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강]통증 원인 치료는 필수, 중장년층 퇴행성관절염 주의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정의 달이 찾아왔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도 중요하지만, 중장년층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관절질환에 대한 검진 및 치료를 돕는 것도 좋은 효도이다.최근 50,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환은 바로 '퇴행성관절염'이다. 퇴행성관절염은 발목과 무릎, 허리, 어깨, 손목 등 관절의 노화로 인한 관절염을 의미한다.가장 많이 발병하는 부위는 무릎 통증과 다리 모양의 변형이다. 해당 질환은 조기에 검진 및 치료를 진행해야 통증도 적고 그만큼 치료 기간도 줄어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퇴행성관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시큰시큰한 무릎 통증이 지속되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의 불편감과 O자형 휜 다리변형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게 된다.만약 말기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없을 정도의 무릎 통증이 발생하며 이와 같은 경우라면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퇴행성관절염 치료는 우선 병원에 내원해 자신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받은 후,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개개인마다 무릎관절 구조와 상태, 신체적인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아울러,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 중이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격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특히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게 되면 무릎관절에 부담을 줄여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도움말 안산 21세기 병원 관절센터 오형탁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안산 21세기 병원 관절센터 오형탁 원장

2019-05-10 김태성

[건강]유산후한약 복용, 산후풍·습관성 유산 방지

임신 확정 후 유산율은 약 15% 정도로 알려져 있다. 습관성 유산의 경우 유산 위험율은 3번 유산 후 30%, 4번 유산 후 40~50%로, 유산 횟수가 증가할수록 높아진다. 유산이 반복될수록 자궁이 약해져서 위험도도 함께 높아지는 것이다.습관성 유산은 당사자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주고 많은 좌절을 경험하게 한다. 하지만 자연 유산을 경험했더라도 유산후몸조리에 신경 쓴다면 다음 임신에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유산후한약은 산모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한의학박사)은 “한의학에서는 유산의 원인을 자궁이 차갑거나 기혈이 부족한 경우, 어혈이나 습담 등으로 자궁이 건강하지 않아 착상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유산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유산후에는 출산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력이 저하되어 온 몸이 시리거나 아픈 등의 산후풍(産後風)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경써서 유산후몸조리를 해야한다. 유산후에는 자궁내에 남아있는 노폐물인 어혈(瘀血)을 원활히 배출 해주고, 기력을 올려줄 수 있는 유산후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녹용보궁탕은 녹용, 구기자, 당귀, 천궁, 홍화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체질에 맞춰 처방한 유산후한약이다. 원기 회복에 좋은 녹용, 행기활혈(行氣活血) 시켜주는 천궁 등의 약재가 들어가 유산 후 손상을 입은 자궁 내에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자궁의 진액을 보강해 손상된 내막의 회복을 돕는 작용을 한다. 또한 자궁과 난소를 따뜻하고 튼튼하게 보호해줘 유산 후 나타날 수 있는 산후풍 등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하복부의 혈류 순환을 촉진해 저하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게 해 습관성 유산을 막고, 원활하게 재임신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끝으로, 박지영 원장은 “유산후에는 많은 산모들이 정신적 충격과 직장에서 휴가를 내기 어려운 문제등으로 유산후몸조리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산 후 최소 3개월 이상은 피임을 하며 자궁과 몸에 충분히 회복할 여유를 두고 유산후보약을 복용하며 신경써서 몸조리해야 산후풍 증상을 막을 수 있고 습관성유산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한의학박사)·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

2019-05-10 김태성

[건강]남자수염제모, 피부 손상 최소화하는 솔루션으로 진행해야

최근 여성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꽃미남’ 유형의 남성들이 매력 있는 남자 스타일로 선호되고 있다. 더불어 패션과 미용에 신경 쓰는 남자들을 일컫는 ‘그루밍족’이 나날이 늘고 있는 추세다.이 같은 흐름에서 남성들의 수염이 갖는 위상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남자가 미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재, 남성성을 부각시키는 덥수룩한 수염은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바쁜 아침에 면도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점에서 불청객 취급까지 받는 경향이다.그 결과 최근에는 많은 남성들이 레이저제모가격 등을 조사하며 반영구 남자수염제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자수염제모를 통해 외모를 더욱 깔끔하게 정리정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일 아침에 면도를 하며 귀찮음을 느끼거나 상처가 날 걱정을 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이처럼 레이저 수염제모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에 대해 리엔장성형외과의 리엔장피부과 장우선 원장은 반영구 레이저 수염제모를 원한다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택하는 게 중요하며, 꼭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한다고 조언한다.그 이유는 레이저제모로 인한 피부손상이 심할 경우 별도의 추가적인 치료가 요구될 수 있고, 또 잘못 하면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은 봄과 곧 다가올 여름에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손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레이저제모로 수염을 제모하는 게 알맞다.이에 최근에는 반영구 레이저 남자제모로 아포지플러스 등의 솔루션이 이용되고 있다. 언급된 아포지플러스는 기존의 장비보다 더욱 선택적으로 털과 모근의 멜라닌을 파괴해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반영구 레이저 제모 시술이다. 멜라닌 흡수율이 높아 털과 모근을 파괴하는 데 적합하며, 낮은 혈관 흡수율로 혈관 손상을 줄이고 다운타임이 짧아 주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다는 점도 해당 시술의 특징이다.또한 남, 여 의료진을 지정해서 시술이 가능한 아포지플러스는 독일 Zimmer사의 최신 Cryo6 쿨링 시스템을 이용해 레이저와 쿨링에어를 동시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통증 역시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공중 타격 방식으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보다 위생적인 시술이 가능하고, 파장 미세 조절 시스템을 통해 여성의 솜털부터 남성의 두꺼운 턱수염까지 맞춤 제모를 할 수 있다.장우선 원장은 “종아리제모를 비롯한 각종 제모시술은 과거 여성들의 전유물로 인식됐으나, 미의 트렌드가 바뀌면서 최근 많은 남성들이 제모시술을 계획하고 있다”며 “수염제모, 종아리제모 등 남자제모 시술을 받길 원한다면 방문하려는 성형외과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갖췄는지 확인해보는 것은 물론 의료기관의 내실과 환경, 의료진의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레이저제모는 개인의 피부 상태, 레이저 파장 등에 따라 화상,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을 받기 앞서 레이저제모가격뿐 아니라 부작용과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다. /도움말 리엔장성형외과 리엔장피부과 장우선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리엔장성형외과 리엔장피부과 장우선 원장

2019-05-10 김태성

[건강]틱장애, 집중력저하 문제 유발…치료하면 학습능력 향상될까

아이들이 어느 날부터 눈을 굴리고, 기침을 자주 한다거나 입술을 오므리고, 코를 비트는 등의 행동을 반복한다면 틱장애(tics)를 의심해 봐야 한다. 뚜렛증후군의 가벼운 형태로 알려진 틱 장애는 목구멍에서 켁켁,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는 음성틱 장애와 눈을 깜빡 거리고 어깨를 으쓱거리면서 눈을 굴리는 운동틱 장애로 구분한다.다행히 틱장애는 지능과 관계가 크지 않다. 지능보다는 뇌의 불균형과 관련이 높아 한쪽 뇌의 균형이 지나치게 저하되거나 과하게 발달되어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문제다.또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학업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생활 중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 쉽다. 실제 틱장애가 뇌 발달장애의 신호인 만큼, 학습능력저하와 운동능력 저하까지 일으킬 우려도 높아진다.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은 "틱장애(tics)를 가진 아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된 증상이 특유의 심리적인 공존증상이 있다는 것"이라며, "틱장애 아동 중에서는 분노조절이 되지 않거나 불안증이 심하고 겁이 많은 경우가 흔하고, 짜증이 잦고 정서변화가 심한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또 다른 특징으로 강박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보이는 아이처럼 틱증상 말고도 정서, 행동적으로 불편한 증세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뇌의 불균형한 발달로 인해 성장과 성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고, 열이 과다하게 저장되는 등의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상당하다.이러한 맥락에서, 틱장애 치료는 오장육부의 순환을 도와주는 한약처방을 통해 증상 호전 및 학습능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약이 직접 뇌에 작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경락을 따라 순환을 도와줌으로써 두뇌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뇌의 신경학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신체정신적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더불어 침구치료 및 두뇌훈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뇌경락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를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들 치료는 기저핵과 전두엽에 에너지와 산소를 제대로 공급시켜주어 성장과 성숙을 충분히 이뤄지게 만들고, 틱증상과 피부트러블, 면역력 저하로 나타나는 잦은 질병치레 요인도 개선시켜줄 수 있다.김범경 원장은 "한방치료로 틱증상이 호전된 아이들은 불안감이 줄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겨 학교생활에도 보다 적극적이게 변한다"라며,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높아져 학업성취도도 확연히 좋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아이에게 정서적 불안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재발확률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도움말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

2019-05-10 김태성

오산천 일주일 두번씩 '건강 걷기'… 市, 전문가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건강을 위해 오산천을 함께 걸어요."오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오산의 명소인 오산천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걷기 프로그램 '워킹 오산(Walking Osan)'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마을 건강관리활동가를 양성해 워킹 오산 걷기프로그램을 건강활동가와 함께 운영 중이다.특히 모바일 걷기 애플인 워크온(walk-on)을 운영해 시민들이 이를 통해 걷기 실천을 하고 있다. 현재 참여자만 850명에 달한다. 워킹 오산은 단순히 걷기만이 아닌 건강한 걷기 방법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몸풀기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오산천을 다 함께 걸으며, 마을건강관리활동가와 운동 처방사가 올바른 걷기방법을 지도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작 전·후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방침이다.시의 경우 올해부터 오산천 두바퀴축제와 함께 '청년오산! 5㎞ 오산천 걷기축제'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김경옥 건강증진과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5-09 김태성

[건강]어린이와 노약자도 추나요법으로 척추균형 회복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본격적인 축제를 개최하는 데 따라서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외출이 잦아져 보행자 교통사고의 발생빈도도 높아지는 만큼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 또한 요구된다. 주의를 기했음에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면밀한 진단과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가벼운 교통사고는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이 없다고 판단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병원에서의 X-ray, CT, MRI 등의 영상촬영에서 나타나지 않는 증상이 있는 경우 어혈을 의심하고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근육이 뭉치고 뻐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수일에서 수주가 지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요통, 경추통과 같이 뒷목이나 허리, 골반, 무릎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두통, 불면, 소화불량, 두근거림, 어지럼증과 같은 내과적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특히, 영유아 어린이나 노인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어 교통사고 후유증의 예방과 치료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통증의 원인을 어혈로 본다. 특정 부위에 뭉친 어혈을 풀고 순환을 원활히 하여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한방치료는 우선 환자 개인의 체질과 현재의 몸 상태를 면밀히 진단한 후 처방을 내린다. 뜸, 약침, 부항, 전기침, 추나요법 등의 물리치료를 통해서 어혈을 제거하여 다양한 통증의 원인을 개선할 수 있다.강남 서초구 경희에스아이한의원 박재식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 발생 당시의 충격에 의해 목 주위 힘줄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며 "목 주위 인대나 힘줄이 손상되고 경추가 틀어지면 통증이 오래갈 수 있고, 근육 통증과 달리 자연치유를 기대하기도 어려우므로 손상된 힘줄과 인대를 회복하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약침, 주사요법의 물리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틀어진 경추를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도 병행할 수 있다.추나요법은 교통사고 이외에도 디스크, 협착증, 거북목, 만성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의 치료에도 도움 되는 수기요법이다. 수술 없이 비수술 요법으로 부드러운 강도로 교정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도 무리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추나요법은 진료비 부담이 높은 항목이었으나 2019년 3월부터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비 부담 없어 치료를 받고 있다./경희에스아이한의원 박재식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경희에스아이한의원 박재식 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지방이식제거 부작용 치료, 전문의 검진 선행되어야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오면서 지방이식제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방이식부작용으로 후유증이 발생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나이가 들면 노화에 따라 얼굴이나 다양한 부위에 볼륨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지방이식이다. 지방이식은 볼륨이 줄어들어 꺼진 부위를 입체감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빈약해진 부분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시술 전 해당 이식술로 일어나는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방이식 후 이물반응이 생기거나 석회 현상으로 인해 지방이식제거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생하는 지방이식부작용은 어떤 부위에서 일어나더라도 전문의 검진을 거쳐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작용이 일어난 부위에는 미세한 혈관이나 신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으려면 전문장비와 도구를 갖춘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와 상담 후 제거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신경이나 조직손상 같이 2차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지방이식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밀 초음파 장비, 최신 CT 장비 등을 구비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해당 장비들을 통해 이물질이 있는 위치나 크기 등을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서 풍부한 지방이식제거 경험으로 지방이식부작용에 대한 노하우를 갖춘 성형외과 전문의의 수술 집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방이식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단순 이물질 제거가 아니라, 제거 후 본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지 여부도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방이식인 만큼, 이에 대한 지방이식부작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만약 지방이식제거가 필요할 정도로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어떤 제거수술이든 중요한 것은 정상 조직 손상 최소화와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 그리고 수술과 관련한 부작용을 줄이는 것이다. 주변 조직 유착이나 불규칙하게 지방이 생착하여 있는 경우 또한 주변의 신경이나 혈관 등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해야 하는 만큼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티엔성형외과 탁경석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티엔성형외과 탁경석 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가정의달 부모님 절뚝거리면 고관절염 의심… 고관절수술로 효도

가정의달에는 절뚝거리며 밤낮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부모님의 고통과 심정을 헤아려 보는 게 어떨까.노화가 찾아오면 몸 여기저기가 망가지는데, 특히 유의해야 할 것이 심한 통증과 거동 불편으로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주는 질환인 퇴행성 고관절염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관절로, 골반을 통해 체중을 지탱하고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소켓 모양의 골반 뼈 속에 공처럼 생긴 대퇴골의 골두가 소켓 속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다리를 안팎으로 움직이고 회전하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고관절에 통증, 부종, 변형을 일으키는데 이를 '퇴행성 고관절염'이라 한다. 고관절염 초기에는 관절 운동시 서혜부에 국소적인 통증이 느껴진다. 위치상 종종 꼬리뼈통증이나 좌골신경통,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로 치료 적기를 놓치기도 하는데,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운동 범위가 점차 제한되고, 정도에 따라서는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관절 연골이 다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맞부딪힐 정도가 되면 고관절이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절뚝거리게 되고, 이를 계속 방치하면 이상보행으로 인해 허리, 골반, 무릎에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퇴행성 고관절염이라고 해서 모두 수술을 요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에는 약물과 주사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근육의 위축을 방지한다. 특히 체외충격파 치료는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세포의 활동을 둔화시켜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해준다. 수술이나 절개방식이 아니어서 치료 후 곧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관절염이 상당부분 악화된 경우에는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관절수술이 권장된다.가자연세병원 권오룡 병원장은 "고관절은 관절 자체가 깊숙이 위치해 있어 꼬리뼈통증, 좌골신경통과 같이 환자마다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가 달라 고관절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사가 아니면 진단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이를 감안해 치료에 잎서 고관절 수술법과 전문의의 숙련도,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히 상담한 뒤 치료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도움말 가자연세병원 권오룡 병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가자연세병원 권오룡 병원장

2019-05-09 김태성

[의학기고]이유 없이 피곤하고 무기력한 당신, 갑상샘 기능 이상?

봄 날씨가 완연하다. 몸이 이유 없이 피곤하고 무기력해져 '춘곤증'인가 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갑상샘 기능 이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최덕현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갑상샘 기능 이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갑상샘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넥타이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샘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샘 호르몬은 체내 여러 조직의 산소 소비와 열량 생산 등을 촉진하여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갑상샘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은 질환이 '갑상샘항진증', 적은 질환이 '갑상샘저하증'이다.'갑상샘항진증'은 체내 대사가 항진되어 더위에 민감해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 감소, 두근거림, 불안감, 안구 돌출, 호흡 곤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심방세동, 협심증 같은 심장 질환이 유발되기도 한다. 또한, 극도로 악화되면 '갑상샘 중독발작'이 와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반면에 '갑상샘저하증'은 갑상샘항진증과는 반대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추위에 민감해지고, 인지 기능이 떨어지며, 체중 증가, 변비, 탈모, 우울증 같은 증상들이 생길 수 있다. 대사가 지나치게 억제되어 고지혈증,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는 심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갑상샘저하증 역시 극도로 악화되면 '점액부종혼수'에 이르러 생명이 위독할 수 있다.갑상샘 기능 이상 질환들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약물치료가 원칙이다. 갑상샘항진증은 갑상샘 호르몬 수치를 떨어뜨리는 '항갑상샘제'를 쓰고, 갑상샘저하증은 반대로 수치를 높이는 '갑상샘 호르몬제'를 쓴다.항갑상샘제는 피부 두드러기와 소화 불량과 같은 부작용이 5% 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무과립구증이나 간염과 같은 위험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하여 복용해야 한다.약물 치료가 실패한 경우, 갑상샘절제술이나 방사성요오드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갑상샘저하증 치료를 위해 갑상샘호르몬제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아침 식사 30분 전 공복에 복약해야 한다. 식후에 복용하거나, 위장약과 같은 다른 약제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갑상샘항진증과 갑상샘저하증 모두 체내 갑상샘 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므로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채혈 검사를 통해 갑상샘 호르몬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최덕현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갑상샘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무기력하거나 체중 변화, 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혹은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추위와 더위를 반대로 느낄 때가 많다면 갑상샘 기능 이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최덕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최덕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2019-05-09 경인일보

[건강]건강하고 슬림해지는 비만클리닉 '스컬프슈어', 정확한 상담은 필수

곧 다가오는 여름 시즌이면 바빠지는 이들이 있다.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가지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많은 비만 여성들이 그 주인공이다. 몸매관리는 여성들의 관심사 중 1순위로 선정될 정도다. 일반적으로는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라인을 관리하기 마련이지만, 무리한 활동 및 제한을 통한 건강에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이때 몸매 관리에 성공했다고 해도 일부 특정 부위(팔뚝, 종아리, 옆구리 등)들은 일반적인 운동으로 효과를 보지 못해 의학의 힘을 빌려 관리 하는 여성들도 있다. 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그마저도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해 비만클리닉에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들이 있다.대부분 팔뚝이나 종아리, 옆구리 등의 부위에 생겨난 군살들은 다른 부위의 살들과 다르게 운동이나 식단 조절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려우며, 일반적인 시술도 정확한 상담 및 전문적인 비만클리닉 시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선되기 어렵다.이로 인해 여성들 사이에서는 단기간에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비수술적 몸매 관리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에는 지방분해 주사나 레이저 시술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최근, 레이저와 스파 관리를 접목한 신개념 메디컬 스파와 원하는 부위만 골라 관리 할 수 있는 스컬프슈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약 25분이라는 시간 동안 편안하게 누워 휴식을 취하며 시술할 수 있고 받고 난 뒤에는 흉터, 멍, 심한 자국이 피부에 남지 않아 별도의 회복 시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인 시술이다.또한 메디컬 스파를 통해 피부와 비만 두 가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며, 개개인의 부위와 셀룰라이트 상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도움말 닥터에이미 클리닉 손은미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닥터에이미 클리닉 손은미 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폐암 장기생존율, 면역암치료 통해 새로운 희망 제시

국내 암 중에서도 폐암은 악명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 게다가 몇 년째 떠들썩한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오염 및 흡연 인구 증가로 그 발생률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조용한 암'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병원을 찾는 폐암 환자 중 초기(1기, 2기) 진단을 받는 환자는 전체 환자 중 20%에 불과하며, 대부분 폐암 3기 이상으로 진단되고 있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3.5%에 불과하다. 따라서 폐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 두고, 평소 본인에게 잘 나타나지 않았던 기관지 증상이 나타났다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폐암 환자의 체력 및 면역력 증진에도 신경을 써 치료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수이다.최근에는 암 세포의 근원적인 사멸과 더불어 환자의 면역력 및 체력 회복을 도와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통합 면역암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통합 면역암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근본적으로 암 발생을 막고, 저하된 체력을 회복시켜 암으로 인한 통증 완화 및 암과 싸울 수 있는 신체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면역치료의 일환인, 한방의학을 병행한 이중병행암관리를 적용하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중병행암관리란 현대의학과 함께 한방의학을 통해 손상된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부작용 및 후유증 완화, 치료를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통합 의학적 암 관리법을 말한다. 주요 방법으로는 옻나무추출물 한의약품, 온열요법, 면역약침 등이 있다.옻나무추출물 한의약품은 암세포의 신생혈관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어 종양의 전이 및 성장 억제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Antitumor mechanism of chijongdan in A549 non-small lung cancer cells' 주제로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SCI(E)급 저널에 등재되어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암을 이길 수 있는 면역체계를 높이는 면역암관리의 기본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좋은 먹거리를 찾는 것이 암 치료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폐암은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아 치료가 일단 끝났다고 해도 재발전이 방지를 위한 추적관리가 매우 중요하다.폐암처럼 초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은 초기부터 이중병행암관리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암 환자에게 면역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환경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므로, 미세먼지가 극심한 도심을 떠나 암요양병원에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채우는 것도 암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도움말 가평푸른숲요양병원 박상채 대표원장(한의학 박사)·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가평푸른숲요양병원 박상채 대표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과호흡 등 증상은 자율신경장애의 전조증상, 방치는 금물

과호흡 등 증상은 자율신경장애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 만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자율신경장애는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이상으로 자율신경계 반응의 반사 조절에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쉽게 말해 호흡, 순환, 대사, 체온, 소화, 분비, 생식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자율신경은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데 자율신경이 있는 덕분에 우리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각종 내장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심장을 움직이는 속도를 변화시키거나 음식을 먹은 후에도 소화관을 움직일 수 있다. 이런 자율신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생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자율신경장애 발병 후 초기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발병된 이후에도 장기간 증세가 없거나 증세가 있어도 약하게 나타나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다만, 자율신경장애 발병 후 오랜 기간 경과한 다음에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비교적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과호흡 등 증세가 나타나면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 해당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는 기립성 저혈압, 야간 설사, 소화장애, 배뇨장애, 발한장애, 발기부전 및 저혈당에 대한 인지장애 등 다양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경희미르애한의원 광진점 허지영 원장은 "자율신경장애는 다양한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세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세심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자율신경 기능은 여러 자극에 대한 심장박동의 변화, 혈압의 변화 등 자율신경 반사를 이용한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과호흡 증상이 나타났다면 하루라도 빨리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라며 "자율신경장애 증세로 인한 문제일 수 있지만, 심혈관계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경희미르애한의원 광진점 허지영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경희미르애한의원 광진점 허지영 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칼럼] 무삭제 라미네이트에 대한 오해와 치과 선택의 중요성

라미네이트란 울퉁불퉁한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다듬고 인체 친화적인 세라믹 소재 인공 치아를 덧대어 치아의 크기와 모양, 각도를 가지런하고 균일하게 재배열하는 치아성형 시술이다. 치아교정 또는 치아미백이라는 기능적, 심미적 측면에서의 대체 치료가 각각 존재하지만 라미네이트는 단기간 내 위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점점 더 대중적인 보철치료로 자리하고 있다.라미네이트 시술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한편으로는 시술 이후 시림, 염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시술 후기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불필요하게 과도한 치아삭제량 탓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치아삭제 없이 라미네이트 시술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실제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 적용이 가능한 경우는 많지 않다.무삭제 라미네이트는 깨진 앞니나 왜소치 같이 과도하게 치아가 작아 오히려 삭제 대신 세라믹 인공 치아로 치아 크기를 키워주어야 하는 특수 경우에 적용 가능한 시술이다. 이외 대부분의 경우 라미네이트 시술 시 삭제가 아예 없을 순 없다.따라서 라미네이트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여러 치과와의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집도하는 치과와 전문의의 숙련도, 임상경험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상담을 통해 내 치아가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 적용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자연치를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이 가능한 라미네이트 전문치과 혹은 대체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미네이트는 심미성 개선뿐 아니라 치아 배열 개선과 치아 결손 회복을 통해 건강한 구강을 되찾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과도한 자연치 삭제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맞다.라미네이트만으로 배열을 바로잡는다면 치아 삭제량이 많아질 수 밖에 없으므로, 만일 비뚠 정도가 심하다면 급속 앞니 부분 교정을 통해 배열을 바로잡은 뒤 자연치를 최대한 살리는 라미네이트로 배열과 모양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도움말 강남 더스타치과 의원 대표원장 보철전문의 조유나 박사·정리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더스타치과의원 조유나 대표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임플란트 치료, 나에게 맞는 치료 병원 선택의 알맞은 방법

임플란트 치료란 충치의 진행 상태 혹은 치주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 또는 사고로 치아가 손상되어 대체 보철물을 식립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예전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과 함께 관리의 어려움이 문제가 되어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없었던 방법이었으나, 최근에 와서는 비용적인 부담이 덜해졌을 뿐만 아니라 기술도 발전해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이라는 재료를 사람의 뼈에 잘 붙도록 처리하여, 충치나 잇몸병으로 없어진 치아나 사고 또는 종양 등으로 인해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의 심미적 효과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회복시키는 치료이다. 임플란트를 통해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치료가 가능해져서 환자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졌다.오산에 위치한 이젤치과 조정훈 병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 및 뼈 이식의 시기와 방법은 아주 다양한데 이를 결정하는 치료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광범위한 뼈의 손상과 함께 다수 치아를 상실한 경우와 손상 위험이 있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인접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치료 계획 수립에서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과 보철 수복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충치나 잇몸병으로 인해 치아가 없어진 환자나 사고 및 종양 등으로 인해 뼈와 잇몸이 없는 환자, 치아의 기능이 약해진 노년층 환자의 인접한 자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치아 삭제를 원하지 않는 경우, 틀니 치료를 받고 싶지 않은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틀니가 불편해서 고정식 보철물로 교체하고 싶은 경우 등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다.임플란트 시술은 성장이 끝난 18세부터 80세 이상까지도 가능하나, 환자 뼈의 양과 질이 좋아야 한다. 이 때문에 시술 전에 X-ray 와 CT를 찍어서 가능성을 알아보고 위치와 갯수를 정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거쳐 임플란트 치료가 완성되는 것이다.조정훈 병원장은 "일주일 중에 제가 가장 행복하게 느끼는 순간은 환자분께서 '치료를 잘해주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해주는 시간이다. 이가 없고 치아가 불편하여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밥을 드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면 이로써 저 역시 행복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오산 이젤치과 조정훈 병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왼쪽부터 김선우 이젤치과 대표원장, 김민정 원장, 조정훈 병원장, 황은영 원장

2019-05-08 김태성

[건강]노안수술과 백내장, 적절한 대처방법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년 백내장이 노인 다빈도 질병 1위, 질병 입원율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온라인연구소에서도 노년 백내장이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나타났고, 40~5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했다. 노인성 질환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특히 눈의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인 백내장과 노안의 불편함은 매우 큰 편이다. 두 증상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며, 동시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혼탁한 시야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물체를 볼 때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눈부심이나 복시도 나타날 수 있다. 노안은 수정체 주변부 근육의 조절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데 모든 사람이 겪는 증상이지만 눈에 무언가 낀 느낌, 시력 저하, 눈의 피로, 두통, 어지럼증을 심하게 동반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하지만 단순 노안과 백내장이 아닌 노인성 실명질환의 전조 현상일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르게 시력에 이상이 느껴질 때는 되도록 빨리 안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괴로운 증상을 유발하는 노안과 백내장은 수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가까운 곳을 보기 어렵거나 눈이 침침해 눈을 작게 떠야 하는 증상이 있다면 안과를 찾아 검사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하고 노안이나 백내장이 문제라면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법인 다초점 수정체 삽입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노년 백내장과 노안수술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신체 노화가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데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누렇게 변색돼 보이는 증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백내장 증상 치료와 함께 노안으로 나타나는 근·원거리 시력 회복에 모두 적용 가능한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약 10분의 수술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간편성을 가지고 있다. 근거리나 원거리 시력을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회복할 수 있다.다만 충분한 실력을 가진 안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검증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만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군포 삼성안과 맹효성 대표원장은 "예전과 달리 노안과 백내장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수술 전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과 다양한 치료방법에 따른 장단점을 충분히 알리고 체험 가능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다면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기적인 안과를 방문하여 본인의 안구 상태와 전문가의 명확한 상담을 통해 최상의 안구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도움말 군포 삼성안과 맹효성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군포 삼성안과 맹효성 대표원장

2019-05-08 김태성

성빈센트병원 혈액센터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돌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센터는 지난 3일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혈액센터는 1999년 5월 27일 첫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한 이래로 2일 300례 달성까지 자가조혈모세포이식 183건, 동종조혈모세포이식 114건, 제대혈 이식 3건을 시행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의 경우 114건 중 혈연간 이식이 64건, 비혈연간 이식이 44건, 반일치 이식이 6건을 기록했다.혈액센터는 혈액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뿐만 아니라, 고난이도 시술로 알려진 제대혈 이식과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고령 환자를 위한 미니 이식 등을 시행하고 있다.또 면역기능이 극도로 저하되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무균시설인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별도로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조혈모세포 이식술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조혈모세포 연구실도 마련해 조혈모세포 이식에 필요한 조혈모세포의 냉동보관 및 세포배양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에 필요한 다양한 분자유전학적 검사도 진행 중이다.혈액센터장 김정아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달성은 여러 임상과와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던 덕분이다"라며 "이번 300례 돌파가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또 다른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혈액 질환 환자들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3일 병원 내 101병동에서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공

2019-05-07 강효선

[산 오르기 좋은 5월, 조심해야 할 점]등산 장비로 관절건강 지키고 체력 분배로 부상위험 막아야

등산화·무릎보호대·스틱 사용으로 충격 흡수·미끄럼 방지배낭은 겉옷 여분 포함 체중의 10%이내… 준비운동은 필수하산시 보폭 좁히고 발목 접질렸을땐 냉찜질후 최대한 고정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야외 운동을 시작하기 좋은 날씨다. 특히 이 시기에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등산은 다른 운동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큰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심폐기능 향상과 하체, 허리 근력 강화 등에 좋아 인기가 많다.그러나 등산을 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충격을 흡수하고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산세가 험하지 않다고 밑창이 얇은 운동화나 구두, 슬리퍼 등을 신고 산을 오르면 안된다. 등산배낭은 체중의 10%이내로 꼭 필요한 물품만 담고, 등에 밀착되도록 메야 한다. 또한 산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분의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산을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도 필요하다. 무릎, 손목, 발목 등을 천천히 돌리고 당기고 늘려줌으로써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산의 높이나 위치에 따라 등산 계획을 세워 적절한 체력분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등산을 시작할 때 무리해서 속도를 내면, 나중에 내려올 때 체력이 떨어지면서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라면 급경사는 피해야 한다. 산을 오를 때는 상체를 앞으로 조금 숙이는 것이 좋으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고 발바닥 전체로 땅을 밟아야 한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무릎에 가해지는 힘이 평지보다 3~5배 높아 여유를 갖고 보폭을 좁혀 천천히 내려가야 한다. 자칫 삐끗하면 발목 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 염좌는 순간적인 외상이나 충격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등산 중 발목을 접질렸다면 얼음이나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부상 부위를 감싸 냉찜질을 한다. 그리고 붕대나 고정기를 덧대 발목을 최대한 고정하는 것이 좋다.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다면 등산 이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평소와 다르게 통증이 오래간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박태훈 수원 윌스기념병원 원장은 "등산을 할 때 무릎보호대와 등산 스틱을 사용해 발과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을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며 "등산 스틱은 미끄럼 방지와 함께 균형을 잡아줘 관절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도움말/수원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박태훈 원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수원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박태훈 원장

2019-05-07 강효선

[건강칼럼·(1)전립선비대증]소변 배출 불편해 잔뇨·빈뇨 발생… 정신과·코감기 약 복용시 심해져

초음파검사로 癌 조기발견 가능약물치료도 안되면 내시경수술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물질의 공습(?)이 시작되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환경요인으로 인해 인체에 발생하고 있는 각종 질환 등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하지만 일반인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증진 시키고 약재의 효능에 따른 올바른 처방 방법을 매주 수요일 경인일보 지면을 통해 알려줄 계획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이 한 번 쯤 겪는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히 50대는 50%, 70대는 70%, 90대는 90%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사실 질병이라기보다 노화에 따른 증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은 골반 부위에 방광 아래 밤톨만 하게 생긴 조직이다. 방광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소변이 흐르는 요도를 싸고 있다. 전립선이 노화의 과정으로 커지게 되면 요도를 눌러 요도가 좁아지고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에 잔뇨가 생기고 이로 인해 소변을 여러 번 보는 빈뇨가 생긴다. 또 야간에 소변을 보는 야간뇨도 생긴다.전립선 증상은 특히 추운 겨울철, 정신과 약(우울증약, 수면제)과 코감기약 복용, 과음할 경우 심해진다. 따라서 다른 복용약이 있으면 꼭 비뇨기과를 내원해 상담 후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전립선비대증 진단은 요속검사, 피검사, 초음파 검사로 한다. 간단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전립선 결석, 전립선암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전립선에 결석이 있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혈뇨가 생길 수 있다. 또 말기가 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는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요도를 넓혀주는 약과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들이 있는데,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본인에게 맞는 약물 처방이 중요하다.약물을 복용해도 호전이 없을 경우 내시경적인 수술이 있다. 수술은 개복수술이 아닌 요도 내시경을 이용해 간단하게 진행된다. 커진 전립선 조직을 내시경을 이용해 조금씩 깎아내 크기를 줄이는 수술이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배뇨를 편하게 한다.전립선비대증은 꾸준히 인내력을 가지고 치료해야 한다. 주기적인 요속 검사, 피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증상과 크기 변화, 악성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면 전립선 크기를 약 30%까지 줄이고 건강한 배뇨를 할 수 있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05-07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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