳에서는 간송이 일제강점기 시대 속에서도 우리의 문화재를 후대에게 전하고자 애썼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 일제 탄압 속에 흔들리던 민족사학보성학교를 인수해 교육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간송의 모습을 새롭게 부각했다.이어 '모으다'에서는 일본인에게 넘어갈 뻔했지만 간송이 기와집 스무 채 값을 주고 가져온 국보 제68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해악전신첩'(보물 제1949호) 등을 수장한 과정을, '지키다'에서는 간송이 지켜낸 18세기의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국보 제294호), 예서대련(보물 제1978호), 침계(보물 제1980호) 외 14점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되찾다'는 당시 고려청자 컬렉션으로 유명했던 일본 주재 변호사 존 개스비의 컬렉션을 일본까지 건너가 인수하게 된 이야기와 이중 가장 빼어난 국보 4점과 보물 5점을 선보인다. 또 12점의 우아한 비취빛 고려청자도 감상 가능하다.간송특별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린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 청자모자원숭이형연적(왼쪽부터).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2019-01-10 강효선

검찰, 파기환송심서 "양심적 병역거부자, 신앙 파악 충분한 심리 필요"

종교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이 진정한 신앙과 양심을 파악하기 위해 충분한 심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창원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류기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여호와의 증인 신도 A(34)씨에 대한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병역거부가 진정한 신앙, 양심에 따른 것인지 심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검찰은 이어 "충분히 심리하도록 (피고인에게)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그 자료를 검찰이 검토할 기회를 달라"며 "피고인의 가정환경, 생활기록부, 가족관계, 종교활동에 관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자료 등 기존 자료 외에 보다 충실한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구했다.그러면서 "추가 자료를 보고 필요하다면 증인을 신청하거나 피고인 신문을 검토하겠다"고 소개했다.재판부는 이에 한 차례 추가 재판을 열어 사건 심리를 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법관 9(무죄) 대 4(유죄) 의견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무죄 취지로 창원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재판부는 A씨가 병역거부 사유로 밝힌 종교적 신념을 '소극적 양심 실현의 자유'로 보고 "형사처벌은 양심 자유에 과도한 제한이 되거나 본질적 내용에 대한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다.다만 재판부는 "무분별한 병역거부가 이뤄지지 않도록 구체적 사건에서 종교·양심적 병역거부가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려면 '그 신념이 깊고, 확고하며, 진실해야' 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해 11월 30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대구구치소에서 출소한 양심적 병역거부자 8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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