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진홍 아주대병원 교수, 대한소화기학회 회장 취임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제57대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고자 1961년에 창립한 모든 소화기 연관학회의 모 학회다. 현재 학문적으로 전문화 및 세분화가 되면서 8개의 소화기 연관학회로 분과됐으며 위장관, 췌장, 담도 및 간을 전공하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 의사 3천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중이다. 내년에는 소화기와 연관된 외과, 소아과 학회들을 포함한 12개의 소화기 연관학회 간의 교류 및 일본 JDDW(Japan DDW)와 대만 TDDW(Taiwan DDW)와의 연합 심포지엄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김 교수는 1994년부터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 연구분야는 위장관 치료내시경, 췌·담도 질환으로, 1995년 세계 최초로 말기 위암환자에서 위유문부 코일형 인공도관 삽입술을 성공하는 등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위장관질환 치료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췌담도학회 회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초대 회장, 아시아태평양 내시경 포럼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김진홍 회장

2018-11-27 강효선

[한방칼럼]환절기마다 심해지는 비염

유전·체질·구조 문제 겹쳐 발생대증치료대신 근본 원인 고쳐야환절기가 되면 코감기와 비염이 유독 심해진다. 보통 감기약을 먹으면 낫지만 약이 효과가 없거나, 매년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비염은 유전적인 요인, 체질적인 요인, 잦은 감기나 섭생의 문제가 겹쳐서 발생하며, 비중격 만곡,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등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까지 동반된 경우도 있다. 비염은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해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비염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 유형이 있다. 감기와 함께 동반되는 급성비염과 비염이 만성화된 만성비염으로 크게 나뉜다. 급성비염은 흔히 감기 치료와 함께 낫기 때문에 염려할 것이 없지만, 문제는 만성비염이다. 시기에 따라 환절기마다 코감기와 비염이 발생한다면 계절성비염으로, 항상 비염 증세가 있다면 연년성비염으로 구분한다. 연년성은 계절성보다 상태가 더 심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기간이 길어진다. 심한 재채기와 함께 콧물, 코막힘이 생기고 자주 훌쩍거린다면 알레르기성비염에, 재채기와 콧물은 적지만 주로 코가 막히고, 건조하면 비후성비염, 건조성 비염, 위축성비염 등에 해당한다. 흔히 비염이라고 하면 알레르기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후성비염, 건조성비염, 위축성비염은 알레르기치료를 해서는 낫지 않는다. 여러 가지 치료를 오래 했는데도 치료가 되지 않아서 한의원에 오는 환자들 중에 많은 수가 이에 해당한다. 비염이 있으면 감기를 달고 살며 잔병치레가 많다. 소아청소년의 경우에는 성장과 집중력 발달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또, 구강호흡을 하기 때문에 부정교합, 돌출형구강구조 등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소아청소년은 치료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흔히 비염은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한다면 나을 수 있다.오랫동안 치료했는데도 낫지 않았다면, 대증치료만 진행했기 때문이다. 비염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면역기능을 높여주고, 체온조절기능과 호흡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단순히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치료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것을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또한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면 이에 대해서도 치료해야 한다. 이것이 만성비염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한방치료가 필요한 이유다./김영선 경기도한의사회 총무부회장김영선 경기도한의사회 총무부회장

2018-11-27 경인일보

전쟁터 같은 코골이보다 무서운 '침묵'… 일상생활까지 영향 끼치는 '수면무호흡증'

비염·편도·목젖 늘어짐 등 탓'고령·비만 남성층' 환자 많아오래 자도 피곤… 집중력 저하검사·양압기 임대 '건보 적용''치료 비용' 부담 크게 낮아져심한 코골이는 고쳐야 할 질병이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면 산소 공급이 안 돼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또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부가 비급여로 운영하던 수면무호흡증 진단 검사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인하대병원 수면건강클리닉 김영효 교수(이비인후과)의 도움을 받아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알아봤다."매일 밤 남편 코골이 때문에 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이러다 남편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합니다."수면무호흡증 진단, 치료를 위해 김 교수를 만난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한다. 코골이는 주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문제도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은 코골이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코골이 중 갑자기 숨을 멈추는 증상이 한 시간에 다섯 차례 이상 반복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이다.이 증상의 환자는 잠을 제대로 못 자 낮 시간대에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게 된다. 수면무호흡 환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면무호흡증후군은 주로 고령의 비만 남성에게 발생한다. 40대 이상 비만 남성 중 술·담배를 하고 잠을 오래 자도 피로감을 느끼는 일이 잦으면 병원에 가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병원에 가면 환자의 신장, 체중으로 비만도를 측정한다. 코 안쪽으로 비중격이 휘어있는지, 비염이 심하지 않은지, 편도가 크거나 목젖이 늘어져 있지 않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유일한 검사법은 수면다원검사다. 통상적으로 8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 동안 환자의 뇌파, 안구 운동, 근육 긴장도, 심전도, 혈액 내 산소 포화도, 호흡 양상 등을 측정한다. 수면다원검사 결과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시간당 5회 이상 관찰되면 수면무호흡증후군 진단을 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어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 환자는 총 검사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양압기는 코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기수도가 막히는 것을 막고 무호흡을 방지하는 기계다.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양압기 치료 역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매월 1만7천원정도 비용이면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심하게 큰 편도를 제거하고, 늘어진 목젖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 치료도 있다.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 있거나 비염이 심한 환자는 양압기 착용이 불편해 코 수술을 진행한다. 이밖에 수면과 정신 건강 문제를 함께 치료하거나, 비만을 해결하는 일도 수면건강클리닉에서 할 수 있다.김영효 교수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의 경우 다양한 과의 전문의가 다학제 협의 진료를 통해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클리닉을 방문하면 좀더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일러스트/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2018-11-27 김명래

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 뭐길래? 장까지 도착 위해 필수…비만 세균 타파

프리바이오틱스가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름은 비슷해도 다른 물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유산균)을 총칭하는 것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유산균)의 먹이다. 이에 따라 유산균 섭취를 늘리는 것보다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를 함께 공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본래 기능인 장내 유해균 억제와 유익균 증가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 되는 셈.프리바이오틱스의 예로는 라피노오스, 대두올리고당, 프럭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등의 올리고당류와 기타 락툴로오스(lactulose), 락티톨(lac- titol), 자일리톨(xylitol) 등이 있다.식품과학기술대사전에 따르면 식품 성분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위장관의 상부에서 흡수되지 않아야 하고 대장 내 미생물 중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은 유용 세균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병원균 등의 유해균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특히 프리바이오틱스는 비만 세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JTBC 'TV정보쇼 알짜왕' 캡처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JTBC 'TV정보쇼 알짜왕' 캡처

2018-11-26 김지혜

[화보]1천 명이 함께한 줌바댄스 클래스

배우 최여진과 줌바 창립자 베토 페레즈가 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스태프, 시민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배우 최여진이 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줌바 창립자 베토 페레즈(오른쪽),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피트니스 댄스 '줌바' 글로벌 공식 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로 춤추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25 연합뉴스

의정부성모병원 이동희교수 "저체중 여성일수록 '이명'… 2차 문제가 더 심각"

"저체중 여성에게 이명(耳鳴) 위험이 크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이동희 이비인후과 교수는 24일 여성 4천628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 같은 내용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명은 외부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주관적으로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10명 중 3명이 경험할 만큼 흔하며 상당수는 큰 문제 없이 잊고 생활하지만 이명은 그 자체보다 2차적인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이명환자는 정상인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인지하고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일부는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으로 인식해 고통받는다. 이들은 전문의를 통한 다각적인 접근과 치료가 필요하고 약물치료, 소리치료, 이명 재훈련 등으로 진료한다. 약물치료는 이명으로 인한 불안·우울감을 없애고 중추 청각계 활성화를 억제하는 방법이고, 소리치료는 청 신경로에 소리 자극을 줘 이명과 배경음 사이의 대비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 교수는 "이명 자체는 죽을병이 아니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치료를 시작한다"며 "현대 사회의 잘못된 미의 기준으로 이른바 '저체중 강박'이 이명 질환을 유발하고 다른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외모보다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11-24 김환기

새싹보리분말, 부종 완화+성인병 예방+해독… 새싹보리주스 레시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새싹보리분말'이 22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지난 8월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해독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새싹보리분말이 소개됐다.새싹보리는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 가량 자라난 어린잎으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식이섬유와 같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영양소는 풍부하면서도 열량과 당분은 낮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는 영양소가 풍부한 데 비해 열량이 낮아 비만 개선과 다이어트에 좋다. 새싹보리에 풍부한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이 중성지방 생성을 막아주며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을 생성해낸다. 이와 함께 새싹보리 속 사포라닌 성분은 간 기능 개선을 도와 해독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싹보리는 해독주스의 재료로 사용된다. 하루 정도 절식한 후 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마시면 포만감도 주고 해독을 해서 내장지방을 빼는 효과를 같이 볼 수 있으나, 실험 조건 및 대상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새싹보리분말 해독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믹서에 새싹보리분말 10g와 바나나 3개를 넣고 우유 700ml를 넣은 뒤 갈아주면 완성된다. 이밖에도 새싹보리는 분말, 환,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새싹보리분말. /TV조선 '내몸 사용 설명서'

2018-11-23 김백송

보스웰리아 효능? 관절·연골 건강+염증 치료… 천연 파스로도 탁월

보스웰리아가 21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지난 9월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만능식품' 보스웰리아가 소개됐다. 보스웰리아는 유향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굳힌 것으로, 2년에 한번 500g미만 소량 채취되는 귀한 재료다. 관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재로 쓰이는 귀한 식품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염증 및 통증을 다스린다'고 적혀 있기도 했다. 보스웰리아에는 상처 치유, 근육 강화, 두통 예방, 관절염 증상 완화 성분이 들어있다. 또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여드름에 좋은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위장장애를 완화시켜준다. 보스웰리아 섭취 방법은 다양하다. 시중에 보스웰리아 캡슐 제품이 나와있으며, 차나 가루로 먹을 수 있다.그러나 보스웰리아 차나 보스웰리아 가루는 쓴맛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두유나 우유에 타 먹거나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다. 뿐만 아니라 보스웰리아 가루와 달걀흰자를 5:1 비율로 반죽해 관절 부위에 바르면 천연 파스가 완성된다. 한편 보스웰리아를 과도하게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거나 장기간으로 복용할 경우 간 손상, 피부발진,어지러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캡슐로 섭취할 경우 정해진 용량과 복용법을 따라야 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보스웰리아 효능. /채널A '닥터지바고' 캡처

2018-11-21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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