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강]오십견 치료방법, 수술보다 비수술 먼저 고려해야

오십견은 어깨관절에 통증과 운동제한을 동반하는 경우를 말하며, 정식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관절염이라 불린다. 보통 5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하여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요즘은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말이 있듯 젊은 환자들에게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오십견은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약물치료로 완화되지만 방치할 경우 약 50%에서 어깨 운동 범위의 제한 같은 후유증이 남거나 통증이 지속될 수 있어 정형외과의 진단과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져야 한다.오십견 치료 방법에는 수술과 비수술 방법이 있다. 수술 방법은 외상성으로 야기된 어깨힘줄 파열, 비수술 방법으로도 6개월 이상 호전되지 않은 경우에 진행된다.그러나 오십견 환자의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비수술 치료방법을 통해 통증을 해소하면 다시 원래 어깨 기능을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무조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우선 주사치료나 재활치료 등 보존적 방법으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다.김락규 참본정형외과 충정로점 원장은 “오십견의 경우 일반적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비수술 치료방법으로는 관절강내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프롤로치료) 등을 통해 어깨 힘줄의 재생과 굳어진 관절막의 염증을 낮추고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면 수술하지 않고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관절강내주사치료는 초음파 유도하 또는 방사선 투시기계 유도하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정형외과전문의에 의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 덧붙였다.결론적으로 오십견 증상은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수술을 결정하기 전 다른 치료법이 없는지 신중히 생각하고 전문 의료진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김락규 참본정형외과 충정로점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김락규 참본정형외과 충정로점 원장

2019-05-03 김태성

[건강]기능적 불편함 개선위한 상안검·하안검 중년성형 증가, 병원 선택 신중해야

눈은 첫인상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 주변에 있는 지방들이 불룩해지거나, 피부가 늘어지고 처지면서 눈의 모양이 변화하기 때문에 인상 전체가 변화하기도 한다. 특히 눈꺼풀 처짐이나 눈밑 지방이 불룩 튀어나오거나 처짐 등은 미용적인 부분 외에도 시야가 좁아지는 등의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어 최근에는 중장년층에서 상안검, 하안검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상안검 수술과 하안검 수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상안검수술은 눈꺼풀이 늘어져서 시야를 가리고, 답답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경우에 필요한 수술이다. 불필요한 지방과 처진 피부를 적절히 제거하여 시원한 눈매가 될 수 있다. 또한 눈꺼풀이 처져 상안검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마의 근육으로 눈을 뜨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안검수술 후 이마주름을 많이 쓰는 습관이 개선되기도 한다. 하안검수술은 볼록하게 튀어나온 눈 밑의 지방과 처진 피부를 제거하여 나이들어 보이고 어두운 눈 밑 부위를 개선시켜준다. 눈 밑에 있는 주름과 눈 밑 고랑을 개선할 수 있으며, 수술 시 눈 밑에 늘어진 피부 근육을 위로 당겨 주기 때문에 훨씬 더 젊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카라멜 성형외과의 강종화 대표원장에 따르면 비교적 간단한 성형수술에 해당하는 상안검, 하안검 수술은 심미적인 부분의 개선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시야를 좀더 트이게 도와주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더라도 엄연히 눈가 주변의 조직을 만지는 성형수술에 해당하기 때문에 염증이나 흉터 같은 부작용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간혹 병원을 선택할 때에 저렴한 수술 비용에 현혹되어, 가격을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눈성형은 간단한 수술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이들이 저렴한 비용을 내세워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종화 대표원장은 “눈성형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워낙 대중화가 되어 있는 수술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눈은 조금의 변화로도 인상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부위”라며, “눈의 모양과 눈가 주변의 주름과 피부 등의 특성이 개개인 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가장 적절한 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도움말 카라멜 성형외과 강종화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카라멜 성형외과 강종화 대표원장

2019-05-03 김태성

[건강]자궁근종 증상과 치료 위한 여성성형수술, 의료기관 파악 중요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가 자라서 형성된 양성 종양으로 성인 여성의 20~25%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비정상적 출혈이나 월경 과다, 생리통, 하복부 통증, 압박감, 빈뇨, 배뇨장애가 있으며 심할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09년 23만 5754명에서 2018년 40만 41명으로 연 평균 6%씩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여성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이 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자궁근종의 치료법은 약물적 치료(호르몬 요법),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적출술 등이 있다. 호르몬 요법은 자궁근종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치료로, 완치에 목적을 둔 치료는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는 것인데, 자궁근종절제술은 가임기 여성 환자들에게 주로 권장된다. 반면 다발성으로 근종이 발생했거나 임신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궁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자궁절제술, 자궁근종 절제술은 근종의 위치, 크기, 병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게 된다.자궁근종은 근종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악성종양으로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에 생기는 악성종양은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이 대표적이며 최근 2030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의해야 한다.또한, 여성이라면 자궁건강은 물론 골반근육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반복적인 출산, 임신은 골반저근육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요실금, 골반장기탈출증, 질이완증 등의 여성질환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골반저근육 약화로 인한 여성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산부인과를 찾아 이쁜이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최근 질성형은 실봉합 방식의 질축소수술(1세대)부터 U자형 임플란트 질성형(2세대), 박피(3세대), O자형 링삽입 임플란트 방식(4세대), 레이저 질매직탭(5세대)방식으로 선택 폭이 넓어졌다. 그 중 레이저 질매직탭은 최소침습기법을 적용한 수술로 근막층, 점막층, 근육층 3겹에 O자형 보형물을 삽입하여 안정감을 높였다. 이 수술법은 질축소 변화도 이끌어내기 때문에 별도로 케겔운동이 필요 없는 점도 특징이다. 만일 절개가 이뤄지는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질필러, 윙크필 등의 시술이 권장된다. 시술(수술)을 앞둔 환자는 질성형수술후기를 참고한 뒤 해당 의료진이 필러, 윙크필 콜라겐 캡슐의 주입 위치와 적정 용량을 판단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가인지 확인하고,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재료의 안전성 공인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편 여성성형수술은 통증, 이물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쁜이수술방법후기 외에도 해당 의료기관이 사후관리체계를 탄탄하게 갖췄는지, 의료 경력을 얼마나 되는지, 수술 관련 특허를 보유했는지, 수술(시술) 전후 주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도움말 강남역산부인과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강남역산부인과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2019-05-03 김태성

[건강]바르지 못한 자세로 생긴 목과 어깨 통증, 예방 위한 습관 중요해

요즘은 직장인 뿐만아니라 청소년도 스마트 폰을 소지 할 정도로 일상생활 중 스마트폰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지하철과 버스만 타더라도 차 안의 모든 승객들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응시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또한 늘고 있다. 하지만 너무 흔상 증상이다 보니 당연히 감당해야 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자가진단과 자가치료를 하면서 오래 방치한 후에 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야 비로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일자목이 지속되면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던 디스크 역시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 납작하게 찌그러지고, 결국 목 디스크 질환을 유발하거나 목의 퇴행화가 촉진될 수 있다. 일자목과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시 눈높이에 맞추어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피하고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일자목으로 변해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체형 교정 전문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은 “일자목 예방을 위해 좋은 운동으로 사방향 근육(앞뒤, 좌우) 스트레칭을 소개했다. 목 관절 뿐 아니라 턱관절, 앞가슴까지 근육의 이완을 도울 수 있어 더 효과적이며,일반적으로 목을 한바퀴 돌리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경우 신경과 혈관을 압박할 수도 있고 근육에 무리를 줘 오히려 목에 해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도움말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김수연 원장이 제안하는 사방향 스트레칭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19-05-02 김태성

[건강]봄철 일교차로 처진 피부탄력 슈링크리프팅으로 회복 가능해

나이가 들면 누구나 피부탄력이 줄어든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에는 피부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유수분의 균형이 붕괴되고 피부 탄력이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이맘때가 되면 피부탄력을 높이기 위해 피부과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 다양한 관리나 홈케어를 시행하는 사람이 많지만 환경적인 요인이나 생활습관 등에 의해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창원 퍼스트피부과 피부과전문의 홍진우 원장은 “저하된 피부탄력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다양한 리프팅 방법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슈링크리프팅’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사용하여 피부 진피층부터 근막층까지 접근하여 일정 깊이에 열 응고점을 만들고 늘어진 피부조직을 수축시켜 리프팅 시키는 방법으로 자연치유 원리를 이용하여 콜라겐 재생을 촉진 시키며 얼굴 탄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처진 볼살과 눈가, 팔자주름, 턱라인, 이마, 미간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며 열반응을 통해 피부조직을 수축시켜 탄력을 개선시켜주는 것은 물론 미백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홍진우 원장은 “슈링크의 경우 시술 후 점과 붓기, 붉어짐 현상 등이 거의 없다보니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당일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슈링크 리프팅은 15~20분 정도의 짧은 시술 시간과 다양한 부위에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리프팅 방법이다. 또한 시술을 위해 휴가를 내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의 경우 의료진의 풍부한 레이저 사용경험과 해부학적 지식, 환자의 피부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진단하여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계획이 중요하다.슈링크 리프팅의 효과는 약 8주~12주 정도가 지난 후 눈에 띄게 나타난다. 개인에 따라 피부상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멍이나 부기가 나타날 수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밀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시술을 받은 후에는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지키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효과를 지속적으로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창원 퍼스트피부과 피부과전문의 홍진우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창원 퍼스트피부과 피부과전문의 홍진우 원장

2019-05-02 김태성

[건강]30대~40대 어깨통증 회전근개건염, 오십견 증상 있다면 도수치료로 개선

가벼운 운동 및 야외활동, 직장인의 경우 장시간 컴퓨터를 하면 어깨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듯 자주 쓰는 어깨는 신체의 어떠한 기관보다 빠른 퇴화가 이루어지는데 어깨통증으로 인해 팔을 들기 힘들거나 머리를 빗기 힘들 정도의 증상을 겪는다면 회전근개건염 및 오십견을 의심해 봐야 한다.회전근개건염은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정성을 유지하는 힘줄에 염증이 생겨 팔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능동적인 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지만 수동적인 운동 범위 제한은 없으며, 자연회복이 잘 되지 않고 힘줄파열이 있을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한편 오십견은 명칭 그대로 50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어깨 질환 중 하나이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나이인 30~40대에서도 발병이 늘고 있다. 어깨의 모든 방향으로 수동적인 운동 범위 제한과 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자연회복이 되지만 유병기간이 2년 이상이고 통증과 운동 범위 제한이 심해 적극적인 치료를 요한다.치료는 임상적인 이학적검사(physicalexam)와 엑스레이, 초음파검사, MRI 등으로 질환을 진단하며, 증상의 정도와 범위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운동치료, 주사치료(소염제, 프롤로, DNA 등), 체외충격파치료 등으로 진행한다.송파 문정동 세찬재활의학과 정경훈 재활의학과전문의는 “회전근개건염 및 오십견은 어깨 통증을 유발해 많은 불편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료와 치료가 중요하다”며 “치료는 수술 아닌 비수술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해 많은 환자분들이 도수치료를 통해서 증상의 개선을 보이고 있다. 도수치료는 척추, 근육 질환 치료에 유용한 시술로 치료사의 손으로 통증과 체형문제를 개선하고,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본래의 자리로 돌려주는 치료라 수술의 부담이 없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 또한 적으며,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선호도 및 시술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회전근개건염 및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팔과 어깨를 가볍게 풀어주는 동작과 어깨 통증이 나타날 때 손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어깨의 근력과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어깨에 미세한 통증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즉시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세찬재활의학과 정경훈 재활의학과전문의·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세찬재활의학과 정경훈 재활의학과전문의

2019-05-02 김태성

[건강]코재수술, 비용과 후기만 따져선 안 되는 이유

성형수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눈과 코성형이다. 눈, 코 성형은 회복이 빠르고 이미지 개선효과가 크기 때문에 꾸준히 인기가 높다. 특히 서양인에 비해 낮은 콧대, 동그란 콧망울도 콤플렉스로 작용해 성형수술을 많이 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대중화된 수술이라고 해서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수술이 잘못되면 재수술을 해야 하는 등 심적, 육체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코수술 환자가 증가하면서 코재수술 환자도 꾸준히 늘고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례는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 수술 후 콧등이 휘거나 변형이 온 경우, 지나치게 콧대가 높거나 낮은 경우, 구축현상으로 인해 코끝이 들려 보이는 경우, 콧구멍이 비대칭인 경우, 보형물로 인해 코끝이 변형되었거나 보형물이 비쳐 보이는 경우, 보형물의 이물반응으로 인한 염증 또는 알러지 반응 등으로 다양하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들은 당황해 가급적 빠른 수술을 요청한다. 하지만 코재수술은 일반적으로 보형물의 위치가 비뚤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관찰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첫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전반적으로 조직이 안정된 이후 하는 것이 좋다. 조직이 안정되기 전에 무리하게 수술할 경우 또 다시 재수술을 하게 될 수도 있다.코 재수술은 이미 이전 수술로 인해 손상된 조직을 다시 교정해야 하는 만큼 처음 수술보다 신중해야 한다. 우선 첫 수술의 정확한 실패 원인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이를 위해서는 3D-CT 촬영을 통해 코뼈, 비중격 연골의 크기, 코의 모양과 휘어진 정도, 보형물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정밀 분석하여 체계적인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기능적인 문제, 모양 불만족 등 코 재수술의 원인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해 가장 효과적인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코 모양이 맘에 들지 않아 재수술을 한 경우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수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코재수술 역시 마취가 필요하며,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구축이나 피부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병원은 대학병원급 마취기와 마취과 전문의 상주, AED심장 제새동기 등 응급구조장비를 갖추고, 수술책임보증제, 빠른 회복을 위한 회복실, 수술케어에스테틱 운영 등 사후관리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야 한다. 피알성형외과 이대성 원장은 "코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난이도가 높고 피부나 재료 등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단순히 코재수술 잘하는 곳이나 유명한 곳, 비용, 할인가격, 추천 후기를 따지기 보다는 경험 많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1차 수술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의 얼굴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움말 피알성형외과 이대성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피알성형외과 제공

2019-05-02 김태성

순천향대 부천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4개 병동 166병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신응진)이 지난 1일부터 81병동(외과)과 112병동(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추가로 시행해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들아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은 줄이고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인 환자 중심의 서비스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6년 6월 252병동(소화기내과)을 시작으로 2018년 5월 111병동(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2개 병동을 포함해 총 4개 병동, 166병상에서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간병인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환자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덜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지난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추가로 시행,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2019-05-02 장철순

[건강]"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담적병', 개개인에 맞는 치료방법 찾아야 해"

위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기관 중 하나로 위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대표적으로는 '담적병'을 꼽을 수 있다. 보통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서 오랫동안 위장이 좋지 않았던 환자의 배를 복진 해보면 무언가 뭉쳐져 있는 것이 느껴진다. 이를 ‘담적’이라 하며, 담적이 발생하는 경우 환자는 극심한 불편감을 호소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명치 통증 같은 소화기 이상 증상들이다. 이외에도 위장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주어 두통이나 어지럼증, 만성피로, 우울증, 불면증 같은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만약 위 사례처럼 소화불량이 지속되고 담적병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며 담적병은 어떻게 치료를 진행하게 될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치료이다. 담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위장 기능 저하'이다.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 피로 등을 달고 사는데 이것들이 누적돼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위벽이 얇아지고 위 점막 안쪽의 근육층 또한 탄력과 운동성을 잃고 늘어지게 된다. 이때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와 노폐물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위장 점막 사이에 정체되면서 담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진단법인 설진, 복진, 맥진 등과 함께 세분화된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는 담적병의 주요 원인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한약을 이용하여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는 담적병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위장의 기능을 강화해주고 위장 점막에 난 염증을 치료해주는 약침요법, 위장과 관련된 경혈에 침을 놓고 전기자극을 주어 치료효과를 높이는 전침 경혈 자극요법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개인에게 맞는 담적병 맞춤 처방이 가능한 병원이라면 치료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수원 비담 한의원 이성용 원장은 “담적병은 한의원에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다”며 “늘 위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습관을 갖고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식이요법 등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움말 수원 비담 한의원 이성용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수원 비담 한의원 이성용 원장

2019-05-02 김태성

[건강]불면증으로 뜬눈을 지새운다면, 원인을 파악해야

밤 늦게까지 스마트폰이나 TV, 컴퓨터 화면 등을 보는 습관이 있다면 나도 모르게 새벽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게 된다. 그런 사소한 습관이 쌓이고 쌓이면 몸 시계가 바뀌어서 자야할 때 잠들지 못 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한 심리적인 압박감, 걱정,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인 문제도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잠들지 못 하는 증상인 창원불면증은 이렇게 심리적 요인, 습관, 주변 환경적 문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그리고 불면증이라 해서 무조건 잠들지 못 하는 증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흔히 생각하는 증상은 입면장애로, 잠자려고 누운 다음 30분 이상이 지나도 잠들지 못 하는 것이다. 수면유지장애는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자꾸 깨는 증상이고, 조기각성은 6시간도 채 못 잤는데 잠에서 깬 후 다시 잠들기 힘든 증상이다.불면증은 수면 중 우리 신체가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몸이 편안하게 쉬질 못 해 내부 장기 및 뇌의 피로도가 계속 쌓이게 된다. 그래서 소화불량 및 두통, 어지럼증, 건망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이에 불면증의 원인을 알아봐야 하는데, 무조건 창원 정신과에 가서 수면제를 짓기 보다는 원인을 알아야 한다. 만약 수면제에 의존한다면 점점 복용량이 많아지게 되고, 나중에는 평생 끊기 힘들게 되어 뇌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은 “현재 수면장애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약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심리적인 요인 및 내부 질환 유무, 뇌기능, 신체 기능, 환경적 요인 등 여러 원인을 살펴보고 심신안정 및 불안해소 등에 필요한 치료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이상욱 원장은 “불면증 증상의 양상 및 원인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이에 실질적으로 불면증을 개선하고 신체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하는 치료방법을 개인마다 다르게 해야 하므로, 일대일 맞춤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창원 휴한의원 이상욱 원장

2019-05-02 김태성

[건강]출산 후 팔다리가 시려요? 산후보약으로 산후풍 다스려야

아이를 낳고 산모가 몸을 추스르는 시기를 '산욕기'라고 부른다. 산욕기라 함은 분만후에 생식기(자궁,질, 회음부 등)가 해부학적으로 비임신(非姙娠) 상태로 복구되는 시기를 말하는데, 출산 후 약 6~8주 가량 소요된다.이 떄 자궁은 수축하여 정상크기로 복구되며, 분만 직후 하복부 중앙에 위치하던 자궁저부는 2주일 이내에 골반 안으로 들어간다. 이처럼 산욕기에는 자궁 수축과 출산 당시의 상처로 인하여 자궁 자체에는 물론이고 골반 내에 전반적인 울혈 (어혈)이 발생하게 되며, 임신말기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빈혈과 출산 당시의 출혈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혈액이 부족해진다. 게다가 혈액에 피로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산후에 생기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다양한 신체변화를 겪게 된다.산욕기에 일어나는 신체변화로는 자궁수축에 따른 하복통, 오로(산후에 자궁에서 분비되는 배설물) 의 배출, 배뇨이상, 체중감소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산모는 산욕기에 전신적으로 쇠약한 상태를 겪게 되며, 이 시기에는 세균감염에 대한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질, 자궁 부위의 염증과 방광염에 걸리기도 쉽다.출산 후 나타나는 모든 산후 합병증을 흔히 '산후풍'이라 부르는데, 좁은 의미에서는 산후 관절이 아픈 증상을 말한다.산후풍(산후합병증)증상은 찬바람 닿는 곳이 시리거나 관절이 아프고 찬바람이 나오는 듯하다. 질, 자궁 부위의 염증과 방광염 등이 쉽게 발생한다. 산후 우울증, 비만, 부종, 전신관절통(목허리, 손발관절 통증) 등이다. 산후 합병증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해야 예방이 가능한데, 산후보약 등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산후조리가 가능하다. 흔히 아이에게 수유를 할 때 나쁜 영향이 갈까봐 산후보약을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부분을 모두 감안하여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는 약재만을 선별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산후풍 증상이 개인마다 다르고, 산모의 체질 또한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감안하여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수원 김선호한의원의 김선호 원장은 “출산 후 산모를 대신하여 한의원에서 무조건 약부터 지어다 선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삼가야 할 행동이다”라며 “예를 들어 산후에 어혈이 많은 상태에서 바로 보약을 투여할 경우 보약으로 인하여 어혈이 더욱 풀어지기 어려운 상태로 남아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반드시 산모 본인이 전문 한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에 진찰을 거쳐서 산후합병증 처리가 우선되어야 할지, 산후보약을 바로 복용하여도 좋은지 알아봐야 한다. /도움말 수원 김선호한의원 김선호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수원 김선호한의원 김선호 원장

2019-05-02 김태성

[건강]진물 동반한 건선 피부염, 감염으로 증상 심해지면 치료방법은?

건선은 피부에 홍반과 함께 하얀 각질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외부의 자극을 잘 받을 수 있는 부위에 주로 생기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적인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건선은 붉은 발진과 인설 증상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농포성 건선 환자들에게 잘 나타나는 농포나 수포는 잦은 자극으로 터져 진물이 발생하게 되면 염증이 심해지고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치료가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는 “농포뿐 아니라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환자들은 잠을 자면서도 피부를 긁다가 피나 진물이 발생하기 쉽다.”며 “이처럼 피나 진물이 발생하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2차 감염이 진행될 수 있고 이후 증상은 급격히 악화되어 신속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기훈 박사는 이어 “특히 환부에 진물이 발생했다고 민간요법으로 무언가를 바르거나 덧댄다면 염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어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의료진과 상의하여 증상에 맞는 치료법으로 치료를 시작하고 감염 부위는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물로 2차 감염이 발생해 급성으로 이어지면 발열, 통증, 무력감 등 다른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건선 치료뿐 아니라 감염 관리에도 특히나 신경 써야 하는데, 피부가 건조하다고 진물이 발생한 환부를 보습제를 바르기보다는 깨끗하게 씻어 소독하고 거즈로 감싸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다.양지은 박사(강남동약한의원)는 “치료는 환자에게 발생한 건선 종류와 증상의 정도, 개별 피부 특성 등을 모두 고려한 맞춤 치료가 필요하며, 환자에 따라 생활 환경이 달라 건선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다양하므로 자신의 생활 속에서 음주나 흡연, 해로운 음식, 불면, 기능성 위장장애 등의 생활 습관 교정도 동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지은 박사는 “건선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건선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초기에 건선을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치료가 힘들어질 수 있으니 초기 증상이 미비하다고 방치하지 말고 하루 빨리 건선 치료 병원이나 한의원에 내원해 치료하길 권한다.”고 부연했다. /도움말 강남동약한의원·김태성 기자 mrkim@kyeongin.com/강남동약한의원 제공

2019-05-02 김태성

[건강]편평사마귀제거, 딱지 색소 때문에 꺼렸다면 저통증 레이저치료 고려해야

보통 얼굴에 이상한 잡티나 점 빼러 피부과 갔다가 편평사마귀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더군다나 편평사마귀는 얼핏 보아서는 애매해 점인지, 검버섯인지, 여드름인지, 비립종인지 전문가가 아니라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편평사마귀는 피부에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얼굴, 목, 가슴, 배, 등, 팔뚝, 성기 등에 편평사마귀가 호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표면이 편평하고 정상 피부보다 조금 융기되어 있다. 개개의 병변은 대체로 둥글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는 각질 손상을 동반하는 신체 접촉으로만 전염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일 편평사마귀를 긁었다면, 긁은 부분을 따라서 일렬로 생겨나기도 한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전신적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다.바이러스성 질환인 만큼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재발이 잦은 것이 사실인데, 방치할 경우 다른 부위에 퍼지기도 하고 타인에게까지 전염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편평사마귀의 치료법에는 면역치료, 한방치료 등이 있는데, 면역치료는 보통 특수 화학물질을 발라 치료 하는 것인데, 색소침착이나 심한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이 면역치료를 10~20차례 넘게 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도 꽤 있다. 이렇게 면역치료나 한방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레이저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편평사마귀를 저통증 레이저를 이용하면, 큰 통증 없이 딱지, 붉은기 등을 최소화 하면서 뿌리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레이저 치료는 색소 등이 드물게 생길 수 있으므로 편평사마귀 저통증 레이저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에서 하는 게 안전하다.그리고 손발바닥 사마귀의 경우 요즈음 주사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시간도 레이저나 냉동요법 보다 훨씬 짧아 간단히 치료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손발에 생긴 사마귀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 되어 비용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편평사마귀가 전신에 번져 있거나 개수가 100개가 넘는 경우 레이저치료 이후에 면역을 강화시켜주는 약을 복용하면 재발을 줄여 줄 수 있다. 이 약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저렴해 편평사마귀 레이저치료의 병용요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편평사마귀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부위에 때밀이나 스크럽 등으로 각질을 정리하는 등의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고,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을 통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끔 해 주는 것도 좋다./도움말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

2019-05-02 김태성

흡연자 하루에 담배 얼마나 피울까…남자 14개비, 여자 8개비

국내 남녀 흡연자의 흡연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남성은 14개비, 여성은 8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의료패널 1만7천424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20.4%였다.흡연율은 '현재 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이라고 응답한 비율이다. 남성은 39.9%로 10명 중 4명이 흡연자였고 여성은 2.2%였다. 의료패널은 한국인의 의료 이용과 건강 수준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표본집단이다.흡연자 전체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3.3개비였다. 남성 흡연자는 13.6개비, 여성 흡연자는 7.8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량은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가끔 피우는 사람을 합쳐 평균을 낸 것으로, 매일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14개비보다 훨씬 많은 담배를 피울 것으로 보인다.연령별 흡연량은 남성의 경우 50대가 하루 평균 15.9개비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4.6개비, 60대 13.9개비, 30대 12.7개비, 70대 11.9개비, 18∼29세 10.3개비, 80세 이상 6.6개비 순이었다. 여성 흡연자도 50대가 9.8개비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60대 8.4개비, 40대 8.3개비, 18∼29세 8.0개비, 70대 6.8개비, 80세 이상 6.2개비, 30대 5.6개비 순이었다.흡연량은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많은 경향이 있었다.남자의 경우, 중학교 졸업자는 하루 평균 16.0개비를 피고 대학교 이상 졸업자는 12.8개비였다.여자는 중학교 졸업자 9.2개비, 대학교 이상 졸업자 7.1개비였고,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 8.5개비, 소득 5분위(소득 상위 20%) 7.2개비였다. /연합뉴스

2019-05-02 연합뉴스

[알아두면 쓸모있는 '스포츠의학'·4]초보 마라토너가 걸리기 쉬운 '족저근막염'

운동 중엔 20% 많은 무게 지탱장시간 하중 실리면 염증 발생40~50대 많이 발병·해마다 ↑'제2의 심장' 불리는 만큼 주의기초 체력 단련과 심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인 마라톤. 준비물이 따로 필요 없는 마라톤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일찌감치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 했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 마라토너의 경우 무리한 운동으로 신체 곳곳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뛰다가는 발목이 접질리는 염좌나 발목 관절을 이어주는 인대가 늘어나는 등의 부상 위험에서 벗어나기 힘들다.특히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을 할 경우에는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기 쉽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밑에 붙은 강하고 두꺼운 섬유띠를 말하는데, 발바닥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올리는데 도움을 줘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이 조직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운동 중 발은 보통 본인의 몸무게보다 20% 정도 더 많은 무게를 지탱하게 된다. 마라톤과 같이 장시간 발바닥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스프링처럼 흡수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발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느껴 걷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8만여 명이던 족저근막염 진료인원은 2016년 22만여 명으로 약 20% 가까이 늘어났다. 족저근막염 진료인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40~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자고 일어나서 첫 발을 디딜 때, 앉아서 쉬었다가 걸을 때 발바닥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흔하다. 마라톤 도중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뛰는 것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일시적인 통증으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에는 서 있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는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족저근막염은 관리만 잘해도 금방 호전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증상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얼음찜질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된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캔이나 골프공 등을 활용해 발바닥 안쪽으로 굴려 아킬레스건이나 발바닥 근막을 자극하고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만약 족저근막염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통증이 만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도 더욱 어려워져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위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마라톤을 즐겨 한다면 본격적으로 달리기에 앞서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을 충분히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족저근막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다.또한 신발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충격 흡수가 잘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마라톤을 한다면 족저근막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라톤을 위한 신발을 고를 때에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쿠션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라톤 후에는 족욕이나 발마사지 등으로 발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안양윌스기념병원 김민규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안양윌스기념병원 김민규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2019-05-01 경인일보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 연구… "지방간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 높여"

중증 환자 발병률 2.58배나 증가간에 과도한 지방축적 주의해야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사진) 교수가 핀란드 헬싱키대 중앙병원(Helsinki University Central Hospital) 타스키넨 교수 및 스웨덴 살그렌스카대 병원(Sahlgrenska University Hospital) 보렌 교수와 함께 지방간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 지방간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방간의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 과학저널인 'Obesity Reviews(비만 리뷰)' 2019년 4월호에 게재됐다. 가장 흔한 간질환 중 하나인 지방간은 우리나라 성인의 20~30%에서 나타나고 있다. 크게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비만 인구의 꾸준한 증가 추세에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경우 간 자체의 문제와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방간이 없는 사람과 비교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1.64배 높았으며, 지방세포의 침착뿐만 아니라 염증세포까지 침착된 중증의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2.58배까지 증가했다. 책임연구자인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이전의 연구들을 보더라도 지방간을 가진 사람의 절반이 향후 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단순 지방간은 체중 감소, 저칼로리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지만, 염증이 동반된 지방간염으로 진행하면 다시 건강을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 더욱이 아직까지는 지방간염에 대한 뚜렷한 치료약이 없어 단순 지방간일 때부터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임 교수는 이와 함께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 수백 년 동안 채소 위주의 저칼로리 식사와 활동량이 많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20~30년 사이 고칼로리 식단으로 많이 변했고 신체 활동량도 적어졌다"며 "이러한 사회 경제적인 변화로 인해 지방간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간경화나 간암 등의 합병증은 물론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증가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지방간으로 인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지방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해외 여러 국가에서는 지방간의 위험성에 대해 주목하고,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권장하는 등 예방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19-04-30 김순기

수도권 중심 환자수 급증 'A형 간염' 원인과 예방

발열·오한 감기몸살과 증상 비슷2주~50일 잠복…고령일수록 심해백신 예방접종땐 '평생면역' 획득해외선 음식 조심 '위생관리' 중요대표적 간 질환 중 하나인 'A형 간염'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제1군 전염병으로 분류되는 A형 간염의 올해 확진자 수는 3천500여명으로 이미 지난해 감염자 수인 2천436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히 전체 감염자의 30%에 육박하는 환자가 경기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에 이어 대전과 서울, 충남, 충북, 인천 등에서도 A형 간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A형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간염은 간에 생긴 염증으로, '바이러스성' 간염과 '비바이러스성'으로 구분된다. 간염 원인에 따른 분류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성 간염의 한 종류다.물이나 식품 등을 통해 발병하고 집단 발생의 우려가 큰 전염병이다. 때문에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제1군 전염병'으로 관리된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A형 간염에 걸린 사람의 분변이 체외로 배출돼 오염된 물, 손, 식품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된다. A형 간염은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고, 발열과 오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2주에서 50일로 긴 편이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나타나거나 검은색 소변을 보게 되는 등 증상이 심해진다. 피로와 식욕부진이 나타나거나 복통,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경우에 따라선 간이식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어린아이가 A형 간염에 걸리면,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게 보통이다. 어릴 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없으면, 어른이 된 이후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국내 A형 간염 감염자 중 20~40대가 많은 건 그만큼 어릴 적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A형 간염은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이상헌 교수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손 씻기로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만약 항체가 없다면 백신 예방접종으로 평생 면역을 획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5월에는 휴일이 많아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에서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등의 섭취를 피하고, 항체가 없다면 출국 전 백신을 맞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A형 간염 예방접종은 지난 2015년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영유아 감염 위험은 거의 사라졌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4-30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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