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 웹툰시장서 신한류 승부수

2019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비즈니스 상담회(이하 비즈니스 상담회)가 242건의 한중 웹툰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신종철)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장영승),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오창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권평오)와 공동으로 25조원에 달하는 중국 애니메이션·만화 소비시장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18일 중국 항저우와 베이징에서 '2019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 유수의 애니메이션·웹툰 기업들에 중국 기업과 직접 교류하고 중국 콘텐츠 시장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1대 1 매칭과 전략 매칭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한국 31개사 및 중국 유쿠(YOUKU), 아이치이(IQIYI) 등 15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 중 웹툰 기업은 상담횟수 242건을 달성했으며, 교류 세미나와 포럼도 함께 개최됐다.특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참가한 재담미디어는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베이징 윈라이우 문화미디어 유한공사와 한중 만화 영상화 판권 업무에 대한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15일 항저우에서 진행된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교류 세미나'에서 'Zoland Comics'의 주이보 부총경리는 '중남 카툰(Zoland) 주요 비즈니스 및 외국 기업 협업 방향'을, 'Wasu media'의 동쉬원 총경리는 '중국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시장 전망'을, 'FanFan Comics'의 쟈오지에청 총감은 '중국 창작 만화 판권 비즈니스 및 부가 사업 최신 동향'을 발표, 중국시장에 대한 정보 및 한·중 협력 방안을 피력했다.또 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디지털 콘텐츠 협력 포럼'에서, 'IIE STAR'의 장리징 CEO는 '한국 웹툰시장 동향과 성공사례'를, 중국출판그룹디지털매체유한공사의 두두 주임은 '출판에 기초한 디지털콘텐츠 사업 도전'을, 위엔멍주청동만과기유한공사의 우샤 수석브랜드매니저는 '애니메이션 사업발전과 한중협력 사례분석'에 대한 발표를 통해 양국 콘텐츠 산업 교류 현안과 관련한 각종 노하우 공유가 이어졌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한국 만화 해외 진출의 최대 전략시장인 중국은 좋은 파트너이자 경쟁자로서, 적극적인 투자와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장"이라며 "향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산업적 지원에서 나아가 문화적 교류를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19 한·중 애니메이션·웹툰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 웹툰 콘텐츠 기업./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19-04-23 장철순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 일상관리와 면역력 높이는 원인치료 필요

봄철은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부에도 자극을 많이 주게 돼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 등 각종 피부질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부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유전,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피부의 면역 시스템 혼란이 가장 큰 원인으로 한의학에서는 '열성피지'에 의한 것으로 파악한다. 보통 3개월 이내 유아나 20~40대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데 두피, 안면(얼굴),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서 발생한다. 안면홍조는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얼굴, 목, 머리, 가슴 부위의 피부가 갑작스럽게 붉어지는데, 온몸으로 열감이 퍼지고 땀이 나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피부 온도와 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지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열성피지' 현상을 없애야 한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서 피부 온도는 안정화되고 수분 밸런스도 조절된다. 안면홍조 치료 역시 지루성피부염에 준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독소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해 치료한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모발 및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운동과 반신욕을 통해서 염증을 충분히 배출해야 한다. 또한,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주 및 과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은 "안면(얼굴)지루성피부염은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고, 비누 사용횟수를 줄이는 것과 함께 신체적 피로, 스트레스 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박원장은 "이와 함께 지방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도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는 조기에 인체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원인치료를 하게 되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며 반복되는 재발을 막을 수 있다./도움말 생기한의원·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 /생기한의원 제공

2019-04-23 김태성

'인천 예단포 유배' 계봉우 선생 60년만에 고국품으로

제2만세운동 선언 초안 만든 인물카자흐 방문 文대통령이 직접 '배웅'서울현충원서 부부 '안장식' 거행경인일보가 연중기획으로 진행 중인 '삼일운동·임시정부 100년 특별기획'에서 '인천의 독립운동가'로 집중 보도한 계봉우(1880~1959) 선생의 유해가 22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카자흐스탄에 안장된 지 60년 만이다.국가보훈처는 22일 오전 11시 서울현충원에서 유가족과 광복회, 시민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계봉우 선생 부부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조국 광복을 향한 험로를 걷다가 이역만리에서 숨을 거둔 지사님의 의로운 삶 앞에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깊이 새기고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각 21일 오후 5시 40분께 수도 누르술탄 국제공항에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외국 현지에서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행사를 주관했다.문 대통령은 선생을 배웅하며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공군 2호기에 실려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한 계봉우 선생 부부의 유해는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서울 동작구 현충원으로 옮겨졌다.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했던 계봉우 선생은 북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1916년 12월부터 1년 동안 인천 영종도 어촌마을 예단포에서 유배생활을 했다. 그는 1919년 3월 5일 서울 남대문 일대에서 학생들이 이끈 '제2 만세운동'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하기도 했다. 계봉우 선생은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한 이후 한국어와 역사 보급에 힘쓰다가 1959년 타국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한편 이날 계봉우 선생 부부 유해와 함께 고국 땅에 돌아온 황운정 지사 부부 유해는 이날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카자흐스탄에 안장돼 있던 독립유공자 계봉우 지사의 유해가 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2호기에서 운구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22 김민재

'60년만에 귀환' 계봉우 선생, 인천과 인연은… '영종도 예단포 십시일반' 도움 잊지못해

일제 침략 비판활동 '유배 처분'착취받던 주민들 끼니 떼어 도움선생 당시 고마움 자서전에 남겨인하대 사학과 중심 저술 정리22일 꿈에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온 독립운동가 계봉우(1880~1959) 선생은 1916년 12월부터 꼭 1년 동안 인천 영종도 예단포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 예단포 사람들은 고된 유배 생활의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그가 훗날 해외 독립운동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유배 생활을 딛고 일어나 1919년 3월 학생만세 운동에 기여했고, 해외에서 우리 말과 역사를 가르치는 데 힘썼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외롭게 숨을 거둔 지 60년. 계봉우 선생을 인천이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그가 인천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계봉우는 한국과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을 무대로 독립운동을 했던 한글학자이자 역사학자다. 북간도와 연해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뛰어든 그는 1916년 일본 침략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글을 썼다는 이유로 일본에 의해 만주에서 쫓겨나 그해 12월 영종도로 유배됐다.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이 보관한 '재류금지 명령 집행 보고의 건'을 보면 계봉우 선생은 중국 연길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안중근 전설을 기고했고 배일(排日) 연설을 하는 등 과격한 언동을 했다는 이유로 유배 처분을 받았다. 또 조선인들이 연길에 설립한 학교에서 역사, 지리, 한문을 가르치면서 역사교과서에 왜적의 침입과 한일강제병합 굴욕을 서술해 학생들의 적개심을 불러왔다는 이유였다.해외에서 이름을 떨친 계봉우 선생이 영종도로 유배되자 예단포 주민들은 가르침을 얻기 위해 그를 찾았지만, 일제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예단포 주민들은 일제의 착취 속에서도 먹을 것을 떼어내 계봉우 선생을 도왔다.선생은 카자흐스탄 거주 시절 1940~1944년 쓴 자서전 '꿈 속의 꿈'에서 "금고를 당한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먹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어업을 위주로 하여 나에게는 거기에 소용되는 기능이 없었다. 내가 먹은 일년 밥값은 그곳의 부형들이 분담하게 되었으니 그것은 나에 대한 동정의 표현이었다"고 영종도 주민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계봉우 선생은 1919년 3월 5일 남대문 학생 독립운동의 독립선언서 초안을 작성하며 국내 독립운동을 주도했다가 중국으로 넘어가 북간도대표로 임시정부의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했다. 1920년에는 임시정부 간도 파견원으로 활동했고,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했다. 1959년 7월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80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칠 때까지 민족 교육과 독립 운동, 사회주의 건설운동, 한국학 연구에 헌신했다. 해방 이후 좌우 이념 대립 속에서 그의 공적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1995년에서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인하대 사학과가 중심이 돼 1990년부터 행정 발굴과 저술 목록 정리에 힘쓰고 있으나 많은 부분이 공백으로 있다. 인천 영종도 유배생활과 학생독립운동 선언문 초안 작성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계봉우 선생의 손녀 신 류보피씨는 "할아버지께서 고국으로 돌아가기를 열망하셨는데 마침내 그 꿈이 이뤄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정부가 이 모든 수고와 비용을 부담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4-22 김민재

'새얼전국학생·학부모백일장' 내달 25일 개최

삼산월드체육관서… 주제 당일발표자녀둔 아버지도 '참가' 문호 넓혀대표문인 다수배출 순수문예 경연제34회 새얼전국학생·학부모백일장이 오는 5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새얼백일장은 인천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어린 문사(文士)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순수문예백일장이다. 새얼백일장은 그동안 소설가 김금희(3회)·안보윤(11회), 시인 이용임(1회), 아동문학가 구경분(5회·어머니부) 등을 배출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문인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시인 김용택, 도종환, 정현종을 비롯해 소설가 성석제, 오정희, 이순원, 현기영, 문학평론가 김명인, 김병익, 윤영천, 아동문학가 김구연 등이 참가자들을 격려해왔다.지난해까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야외에서 열리던 행사를 올해는 장소를 옮겨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대회부터 처음 참가 자격을 자녀를 둔 아버지도 가능하도록 문호를 넓혔는데, 올해 역시 유지된다. 종전까지 자녀를 둔 어머니만 참가할 수 있었다. 대회 명칭도 새얼전국학생·어머니백일장에서 새얼전국학생·학부모백일장으로 변경됐다.백일장 주제는 행사 당일에 공개된다. 심사는 작가, 시인, 비평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대회 다음 날인 26일 진행한다.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인적사항을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심사방식이 적용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면 소속 학교 지도교사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인천에 살지 않는 타시도 학생과 학부모는 참가신청서에 지도교사의 추천 날인을 받아 새얼문화재단으로 신청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도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5월 9일 오후 5시까지로 팩스(032-885-3424, 032-887-6374)나 재단홈페이지(www.saeul.org)에 접속해 직접 작성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9-04-22 김성호

5월까지 이어지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1부 26~28일 뮤지컬 공연·가요제2부 내달 3~5일 요리대회등 열려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양평 용문역에서 오는 26일 개막,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지난해까지 1부(용문산)와 2부(용문역)로 나눠 5월에 열렸던 용문역 일원 산나물축제는 올해 산나물 채취기간을 고려, 오는 26~28일 용문역에서 1부 행사를 먼저 개최한 뒤 5월 3~5일 용문산관광지에서 2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용문역 일원 산나물 축제는 각 지역의 산나물을 모아 용문산 산나물축제 시 임금께 진상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산나물 비빔밥 나눔 행사와 창작뮤지컬 '궁'(마의태자와 용문산 천년은행나무), 초청가수 공연, 청소년 끼 페스티벌, 제4회 전국 산나물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산나물과 관련된 먹거리, 주막거리, 농·특산물 판매거리는 물론 관내 체험마을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용문천년시장에서는 경기 공유마켓 행사를 축제와 함께 진행해 지역주민, 소상공인, 골목경제가 함께 활성화 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5월 3일부터 5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임금님 진상 행렬과 산나물 전국요리대회, 산나물보물찾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박애리, 김원준, 정수라, 마야 등 인기가수 공연이 진행된다.서창석 용문면산나물축제추진위원장은 "산나물 축제는 봄을 대표하는 경기도 10대 명품축제인 만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천년시장과 함께 소상공인을 포함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올해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1부(26~28일, 용문역)와 2부(5월 3~5일, 용문산관광지)로 나눠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양평군 제공

2019-04-22 오경택

마술·서커스·버블쇼 '신나는 축제'… 용인 에버랜드 '패밀리위크' 특별주간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패밀리 위크'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먼저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패밀리 위크를 맞아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 좋은 스페셜 가족 공연이 새롭게 펼쳐진다.이번 공연에는 38년 경력의 버블 아티스트 오쿠다 마사시는 물론 마린보이, 크로키키 등 국내외 유명 거리 예술 아티스트 8개 팀이 참여해 마술·서커스·버블쇼·드로잉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이 하루 4회씩 릴레이로 펼쳐진다.또 신나는 축제 음악에 맞춰 행진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패밀리 위크 기간 퍼레이드 연기자들이 공연 중간에 손님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어린이날인 5월 5일 카니발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키즈 오픈스테이지'가 열린다. 노래, 댄스 등 특별한 장기가 있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다.카니발 광장에서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자이언트 다트 게임존이 마련돼 지름 5m 크기의 거대한 다트판에 공을 던져 점수에 따라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호텔 숙박권,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선물한다.이 외에도 헬로터닝 어드벤처에서는 4월 26일부터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공룡메카드'의 에버랜드 스페셜 영상이 새롭게 상영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패밀리 위크'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타이거밸리. /에버랜드 제공

2019-04-22 박승용

시민들 문화 욕구·삶의 질 향상… 오산시·의회 '진흥기금' 만든다

한은경 시의원 조례안 대표 발의문화재·예술시설 개보수 등 한정재원확보 50억원 규모 조성 목표오산시와 오산시의회가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를 추진한다.한은경(사진) 오산시의회 의원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이나 활동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부흥하고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오산시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오산시 지역문화 진흥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하도록 했다.기금 조성 목표를 50억원으로 정했다. 재원은 일반회계 출연금 및 기금운용수익금,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마련된 기금은 지역문화의 창작과 보급, 전통문화의 보존·계승 및 발전, 문화재 및 향토유적 전승·보존에 관한 사업, 지역문화예술 시설의 건립 및 개·보수 등 지역문화의 진흥과 관련한 용도에 한정해 사용하도록 했다.기금은 시 금고에 예치하게 되며, 기금의 사용은 운용수익금의 범위 안에서만 지출하게 된다.이를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산시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는 내용도 담았다.한 의원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기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통해 객관적인 판단의 지원이 이뤄지면, 지역문화가 발전하고 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산시의회 조례 심의과정에서, 적정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게 된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4-22 김태성

[최진석의 '새 말, 새 몸짓'· (1)]새 말, 새 몸짓

'한강의 기적' 따라하기 한계도약 못하면 하강 '세상 이치'혁신적 사고·태도 무장해야과거에 정해진 규제로 있어본 적이 없던 미래의 변화를 제어하는 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시대에 데이터를 모으지 못한다.초융합 연결의 시대에원격 의료를 막는다.4차 산업혁명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공유경제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것은 과거로 미래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더 큰 문제는 그렇게 해야 진실한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우리가 훈련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어나는 문명적인 혁명의 시기에도 과거로 과거로만 계속 회귀하려 한다.새로워져야 할 때, 새로워지지 않으면 현재 가지고 있는 새로움 정도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급속하게 더 낡아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한 단계 도약해야 할 때, 도약하지 못하면 지금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급속한 하강을 하게 되는 것 또한 세상의 이치다. 우리는 지금 답답한 처지에 있다. 중진국의 함정이라고도 한다. 말레이시아, 태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나 칠레도 그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대표적 사례다. 우리의 한계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말들이 있어 온지 오래다. 2013년 한국 경제를 끓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하면서 한국의 침체와 하락 가능성에 경종을 울렸던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2018년에 한국 경제가 더 나빠졌다고 재차 경고를 했다. "한국 경제는 여전히 물이 끓는 냄비 속 개구리 상태다. 5년 전보다 물 온도는 더 올라갔다." 나는 이 말 속에서 날카로움도 읽지만 조롱도 발견한다.이런 조롱을 받을 나라는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세계에서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표현하면서 박수를 보내주던 일이 그리 오래전도 아니다. 현대사에서 '한강의 기적'을 말할 때, 독일이 이룩한 '라인강의 기적'도 함께 말하지만, '기적'이라면 '한강의 기적'만이 기적이다. 독일의 그것은 있다가 없어진 것을 회복한 것이지만, 우리는 없던 것을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적을 이룬 나라고, 기적을 이룬 국민이다. 이런 기적을 이룬 나라는 사실상 인류 현대사에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식민지 시절을 보내다 독립하여 이 정도의 성취를 이룬 나라가 대한민국 외에는 없다. 정치발전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다. 원조 받던 국가에서 원조 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것도 우리가 유일하다. 자원과 기초적인 물적 토대 없이 이 정도의 발전을 이룬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다. 다른 나라들은 모두 식민지 착취를 통해서 발전의 토대를 갖췄지만, 우리는 외부의 착취 없이 우리만의 힘으로 이룬 것이니 발전의 내용 또한 다른 나라와 비교 하자면 더 도덕적이다.그러나 문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으로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높이는 딱 여기까지라는 점이다. 끓는 냄비 속에 있으면서도 뜨거워지는 줄을 모르는 형국이다. 기적을 이룰 정도로 그렇게 근골을 잘 사용하고 영특하던 우리가 끓는 냄비 속에 있다는 것조차 알아채지 못하는 무지 속으로 빠져버렸다. 우리는 한계에 갇혔다.우리를 한계에 가둘 정도로 몸에 밴 익숙한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따라 하기'라고 표현할 수 있는 '종속성'이다. 해방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룬 발전과 번영은 이 '따라 하기'의 속도와 효율성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는 물건을 우리가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돈을 벌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만들기 시작한 것을 들여와 만들어 돈을 벌었다. 우리가 만든 제도로 우리 삶을 제어하고 북돋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만든 제도를 들여와 우리 삶을 거기에 맞췄다. 우리가 독립적으로 한 생각으로 우리의 세계관을 삼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만든 철학을 우리의 비전으로 하며 살았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발전과 번영의 속살이다. 이 일을 세계 유례없이 잘해냈다. 그러나 '따라 하기'로 살 수 있는 높이는 여기까지다.따라 하기에 습관이 되면 삶의 태도와 사유 구조가 한 쪽으로 치우치거나 종속적인 삶을 살기 쉽다. 그렇게 되면, 이익보다는 명분에 집착하고, 지적이기 보다는 감각적이고, 실재보다는 도덕에 빠지며, 본질보다는 기능에 집중한다. 명분과 도덕은 정해진 기준을 수행하는 일이므로 과거의 것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태도에서는 미래를 여는 도전보다는 과거를 헤집는 일에 빠진다. 당연히 이미 알고 있는 것이나 믿고 있는 것만을 수행하려 들지, 그것들을 바꿔 새로움을 기약하는 혁신적 도전에 나서지 못한다. 사회가 멈추고 썩기 시작하는 이유다. 새로워져야 할 때 새로워지지 못하면, 썩는다. 도약해야 할 때 도약하지 못하면 하강한다. 우리는 조선 말기에 이미 경험했다. "이 나라는 털끝 하나인들 병들지 않은 게 없다. 지금 당장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는 반드시 망하고 말 것이다."우리가 다급한 이유는 조선 말기 다산 선생의 이 절절한 경고가 지금 우리에게 어느 하나 어긋남 없이 해당되기 때문이다.국가 단계의 높이에서 통치력을 행사했던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이 마지막이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의 통치력은 감성적 민족주의에 매몰되거나 권위주의적 시대가 남긴 탐욕과 특권을 벗어나지 못하거나 과거의 운동권 이념을 넘어서지 못한 상태에서 반대쪽 진영을 부정하려는 기능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정도 이상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이명박과 노무현 사이나 박근혜와 문재인 사이에 있는 수평적 차이를 수직적 차이로 착각하지 말자. 높이에서는 아무 차이가 없다. 같은 높이에서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있을 뿐이다.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로 시작한 진영이 이젠 "이건 나라냐"라는 말을 듣는다. "이게 나라냐"라고 주장한 쪽과 "이건 나라냐"라고 주장한 쪽 사이가 얼마나 멀까? 4대강 보를 만든 쪽과 허무는 쪽 사이는 또 얼마나 멀까? 같은 높이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방송 장악은 어느 정권에서나 똑같다. 안하무인의 인사, 어용 기자들의 득세, 표현의 자유 억압, 불통, 협치 실종, 권력의 청와대 집중, 낙하산 인사, 블랙리스트 등은 어느 정권에서나 모두 나타났다. 다름이 없다. 같은 높이에 있으면서는 사실 다르기가 더 어렵다. 다름이 없는 이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다. 아무리 다르다고 각자 주장해도 모든 진영이 실제로는 같은 높이의 한계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이제 한계를 뚫고 올라서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이 점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하자. 즉 우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방법으로는 이미 할 일을 다 해버린 민족이라는 사실이다.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도달할 그 높이에 이르는 도전 이외에는 가져야 할 사명도 달리 없다. 중진국의 한계에 이른 우리는 이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도전에 나서야 한다. 전술적 차원에서의 사고를 전략적 차원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 대답에 익숙한 지적 활동성을 질문을 시도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한다. 건국 세력이 산업화 세력에 의해 도태되고, 산업화 세력이 민주화 세력에 밀려나는 과격한 운동을 통해서 우리의 역사가 진보했듯이 이제는 민주화 세력도 도태되어야 한다. 민주화 세력도 이미 구세력이다. 민주화 세력을 도태시킬 새로운 세력의 형성을 도모해야 한다. 당연히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삶의 태도가 필요해진 이유다. '따라 하기'로 갈 수 있는 최고점까지 왔으니, '따라 하기'가 아닌 방법으로만 그 한계를 벗어날 수 있다. 다른 결과는 다른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다. 다른 결과를 기대하며 방법과 태도를 바꾸는 것을 혁신이라고 하지 않은가.그런데 전략적이고 선진국적인 높이로 상승하는 일이 가능하기는 한가? 사실 우리에게 익숙한 문명의 패러다임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라면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1820년 대분기 이후에 후진국과 선진국 사이의 교체는 없었다. 이 말은 한 번 후진국은 계속 후진국에 머물기 쉽고, 한 번 선진국은 계속 선진국이기 쉽다는 말이다. 각 단계를 결정하는 높이의 시선에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축복이 왔다. 바로 몇 백 년 계속되던 패러다임이 깨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에 균열이 생기고 틈이 생긴 것이다. 후발 주자들이 자신의 단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상승할 수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존의 패러다임이 깨져야 하는데 우리의 국력이 가장 강해진 지금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얼마나 큰 축복인가. 문제는 우리가 그 축복을 직시하고 있는가의 여부와 그 축복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가의 여부다. 애석하게도 아직까지는 그렇지 못하다.우리는 본질보다는 기능, 실재보다는 도덕, 이익보다는 명분, 질문보다는 대답에 더 비중을 두는 것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시선이 항상 미래보다는 과거를 향해 있다. 미래를 여는 도전보다는 먼저 과거를 한 점 오차 없이 헤집는 일을 해야 더 진실하게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들도록 훈련되었다. '따라 하기'에 익숙해지면 결국 미래보다 과거를 더 중시하게 되는 심리를 갖게 된다. 입으로는 미래를 말하지만 사실은 과거를 산다. 그래서 과거의 규정으로 미래의 전개를 제어한다. 과거에 정해진 규제로 있어본 적이 없던 미래의 변화를 제어하는 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빅데이터의 시대에 데이터를 모으지 못한다. 초 융합 연결의 시대에 원격 의료를 막는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공유경제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것은 과거로 미래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해야 진실한 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우리가 훈련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을 달고 일어나는 문명적인 혁명의 시기에도 과거로 과거로만 계속 회귀하려 한다.이 절박한 시점에 삶의 방식이나 태도가 전면적이고도 근본적인 각성을 통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 각성이 없으면 여기까지만 살다 가지 이 이상의 삶을 누리지는 못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후손들에게 영광이 아니라 치욕을 물려줄 수도 있다. 진영 지키기에 빠진 우물안 개구리들은 역사의 열차에서 내려야 한다. 낡은 문법을 지키는 투사들은 이제 필요 없다. 차라리 경쾌한 도전에 나서는 젊은 무모함이 더 의미 있다.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 온 민족인데, 우리가 어떻게 되찾아 어떻게 발전시킨 나라인데, 여기까지만 살다가도 괜찮겠는가? 낡은 문법과 결별하여 새로운 문법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태도를 가져야만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노래할 수밖에 없다. "부질없다, 부질없다. 정해진 모든 것.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모든 언어들, 모든 생각들. 백설의 새 바탕에 새 이야기 새로 쓰세. 새 세상 여는 일 말고 그 무엇 무거우랴. 새 말 새 몸짓으로 새 세상 열어보세."/최진석 건명원 초대 원장·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작가 약력▲최진석-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건명원 초대원장 -서강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 석사,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저서 '탁월한 사유의 시선'· '나는 누구인가'·'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저것을 버리고 이것을'·'경계에 흐르다'▲송필용-전남대 미술교육과,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서울 학고재갤러리, 이화익갤러리 등 개인전 20회, 1996년 제2회 광주미술상 수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소장※ 경인일보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공동기획으로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새 말, 새 몸짓'을 연재합니다. 최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 철학자로 삶과 세상을 읽는 통찰과 혜안을 독자 여러분께 선보일 것입니다. 이번 기획은 4월 23일자부터 총 10차례 게재됩니다.송필용 作 '새 말, 새 몸짓'. /광주일보 제공송필용

2019-04-22 최진석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4월 23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신변에 좋은일 생기니 승진 또는 좋은자리로 움직일수도 48세남녀 어려운일 있다면 가족의 도움 받는것이 이롭고 60세남녀 환경에 변화있다면 흐름대로 움직이는것이 좋을듯 72세남녀 기다리는일 해결되고 문서 잡게되고 신변에 좋은 일이丑(소띠)=35세남녀 도박 투기등에 빠지면 패가망신 하게되니 바르게 하루를 47세남녀구설에 휘말리게되니 남의일에 개입하지 말기를 59세남녀 마음은 바쁘나 실속은 없으니 한발 쉬어가도록 71세남녀 남과 쟁투하는일 이겨도 지는 싸움이니 물러서도록寅(범띠)=34세남녀 새로운 직업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일이 중요한 일이고 46세남녀 만물이 소생하는 형상이니 신변에 좋은 일이 58세남녀 태양이 구름에서 벗어나는 형상이니 회생의 길 열리고 70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 거뭐지니 오래만에 웃어볼 일이卯(토끼띠)=33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하나 좋은 인연 아니니 물러서는것이 좋고 45세남녀 남을 힘만 믿다가 손해보는 형상이니 뜬구름 잡지말고 57세남녀 무슨일이든 서드루지말고 여유갖고 대응하도록 69세남녀 문서문제로 다툼생기나 이롭지 않으니 타협보도록辰(용띠)=32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있으나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움직이도록 44세남녀 이해와 욕심 때문에 소중한 사람 잃지 않도록 주의 56세남녀 이동수 있으나 근본틀 꾸는일은 하지말기를 68세남녀 정해진길 벗어나면 마음만 무거워지니 한길가도록巳(뱀띠)=31세남녀 투자제의 받으나 능력밖의일은 손대지않는것이 좋고 43세남녀 돈거래하여 손해보는 형상이니 투자는 자제하도록 55세남녀 통나무를 쪼개면 그릇이 될뿐이니 단면만 보지말고 67세남녀 중간에 변덕부리면 일이 틀어지니 한 길 가도록午(말띠)=30세남녀 남의 말만 믿고 투자하면 후회하게 되니 중심 바로하도록 42세남녀 남을 과신하여 믿으면 골치아픈일 생기니 신중하게 54세남녀 보고싶은 사람있다면 먼저 연락하는것이 좋아보이고 66세남녀 집안에 시끄러운일 생기면 한발 양보하는것이 좋고未(양띠)=29세남녀 감언으로 접근하는 사람있으니 이성문제에 주의하고 41세남녀 길이 정해지면 끝까지 한 길 가는것이 자기발전에 이롭고 53세남녀 외형적인 가치보다 내면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도록 65세남녀 일을 미루면 마음만 무거워지니 바로 해결짓도록申(원숭이띠)=28세남녀 혼자의 힘보다 가족의 도움 받는것이 일 해결에 도움 40세남녀 신변에 불리한일 있으나 웃사람 도움으로 해결되니 만사 길 52세남녀 명예로운 길이 열리니 오랜꿈 이루어지고 64세남녀 원치않는길 억지로 가다보면 탈나게되니 거절하도록酉(닭띠)=27세남녀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하면 뜻을 이루니 마음 비우고 39세남녀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51세남녀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니 투자등은 신중히 판단하고 63세남녀 지키지못할 약속은 하지않는것이 신변에 이롭고戌(개띠)=26세남녀 이동문제 뜻대로 이루어지니 양보하지말고 강하게 추진을 38세남녀 정보활용을 잘해야 이익 생기니 사소한 가치라도 놓치지말고 50세남녀 문서이익 생기니 오랜만에 마음껏 웃어볼일이 62세남녀 봄에 싻을 틔우는 형상이니 새로운 활력을 되찾게되고亥(돼지띠)=25세남녀 취업 문제로 고민있으나 시운 불리하니 서두르지말고 37세남녀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니 지나친 겉치레는 하지말고 49세남녀 뜻이 맞지않으면 과감하게 정리하는것이 좋고 61세남녀 가족간에 문서문제로 쟁투하나 당장 해결될 일은 아니고

2019-04-22 경인일보

경기창작지원 작품, 화성·부천서 '무대'

쿠니 아리랑, 사랑채극장서 26일까지'…벚꽃', 31일·내달 1일 극예술공간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선정된 2개 단체의 작품을 화성과 부천에서 공연한다.재단은 올해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총 25개 단체를 선정·지원, 4월부터 12월까지 연극, 음악,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제작해 도내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우선 오는 26일까지 화성 민들레연극마을 사랑채극장에선 극단 민들레놀이극연구소의 연극 '쿠니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쿠니'란 화성시 매향리의 원지명인 고온리(골온리)의 영어식 발음으로 매향리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간단한 무대 장치, 소품이나 그림으로 기호를 정하고 기호에 따라 관객이 소리를 내는 등 관객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이어 31일과 다음 달 1일 양일간 부천 극예술공간에는 극단 종이로 만든 배의 창작극 '세월은 사흘 못 본 사이의 벚꽃'이 무대에 오른다. 남편과 사별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두 여인이 남아있는 밤을 함께 보내기로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로 동시대 여성들의 삶을 성찰한다. 또한 그 속에서 늙고 병들어 가는 인간의 고독과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도 담아냈다.극작과 연출을 맡은 하일호 연출가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고통스러운 삶의 순간들을 견뎌내게 하는 힘은 '우정과 사랑 그리고 행복에의 의지'임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연극 '쿠니 아리랑'의 한 장면.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9-04-22 강효선

[화성 소다미술관 7월28일까지 '덜어내기: Less is more'展]본질을, 말하다

구지윤등 작가 6명지우고 긁고 녹여내고…재료를 덜어낸 작품들'본연의 아름다움' 집중현대사회 욕심 떨치고삶의 소중한 것에 대해생각해보는 시간 '선사'현대 사회는 불필요한 과잉 정보와 대량 상품을 만들어내며 대중에게 끊임없는 선택과 소유를 강요한다. 이는 풍요로움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지나친 욕심으로 변질돼 삶의 본질을 잃게하고 쉽게 피로감을 유발한다.이런 더하는 삶이 익숙한 현대인에게 '덜어내기'를 통해 삶의 소중한 것에 집중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하는 전시가 화성에서 열린다. 소다미술관이 6명의 작가와 함께 준비한 '덜어내기: Less is more' 전시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지우고, 긁고, 녹여내는 등의 행위를 통해 본질에 접근하고 자신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관객은 재료를 덜어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들이 덜어내는 행위의 과정을 상상하고 따라간다. 또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와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한다.구지윤 작가는 도심 속 공사 현장을 화면 위에 재현한다. 건물을 쌓고 허무는 분주한 공사 현장은 맹렬한 소음과 과잉으로 치닫는 현대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작가는 물감을 얹고 긁어내고 덜어내는 다양한 형식적 시도를 통해 캔버스 화면 위에 공사 현장을 구축한다. 작품은 도시의 구조물이 뒤섞인 추상적인 형상이며 이는 예측 불가능한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이다. 출품작 '보라색 소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사장의 굉음을 시각적으로 번역해 보여준 작품으로 관객은 일상이 된 소음과 그 안에서 무뎌진 현대인의 모습을 마주한다. 백인혜 작가는 그리기가 아닌 지우는 행위에 집중하며 풍경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는 화면에 검은 화면을 만든 뒤 지우개로 지우며 구체적인 형상을 그려낸다. 지우는 행위가 사라지고 없애는 부정적인 의미로서가 아닌 창문의 빛과 같이 공간을 밝히며 확장하는 의미를 담는다. 검은색 평면은 작가의 지우는 행위를 만나 3차원의 공간으로 변모한다.신선주 작가는 흑백사진 속 건축물의 모습을 오일파스텔을 사용해 손으로 펴 바른 뒤 니들로 판화와 같이 섬세하게 긁어내며 흑에서 백까지 다양한 톤을 만든다. 작품의 소재인 건축물은 시대성과 공간적 특성, 문화성을 간직하며 작가의 직관적인 시선에 따라 재구성됐다. 전시 작품 'Building' 시리즈는 전체를 검은 면으로 칠한 뒤 정면에서 본 건축물의 특정 부분을 긁어낸 모습이다. 관람객은 고요한 검은 화면에 떠오르는 세밀하고 아름답게 표현된 건물의 장식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체험한다. 이희준 작가의 작업은 도시를 산책하며 시작한다. 작가는 길을 걸으며 마주한 도시의 풍경을 수집하고 이를 단순한 형태와 색면으로 기호화하는 작품을 이어왔다. 전시 출품작 'A Shape of Taste' 시리즈는 재개발로 인해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도시의 표면을 재단하고 압축해 구성했다. 건물 사이의 원근감, 외장재의 질감과 색감 등은 캔버스 화면 위에 조형적으로 재구성돼 새로운 층을 형성한다. 화면 속 도시의 풍경은 도시의 규칙과 단면을 살펴보게 하고, 다양한 해석을 유도한다. 전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이어지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다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소다미술관 제공

2019-04-22 강효선

태초의 신비품은 '두무진' 그림으로 緣 맺다

물살·세월 이겨낸 당당함 '장관'5월말까지 작품 10여점 선보여"관람객과 인연의 끈 이어져가길"인천의 중견 서양화가 최정숙의 개인전 '백령 두무진-緣(연)'이 서담재갤러리에서 최근 막을 올렸다.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선 최 작가가 백령도 두무진을 주제로 올해 완성한 10여 작품이 관람객과 만난다.1900년대 전반 인천 중구 송학동 외국인 거리에 들어선 근대건축물을 문화공간으로 개조해 2015년 문을 연 서담재갤러리가 백령도의 섬과 바다로 채워진 것이다.최 작가의 백령도 작업은 2011년 인천평화미술 프로젝트에서 비롯됐다. 당시 인천문화재단이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또한 백령면장을 지낸 최 작가의 아버지를 비롯해 백령도는 집안 대대로 삶의 터전이 됐던 곳이다.최 작가는 평소 "수많은 피난민과 섬 주민의 가난을 해결하려 애쓰셨던 젊은 면장(아버지)의 고단함이 묻어있는 섬이기 때문에 백령도는 곧 아버지"라고 말한다. 때문에 10여년 전 백령도 첫 작업으로 두무진 바다를 그린 결과물은 '아버지의 바다'로 명명됐다.작가의 눈에 두무진의 장관은 사진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최 작가는 "3㎞ 이상 수직 절벽으로 이어진 독특한 형상의 바위섬은 억겁의 시간 동안 비바람과 물살에 패이고 패이면서 세월을 이겨낸 당당함으로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인간 군상의 파노라마였다"고 설명했다.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두무진 연작에는 가슴에 담아두었던 아버지의 삶과 함께 바다 속에 뿌리를 내리고 흔들림 없이 버텨내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이 담겼다.1954년 인천 태생의 최 작가는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91년 인천시 동구에 전시장 해반갤러리를 열고 1994년 (사)해반문화를 조직하는 등 인천에서 시민문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이애정 서담재갤러리 관장은 "전시명 '緣(연)'의 의미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와 백령도, 서담재, 관람객과의 인연의 끈이 아름답게 이어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32)773-301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최정숙 作 '두무진'. /서담재갤러리 제공

2019-04-22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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