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의학칼럼]비만 주사·초음파 치료와 유의점

당뇨병 치료제 성분 '삭센다' 인기초음파 바디리프팅 '슈링크' 활용지방분해 주사는 피부 속 체지방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지방을 분해하는 시술적인 방법이다. 분해된 지방은 노폐물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면서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지방분해 주사는 1회만으로는 효과를 얻기가 힘들다. 여러 차례에 걸쳐 꾸준히 반복적으로 시술받았을 때 사이즈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지방분해 주사를 맞으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 감소 효과가 늘어난다. 지방분해 주사는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피부과 병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지방분해주사가 있다. 대표적으로 카복시 주사가 있는데 카복시는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 성분을 이용해서 체내 지방을 분해하는 원리다. 피하지방에 주입된 이산화탄소는 뭉쳐있는 지방세포들을 분해시킨다. 이산화탄소가 체내에 주입돼 지방을 쪼개기 때문에 통증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다.LLD(Lypoytic Lymph Drainage) 주사는 림프순환 지방융해술로서 히알루로니다아제를 주성분으로 한다. LLD주사가 주입된 부위의 분해된 지방은 림프 순환을 통해 배출된다. LLD 주사 시술 후에 마사지를 받으면 림프계 활성화로 지방분해 효과가 증가된다.HPL주사는 저장성 약물 지방 융해술이다. 저장액 용액과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약물을 피하지방층에 주입해 삼투압과 지방분해약물에 의해 지방세포를 분해 및 배출시킨다. HPL주사는 단독으로 시술되기보다는 레이저나 초음파, 고주파와 병용해 이뤄진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삭센다 주사는 당뇨병 치료제로 알려진 성분을 사용한다. 포만감 증가와 음식물 섭취 감소 효과를 통해 체중이 감량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체중 감량 외에도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개선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오심과 설사, 변비 같은 소화기관 장애가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지만 심혈관 질환에 안전성과 가시적인 체중감소효과로 비만주사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만 치료학회에 보고되고 있다.초음파를 사용한 바디리프팅 시술 '슈링크'도 있다. 이 시술은 집속형 초음파(HIFU) 에너지를 진피와 피하지방층 6㎜, 9㎜ 깊이에 전달해 열 응고 구역을 유발시켜 집적된 부위에 조직응고를 유발한다. 복부와 허벅지 등 두꺼운 부위에 적용되어 지방감소 및 바디 리프팅 효과를 나타낸다. 비만의 치료는 식사, 운동, 행동수정요법, 약물요법과 더불어 비만주사와 초음파를 이용한 비만치료 등 종합적이고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 완전하게 비만을 치료할 수 없다. 비만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전신질환의 감별이 필요하다. 또 비만은 만성질환임을 인식하고, 꾸준하게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04-23 경인일보

"턱관절 통증, 안면비대칭 의심해봐야"

어딘가 아프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뒤늦게 발견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안면비대칭의 경우에도 늦게 알아차릴수록 교정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발견하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중에서도 음식물을 씹거나 하품을 하다가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면 턱관절의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관절 원판에 이상이 생긴 경우 발생하게 된다.턱관절에서 "딱", "탁" 하는 소리가 나는 것은 디스크 손상이 시작이 되고 있는 단계라면 "스걱스걱"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 턱관절 장애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보통 안면비대칭이 선천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면 수술은 불가피 하지만, 후천적 원인의 안면비대칭은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안면비대칭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생활습관 중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턱을 괴는 행동, 한쪽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누워서 자는 등과 같이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러한 습관은 턱관절의 균형을 깨트리고 경추를 틀어지게 하여 안면비대칭으로 발전하게 된다.안면비대칭증상은 좌우 눈높이가 다르고 얼굴 중심선과 턱 중심선이 맞지 않는 경우, 코가 휘어진 경우, 입술 또는 입꼬리가 삐뚤어져 보이는 경우, 웃을 때 한쪽 치아나 잇몸이 더 많이 보이는 경우, 치아의 중심선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턱이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경우 안면비대칭을 의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통이나 어깨, 목 통증이 느껴지고 이명이 들린다면 안면비대칭교정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위에서 언급했듯 후천적 안면비대칭의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면비대칭교정치료를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경우에 따라 알맞은 치료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턱관절과 경추를 비롯한 체형의 무너진 균형을 교정함으로써 안면비대칭을 치료할 수 있다.로아한의원 강남본점 장석원 원장은 "안면비대칭의 주요 증상으로 양쪽 눈높이, 치아의 선, 선의 모양이 다르거나 입꼬리 한쪽이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자세, 외상에 의해 안면비대칭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면비대칭교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또 "안면비대칭은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아 밸런스를 맞추는 자가 관리 방법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한의원의 한방 매선요법과 턱관절교정기, 경추교정추나,골반교정시술,두개천골균형요법 등을 통해 비대칭을 유발하는 근육의 양쪽을 조절하여 정상위치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매선요법은 의료용 PDO를 사용하며 체내에 녹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안면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비대칭 교정뿐 아니라 교정 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장석원 원장은 "안면비대칭교정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습관에서 찾아온 안면비대칭이라면 안면비대칭한의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과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안면비대칭은 숙련도가 미숙한 의료진을 통해 받을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지고 호전되지 않는다. 그래서 저렴한 안면비대칭비용이나 맹목적인 추천,후기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오랜 기간 관련 치료를 진행해온 병의원 및 의료진을 통해 진료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로아한의원 제공

2019-04-23 김태성

4명 중 1명은 고혈압, 정말 위험한 걸까?

우리나라 고혈압 유병자수는 이미 1천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고혈압 환자는 26.9%를 차지했다. 대략 30세 이상 성인의 1/4명 이상이 고혈압인 셈이다.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표적인 무증상 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이 왜 무서운지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흔하디흔한 고혈압, 정말 위험한 걸까?고혈압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고 익숙한 질환이다. 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고혈압을 진단받더라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는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을 뿐이지만, 놀랍게도 사망 위험요인 1위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GBD)에서 전 세계 사망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의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고혈압이 20%로 1위였으며 담배나 비만보다도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증상도 없는 고혈압은 왜 위험할까?고혈압이 사망 위험요인 1위에 오른 이유는 높은 혈압 자체가 각종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합병증도 포함된다.평소 혈액을 혈관으로 내보내는 심장은, 혈관의 압력이 높을수록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한다. 심장에 무리가 가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심부전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높은 혈압은 온몸의 혈관(동맥)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이나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어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또한 신장(콩팥)에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 돼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거나, 나중에는 결국 신부전(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잴 때마다 변하는 혈압, 어떤 수치가 정확할까?혈압을 잴 때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와 내가 고혈압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분도 많다. 이때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과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을 의심해봐야 한다. 백의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정상이지만 의사를 만나면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가면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높으나 진료실에서는 막상 정상으로 수치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병원에서 혈압이 높게 나온다고 무조건 고혈압은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정상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정상 혈압이 아닐 수도 있다. 실제 고혈압 환자 중에서도 진료실과 가정에서 혈압 차이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정혈압을 잘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혈압을 보다 정확하게 잴 수 있는 방법은?혈압수치가 계속 변화하는 경우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처방해 시행하는 24시간 혈압측정검사가 있다. 휴대 가능한 고혈압 측정기를 24시간 동안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측정한다. 여러 번의 혈압을 측정해 평균 혈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도 위로 30~40mmHg, 아래로 20mmHg씩 변하는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좋다. 최근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한 혈압이 꾸준히 135/85mmHg를 넘는다면 일단 고혈압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직 젊은데 괜찮지 않을까?고혈압을 아직 중년기 이후의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30대 젊은 고혈압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자신이 고혈압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30대 남녀의 고혈압 인지율은 약 20%밖에 되지 않으며, 치료율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혈압은 방치하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혈압이면 무조건 약을 평생 먹어야 할까?고혈압 환자 모두가 반드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상 혈압(120/80 mmHg 미만)과 고혈압(140/90 mmHg 이상)의 중간에 있는 경우 염분 섭취를 줄이고 체중 조절과 금연을 하는 등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심비대·심부전·콩팥병과 같이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원칙적으로 평생 먹어야 하는 것은 맞다. 대부분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게 된다면 환자에 따라서는 의사의 진단하게 약을 줄이거나 끊어볼 수는 있다.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혈압은 언제든지 다시 상승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혈압을 잘 측정하면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9-04-23 문성호

[건강]스마일라식 안과 선택의 중요성, 봄철 늘어나는 시력교정술 주의사항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발달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눈을 자주 깜빡이지도 않고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오랜 시간 쳐다 보는 습관으로 인해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도 많다.덕분에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 역시 크게 보편화된 상태다. 20대 초반의 나이가 되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기 보다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요즘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수술인 스마일라식을 크게 선호하는 추세다.하지만 시력교정수술의 보편화에 비해, 스마일라식 수술의 장단점이나 최근 수술결과가 좋다고 발표된 수술 방법 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에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은 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스마일라식 수술 방법과 봄 시력교정수술 주의사항을 발표했다.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에 따르면, 최근 차세대 시력교정수술로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TFC-SMILE)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눈물막을 컨트롤해 최적화된 눈물막으로 스마일라식의 안전성 및 예측도를 높인 수술로, 수연세안과가 개발해 2018년 해외학회에서 발표했다.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절개해 절편을 만드는 방식이 아닌, 1-3mm의 작은 절개창으로 각막 실질부를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라식에 비해 90% 이상 절개부위가 감소해 각막 잔여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등의 부작용 발생도 낮은 것이 장점이다.TFC스마일은 시력교정수술 중 레이저 빔이 지나는 경로인 얇은 눈물막을 균일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기존 스마일라식의 한계를 극복해낸 수술법이다. 스마일수술 시 눈물막의 상태는 버블발생을 유발하거나 수술각막 절단 면을 거칠어지게 만들 수 있고, 부위 별 불완전 절개에 대한 우려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TFC스마일수술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에너지 레벨에 따른 수술의 단점을 최소화 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수술 전 목표했던 타겟 굴절 오차 값에 가장 정확하게 근접하는 수술 방식이며, 수술 후 과교정이나 저교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봄철 시력교정수술인 스마일라식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자외선 차단이 우선 권장된다. 수술 후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피해야 하고, 극도로 건조된 상황에 오래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반면 수술 후 눈의 피로감을 높이는 근거리 작업을 오랜 시간 진행하는 등의 생활습관은 시력저하 재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도움말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

2019-04-23 김태성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 일상관리와 면역력 높이는 원인치료 필요

봄철은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부에도 자극을 많이 주게 돼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 등 각종 피부질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시기에는 피부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유전,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피부의 면역 시스템 혼란이 가장 큰 원인으로 한의학에서는 '열성피지'에 의한 것으로 파악한다. 보통 3개월 이내 유아나 20~40대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데 두피, 안면(얼굴),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서 발생한다. 안면홍조는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얼굴, 목, 머리, 가슴 부위의 피부가 갑작스럽게 붉어지는데, 온몸으로 열감이 퍼지고 땀이 나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피부 온도와 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지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열성피지' 현상을 없애야 한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서 피부 온도는 안정화되고 수분 밸런스도 조절된다. 안면홍조 치료 역시 지루성피부염에 준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독소를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해 치료한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모발 및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운동과 반신욕을 통해서 염증을 충분히 배출해야 한다. 또한,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주 및 과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은 "안면(얼굴)지루성피부염은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고, 비누 사용횟수를 줄이는 것과 함께 신체적 피로, 스트레스 등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박원장은 "이와 함께 지방질이 적은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도 증상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는 조기에 인체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원인치료를 하게 되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며 반복되는 재발을 막을 수 있다./도움말 생기한의원·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 /생기한의원 제공

2019-04-23 김태성

보스웰리아, 풍부한 미네랄 함유 '유황으로도 불려'

보스웰리아 효능이 화제다.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플랑킨센스 나무 잔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황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보스웰리아가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통증에 효능이 있다고 명시됐다.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 때문에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준다. 또한 인플라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최근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보스웰리아는 차 혹은 환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을 맡는 것도 인체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실 경우 보스웰리아 결정체 4g을 티백에 넣고 물 1L와 함께 20~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보스웰리아는 그러나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보스웰리아, 풍부한 미네랄 함유 '유황으로도 불려' /SBS TV '좋은아침' 방송 캡처

2019-04-22 손원태

건선 치료를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 해로운 음식 피하고, 수면 충분히

건선피부염은 피부 마찰이 심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에 붉은 색의 발진과 하얀 인설, 가려움이 동반되는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판처럼 발진이 커지거나 두피부터 손발톱까지 전신에 건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여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다.실제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와 양지은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국내 한 건선 한의원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건선 환자의 평균 유병기간은 9년에 달했다.이러한 건선은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이 몸 속에 해로운 열을 과도하게 증가시켜 면역체계를 교란시기게 되고 피부에 건선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음식과 수면습관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박사는 "건선 치료에 있어 건선에 해로운 열을 발생시킨 원인을 최대한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근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발달하면서 바쁜 생활 속에서 이러한 음식들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의 음식은 몸 속 염증을 유발하고 건선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음식들로 잦은 섭취 이후 증상이 전보다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양 박사는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는 회식이나 술자리가 잦아들면서 처음 건선이 생긴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건선에 해로운 음식섭취는 최대한 자제하고 술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극단적인 식단 관리를 하거나 술자리를 무조건 피하라는 것은 아니며, 식단은 최대한 가공이 덜 된 식품을 담백하게 조리하고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생겼을 땐 도수가 낮은 술을 천천히 충분한 물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기훈 박사(강남동약한의원)도 건선을 악화시키는 또 다른 요인으로 수면습관을 지적하며 "불면이나 수면 부족 등의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수면 장애가 발생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 회복이 더뎌지며 건선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라며, "따라서 평소 수면장애가 있다면 숙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건선 악화를 막고 치료에도 도움이 줄 수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기훈 박사는 "하지만 건선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으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환자 개인마다 증상이나 유병기간, 생활 환경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진찰을 통해 자신의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치료제를 처방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이기훈 박사 /강남동약한의원 제공

2019-04-22 김태성

배우 구본임 별세, 비인두암 무슨 병? '인두 1/3 부위에 생기는 악성종양'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21일 별세했다. 향년 50세. 구본임은 이날 새벽 비인두암 투병으로 사망했으며, 고인의 빈소는 인천 쉴낙원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구본임은 지난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고, 약 1년 동안 투병했다. 비인두암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까지 이르는 인두의 위쪽 1/3 부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한쪽 귀가 멍멍하고 코피가 나면서 청력이 저하된다. 한쪽의 코막힘이 유난히 심해지며, 얼굴이 붓는다. 인구 10만 명당 1명꼴로 생기며,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전문의에 따르면 유전적 요인이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과 코의 만성적 염증, 불결한 위생환경, 환기 저하, 소금에 절인 고기류와 화학물질 섭취,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한편 고인은 1990년대부터 영화와 연극무대를 배경으로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늑대인간'과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주군의 태양', '싸우자 귀신아' 등이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배우 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별세 /구본임 블로그

2019-04-21 손원태

더플로레 '갱년기여성 N 미작', 네이버쇼핑 여성 갱년기 영양제 랭킹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플로레는 '갱년기여성 N 미작'이 네이버쇼핑 여성 갱년기 영양제 부문 랭킹 1위에 등극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순위는 네이버 쇼핑을 통한 판매실적과 상품 클릭 수 등 인기도 지수를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갱년기여성 N 미작'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더 플로레에 따르면 여성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 저하 및 폐경과 함께 찾아온다.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상체열감, 근육통, 갱년기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등이 있다. 이 같은 40~50대여성갱년기증상은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열량, 고지방의 음식보다는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나 여성호르몬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석류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돕는 대표적인 에스트로겐 음식이다. 석류 1kg에는 약 17mg의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B, 비타민C, 폴리페놀, 칼륨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 및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 충분한 석류 효능을 얻고 싶다면 석류추출물이 들어간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섭취를 추천한다.더플로레 '갱년기여성 N 미작'은 석류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인 전남 고흥에서 자란 100% 국내산 석류만을 원료로 사용했다. 제품에 포함된 석류추출물은 국내 최초로 기능성 인정을 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다. 뿐만 아니라 식이유황과 크렌베리 농축액, 산수유, 마카, 갈대뿌리추출분말 등 각종 부원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여성들의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1일 섭취 분량인 4정씩 개별포장 하여 위생성과 휴대성을 높였으며 작은 정제사이즈로 개발되어 목 넘김이 편안하다.한편, '갱년기여성 N 미작'의 온라인 판매처인 마이파우치 스마트스토어에서는 4월 30일까지 제품 중복구매 시 수량 당 5천원씩 최대 2만5천원까지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기간에는 미작 제품 하나당 일주일 분량의 '미작 mini'를 무료로 증정한다.마이파우치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어머니 생신선물이나 시어머니 생신선물로 갱년기 영양제를 찾는 분들에게는 이번이 보다 실속 있게 제품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더플로레 제공

2019-04-18 김태성

박양우 신임 장관,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방문

시설이용 확대·지도자 확보 '청취'간담회전 휠체어배드민턴 스킨십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이 장애인의날(20일)을 사흘 앞두고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장애인 생활체육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박양우 장관의 취임 후 첫 체육 분야 현장 행보다.인천시는 17일 오후 3시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 골볼장에서 박양우 문화체육부장관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최원현 가천대학교 운동재활복지학과 교수,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자·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 확대 방안, 장애 특성에 따른 생활체육 지도자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박양우 장관은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와 트레이너, 교사 등 관련 분야 인력을 육성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앞장서겠다"며 "문체부는 작년 8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했고,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들어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간담회 전 생활체육실에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은 뒤 운동 중이던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휠체어 배드민턴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2017년 8월 개관했다. 전국 최초로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체육시설이기도 하다.백완근 시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들이 거주 생활권역에서 보다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형 공공체육시설을 권역별로 균형 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유휴부지에도 서북권 생활밀착형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체육센터를 12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4-17 윤설아

[한방칼럼]'國老'라 불리는 감초

혈압 낮추고 암세포 억제 작용도술·담배·스트레스에 '맞춤 약재''국로(國老)'로 불리는 감초는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온갖 약의 독을 없애주고 모든 약을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평하고 있다. 감초의 가장 큰 특색은 맛이 달다는 것이다. 설탕의 50배에 달하는 감미의 효과가 있어 해독하고 온갖 쓴약을 중화해 조화롭게 하는 작용을 한다. 감초가 없었다면 많은 처방의 한약을 복용하기도 힘들었겠지만, 감초의 약성으로 약재가 최상의 효과를 내는 것에 많은 제한이 있었을 것이다. 감초뿌리와 뿌리줄기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인 글리시리진이 함유돼 있으며, 이것이 글리시리진 산에 두 개의 글루쿠로닉 산이 결합한 감초의 감미성분이다. 이와 함께 여러 플라보닉 성분의 복합적 작용으로 감초의 약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감초의 약성으로는 항염증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천식, 알레르기성 피부염, 눈, 귀, 코, 인후의 염증이나 궤양에 쓰인다. 감초는 궤양이 있을 경우 위산을 흡착해 위산을 낮추고 부족한 경우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또 장의 경련을 억제하여 위경련에 좋은 치료 작용을 한다.감초는 여러 가지 독성을 현저히 낮추는 해독 작용이 있는데 디프테리아 독소, 파상풍 독소의 치사작용을 없애고 뱀독에도 해독 작용이 있다. 부자와 같이 달여 쓰면 부자의 독성을 해소하고 감수와 배합할 때 소량이면 감수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중금속이나 알코올, 니코틴의 독을 해독하고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졌다.감초는 정상인의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하고 혈압을 낮추게 하는 작용을 한다. 진통과 항경련 작용이 있으며, 항종양 작용이 있어 골수종과 육종, 복수암 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감초는 이러한 약리적 작용을 통해 '약방에 감초'라는 이름처럼 거의 모든 처방에 빠지지 않고 한자리를 지켜 치료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면들을 종합해 보면 미세먼지와 중금속 오염, 술 ,담배와 스트레스 등으로 염증과 피로가 일상인 현대인들에게 감초는 안성맞춤의 약재로 보인다. 감초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감초차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깨끗이 씻은 감초 한줌을 준비한다. 유리나 도자기로 만든 그릇에 깨끗한 물 2L를 붓고 감초를 넣어 센 불에 끓인 다음 약한불로 1~2시간 정도 달인다. 달이고 남은 약재를 제거하고 차를 마시면 된다. 남은 차는 냉장 보관 후 수시로 마시는데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더욱 좋다./정은철 경기도한의사회 홍보부회장정은철 경기도한의사회 홍보부회장

2019-04-16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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