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평아트센터 '인순이와 송년음악회'… 7080 디스코 메들리등 29일 열정무대

가수 인순이(사진)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2019 송년음악회'를 연다.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부평아트센터 송년음악회 with 인순이'는 인순이를 비롯해 7인조 밴드와 코러스, 무용수 등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팀들이 함께 꾸민다. 올해로 데뷔 41주년을 맞은 인순이는 1983년 '밤이면 밤마다'를 빅히트 시키며 데뷔 후 화려한 전성기를 열었다. 이후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대형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음악 예능 방송에도 다수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면모를 보여줬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을 부르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에너지를 내 뿜는 영원한 디바 인순이는 뮤지컬로도 영역을 넓혀 '캣츠', '시카고'에도 출연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부평아트센터 공연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달에 새로 발매된 인순이의 앨범 수록곡인 '행복'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꾸미며,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대표곡을 비롯해 7080 디스코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로 관객과 만난다. 인순이만의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관람료는 6만~11만원이다. 문의 : (032)500-2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11-26 김영준

조규암 작가 '백색행궁', 수원화성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지부장·정연수)는 지난 25일 제4회 수원화성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로 능행차가 취소되는 등 공모전의 열기가 식을까 우려했지만, 지난해보다 130점이 더 많은 602점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 속에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조규암 작가의 '백색행궁'이 금상을, 이동민 작가의 '팔달문과 연등행렬', 박군희 작가의 '장안문에서'가 은상을 차지했다. '로데오거리'(김병효 작가)·'찬란한 성벽'(김두식)·'연무대와 충혼탑'(장인환)이 동상을, 장안문야경(김선미)·서호꽃길(김현숙)·장안문(이상택)·방화수류정(최혜진)·화성문화제축제3(최태희)가 가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백색행궁'이 행궁과 팔달산 서장대를 뛰어난 구성으로 처리했다고 평했다. 은상 수상작 '장안문'에는 탐방길의 학생과 선생님의 열강이 배어 있고, '팔달문과 연등행렬'도 야간행사의 정취와 구성이 우수한 작품이었다는 평이다.공모전 사진전시는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수원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전시 첫날인 3일 오후 6시에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백색행궁'. /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제공

2019-11-26 권순정

물류창고 아니라 '문화창고라 불러주오'

가구제조·유통기업 '베스트리빙'연면적 3천㎡ 독서공간등 꾸며'베리굿타임' 30일 개소 맞춰 행사인천의 한 가구 제조·유통기업의 물류 창고가 독서·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인천 미추홀구에 본사를 둔 가구 제조·유통기업 '베스트리빙'은 자사 물류 창고를 독서·문화 공간인 '베리굿타임(Very Good Time)'으로 운영한다. 베스트리빙이 공간을 제공하고, 가구 유통기업 'SIO DECO'와 디자인기업 '글소리', 인천출판협동조합이 물류 창고를 독서·문화 공간으로 만들었다.이들 기업·단체는 오는 30일 베리굿타임 개소에 맞춰 첫 행사인 'IVGF(Incheon Very Good Festival) 2019'를 개최한다.'베리굿타임'은 가구를 보관하던 2층짜리 물류 창고(연면적 약 3천㎡)였다. 자유롭게 책을 보고 소규모 독서 모임 등 세미나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내부를 꾸몄다. 미술작품을 전시하거나 영화를 볼 수 있으며, 유튜버를 위한 스튜디오도 갖췄다. 베스트리빙은 자사 가구를 곳곳에 배치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베리굿타임 이용객들이 탁자와 소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IVGF 2019는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 전시, 영화 상영,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배우 문소리가 참여하는 '북 앤 무비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문소리는 허은실 시인의 산문집 '내일 쓰는 일기'를 낭독하고, 참가자들과 책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어린이 인형극 '영종도 아기장수'도 공연된다. 영종도 아기장수는 인천시가 해양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의 이름이다.베리굿타임은 인천 미추홀구 염전로 99에 있다. 30일 행사 이후 365일 열린 독서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베리굿타임을 조성한 기업들은 독서 관련 강좌·모임과 공연·전시회를 기획하고, 방문자를 위한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글소리 최기수 대표는 "인천의 여러 기업과 단체가 만나 독서를 중심으로 한 문화 공간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그 결과 베리굿타임이 탄생했다"면서 "베리굿타임은 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365일 열려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1-25 정운

'인천신포니에타' 30일 정기연주회… 바이올린 김유미 협연

현악 앙상블 '인천신포니에타'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인천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인천신포니에타는 2005년 국내·외에서 공부한 인천 출신의 젊은 연주자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창단 이후 바로크에서 20세기 음악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로 청중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윤승업이 지휘자로 나서며 인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미(동덕여대 교수·사진)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의 '현악 사중주 1번' 중 2·3악장, 유진평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제물포', 비에니아프스키의 '파우스트 환상곡'(협연 김유미),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 야나체크의 '현을 위한 목가'로 구성됐다. '파우스트 환상곡'을 협연할 김유미 교수는 6세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무대를 통해 음악계에 등장했다. 이후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예고와 서울대,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했다. 현재 동덕여대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유진평 국민대 겸임교수가 작곡한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제물포'는 삼국시대 백제와 중국을 잇는 주요 바닷길이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1883년 개항과 한국전쟁 때 인천상륙작전까지 많은 사연을 품은 제물포에 관한 이야기와 내일의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 관람료는 1만5천원(청소년 1만원)이다. 문의 : (032)819-0505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11-25 김영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음악 선물!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콘서트'가 오는 12월 25일 고양아람누리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매년 100회에 가까운 무대를 소화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나윤선은 오는 28일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장(Offic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훈할 예정이다.예술가에게 최고의 영예라고 일컬어지는 프랑스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세계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프랑스 정부에서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내 보컬리스트로서는 나윤선이 최초다. 나윤선은 고양 공연에서 크리스마스 밤의 감수성 짙은 분위기를 담아낼 이번 공연에서는 나윤선만의 탁월한 음악성이 느껴지는 'In My Heart', 'Mystic River' 등 자작곡을 비롯해 조지 해리슨의 'Isn't It a Pity', 마빈 게이의 'Mercy Mercy Me' 등 기존 유명곡과 크리스마스 느낌의 재즈곡을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들려준다.한편 이번 무대는 나윤선의 월드투어의 멤버인 토멕 미에르나우스키(Tomek Miernowski/기타, 피아노, 신디사이저, 프로그래밍)와 레미 비뇰로 (Remi Vignolo/드럼, 어쿠스틱&일렉트릭 베이스, 프로그래밍)가 함께해 팬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음악을 선사한다.공연 예매 및 문의: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또는 전화 1577-7766.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나윤선 제공

2019-11-25 김환기

천천히… 그러나 깊이, 세월만큼 성숙한 실내악

30일 아트센터 인천서 무대한수진 등 동료 음악인 참여모차르트·브람스·로시니…그동안 사랑받은 곡 선보여인천의 실내악 앙상블 i-신포니에타가 창단 15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 '아다지오'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인천 음악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공연 제목 '아다지오(ADAGIO)'에서 알 수 있듯이 i-신포니에타의 창단 15주년 무대는 '천천히' '매우 느리게' 많은 이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겠다는 의미가 담겼다.차세대 거장으로 꼽히는 한수진(바이올린)을 비롯해 2005년 i-신포니에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에서 당시 초등학생으로서 협연자로 나섰던 이재혁(한국예술종합학교, 바이올린)이 동생 이재욱(한양대, 첼로)과 무대에 서며, 최수현(한국예술종합학교, 소프라노)도 무대에 오른다. 특히 한수진은 2001년 15세(최연소)의 나이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 및 음악평론가상을 받은 연주자이다. 15주년을 맞은 i-신포니에타의 무대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바리톤 장동일도 우정 출연하는 등 선후배 인천 음악인들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동안 i-신포니에타에서 활동했던 단원들도 함께 1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5년 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곡들로 꾸며진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한수진과 협연으로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이재혁·이재욱과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중 3악장을 협연한다. 이어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을 선보인다.i-신포니에타는 관객의 신청곡과 라라의 '그라나다',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으로 즐거운 퍼포먼스를 펼치고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의 진행은 방송인 장용(경인방송 시사토픽 진행자)이, 연출은 이재필 인천시립무용단 단무장이 맡았다.i-신포니에타의 조화현 단장은 "15주년 기념 공연에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을 비롯해 인천 최고의 공연장에서 선후배가 함께 연주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인천의 문화를 위해 좀 더 앞서가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i-신포니에타가 되겠다"고 말했다.조화현 단장과 i-신포니에타는 2004년 창단 이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문화재청의 '생생(生生)문화재와 클래식', '얘들아 음악은 재밌는 거래!', '생생쿡·달달뮤직·톡톡톡' 등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북&토크 콘서트', '근대 문화재와 클래식'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i-신포니에타 홈페이지(http://i-sinfoniet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3만~5만원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i-신포니에타 공연 장면. /i-신포니에타 제공바이올린 한수진

2019-11-24 김영준

'기억하라, 여운형을'… 양평군민회관, 27일부터 연극 '몽양, 1919'

경기도립극단은 대한민국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양평군민회관에서 연극 '몽양, 1919'를 선보인다. 독립운동가 '여운형'이라는 인물에 집중해 무대에 오르는 이 연극은 일제치하의 암울했던 시대 속에서 순국선열들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자주 독립정신을 그렸다.또 '몽양, 1919'는 독립운동가 '여운형'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이념과 편견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아울러 사상을 넘어서 진정한 애국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부각하며, 끊임없는 살해 위험 속에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여운형의 생애를 그린다.이 작품은 특히 젊은 시절의 여운형과 암살 직전의 여운형을 각각 무대로 소환하면서 극을 입체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역시 극을 통해 드러난다. 앞서 경기도립극단은 2017년 윤이상 탄생 100주년, 2018년 경기도 정명천년기념, 2019년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등 해마다 시의성과 역사적 이슈를 테마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이번 공연은 여운형 선생의 고향인 양평에서 열려 더욱 뜻 깊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위기훈 작가와 김낙형 연출이 함께 하는데 위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TV 시트콤 작가를 거쳐 현재 시나리오 및 희곡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희곡 '검정고무신'으로 2001년에 삼성문학상 장막희곡 부문을 수상했고, 2002년에는 연극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베스트 연극상'을 수상했다. 김낙형 연출은 '지상의 모든 밤들', '나의 교실'과 더불어 '맥베드'의 카이로국제연극제 대상까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우수함과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몽양, 1919' 공연 연습 모습. /경기도립극단 제공

2019-11-24 김종찬

오페라·뮤지컬·캐럴… 같은 듯 다른 '3개 성탄절'

사랑·희생 등 막마다 다른의미 부여 조명24일 수원 시작으로 인천·고양 5회 무대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6일 오후 7시30분과 27일 오후 3시30분·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한다. 12월 6~8일에는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5회의 공연을 펼친다.'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에 담긴 의미들을 막마다 다르게 부여해 재조명하는 형태로 구성된다. 매해 연말에 공연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캐럴과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곡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순회 공연 20주년을 맞는 올해 공연은 3막으로 구성됐다.1막에서는 2천년 전 '예수' 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구성된다.2막에서는 가난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델라와 짐, 아버지와 멀어진 아이들이 사랑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뮤지컬로 표현된다. 마지막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우리에게 친숙한 캐럴들로 꾸며진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린이 이번 무대를 이끈다. 칸타타 공연 기획과 구성의 전반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직접 전담하고 있는 만큼, 공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프로그램 전반에 묻어나 관객들을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된다.2000년에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 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 상) 및 특별 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사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공연 관람료는 6만~10만원이다. 문의 : 070-7538-530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중 한장면. /그라시아스 합창단 제공

2019-11-21 김영준

강렬한 트랜스젠더 로커… 잔잔히 울리는 굴곡진 삶

61만 누적 관객 스테디셀러'헤드윅' 오늘·내일 이천에오만석·정문성·이규형 3명개성만점 매력 주인공 연기뮤지컬 '헤드윅'이 이천을 찾아온다.강렬하고도 스타일리시한 록음악과 독특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2005년 한국 초연 이래 시즌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헤드윅'이 2019년 시즌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2일과 23일 양일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을 찾아온다.뮤지컬 '헤드윅'은 한국에서는 2005년 4월 처음 공연된 이후 2019년까지 꾸준히 재연돼 왔으며 그간 '헤드윅'역할에 '조승우', '조정석', '변요한' 등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관객과 매스컴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누적 공연 2천408회, 누적 관객 61만명을 기록 중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헤드윅' 역의 배우들은 약 2시간 동안 '헤드윅'의 평범하지 않은 자전적 이야기를 진지함과 유쾌함으로 풀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또 '헤드윅'의 남편인 남장여자 '이츠학' 역의 배우들은 공연을 이끌어가는 '헤드윅'과 균형을 맞춰 '헤드윅'을 대변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한다.이번 이천공연에서는 2005년 한국 오리지널 캐스트부터 함께하며 뮤지컬 팬들에게 '오드윅'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가장 슬픈 '헤드윅' 오만석과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정문성, 그리고 TV와 뮤지컬에서 맹활약 중인 이규형이 연기하는 세 가지 모습의 '헤드윅'을 만날 수 있다.이틀 간 3회의 이번 이천공연은 '헤드윅'역을 맡은 배우 한 명이 1회씩 공연한다. 티켓은 R석 9만9천원, S석 7만7천원, A석 5만5천원, B석 3만3천원이다.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이천아트홀 유료가족회원은 등급에 따라 20%에서 3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644-21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사진/이천시 제공(왼쪽부터)오만석·정문성·이규형/아이클릭아트

2019-11-21 서인범

'수원 시민가곡제' 28일 축하공연… 변형완·윤수진 등 수상자들 협연

노래를 사랑하는 수원시민들에게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꿈을 실현 시켜주는 '2019 수원시민가곡제' 축하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2017년 수원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연주자들의 열정으로 시작한 수원시민가곡제는 2018년에는 수원시향과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3년 차를 맞이한 수원시민가곡제는 수원문화재단과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눠 지난 9월 21일 예선과 10월 13일 본선을 거친 수상자들이 축하공연에서 협연 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니어부에서는 변형완(대상), 박용래(금상), 모지선(은상), 유정희(동상), 심상국(장려상)씨가, 일반부에서는 윤수진(대상), 곽동운(금상), 설인권(은상), 조훈희(동상), 김희조·노재형·장태현·윤재범·윤지원·정해일(이상 장려상)씨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축하공연에는 수상자 중 변형완, 윤수진, 박용래, 곽동운씨가 협연에 나선다. 양승열 지휘자가 이끄는 열정악단(L'orchestra appassionata)과 오카리니스트 조은주, 트롬보니스트 정희석, 2019년 코로아티아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수원여성합창단이 함께 한다.전석 무료 입장이다. 문의:(사)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031)255-2533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왼쪽부터)변형완·윤수진

2019-11-21 김종찬

'시립미술관 컬렉션 기금 마련' 인천미술協 회원전 23일 개막

(사)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지회(이하 인천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19 인천미술협회 회원전'이 오는 23일 개막해 2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관에서 펼쳐진다.79회째를 맞는 올해 인천미술협회 회원전은 건립 예정인 인천시립미술관의 컬렉션 구입을 위한 기금 마련전을 표방했다. 기증된 작품을 경매 등의 방법을 통해 기금을 모금할 예정이다.20일 인천미술협회 관계자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예로 들었다.1866년 미국 외교관인 존 제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국 독립기념일 파티에서 연설을 통해 제대로 된 미술관이 없는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거론하며 문화 주권을 일깨웠다. 행사에 참석했던 사업가와 예술인들은 뉴욕 중심가에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로 인해 1870년 뉴욕 5번가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개관했으며, 이전과 중·개축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특히 재벌들의 기부와 컬렉션을 기증한 미술 애호가들 덕분에 수장고에 작품이 쌓일 수 있었다.기부와 후원으로 세계적 미술관이 탄생할 수 있었던 사례를 거울삼아 인천시립미술관 건립 이후 컬렉션 구입의 고민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올해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것이다.또한 시민들의 그림 걸기 운동의 일환으로, 50만원 이하로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서주선 인천미술협회장은 "비록 기금 마련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 성과 보다는 인천시립미술관의 가치를 높이는데 우리 협회 회원들이 모금 운동을 시작한 것이며 그 움직임을 기화로 시민의식을 높이는 전기가 되었으면 하는 목적이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서주선 作 '상사화'. /인천미술협회 제공

2019-11-20 김영준

남양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소년소녀 합창단 창단 준비 '분주'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김승수)가 내년초 창단 되는 진접읍 첫 소년소녀 합창단 '푸른 숲 합창단(가칭)' 발대식을 앞두고 단원을 모집한다.20일 진접읍에 따르면 '푸른 숲 합창단'은 진접읍 거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청소년 간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 및 지역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내년 초까지 단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합창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단원 50명으로 구성된다. 연 2회 정기연주회와 합창캠프를 비롯해 남양주 전역의 다채로운 공연 및 연주행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김승수 센터장은 "진접읍 크낙새홀을 합창단의 연습장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도 단원으로 육성하고 양로원과 장애인 복지관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공연활동을 펼쳐 합창으로 하나된 문화 나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기철 진접읍주민자치위원장 및 합창단 단장은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예산을 지원해 '푸른 숲'이란 이름에 걸맞은 진접의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내년 초 창단되는 진접읍의 첫 소년소녀 합창단 '푸른 숲 합창단(가칭)' 준비에 한창이다. /남양주시 제공

2019-11-20 이종우

구리아트홀 연말 맞아 '클래식'과 '시립합창단' 공연 무대 마련

구리아트홀이 연말을 맞이해 구리 시민을 위해 화려하면서도 따뜻해지는 클래식 무대를 마련한다.구리아트홀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with 김선욱'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정명훈의 아들이자 떠오르는 마에스트로 '정민'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차르트 협주곡과 베토벤의 교향곡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질 이번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또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는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리시립합창단'이 전 세계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레미제라블'을 새롭게 구성해 '레미제라블 갈라 콘서트'를 준비한다. 이번 구리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원작 소설의 깊이와 극적인 긴장감을 표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티켓가는 5천원으로 저렴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구리아트홀 유료 회원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31-550-880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11-20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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