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변화 바람부는 경기도 문화예술·(5)]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눈높이 운영' 매년 60만여명 방문 인기영유아~초등생·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자연 접할 기회 적어… 방학 생태체험""다양한 콘텐츠 개발 학예연구 뒷받침"우리 주변에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곳이 사라지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골목 구석 구석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던 아이들은 어느샌가 자취를 감췄고, 새로 들어선 아파트에서도 놀이터는 그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 심지어 부모의 손을 잡고 가는 음식점이나 카페에는 '노키즈존'이라는 안내문이 내걸려 있기 일쑤다. 되돌아 가야 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최근 이런 분위기를 깨기 위해 아이들의 놀 권리가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와 교육을 함께 즐기는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이 붐처럼 조성되고 있고, 부모들도아이들과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나서고 있다. 이런 붐의 중심에 서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박물관은 매년 60만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 경기도에서 명소로 꼽힐 만큼 인기있는 곳이다. 박물관 수장인 양원모 관장은 박물관이 탄탄한 콘텐츠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운영으로 관람객의 인기를 끌 수 있었다고 했다.그는 "어린이박물관은 매년 60개 정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영유아, 초등학생, 학부모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뿐만 아니라 에듀케이터, 큐레이터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 마련돼 있다. 앞으로도 교육은 박물관이 계속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먼저 박물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에코 아뜰리에존을 친자연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양 관장은 "최근 아이들과 멀어진 게 흙이라고 생각한다. 놀이터, 학교 운동장 등에 아스팔트 등이 깔리면서 흙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졌다. 황토 흙을 가지고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흙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 만약 이게 안착되면 콩, 팥 등 곡물을 비롯해 솔방울, 대나무 등까지 친자연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생태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려고 한다. 겨울방학쯤 본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기획전시도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 1년에 1~2번 정도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기획전시장은 내부 학예사의 연구와 외부 연구를 협력한 새로운 실험 전시로 관객을 찾는다. 하반기에 선보이는 전시는 '다 같이 놀자 동네 세바퀴'다.그는 "씨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보다 나은 물리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 있다. 이런 내용을 전시로 풀어내려고 한다. 디자인적인 요소는 화성의 소다미술관에게 요청하려고 한다. 이 전시는 세 단체가 손잡고 함께 선보이는 전시다. 아마 다음 달 1일 오픈할 것 같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양 관장은 박물관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뮤지엄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학예연구가 항상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뮤지엄은 연구가 깊고 넓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뮤지엄 안에는 항상 전문 연구자들이 있어야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역시 마찬가지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 부분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어디선가 협력 요청이 들어왔을 때 중심을 잡고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전경.양원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부 전시실 모습. /경기문화재단 제공

2019-09-09 강효선

과천시립교향악단, 20일 과천 중앙공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피크닉콘서트' 개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8시 과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2016년부터 진행돼 온 '피크닉콘서트'는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로 과천시향이 준비한 대중적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에서도 영화 어벤져스 테마, 알라딘, 미녀와 야수 OST,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 유령과 오페라 아리아 및 브라질 작곡가 아브레우의 치쿠 치쿠 누 푸바(옥수수 가루 위의 참새) 등 클래식에서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했다.과천시향 관계자는 "시향은 시민들의 정서를 위한 파수꾼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예술단'으로 대민 사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찾아가 음악의 공감대로 시민들에게 행복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무료 공연이며, 우천 시 공연은 취소된다. 문의 :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02-507-4002).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2018년 진행된 피크닉콘서트 공연 모습. /과천시립예술단 제공과천시립교향악단 '피크닉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과천시립예술단 제공2018년 진행된 피크닉콘서트 공연 모습. /과천시립예술단 제공

2019-09-09 최규원

'성추행 혐의' 뮤지컬 배우 강은일 법정구속, 소속사 공식입장 "계약 해지·작품 하차"

뮤지컬 배우 강은일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강은일과 계약 해지를 알렸다.지난 8일 강은일의 소속사 (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강은일 배우가 작품에 임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하차를 결정했다. 세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또 "소속사는 소속 배우의 급작스러운 상황으로 세 작품에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강은일은 뮤지컬 '정글라이프'에 출연 중이었으며 지난 7일 개막한 뮤지컬 '랭보', 다음달 11일에 개막하는 음악극 '432hz'에 나올 예정이었다.(주)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글을 올리게 됐다"면서 "먼저 강은일 배우와 관련한 사건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을 드린다. 강은일 배우와 며칠 동안 연락 두절 후 뒤늦게 법정구속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안에 대하여 사태 파악이 불가피해 섣불리 입장을 전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강은일 배우에게 아직 항소심의 여지가 있으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많은 제작사 및 동료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점, 그리고 이와 같은 사건에 연루되어 이 사태를 만든 배우에게 실망과 신뢰가 깨져있는 상황"이라면서 "중대한 사안인 만큼 결코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여러 의견 수렴과 논의 끝에 당사는 강은일 배우와 계약 해지를 합의하였다"고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또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라이브(주), 와컴퍼니, 고스틐컴퍼니와 함께해주신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공연을 사랑하시는 모든 관객 여러분들께 혼란과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박영수 판사)는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된 강은일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강씨는 지난해 3월 서울시 서초구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강씨는 식당 화장실에서 피해 여성을 껴안고 강제로 키스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강씨 측은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뮤지컬배우 강은일. /강은일 인스타그램

2019-09-09 편지수

해외관광객과 신명나는 무대 '얼쑤~ 좋다'

부평풍물대축제 27~29일 개최젊은 명인전·길거리공연등 진행올해로 23회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부평구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 부평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올해 축제엔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거리 행사와 공연이 확대 운영된다.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부평역 일대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생동감크루, 아라무용단, IN풍류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예술축제와 거리예술축제, 연계 행사가 열린다.공연예술축제는 전통연희마당 '판', 창작연희페스티벌, 청출어람 젊은 명인전, 해외초청공연이 펼쳐진다. 거리예술축제는 시민참여 퍼포먼스, 인천구립풍물단 연합전, 부평시민생활문화축제 등으로 구성되며 연계행사는 부평구 숨은 예술인 찾기, 예술놀이터, 경연대회로 진행된다.폐막식은 부평역 일대 메인 무대에서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서울오케스트라, 인천국악앙상블 등 지역 공연 단체와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정미애가 참여한다. 부평구는 현재 축제 홍보를 위해 굴포천역, 문화의 거리 등 여러 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열고 있다.홍영복 부평구축제위원장은 "풍물대축제가 부평의 축제에서 더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해 이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구가 주최하며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통예술축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2019-09-08 박현주

손짓언어로 편견 허문 고양시의원들

수어문화제 무대올라 박수갈채"장애인·비장애인들 함께 소통"고양시의회(의장·이윤승) 의원들이 지난 6일 고양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고양시수어문화제'에 참여해 수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가 주최하는 고양시수어문화제는 사회적 장벽으로 문화생활을 제대로 누리기 어려운 농아인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수어(手語)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 청각·언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조현숙·김효금·강경자·김덕심·김해련·이해림·정봉식 의원 등이 무대에 올라 수어 공연을 펼쳤다. 의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 솜씨를 무대에서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덕심 의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윤승 의장도 "수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막혀 있는 소통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아름다운 언어"라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고양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6일 고양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고양시수어문화제' 무대에서 수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2019-09-08 김환기

[인터뷰]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타악기 부수석 윤재현

오케스트라서 지휘자가 왕이면왕을 빛나게 해주는 역할 해전통기반 대중적 음악 시도 좋아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최애'20년뒤쯤 작은홀서 은퇴공연 꿈타악기는 그동안 오케스트라에서 다른 악기에 비해 조명받지 못했다. 그러나 현대음악에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부터 중요성이 부각됐고, 묵묵히 뒤에서 음향과 음색을 빛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연주자 윤재현 씨는 자신을 '오케스트라 내에서 가장 특이한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연주자'라고 소개하며 타악기는 무한한 매력을 가진 악기라고 말했다.그는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가 왕이라면 타악기 연주자들은 왕을 빛나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타악기의 가장 큰 매력은 튀는 악기라는 점이다. 또 여러가지를 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공연마다 다른 악기를 연주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감동이 새로웠다. 이렇게 여러가지를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어린시절 피아노로 악기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타악기를 전공한 누나의 영향으로 타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윤씨가 오케스트라의 세계에 발을 들인 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카라얀이 지휘한 라벨의 다프네스와 클로에를 듣고서다. 당시 이 곡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고, 언젠가는 꼭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겠다는 마음을 먹었다.윤씨는 "경기필에 들어온 지 6~7년 정도 됐다. 사실 처음 들어오고 나서는 여기 있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지휘자 선생님과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드럼 세트, 팀파니 등 다양한 악기를 공연마다 연주해 달라고 요청을 하더라. 그게 너무 좋았고, 그때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필이 전통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대중을 위해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했다.아직 30대인 그는 젊은 연주자답게 취미도 많고, 새로운 연주에 대한 꿈도 남달랐다. 아직도 그가 연주하고 싶은 곡은 수없이 많을 터. 그에게 가장 연주하고 싶은 곡에 대해 물었다. 그의 답은 조금 엉뚱(?)하기도 했지만, 곡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그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가장 좋아한다. 20년 뒤를 바라보고 이 곡을 연주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았는데 좋아하는 곡인 만큼 신경써서 연주하고 싶다. 지금부터 충분히 연습해서 작은 홀에서 은퇴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그는 "사람이 여유가 있었을 때 풍경도 보이고, 문화도 향유할 수 있는 것 같다. 경기도 전체가 잘사는 분위기가 돼서 문화 향유 기회가 충분히 마련되고, 도민들이 그 안에서 경기필의 음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경기필하모닉의 윤재현 연주자.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2019-09-08 강효선

'K-포토붐' 일군 최병관… 인도네시아서 후속 전시

인천 출신 사진가이며, 'DMZ(비무장지대) 작가'로도 유명한 최병관(69)의 사진전 '평화 생명의 땅 DMZ'가 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아세안(ASEAN) 신갤러리에서 개막한다.13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25일~7월 20일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된 '한국의 DMZ 평화 생명의 땅'전의 큰 성공으로 인한 후속 전시로 기획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문화원,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가 주최했던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 전시회는 2019 국가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됐으며, 8천명이 넘는 현지 관람객들이 찾았다. 'K-팝'에 이어 'K-포토'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도 받았다.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아세안 대표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UN본부, 일본 도쿄사진미술관, 아오모리 핫코다마루미술관, 미국 하와이시립미술관, 베를린 한반도 평화염원영상전 등을 잇는 최병관 작가의 46번째 개인전이다. 작가의 대표작인 '평화의 꽃을 피워주세요' 와 '자유의 다리', '노송의 침묵' 등 평화와 생명에 맞춘 40점의 사진으로 다시 한 번 현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임성남 아세안 대표부 대사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회동으로 인해, 지금 세계가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행보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이번 전시가 그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관 작가는 "아세안에는 한국전쟁 당시 전투부대를 파견해줬던 필리핀과 태국, 물자를 지원해줬던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6개국이 포함되어 있다. 그 모든 넋에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리며 그 마음을 이 전시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작들은 비무장지대 249㎞를 3회 왕복하며 촬영한 것으로, DMZ 설정 후의 모습을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포스터 /아세안 대표부 제공

2019-09-08 김영준

종이조각 '페이퍼 피규어' 아시나요

지한나대표 '케이펫페어 송도'에서 반려동물 입체사진전 개최 눈길지아트 코리아 개발 수공 입체사진 조형기술… 색감 그대로 생동감친환경제품 주문 제작·기술 교육까지… 새공예문화 자리매김 목표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반려동물 박람회 '2019 케이펫페어 송도'에서 새로운 기법을 적용한 반려동물 입체 사진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액자 속에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진은 지아트 코리아(JIART KOREA)의 '페이퍼 피규어'(수공 입체사진 조형)다.페이퍼 피규어는 지아트 코리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특수종이에 출력한 평면 사진을 수작업을 통해 입체화하는 방식이다. 지아트 코리아는 지난 2017년 페이퍼 피규어 기술 특허를 받았다.지아트 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지한나(25)씨는 청년 사업가다. 지아트 코리아에서는 페이퍼 피규어 액자 주문제작과 페이퍼 피규어 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인 페이퍼 피규어 기술을 개발한 사람은 지 대표의 아버지인 지창수(54)씨다. 지창수씨는 30년 가까이 종이공예를 해 온 예술인이다. 지창수씨는 종이공예를 대중화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사진과 접목한 페이퍼 피규어 기술을 만들었다. 지한나 대표는 "아버지가 발명한 페이퍼 피규어 기술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페이퍼 피규어는 사진·이미지의 색감을 그대로 살려내기 때문에 3D 프린터를 통한 기존 입체조형물보다 사실감·생동감이 있다"고 말했다.지아트 코리아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한나 대표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와 함께한 추억을 더욱 특별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생동감 넘치는' 페이퍼 피규어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페이퍼 피규어가 자리 잡는다면 반려동물뿐 아니라 인물, 광고·홍보, 영화 등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사회에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기술로 작품이 완성된다는 점이 페이퍼 피규어의 강점이다. 평면 사진·이미지를 입체화하는 과정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주재료가 종이인 만큼 플라스틱 등으로 구성된 작품과 다르게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작품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다른 재료 역시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지한나 대표는 "작품 주문 제작뿐 아니라 페이퍼 피규어 기술을 전수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교육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페이퍼 피규어가 주요 공예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지아트 코리아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 반려동물 박람회의 '페이퍼 피규어' 전시회 모습. /지아트 코리아 제공지아트 코리아의 페이퍼 피규어는 특수종이에 출력한 평면 사진을 수작업을 통해 입체화하는 기술이다. 지아트 코리아에서 만든 반려동물 페이퍼 피규어 사진 액자. /지아트 코리아 제공

2019-09-05 김태양

양주별산대놀이 '8과장 8경' 전체 과장 내일 무대 올려

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가 민속명절 추석을 앞두고 7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일반공연과 달리 '8과장 8경'으로 이뤄진 공연 전 과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원형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무형문화재(2호)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중부지방을 대표하는 산대놀이로 음악, 춤, 노래, 연극 요소가 한데 어우러진 종합예술이라는 점이 특징이다.파계승과 몰락한 양반 등 조선시대 특권층의 부조리를 서민의 눈으로 바라본 풍자와 해학으로 묘사하고 있다.양주시는 공연에 앞서 탈 만들기, 공연의상 입고 사진찍기, 민속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사전행사도 마련한다.보존회 관계자는 "단순히 공연을 보여주는 데서 벗어나 관객과 적극적인 호흡을 통해 옛 선현의 놀이문화를 재현하고, 공연 중간 휴식시간에 관객과 연희자들이 함께 놀이문화를 공유하는 등 민중극으로서의 원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7일 추석맞이 공연을 통해 양주별산대놀이 전체 과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주시 제공

2019-09-05 최재훈

민속놀이·버블파티… 추석,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마실갈까

온 가족이 즐거운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대잔치' 이벤트와 현장 우대 이벤트를 선보인다.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에서 오는 12~15일 진행되는 '웅플 한가위 대잔치' 는 현장 우대혜택과 더불어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민속놀이 한마당'을 12~13일 양일간 진행한다. 또 워터파크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빅 매직쇼'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재미를 더 할 계획이다.추석 스페셜로 구성한 뽀뽀로 밴드의 신나는 공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춤추며 노래 부를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하얀 거품과 물놀이를 접목한 '버블 폼파티'도 만나 볼 수 있다. 실내·외로 구성된 웅진플레이도시 스파존은 수압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바데풀' 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물놀이를 접목한 볼풀 스파, 버블 스파, 블록 스파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스파를 즐길 수 있다. 넓은 스파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힐링스파는 물론 야외에 마련된 한방스파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힐링 한증막, 숯스파, 유황스파, 수소스파 등 패밀리 스파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웅진플레이도시에서는 9월 한달 동안 하나카드로 결제 시 워터파크&스파를 본인 1만원, 동반 3인까지 40% 우대하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및 본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http://www.playdoc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웅진플레이도시가 추석을 맞이해 오는 12~15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대잔치'와 현장 우대 이벤트를 선보인다. /웅진플레이도시 제공

2019-09-05 장철순

'한국 대중음악 뿌리' 를 돌아보다

당시 성행 '클럽 역사' 다시 조명지역 원로들 구술·생활사 담아영상·사운드등 4인 작가 작품도區문화재단, 오늘부터 무료 진행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의 애스컴시티 프로젝트 기획전시 '소리로 기억하는 도시, 부평신촌'이 6일 개막해 10월 2일까지 현지 건물(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262번길 5. 1층)과 인근 골목에서 펼쳐진다.애스컴시티 프로젝트는 1950~1970년대 주한미군지원사령부(ASCOM: Army Service Command)가 위치한 부평신촌(부평3동)을 중심으로 성행했던 클럽의 역사를 배경으로 기획됐다. 부평에서 시작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지역원주민의 생활사를 기록으로 담아서 보여주는 아카이브 프로젝트다.'소리로 기억하는 도시, 부평신촌'은 지역 원로들의 구술과 생활사를 담은 아카이브 전시와 미디어아트, 영상, 사운드, 건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역사를 담은 4인의 작가 전시로 구성됐다.아카이브 전시에는 축적된 도시의 역사와 지역 원주민들의 이야기, 문헌을 통한 부평신촌의 과거부터 현재가 담겼다. 건축가 이의중을 통해 도시를 읽고 기록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도시를 채웠던 기계 소리, 음악 소리 등 일상의 소리도 가미된다.작가 전시는 사운드 디자이너 목소와 오대리, 영상 디자이너 복코, 건축가 이의중 4인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작가들은 부평신촌을 소리로 재해석했다. 도시의 역사와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로, 지역을 상징하는 소리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표현하고 공유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동네를 걷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작품들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과거를 떠올려보고, 부평신촌을 다시 살펴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전시 관람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13)은 휴무이다. 전시 개막일인 6일에는 기획자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획 의도와 작품 설명도 할 예정이다. 문의 : (032)500-2044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애스컴시티 프로젝트 '소리로 기억하는 도시, 부평신촌' 전시 공간 외부모습. /부평구문화재단 제공전시 공간 내부모습.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2019-09-05 김영준

24개국 춤꾼 600여명 부천서 댄스 진검승부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의 춤의 향연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펼쳐진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 이하 BBIC)'는 국내 유일의 비보이 세계 대회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한다.24개국 600여명의 비보이가 참가해 총 상금 4천200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며 매일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첫날인 6일에는 '브레이킹&팝핑 솔로배틀'이 열린다. 전 세계 모든 비보이, 비걸, 팝핑 댄서가 국가 제한 없이 참여하는 개인전이다. 장르별로 오디션 방식의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진행한다. 브레이킹 장르는 당일 현장에서 우승자가 뽑히며, 팝핑 장르는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선정된 최종 4인이 8일 열리는 월드파이널 팝핑 솔로 배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둘째 날인 7일에는 비보이, 팝핑, 락킹, 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는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퍼포먼스를 가지고 경합을 펼친다.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BBIC 월드 파이널'이 오후 6시부터 팝핑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팝핑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1인을 가린다. 단체전 배틀은 2019 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던스킬즈(Modern Skillz)가 해외 우승·초청 게스트 7개 팀과 8강 토너먼트 배틀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특히 올해는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의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조크루뿐만 아니라,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는 ZERO BACK, 화려한 음악성을 자랑하는 HOUSE TEAK&TEA SUNG과 세계적인 REDBULL TEAM 소속의 여성 댄스팀, 줄넘기를 이용해 스타일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REGSTYLE 등 국내·외 초호화 게스트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BBIC는 당초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부천시청 어울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지난해 경연 모습. /부천시 제공

2019-09-05 장철순

도심 주민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과 22일, 28일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行幸)을 알리기 위한 '2019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진행한다.'2019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신도시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직접 찾아가 거둥(擧動·임금의 나들이)을 선보이는 특별 행사다.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왕실 일가는 물론 별감과 기수, 취타대 등 40여명에 달하는 출연진이 1795년 을묘원행 당시 행렬을 소규모로 재현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무예24기의 역동적인 무예시범과 함께 조선 시대를 재현하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외래 인구 유입이 많은 공원 등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21일은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 22일은 장안구 만석공원, 28일은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등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행행(行幸)'은 다음 달 6일 개최된다. 행렬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도내 주요 도시를 거쳐 최종 도착지인 수원까지 총 59.24㎞에 걸쳐 완벽 재현한다. 문의: 관광사업부 관광마케팅팀 (031)290-3614~5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외래 인구 유입이 많은 공원 등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2019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문화재단 제공

2019-09-05 강효선

올 가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클래식 여행 떠나자… 'J앙상블' 3중주 공연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9월 문화의 날 행사로 도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악 앙상블 공연을 준비했다.경기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에서 국내 클래식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J앙상블' 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구성의 3중주 공연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J앙상블'은 수많은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을 고려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하는 팀이다.특히 이번 문화의 날에서는 주말에 가족 이용자가 많은 도민들을 위해 '사랑의 인사, 엘가', 'Let it go(겨울왕국 OST)',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은 물론,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한다. 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은 북카페를 이용하는 도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한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지난 7~8월 두달 간 여름방학 및 광장 물놀이 축제, 북캉스 행사, 무더위 쉼터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북카페 전체 이용자가 약 3만5천명에 달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책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독서환경을 갖추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031-8030-5631~5634/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9-09-05 전상천

제23회 과천축제, 26~29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등 시 일원 개최

과천시가 오는 26~29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등 시 일원에서 과천을 대표하는 거리예술 축제인 제23회 과천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에는 국내는 물론 프랑스,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스위스, 싱가포르, 캐나다 등에서 참여하며 총 38개 거리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심 속 거리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참여중심 축제로 만들기 위해 '우리, 다시!'란 주제로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천에서 성장하고 발전해 온 한국의 대표 거리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와 예술불꽃 화랑의 개·폐막 공연 ▲17개 팀의 국내 공식참가작품 ▲8개 팀의 국내 자유참가작품 ▲6개 팀의 해외 공식참가작품 ▲킹스턴 루디스와 유희스카 등과 함께하는 '인디31×과천페스티벌' ▲과천의 대표 예술단체들과 협업 프로그램으로 서울발레시어터, 극단 모시는 사람들, 문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예술人과천' ▲과천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전승 프로그램 ▲과천축제 국제포럼 등을 마련했다.특히 29일 폐막식은 오후 5시부터 중앙로 교통을 통제하고 과천 전통공연 프로그램 나무꾼놀이, 미8군 군악대, 여우와 두루미 등 이동형 공연과 시민 파티 컬러플 몸풀, 공중공연 꽃과 여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김종석 예술감독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거리예술 축제를 선보이고 발전시켜온 자부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를 성찰, 현재를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축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축제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공식 일정은 과천축제 공식 홈페이지(www.gcf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과천축제(02-504-0945)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내일의 꿈과 소망을 향해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 여정을 그린 개막공연 '달의 약속'의 한 장면./(재)과천축제 제공

2019-09-05 이석철·최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