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건강]폐암 장기생존율, 면역암치료 통해 새로운 희망 제시

국내 암 중에서도 폐암은 악명 높은 질환으로 꼽힌다. 게다가 몇 년째 떠들썩한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오염 및 흡연 인구 증가로 그 발생률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조용한 암'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병원을 찾는 폐암 환자 중 초기(1기, 2기) 진단을 받는 환자는 전체 환자 중 20%에 불과하며, 대부분 폐암 3기 이상으로 진단되고 있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3.5%에 불과하다. 따라서 폐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 두고, 평소 본인에게 잘 나타나지 않았던 기관지 증상이 나타났다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폐암 환자의 체력 및 면역력 증진에도 신경을 써 치료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수이다.최근에는 암 세포의 근원적인 사멸과 더불어 환자의 면역력 및 체력 회복을 도와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통합 면역암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통합 면역암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근본적으로 암 발생을 막고, 저하된 체력을 회복시켜 암으로 인한 통증 완화 및 암과 싸울 수 있는 신체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면역치료의 일환인, 한방의학을 병행한 이중병행암관리를 적용하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중병행암관리란 현대의학과 함께 한방의학을 통해 손상된 면역력을 회복시키고 부작용 및 후유증 완화, 치료를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통합 의학적 암 관리법을 말한다. 주요 방법으로는 옻나무추출물 한의약품, 온열요법, 면역약침 등이 있다.옻나무추출물 한의약품은 암세포의 신생혈관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어 종양의 전이 및 성장 억제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Antitumor mechanism of chijongdan in A549 non-small lung cancer cells' 주제로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SCI(E)급 저널에 등재되어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암을 이길 수 있는 면역체계를 높이는 면역암관리의 기본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좋은 먹거리를 찾는 것이 암 치료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폐암은 재발률이 높고, 생존율이 낮아 치료가 일단 끝났다고 해도 재발전이 방지를 위한 추적관리가 매우 중요하다.폐암처럼 초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은 초기부터 이중병행암관리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암 환자에게 면역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환경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므로, 미세먼지가 극심한 도심을 떠나 암요양병원에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채우는 것도 암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도움말 가평푸른숲요양병원 박상채 대표원장(한의학 박사)·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가평푸른숲요양병원 박상채 대표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과호흡 등 증상은 자율신경장애의 전조증상, 방치는 금물

과호흡 등 증상은 자율신경장애의 전조증상일 수 있는 만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자율신경장애는 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이상으로 자율신경계 반응의 반사 조절에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쉽게 말해 호흡, 순환, 대사, 체온, 소화, 분비, 생식 등 생명활동의 기본이 되는 기능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자율신경은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데 자율신경이 있는 덕분에 우리는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각종 내장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심장을 움직이는 속도를 변화시키거나 음식을 먹은 후에도 소화관을 움직일 수 있다. 이런 자율신경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생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자율신경장애 발병 후 초기에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발병된 이후에도 장기간 증세가 없거나 증세가 있어도 약하게 나타나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다만, 자율신경장애 발병 후 오랜 기간 경과한 다음에는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비교적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과호흡 등 증세가 나타나면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 해당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다가는 기립성 저혈압, 야간 설사, 소화장애, 배뇨장애, 발한장애, 발기부전 및 저혈당에 대한 인지장애 등 다양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경희미르애한의원 광진점 허지영 원장은 "자율신경장애는 다양한 증세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세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세심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자율신경 기능은 여러 자극에 대한 심장박동의 변화, 혈압의 변화 등 자율신경 반사를 이용한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과호흡 증상이 나타났다면 하루라도 빨리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라며 "자율신경장애 증세로 인한 문제일 수 있지만, 심혈관계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도움말 경희미르애한의원 광진점 허지영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경희미르애한의원 광진점 허지영 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칼럼] 무삭제 라미네이트에 대한 오해와 치과 선택의 중요성

라미네이트란 울퉁불퉁한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다듬고 인체 친화적인 세라믹 소재 인공 치아를 덧대어 치아의 크기와 모양, 각도를 가지런하고 균일하게 재배열하는 치아성형 시술이다. 치아교정 또는 치아미백이라는 기능적, 심미적 측면에서의 대체 치료가 각각 존재하지만 라미네이트는 단기간 내 위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점점 더 대중적인 보철치료로 자리하고 있다.라미네이트 시술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한편으로는 시술 이후 시림, 염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시술 후기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불필요하게 과도한 치아삭제량 탓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치아삭제 없이 라미네이트 시술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실제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 적용이 가능한 경우는 많지 않다.무삭제 라미네이트는 깨진 앞니나 왜소치 같이 과도하게 치아가 작아 오히려 삭제 대신 세라믹 인공 치아로 치아 크기를 키워주어야 하는 특수 경우에 적용 가능한 시술이다. 이외 대부분의 경우 라미네이트 시술 시 삭제가 아예 없을 순 없다.따라서 라미네이트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여러 치과와의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집도하는 치과와 전문의의 숙련도, 임상경험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상담을 통해 내 치아가 무삭제 라미네이트 시술법 적용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자연치를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시술이 가능한 라미네이트 전문치과 혹은 대체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미네이트는 심미성 개선뿐 아니라 치아 배열 개선과 치아 결손 회복을 통해 건강한 구강을 되찾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과도한 자연치 삭제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맞다.라미네이트만으로 배열을 바로잡는다면 치아 삭제량이 많아질 수 밖에 없으므로, 만일 비뚠 정도가 심하다면 급속 앞니 부분 교정을 통해 배열을 바로잡은 뒤 자연치를 최대한 살리는 라미네이트로 배열과 모양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도움말 강남 더스타치과 의원 대표원장 보철전문의 조유나 박사·정리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더스타치과의원 조유나 대표원장

2019-05-09 김태성

[건강]임플란트 치료, 나에게 맞는 치료 병원 선택의 알맞은 방법

임플란트 치료란 충치의 진행 상태 혹은 치주 질환으로 인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 또는 사고로 치아가 손상되어 대체 보철물을 식립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예전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과 함께 관리의 어려움이 문제가 되어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없었던 방법이었으나, 최근에 와서는 비용적인 부담이 덜해졌을 뿐만 아니라 기술도 발전해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이라는 재료를 사람의 뼈에 잘 붙도록 처리하여, 충치나 잇몸병으로 없어진 치아나 사고 또는 종양 등으로 인해 뼈와 잇몸이 없는 부분의 심미적 효과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회복시키는 치료이다. 임플란트를 통해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치료가 가능해져서 환자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졌다.오산에 위치한 이젤치과 조정훈 병원장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 및 뼈 이식의 시기와 방법은 아주 다양한데 이를 결정하는 치료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광범위한 뼈의 손상과 함께 다수 치아를 상실한 경우와 손상 위험이 있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인접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치료 계획 수립에서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과 보철 수복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충치나 잇몸병으로 인해 치아가 없어진 환자나 사고 및 종양 등으로 인해 뼈와 잇몸이 없는 환자, 치아의 기능이 약해진 노년층 환자의 인접한 자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치아 삭제를 원하지 않는 경우, 틀니 치료를 받고 싶지 않은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틀니가 불편해서 고정식 보철물로 교체하고 싶은 경우 등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다.임플란트 시술은 성장이 끝난 18세부터 80세 이상까지도 가능하나, 환자 뼈의 양과 질이 좋아야 한다. 이 때문에 시술 전에 X-ray 와 CT를 찍어서 가능성을 알아보고 위치와 갯수를 정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거쳐 임플란트 치료가 완성되는 것이다.조정훈 병원장은 "일주일 중에 제가 가장 행복하게 느끼는 순간은 환자분께서 '치료를 잘해주어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해주는 시간이다. 이가 없고 치아가 불편하여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밥을 드실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면 이로써 저 역시 행복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도움말 오산 이젤치과 조정훈 병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왼쪽부터 김선우 이젤치과 대표원장, 김민정 원장, 조정훈 병원장, 황은영 원장

2019-05-08 김태성

[건강]노안수술과 백내장, 적절한 대처방법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년 백내장이 노인 다빈도 질병 1위, 질병 입원율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온라인연구소에서도 노년 백내장이 65세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나타났고, 40~50대에서도 발병률이 급증하는 것을 확인했다. 노인성 질환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특히 눈의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인 백내장과 노안의 불편함은 매우 큰 편이다. 두 증상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며, 동시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혼탁한 시야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다.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물체를 볼 때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눈부심이나 복시도 나타날 수 있다. 노안은 수정체 주변부 근육의 조절력이 저하되면서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데 모든 사람이 겪는 증상이지만 눈에 무언가 낀 느낌, 시력 저하, 눈의 피로, 두통, 어지럼증을 심하게 동반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하지만 단순 노안과 백내장이 아닌 노인성 실명질환의 전조 현상일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르게 시력에 이상이 느껴질 때는 되도록 빨리 안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괴로운 증상을 유발하는 노안과 백내장은 수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가까운 곳을 보기 어렵거나 눈이 침침해 눈을 작게 떠야 하는 증상이 있다면 안과를 찾아 검사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하고 노안이나 백내장이 문제라면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노안교정 백내장 수술법인 다초점 수정체 삽입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노년 백내장과 노안수술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신체 노화가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데 사물이 뿌옇게 보이거나 눈부심·누렇게 변색돼 보이는 증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현상 등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백내장 증상 치료와 함께 노안으로 나타나는 근·원거리 시력 회복에 모두 적용 가능한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약 10분의 수술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간편성을 가지고 있다. 근거리나 원거리 시력을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하지 않을 만큼 회복할 수 있다.다만 충분한 실력을 가진 안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검증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만 수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군포 삼성안과 맹효성 대표원장은 "예전과 달리 노안과 백내장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수술 전 전문의의 충분한 상담과 다양한 치료방법에 따른 장단점을 충분히 알리고 체험 가능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하여 개인에게 적합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한다면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기적인 안과를 방문하여 본인의 안구 상태와 전문가의 명확한 상담을 통해 최상의 안구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도움말 군포 삼성안과 맹효성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군포 삼성안과 맹효성 대표원장

2019-05-08 김태성

성빈센트병원 혈액센터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돌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센터는 지난 3일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혈액센터는 1999년 5월 27일 첫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한 이래로 2일 300례 달성까지 자가조혈모세포이식 183건, 동종조혈모세포이식 114건, 제대혈 이식 3건을 시행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의 경우 114건 중 혈연간 이식이 64건, 비혈연간 이식이 44건, 반일치 이식이 6건을 기록했다.혈액센터는 혈액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 뿐만 아니라, 고난이도 시술로 알려진 제대혈 이식과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고령 환자를 위한 미니 이식 등을 시행하고 있다.또 면역기능이 극도로 저하되는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무균시설인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별도로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조혈모세포 이식술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조혈모세포 연구실도 마련해 조혈모세포 이식에 필요한 조혈모세포의 냉동보관 및 세포배양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경과 관찰에 필요한 다양한 분자유전학적 검사도 진행 중이다.혈액센터장 김정아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달성은 여러 임상과와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던 덕분이다"라며 "이번 300례 돌파가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의 또 다른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혈액 질환 환자들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3일 병원 내 101병동에서 '조혈모세포이식 300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공

2019-05-07 강효선

[산 오르기 좋은 5월, 조심해야 할 점]등산 장비로 관절건강 지키고 체력 분배로 부상위험 막아야

등산화·무릎보호대·스틱 사용으로 충격 흡수·미끄럼 방지배낭은 겉옷 여분 포함 체중의 10%이내… 준비운동은 필수하산시 보폭 좁히고 발목 접질렸을땐 냉찜질후 최대한 고정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야외 운동을 시작하기 좋은 날씨다. 특히 이 시기에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등산은 다른 운동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큰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심폐기능 향상과 하체, 허리 근력 강화 등에 좋아 인기가 많다.그러나 등산을 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충격을 흡수하고 발목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산세가 험하지 않다고 밑창이 얇은 운동화나 구두, 슬리퍼 등을 신고 산을 오르면 안된다. 등산배낭은 체중의 10%이내로 꼭 필요한 물품만 담고, 등에 밀착되도록 메야 한다. 또한 산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분의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산을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도 필요하다. 무릎, 손목, 발목 등을 천천히 돌리고 당기고 늘려줌으로써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산의 높이나 위치에 따라 등산 계획을 세워 적절한 체력분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등산을 시작할 때 무리해서 속도를 내면, 나중에 내려올 때 체력이 떨어지면서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라면 급경사는 피해야 한다. 산을 오를 때는 상체를 앞으로 조금 숙이는 것이 좋으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고 발바닥 전체로 땅을 밟아야 한다. 산에서 내려올 때는 무릎에 가해지는 힘이 평지보다 3~5배 높아 여유를 갖고 보폭을 좁혀 천천히 내려가야 한다. 자칫 삐끗하면 발목 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 염좌는 순간적인 외상이나 충격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등산 중 발목을 접질렸다면 얼음이나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부상 부위를 감싸 냉찜질을 한다. 그리고 붕대나 고정기를 덧대 발목을 최대한 고정하는 것이 좋다.평소 운동량이 부족했다면 등산 이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일 평소와 다르게 통증이 오래간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박태훈 수원 윌스기념병원 원장은 "등산을 할 때 무릎보호대와 등산 스틱을 사용해 발과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을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며 "등산 스틱은 미끄럼 방지와 함께 균형을 잡아줘 관절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도움말/수원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박태훈 원장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수원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박태훈 원장

2019-05-07 강효선

[건강칼럼·(1)전립선비대증]소변 배출 불편해 잔뇨·빈뇨 발생… 정신과·코감기 약 복용시 심해져

초음파검사로 癌 조기발견 가능약물치료도 안되면 내시경수술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물질의 공습(?)이 시작되면서 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환경요인으로 인해 인체에 발생하고 있는 각종 질환 등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하지만 일반인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증진 시키고 약재의 효능에 따른 올바른 처방 방법을 매주 수요일 경인일보 지면을 통해 알려줄 계획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이 한 번 쯤 겪는 대표적인 비뇨기과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흔히 50대는 50%, 70대는 70%, 90대는 90%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사실 질병이라기보다 노화에 따른 증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은 골반 부위에 방광 아래 밤톨만 하게 생긴 조직이다. 방광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소변이 흐르는 요도를 싸고 있다. 전립선이 노화의 과정으로 커지게 되면 요도를 눌러 요도가 좁아지고 소변 줄기가 약해진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에 잔뇨가 생기고 이로 인해 소변을 여러 번 보는 빈뇨가 생긴다. 또 야간에 소변을 보는 야간뇨도 생긴다.전립선 증상은 특히 추운 겨울철, 정신과 약(우울증약, 수면제)과 코감기약 복용, 과음할 경우 심해진다. 따라서 다른 복용약이 있으면 꼭 비뇨기과를 내원해 상담 후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전립선비대증 진단은 요속검사, 피검사, 초음파 검사로 한다. 간단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전립선 결석, 전립선암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전립선에 결석이 있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혈뇨가 생길 수 있다. 또 말기가 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는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요도를 넓혀주는 약과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들이 있는데, 병원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본인에게 맞는 약물 처방이 중요하다.약물을 복용해도 호전이 없을 경우 내시경적인 수술이 있다. 수술은 개복수술이 아닌 요도 내시경을 이용해 간단하게 진행된다. 커진 전립선 조직을 내시경을 이용해 조금씩 깎아내 크기를 줄이는 수술이다.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이 배뇨를 편하게 한다.전립선비대증은 꾸준히 인내력을 가지고 치료해야 한다. 주기적인 요속 검사, 피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의 증상과 크기 변화, 악성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면 전립선 크기를 약 30%까지 줄이고 건강한 배뇨를 할 수 있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05-07 경인일보

[건강]발톱무좀 레이저 치료, 치료를 위해 주의할 점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등이 가려워 긁은 상처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하거나 각질이 벗겨지는 경우 등의 무좀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곰팡이균에 의해 각칠층의 표재성 감염을 일컫는데, 발바닥 피부에 발생하는 것이 가장 흔한 질환이다. 이러한 발에 발생한 무좀이 지속되면 무좀균이 발톱으로 옮기게 되며, 옮겨진 무좀균은 발톱무좀의 원인이 된다.발톱이 누렇거나 하얗게 변하는 경우와 두꺼워지는 표면, 하얀 각질이 부스러기처럼 떨어지는 경우 등의 발톱무좀은 원인과 환자의 특성마다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질환이다. 무좀과 비슷한 발톱거침, 발톱구만증, 발톱박리증 등의 질환이 있어 변형이나 변색이 발생하여 무좀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발톱무좀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대구 오즈피부과 오병민 원장은 “일반적으로 발톱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환부에 바르는 약, 경구약 복용, 핀포인트 레이저 시술법이 있다. 다른 치료법에 비해 경구약 복용법은 간단한 편이나, 항진균제로 이루어진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일부 항진균제의 경우 간 독성의 우려가 있어 고지혈증이나 간 질환 등의 질병이 있을 경우와 간염 보균자, 임산부나 노약자에게는 부적합하다. 환부에 바르는 약은 가정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경구약과 마찬가지로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완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문제들을 보완하고자 핀포인트레이저가 발톱무좀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오병민 원장은 “핀포인트 레이저는 65℃ 이상의 온도에서 무좀 원인균이 파괴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79℃ 고열을 순간적으로 발톱에 전달하여, 무좀균만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사멸시키는 레이저 시술법이다.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대한 영향이 적고, 통증이 적은 편이다. 또한,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한 달에 1번 정도의 피부과 내원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와 미국 FDA로부터 발톱무좀 치료로 승인받은 레이저로 피부 손상이나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또한, 개인 실손보험이 적용 가능한 레이저라 경제적인 부담이 적은 편이다. 다만 핀포인트레이저로 증상이 호전되자 이를 완치된 것이라 여기고 피부과를 내원하지 않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발톱무좀은 재발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완치되기 전에 치료를 중단해서는 안 된다. 정확한 진단과 진행 상태를 자세히 파악하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계획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새로운 발톱이 자라나 완치될 때까지 꾸준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무좀균 생성을 억제하여야만 한다. /도움말 대구 오즈피부과 오병민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대구 오즈피부과 오병민 원장

2019-05-07 김태성

[건강]젊은 층과 중장년층의 v라인리프팅, 충분한 상담이 주춧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들을 위해 선물을 찾는 이들이 많다. 용돈과 꽃을 선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중에서도 부모님의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는 선물을 찾는 이들도 있다. 입가 주위에 나는 팔자주름부터 이마주름까지 부모님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녹는 실리프팅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V라인리프팅의 여러 가지 방법 중 녹는실을 이용한 방법은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젠 중장년층의 전유물이 아닌 20대~30대 젊은 층에서도 피부 관리법으로 V라인리프팅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V라인리프팅은 노화현상으로 인한 피부탄력 저하, 얼굴주름, 볼살처짐현상이 심해지는 것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잘 드러나는 신체부위가 바로 얼굴이다. 이때 의료용실을 통해 피부조직을 당겨주고 고정시켜줘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 있는 동안얼굴을 만들 수 있다. V라인리프팅, 이마리프팅, 팔자주름리프팅 등 노화로 인한 다양한 고민 부위에 시술이 가능한 것이 녹는실리프팅이다. 녹는실리프팅 중에서도 사용되는 다양한 실이 있지만,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은 프레스펀칭 방식으로 찍어낸 양방향 돌기가 있는 코그 실이라고 할 수 있다. 돌기가 있는 실을 골막에 걸어 강하게 당기면 리프팅만으로도 리프팅효과를 즉각적으로 볼 수 있다.또한 이렇게 주입된 녹는 실은 조직 증식을 유도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기에 피부탄력 개선 효과는 물론, 혈류증가를 통해 피부톤 또한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은 1~2년간에 걸쳐 서서히 조직에 흡수되어 사라지지만, 증가된 콜라겐으로 인해 탄력이 유지된다.로아한의원 강남본점 장석원 대표원장은 “코그실리프팅의 경우 강력한 몰딩방식의 블루로즈 코그실로 V라인을 만들고 팔자주름을 없애줄 수 있다. 강력한 몰딩실로 골막에 걸어 강하게 당겨 턱밀살을 올려붙여 이중턱을 제거해줄 수 있으며 헤어라인을 당겨 올려 이마주름을 없애고 팽팽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실리프팅은 피부절개가 없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붓기, 멍이 거의 없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또한 개인차가 있겠지만 통증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직장에 바로 복귀를 해야하는 분들도 특별한 회복기간 없이 실리프팅을 통해서 동안얼굴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하지만 실리프팅을 진행하기 전 환자의 나이, 피부의 처짐이나 탄력의 정도를 고려하여 적합한 디자인으로 시술을 진행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후기나 가격, 추천 글만을 보고 시술받을 병원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얼굴밸런스와 피부상태 등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로아한의원 강남본점 장석원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로아한의원 강남본점 장석원 대표원장

2019-05-07 김태성

[건강]볼륨과 탄력 위한 엉깜주사, 엉덩이 색소침착 고민 덜어줘…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진단 필요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요즘, 여름 시즌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비키니를 구입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비키니 라인에 노출되는 엉덩이는 전체적인 몸매 라인과 옷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매력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는데, 밋밋한 볼륨과 색소 침착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엉덩이 색소침착은 주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게 된다. 타이트한 옷으로 인한 지속적인 마찰 및 압력이 가해지면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어 발생하며 노화로 인한 피부 재생력 저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엉덩이 색소침착이 고민이라면 엉깜주사가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엉깜주사는 화이트닝 효과와 균일한 톤의 피부로 개선이 가능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엉깜주사는 피부의 재생능력을 활성화하여 성장인자가 피부와 조직에 좋은 도움을 줘 자연스러운 볼륨과 탄력, 색소침착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엉덩이 밑의 어둡게 색소침착된 부위에 주사하여 화이트닝 효과와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를 얻을 수 있다.PR필을 이용한 엉깜주사 PR필은 혈액에서 채취한 본인만의 성장인자와 함께 시술하는 필러 시술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볼륨을 만들어주고 있다. 피부의 노화된 부위나 색소침착이 된 부위,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PR필을 주사하게 되면 콜라겐에 의한 피부재생촉진 효과 및 피부결, 피부톤 효과로 엉덩이 색소침착을 개선할 수 있다.엉덩이는 다른 부위와 달리 신체적인 특성상 운동만으로는 쉽게 개선하기 힘들어 수술이나 시술적인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엉덩이성형의 경우, 엉깜주사와 함께 골반 라인까지 잡아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엉덩이성형은 무분별하게 많은 양의 지방이식을 하거나 잘못된 위치의 필러 주입의 경우 염증, 출혈 등 부작용과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어 체계적인 상담 및 진단이 필요하다.엉덩이 색소침착은 개인별 색소침착 정도,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며 풍부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세심한 시술이 진행되어야 한다. 연령대와 체형, 현재의 몸 상태, 체질 등 개인에 따른 맞춤 시술이 필요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도움말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

2019-05-07 김태성

[건강]'수면무호흡증' 치료하면 '고혈압'도 완화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고혈압도 완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수도의과대학교(Capital Medical University) 북경안젠병원 하오 우(Hao Wu) 교수팀은 ‘수면무호흡증과 고혈압 및 혈관염증’에 관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 ‘수면과 호흡’에 게재했다.연구진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혈압 및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통해 혈압, 혈관 내피 기능, 좌심실 기능, 염증을 추적했다.연구진에 따르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동물실험 모델에서 염증 및 내피 기능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할 경우, 염증 및 내피 기능장애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연구진은 “실험결과,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더 오래 지속되면 전신 염증성 및 내피 기능 장애, 고혈압 및 심장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 완화될 경우, 관련 질환들도 완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수면의학회 보험이사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고혈압 및 부정맥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코골이는 단순 수면습관으로 치부됐으나, 최근에는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면서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꼽히고 있다.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할수록 뇌에 산소공급이 방해받으므로, 부정맥,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의 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발생하기 때문에, 본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수면질환이다. 이제 전문가들은 평소에 이유 없이 피곤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어렵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면패턴을 점검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만약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받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으로 알려진 양압기 치료도 현재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양압기는 잠을 잘 때 공기 압력을 불어넣어 기도를 넓혀주는 치료법으로 수면무호흡증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신 원장은 “코골이의 발전된 형태인 수면무호흡증은 짧게는 10초 길게는 1분 까지도 숨을 멈춘 상태가 유지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며 “해당 증상은 수면효율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과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심각할 경우, 숨을 멈추어 심각하면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빠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도움말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

2019-05-07 김태성

[건강]췌장암 치료는 삶의 질 향상과 전이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비수술 치료 하이푸

현재까지 암으로 진단되는 종류는 약 250여 가지가 넘으며 특정 암을 제외하고 완치 및 5년 생존율은 약 20% 내외에 머무르고 있다. 세계 암 학회 보고서에 의하면 성인 고형암은 표준 암 치료 방법만으로는 생면 연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인에게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암은 특정 요인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닌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때문에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가 중심이 되는 현대 의학적 치료만으로는 근원적인 암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췌장암의 경우 위치상 직접적인 절제 수술이 힘들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 췌장암 말기 환자는 간 전이가 이미 이루어진 상태가 많으며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해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환자들은 치료의 끈을 놓아버린다. 서울하이케어의원의 김태희 원장은 "비수술 하이푸 암치료와 암 면역 치료를 통한 생명 연장을 목표로 한다. 비수술 암 치료 하이푸란 고강도 초음파를 암 세포 조직에 발사해 정상 세포 파괴 없이 암세포만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70℃ 이상의 강한 초음파를 열에 약한 암세포에 집속 시켜 그 초점에 생긴 열로 종양을 태우는 기술이다. 하이푸는 인체 조직을 통과할 때는 피해를 최소화하며 초점을 맞춘 암세포에 고강도 초음파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주변에는 위험한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하이푸 치료는 절개와 출혈이 없고 체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기력이 없는 말기 암 환자도 받을 수 있으며, 몸에 이미 많은 종양이 퍼진 환자들에게는 고통을 줄이고 삶을 연장시킬 수 있는 비침습적 암 치료법이다. 또한 하이푸는 암 주변 조직을 직접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괴사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하이푸로 태운 암 종양 주변에는 암을 억제하는 면역세포가 활성화되고 암세포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돕는다. 하이푸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암 환자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방사선과 항암 치료 시, 나타나는 힘든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와 주변 가족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 말기 암일수록 더욱 적극적인 치료 처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체력 소모가 없는 비수술적 치료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예민하게 살펴 가면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도움말 서울하이케어의원의 김태희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서울하이케어의원의 김태희 원장

2019-05-07 김태성

[건강]각막 얇은 고도근시 개선 위한 '렌즈삽입술', "안전 위해 안과 선택 신중해야"

국내 시력교정수술 분야는 라식과 라섹부터 스마일라식에 이르기까지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9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나 각막의 두께가 얇은 9디옵터 이하의 근시 환자들, 혹은 각막에 상처나 문제가 있어 라식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정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안내렌즈삽입술을 받는다. 안내렌즈삽입술은 특수한 소프트렌즈를 홍채 뒷면과 수정체 사이에 삽입해 굴절장애를 정시로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라식이나 라섹처럼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인 환자들도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때문에 한 번의 수술로 평생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손꼽히며, 대부분의 렌즈삽입술 환자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렌즈삽입술의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후방렌즈와 전방렌즈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우선 후방렌즈는 아쿠아ICL과 Toric ICL 등이 있다. ICL은 후방 삽입렌즈로서, 홍채와 수정체 사이 공간에 렌즈를 넣는 방식이다.아쿠아ICL은 렌즈에 안압을 조절하는 미세한 통로가 있어 홍채절개술을 하지 않아도 방수의 흐름이 원활해져 더 편리하고 안전한 결과를 보여준다. IPCL은 인도의 첨단 기술로 한층 진화된 후방렌즈삽입술로, 백내장 수술을 겸하지 않으면서 노안교정이 가능한 다초점 후방렌즈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Toric ICL은 난시교정기능이 추가된 렌즈다. 특히 전방이 깊은 경우 내피감소에서 후방렌즈 보다 더 유리할 수 있으며, 난시축이 돌아가는 현상이 없어 고도난시와 고도근시가 함께 동반된 경우 매우 유용하다.전방렌즈삽입술에는 알티산(Artisan), 알티플렉스(Artiflex) 등이 사용되며, 홍채의 앞부분인 전반에 렌즈를 넣어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알티산은 렌즈삽입술 중 가장 오래된 홍채 고정형 전방렌즈이며, 알티플렉스는 알티산의 안전성에 보다 빠른 회복 기능이 추가된 소프트렌즈다. 근시나 난시 합도수가 15디옵터 이내이면서 내피세포 정상, 충분한 전방 깊이를 가진 이들에게 안정적으로 권장할 수 있다.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렌즈삽입술은 안구의 생리적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는 인체친화적인 안과 시력교정 수술법이다"라고 설명하며, "다만 안과 전문의의 섬세한 수술 기술력과 레이저 간섭계 등을 통한 정확한 전방공간 측정이 중요하므로, 수술 안과 선택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실제 렌즈삽입술의 경우 드물게 렌즈가 홍채에 고정된 부위에서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거나, 안압상승으로 인해 녹내장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백내장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는 사례들이 보고된다.특히 렌즈삽입술 이후 나타나는 백내장은 일반적인 안과질환과 발생기전 및 대처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집도 의료진이 백내장이나 녹내장 합병증 관련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올바른 안과 선택을 위해서는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안내렌즈삽입술을 능숙하게 수술이 가능한지, 수술 전 검안 및 홍채성형술, 수술 후 관리를 1인 집도의 전담으로 이뤄지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도움말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

2019-05-07 김태성

[건강]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피부과 보톡스 시술 고민중이라면?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피부과를 방문하는 예비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결혼식, 세상에서 가장 예뻐 보이고 싶은 욕구는 어느 신부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보톡스 시술이 현재 시점에서 과연 적절한지, 보톡스 용량은 얼마나 맞아야 하는지, 회복기간이나 부작용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궁금해하며 시술을 망설이는 신부들도 많다.특히 신부들이 관심을 나타내는 부분은 바로 목선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승모근이다. 특히 최근 들어 오프 숄더 타입의 웨딩드레스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예비 신부들의 승모근과 팔뚝, 얼굴 라인의 정리는 필수가 되었다.승모근 보톡스가 예비신부들 사이에 유행하게 된 것은, 유난히 'ㅅ'자 형태로 도드라지면 목선이 둔탁해보이고, 드레스를 입었을 때 예뻐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날씬하고 세련된 드레스 핏을 위해 승모근 보톡스를 알아보는 예비신부들이 늘고 있다.승모근은 단순히 근육 문제로만 볼 수 없고, 지방이나 셀룰라이트와 같이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만족스럽고 아름다운 어깨 라인 완성이 가능하다. 따라서 혼자 어깨운동을 하고 마사지를 받는 등 검증되지 않은 노력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현명할 수 있다.또한 보톡스 시술의 경우 사람마다 사용해야 할 용량이 다르고, 주사 부위도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의 기술이 필요하다. 잘못 주사했을 경우 신경 마비나 감각 이상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청주 피부과 클린앤미의원 김동욱 원장은 "청주보톡스 시술을 고려하는 예비 신부들 중에서는 바쁜 일정으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목과 어깨가 더욱 경직되어 승모근 라인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며 "경직된 승모근과 함께 전문적인 관리가 되지 않은 팔뚝은 전체적인 웨딩드레스 라인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승모근 보톡스를 통해 결혼식날 만족스러운 핏을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도움말 클린앤미의원 김동욱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클린앤미의원 김동욱 원장

2019-05-07 김태성

[건강]척추관협착증 부담없는 추나요법으로

서울 광진구에 사는 50대 윤 모씨는 공원을 한 바퀴 돌려면 걷기가 힘들어 몇 번 주저 앉고 말았다. 최근 자주 허리가 아팠던 걸로 봐서는 혹시 디스크가 아닌가 고민 끝에 한의원을 찾았다. 윤 모씨는 디스크가 아닐 까 싶었지만 척추관협착증이었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뒤 부분 관절이나 디스크에 주로 발생한다. 척추 뼈가 퇴행하는 과정에서 척추관 쪽으로 뼈가 자라나 척추관을 좁게 만든다. 이로 인해 척추관 내 공간이 좁아지고 신경이 눌리면서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발생한다.척추관협착증 증상은 허리 디스크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구분되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 디스크는 허리를 뒤로 젖히면 뻐근하고 아프지만 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면 좁아진 척추관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노인들 중 허리를 구부정하게 걷는 것이 더 편하다는 분들을 보면 협착증이 있는 경우가 많다. 또 허리디스크는 아프다가도 살살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덜한 느낌이지만 협착증은 오래 걷거나 서 있는 등 활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잠시 쪼그리고 앉으면 통증이 완화된다. 척추관협착증 확진은 MRI를 통해 가능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방법에는 추나요법이 있다.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척추를 바로 잡고 좁아진 척추관을 넓혀주는 추나요법은 수술이나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그 동안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었다면 협착증은 2019년 4월 8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본인부담금 50%로 회 당 1~3만원에 치료 받을 수 있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수술을 하기보다는 추나요법으로 꾸준히 통증을 관리하고, 척추의 위치를 바르게 잡아주면 일상생활을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약해진 척추를 강화시켜줄 수 있는 한약 복용과 함께 근육, 인대 등을 보강할 수 있는 약침치료 등을 병행한다면 더욱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은 "척추관 협착증으로 통증이 심할 때는 스트레칭으로 척추와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리를 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두 손으로 잡아 배 쪽으로 당긴 후 3초간 정지한다. 양 쪽 다리를 번갈아가면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협착증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

2019-05-07 김태성

와일드망고 다이어트, 12시간 만에 체중 감량? 셰이크 레시피 '눈길'

와일드망고 다이어트가 화제다.과거 방송된 TV조선 교양 '살림9단의 만물상'에는 '명절 때 찐 살 쏙~빼주는 12시간 다이어트' 특집으로 와일드망고가 소개됐다.와일드망고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로, 이날 세 명의 출연자들은 열흘동안 12시간 다이어트에 참여해 각각 6.3kg, 6.1kg, 6.6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이들은 굶지 않으면서 살을 뺐고, 식전 30분 전에 와일드망고 물을 마셨으며, 배고플 때마다 수시로 사과와 당근, 와일드망고 젤리를 섞은 셰이크를 갈아 마셨다.안지현 전문의는 "와일드망고 물은 식사 30분 전에 마시면 식사량을 반으로 줄여준다"면서 "와일드망고 젤리가 들어간 셰이크는 배고플 때마다 수시로 마셔주면 뱃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도 "와일드망고는 일반 망고와 달리 아프리카 야생에서 자라는 망고다"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과육이 아닌 와일드망고 씨앗 안에 들어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와일드망고 씨앗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결해주며, 와일드망고는 퀘르세틴과 탄닌,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성분이 많아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와일드망고에 함유된 성분 중 하나인 렙틴은 식단조절을 도와 단기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한편 와일드망고 물과 셰이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와일드망고 물 물 1컵, 와일드망고 씨앗 가루 반 스푼을 준비한다. 그 다음 물 1컵에 와일드망고 씨앗 가루 반스푼을 섞어주면 완성된다. ▲와일드망고 젤리 사과당근 셰이크 사과 반개, 당근 반개, 와일드망고 젤리 1스푼을 준비한다. 믹서에 사과 반 개, 당근 반개, 와일드망고 젤리 1스푼을 넣고 곱게 갈아주면 셰이크가 완성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와일드망고 /TV조선 '만물상' 방송 캡처

2019-05-06 손원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