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보스웰리아 효능, 해독작용부터 각종 염증차단 등… 과다복용 NO

보스웰리아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플랑킨센스 나무 잔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황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보스웰리아가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통증에 효능이 있다고 명시됐다.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 때문에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준다. 또한 인플라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최근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보스웰리아는 차 혹은 환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을 맡는 것도 인체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실 경우 보스웰리아 결정체 4g을 티백에 넣고 물 1L와 함께 20~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보스웰리아는 그러나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보스웰리아 효능, 해독작용부터 각종 염증차단 등… 과다복용 NO /SBS TV '좋은아침' 방송 캡처

2019-02-19 손원태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일까 '찰밥'일까? '삼국유사' 따르면 까마귀에게 '이것'으로 제사 지내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찰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한국민속신앙사전에 따르면 '삼국유사'에는 신라 제21대 비처왕(소지왕, 재위 479∼500)이 488년 까마귀로 인해 목숨을 부지한 사건을 기념해 정월 16일에 찰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까마귀의 제삿날을 뜻하는 '오기일'이란 단어가 이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까마귀의 제물로 찰밥을 준비했는데, 민속학자들은 이를 대보름에 먹는 '약밥'의 유래로 본다. 약밥은 찹쌀과 대추, 밤, 잣, 참기름, 꿀, 간장 등 여러 재료를 섞어서 찐 음식이다.그러나 약밥에 들어가는 대추, 밤, 잣은 서민이 구하기 힘든 재료였다. 약밥을 먹지 못하는 서민들이 선택한 대안은 오곡밥이었다. 조선시대 풍속을 정리한 1849년 '동국세시기'에는 '오곡잡반'(五穀雜飯)이라고 기록돼 있으며, "정월대보름에 전통 절식으로 쌀·조조·수수·팥·콩이 들어가는 오곡밥을 먹는다. 그리고 또 이것을 나누어 준다. 그리고 또 이것을 나누어 준다. 제삿밥을 나누어 먹는 옛 풍습을 답습한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곡밥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전통적인 절식(節食)으로, 쌀, 조, 수수, 팥, 콩 등을 섞어 지은 밥이다. 곡식의 종류는 가정 및 지역마다 다르다 여러 가지 곡식을 넣어 지어 먹는다는 뜻에서 곡식의 총칭인 '오곡'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오곡밥은 먹는 데도 규칙이 있었다. 하루에 아홉 번을 나눠서 먹기도 하고, 여러 집에서 지은 오곡밥을 모아서 먹기도 했다. 그래야 풍년이 오고 행운이 깃든다고 믿었다.오곡밥 이외에 정월 대보름 대표 음식으로는 부럼, 귀밝이술, 묵은 나물 등이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연합뉴스

2019-02-18 편지수

[건강Pick]타이거너트, 이색견과류로 풍부한 영양성분… 맛도 건강도 '일석이조'

'땅속의 아몬드' 타이거너트가 새로운 슈퍼푸드로 부상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2TV 교양 '그녀들의 여유만만'에는 '이색 견과류 톱5'가 다뤄졌다. 타이거너트는 이색견과류로 얼룩덜룩한 표면이 호랑이 무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덩이줄기과에 속하는 식물의 덩이뿌리이며, 엄밀히는 견과류에 속하지 않으나 맛과 모양이 마카다미아와 유사하다. 이에 견과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타이거너트는 껍질을 벗겨 물에 타서 두유처럼 마시면 좋으며, 스페인에서는 타이거너트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차갑게 만든 오르차타를 즐겨 마신다. 타이거너트는 스페인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다. 타이거너트는 영양성분이 특히 풍부하며, 1온스(약 28g)당 식이섬유 10g, 지방 7g, 단백질 2g, 칼륨 215mg 등이 있다. 일일 권장량인 30g 당 120kcal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제품이다. 타이거너트는 또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을 비롯한 체내 흡수율이 저조한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사과의 8배, 고구마의 3배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너트는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1일 4, 5알씩 나눠 하루 열개 이내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건강Pick]타이거너트, 이색견과류로 풍부한 영양성분… 맛도 건강도 '일석이조'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2019-02-18 손원태

레몬밤, 풍부하게 함유된 로즈마린산 그 효능은?… 섭취방법 '눈길'

레몬밤 다이어트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과거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만능식품 레몬밤이 소개됐다.레몬밤은 지중해 연안 유럽에서 2천여 년 이상 재배되어 온 꿀풀과의 다년초 식물로, 이름처럼 진한 레몬향을 지녔다.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레몬밤에 풍부하게 함유된 로즈마린산은 체내 염증을 줄여 신생혈관과 암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으로 통하는 혈관 또한 억제하며, 지방세포를 굶겨 죽이는 역할도 한다.이와 함께 레몬밤은 내성이나 중독성 없이 수면 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혈관 생성을 통한 지방세포가 커지는 것을 방지한다. 레몬밤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설사 완화, 해독, 탈모방지, 두통 완화, 생리통 억제, 불안 및 불면 완화, 우울증 극복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섭취 방법은 허브티처럼 물에 레몬밤을 우려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며, 찬물 1.5L에 레몬밤 분말 가루 1.38~2g(1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된다.레몬밤은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울렁거림,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한 허브 식물인 만큼 식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자는 먹지 않은 것이 좋으며, 임산부와 저혈압 환자 또한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레몬밤, 풍부하게 함유된 로즈마린산 그 효능은?… 섭취방법 '눈길' /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처

2019-02-17 손원태

대장암 검진, 80세 넘으면 이익 보다 불이익이 더 크다

80세가 넘으면 대장암 검진을 통해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이익에 비해 검진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한 불이익이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연구팀이 연령과 연대별 대장암 이환율과 사망률, 검진에 따른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린 결론이다.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동시에 암검진에는 일정한 비율로 검진과 치료약 또는 임상시험약 투여과정에서 피검자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이 생긴다. 대장암 검진의 경우 내시경 정밀검사 과정에서 장에 상처가 생기거나 구멍이 나는 경우도 있다. 유해사상(有害事象)이라고 불리는 이런 부작용은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연령, 연대별 대장암 이환율과 사망률, 유해사상 발생률, 검진 수진율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생존기간 연장과 유해사상 발생건수를 추산했다.연령 상한을 70세로 한 경우 상한을 65세로 한 경우에 비해 유해사상 발생건수가 31.7% 증가하고 생존기간 연장도 3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연령상한을 85세로 한 경우와 80세로 한 경우를 비교한 결과 유해사상은 35.8% 증가한 데 비해 생존기간 연장은 4% 증가에 그쳤다.일본은 암검진 대상을 정부가 가이드라인으로 정해 놓고 있다. 대장은 40세 이상이 대상이지만 상한선은 정해 놓지 않았다. 외국의 경우 미국이 검진대상 상한연령을 75세로 하는 등 검진에 따른 이익과 불이익에 관한 추계연구 결과 등을 참고해 상한연령을 정해 놓은 국가도 있다.연구팀의 후쿠이 게이스케(福井敬祐) 오사카(大阪)의대 연구지원센터 조교는 13일 아사히(朝日)신문에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검진 권장연령 상한을 정할 수는 없지만 80세가 넘으면 불이익이 이익 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대장암 검진 간격과 비용대비 효과 등에 관한 연구를 해 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02-13 연합뉴스

최준희 루프스병, 셀레나고메즈도 투병 "삶과 죽음의 경계"… 루프스병 증상 및 원인은?

故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자신이 개설한 유튜브에서 '루프스병' 투병을 고백한 가운데 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루프스병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만성 자기면역질환으로, 현재까지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가임기 여성기에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은 전신에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피부나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여러 부위에 염증이 나타난다. 세계적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 또한 루프스병을 앓았으며, 그는 과거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겪었다. 고메즈는 지난 2016년 월드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치료 전문 시설에 들어가기도 했다. 그는 일상생활 조차 영향을 받자 지난 2017년 친구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당시 "투병 당시에는 심각성을 알지 못했지만 삶과 죽음의 경계선까지 다녀왔다"면서 "모든 사람이 나처럼 운 좋게 기증자를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장기 기증은 최선의 치료수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준희 양 또한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고, "최근 두달 동안 루프스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금 나아져 어제 퇴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몸이 퉁퉁 부어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면서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져 휠체어를 타고다니기도 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깎이고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라는 생각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최준희 루프스병, 셀레나고메즈도 투병 "삶과 죽음의 경계"… 루프스병 증상 및 원인은?/셀레나 고메즈 SNS

2019-02-13 손원태

인하대병원 인천 첫 3회연속 의료기관인증

인하대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인천 지역 최초로 3회 연속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인하대병원은 지난 2011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2주기 인증, 이번 3주기 인증까지 3차례 연속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6년 8월 병원 전 부문에 걸쳐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의 3차 인증을 받은바 있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 현장조사를 받았다. 지난 2주기 인증 때 보다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병원 환자안전시스템의 전반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인하대병원은 특히 환자안전강화를 위한 신속대응팀 운영, 예방 감염 차원에서 진행하는 환자목욕 서비스, 의무기록 작성 항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 병원이 강조해온 '환자 안전문화' 실현을 위한 지침과 절차가 정착해있고, 발견된 문제점의 즉각적 피드백과 개선이 신속한 점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고 한다.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3주기 인증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더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환자안전을 핵심가치로 두고 인천과 국내를 넘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신뢰 받는 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9-02-12 김성호

[의학칼럼]매끈한 피부 '옥에 티' 관리법

굳은살·티눈 반복된 마찰 탓 발생편안한 신발·보습제 개선에 도움검버섯은 피부 표면에 나타나며 연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보인다. 간혹 붉은 색깔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크기는 0.3~3㎝ 정도이며 주로 생기는 부위는 얼굴과 팔, 다리, 손 등이다. 검버섯의 일반적인 원인은 피부 노화다. 그 외 유전적인 요인도 검버섯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상처나 피부염이 있었던 자리,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자리에 잘 생긴다.검버섯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검버섯이 생긴 후 색, 모양의 변화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악성인 흑색종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검버섯 치료는 탄산가스레이저나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IPL레이저 등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다.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의 감염에 의해 생겨나는 피부과 감염성 질환이다. 사마귀는 피부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손, 발, 다리, 얼굴 등 외부 노출 부위에 주로 생기며 성관계 등의 접촉을 통해 성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사마귀는 단순하게 굳은살, 티눈으로 방심하거나, 크기가 작아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과를 잘 찾지 않게 되는 피부질환 중 하나다. 그러나 사마귀가 생기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 치료하기 어려워지고 손, 발 사마귀의 경우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생식기 사마귀는 악성으로 변할 우려도 있다.굳은살과 티눈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불편한 피부과질환이다.굳은살은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력에 의해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생긴다.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 특히 관절이 돌출된 부위에 발생한다. 티눈도 발바닥과 발가락에 주로 생긴다. 티눈의 경우 피부 안쪽에 심, 즉 뿌리를 가지고 있어 통증과 염증이 유발된다. 피부표면이 지속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면 굳은살이 되고, 굳은살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해 피부 내부로 향하면 티눈이 된다.티눈에는 연성 티눈과 경성 티눈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경성 티눈은 발가락의 등 쪽이나 발바닥에, 연성 티눈은 발가락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굳은살과 티눈은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하다.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패드를 까는 것도 좋다. 또 보습제 크림을 마찰이 많은 부위에 바르는 것도 좋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굳은살을 제거하고, 티눈의 핵(뿌리)를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면 된다./황종호 수원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연세H의원 원장

2019-02-12 경인일보

[심장건강 위협 복부지방]늘어난 뱃살따라 심혈관 리미트 넘어간다

임홍석 아주대교수 임상 관찰주요질환 발병 최대 1.8배 높아중재시술 해도 예후 좋지 않아예방·완치 위한 몸 관리 필수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고 치료 예후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임홍석 교수는 심혈관질환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 441명을 대상으로 ▲총 체지방 ▲부위별(팔, 다리, 몸통 등) 체지방 ▲총체지방과 부위별 체지방의 비율을 측정하고 시술 후 5년간의 주요 임상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지방이 복부에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던 환자군이 가장 낮았던 환자군에 비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이 약 1.8배 더 높게 나타났다. 임 교수는 주요 심혈관 사건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재시술, 비치명적 심근경색 등으로 정의했다.또한 체질량지수(BMI)와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과는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 교수는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신장만을 이용한 단순 계산식이기 때문에 지방, 근육 등을 구분해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보디빌더는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은 적지만, 체질량지수로 평가하면 '비만'에 해당될 수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만 평가법으로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을 이용해 지방, 근골격조직 등을 구분하여 측정했다. 이 검사법은 X선 투과도가 조직에 따라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2종류의 다른 에너지를 갖는 X선을 조사해서 부위별로 지방, 뼈, 근육 등을 정량적으로 구분해 측정한다.임홍석 교수는 "다른 부위보다 복부에 지방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고, 심장혈관질환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많은 환자가 받고 있는 스텐트 시술 즉, 심혈관 중재시술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심장혈관질환의 예방뿐만 아니라 시술 후 심장건강을 위해서도 복부에 지방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비만을 단순히 체질량지수만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우리 몸 부위별로 지방, 근육량 등을 세부적으로 측정해 건강관리에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해 5월 PLOS ONE에 '체지방분포가 약물방출스텐트 시술 후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2-12 강효선

최준희, '루프스병' 투병 고백 "온몸 통통 부어"… 루프스병? '늑대처럼 피부발진 나타나'

故최진실 딸 준희 양이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함과 동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준희 양은 영상에서 "평범한 17살 여고생, 많이 알고 계시듯이 배우 최진실님의 딸"이라며 "최근 두 달 동안 루프스병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 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어제 퇴원했다"라고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이어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라며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를 타고 다녔고 체중이 1-2주 만에 10kg 늘었다. 거울 볼 때마다 자존감이 깎이고,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 라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루프스병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나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혹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을 줄여 부르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피부점막 증상이나 근 골격계 증상, 신장증상, 뇌 신경 증상 등이 있다. 20대나 30대 사이 젊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늑대를 의미하는 라틴어(lupus)로, 늑대에 의해 물리거나 긁힌 자국과 비슷한 피부발진이 얼굴에 나타나 붙여진 이름이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최준희, '루프스병' 투병 고백 "온몸 통통 부어"… 루프스병? '늑대처럼 피부발진 나타나' /유튜브 캡처

2019-02-12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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