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평에서 만나는 '21c WATERCOLOR(워터칼라) 기획전'

양평군립미술관(관장·배동환)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21c WATERCOLOR(워터칼라) 기획전'을 개최한다. 수도권 박물관·미술관들의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영상전시를 동시에 제작, 관람객들이 언제라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4일부터 9월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0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 '21c WATERCOLOR(워터칼라) 기획전'으로 한국수채화 태동기에서부터 글로컬시대 한국수채화의 현대적 수용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작품은 한국수채화의 도입기에서 활동을 해 온 작가들의 작품과 한국수채화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데 영향을 미친 작가들의 작품이 동시에 전시된다. 현대 수채화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여 '21c WATERCOLOR'의 가능성을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수채화를 순수미학으로 표현되는 사실적인 형식미로 나타내고 있는 부류와 둘째로 수채화의 사실적인 틀 속에 갇히고 싶지 않다는 부류가 그것이다. 이들 작품들은 여러 공간에서 각각 테마를 두어 이루어지는데 지층 O2 SPACE에서는 세기의 수채화를 한국수채화 도입기에서 형성과정에 이르는 연대기를 볼 수 있으며 수채화 기초 실기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슬로프공간에서는 양평이 물 맑은 청정지역임을 알리는 영상미디어 작품을 설치하여 남한강과 북한강 사이에서 삶의 시간을 담아내는 IT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미디어작품이 양평 자연의 신비함을 열어간다. 2층의 1전시실에서는 아시아권 10개국 수채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국가적 민족적 종교적 사회현상을 현대적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수채화의 보편적인 활동이 글로컬 문화와 동질성을 느끼게 한다. 2층의 2전시실에서는 한국수채화의 새로운 방법론과 현대적 매체의 수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낸 추상작가들의 작품들이 생각의 조형을 보다 폭넓게 확장해 보여준다. 2층의 3전시실에서는 투명수채화의 바탕에서 진일보한 이른바 현대 한국수채화의 진화를 모색하는 활동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수채화 조형론의 구상과 추상이 혼재된 표현세계를 보여 온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워터칼라 기획전 포스터. /양평군립미술관 제공

2020-07-13 오경택

낯선 소재위 '뛰노는 활자'… 인천 서예가 김성하 '경자집'展

인천의 서예가이자 한국화가인 야정(野丁) 강희산 문하에서 1993년부터 서예와 문인화를 배운 미산(美山) 김성하의 두 번째 개인전 '경자집(庚子集)'이 최근 서울 인사동의 백악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선 김성하 작가가 경자년인 올해 들어 쓴 작품 70여점을 만날 수 있다.전시 작품들은 진서체와 예서체 등 서예가 가진 기본 속성을 바탕으로 하되 화선지 대신 닥종이와 캔버스에 붓 대신 나이프로 글자를 쓰는 등 그동안 사용해 보지 않았던 소재를 사용했다. 익숙한 것을 익숙하지 않게 바라보면서 익숙하지 않은 소재로 창안된 것이다. 또한, 지난해에 연 첫 번째 개인전에 이어 소품 위주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를 통해 현대인의 생활공간에 어울리는 입체적 요소로 장식성도 갖췄다. 김성하 작가는 "처음 하는 작업에서 오는 신기함과 자형·결구·선질에 대한 이해가 적어서 어려움을 경험했다"면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에 대한 궁리로 시작한 두 번째 전시의 멋진 매듭을 짓고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지역의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고 있는 김성하 작가는 개인전 외에도 야정 강희산의 문하생들과 함께 유묵회전, 하석서맥전,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특별전 등에 작품을 낸 바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김성하 作 '만파식적'. /작가 제공

2020-07-12 김영준

서양화가 도지성 개인전 '도시 산책자'… 인천 우리미술관 온라인 공개

괭이부리마을 등 동구 구도심 화폭에나무·화분속 인간과 자연 '화해' 그려변화하는 인천의 도시풍경을 그려온 서양화가 도지성의 제16회 개인전 '도시 산책자'가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엔 괭이부리마을을 비롯한 동구의 도시 풍경을 담은 작품 15점이 출품됐다.전시회는 지난달 중순에 시작돼 이달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은 문을 닫은 상황에서, 영상으로 제작됐다. 온라인 영상(https://youtu.be/8yV9xyJrjCI)을 통해 전시관과 전시 작품들을 보고 작가의 작품관에 대해 들어보는 형태로 구성된 것이다.도지성 작가는 인천 동구 만석동과 화수동의 마을풍경과 자투리땅에 자라는 나무, 화분 등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 출품했다. 작가가 화분에 주목한 이유는 서민들의 작은 정원이며 콘크리트 도시에서 인간과 자연이 화해하는 지점으로 보았기 때문이다.작가는 '산책자'의 개념을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말을 빌려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산책자란 군중 속에서 아무 목적 없이 느릿느릿 거니는 사람을 의미한다. 게으르게 군중 사이를 거니는 산책자만이 그 과거의 숨겨진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동구 지역은 일제 강점기의 건축물과 달동네가 남아있어 기억을 되살리는 공간이며 또 새롭게 건축되고 있는 아파트 등에 의해 진화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도지성 작가는 이곳이 획일화된 신도시보다 산책자인 자신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라고 했다.작가는 "조선 중기 이후 겸재 정선이 진경산수로 한국화의 진정한 시작을 알렸듯이 우리 주변 풍경을 새로운 감성으로 표현하는 것은 현재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서 "박수근의 투박한 질감의 풍경들이 한국성을 잘 표현해 준 것처럼 저만의 다양한 표현으로 이 시대의 풍경을 화폭에 담고 한국적 정체성을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함께'. /도지성작가 제공'봄3'. /도지성작가 제공

2020-07-12 김영준

성남문화재단, 집안으로 찾아가는 '오페라 정원'

성남문화재단이 언택트(untact) 시대의 맞춤형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재단은 올 한해동안 오페라 형식은 그대로 유지한 채 무대와 소품, 의상 등을 최소화한 '오페라 정원'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페라정원' 시리즈는 기존의 국내외 유명 성악가를 캐스팅하는 대신, 젊고 역량 있는 국내 성악가들로 구성해 시대변화에 맞는, 쉽고 친밀한 오페라를 추구하며 기획됐다. 재단은 11일 오후 5시 '오페라정원'의 첫 번째 작품으로 '피가로의 결혼'을 무관중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가 1786년 작곡한 4막 형식의 코믹 오페라(오페라 부파)로, 18세기 스페인의 알마비바 백작 저택을 배경으로 바람둥이 백작 부부와 그의 하인 피가로, 피가로의 약혼자 수잔나가 펼치는 사랑과 질투의 이야기이다. 귀족의 전횡을 통렬하게 비판해 프랑스혁명의 도화선이 됐다고 알려졌다. 이어 재단은 다음 달에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9월엔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12월엔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피가로의 결혼'의 본편으로, 스페인의 알마비바 백작이 자신의 하인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바르톨로라는 연적을 물리치고 사랑을 쟁취한다는 내용이다. '가면무도회'는 스웨덴의 국왕 구스타프 3세가 자신의 충신 레나토의 아내를 사랑하면서 결국 그의 손에 죽임을 당하는 내용으로 이탈리아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겼다.노재천 재단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앞으로도 언택트 방식으로 클래식과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명품 공연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

2020-07-12 이여진

인천 중견 화가모임 '제로섬' 여덟작가 작품 한자리에

라보체갤러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복합문화공간인 케이슨24가 공동기획한 '제로섬'전이 최근 케이슨24 내 갤러리 '스페이스 앤(Space &)'에서 막을 올렸다.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인천의 중견 동·서양화가들의 모임인 '제로섬'의 여덟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이번 전시는 국내 화단에서 큰 주목을 받는 작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독특한 기법으로 달항아리를 표현하는 김연옥 작가, 개성 넘치는 초현실적 작업의 김진희 작가, 판각 기법으로 자연과 도시를 표현하는 박기훈 작가, 화려한 색채의 점과 선으로 말(馬)을 표현하는 박동진 작가, 개성 넘치는 색채로 사물을 해석하고 화면을 표현하는 박인우 작가, 디테일한 묘사법과 수묵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의재 작가, 서양화의 스푸마토(sfumato) 기법을 동양화로 표현하는 이관수 작가의 회화 작품 2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케이슨24 관계자는 "'제로섬' 작가들은 동양화, 서양화를 각자의 독특한 기법과 표현으로 개성 넘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으로 읽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전시 오프닝 행사는 10일 오후 6시에 열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김연옥 作 '겹'./케이슨24 제공박인우 作 '수상한 선택'. /케이슨24 제공

2020-07-08 김영준

참여형 어린이 오페라 '푸푸 아일랜드'… 수원SK아트리움서 내달 1~2일 선봬

수원문화재단이 어린이 오페라 '푸푸 아일랜드'를 선보인다. 다음달 1일과 2일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오르는 '푸푸 아일랜드'는 공공재단과 민간 공연단체(라벨라오페라단)와 협업으로 제작된 어린이 전용 오페라 콘텐츠다. 이 공연은 오페라의 거장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무지개 섬 '푸푸 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이야기를 다룬다. 음악감독은 오페라 전문 지휘자 양진모, 지휘자는 차세대 지휘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박해원, 연출가는 색다른 해석과 실감나는 연출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중인 안주은이 각각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푸푸 아일랜드에 사는 어여쁜 아가씨 '아디나' 역에 소프라노 김효주, 김아름, 아디나를 짝사랑하는 소심한 청년 '네모리노'는 테너 김지민, 원유대, 사기꾼 약장수 '둘카마라'는 바리톤 고병준, 베이스바리톤 양석진이 맡고, 어린이 유니콘들은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한다.공연은 배우들과 관객이 소통하며 춤과 노래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지난 5월 서울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7-08 김종찬

'아트센터 인천 2단계' 2025년 문 열듯

송도국제도시 콘서트홀 옆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건립하는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2023년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을 2023년 초 시작해 2025년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착공 및 준공 시기를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아트센터 인천 2단계는 1단계 시설인 콘서트홀(1천727석, 2018년 11월 개관) 옆에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페라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3만1천300㎡, 1천515석 규모다. 전시공간인 뮤지엄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9천700㎡ 규모로 건립되며 홍보관·전망대 등도 갖추게 된다.아트센터 인천 2단계 예상 사업비는 2천200억원이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1단계 사업 당시 진행됐던 2단계 실시설계 용역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전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콘서트홀은 클래식 전용시설로 설계됐기 때문에 무대 특성상 뮤지컬과 대중음악 공연을 개최하기 어렵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선 2단계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것이다. 또 GTX-B노선(송도~서울역~마석) 개통에 대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지금부터 행정절차를 밟아야 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문화예술시설 '아트센터 인천'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송도 6공구 인공호수 쪽에서 촬영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1단계 시설) /인천경제청 제공

2020-07-07 목동훈

인천문화예술회관, 시립무용단 '건너편, Beyond' 11일 온라인 라이브 공연

인천시립무용단이 기획공연 '베스트 레퍼토리'를 통해 2018년 초연했던 '건너편, Beyond'(안무 전성재)를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선보인다.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아르떼TV채널에서 방송과 인천시립무용단 네이버TV,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건너편, Beyond'는 강렬하고 자유로운 몸의 언어로 펼쳐 보이는 삶과 죽음의 회화이다. 윤회에서 시작해 다시 죽음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 모든 생명이 걷는 삶의 단계를 춤으로 그려냈다.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의 경계를 허물며 동시대적 한국 춤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과 함께 인천시립무용단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드러낸 바 있다. 코로나19로 삶의 많은 부분을 되돌아보게 되는 지금, 인천시립무용단은 탄탄한 한국무용 기반을 바탕으로 현대무용의 어법을 접목한 '건너편, Beyond'를 다시 펼쳐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두드릴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립무용단 관계자는 "동양의 사상과 서양의 테크닉을 접목한 움직임뿐 아니라 다양한 지점에서 '혼합'의 묘미를 살린다"면서 "공연이 진행되는 동시에 무대 위에서 직접 그림을 그릴 화가 한동호의 동양화는 회화와 음악, 춤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면서 작품의 주제와 의미가 관객에게 전달되는 공감각적 화학작용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시립무용단의 '건너편, Beyond' 공연 모습.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2020-07-07 김영준

오산시립미술관, 다음달 30일까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가상 박물관' 전시 개최

오산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30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가상 박물관' 전시를 개최한다.교육 출판 전문 기업 (주)천재교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1세기 변화하는 미술계의 트렌드 소개와 기존에 소개됐던 감상 위주의 VR콘텐츠의 한계를 벗어나 '가상 박물관'이라는 매체를 통해 세계 미술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미술교육을 목적으로 중등 교과서에 실린 다양한 국내외 명화 등을 디지털 미술로 만나볼 수 있다. 미술관 2층 1전시실에서는 '단원풍속화첩', '혜원풍속화첩'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회와의 과거의 삶을 체험해 보는 콘텐츠를 소개한다.미술관 3층 2전시실에서는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시대의 명화 소개와 고갱의 '이아 오라나 마리아', 칸딘스키의 'Composition 8'과 같은 근현대 작품을 소개하며, 미술관 4층 3전시실에서는 과학·지리·역사와 같은 교과목의 학습 내용을 실감형 콘텐츠(AR, VR)로 소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할 향후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재 오산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이지만 사태 추이에 따라 개관이 허락되면 직접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다만 현재 전시 중인 개별 작품들은 천재교육의 플랫폼(https://www.eduxr.co.kr/)에 접속해 간단한 SNS 인증을 거치면 인터넷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술관은 언제 열릴지 모르지만 학생 등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 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학교 방문 프로그램과 동영상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 가을에는 비대면이 가능한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오산문화재단(031)379-9932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가상 박물관 전시회 포스터 이미지./오산시 제공

2020-07-07 최규원

'다시는,' 주제… 16회 인천여성영화제 9일 팡파르

개막작 '코' 폐막작 '우리는 매일…'장단편 33편 CGV인천서 무료상영성폭력·비정규직 등 女 인권 다뤄제16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구월동에 있는 영화관 CGV인천점에서 열린다.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인천여성영화제는 올해 '다시는,'을 주제로 33편의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개막작은 윤한나 감독의 단편 영화 '코(Nose)'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데이트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의 불안한 감정을 표현하고 누군가의 여자친구가 아닌 개인으로서 '나'는 누군지 묻는다.폐막작은 강유가람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우리는 매일매일(Us, Day by Day 2019)'이다. '그때 그 페미니스트 여러분, 모두 잘 살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중년이 된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2020년 페미니즘을 알아본다.이 외에도 성폭력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죽은 민영이의 장례식', 방송계의 대표 비정규직 직군인 방송작가들의 목소리를 듣는 '일하는 여자들',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김순악의 삶을 들여다보는 '보드랍게' 등 다양한 작품을 상영한다.인천여성영화제는 제16회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여성회와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부터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인천여성영화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여성주의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인권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이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성평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2020-07-06 박현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新, 시나위' 음반 발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레퍼토리 시즌 '新, 시나위' 공연의 핵심 레퍼토리를 담은 음반(사진)을 정식 발매했다.이 음반은 경기도립국악단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명칭이 변경된 후 제작된 첫 음반이다.음반에는 원일 예술감독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그리고 8명의 개성 넘치는 최고의 뮤지션 이원술, 한웅원, 신현필, 박경소, 송홍섭, 방준석, 허윤정, 이일우 음악감독이 3개월간의 공동창작 작업을 통해 만든 순수 창작곡 7곡이 실려있다.이중 첫 트랙(track)에는 인간 내면의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며 객관적 실체를 찾으려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무위시나위'곡이, 트랙 2에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들의 삶을 달래주는 '안아주세요'가, 트랙 3에는 전통 성악곡 12가사 중 한 곡인 '수양산가'에 재즈에 사용하는 16비트의 'Swing feel'을 접목한 '수양산가'가 각각 담겼다.이어 'S Crafter' 팀의 시나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여정', 경기도살풀이 장단이 메타포가 되어 9명 연주자의 시나위 가락을 이어주는 'What's Your Name?', 깊고 부드러운 팀의 음악적인 색채가 녹아있는 '평온 속에서 눈을 뜰 때'도 각각 음반에 수록됐다.아울러 음악 참여자 모두가 수평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만든 순수 창작곡과 소통과 협업이라는 '시나위' 정신에 담긴 창조성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도 담겼다.원일 감독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의 본질적인 이념과 원리를 창의적으로 적용해 현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낸다"며 "이번 '新, 시나위' 음반은 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정체성과 방향성을 알리는 대표 음반"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新, 시나위' 음반은 멜론, 지니뮤직, 벅스, FLO, 네이버 뮤직 등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7-06 김종찬

[인터뷰]'라이브 방송' 매개체로 작품 활동 이어가는 김두희 작가

방송하면서 친밀·공감도에 따라 '숨겨둔 이야기' 발견도'언택트' 결과물 용인서 전시회… 관람객과 교류 '컨택트'"언택트(untact)와 컨택트(contact)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오는 11월 1일까지 용인 보정동 스탠아트센터 (Stan Art Center)에서 개인전을 여는 김두희 작가는 라이브 방송을 매개체로 자신만의 독특한 현대미술 장르를 구축하고 있다.작가는 지난해부터 트위치라는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www.heeduji.com, 방송명 히더지)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시청자들과 나눈 이야기와 이를 통한 자신의 상상의 세계를 그림으로 옮기고 그 과정을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공유한다.작가는 "아무 계획도 없이 간 베를린의 한 도시에서 내 멋대로 상상하며 하루 종일 스쳐 지나가는 인물들을 작품활동 소재로 삼았다. 그러나 상호 간의 소통 없이 창조(?)한 작업은 어느 순간 커튼 뒤에 숨은 거짓작업과도 같았다"고 회상했다.이후 작가는 불특정 다수를 매개체로 한 라이브 방송이 작품 활동의 전환점이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작품 소재인 캐릭터의 경우 눈으로만 보고 작업하다 보면 캐릭터가 전하는 진정한 메시지를 담아낼 수 없다. 하지만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되면 캐릭터와의 친밀도, 신뢰도, 공감도에 따라 숨겨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끄집어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캐릭터와 조금 더 친밀해지고, 조금 더 신뢰를 주고 받을 수 있다면 분명 현실과 더 닮은 캐릭터를 구사할 수 있겠지만 나의 작업은 현실의 재현 보다는 현실의 한 파편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전시에서도 그동안 시청자들과 공유해 탄생한 캐릭터 70점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작가가 상상의 세계로 그린 작품 24점이 선보인다.이중 작품 '애기공주(2020, Cyanotype of pen drawing, 100×72.5cm)'는 방송에서 만난 시청자들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작가는 "방송을 하며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한 인물에 대한 스토리(story)가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이미지가 작품 세계로 구현된다"면서 "전시 기간동안에도 새로운 작품 활동을 위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애기공주, 2020, Cyanotype of pen drawing, 100x72.5cm. /작가 제공

2020-07-06 김종찬

인천문예회관 '살롱콘서트 휴'… 9일·16일 공연은 유튜브 중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해부터 '살롱콘서트 휴(休, HUE)'를 새롭게 선보인다.이달부터 8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8회에 걸쳐 진행될 '살롱콘서트 휴'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14개 팀이 참여한다.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입구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살롱콘서트 휴'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살롱)을 지향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우선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1·2회차 공연은 온라인 녹화중계로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9일 '정밀아'의 공연과 16일에 열릴 'CR태규' & '씨없는 수박 김대중' 공연은 각각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로 중계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살롱콘서트 휴'의 첫 무대를 꾸밀 포크가수 정밀아는 문학적인 가사와 정갈한 음색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들인 싱어송라이터 CR태규와 블루스 뮤지션 씨없는수박 김대중은 자신들만의 블루스 타임을 예고했다. 이어서 록 밴드, 국악 앙상블, 포크와 레게, 팝 밴드, 어쿠스틱 록 밴드 등이 올 여름 목요일 저녁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살롱콘서트 휴'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공연이 이뤄질 시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매회 50명 한정해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9일 '살롱콘서트 휴' 첫 무대를 꾸밀 포크가수 정밀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2020-07-06 김영준

김포 청년예술인들, 코로나극복 콘서트 열고 유튜브로 중계

김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토요일이던 지난 4일 오후 김포시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내 다목적홀과 야외 잔디마당에서 '김포 코로나극복 힐링콘서트'가 약 2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관객 없이 유튜브로 생중계한 이날 공연에 앞서 청년예술인들은 4월부터 준비에 매진했다.콘서트 참여를 결정한 문화예술단체가 하나둘 늘면서 5월 중순 추진위원단이 구성됐고, 회의를 거듭하며 행사의 윤곽을 잡았다.공연은 밴드와 국악, 마술, 비보잉, 힙합 등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가 망라돼 김포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했다. 1부에서는 '타악연희단 누리'·'국악앙상블 나름'·'매직헌터 김해성'·'아이비댄스인아카데미'·'영에이엠아트맙'이 무대를 꾸미고, 2부는 '쇼디자인 생동감크루'·'시아소리터' ·'착한밴드 이든' ·'노래창꼬'·'꼬꾸메풍물단'이 올라왔다. 마지막 3부는 클래식앙상블 '아트홈'과 직장인밴드인 '아장밴드'가 장식했다.김포 청년예술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연과 축제, 예술교육 등 침체일로에 빠진 문화예술계 현실을 앉아서 지켜만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 추진위원은 "문화는 한 사회의 주요 행동양식이나 상징구조를 이야기하고, 예술은 문화의 한 부분으로 예술활동을 총칭한다"면서 "생사가 오가는 이 난국에 문화예술은 사회에서 어떤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우리들은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김포 코로나극복 힐링콘서트는 유튜브에 행사명을 검색해 다시 볼 수 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유튜브로 생중계한 김포 코로나극복 힐링콘서트. /주최 측 제공

2020-07-06 김우성

연수구 '함박마을 문화센터' 개관 홍보·주민 위로 힐링음악회

인천 연수구는 최근 연수동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1층 야외무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라는 주제의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개관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도 있다. 공연은 전통예술단을 시작으로 아이신포니에타, 연수구립관악단의 클래식 연주 순으로 이어졌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소규모로 객석을 마련했다. 힐링음악회는 영상으로 제작해 연수구 홈페이지(연수TV), 남인천방송, 유튜브 등으로 송출할 예정이다.구는 함박종합사회복지관, 함박비류도서관, 구립초록숲어린이집 등으로 구성한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가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지역 복지·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며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지난 3일 오후 연수구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1층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힐링음악회'에서 연수구립관악단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2020-07-05 박경호

영화 '기생충' 명장면 고양서 부활… 아쿠아스튜디오 전시관 9월말 개관

고양시는 아쿠아 특수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영화 '기생충' 촬영 전시관을 9월 말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특수스튜디오에서는 영화 '기생충'에서 기택(송강호)의 반지하 집과 골목을 정교하게 만들어 폭우에 동네가 물에 잠기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고양시는 지난 3월 영화 기생충 제작사와 협의해 촬영에 사용한 반지하 집과 골목 등을 복원, 오는 9월말 전시관 완공을 앞두고 있다.시는 제작사와 세트 복원 대신 키오스크 포토존과 영상존, 포토월, 소품존, 출연 배우의 핸드프린팅, 영화 촬영 때 사용했던 파도 조성법을 재현한 모형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80㎡)을 조성하기로 하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또 전시관 주변 1㎞ 가로수 구간에 쉼터를 설치하고,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했던 영화 포스터를 설치해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서는 '기생충' 외에도 명량, 해운대, 국제시장, 광해 등의 영화 수중 특수촬영도 진행됐다.한편 시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아쿠아 스튜디오를 포함한 영상문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영상문화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24만6천㎡에 총 1천500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아쿠아 스튜디오를 비롯해 야외세트 제작소, 남북영상 콘텐츠센터, 영상 연구·개발 기업 등이 들어선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단지가 완공되면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체험·전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아쿠아스튜디오 조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기택네 반지하 집과 그가 살던 동네. 고양시는 이곳을 포함해 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한다. /고양시 제공

2020-07-05 김환기

잃어버린 동심 칠하는 '컬러링 라이프'

흑백 드로잉선에 색터치 가미아이의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대표작 100점에 한정판 굿즈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인기 책 삽화가 제인 마시(53)의 한국 단독 기획전 '컬러링 라이프(Colouring Life)'가 최근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에서 개막했다.8월 23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선 아이가 겪는 일상의 평범한 에피소드들을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담아낸 작품 100여점을 볼 수 있다.제인 마시는 1980년대 영국 킹스턴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길로 들어서기 전 영국과 홍콩 기반의 몇몇 디자인 회사에서 일했다. 2000년대 들어선 영국 남쪽 해안가의 한적한 해변과 오두막이 아름다운 호베라는 도시에 살면서 삽화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40여권의 동화책을 냈으며, 15개국에서 번역·출간됐다.작가의 특징은 단순하고 자유로운 흑백 드로잉선이다. 여기에 감각적인 색 터치가 더해져 아이의 편안하고 귀여운 모습은 배가된다. 또한 일상적 소재를 특별하게 변모시키는 재치있는 상상력은 웃음과 여유를 선물한다. 그림의 주인공인 어린이는 작가의 아이이자 자신의 모습이다. 또한 나이 들면서 잃어버린 동심의 상징이다. 때문에, 작가의 그림 앞에 선 관람객들은 꾸밈없이 맑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마주하며 떠올리게 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 100여점을 중심으로, 책과 작가의 방, 관객참여형 설치작 등 다양한 대규모 체험 전시로도 꾸며졌다. 또한 제인 마시의 단독전을 기념해 국내 최초 한정판 굿즈도 출시됐다. 갤러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일상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올 여름엔 멀리 떠나는 바캉스 대신 더위를 피해 갤러리에서 감성적이고 휴식 같은 전시를 체험하는 '아캉스(art+vacance)'를 즐기며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전시 관람객들이 몸과 마음의 생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제인 마시 作 '빨간 풍선'.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 제공왼쪽부터 제인 마시 作 '포옹', '파란 우산', '나비' /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 제공

2020-07-05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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