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매스틱, '신이 내린 눈물' 세계 3대 천연 항생제… 효능은?

매스틱 효능이 다시금 화제다.과거 방송된 SBS TV 교양 '좋은아침'에는 매스틱에 대해 다뤄졌다.매스틱은 그리스 카오스 섬에서 자라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건조한 알갱이로, 자일리톨과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제로 꼽힌다.고대 그리스에서는 5천 년 전부터 위 염증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매스틱을 자주 사용했다. 여러 장기의 통증과 위장 장애, 소화 불량, 복통 등을 치유하는 효능과 수액이 눈물처럼 흐른다고 해서 '신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매스틱 나무는 2m 성장하는데 40~50년 정도가 걸리며 1년에 단 한 번 채취해 한 나무 당 150~180g 정도만 추출된다.식약처에 따르면 매스틱 하루 권장량은 1,000mg이며, 매스틱 오일로 섭취할 시 티스분 1/3 정도다. 매스틱은 그냥 놔두면 뭉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가루로 만들 시 다른 성분이 첨가된다.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매스틱 가루나 분말의 경우 함유량을 직접 따져봐야 한다.섭취 방법은 분말의 경우 하루 2~3번 음료나 물에 섞어 마시며, 고체 형태 매스틱의 경우 껌처럼 씹다가 영양 성분을 뽑아낸 뒤 찌꺼기는 뱉어낸다. 매스틱 오일은 그대로 소량 섭취하거나 물에 한두 방울 섞어 마신다. 겨자 소스에 매스틱 분말을 1/2 티스푼 넣어주면 매스틱 소스가 완성된다. 각종 샐러드나 소스로 활용하면 그 맛은 더 좋아진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매스틱, '신이 내린 눈물' 세계 3대 천연 항생제… 효능은? /SBS TV '좋은 아침' 방송 캡처

2019-02-20 손원태

로열젤리 효능, 면역력 강화부터 노화·동맥경화 예방 등… '뜨거운 물·과일 함께 섭취 NO'

로열젤리가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화제다. 로열젤리는 성충이 된 일벌이 꽃가루와 꿀을 먹고 머리에 인두선, 침샘으로 다시 뱉어 낸 물질로, 소량으로 채취 가능해 희소성이 높다. 로열젤리에는 성장을 유도하는 단백질 성분인 '로열락틴'이 풍부하고, 로열락틴은 면역력을 높여 체내 흡수되면 성장 유도 물질로 작용한다. 아울러 성인병 완화는 물론 면역력 강화와 노화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도 한다.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하다. 외에도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40여 종의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어 항암 물질이 함유돼 있다. 로열젤리는 분말, 파우더 등으로 섭취되며, 이 중 로열젤리를 맛있게 먹기 위한 방법으로 '로열젤리 요구르트'가 있다. 요구르트 100g에 로열젤리분말 0.5g을 넣고 호박씨 등의 견과류를 추가하면 된다. 고농축 상태의 로열젤리 분말 하루 섭취 권장량은 0.5mg으로, 매실이나 오렌지, 레몬과 함께 먹으면 효과는 없어지고 과일의 효능도 약회될 수 있어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실 경우에도 핵심 성분이 파괴될 수 있어 반드시 찬물이나 미온수에 타서 먹어야 한다. 꿀, 꽃가루, 벌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로열젤리 효능, 면역력 강화부터 노화·동맥경화 예방 등… '뜨거운 물·과일 함께 섭취 NO'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방송 캡처

2019-02-20 손원태

인천의료원·국제성모병원, 서비스 향상 협력·교류 협약

인천의료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공공의료강화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 협약을 맺었다. 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2층 건강검진센터라운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김영인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진 교류 ▲환자진료지원 및 협조 ▲의료인력 교육 ▲학술·연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김영인 병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마련하는 것은 국제성모병원이 추구하는 가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내 공공보건의료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승연 의료원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저소득층 의료지원사업, 방문진료 서비스 등 인천시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인천시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조승연 인천의료원장과 김영인 국제성모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의료서비스 개선 협력·교류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의료원 제공

2019-02-19 김성호

[의학칼럼]'어려 보이는 마술'

보톡스, 정량 주입시 부작용 없어실리프팅은 감염방지 항생제 복용필러는 보통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위해 선택하는 시술 중 하나다. '채워 넣는다'는 의미를 포함하는 필러는 얼굴에서 꺼지고 편편한 부위에 젤리 같은 필러를 채워 넣어 볼륨감을 주는 것이 시술의 목적이다. 필러의 종류는 다양하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있다. 녹지 않는 영구적인 필러도 있다. 필러는 시술 후 즉각적인 효과는 좋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들어간 필러가 혈관을 막거나 혈관 속에 들어갈 경우 피부가 괴사되고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숙련된 시술자에게 안전하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가 주성분인 의약품이며 강력한 '자연산' 독성 물질이다. 체내에서 보툴리눔 독소는 신경 말단에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한다. 그 결과 신경 전달 물질의 부족으로 근육이 마비되는 것이다. 불필요한 주름을 유발하는 근육을 마비시켜 피부의 잔주름을 없애 피부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목표로 하는 근육에 정확히 정량이 주입된다면 커다란 부작용이 없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실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여러 종류가 있다. 우선 갈고리가 있는 코그실(Cog thread)이 대표적이다. 코그실의 경우 처진 눈썹과, 처진 볼살을 위쪽으로 당겨 팔자주름을 개선하고, 처진 볼살과 눈썹을 올려 리프팅의 효과를 난다. 갈고리가 없는 모노실(Mono thread)은 코그실처럼 조직을 당겨주지는 못하지만, 피부 아래 들어가 서서히 녹으면서 콜라겐 재생을 유발해 피부의 탄력을 주고 잔주름을 개선시킨다. 실리프팅이 사용하는 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녹아서 없어지므로 가역적인 특징이 있다. 시술 후에는 실이 들어간 부위에 이물질이 묻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감염 방지 노력과 2~3일 항생제 복용이 필요하다.HIFU(High Intensity Ultrasound) 초음파 리프팅 장비로 대표적으로 '뉴테라'가 있다. 1.5~4.5mm의 진피층과 SMAS(근막)층에 고강도로 초음파를 전달하는 비절개 리프팅이다. 표피층의 에너지는 최소화함으로써 시술 후 붉은 기는 줄이고, 피부 속 깊은 곳에 에너지를 주어 조직의 수축을 유도하여 리프팅 효과를 내는 원리이다. 리프팅 효과는 최소 2주 정도부터 느낄 수 있으며 한 달여에 거쳐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간단하게 연고마취 후 시술받을 수 있으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HIFU 초음파 리프팅의 경우 볼살이 없는 사람이 과하게 시술을 받으면 볼살이 더 들어가 보일 수 있다. 무분별하게 시술을 받는 것보다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본인에게 맞는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황종호 수원 연세H의원 원장

2019-02-19 경인일보

치매 종류와 가족을 위한 조언… 머릿속 길 잃은 치매 환자 '나무라지 말라'

잘못된 주장 바꾸려 들기보다 이해해줘야다툰 이유는 잊어도 섭섭한 감정 오래 기억혈관성·루이소체 등 유형에 맞는 치료 필요경도인지장애와 초기엔 '인지재활' 효과적옛 기억은 또렷한데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오전에 있었던 일을 오후에 잊고 어제 일도 까맣게 몰라 기억해내지 못해 낭패를 겪는다.물건이나 돈을 어디 뒀는지 잊고 심지어 자녀나 며느리가 훔쳤다고 의심하는 일도 생긴다.조리 중 가스레인지 불을 끄는 것을 잊는 경우도 다반사, 장을 보러 가서는 한두 가지는 꼭 빼먹고 온다.약속을 잊고 결혼식, 생신, 기일과 같은 집안 중요 대소사도 잊어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정확한 단어 대신 '그것', '저것' 등 대명사를 쓰는 경우가 많아진다. 치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이 같은 기억력 감퇴는 치매 초기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겪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됐다.올해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 769만3천721명 가운데, 추정치매환자 수는 79만1천228명이다.연병길 인천시광역치매센터장(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을 경우 어떤 치매인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치매 종류에 따라 초기 증상을 살펴보면, '혈관성 치매'는 보행장애, 말을 못하는 구음장애, 두통, 현기증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내거나 반대로 감정이 무뎌지는 등 성격 변화가 기억력 저하보다 먼저 나타나는 초기 증상을 보인다. '루이소체 치매' 초기에는 장시간 허공을 멍하게 응시하거나 반복적으로 의식을 잃고 졸도하며 잠을 자다가 악몽을 꾸듯 소리치며 웃고 말하고 발길질, 주먹질하는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치매 유형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혈관성 치매는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혈관성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이 있는데, 이 질환을 조절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우울증은 항우울제의 복용과 정신치료로 완쾌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항치매 약물 복용으로 병의 경과를 지연시킨다.약물치료 외에도 인지재활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비약물학적 보조 치료도 필요하다. 특히 인지재활치료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초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많다. 치매안심센터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다양한 인지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초기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의학적 치료와 별개로 무엇보다 초기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은 치매 어르신과 다투지 않아야 한다. 연 교수는 각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가족교육프로그램과 자조 모임 참여를 권했다.연병길 교수는 "가족들은 치매 어르신을 나무라거나 어르신이 잘못 알고 주장하는 것을 억지로 바꾸려 하는데, 어르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치매 환자는 다툰 이유는 금방 잊지만, 그때 섭섭한 감정은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2-19 김성호

정월대보름 부럼, 호두·땅콩 대신 타이거너트·연자육 등 이색 견과류 '눈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풍습 '부럼 깨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부럼으로 이색 견과류를 소개해 화제다.지난 18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교양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부럼으로 이색 견과류 top5를 소개했다.자신이 견과류 매니아라고 밝힌 조수빈 아나운서는 "제가 괜히 예쁜 게 아니다. 캐슈너트가 있다면 조수너트가 있다고 견과류가 나인지 내가 견과류인지 모르게 아침을 먹는다"며 견과류 마니아임을 밝혔다."고 말했ㄷ다.이재성 아나운서는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종류가 섞인 견과류를 성인 여성 손 기준 한 줌 정도인 28g을 먹었을 때 심장 질환이 20~60% 감소한다"며 견과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색 견과류 톱 5는 '왕의 보약' 연자육, '견과류의 황제' 마카다미아, '땅 위의 별' 사차인치, '셀레늄의 제왕' 브라질 너트, '차세대 슈퍼 푸드' 타이거 너트가 꼽혔다.특히 타이거너트는 높은 영양소 함량으로 인해 이색 견과류 1위로 꼽혔다.수분과 기름을 모두 가진 타이거너트는 기름을 짜면 참기름과 흡사해 '기름골'이라 불리기도 한다.높은 수분, 칼슘 함류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우엉의 14배, 아몬드의 2.5배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농축돼있고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E도 포함돼 있으며 하루 권장량은 20~25알이다. 덩이줄기과에 속하는 식물의 덩이 뿌리로 엄밀히 말하자면 견과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쭈그러진 땅콩과 흡사하게 생기고 맛이 마카다미아와 닮아 견과류로 여겨진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정월대보름 부럼, 호두·땅콩 대신 타이거너트·연자육 등 이색 견과류 '눈길' /KBS 2TV 교양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2019-02-19 편지수

보스웰리아 효능, 해독작용부터 각종 염증차단 등… 과다복용 NO

보스웰리아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플랑킨센스 나무 잔액을 채취한 알갱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황으로도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보스웰리아가 해독작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통증에 효능이 있다고 명시됐다.보스웰리아는 보스웰릭산 성분 때문에 염증 촉진 물질 저해 및 염증차단 역할을 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의 활성을 억제하고 연골세포생존율을 증가시켜 관절염 초기부터 퇴행성관절염 통증관리까지 도와준다. 또한 인플라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최근 이를 이용한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다.보스웰리아는 일반적으로 마그네슘과 아연, 셀레늄, 망간,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보스웰리아는 차 혹은 환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을 맡는 것도 인체에 도움이 된다. 차로 마실 경우 보스웰리아 결정체 4g을 티백에 넣고 물 1L와 함께 20~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보스웰리아는 그러나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보스웰리아 효능, 해독작용부터 각종 염증차단 등… 과다복용 NO /SBS TV '좋은아침' 방송 캡처

2019-02-19 손원태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일까 '찰밥'일까? '삼국유사' 따르면 까마귀에게 '이것'으로 제사 지내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찰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한국민속신앙사전에 따르면 '삼국유사'에는 신라 제21대 비처왕(소지왕, 재위 479∼500)이 488년 까마귀로 인해 목숨을 부지한 사건을 기념해 정월 16일에 찰밥을 지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까마귀의 제삿날을 뜻하는 '오기일'이란 단어가 이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까마귀의 제물로 찰밥을 준비했는데, 민속학자들은 이를 대보름에 먹는 '약밥'의 유래로 본다. 약밥은 찹쌀과 대추, 밤, 잣, 참기름, 꿀, 간장 등 여러 재료를 섞어서 찐 음식이다.그러나 약밥에 들어가는 대추, 밤, 잣은 서민이 구하기 힘든 재료였다. 약밥을 먹지 못하는 서민들이 선택한 대안은 오곡밥이었다. 조선시대 풍속을 정리한 1849년 '동국세시기'에는 '오곡잡반'(五穀雜飯)이라고 기록돼 있으며, "정월대보름에 전통 절식으로 쌀·조조·수수·팥·콩이 들어가는 오곡밥을 먹는다. 그리고 또 이것을 나누어 준다. 그리고 또 이것을 나누어 준다. 제삿밥을 나누어 먹는 옛 풍습을 답습한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오곡밥은 정월대보름에 먹는 전통적인 절식(節食)으로, 쌀, 조, 수수, 팥, 콩 등을 섞어 지은 밥이다. 곡식의 종류는 가정 및 지역마다 다르다 여러 가지 곡식을 넣어 지어 먹는다는 뜻에서 곡식의 총칭인 '오곡'이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오곡밥은 먹는 데도 규칙이 있었다. 하루에 아홉 번을 나눠서 먹기도 하고, 여러 집에서 지은 오곡밥을 모아서 먹기도 했다. 그래야 풍년이 오고 행운이 깃든다고 믿었다.오곡밥 이외에 정월 대보름 대표 음식으로는 부럼, 귀밝이술, 묵은 나물 등이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연합뉴스

2019-02-18 편지수

[건강Pick]타이거너트, 이색견과류로 풍부한 영양성분… 맛도 건강도 '일석이조'

'땅속의 아몬드' 타이거너트가 새로운 슈퍼푸드로 부상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2TV 교양 '그녀들의 여유만만'에는 '이색 견과류 톱5'가 다뤄졌다. 타이거너트는 이색견과류로 얼룩덜룩한 표면이 호랑이 무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덩이줄기과에 속하는 식물의 덩이뿌리이며, 엄밀히는 견과류에 속하지 않으나 맛과 모양이 마카다미아와 유사하다. 이에 견과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타이거너트는 껍질을 벗겨 물에 타서 두유처럼 마시면 좋으며, 스페인에서는 타이거너트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차갑게 만든 오르차타를 즐겨 마신다. 타이거너트는 스페인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다. 타이거너트는 영양성분이 특히 풍부하며, 1온스(약 28g)당 식이섬유 10g, 지방 7g, 단백질 2g, 칼륨 215mg 등이 있다. 일일 권장량인 30g 당 120kcal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제품이다. 타이거너트는 또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을 비롯한 체내 흡수율이 저조한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다. 사과의 8배, 고구마의 3배보다 더 많은 식이섬유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너트는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1일 4, 5알씩 나눠 하루 열개 이내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건강Pick]타이거너트, 이색견과류로 풍부한 영양성분… 맛도 건강도 '일석이조'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2019-02-18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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