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임정의 불꽃, 조성환' 4월 여주 세종국악당 개막

여주시가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뮤지컬 '임정의 불꽃, 조성환'을 오는 4월 11일 세종국악당에서 막을 올린다.경기도가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지원·선정해 만든 뮤지컬 '임정의 불꽃, 조성환'은 여주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부장으로 활동한 여주의 독립운동가 '청사 조성환'의 삶을 바탕으로 제작했다.특히,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 있는 국가 민속문화재 제126호 보통리 고택을 본가로 둔 '청사 조성환' 선생이 고택을 매각해 마련한 군자금으로 무기를 구입하고, 일본제국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독립운동 이야기를 빠른 속도로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조성환 선생의 고뇌와 고초를 뮤지컬 곡에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또한 이번 뮤지컬 공연에는 '어린이 독립군'이라는 타이틀로 여주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개최해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3명의 어린이가 출연한다.뮤지컬의 작가 겸 연출을 맡은 김영만 감독은 "한 달간에 걸친 오디션 과정을 지켜보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여주시에서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이 공연·제작되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뮤지컬의 곡은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의장 겸 음악감독 김상철 작곡가가 담당, 민족의 한을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북소리에 집중하여 곡을 써내려갔다.김 감독은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음악으로 뮤지컬의 마지막 장면에 쓰이는 '아리랑 판타지'를 꼽았으며 "아리랑 선율에 북 두드림이 합쳐져서 뮤지컬 관람객에게 장렬하면서도 가슴 뜨거워지는 극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타악 전문그룹 '야단법석'의 두드림 공연이 더해져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확신했다.뮤지컬 '임정의 불꽃, 조성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4월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 13일까지 총 4회, 무료로 진행된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가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뮤지컬 '임정의 불꽃, 조성환'을 오는 4월 11일 세종국악당에서 막을 올린다. /여주시 제공

2019-03-25 양동민

고양영상미디어센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 마쳐

고양시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영화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항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던 특별전은 지난 2일, 최신 개봉작 '말모이'(감독 엄유나)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제작단'으로 활동 중인 장남진·최아경 감독의 단편 '고양독립운동가-고양은 기립니다'의 특별 상영을 했다. 이어 매주 화·목·토요일 2시에 '암살'(감독 최동훈), '밀정'(감독 김지운), '박열'(감독 이준익),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귀향'(감독 조정래) 등 일제 강점기를 배경 또는 소재로 한 10여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총 12회에 걸쳐 이뤄진 상영에는 1천100여명의 관객이 방문했고 회차별로 평균 90명이 관람하는 등 만석 행진이 이어졌다.특히 2일 2시에 진행된 '고양은 기립니다'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는 노년에 미디어 제작을 배우기 시작한 후 여느 청년 못지않게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장남진, 최아경 두 시니어 감독의 이야기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고양시에 사는 한 관객은 "좋은 영화도 보고 동시에 우리 역사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4월에는 '달콤, 시네마'라는 주제로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관객을 겨냥한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 정보와 시간표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ym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1)814-8165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3-25 김환기

[개항 18주년 기념 '정기공연']인천공항에 펼쳐지는 '축제의 장'

29~31일 제1여객터미널서 열려K-pop·아카펠라·뮤지컬등 다양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8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항 18주년 기념 정기공연 'HEART BLOSSOM CONCERT'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한다.인천공항공사는 K-pop부터 아카펠라, 뮤지컬에 이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어, 공항 이용객과 직원들이 인천공항의 개항 기념일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연 첫날인 29일엔 새봄의 설렘을 담은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알리와 신흥 음원 강자인 '대세 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30일엔 목소리만으로도 꽉 찬 감동을 선사하는 '아카펠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아카펠라 음악쇼 '보컬플레이'의 최종 우승팀인 컨템포디보가 관객을 찾아간다.마지막 날인 31일엔 환상적인 '뮤지컬 콘서트'가 진행된다. '뮤지컬 디바' 바다,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 싱어'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테너 이동신,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드림 뮤지컬 앙상블의 무대가 펼쳐진다.이번 정기공연은 29~31일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컬처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공항의 개항 18주년을 다 같이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제여객 세계 5위 달성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인천공항이 새로운 20년 미래를 향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공연 포스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019-03-24 정운

인천시향 새 황금시대, 첫 무대는 '말러'

복잡다단 감정 변화 표출 '교향곡 5번'이병욱 예술감독과 진수 표현 자신감채재일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인류 음악史 가장 아름다운 선율 선사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이병욱 예술감독과 함께 2019년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 첫 무대이자 제380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4월 5일 오후 8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뉴 골든 에이지'는 이병욱 예술감독이 인천시향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기획한 시리즈이다. 그 첫 무대로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에 있는 말러의 작품 중 '교향곡 5번'을 선택했다.말러의 다섯 번째 교향곡은 작곡가의 중기 교향곡 중 첫 작품이다. 5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장송행진곡으로 시작한다. 복잡다단한 감정의 변화가 표출되며, 끝내 환희(승리)로 마무리된다. 이에 앞서서 '교향곡 5번'을 발표했던 베토벤과 차이콥스키의 '5번'과 작품 전개나 성격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듣는 재미도 있다.인천시향은 이날 말러 곡에 앞서 채재일과 함께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채재일은 뉴욕의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주자와 영남대학교 음대교수를 역임했다. 화려한 테크닉으로 유명한 그는 현재 프랑스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펴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협주곡이자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인 이 작품은 인류가 만들어낸 음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말러의 색을 노련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병욱 예술감독과 함께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연습 중"이라며 "멋진 호흡으로 인천시민들 앞에 나설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1만~2만원이다. 한편, 이번 무대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교향악축제'에 앞서 인천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의미도 있다.인천시향은 올해 교향악축제 중 4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서게 되며, 전국의 음악팬들 앞에서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협연·이지윤)와 말러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문의 : (032)438-7772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병욱 예술감독과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 모습.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2019-03-24 김영준

여주 황학산수목원, 3월부터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하며, 숲에 대한 이해도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껏 높이기 위해 3월부터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숲 해설'이란 숲의 역사적, 생태적, 식물학적, 환경적, 문화적 의미 등에 대해 해설하는 활동으로, 숲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길러줌으로써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숲이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라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숲 해설을 통해 각자의 삶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한 봄날 수목원에서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황학산수목원은 지난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하루 3회(10시,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황학산수목원이 지난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학산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숲 해설 프로그램 모습. /여주시 제공

2019-03-24 양동민

인천 서구, 올해도 꽃 피울 '고품격 문화예술사업' 눈에 띄네

정서진 피크닉클래식·해넘이 24회 서곶제 '지역예술의 脈'경인 아라뱃길 연결 생태 벨트화매립지엔 힐링 드림파크캠핑장문화충전소 100곳·마을마다 공연 인프라 확충에 '삶의 질' 풍요인천 서구가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마련했다. 중장기 문화정책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하고 품격 있는 행사도 꼼꼼하게 준비해 지역 문화예술의 격(格)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서구는 지난해 클래식과 피크닉 개념을 적용한 '2018 정서진피크닉클래식' 행사를 개최했다. 청라호수공원, 서구문화회관, 정서진, 엘림아트홀, 검암역 등을 찾은 1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감성축제에 큰 갈채를 보냈다.'정서진피크닉클래식'은 구민들의 문화에 대한 열망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개·폐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피아노경연대회, 전국오케스트라 경연대회, 체임버시리즈, 아티스트와의 대화 및 마스터클래스 등 주민과 함께 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 축제인 '노을마당 문화행사'도 지난해 총 12회의 공연에 5천600여명의 주민이 모여 여름과 가을밤을 즐겁게 보냈다. 올해에는 서구 권역별 동 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주민주도 사업으로 진행해 공연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올해로 24년째 이어지는 '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오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을 자랑한다. 지난해는 예술제, 구민 백일장, 학생피아노경연대회 등에 5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서구의 소중한 문화재인 '경서동 녹청자요지(국가사적 제211호)'의 역사적 가치와 녹청자 위상 정립을 위한 '천년의 향기와 숨결, 녹청자 축제'도 하반기에 개최된다. 해마다 12월 31일에 열리는 '정서진 해넘이 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행사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가족, 연인, 친구와 뜻깊게 보내는 특색있는 행사다. 이외에도 서구문화재단과 서구문화원은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회 등은 다양한 문화 예술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도심 속 힐링 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 관광벨트서구는 세어도~정서진~경인아라뱃길~수도권매립지를 연결하는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12월부터 아라뱃길의 문화관광, 자연생태 등 기능 전반에 관한 개선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환경부 '경인아라뱃길 공론화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수도권매립지 미개발지의 관리를 위한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18㎞의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쾌적한 친수공간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이곳에선 '아라뱃길 카약축제(5월)' 등 연중 다양한 레포츠와 축제가 열리고 있다.서구는 '아라뱃길에서 청라국제도시로 이어지는 길'을 서구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로 조성하고, 4억원 규모의 민간공모사업추진과 주민참여 예산 80억원을 문화예술 분야에 배정하기로 했다. 시천가람터 일대 가족소풍마당, 수상무대, 매화동산 등 시민들의 쉼터 외에 수도권매립지 내 150개의 캠핑사이트를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2만5천평)의 '드림파크 캠핑장'이 오는 6월 조성되면 힐링 공간이 크게 확충된다.■ 문화충전소 100개소 설치, 문화 인프라 조성 박차서구는 민간단체와 개인이 운영하는 문화시설을 활용해 구민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를 즐기는 문화충전소를 조성한다. 먼저 주민자치센터, 작은도서관, 구립도서관 등을 활용해 65개를 구성하고, 35개는 공모를 통해 2022년까지 총 100개 문화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서구는 1995년 개관한 '서구문화회관' 리모델링사업에 18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가좌동 (구)코스모화학 부지 일대를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대표적인 문화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기로 했다.지난해 (구)코스모화학 공장 일부를 살려 전시, 공연, 커피숍, 서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코스모 40'을 민간기업인 에이블커피그룹에서 조성한데 이어 구가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문화공간을 확충했다. 이를 계기로 구는 관내 유휴지와 구유지를 이용해 청년예술가 및 지역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청라에는 1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라복합문화센터 2단계 공연장(가칭)'을 오는 10월 준공하고, 2022년까지 가좌, 불로, 원당에 3개의 '복합 체육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서구만의 문화정책 꽃 피운다서구는 서구만의 문화정책을 찾기 위해 '서구의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박연과 함께 아악을 정리한 대제학 류사눌(1375~1440)의 묘가 경서동 산 200의 1번지에 자리 잡고 있는 점을 근거로 류사눌국악당과 류사눌국악제 추진과 국립국악원 유치 등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구는 토론자들의 의견과 대안을 적극적으로 문화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이재현 서구청장은 "누구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주민에 의해 창조되는 생활문화도시,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과 관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축제와 공연개최, 문화충전소 및 복합 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행복지수와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의 맥을 잇고 있는 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사진은 지난해 예술제때 열린 음악공연 모습. /서구 제공지난해 정서진해넘이축제 모습. /서구 제공

2019-03-21 이진호

예술작품에 숨겨진 놀이의 무한한 가능성… 군포문화재단, 책마을서 27일부터 기획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군포책마을에서 '놀이탐색-숨은 놀이찾기' 기획전을 연다.군포책마을 개관 이래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다양한 세대가 경계 없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전시에는 차재영, 나광호, 원범식, 이은선, 신승백·김용훈 등 5팀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미술·회화·사진·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놀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놀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다.특히 '놀이찾기'라는 주제에 맞게 작품 속에 숨어있는 작가의 의도를 찾아볼 수 있는 상설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원범식 작가의 건축이미지를 보고 다양한 건축 자석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나만의 도시를 지어보는 체험 활동과 이은선 작가의 종이접기 작품을 보고 매뉴얼에 따라 종이를 접고 펼쳐 종이에 남은 흔적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작품을 상상하고 탐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월요일 휴관. 문의:(031)390-3033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나광호 作 'Postman Joseph Roulin' /군포문화재단 제공

2019-03-21 황성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 서울시립미술관 상륙

영국을 대표하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주요 작품이 21일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 본관에 걸렸다.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기획한 '데이비드 호크니'는 회화와 드로잉, 판화 133점으로 구성된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1954년 초기작부터 현재까지 변천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테이트 컬렉션 중 1점을 제외한 나머지가 서울에 왔다. 영국문화원, 호주빅토리아국립미술관 등 다른 기관 소장품도 전시에 포함됐다.호크니는 1972년에 그린 '예술가의 초상'이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천30만 달러(약 1천19억원)에 팔리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생존 미술가'가 된 터라, 이번 전시를 향한 관심이 더 뜨겁다.호크니는 다채로운 예술 여정으로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는 평가를 받는다.전시는 영국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미술계에 데뷔한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초상과 정물, 풍경을 넘나들고, 관습적인 일점소실 원근법을 거부했으며, 회화부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섭렵한 작업은 호크니를 '팝아트 거장'이란 수식어에 가둘 수 없음을 보여준다.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젊은 시절 회화를 중단하고 매진한 포토콜라주 작업은 한 점도 포함되지 않았다. 전시는 8월 4일까지이며, 베이징과 함부르크에서 이어진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1만5천 원./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시아 첫 대규모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1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를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2019.3.21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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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양형종

안양문화예술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2019 브라보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재단은 2013년부터 엘 시스테마 철학을 실행하는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공감대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의 지역 연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엘 시스테마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엘 시스테마'는 시스템이란 뜻의 스페인어로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뜻하는 고유명사로 통한다. 1975년 베네수엘라 경제학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에 의해 시작됐다.브라보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럼본, 타악 10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60여명의 단원들이 평촌아트홀에서 매주 월·수요일 파트연습 및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6월 19일과 12월 14일 평촌아트홀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다.무상교육, 1인 1악기 대여로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 응시자격은 안양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오케스트라 교육에 대한 참여의지가 있는 아동이며, 사회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 위 계층, 조손 가정의 자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족, 장애인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재원자, 북한이탈주민 또는 그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도서벽지 거주자)과 학교장 및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신규단원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das@ayac.or.kr) 또는 방문 제출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브라보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2019-03-21 이석철·최규원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국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100주년 기념사업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케이블TV, 온라인, 시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되며, 100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상해 임시정부청사 피난처 역사탐방 영상 상영, 순국선열에게 바치는 편지 낭독 후 국내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팀인 '미르메 익스트림 태권도단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1부인 식전행사는 일본의 만행과 핍박을 피해 달아나는 독립투사를 그려낸 시대재현극을 선보이며, 독립운동을 하다 숨져간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시를 낭독한다.행사의 마지막은 가수 이지훈이 안양시립합창단과 함께 뮤지컬 '영웅'의 갈라 공연을 선보이고,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함께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기념행사는 4월 11일 오후 7시부터 범계역 로데오거리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와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공연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2019-03-21 이석철·최규원

"2019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EV) 직접 운전하며 체험하세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외 친환경 전기차(EV)를 체험할 수 잇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 기간 내 친환경차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총 9개 브랜드의 전기차 18대가 시승행사에 참가하는 등 국내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전기차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전기차는 △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 기아자동차의 니로 EV, 소울 EV, △ 파워프라자의 라보ev피스, 봉고ev피스, △ 르노삼성의 SM3 Z.E, △ 한국지엠의 볼트 EV, △ 닛산의 LEAF, △ 쎄미시스코의 D2이며, 초소형 전기차는 △ 마스터자동차의 MASTA, △ 르노삼성의 TWIZY, △ 캠시스의 CEVO-C가 참가한다. 시승행사 참가는 서울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과 행사장 내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일일 시승 가능인원은 약 300여 명이다. 단, 동승자를 제외한 운전자는만 21세 이상 성인으로 운전면허는 필수며 탑승 전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만 사전신청자는 시승 희망 일자와 탑승 차량 선택이 가능하나 현장신청자는 시승차량이 임의로 배정된다. 서울모터쇼 관계자는 "지난해 전기차 3만1천154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맞아, 이번 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를 마련했다"며 "전기차를 구매를 고려 중 인 소비자나 자녀들을 위한 체험학습 등 부모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2회째를 맞았다. 2년마다 홀수해에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지난 2017년에는 약 61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회다. 올해 서울모터쇼는 3월 29일(금)~4월 7일(일)까지 총 10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사진은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진행된 친환경차 시승행사 모습.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2019-03-21 박주우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오는 27일 싱어송라이터 양선겸 씨 초청 콘서트

경기북부 대표 복합 문화휴식 공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3월 문화의 날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양선겸>을 초청, 작은 콘서트를 선사한다.도는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소무대에서 '봄을 여는 노래, 당신께 드리는 음악 선물' 이라는 주제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3월 문화의 날에는 「화해가」, 「Moonlight」 등의 곡을 직접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양선겸을 초청, 봄에 어울릴 만한 재즈(Jazz) 음악들을 들려준다.이날 광장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 당일 현장을 찾는 도민은 누구나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경기평화광장'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휴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개장 3개월여 만에 신규 회원 1천300명이 증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광장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문화·공연 욕구 충족을 위한 차별화된 대표 서비스"라며 "북콘서트와 평생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미와 웃음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곧 마련해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8030-5631~5634/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싱어송라이터 양선겸이 연주하는 모습/경기도청 제공

2019-03-21 전상천

한국만화박물관, '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의 웰메이드 국산 애니 '언더독' 상영

만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오는 23일 1층 상영관에서 웰메이드 국산 애니메이션 '언더독'을 무료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월 16일 개봉한 '언더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의 작품으로, 미국·프랑스·캐나다 등 세계 69개국에 선(先) 판매될 만큼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영화 상영 후 이어지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오성윤 감독이 직접 '언더독'의 탄탄한 스토리, 생동감 있는 캐릭터 묘사, 한국적인 미장센과 색채 구현을 위해 고분분투 했던 시나리오 작업 2년, 제작과년 4년 등 총 6년간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anhwamuseumedu)에서는 '애니메이션 언더독 무료 관람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상영 당일 현장에서는 박물관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자세한 사항은 만화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032)310-3045)할 수 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언더독' 포스터

2019-03-21 장철순

"내일은 서해수호의날"… 인천보훈지청, 시청역사 전시회

인천보훈지청은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역(인천지하철 1·2호선) 오딧세이 광장에서 '기억의 공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역에서 개최되는 기억의 공간 전시회에서는 '서해수호 사진전'과 당시의 상황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서해수호 영상전' 등이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추모·평화 메시지 등을 기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올해 서해수호의 날 공식 기념식은 22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된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전사자 출신 모교 학생 등 7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 행사와 별도로 해군본부와 천안함재단이 주관하는 '제9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는 오는 26일 열리며 백령도 해상 위령제도 27~28일 거행된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 시민들이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3-20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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