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7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 10월 4~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서 개최

'제7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가 오는 10월 4~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2019년 의정부시 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가야금산조진흥회가 선보이는 축제는 4일 죽파가야금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학술세미나, 가야금 공연, 전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죽파가야금 경연대회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국악전공자 및 예비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야금 경연대회로 전체 6개 부문(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사제동행)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세계 속의 한국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의 가야금, 나아가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전야제 공연인 '명인들의 놀이터'에는 최충웅 명인이 '중광지곡 중 상령산'을, 이영희 명인이 '김윤덕류 가야금산조'를, 정회천 명인이 '최옥산제 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를, 강정숙 명인이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단가 중 사철가'를 연주한다. 장단은 이태백 명인이 맡으며 각 연주 사이에 진행되는 명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관객들이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2)로 하면 된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제7회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가 오는 10월 4~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2019-09-29 김도란

여주박물관, '원주 원씨 충장공파 기증유물전' 10월 2일 개막

여주박물관이 2019년 특별기획전 '원주원씨 충장공파 기증유물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개최한다.원주 원씨는 조선을 대표하는 명문가문으로, 그 후손들이 여주에 많이 살고 있다. 충장공은 임진왜란 당시 신륵사에서 왜병을 무찌른 원호 장군의 시호이며, 원호의 후손들은 충장공파라고 불린다.2010년부터 2011년까지 원주원씨 충장공파 종중에서 여주박물관에 317건 546점에 이르는 유물을 일괄 기증했다. 그동안 여주박물관에서는 복식유물 및 고문서 보존처리, 고문서 해제 등 유물의 보존과 관리, 조사를 위한 사업을 수행했고,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가문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시대 양반들의 삶을 조명하고자 전시를 기획·준비했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는 크게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원주 원씨의 역사와 여주에 자리를 잡게 된 배경을 살펴보고, 2부 '조선을 지킨 가문, 북벌의 중심이 되다'에서는 무관가문으로 임진왜란 때 활약한 원주 원씨 충장공파 인물들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함께 국가의 공신이 돼 조선 효종 때 북벌정책의 책임자가 된 원두표를 다각도로 살펴본다.3부에서는 원두표 이후 중앙에 진출해 족적을 남긴 원주 원씨 충장공파 인물들을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원익손 묘에서 출토된 창녕조씨 복식유물을 통해 당시 문중의 생활상을 유추해본다.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원주원씨 충장공파와 관련된 유물 40여 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원주원씨 세보', '원두표 좌의정 교지', '원두표 관대', '원익손묘 출토 복식' 등이 있다.이번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양반의 삶과 지역 문중의 역사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관람은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박물관이 특별기획전 '원주원씨 충장공파 기증유물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여주시 제공여주박물관이 특별기획전 '원주원씨 충장공파 기증유물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원익손 묘 출토 복식./여주시 제공여주박물관이 특별기획전 '원주원씨 충장공파 기증유물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2020년 3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원두표 시호교지. /여주시 제공

2019-09-29 양동민

공주 백제문화제 오늘부터 9일간 실시, 한화 불꽃쇼까지 '눈길'

1천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제65회 백제문화제'가 28일 개막식 동시에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대에서 9일간 일정에 돌입한다.지난 27일 공주시와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를 주제로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열린다.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 무대에서 식전 공연, 공식 행사, 식후 행사 등 3부로 나눠 펼쳐진다.개막공연에는 백제 탄생 과정과 '교류 왕국 백제'의 예술혼, 한류 원조를 상징하는 '미마지의 철학' 등 백제문화의 정체성과우수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중부권 최대 불꽃놀이로 자리 잡은 '백제 한화 불꽃 쇼'도 펼쳐져 공주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이어지는 싸이 미니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 개막식 관전 포인트다.축제 기간 공주, 부여를 찾으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백제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유료프로그램인 '금강 미르섬'은 백제 옷을 입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백제 옷은 미르섬 입구와 금성동체육공원 입구에서 빌리거나 살 수 있다.미르섬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축제장 어디서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천원짜리 쿠폰을 지급한다.부여에서도 개막일인 28일 가야금연주단(65명)이 참여하는 '65인의 백제 서곡' 공연과 함께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식전 공연을 선보인다. 백제 성왕 사비 천도 행렬이 주무대인 구드래 둔치까지 도착해 정도 고유제를 봉행한 뒤 사비 대연회가 진행된다.축제 기간 '다시 보는 1955 부여 수륙재', '구드래 국제교역항', 백제 시대 장터 마당을 재현한 '백제국 이야기', 백제 전통 가마 재현, 사비왕 백제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제65회 백제문화제 공식 포스터 /연합뉴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공

2019-09-28 손원태

송파 한성 백제문화제 27~29일 열려… 프로그램은?

이번 주말 서울 송파구가 2천년 전 백제시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장으로 변모한다.송파구는 오는 27∼29일 사흘간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제19회 한성백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는 '백제의 건국, 2천년 고도 서울을 열다'를 주제로 5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7시 석촌동 고분군에서는 '동명제'가 열린다.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다. 올해는 송파구 주민예술단체인 '70만 송파 뮤지컬 메이킹'이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근초고왕, 위례에서 백제를 꽃피우다'가 무대에 오른다.27일에는 혼불 채화식과 개막식이 축제 시작을 알린다. 오후 3시 한성 도읍기의 대표 유적인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혼불을 채화해 개막식 공연장으로 봉송한다.오후 7시 개막식은 가수 소향 등이 출연한다. 국악 뮤지컬 '한성백제의 터'로 백제의 건국을 표현한다.28일에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한마음 어울마당'과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다.셋째 날은 가장행렬인 '한성백제 역사문화거리행렬'이 대미를 장식한다.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잠실역사거리와 올림픽공원까지 1.5㎞ 구간에서 펼쳐진다.오후 7시 폐막식은 장윤정, 김범수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채워진다.축제 기간 올림픽공원에는 '한성백제 체험마을'이 꾸며진다. 백제 시대를 재현한 공간이다.몽촌해자 수변무대에선 축제 내내 음악회가 이어진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구는 축제가 20회째를 맞는 내년부터는 가칭 '대백제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부여·공주와 교류해 축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한마음 어울마당/송파구 제공

2019-09-28 디지털뉴스부

18호 태풍 미탁 예상경로, 광주·전남 가을축제 앞두고 '울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여파에도 개최 추진 중인 광주·전남 가을축제에 또다른 불청객이 찾아왔다.올해 열여덟번째 발생한 태풍 '미탁'이 앞선 '타파'와 유사한 경로로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천210km 해상에서 제18호 태풍 '미탁'이 발생했다. '미탁'의 현재 중심기압은 1천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7m(시속 61㎞)다.발생 초기인 만큼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긴 하나 기상청은 '미탁'이 최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큰 피해를 안긴 제17호 태풍 '타파'와 비슷한 경로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미탁'은 강한 중형급으로 커져 내달 2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90km 바다까지 접근해 이튿날 오전 독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남부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이 기간 광주에서는 '추억의 충장축제', 전남에서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목포항구축제', '강진청자축제', '곡성심청축제' 등 여러 가을축제가 예정돼 있다.축제 기간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각 지자체는 ASF 방역 대책을 세우는 와중에 태풍이라는 또 하나의 변수에 맞닥뜨리게 됐다.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정을 닷새에서 사흘로 줄여 올해 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고, 강진청자축제는 가을 축제로 변모하고자 올해 개최 시기를 조정한 상황이라 더 큰 고민을 안고 있다.10억 송이 가을꽃이 주인공인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도 개막 초기 방문객 감소와 강풍에 꽃잎이 떨어질 우려가 적지 않다.기상청 관계자는 "'미탁'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범위와 정도를 단정하기 이르다"며 "다음 주 월요일 태풍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예상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든 지난 22일 오후 전남 여수 도심에서 강한 바람에 공중전화 부스가 넘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09-28 손원태

용인 3·21 만세·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내달 6일까지 문화예술원 13인 전시 등

용인미술협회는 용인 3·21 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를 펼친다. 미협은 용인만세운동과 독립지사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이들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 포스터우선 미협은 다음 달 6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대전시실에서 '항일의 혼을 깨우다 13인 연구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3명의 용인지역 작가가 용인의 독립운동과 용인만세운동을 6개월 간 연구·작업한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독립지사들의 투쟁과 절규, 진실된 역사 등을 담은 디자인, 서예, 설치미술,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어 다음 달 8일부터 20일까지는 '용인의 얼을 담다'를 진행한다. 전시는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1900~1945년 용인의 실상과 당시 풍경에 대해 작업한 작품 100점을 소개한다. 독립운동과 항일운동의 바라보는 미협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용인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 도슨트'를 운영, 작업과정과 연구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또 체험 행사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소통'을 진행, 항일 포토존, 파우치 크로스백 꾸미기, 롤링 아트, 골판지 아트프린팅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도 열린다. 오는 28일에는 용인시청 광장에서는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용인, 항일의 혼을 깨우다'를 주제로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수상 작품들은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에 전시된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용인미술협회 홈페이지(artyongi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9-26 강효선

성남문화재단, 큐브미술관서 '2019 성남의 얼굴전'… 나에게 집이란?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살펴보는 자리김덕용·노동식·이돈순 작가 등 참여단순 거주공간 넘어 개인의 삶 담아내성남문화재단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2019 성남의 얼굴전'을 선보인다. 미술관의 대표적인 지역 주제 기획전시인 성남의 얼굴전은 다각적인 도시 지형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지역의 미술 지형을 살펴보는 자리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시는 '집'을 주제로 성남을 그린다. 성남에 살거나 살았던 작가들의 경험과 기억, 생각을 소환해 집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각자가 느끼는 집은 어떤 모습인지 등을 살펴본다. 작가들은 집이 단순히 개인의 거주공간이 아닌 삶이 고스란히 담긴 기록물로 담아냈다.김덕용 작가는 오래된 나무 판재나 고가구에서 나무 조각으로 작품의 바탕을 만들었다. 조각보를 만들듯 하나하나 다듬고 이어 맞추는 것에서 시작되는 작업은 그 위에 단청기법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내고, 나전칠기 방식을 빌려 자개를 붙여나간다. 작가 특유의 한국적 감성이 담겨있는 작업방식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시간성을 가지며, 전통기법과 오랜 시간을 간직한 자료는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감성을 안긴다.솜과 스티로폼을 이용한 설치작업으로 자연을 만드는 노동식 작가의 작품은 푸른 초원과 가을 들녘의 모습으로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고자 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의 유년시절 속 기억과 감성들은 '솜'이라는 매개체로 되살아나고, 동화적 상상의 공간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이돈순 작가는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도시를 담아냈다. 못을 합판에 박아 만든 작품 속 거대한 포클레인은 단순히 오래된 집을 철거하는 것이 아닌 유년시절을 함께한 가족과 친구, 이웃에 대한 기억까지 함께 철거하는 느낌을 준다. 영상작업에서는 철거가 진행 중인 생경한 풍경의 골목길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기록했다. 도시풍경을 픽셀(pixel)화 한 듯 점, 선, 면으로 보여주는 이상엽 작가의 작품 속 간결한 면 분할과 색면으로 이뤄진 도시는 마치 컴퓨터 속 디지털화된 풍경처럼 기하학적 모습을 하고 있다. 작가의 다각적 시점으로 포착된 도시의 풍경은 현대사회에서 소비되고 상실되는 현대인들의 삶을 투영하고 있다.생성되고 사라지는 도시에 주목한 유한이 작가는 작품 위 촘촘히 그려진 그리드 격자선 위로 건축물이 세워지는 형태를 이룬다. 벽돌 하나하나가 올라가 집이 만들어지듯 견고히 쌓아 올린 레고블록은 집이 되고 도시가 된다. 레고블록의 조립과 해체는 재개발이란 이름 아래 생성과 철거의 과정을 거치는 이 도시의 모습과 비슷하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성남큐브미술관 홈페이지(www.snab.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순기·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노동식 作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성남큐브미술관김덕용 作 '옛날의 그집'. /성남큐브미술관유한이 作 'Moving in'. /성남큐브미술관

2019-09-26 김순기·강효선

인천 개항장에서 레트로 음악여행

내일부터 이틀간 '사운드바운드'봄여름가을겨울·소란 등 출연인천 개항장의 레트로 공간들에서 펼쳐지는 음악여행 '사운드바운드'가 오는 28일과 29일 개최된다.2년 만에 재개되는 '사운드 바운드'는 티켓 한 장으로 개항장 일대의 유니크한 공간을 자유로이 오가며 공연 팀들을 관람하는 클럽데이 형태의 축제다.야외 스테이지 'LIVE S STAGE'에선 헤드라이너인 시티 팝의 원조 '봄여름가을겨울'과 최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소란'을 비롯해 '솔루션스', '오리엔탈쇼커스', '이민혁', '아디오스오디오'가 양일간의 라인업을 장식한다.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 공간으로 중국의 역사를 소개하는 한중문화관에선 'SURL(설)', 'Vincit Omnia', '램씨' 등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나인', '몽니', '박주원' 등 이미 음악 팬들의 탄탄한 지지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 중이다.심지뮤직홀에서는 '잭킹콩', '랜드오브피스', 'OurR' 등 최근 인디씬에서 주목 받는 신예 팀들과 함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무대가 펼쳐지며, 하버파크호텔 라운지 하버15에서는 '조소정', '모트' 등 대세로 떠오른 감성싱어송라이터들이 무대에 오른다. 재즈클럽 버텀라인에서는 'Notreami', '리베로시스', '정우연 밴드', 'WAVE'의 공연이, 포크클럽 흐르는 물에서는 '빨간의자', '소리새', '송희원', '정단'의 음악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8일 토요일 신포동 라운지바 람바다51에서는 시티 팝 듀오 '레인보우노트'와 'ohsukkuhn', '을지로1004'의 DJ 파티까지 다양한 공연들을 만날 수 있다.'사운드바운드'의 티켓은 멜론, 네이버, 엔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루비레코드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왼쪽)4인조 그룹 '소란'·기타리스트 박주원

2019-09-26 김영준

샤롯데시어터, 인기 뮤지컬 스위니토드 3차 티켓 선오픈

인기 뮤지컬 '스위니토드' 3차 티켓이 '샤롯데시어터'에서 오픈된다.26일 오후 2시 공연기획사 오디컴퍼니는 샤롯데시어터에서 '스위니토드' 3차 티켓을 선오픈했다.3차 티켓 공연 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다.티켓 예매 시 회차당·아이디당 4매까지 매수 제한이 있으며 오직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중학생 이상 관람가 (2006년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로 미취학아동·초등학생·2020년 중학교 입학예정자는 관람이 불가눙하다.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터핀 판사에 의해 누명을 쓴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 후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을 담는다. '스위니토드' 역에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출연하고,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부인'으로 옥주현, 김지현, 린아가 출연한다.부도덕한 판사 '터핀'에는 김도형과 서영주가 성별에 상관없는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낙점됐다.이밖에 '안소니' 역은 배우 임준혁이, '토비아스'는 신주협과 신재범이 맡으며 '조안나'는 최서연과 이지수가 더블 캐스팅됐다.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미국 뮤지컬계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으로 1979년 초연 당시 토니상 8개 부문을 휩쓸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샤롯데시어터, '스위니토드' /뮤지컬 '스위니토드' 포스터

2019-09-26 편지수

'이순재표' 세르비아 블랙코미디 '망자 죽이기' 국내 초연

세르비아 극작가 브라니슬라프 누시치(1864∼1938)의 연극 '망자 죽이기'가 다음 달 국내 초연된다.극단 관악극회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망자 죽이기'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작품은 성공적인 건축가 '파블레'의 주변을 비추며 시작한다. 파블레는 아내 '리나'와 자신의 친구 '노바코비치'가 불륜 관계임을 눈치채고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이후 도나우강에서 파블레의 신분증과 의문의 주검이 순차적으로 발견되자 가족들은 파블레의 장례식을 치른다. 3년 뒤 노바코비치와 재혼한 리나는 파블레가 살아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파블레의 연구업적을 빼돌려 교수가 된 '류보미르', 가짜 서류로 파블레의 재산을 상속받은 '스파소예'도 전전긍긍하긴 마찬가지다. 죽은 줄 알았던 파블레가 살아 돌아왔을 때, 불륜과 거짓, 사기, 강탈, 위증으로 점철된 인물들은 어떤 제안을 할까.배우 이순재가 예술감독을 맡고 배우로도 출연한다. 연우무대 출신 안경모가 연출한다.안 연출은 "부도덕은 그저 개인의 어리석음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집단의 의식으로 내면화된다"며 "이 작품은 우리 사회를 둘러싼 비도덕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대 연극동문회 부설 관악극회는 2008년 창단해 동서양 고전 희곡을 꾸준히 무대화하고 있다.전석 4만원. /연합뉴스

2019-09-26 연합뉴스

구리아트홀, 10월 4일 천재 재즈 뮤지션 '매튜 휘테커' 첫 내한 공연

구리시가 오는 10월 4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매튜 휘테커 퀄텟 콘서트'를 진행한다.매튜 휘테커는 18세의 천재 재즈 뮤지션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났지만 3세부터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 뉴욕 블루노트 등 세계 재즈계가 주목하는 주요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로 팬들을 열광시키며 '미국 재즈계를 강타한 무서운 신예'로 주목받았다. 특히 그의 무대를 본 미국의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는 매튜 휘테커의 천재성을 인정하며 그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제2의 스티비 원더'라고도 불리고 있다.이번 공연은 매튜 휘테커와 그의 밴드의 국내 첫 내한공연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블루스, 펑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구리아트홀 유료 회원에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550-880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매튜 휘테커 퀄텟 콘서트 포스터./구리시 제공

2019-09-26 이종우

포은아트홀 무대 오르는 '세비야의 이발사'

용인문화재단, 내달 3일 오페라 전막공연바리톤 김동섭·테너 강동명 '실력파' 출연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전막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개최된다.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무대를 꾸민다.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조르조 본조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김유진, 테너 강동명 등 국내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해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풍성한 오페라 음악을 들려준다.공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다음 달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공연 모습. /용인문화재단 제공

2019-09-25 강효선

천안 흥타령 축제, 오늘부터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 '주요 행사는?'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천안 흥타령 춤축제가 막을 열었다.천안 흥타령 춤축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천안 흥타령 춤축제는 국내 최고, 최대의 춤축제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춤으로 하나 되어 신나게 즐기는 행사로, 세대와 인종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춤들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25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 및 축하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에는 폐막식 및 불꽃행사가 진행된다.주요 행사로는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춤대회,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솔로·듀엣 컴피티션, 프린지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특히 전국춤경연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뉘어 4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거리댄스퍼레이드는 방죽안5거리부터 신세계 백화점까지 0.55km 거리로 진행된다.경연프로그램으로는 솔로&듀엣컴피티션,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막춤대첩, 능소전 상설공연 등이 준비됐다.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전국디지털 축제사진 공모전, 세계문화체험 및 각종 체험행사, 먹을거리장터,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관 등이 펼쳐진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천안 흥타령 춤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천안 흥타령 춤축제 /천안 흥타령 춤축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19-09-25 유송희

구리아트홀, 26일부터 2주간 목·금·토에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 진행

구리시 구리아트홀이 26일부터 2주간 목·금·토요일에 구리아트홀 야외무대인 '빛의 마루'에서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 밤하늘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밤에 펼쳐지는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구리아트홀이 마련한 무대다. 지난해에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이 공연은 올해에도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우수 기획프로그램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소규모 음악 콘서트다. 특히 야외무대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실내 공연장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소박하지만 특별하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무대를 빛낼 메인 아티스트로는 이지형,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 성진환, 김사월, 아마도이자람밴드, 장필순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짜여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구리아트홀 지역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인 '씨드 온 스테이지'을 통해 배출된 크로스오버 밴드 나봄, 해금 한지수, 바이올린 박수빈, 무용창작집단 프로젝트 탈 춤, 어쿠스틱 밴드 파스텔 톤, 레너터치 기타 콰르텟, 음악가 김용남 등 공연 전 진행되는 구리시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또 '포트럭(Potluck) 콘서트'로 진행돼 간단한 도시락을 싸와서 먹을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5시 30분이며, 티켓가는 100석 한정 전석 1만원으로 합리적 가격으로 훌륭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550-880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9-09-25 이종우

'박물관과 함께 광주이야기'

경기도 광주시 뮤지엄협의회(Gyeonggi Gwangju Museum Council)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Ⅰ에서 2019 GGMC 연합전 '뮤지엄과 함께하는 광주이야기'를 개최한다.경기도 광주시 뮤지엄협의회는 광주에 위치한 6개 박물관·미술관이 각 기관의 홍보 및 활성화, 광주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 결성했다. 닻미술관, 만해기념관, 사람박물관얼굴, 영은미술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풀짚공예박물관 등이 속해있으며, 이들은 광주남한산성문화제 및 지역축제에 참여해 공동으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연합회를 개최, 전시에서는 각 기관의 고유성이 담긴 소장유물과 현대미술작품 등을 선보이고, 작가와 작품, 관람객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올해 5회를 맞는 전시는 닻미술관의 ' Silver Grass',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의 '태워지는 처녀들', 사람박물관얼굴의 '꼭두 시리즈', 만해기념관의 '한용운 옥중시', 영은미술관의 강영길 작가와 도흥록 작가의 작품, 풀짚공예박물관의 '부채시리즈' 등 다채로운 작품과 유물을 소개한다. 전시 오프닝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풀짚공예박물관 학예연구실(031-717-4538/070-4655-4538)에 문의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9-24 강효선

어찌 잊으리 그 춤사위… '석하 최현' 다시 비상하는 예술혼

28일 인천문예회관 '거장의 나들이'민족 고유 흥·멋 담은 전통춤 남겨제자 시립무용단 윤성주 감독 무대인천시립무용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춤의 멋을 담아낸 극장상설공연 '토요춤·담 : 춤 담은 자리'를 개최한다. '토요춤·담'은 엄선된 우리 춤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춤의 깊은(潭) 매력을 전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談)를 나누는 공연이다.오는 28일 오전 11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의 주제는 '거장의 구월동 나들이'이다.주제에 맞춰 무용과 영화를 넘나들며 한국적 멋과 풍류를 춤으로 정립한 고(故) 석하 최현의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민족 고유의 흥과 멋을 정제되고 유려한 춤사위로 풀어낸 최현은 '군자무', '허행초', '신로심불로', '시집가는 날'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번 무대에서는 최현 춤의 정수를 담아 재창작한 '멋 그리고 흥', 해학과 익살을 담은 '미얄할미', 즉흥성을 강조한 신명 넘치는 춤사위의 '시나위즉흥' 등이 펼쳐진다. 특히 최현의 대표작이자 한국무용협회 명작무로 지정된 작품 '비상'을 최현의 직계 제자인 인천시립무용단 윤성주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선보인다.이번 무대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은 우리 춤의 자유로움과 낭만이 어우러진 최현 춤의 특징을 부각 시키기 위해 모든 춤을 국악 라이브 연주와 함께 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유인상의 연주는 국악팬과 무용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인천 출신의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해설이 더해진다.인천시립무용단 관계자는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이번 공연은 석하 최현, 그 호방한 예술가의 혼을 만나보는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지난해 '춤 담' 무대에선 작년 '인천 춤의 발자취'를 주제로 개항기부터 지금까지 인천의 역사적 장소와 그 곳의 상징적 춤들을 선보였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자리 5천원(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이다. 문의 : (032)420-2788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故 석하 최현의 공연 모습. /인천시립무용단 제공

2019-09-24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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