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양윌스기념병원 김만영 원장, 척추 내시경 수술 향후 발전방향 예측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이동찬) 김만영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척추 내시경 수술의 세대를 정리하면서 척추 내시경 수술의 향후 발전 방향을 예측했다.김 원장은 최근 '척주 내시경 수술의 진화(Evolution of Spinal Endoscopic Surgery)'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해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앞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는지를 전망했다.논문에 따르면 척추 질환의 수술적 치료는 과거의 절개 수술에서 점점 최소 침습 척추수술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척추질환에서 디스크탈출증에 국한됐던 내시경적 척추 수술이 협착증을 비롯한 척추질환 전 영역에 걸쳐 확장하고 있고, 좋은 임상 결과를 보이고 있다.김 원장은 과거 절개 수술에서 내시경적 수술로 척추 수술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문헌고찰을 통해 척추 내시경 수술을 크게 4세대(▲추간공 내시경 척추 수술(transforaminal endoscopic spinal surgery) ▲후궁간 내시경 척추 수술(interlaminar endoscopic spinal surgery) ▲내시경 감압술(endoscopic decompression) ▲내시경 요추 유합술(endoscopic lumbar interbody fusion))로 구분하여 척추 내시경 수술의 진화 단계를 정리했다.김 원장은 "역사적으로 내시경 척추 수술의 단점은 불완전한 수술과 경막 파열(dural tears) 등이다. 하지만 내시경 수술의 새로운 혁신은 불완전한 수술의 문제를 극복하고, 내시경적 경막 봉합술 및 재건술의 새로운 방법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속도에 따라 내시경 수술이 대부분의 척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옵션이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척추 내시경 수술은 많은 장점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척추 수술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의 척추 내시경 수술은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척추 질환의 모든 영역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남나누리병원 의료진과 함께 진행한 이번 논문은 기존 연구결과를 종합한 뒤 이를 포괄적으로 평가해 의견 및 관점을 제시하는 방식의 종설 논문으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국제 척추학술지인 뉴로스파인(Neurospine) 2019년 3월호에 게재됐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김만영 안양윌스기념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안양윌스기념병원 제공

2019-04-11 이석철·최규원

루테인지아잔틴, 눈에 좋으며 백내장·녹내장 예방 '메리골드'

루테인지아잔틴이 풍부하게 함유된 메리골드가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TV 교양 '기분좋은날'에는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이 소개됐다. 이날 안과 전문의는 "안구질환 영양제로 필요한 것은 루테인이라는 영양소"라며 "루테인은 강한 빛이 들어왔을 때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메리골드에는 루테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리골드 외에도 루테인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깻잎, 케일, 브로콜리 등이 있다"라고 부연했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합쳐 부르는 단어로 눈의 황반은 중심부가 지아잔틴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주변이 루테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반의 중심부인 지아잔틴의 비중이 주변부의 루테인 비중보다 커 루테인만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할 경우 결핍되는 부분이 발생한다. 때문에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동시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메리골드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풍부한 식품으로, 깻잎보다 루테인 지아잔틴이 무려 4배 이상 더 많다 한편 메리골드는 우리나라에서 금송화, 금잔화라고 불리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 아라비아에서는 중요한 약재로 쓰였다.루테인 효능은 활성산소, 자외선, 청색광을 흡수하고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녹내장과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루테인지아잔틴, 눈에 좋으며 백내장·녹내장 예방 '메리골드' /MBN 예능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2019-04-10 손원태

와일드망고, 과일 먹으며 6kg 다이어트… 와일드망고 물·셰이크 레시피는?

와일드망고가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교양 '살림9단의 만물상'에는 '명절 때 찐 살 쏙~빼주는 12시간 다이어트' 특집으로 와일드망고가 소개됐다. 와일드망고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로, 이날 세 명의 출연자들은 열흘동안 12시간 다이어트에 참여해 각각 6.3kg, 6.1kg, 6.6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굶지 않으면서 살을 뺐고, 식전 30분 전에 와일드망고 물을 마셨으며, 배고플 때마다 수시로 사과와 당근, 와일드망고 젤리를 섞은 셰이크를 갈아 마셨다. 안지현 전문의는 "와일드망고 물은 식사 30분 전에 마시면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준다"면서 "와일드망고 젤리가 들어간 셰이크는 배고플 때마다 수시로 마셔주면 뱃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도 "와일드망고는 일반 망고와 달리 아프리카 야생에서 자라는 망고다"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과육이 아닌 와일드망고 씨앗 안에 들어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와일드망고 씨앗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결해주며, 와일드망고는 퀘르세틴과 탄닌,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성분이 많아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와일드망고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인 렙틴은 식단조절을 도와 단기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한편 와일드망고 물과 셰이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와일드망고 물 물 1컵, 와일드망고 씨앗 가루 반 스푼을 준비한다. 그 다음 물 1컵에 와일드망고 씨앗 가루 반스푼을 섞어주면 완성된다. ▲와일드망고 젤리 사과당근 셰이크 사과 반개, 당근 반개, 와일드망고 젤리 1스푼을 준비한다. 믹서에 사과 반 개, 당근 반개, 와일드망고 젤리 1스푼을 넣고 곱게 갈아주면 셰이크가 완성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와일드망고 /TV조선 '만물상' 방송 캡처

2019-04-10 편지수

[의학칼럼]표피낭종 감별과 치료

대부분 무증상 2차 감염시 '통증'절개·주사요법 활용… 재발 가능표피낭종은 피부의 표피성분으로 둘러싸여 있는 낭종으로서 내부에 각질이 함유돼 있다. 진피 또는 피하지방층에 발생하며 서서히 병변이 커진다. 모양은 피부 위로 융기된 반구형 돌출물 양상을 보이며 1~5㎝ 크기가 되면 성장이 끝난다. 촉진 시 말랑말랑하며 하부조직으로부터 가동성 있게 움직인다. 낭종 중심부에는 면포와 같은 개구부가 있을 수 있고, 짜거나 절개하면 악취가 나는 치즈 모양의 피지 같은 지방질과 연화된 각질이 배출된다. 표면에 가까운 낭종은 황색 또는 흰색이다. 보통은 단발 또는 수가 적으나 드물게 다발성일 수도 있다. 낭종의 벽이 얇아서 심하게 만지면 터지는 경우가 많고, 터지면 통증이 있는 염증성 덩어리로 나타난다. 2차 감염이 생기면 병변은 붉은색 염증소견을 띤다. 대부분 무증상이나 2차 감염 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표피낭종이 생기는 원인은 진피 내에 표면 표피세포 증식의 결과로 생긴다. 모피지 모낭의 막힘, 침투상처 후에 표피세포가 진피로 이식, 태생기 융합면을 따라 표피세포의 포착으로 생긴다고 알려졌다.표피낭종은 단단한 원형의 진피 내 종양으로 주로 성인에서 호발하고, 어린이에게는 드물다. 외상에 의한 상처가 원인일 경우는 엉덩이, 손, 발에 주로 생긴다. 드물게 낭종벽에서 악성도가 낮고 전이하지 않는 편평세포암이 발생할 수 있다.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피부과병원에서 수술적으로 절개하여 손가락으로 압력을 가한 후 적출하거나 수술용 가위로 제거하는 것이다. 병변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병변 내 트리암시놀론 주사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고, 이차 감염이 있을 때는 절개하여 배농 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부분적인 절개 후 각화물질을 적출하고 강산으로 낭종벽을 파괴할 수도 있다.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표피낭종은 재발할 수 있다.표피낭종은 비슷하게 생긴 지방종, 다발성 피지낭종 등과 구별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지방종은 대체로 통증이 없이 말랑말랑한 움직이는 단발성 종괴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표피낭종과 달리 개구부가 없고, 눌러도 피지 같은 것이 나오지 않는다. 튀어나온 병변이 생활에 불편하고, 크기가 커진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지방종을 수술적으로 제거해 보면, 노란색 지방 덩어리를 관찰할 수 있다. 다발성 피지낭종은 피지를 가진 다수의 진피낭종으로서 낭종의 벽은 피지선을 가진 상피세포로 구성돼 있다. 낭종의 직경이 평균 2~6㎜ 이며 다수의 매끄럽고 단단한 낭종성 구진과 결절형태로 진피 내에 존재한다. 치료는 CO2레이저로 절개해 내용물을 배출시키거나, 메스로 절제하는 수술적 요법을 시행한다. 화농성일 경우 로아큐탄 같은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을 복용해 볼 수 있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04-09 경인일보

꽃가루에 반응하면 '과일'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

자작나무 영향·아토피피부염 환자 44%가 '구강알레르기증후군' 겪어 사과·키위·복숭아·파인애플 '유발'입 안팎이 붓고 심하면 쇼크 위험도 '봄철' 비염·결막염·천식도 심해져 마스크 착용 필수 양치질 자주해야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지만 봄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이다.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가 되면 가뜩이나 예민한 코와 기관지를 가진 사람들은 자극을 많이 받아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봄철 꽃가루는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꽃가루알레르기가 있다면 꽃가루와 유사한 단백질구조를 갖고 있는 과일을 먹을 때도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전유훈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순천향대학교병원 공동연구팀은 자작나무 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186명을 조사한 결과 44%가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은 사과, 키위, 복숭아, 파인애플 순으로 가장 많았고, 견과류와 채소도 있었다. '아토피피부염과 자작나무 감작이 있는 소아의 구강알레르기증후군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Oral Allergy Syndrome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and Birch Sensitization)'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대한의과학저널(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올해 1월호에 게재됐다. 전 교수는 "구강알레르기증후군은 보통은 입 주변과 입안이 간지럽고 붓는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기침과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심하면 과민반응성 쇼크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아이가 아토피피부염과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다면 혈액이나 피부반응 검사로 어떤 식품에 민감한지 확인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원인식품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 봄에 주로 문제를 일으키는 꽃가루는 4, 5월에 꽃을 피우는 자작나무, 참나무, 소나무 같은 수목류다. 꽃가루는 오전 6~10시 사이에 가장 강하게 날린다. 때문에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 시간에는 되도록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하는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세수나 샤워를 해서 얼굴과 몸에 붙은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을 잘 제거해야 한다. 옷도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봄만 되면 아침마다 재채기를 자주 하며 코를 비비고 콧물 또는 코막힘으로 자꾸 훌쩍거리거나 킁킁거리는 경우 알레르기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은 알레르기결막염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자꾸 나면서 눈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이 붉어진다.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통년성 알레르기결막염 보다는 봄·가을로 심해지는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이 증상이 더 심하다. 봄철 각결막염은 눈부심과 통증까지 나타나며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을 내원해서 치료받아야 한다.환절기가 되면 천식환자도 상태가 악화되기 쉽다. 갑자기 숨쉬기가 어렵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들리거나 발작적인 기침을 하면 천식의 급성악화를 의심해야 한다. 전유훈 교수는 "천식 증상이 심해지면 바로 증상완화제를 처방받아 사용해야 하며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다시 증상악화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며 "아침·저녁으로 온도가 갑자기 떨어질 때는 장시간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부에 보습제를 자주 바르고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4-09 김종화

가만히 있는데 손이 떨린다면 먼저 '파킨슨병' 의심?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린다면 먼저 '파킨슨병'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령화 사회가 됨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질환들이 있다. 뇌졸중, 알츠하이머 치매와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9만6천673명이던 파킨슨병 환자가 2017년 11만5천679명으로 3년 사이에 20%가 증가했을 만큼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47%가 80대 이상이고, 70대가 38%, 60대가 12%, 50대 3%로, 환자의 99%가 50대 이상이다.파킨슨병은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 중의 하나다. 우리 뇌 속에는 여러 가지 신경 전달물질이 있는데 그중 운동을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신경 회로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도파민(dopamine)을 생산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는 질환이 파킨슨병이다.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정상 수준보다 60~80% 이상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주로 팔 다리의 떨림증, 사지의 관절이 뻣뻣해지는 근육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증, 자세 불안정 등의 이상 운동증상이 발생한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중증도에 따라 5단계로 구분하기도 한다.1단계 : 떨림이나 강직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있음2단계 : 떨림이나 강직이 양쪽 팔다리에 나타남3단계 : 넘어질 듯이 비틀거림4단계 : 혼자 잘 일어나지 못하고 보조기구가 필요함5단계 : 누워서만 지냄파킨슨병을 진단할 때에는 전문의의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의 파킨슨병은 도파민 약제 투여에 의해 증상이 많이 호전되기 때문에 도파민 약제투여에 의한 증상호전의 유무가 파킨슨병을 확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뇌 양전자 단층 촬영술(FP-CIT PET)을 시행해 도파민 신경세포 말단부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있다. 파킨슨병의 치료법은 현재 여러 가지가 개발돼 있다. 일단 파킨슨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먼저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파킨슨병 치료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 단기간 약물 투여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평생에 걸쳐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따라서 진단 초기에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설정하고 이에 맞춰 치료를 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환자의 상태가 변하게 되면 그때마다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 적용해야 한다. 또한 파킨슨병은 진단 초기부터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환자들이 장기적으로도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신혜은 교수는 "많은 파킨슨병 환자들이 단순히 노환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다가 병세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며 "파킨슨병도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외면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파킨슨병 전문의를 찾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신혜은 교수. /부천성모병원 제공2017년 연령별 파킨슨병 환자 분포도. /부천성모병원 제공

2019-04-08 장철순

보스웰리아,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 특효 '부작용은?'

보스웰리아 효능이 화제다.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플랑킨센스 나무 잔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황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보스웰리아가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통증에 효능이 있다고 명시됐다.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 때문에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준다. 또한 인플라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최근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보스웰리아는 차 혹은 환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을 맡는 것도 인체에 도움이 된다.차로 마실 경우 보스웰리아 결정체 4g을 티백에 넣고 물 1L와 함께 20~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보스웰리아는 그러나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보스웰리아 /SBS TV 교양 '좋은아침' 방송 캡처

2019-04-08 편지수

경기동부권 거점 치매특화 요양병원 '이천소망요양병원' 개원

이천시에 치매에 특화된 노인전문요양시설 '이천소망요양병원(이사장·이승표, 이천시 호법면 소재)'이 최근 문을 열었다.15년 역사의 정신전문병원인 '이천소망병원(300병상)' 건물 옆에 새롭게 들어선 '이천소망요양병원'은 180병상 규모의 본관 1개 동(지상 3층, 지하 1층)에 진료실, 재활물리치료실, 한방물리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가족교육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정신건강의학과와 한방의학과, 그리고 내과, 가정의학과의 협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치매 환자를 위한 병실과 환자 상태,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학병원급 중앙 모니터시스템을 이용해 중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병원 내 감염 방지를 위한 플라스마소독기도 구축했다.이천소망요양병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존 이천소망병원의 경험이 풍부한 정신과 전문의사(진료팀장·최우식)와 간호사들이 대거 배치됐다는 점이다.이승표 이천소망요양병원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2017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4%를 차지해 고령사회가 됐고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천시의 경우 22만 인구 중 3만여명이 노인이라면 치매 노인(10%)은 3천여명에 이른다. 이천소망요양병원은 치매와 신체재활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이천 관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특화된 병원"이라고 설명했다.2014년 2월 정신전문의료기관인 '이천소망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할 당시 첫 만남에 이어 지난 4일 이승표 이사장을 두 번째로 만났다. 그는 "일반 요양병원은 신체질환을 주로 치료하고 정신과 전문의사가 없다. 반면 치매 치료를 위해 정신과 병원에 입원하면 신체질환과 재활치료가 불가능하다"며 "이천소망요양병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정신과 전문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중증도에 따라 치매 치료와 신체재활의 개인별, 그룹별 맞춤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이천소망요양병원의 협진진료체계는 치매와 신체질환을 동반한 노인 환자의 경우 치매 치료와 신체질환 치료, 그리고 인지·신체 재활 치료와 맞춤형 치매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 이사장은 "치매 완쾌는 어렵고,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은 말할 수 없다"며 "이천소망요양병원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전문적이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환자가 가족과 사회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일 열린 개원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지역 보건·의료기관, 예닮의료재단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 이천소망요양병원이 경기동부권 거점 치매 전문노인요양병원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천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예방에 노력하고 있지만 치매 환자의 치료와 가정 보호를 위해 치매 전문노인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천소망요양병원이 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 치매로부터 시민과 가정을 보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coa007@kyeongin.com이승표 이천소망요양병원 이사장은 "이천소망요양병원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겐 정신과 전문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중증도에 따라 치매치료와 신체재활의 개인별, 그룹별 맞춤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천소망요양병원'은 180병상 규모의 본관 1개동에 대강당, 식당, 진료실, 재활물리치료실, 한방물리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교육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이승표 이천소망요양병원 이사장은 "이천소망요양병원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겐 정신과 전문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중증도에 따라 치매치료와 신체재활의 개인별, 그룹별 맞춤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19-04-08 서인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