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새싹보리분말, 내장지방 빼주고 다이어트에 도움…해독주스 레시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새싹보리분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새싹보리는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가량 자라난 어린잎인데,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열량과 당분은 낮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졌다.새싹보리에 들어 있는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이 중성지방 생성을 막아주며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해내며, 사포라닌 성분은 간 기능 개선을 도와 해독 능력을 증가시킨다.새싹보리는 분말, 환,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허미숙 한의사는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새싹보리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해독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 허 한의사는 "내장지방을 빼는 해독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 절식이 필요한데 새싹보리 해독 주스를 마시면 포만감도 주고 해독도 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믹서에 새싹보리분말 10g, 바나나 3개, 우유 700mL를 넣은 뒤 갈아주면 완성된다. 완성된 해독 주스는 아침, 점심, 저녁에 걸쳐 세 번 나누어 마시면 된다./디지털뉴스부새싹보리분말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2019-01-22 디지털뉴스부

보스웰리아 효능, 해독작용부터 혈액순환·염증차단·통증완화까지… 섭취방법은?

보스웰리아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플랑킨센스 나무 잔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황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보스웰리아가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통증에 효능이 있다고 명시됐다.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 때문에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준다. 또한 인플라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최근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보스웰리아는 차 혹은 환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을 맡는 것도 인체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실 경우 보스웰리아 결정체 4g을 티백에 넣고 물 1L와 함께 20~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보스웰리아는 그러나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보스웰리아 효능, 해독작용부터 혈액순환·염증차단·통증완화까지… 섭취방법은? /SBS TV '좋은아침' 방송 캡처

2019-01-21 손원태

'새싹보리' 내장지방 줄이는 데 탁월…해독주스 제조법은?

새싹보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새싹보리는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 가량 자라난 어린잎으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식이섬유와 같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열량과 당분은 낮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에 들어 있는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이 중성지방 생성을 막아주며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해내며, 사포라닌 성분은 간 기능 개선을 도와 해독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허미숙 한의사는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새싹보리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해독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라고 말했다.허 한의사는 "내장지방을 빼는 해독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정도 절식이 필요한데 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마시면 포만감도 주고 해독도 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믹서에 새싹보리분말 10g와 바나나 3개를 넣고 우유 700ml를 넣은 뒤 갈아주면 완성된다. 완성된 해독 주스는 아침, 점심, 저녁에 걸쳐 세 번 나누어 마시면 된다./디지털뉴스부새싹보리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2019-01-21 디지털뉴스부

'SBS 스페셜' 단식모방식단, fmd 식단으로 月 5일 천연재료 식사… 방법은?

'SBS 스페셜' 단식모방식단인 'FMD 식단'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교양 'SBS 스페셜'에는 '2019 끼니반란 - 먹는 단식, FMD의 비밀' 2부가 전파를 탔다. 단식모방식단인 FMD(Fasting-Mimicking Diet)는 몸은 단식한다고 느끼지만, 세포에 영양분 공급을 계속하는 방법이다. 한 달에 5일 800~1100kcal 식단을 먹으며, 우리 몸을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FMD식단은 일주일에 1~2일 동안 물만 마시고 다른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과 달리 한달 5일 하루 세끼를 칼로리와 당, 단백질 함량은 적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사로 대체해 체중을 감량한다.다이어트 기간에는 건강한 천연재료로 식사를 하고, 5일간 인체가 음식 섭취를 인지하지 못해 결론적으로 음식물을 먹지 않은 단식과 똑같은 효과를 보인다. 미국 남가주대학교(USC)의 발터 롱고(Valter Longo) 교수가 고안한 방법이다.이는 물 단식만큼의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스트레스는 덜 받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물 단식과 FMD 식단을 한 두 사람은 몸무게는 물론 혈압과 케톤, 공복혈당수치 등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SBS 스페셜' 단식모방식단, fmd 식단으로 月 5일 천연재료 식사… 방법은? /SBS TV 'SBS 스페셜' 방송 캡처

2019-01-21 손원태

[신경병 통증 '손발저림증']찌릿찌릿한 손·발 어디서 꼬인걸까

외부자극 없는 자발통·통각과민 등 대표적중추 부위 이상땐 언어장애·마비 증세 동반발생원인 다양… '혈액순환 문제' 오해 금물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 손발 저림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증가한다. 보통 손과 발의 저림 증상은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 되면서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일시적으로 손발 저림 증세가 발생한다. 하지만 손발 저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신경계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저림증은 감각 신경계 손상으로 나타나는 '신경병 통증'의 한 형태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이수진 교수(신경과)의 조언으로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손발저림증에 대해 알아봤다.사람 몸의 신경계는 크게 뇌와 척수에 있는 중추 신경계와 신체의 감각을 중치 신경으로 전달하는 통로인 말초 신경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중추 신경계 또는 말초 신경계의 이상이 손발저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뇌졸중 등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손발 저림은 언어 장애, 마비 등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지만, 말초 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손발 저림은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고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또 특정 부위에만 손발 저림이 나타나 사람들이 질환으로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저림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외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칼로 베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자발통(自發痛)이 대표적이다. 피부에 종이나 옷감이 스칠 때 느껴지는 이질통(異質痛)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 통증이 없는 자극에도 큰 아픔을 느끼는 통각과민(痛覺過敏)도 있다. 손발 저림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본인의 통증이 어떤 형태로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게 중요하다. 이수진 교수는 "저리다라는 한 단어로 표현되지만 손발저림은 증상과 원인 질환이 매우 다양하다"며 "지속적으로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손발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 역시 다양하다.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해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도 저림 증상을 발생시킨다. 손발 끝 부분에서 통증이 시작돼 몸통까지 확대되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도 있다.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음주, 영양결핍 등의 원인에 의한 2차 합병증으로 발생한다.이수진 교수는 "손발저림의 치료는 단순 진통제보다 정확한 진단 아래 신경병성 통증에 알맞은 약물치료와 증상에 맞는 대증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 "말초신경은 손상된 이후 다시 회복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9-01-15 김명래

극성부리는 미세먼지, 루게릭병 환자에 더 치명적

각종 질병 발생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가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는 루게릭병 증상을 악화시켜 응급실 방문 위험을 최대 40%까지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루게릭병은 팔다리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근육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결국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이혜원)·분당서울대병원(명우재)·서울대 보건대학원(김호) 공동 연구팀은 2008∼2014년 사이 서울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루게릭병 환자 617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변화와 응급실 방문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이들 질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조사 기간에 루게릭병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한 날을 기준으로, 해당일 근처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했다. 이 결과 초미세먼지의 경우, 농도에 따라 4분위수 범위(IQR, interquartile range)로 나눴을 때 1분위가 증가할 때마다 루게릭병 환자가 응급실을 찾을 위험은 21%(1.21배) 높았다.또 미세먼지는 같은 조건에서 루게릭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13%(1.13배) 높이는 요인이었다. 특히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4분위수 중 최고조에 달한 날에는 루게릭병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할 위험이 최저치보다 각각 40%(1.4배), 33%(1.33배) 치솟았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루게릭병 전문가인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루게릭병 환자는 병이 진행할수록 호흡기가 약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노출이 더 큰 위해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환경 인터내셔널'(Environment International) 2월호 인터넷판에 공개됐다. /연합뉴스

2019-01-15 연합뉴스

['피부병 칼럼' 시작하는 황종호 연세 H 피부과 원장인터뷰]

병원 치료 '미용 목적' 치부 답답의학 관점 10회 걸쳐 상세히 안내당장 죽고 사는 병이 아니면, 병원에 잘 가지 않는 게 한국인의 습관이라면 습관이다. 웬만한 증상은 인터넷을 찾아 각종 민간요법을 통해 자가처방(?)을 내리기 일쑤다. 특히 피부질환은 더욱 그렇다. 피부과를 가는 일을 '미용'의 목적으로만 여긴다. 사실은 여드름, 건조, 색소 모두 피부'질환'의 일종이다. 말 그대로 병이라는 소리다.황종호 연세 H 피부과 원장이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겪은 경험과 피부질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쓰면서 느낀 것도 마찬가지다. 그는 "단적인 예로 얼굴에 주근깨가 생겼구나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색소도 피부에 생긴 병이고, 병명이 다양하다. 사마귀일수도 있고 점일 수도 있고 기미나 잡티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드름이 났을 때 상황을 생각해보라. 많은 이들이 민간요법에 의존해 여드름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피부를 과하게 세정하거나 생약치료를 하거나. 여드름도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의학적으로 검증된 연고나 항생제, 필요하다면 레이저 치료 등을 받으면 훨씬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그런데도 피부과를 찾는 일을 미용으로만 생각해서 답답한 마음도 든다"고 설명했다.수차례 시행착오를 겪다 결국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병원을 찾는 환자를 숱하게 보면서 황 원장은 누구나 겪으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피부질환을 설명하기로 마음먹었다. 경인일보 지면을 통해 피부질환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예방 및 치료법을 설명하는 의학칼럼 '피부도 병이다'를 선보인다.황 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있는 여드름 질환부터 기미·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 탈모, 피부건조증 및 성인아토피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병'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의학적으로 풀어줄 것"이라며 "더불어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와 비뇨기과 질환 등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황종호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후 국군대전병원 과장을 역임했고 피부·성형의 메카로 알려진 서울 강남·압구정 등에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앞으로 경인일보 의학 지면을 통해 총 10회에 걸쳐 의학칼럼을 게재한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15 공지영

간헐적 단식, '적당한 공복이 다이어트에 효과'… 41kg 감량까지, 방법은?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교양 'SBS 스페셜'에는 '2019 끼니반란 1부 - 간헐적 단식 2.0' 편이 공개됐다. 간헐적 단식은 과학계에서도 화두로 떠올랐으며, 관련 논문만 약 900여 편에 달할 정도다. 댜앙한 분야에서 공복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단식 정상회담도 개최됐다. 실리콘밸리 또한 단식 관련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떠오르는 유망 직종인 바이오해커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강관리법이 간헐적 단식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TRE(Time Restricted Eating)'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굶은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그 비결은 지난 2017년 노벨상 생리학상을 수상한 개념, '생체 24시간 리듬'에 있다. 41kg 감량에 성공한 권익경 씨는 이 비법으로 환골탈태에 성공했으며, 13년간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미국의 라이언은 "사람들이 먹는 것에 대해 해방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고 주장했다. 성훈기 교수는 공복으로 몸ㅇ메 나쁜 백색 지방이 몸에 좋은 갈색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갈색 지방은 몸에 축적되는 백색 지방과는 달리 열을 생산하고 몸 안에서 소모되는 지방이다. 단식은 장내 세균 형성에도 영향을 주었으며, 8시간 동안 식사를 한 생쥐는 장 내에 좋은 박테리아가 형성되었다.한편 'SBS 스페셜' 제작진은 최적의 단식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한 가지 실험에 나섰다. 8명의 실험자들을 대상으로 '아침형'과 '저녁형' 간헐적 단식 중 어떤 시간대가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것. 위 실험 결과는 오는 20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간헐적 단식, '적당한 공복이 다이어트에 효과'… 41kg 감량까지, 방법은? /SBS TV 'SBS 스페셜' 방송 캡처

2019-01-14 손원태

의정부성모병원 안지용교수 "허리 아픈데 마비 증세가 있으면 수술이 유리"

"정형외과 수술은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의사와 상의해 시기를 조절하며 된다. 그러나 괴사, 개방성 골절, 화농성 관절염 등은 응급 상황으로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안지용 정형외과 교수는 13일 혈관 문제, 허리 문제, 골절, 인대 파열 등의 수술 여부와 시기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혈관 문제 혈전 또는 색전 등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말단 부위 허혈(혈액공급이 부족한 증세)이 나타났다면 응급 상황이다. 이때 수술이나 시술은 응급이거나 응급 상황에 준하고 앞서 진단을 위한 검사 역시 응급으로 진행된다. 당뇨발 혹은 버거씨병 환자가 갑자기 발 색깔이 변하거나 통증이 극심하게 생긴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미루면 허혈 부위에 괴사 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허리 문제허리 수술은 의사가 미루라고 해도 환자가 고통스러워 수술을 원하는 사례가 흔하다. 허리 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는 마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요소이다. 당장 엄지발가락이나 발목을 올릴 수 없거나 운동 마비가 있다면 수술받는 것이 좋다. 저린 증세 등 감각 이상만 있고 근력 저하는 없는 상태면 대개 3개월가량 치료해본 뒤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로 이어진다.■골절골절은 수술을 권유받았을 때 자의적으로 미루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술을 위해 절개가 필요한 부위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 괴사 등의 우려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빨리 수술하는 것이 유리하다. 2주 이상 미루면 가골 등이 자라 치유가 어렵게 되기도 한다.■인대 파열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며 관절의 안정성과 운동에 기능적으로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이다. 인대 파열은 대개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급성 인대 파열은 엘리트 체육인이 아니라면 수술을 미뤄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집에서 휴식을 취하면 대개 통증이 사라진다. 그러나 관절에 만성 불안정성이 생기면 수술하는 것이 좋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1-13 김환기

엄마가 우울증 빠지면 아기는 TV에 빠진다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으면 영유아 자녀가 TV를 과다 시청할 수 있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팀에 따르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5세 영유아 380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어머니 우울증 자가 검사, 영유아의 미디어 과사용(기준: 1일 1시간 이상) 시간을 조사한 결과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는 영유아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TV를 약 2배 이상 과다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어머니 우울증 검사는 한국판 벡 우울척도 2판(K-BDI-Ⅱ)을 사용했다. 이 검사는 우울증 자가 검사로 BDI 점수가 22점 이상시 우울증으로 분류했다.신 교수는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는 그렇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TV 시청을 더 많이 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의욕 저하로 자녀와 함께 TV를 시청할 때도 상호작용 없이 수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는 아이가 보챌 때 자신보다 TV가 자녀에게 더 큰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신 교수는 "주 양육자인 어머니가 우울증이 있는 경우 영유아 자녀가 TV 시청 등 스크린 기기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배우자를 비롯해 가족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08 강효선

[겨울철 급증하는 '심뇌혈관질환']끌 수 없는 시한폭탄… 시간아 멈추어 다오

국내 사망 3대 원인 심근경색, 혈전에 관상동맥 막혀 발생20분내 심장근육 내막 죽기 시작… 30% 병원까지 못버텨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도 초기 응급조치 생명하루가 멀다하고 뼈 속까지 시린 한파가 몰아치는 요즘, 급성 심뇌혈관질환이 극성이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심뇌혈관질환 사망자수가 빠르게 증가한다.실제로 통계청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별 급성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수는 12월~3월의 수치가 6월~9월의 수치보다 30% 가량 높게 증가했고 뇌혈관질환 사망자수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이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혀 이 혈관에서 혈액을 공급받던 심장근육 세포들이 죽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은 부정맥, 협심증 등과 함께 국내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는 질환이다. 특히 시간이 생명이라고 말할 정도로 심혈관질환은 신속한 치료가 생사를 가르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심장기능의 심각한 손실로 인해 호흡곤란, 혈압강화, 쇼크, 치명적 부정맥, 심부전 등이 동반돼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일단 심장 동맥이 막히면 20분 이내 심장근육 내막이 죽기 시작하고 2~4시간 이후에는 모든 심장 근육이 괴사한다. 그래서 빠른 응급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급성 심근경색은 발생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30% 정도 사망한다. 또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10%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가장 중요한 진단 기준은 '흉통'이다. 찢어지는 듯하고 터지는 듯한 가슴 통증이 왼팔이나 목쪽으로 방사되고 30분 이상 지속됐다면 우선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발생한 지 수분이내에 격심한 흉통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몇 분 이내 심장정지와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막힌 심장혈관을 빠르게 뚫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사망에 이르거나 뇌손상으로 인해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증상은 신체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갑작스러운 언어장애와 시야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과 극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뇌졸중도 심근경색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생명인만큼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최대한 빨리 가깝고 큰 병원의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또 급성심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면 주변의 사람들이 빠르게 응급처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환자가 직접 운전을 하는 것은 위험하며 가족이 올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또 증상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라 여기거나 야간이나 주말이라고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다리를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발 끝을 따지 말고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는 물이나 약을 먹이면 안된다. 의식을 되찾게 하기 위해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는 행위는 위험하니 삼가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순환기내과 김지훈 교수는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여러 민간요법과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환의 위급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 날 밝으면 병원 가보자'는 잘못된 생각으로 살릴 수 있는 환자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며 "위의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일러스트/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1-08 공지영

[한방칼럼]스트레스 관리

담음·어혈 등 한의학적 이론 진단스트레칭·반신욕 치료 효과 높여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아픔, 뒷목 뻣뻣, 담결림, 가슴통증, 소화불량, 속쓰림, 변비, 설사, 생리통 등 몸에 이상 신호를 느낀다. 이런 증상들을 가볍게 생각하고 오랫동안 방치하면 신경성 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신경성 두통, 역류성 식도염, 그밖에 여러 종류의 암 등을 유발한다. 그만큼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된다.한의학에서 스트레스와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을 통틀어 울증, 기울, 울화, 화병 등으로 표현한다. 순환이 막히는 현상을 울증, 기울이라 표현하고 울증이 오래되면 열이 발생해 울화, 화병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안 되는 모든 병에 스트레스가 연결됐다고 볼 수도 있다.한의학 고전에 여러 울증이 나타나는데, 기가 막히는 기울에는 가슴과 옆구리가 아픈 증상, 습기에 막히는 습울에는 온몸과 관절이 아픈 증상, 담에 막히는 담울에는 천식이나 기침이 나타난다. 열에 막히는 열울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소변이 진해지고, 피가 막히는 혈울에는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혈변을 본다. 또, 음식에 막히는 식울에는 헛배가 부르고 밥을 못 먹는 증상이 발생한다.이런 증상들을 보면 혈액순환이 안 되는 증상들로 귀결된다. 한의사들은 이런 증상들을 임상현장에서 자주 접하는데,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장부기능을 진단해 각각 개인에 맞는 처방을 내려 침, 뜸, 부항, 추나, 약침, 한약 등으로 치료한다.특히 한의사들은 의사들처럼 병명보다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 체질이론과 태양병, 양명병, 소양병, 태음병, 소음병, 궐음병 등 상한이론, 그리고 담음, 어혈 등 의학에서 접하지 못한 한의학적 이론으로 인체를 진단하고 치료한다. 치료와 더불어 평소에 스트레칭, 반신욕, 절운동, 약선식이 등을 수시로 하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다.올해는 한의원에서도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추나치료 보험급여가 시작되고, 한의약난임지원사업도 60%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또 4월부터 각 지역에서 발행되는 지역화페로 산후조리한약이 처음으로 지역별로 제공된다. 경기도민들은 근처 한의원을 수시로 방문해 한의학의 혜택을 누리면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최정신 이천시한의사회 회장최정신 이천시한의사회 회장

2019-01-08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