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평아트센터 '아마추어 대관금지' 빗장 풀다

공연수준이유 이용제한 지적에심의위 거쳐서 '허용 결정' 추가지역주민들 문턱 낮추는 계기로"이제는 유치원생도 아트센터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학생과 지역주민 등 '아마추어' 공연을 위한 대관을 금지했던 부평아트센터가 최근 내부 규정을 수정해 전문 공연인이 아니더라도 공연장을 빌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부평구 주민들은 부평아트센터를 대관할 수 없어 인근 타 구의 공연장을 빌려야 했지만, 규정이 바뀌면서 공연장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 주민과의 '심리적 거리'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아트센터를 운영하는 부평구문화재단은 대관 관련 규정 중 '대관 신청 제한' 항목을 수정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 규정에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아마추어 개인·단체의 공연'은 대관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었다. 부평구의 학교나 유치원 등이 공연을 위해서 부평구문화재단에 대관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해 부평구의 한 고등학교는 1천여 명의 학생·학부모를 위한 축제를 부평아트센터에서 진행하려 했으나, 결국 서구문화회관을 빌려 이용했다. 부평구유치원연합회도 합동공연을 계획했으나 같은 이유로 거절당했다.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부평구에서 운영하는 부평아트센터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수준을 이유로 구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전문가 공연과 생활예술을 구분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결국 지난달 재단은 이 규정에서 '다만, 부평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아마추어 개인·단체의 공연인 경우 대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아마추어라고 하더라도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빗장을 푼 것이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관련 신청·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부평구 지역 어린이집 2곳은 각각 대관을 확정했고, 1곳은 장소 등을 협의 중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전문공연장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예술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관을 제한하는 규정을 만들어 운영했으나 문턱 낮은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방향성에 맞춰 구민들에게 친근한 부평아트센터가 되기 위해 규정을 변경했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01-09 정운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월 10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귀인 도움으로 문서문제 해결되니 회생의 길이 열리고 48세남녀 투자등에 좋은 길이 열리니 중요정보 잘 활용하면 이롭고 60세남녀 매매등에 좋은 소식 듣게되니 목돈만질 기회가 72세남녀 그대로 밀고나가면 일이 잘 풀려나가니 조용히 추진하도록丑(소띠)=35세남녀 웃사람의 도움으로 취업등에 좋은길이 열리니 만사형통 47세남녀 지나온 과거에 집착하지말고 새로운 가는것이 신변에 이롭고 59세남녀 머지않아 좋은 소식 듣게되니 문서이익 생기고 71세남녀 상하간에 신뢰가 중요하니 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키도록寅(범띠)=34세남녀 능력밖의 일에 손대면 손해볼일 생기니 주어진 본분 지키고 46세남녀 지나친 투자는 위험한일이니 남의 말만듣고 움직이지 말기를 58세남녀 어렵고 힘든현실이나 움직이지말고 한길 가도록 70세남녀 사소한 실수라도 진위는 반드시 집고 넘어가는것이 좋고卯(토끼띠)=33세남녀 취업등의 일로 사람만나나 이롭지 않으니 큰 기대말기를 45세남녀 이동문제로 고민하나 이익없으니 자리지키는것이 좋고 57세남녀 정리할일 있다면 바로 정리하는것이 손해줄이는 길 69세남녀 지나친 의존은 건강에도 해로우니 자생력 키우도록辰(용띠)=32세남녀 사소한 일로 남과 다투는 일 관재로 이어지니 조심하고 44세남녀 지키지못할 약속은 하지않는것이 이로우니 성심껏 대하고 56세남녀 잘못된 일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것이 마음편한 길 68세남녀 간다는 사람 억지로 붙잡지말고 보내주도록巳(뱀띠)=31세남녀 사소한일로 지인과 등지는일 자신에게도 유리할것 없고 43세남녀 사소한 일에 목숨걸지말고 명분 세우고 길 나서야 이익 55세남녀 겉모습만 보고 사람 판단하면 문제생기니 조심 67세남녀 금전문제로 근심 있으나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고午(말띠)=30세남녀 마음을 비우면 새로운 길이 열리니 정보 활용 잘하도록 42세남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 쉽지않으나 대안은 없을듯 54세남녀 이동문제 전화위복의 계기마련되니 반전의 기회가 66세남녀 사소한 실수라도 인정하는것이 좋은 인연 이어가는 길未(양띠)=29세남녀 주변환경 믿기 어려우니 이동문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41세남녀 투자등의 일로 사람 만나나 이익없으니 거절하도록 53세남녀 투자손해 막심하나 물러서는것이 손해 줄이는 길 65세남녀 정리절차 미루면 손해만 커지니 과감하게 내던지도록申(원숭이띠)=28세남녀 사소한 일은 가볍게 넘기는것이 서로에게 이로운 길 40세남녀 마음에 없는 말은 하지않는것이 신상에 이롭고 52세남녀 떠날때는 말없이 조용히 물러서는것이 이로운 길 64세남녀 절차 무시하면 손해생기니 능력밖의 일에는 손대지말고酉(닭띠)=27세남녀 웃사람과 대립하면 큰 손해보게되니 참는것이 상책 39세남녀 이성간 대립하나 길이 아니면 과감하게 정리하는것이 좋고 51세남녀 중심에서 벗어나 있으니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고 63세남녀 문거거래에 손해 생기니 정리하는것이 이로운 길 戌(개띠)=26세남녀 독단적인 행동보다 웃사람 믿고 따르는것이 이로운 길 38세남녀 지키지못할 약속은 하지않는것이 서로에게 이익이고 50세남녀 남의 말에 순응하여 이익보는 형상이니 만사 길 62세남녀 사소한 은혜라도 갚는것이 좋은인연 이어가는 길亥(돼지띠)=25세남녀 원칙대로 밀고나가면 문제될것 없으니 소신갖고 행하고 37세남녀 투자등의 일로 고민하나 지나치면 독이되니 조심하고 49세남녀 비워내면 그많큼 더 많이 채워지는것이 자연의 이치 61세남녀 매매등에 좋은 소식 있게되니 과감하게 처분하도록

2019-01-09 경인일보

새해여는 동서양 하모니… 관객 함께하는 나눔기쁨

안산문화재단 25일 DK연주팀 등 무대입장료 대신 생필품 받아 취약층 후원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선물:[Present]'을 개최한다.전당의 개관 1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기존 클래식으로만 이루어진 공연과 달리 다양한 동양의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서양 악기가 조화를 이뤄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공연의 첫 무대는 'DK연주팀'이 꾸민다. 이들은 한국 전통의 울림과 아름다운 움직임을 전하는 팀으로,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어 뛰어난 음악과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조정현 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봄의 소리', '폴카' 등 새해를 여는 산뜻한 음악을 연주한다.또 뮤지컬 '엘리자벳',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 이태원과 오페라 '아이다', '토스카' 등 대형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30여년간 독일에서 활동한 소프라노 서경희, 안산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입장료 대신 시민들의 자발적 생필품 기부를 받아 모인 물품을 안산시 저소득층 단체에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콜센터(080-481-4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코리아쿱오케스트라. /안산문화재단 제공조정현 지휘자.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01-09 강효선

한국 여권, 무비자로 189개국 여행… 여권지수 '2위'·1위 일본 190개국

한국 여권으로 별도 비자를 받지 않은 채 여행이 가능한 국가가 역대 최대인 189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지난 8일 발표한 최신 '헨리 여권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189개국으로 '공동 2위' 그룹에 올랐다.지난해에는 188개국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 순위다.지난해 10월부터 인도가 한국인 방문객에게 현지 도착 후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해주는 '도착비자(visa on arrival)' 제도를 적용해 무비자 여행국에 추가됐다.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글로벌 여행 정보를 토대로 특정 국가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해 분기마다 발표된다. 이번에는 199개 여권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비자 없이 가장 많은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여권 발행국은 2년 연속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의 여권지수는 190에 달했다.3위권은 프랑스와 독일 여권이었으며, 4위권은 덴마크·핀란드·이탈리아·스웨덴이 이름을 올렸다.중국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가 74개국으로 순위는 역대 최고인 69위를 기록하며 지난 2017년 85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북한의 경우,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는 지난해 43개에서 1개 줄어든 42개로 조사됐다.무비자 여행가능국이 가장 적은 나라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30개국, 104위 그룹)가 꼽혔으며, 소말리아와 시리아가 32개국으로 103위 그룹에 들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019년 헨리 여권지수 상위권 국가. /헨리앤드파트너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2019-01-09 송수은

김치 담그기 이어 장 담그기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콩을 발효해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 기술인 '장 담그기'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문화재청은 장이라는 음식뿐만 아니라 재료를 준비해 장을 만드는 전반적 과정을 아우르는 '장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장 담그기는 한국에서 폭넓게 전승되는 전통 음식문화 중에는 김치 담그기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우리나라는 콩을 발효해 먹는 '두장' 문화권에 속하며, 삼국시대부터 장을 만들어 즐겨 먹었다고 알려졌다.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장을 보관하는 창고인 장고를 두었고, '장고마마'라 불리는 상궁이 장을 담그고 관리할 정도로 장을 중시했다.장 담그기는 콩 재배, 메주 만들기, 장 만들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순으로 진행한다.메주를 띄운 뒤 된장과 간장이라는 두 가지 장을 제작하고, 지난해에 사용하고 남은 씨간장에 새로운 장을 더하는 방식은 한국만의 독창적 문화로 평가된다.장 담그기는 이처럼 고대부터 이어져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우리나라 음식 조리법과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무형유산이며, 한국 주거문화·세시풍속·기복신앙·전통과학 요소와 긴밀히 연관됐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또 많은 한국인이 전승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세대 간 계승이 활발하다는 점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요인이 됐다.다만 문화재청은 아리랑, 씨름, 해녀, 김치 담그기, 제염, 온돌문화 등과 마찬가지로 장 담그기의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장 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문화재청 제공

2019-01-09 양형종

동인천역북광장 기차 테마거리 착공… 최초 철도 경인선 역사·문화 재조명

인천 동구(구청장·허인환)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차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8일 착공했다.기차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약 3억원을 들여 동인천역 북광장에 우리나라 최초의 증기기관차인 '모갈1호' 조형물을 세우고, 디오라마 형식(미니어처로 제작된 모형과 배경을 설치해 한 장면을 구성하는 것)으로 과거 경인선의 시대 모습을 재현하는 기차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기차 테마거리 조성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1899년 개통된 경인선에는 최초 인천역, 축현역(현 동인천역), 우각동역(현 도원역 인근), 부평역, 소사역(현 부천역), 오류역, 노량진역 등 7개 역사가 있었다. 구는 개통 당시 7개 역사의 모습을 재현하고 경인선을 달리던 모갈1호의 기적 소리, 증기 등을 연출할 계획이다.동구 관계자는 "한국 근대화의 상징인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선의 모습을 인천 동구의 관문인 동인천역에 재현함으로써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차 테마거리를 중심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이 인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화관광 광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인천 동구가 우리나라 최초 철도인 경인선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차 테마거리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동인천역북광장 기차 테마거리 조감도. /동구 제공

2019-01-08 김태양

광명동굴 'VR 광산 체험관' 문 연다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이 광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 광산 체험관'을 2월 중 개관해 운영한다.8일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동굴 입구 왼쪽 편에 '광명동굴 VR 광산 체험관'을 1층 규모(254.23㎡)로 신축했고, 현재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이 공사가 끝나면 오는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이곳은 광명동굴의 역사적 가치를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VR 콘텐츠(4종류)는 ▲지하갱도 탐험(시뮬레이터(광차)를 탑승하고 광산의 지하 세계를 둘러봄) ▲광부체험(착암기, 다이너마이트 폭파, 광차에 광물 적재 등) ▲노두 바위 클라이밍·번지 점프 ▲행글라이더(가학산 주변 관광명소를 관광하는 체험) 등으로 꾸며져 있다.VR 콘텐츠 체험 시 광명시민 이용료는 2종 체험(지하갱도 탐험은 기본이며 나머지 3종류 중 1종류 선택)의 경우 성인(4천원), 청소년(3천500원), 어린이(3천원) 등으로 각각 책정됐다.타 지역 이용객은 이 이용료에 2배를 부담해야 한다.시와 도시공사는 지난해에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개관해 30만6천763명이 관람하는 등 대박을 터뜨린 데 이어 올해는 VR 광산 체험관을 관광객들의 즐길거리로 준비했다.한편 광명동굴은 지난해 관광객 115만명이 입장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면서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에 VR 광산체험관이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은 광차를 타고 지하갱도 탐험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1-08 이귀덕

엄마가 우울증 빠지면 아기는 TV에 빠진다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으면 영유아 자녀가 TV를 과다 시청할 수 있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팀에 따르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5세 영유아 380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어머니 우울증 자가 검사, 영유아의 미디어 과사용(기준: 1일 1시간 이상) 시간을 조사한 결과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는 영유아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TV를 약 2배 이상 과다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머니 우울증 검사는 한국판 벡 우울척도 2판(K-BDI-Ⅱ)을 사용했다. 이 검사는 우울증 자가 검사로 BDI 점수가 22점 이상시 우울증으로 분류했다.신 교수는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는 그렇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TV 시청을 더 많이 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의욕 저하로 자녀와 함께 TV를 시청할 때도 상호작용 없이 수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는 아이가 보챌 때 자신보다 TV가 자녀에게 더 큰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신 교수는 "주 양육자인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는 경우 영유아 자녀가 TV 시청 등 스크린 기기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배우자를 비롯해 가족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08 강효선

[겨울철 급증하는 '심뇌혈관질환']끌 수 없는 시한폭탄… 시간아 멈추어 다오

국내 사망 3대 원인 심근경색, 혈전에 관상동맥 막혀 발생20분내 심장근육 내막 죽기 시작… 30% 병원까지 못버텨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도 초기 응급조치 생명하루가 멀다하고 뼈 속까지 시린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급성 심뇌혈관질환이 극성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심뇌혈관질환 사망자수가 빠르게 증가한다.실제로 통계청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별 급성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수는 12월~3월의 수치가 6월~9월의 수치보다 30% 가량 높게 증가했고 뇌혈관질환 사망자수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이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이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받던 심장근육 세포들이 죽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은 부정맥, 협심증 등과 함께 국내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질환이다. 특히 시간이 생명이라고 말할 정도로 심혈관질환은 신속한 치료가 생사를 가르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심장기능의 심각한 손실로 인해 호흡곤란, 혈압강화, 쇼크, 치명적 부정맥, 심부전 등이 동반돼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일단 심장 동맥이 막히면 20분 이내 심장근육 내막이 죽기 시작하고 2~4시간 이후에는 모든 심장 근육이 괴사한다. 그래서 빠른 응급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급성 심근경색은 발생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30% 정도 사망한다. 또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1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가장 중요한 진단 기준은 '흉통'이다. 찢어지는 듯하고 터지는 듯한 가슴 통증이 왼팔이나 목쪽으로 방사되고 30분 이상 지속됐다면 우선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발생한 지 수분이내에 격심한 흉통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몇 분 이내 심장정지와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막힌 심장혈관을 빠르게 뚫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사망에 이르거나 뇌손상으로 인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증상은 신체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갑작스러운 언어장애와 시야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극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뇌졸중도 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생명인만큼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최대한 빨리 가깝고 큰 병원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또 급성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빠르게 응급처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자가 직접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가족이 올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또 증상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라 여기거나 야간이나 주말이라고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다리를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발 끝을 따지 말고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는 물이나 약을 먹이면 안된다. 의식을 되찾게 하기 위해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는 행위는 위험하니 삼가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김지훈 교수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여러 민간요법과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환의 위급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 날 밝으면 병원 가보자'는 잘못된 생각으로 살릴 수 있는 환자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며 "위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일러스트/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1-08 공지영

[한방칼럼]스트레스 관리

담음·어혈 등 한의학적 이론 진단스트레칭·반신욕 치료 효과 높여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아픔, 뒷목 뻣뻣, 담결림, 가슴통증, 소화불량, 속쓰림, 변비, 설사, 생리통 등 몸에 이상 신호를 느낀다. 이런 증상들을 가볍게 생각하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신경성 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성 두통, 역류성 식도염, 그밖에 여러 종류의 암 등을 유발한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한의학에서 스트레스와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을 통틀어 울증, 기울, 울화, 화병 등으로 표현한다. 순환이 막히는 현상을 울증, 기울이라 표현하고 울증이 오래되면 열이 발생해 울화, 화병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안 되는 모든 병에 스트레스가 연결됐다고 볼 수도 있다.한의학 고전에 여러 울증이 나타나는데, 기가 막히는 기울에는 가슴과 옆구리가 아픈 증상, 습기에 막히는 습울에는 온몸과 관절이 아픈 증상, 담에 막히는 담울에는 천식이나 기침이 나타난다. 열에 막히는 열울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소변이 진해지고, 피가 막히는 혈울에는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혈변을 본다. 또, 음식에 막히는 식울에는 헛배가 부르고 밥을 못 먹는 증상이 발생한다.이런 증상들을 보면 혈액순환이 안 되는 증상들로 귀결된다. 한의사들은 이런 증상들을 임상현장에서 자주 접하는데,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장부기능을 진단해 각각 개인에 맞는 처방을 내려 침, 뜸, 부항, 추나, 약침, 한약 등으로 치료한다.특히 한의사들은 의사들처럼 병명보다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체질이론과 태양병, 양명병, 소양병, 태음병, 소음병, 궐음병 등 상한이론, 그리고 담음, 어혈 등 의학에서 접하지 못한 한의학적 이론으로 인체를 진단하고 치료한다. 치료와 더불어 평소에 스트레칭, 반신욕, 절운동, 약선식이 등을 수시로 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다.올해는 한의원에서도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추나치료 보험급여가 시작되고, 한의약난임지원사업도 60%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또 4월부터 각 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화페로 산후조리한약이 처음으로 지역별로 제공된다. 경기도민들은 근처 한의원을 수시로 방문해 한의학의 혜택을 누리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최정신 이천시한의사회 회장최정신 이천시한의사회 회장

2019-01-08 경인일보

[김나인의 오늘의 운세]1월 9일(오늘의 띠별운세, 생년월일 운세)

子(쥐띠)=36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될일이니 너무 앞서가지 말기를 48세남녀 새로운 시작보다 정리가 우선이니 서둘러 종결짓도록 60세남녀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하였으니 과욕자제 72세남녀 무조건적인 희생은 파멸의 지름길이니 중심 바로하도록丑(소띠)=35세남녀 벗과 함께 나서는길 힘이 생기니 좋은인연 잘 활용하도록 47세남녀 시간여유갖고 추진해도 늦지않으니 서둘지말기를 59세남녀 주변 사람들의 협조로 명예 회복하니 회생의 기회가 71세남녀 마음을 비우면 길이 보이니 편견버리고 순리대로 행하도록寅(범띠)=34세남녀 남과 속이면서까지 얻은 이익은 진정한 이룸이 아니고 46세남녀 이동수 있으나 외향적인 모습만 보고 접근하면 손해볼수도 58세남녀 두갈래 길에서 고민하나 새로운길 가는것이 유리 70세남녀 확신갖고 길나서면 뜻을 이루니 강하게 추진하도록卯(토끼띠)=33세남녀 인정에 얽메이지말고 끊고맺음 확실히 하고 길 나서도록 45세남녀 확신갖고 움직이면 목적 달성하게되니 흔들리지 말고 57세남녀 얻는것보다 잃는것이 많은때이니 문서거래 신중히 69세남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일이니 서둘지말고 여유갖고 대처를辰(용띠)=32세남녀 손해 막심하고 힘겨운 현실이나 미련두지말고 벗어나도록 44세남녀 가까운 사람에게 사기당할일 생기니 경계철저히 하고 56세남녀 길이 없다면 무리하지말고 때가 올때까지 기다리도록 68세남녀 순간의 이익에 사로잡히면 손해보게되니 접는것이 상책巳(뱀띠)=31세남녀 욕심이 지나치면 후회하게되니 능력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43세남녀 지나친 과욕은 화를 부르는 지름길이니 거래등에 주의하고 55세남녀 집안일로 출행하나 이롭지않으니 다음기회로 67세남녀 정리 확실히 하고 자신의 입장 분명히 전하도록午(말띠)=30세남녀 웃사람이 이끄는대로 처신하는것이 자리지키는 지름길이고 42세남녀 작은 실수가 큰 관재로 이어지니 남의일에 개입하지말고 54세남녀 새로운 길이 열리나 좋은 환경 아니니 신중하게 처신을 66세남녀 말 한마디 천냥빛을 갚는다는 의미 되새길일 생기고未(양띠)=29세남녀 자신의 본분에 최선다하는것이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길 41세남녀 투자이익 생기고 목돈만질일 있게되니 기분좋은 하루가 53세남녀 오랜꿈 이루어지고 좋은 문서 잡게되니 금전이익이 65세남녀 바깥일보다 집안일이 우선이니 먼저 나서서 해결짓도록申(원숭이띠)=28세남녀 남의 비밀 함부로 발설하면 신변에 불리한일 생기니 조심 40세지나친 잔소리는 소음이니 남에게 충고하는일 자제하도록 52세남녀 수하자의 실수로 신변에 불리한일 생기니 미리 살피고 64세남녀 마음에도 없는 말은 하지않는것이 후한을 막는길이고酉(닭띠)=27세남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때이니 이동문제 강하게 추진하도록 39세남녀 정리절차 미루면 일만 복잡해지니 서둘러 해결짓도록 51세남녀 아무리 힘들어도 움직이지말고 자리 지키도록 63세남녀 할말있어도 참는것이 유리하니 사적인 감정은 자제하고戌(개띠)=26세남녀 귀인의 도움으로 좋은문서 잡게되니 오랜소원 이루어지고 38세남녀 뜻이 맞는 사람과 한 길가는일 좋은인연이니 적극적으로 50세남녀 수하자의 도움으로 명예회복하니 회생의길이 열리고 62세남녀 집안일로 출행하여 좋은 문서 잡게되니 흐믓한 하루가亥(돼지띠)=25세남녀 이성문제로 고민하나 가는길이 다르니 돌아서는것이 이롭고 37세남녀 정에 얽메이면 책임질일 생기니 거래 신중히 하고 49세남녀 동업등의 제의받으나 이로움 없으니 정중히 거절을 61세남녀 자손등의 일로 출행하나 지나친 개입은 역효과 날수도

2019-01-08 경인일보

[인터뷰]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첫 외국인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

신년음악회 시작 '전곡 연주' 도전다양한 인간 감정 교향곡에 표현 '울림' 대단해경기필 단원들과 서로를 알아가며 성장 '기대'2시간이 넘는 음악회가 끝나자, 그의 머리카락은 흩어졌고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경기도의 자존심이다. 그런 경기필의 첫 외국인 상임지휘자로 이탈리아 출신 마에스트로 마시모 자네티가 선정됐을 때 도민들의 마음 속에 은근한 기대도 컸다. 그래서 모두 그의 첫 무대를 긴장하며 바라보았고 그도 열정을 다해 지휘했다.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고 무대 뒤로 사라진 줄 알았던 그를 무대 밖 로비에서 다시 만났다. 연주를 마친 지 채 10분도 안됐을 법한 시간이다. 갑작스러운 지휘자의 등장에 술렁이던 관객들은 환호했고 사진과 사인을 요청했다. 흔쾌히 관객의 요청에 응하면서 그는 공연의 반응을 살폈다. 이 풍경은 지난해 9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경기필과 그의 첫 연주회 때 일이다. 한국 클래식 공연장에서 본 적 없는, 이례적인 일이었지만 이후의 공연에서도 그는 관객과 직접 만나길 꺼리지 않았다. 그래서일까. 올해 첫 경기필 신년음악회는 일찌감치 매진행렬이다.신년음악회를 앞두고 지난 7일 마시모 자네티를 만났다.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지 꼭 4개월 만이다. 그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베토벤 전곡 프로젝트'를 도전하겠다고 공언했다. 왜 베토벤일까. "서양음악은 베토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베토벤 이전의 교향곡은 왕족과 귀족들을 위한 오락으로서 작곡됐지만, 베토벤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교향곡에 표현해냈어요. 작곡된 지 200년이 지난 지금도 베토벤 운명의 인트로를 들으면 소름이 돋아요. 그 감정의 울림이 대단한 것이라 베토벤 이후의 음악가들이 굉장히 힘들었고 음악을 포기한 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베토벤이 이룬 성취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던 거죠."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 선보이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6번 '전원'은 경기필이 베토벤을 정복해가는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베토벤이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에 이 두 작품은 가장 대중적인 코드를 지니면서 감정의 진폭이 큰 작품이에요. 삶의 긴장과 고난이 느껴지는 5번과 운명을 극복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6번은 완전한 대비를 이루는데 베토벤이 이 두 작품을 함께 작곡해 같이 연주해야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며 그는 경기필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전곡을 모두 연주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필과 함께 연구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합을 맞춰가는 데 좋은 영양분이 될 거예요. 특히 우리의 베토벤은 조나단 벨마르(영국 음악학자)가 수집한 베토벤 교향곡 원본 악보를 해석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이 악보는 중간 중간 음표가 제대로 적혀있지 않은 곳이 있어 해석의 여지가 많은데, 저와 경기필 단원들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실내악 스타일의 투명한 느낌이 가미된 음악으로 재탄생하고 있어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그와 함께 올해 경기필 공연의 라인업은 관객들을 흥분시킨다.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소프라노 엘사 드레이저가 처음 한국을 찾아 경기필과 협연을 예고했고 4월에 있을 교향악축제에는 드뷔시, 라벨, 브루흐 등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유럽의 음악사를 잘 드러낸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경기필 단원들의 기량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엄지를 치켜세운 그는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서두르지 않고 매 공연마다 조금씩 나아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관객들도 올 한해 경기필의 모든 공연에 찾아와 그 모습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매 공연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관객들의 성원을 부탁하고 있는 경기필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9-01-08 공지영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