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해하고 경험하는 '그분의 메시지'

인천 바오로딸 서원 갤러리 '양희진 개인전'예수의일생 나타낸 성화 작품… 내일부터매주 토요일 정오, 신자들 위한 이콘 강의인천에서 활동하는 이콘(성화·聖畵) 작가 양희진(49)의 개인전 '구원의 빛 주님 탄생을 기다리며'가 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천 바오로딸 서원(동구 송림동) 지하 'Gallery Paul' 1·2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에서는 대림 시기의 의미를 묵상하고자 삼단제단화로 작업된 성모영보와 성탄 이콘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예수 탄생, 수난, 부활에 이르는 예수의 일생을 나타낸 이콘과 천국, 연옥, 지옥 이콘에 표현된 상징을 통해 '영혼의 빛'으로 통하는 구원의 메시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정오에는 신자들을 위한 무료 이콘 강의가 열리며, 오는 30일에는 '이콘 작업 체험'도 열린다.양희진 작가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종교미술학부)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그리스도교 미술학과에서 이콘을 전공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이콘 작가 이반 폴베라리 교수에게 배웠다. 2007년부터 그룹전에 참가한 양 작가는 개인전 포함 50여회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미래사목 연구소, 청주교구 배티성지 등에 이콘을 설치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푸른 망토의 성모님' 이콘을 봉헌하기도 했다. 9일 정오에 개최될 전시 오픈 행사는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가 시작 전례를 주례한다. 인천 바오로딸 서원 관계자는 "서원이 지난 3월 송림동 인천 교구청 성모당 앞으로 이전했다"면서 "서원 안에 있는 갤러리(Gallery Paul)에서는 전시회뿐 아니라 강연과 기도 모임, 책 읽기 등 문화의 복음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려는 서원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문의 :(032)761-583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양희진 作 '푸른 망토의 성모님'. /인천 바오로딸 제공

2019-11-07 김영준

김환기·박수근·이우환·이중섭·천경자, 불멸의 한국미술 거장들… 실제작품 보고 싶으면…

여성행복누리 '갤러리 광명 아우름' 개관전총 100억 이상 명작… 5인 10점 유치 전시'김환기, 박수근, 이우환, 이중섭, 천경자 등.'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한국미술의 거장들'의 작품을 광명에서 만날 수 있다.(사)여성행복누리(이사장·서은교, 광명시 오리로 619번길 11)는 오는 13~15일 사흘간 '갤러리 광명 아우름' 개관전을 갖는다.지난 7월 개관한 갤러리 광명 아우름에서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이우환 등 5인의 기획전을 선보이는 것.김환기(1913~1974) 화백은 한국미술계의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선두주자로, 20세기 대표적 예술가다. 박수근(1914~1965) 화백은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담은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이중섭(1916~1956) 화백은 소·닭·가족 등 강한 향토성을 띠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천경자(1924~2015) 화백은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뤄 '꽃과 여인의 화가'라고도 불린다. 이우환(1936~) 화백은 파리비엔날레, 상파울루비엔날레 등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5인 거장들의 작품 10점을 유치해 전시한다. 작품들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도 시대적으로 앞서는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호평받고 있는 명작들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갤러리 광명 아우름 관장도 겸직하고 있는 서은교 이사장은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의 총 가격은 100억원이 훨씬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명시민 등 관람객들에게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서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청소년 등 미혼모 보호 법인인 여성행복누리를 설립했고, 2017년 사재를 들여 광명에 사옥을 신축해 개원했다. 현재 이곳에는 미혼모와 아기 등 12명이 생활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서은교 이사장. /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11-07 이귀덕

타협없는 지휘자… 베토벤을 말하다

마렉 야노프스키,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정통 독일 사운드' 선보여리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선욱 '협주곡 5번' 협연(재)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19일 오후 8시 전당 대극장에서 쾰른방송교향악단(WDR Symphony Orchestra)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쾰른방송교향악단은 1947년 창단 이래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교향악단 중 하나다. 쾰른방송교향악단은 특히 전통과 현대에 이르는 모든 사운드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이들은 귄터 반트 등 독일 음악에 정통한 거장들과 함께 하며 다수의 독일음악들을 녹음했을 뿐 아니라, 동시대 현대 음악가들의 작품들도 활발하게 초연했다. 쾰른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독일 정통 음악과 더불어 동시대의 현대 음악들 역시 받아들이기 용이했기 때문이다.최근까지는 상임지휘자 유카 페카 사라스테와 쇤베르크, 스트라빈스키, 시벨리우스 등의 작품을 다루며, 새로운 색깔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투어는 쾰른방송교향악단이 보유한 사운드 중 가장 전통의 소리를 들려줄 거장 마렉 야노프스키(Marek Janowski)가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앞두고 전부 베토벤 작품으로만 구성됐다. 베를린 필하모닉을 포함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렉 야노프스키는 1983년 쾰른 방송교향악단과 첫 협업을 가진 이래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독일음악에 있어서는 확고한 음악관으로 타협 없이 단원들을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 나간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마렉 야노프스키는 정통 독일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나선다. 리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보유한 김선욱은 베토벤 협주곡 전곡 연주, 소나타 전곡 연주 등 베토벤에 대한 탐구를 지속해 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피아니스트 김선욱.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오는 19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쾰른 방송교향악단(WDR Symphony Orchestra)의 내한공연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 /경기도문화의전당 제공

2019-11-07 김종찬

'싸이 올나잇스탠드 2019' 오늘(7일) 오후 8시 티켓오픈, 꿀팁 '눈길'

싸이의 겨울 브랜드 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9'가 오늘(7일) 오후 8시 티켓 오픈된다. 이날 오픈하는 '올나잇스탠드'는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타임으로 사랑받는 싸이의 대표 공연이다. 오후 11시 42분부터 막차가 끝나는 시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때까지 계속된다는 밤샘 공연으로, 올해는 '광끼의 갓싸이'라는 부제로 돌아온다. 앞서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나잇싸강신청필동정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육감적인 공연광란을 위한 식스센스'를 전하는 등 예매를 안내한 바 있다. 해당 공연에서 싸이는 힐보다는 운동화, 굽인가 싶을 정도의 굽,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OK, 셀카봉은 자제, 한겨울 외투에 한여름 이너 착용, 조기출발 혹은 대중교통 이용, 간에 기별만 갈 정도의 음주 후 관람, 야광 헤어밴드 자제요망 등 꿀팁을 전수했다. 올해 '올나잇스탠드'는 매년 배가 되는 물량 공세를 이어가며 역대급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회 탄탄한 라인업의 게스트들이 합쳐져 올해도 연말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여름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한 '2019 흠뻑쇼'에 이어 연말 '올나잇스탠드'로 또 한 번의 치열한 피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싸이의 '올나잇스탠드'는 오는 20일, 21일, 22일, 24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싸이 올나잇스탠드 2019' /피네이션 제공

2019-11-07 손원태

벤 전국투어 콘서트 '달빛' 개최, "좋은 공연 보여드릴 것"

가수 벤이 '달빛'으로 고품격 발라드 감성을 선보였다. 벤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벤의 2019 전국투어 콘서트 '달빛'을 개최한다. 전국투어 포문을 여는 자리인 만큼 벤은 자신만의 감성이 가득한 무대들을 비롯해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무 연습에 한창인 모습도 공개했으며, 벤은 "콘서트 '달빛' 마지막 합주까지 잘 마쳤어요. 좋은 공연 보여드릴게요"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벤은 앞서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와 '두시탈출 컬투쇼'에도 출연했으며, "첫 전국투어라 의미가 있으니 많이 놀러와 달라. 내년 2월까지 공연할 예정"이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벤은 '불후의 명곡'에서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보여준 반면, 수많은 라이브 영상으로 팬들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한편 벤 콘서트 '달빛'은 9일과 10일 서울, 그리고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수원, 전주, 성남, 광주 등 지역에서 12월까지 계속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벤 전국투어 콘서트 '달빛' /메이저9 제공

2019-11-07 손원태

책으로 보고 즐기는 '우리네 전통가락'

'춘향가' '심청가' 출판 기념식내일 아트플랫폼 인천 서점서저자 초청 '북 & 소리 콘서트'판소리를 책으로 본 적이 있는가. 판소리 책을 보면서 그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가.우리 민중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리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판소리. 그 판소리의 대표곡 '춘향가'와 '심청가'가 책으로 나왔다. → 포스터 참조이 두 책의 출판을 기념하는 '북 & 소리 콘서트'가 8일 오후 7시 인천아트플랫폼 인천서점에서 열린다. 인천에서 판소리 책 관련한 북콘서트가 펼쳐진다는 게 이색적이다. 책과 저자를 알리고, 저자로부터 책에 실린 판소리 몇 대목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북 & 소리 콘서트'다. 저자가 말하는 집필 과정에서의 우여곡절과 우리 고전문학 전문가 유영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판소리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인천의 대표 소리꾼 김경아 명창이 펴냈다. 이번에 범우사에서 나온 창본 '춘향가'와 '심청가'는 사설에 장단 마디를 표시해 판소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하도록 했고, 어려운 어휘마다 쉬운 말로 풀이한 주석을 달았다. 책 뒤에는 각 사설마다 인용된 한시에 해설을 곁들여 깊이 있고 색다른 인문적 맛도 음미할 수 있다. '심청가'에는 '유관순 열사가'도 함께 실었다.김경아 명창은 춘향가와 심청가 완창 공연을 이뤄낸 집념의 소유자로, 사단법인 '우리소리'를 설립해 판소리 전수자를 길러내고 매년 정기 공연 '청어람'을 통해 판소리를 일반에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소리'의 '청어람' 공연은 판소리 장르가 낯설게 느껴지던 인천을 대번에 '판소리의 신세계'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

2019-11-06 정진오

웃고 떠드는 소리까지 화음으로 만드는 '키즈 클래식'

크게 웃거나 울어도 되고, 떠들어도 혼나지 않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가 오는 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인천시립교향악단의 '키득키득 키즈 콘서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음악회로, 자유롭고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를 유년기부터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36개월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 답게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순수 음악에 흥미를 잃기 쉬운 어린이들을 클래식으로 이끄는 마력을 지닌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이병욱 예술감독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할 예정이다.'동물의 사육제'는 사자, 암탉, 코끼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피아니스트 전지훈과 김보람이 협연자로 나선다. 러시아 동화를 바탕으로 작곡가가 직접 쓴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피터와 늑대'는 등장인물과 동물 성격에 맞춰 각각의 악기로 묘사된다. 주인공 피터는 현악합주의 울림으로 표현되며,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는 화사한 음색의 플루트, 늑대에 잡아먹히는 오리는 근심 어린 모습을 연상시키는 오보에, 고양이는 스타카토(음을 짧게 끊어서 연주하는 기법)로 이어지는 클라리넷, 할아버지는 바순, 늑대는 호른을 중심으로 한 당당한 금관 악기의 울림, 사냥꾼은 행진곡과 함께 나타나며, 총소리는 타악기에 의해 표현되는 식이다.'키득키득 키즈 콘서트'의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이다. 이음카드 소지자는 30% 할인. 문의 : (032)438-7772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11-06 김영준

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어쇼 준비 "전투기 소음 놀라지 마세요"

부산시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어쇼 준비로 항공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시민들에게 예고했다.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30분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에어쇼' 관련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해당 안내문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행사 에어쇼 준비로 오늘 15:30~16:20 항공소음이 예상되오니 안전에 유의바란다'라는 내용이다.앞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은 지난 5일,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특별 환영행사 중 하나로 오는 10일 오후 2시 38분부터 24분 동안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에어쇼에 앞서 블랙이글스는 6일 오후 3시30분부터 50분 동안, 8일 오후 1시50분부터 1시간 동안 사전비행훈련을 실시한다.공군 5비 관계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지는 10일과 사전비행훈련이 진행되는 6, 8일 등 총 사흘 동안 전투기 굉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산도심 시민들은 전투기 소음에 놀라지 말고 양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15일을 맞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공군 축하 에어쇼와 부대공연 등을 개최한다.'한-아세안 하나의 바다, 하나의 하늘'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플래시몹과 마칭밴드 공연, 해군 의장대·군악대 시범 등으로 시작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난 4월 13일 오전 부산 김해공군기지 상공에서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06 편지수

코요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각양각색 매력 발산'

혼성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20주년 첫 단독 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을 개최한다. 코요태는 2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이 이번 콘서트에는 멤버 세 사람이 처음 준비한 공연인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졌다. 코요태는 지난 1998년 정규 1집 '코요태'로 데뷔했으며, 20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갔다. 대표곡으로는 '순정'과 '만남', '실연', '파란', '비몽', '애원'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곡들이 있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알찬 구성의 셋리스트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어나더 클래스'의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룹 활동 외에 개인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세 멤버는 이번 콘서트에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무대도 보여줄 예정이다. 김종민은 예능에서의 캐릭터가 아닌 가수 김종민으로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신지는 명불허전 보컬 실력을, 빽가는 상상 이상의 깜짝 무대를 준비했다고. 멤버들은 또 각종 SNS를 통해 이번 콘서트를 위한 특별 안무 영상을 공개했고,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디스코왕' 손가락 찌르기 동작까지 직접 시범을 보였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코요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KYT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1-06 손원태

이수근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참여, 20년 코미디 노하우 大방출

개그맨 이수근이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6일 "개그맨 이수근을 필두로 박성호, 윤형빈, 김재욱, 이종훈, 정경미, 김경아, 정범균, 김원효, 조승희 등이 함께 12월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 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꾸민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모인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는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며,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 코미디 공연을 총 28회 공연할 계획이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지난 6월 열린 '릴레이 코미디위크'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으로, 이수근의 미친 입담과 '웃음 보증수표' 이수근식 콩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현장용 개그들로 가득 채웠다. 이수근의 20년 개그 내공이 집약된 '웃음 100%' 공연을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해외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글로벌 공연 '쇼그맨'도 만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박성호와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개그와 노래, 마술, 춤, 분장 등을 선보인다. '투맘쇼'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동과 재미를 주는 힐링 토크쇼다. 결혼과 육아생활에 대해 미혼, 기혼, 황혼 남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2016년 '코미디위크 인 홍대'에서 처음 시연됐으며, 이후 전국 10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했다. '윤형빈쇼'는 윤형빈이 10년 넘게 코미디 전용 소극장 '윤형비소극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들이 집약된 공연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극장 공연을 많이 한 개그맨 윤형빈이 선보일 단독 개그 공연이다. 윤소그룹의 소장 윤형빈은 "걱정, 근심 내려놓고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공연들을 모았다"며 "어디에 내놔도 자신 있는 공연들만 모았다. 웃을 일 없는 요즘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의 공연들로 신나게 웃으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개그아이돌' 코쿤을 데뷔 시켜 한일 양국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이수근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참여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2019-11-06 손원태

'U2·퀸 인정한' 공연장 노하우 이식… 평생 기억될 무대 선사

하드웨어등 활용 '아레나' 조성"아시아 전역서 관광객 유치할 것"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오픈 예정"The best venue we have played."(우리가 공연한 곳 중 최고의 장소입니다)미국 코네티컷에 있는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 아레나(Mohigun sun arena) 한 벽면에 있는 글이다. 이 글을 쓴 이는 영국 밴드 'U2'. 전 세계 각지에서 공연한 U2는 모히건 선의 아레나를 '최고'라고 칭송했다. U2뿐 아니라 머라이어 캐리, 레이디 가가, 빌리 조엘, 퀸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MGE(Mohegan Gaming&Entertainment) 톰 캔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수석부사장은 아레나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3일(현지시간)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에서 만난 톰 수석부사장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미국 순회공연을 할 때 모히건 선 아레나는 항상 첫 번째로 선택되는 장소"라며 "첫 공연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모히건 선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모히건 선 아레나는 '올해의 아레나'를 8번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연장은 연일 만원을 이룬다. 이날 오후 모히건 선에서 열린 가수 마크 앤소니(Mark Anthony) 공연도 1만석의 스탠드가 관중으로 가득 메워졌다. 모히건 선 아레나는 미국에서 좌석 수 기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MGE는 모히건 선 아레나가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기획력·네트워크 등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리조트)에 아레나를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톰 수석부사장은 "우리의 역량을 한국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티켓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기억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인스파이어리조트에 조성될 아레나는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며 "공연하는 가수뿐 아니라 공연장 자체도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스파이어리조트는 아레나와 함께 카지노가 핵심 사업장으로 꼽힌다. 전 세계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최대 매출은 카지노가 차지한다. MGE도 매출의 70% 이상이 카지노 사업장에서 나온다. MGE가 운영하는 카지노는 내국인도 자유롭게 이용하는 '오픈 카지노'다. 이 때문에 미국인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매출의 상당수는 중국인이 올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 전체 매출은 9억9천만 달러. 이 중 73%가 카지노에서 나왔다.레이 피노(Ray Pineault) 모히건 선 리조트 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인근 지역에 경쟁 카지노가 2개 오픈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4천여 개의 슬롯머신과 300여 개의 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경마 등을 생중계로 보면서 베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2022년 운영을 시작하는 인스파이어리조트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이기 때문에 오픈 카지노보다는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을 것이라고 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 김영훈 복합도시개발팀장은 "인스파이어리조트는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시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레나와 카지노는 인스파이어리조트만이 가진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코네티컷/정운기자 jw33@kyeongin.com모히건 선 복합리조트 카지노 모습. 카지노는 복합리조트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톰 캔톤 MGE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수석부사장이 모히건 선 아레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1-05 정운

서양화가 윤시현 개인전 '내적 공간'… 22일까지 영종 스카이리조트 갤러리

서양화가 윤시현의 개인전 '내적 공간(Inner Space)'이 인천 영종 스카이리조트 갤러리에서 진행중이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질 전시회에는 윤시현 작가의 'Inner Space(사진)' 연작 25점이 출품됐다. 작가는 현대인의 불안한 자아를 'Inner Space' 연작을 통해 표현했다. 연작들은 인간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문명발달 속에서 편리한 삶을 만들어 냈지만 정작 인간답게 살고 싶은 내면의 울림을 듣지 못하고 '진정한 자아실현'을 방해받고 있다는 문제 의식에서 시작됐다. 개개인의 존재감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 내면의 본질을 작품을 통해 표출했다. 작품들은 사회적 기능체로 전락하고, 자아는 상실된 채 기계처럼 살아가는 인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작가는 본래의 자아가 새로운 환경이나 사회에 의해 또 다른 자아와 충돌하며 겪게 되는 '자아상실'과 이를 통해 동반되는 '불안'에 집중했다. 개인의 가치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만 강조된 삶의 압박 속에서 고뇌하는 현대인의 내적 갈등과 불안이 작품 속 얼굴에 담겼다. 공간 안에 존재하지만 소멸되어가는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려는 작가의 의지가 작품에 반영된 것이다.윤시현 작가는 "울퉁불퉁한 표면의 입자들은 인간의 본질이고, 내적 공간 안으로 들어가는 최소 단위"라며 "얼굴에 집중된 불안은 삶에 대한 존재와 시간의 흔적이며, 공간을 본다는 것은 퇴적된 시간의 지층을 본다는 것"이라고 출품작들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11-05 김영준

단원 김홍도 작품 세계와 안평대군 인왕산 발자취

서각 65점 소개 '제주각자회 초대전…'현대미술 22인 참여 '몽유인왕…' 눈길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서각과 현대미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우선 1전시실에서는 현대 서각의 흐름을 가늠해 보는 '제주각자회 초대전-나무가 전하는 말'을 만날 수 있다.'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현재 제주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주각자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 65점을 소개한다. 작가들은 전통방식에서 현대적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2전시실에서는 '몽유인왕-안평의 꿈, 인왕산으로부터'가 열린다. 전시는 지난 2018년 자하미술관에서 개최된 '몽유인왕-안평대군(安平大君) 탄생 600주년 기념展'을 바탕으로 구성, 안평대군의 발자취가 서린 인왕산을 예술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전시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22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이 바라보고 생각하는 인왕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단원미술관 홈페이지(danwon.ansanart.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481-0506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단원 김홍도 작품을 주제로 한 전시 '제주각자회 초대전-나무가 전하는 말'이 열리고 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1전시실 모습 .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9-11-05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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