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관순 열사 스승 '김란사' 음악극… 다시듣는 日위안부 등 인문학강의

주안·북구도서관 도서전 역사 특강시교육청 러 고려인민족학교 설립학생 만세운동 재연·백범학교 운영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마련된다.인천 주안도서관은 3월 '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주안도서관은 우선, 3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다시 들여다보는 과거 100년사 야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강의엔 심용한 역사N교육연구소장이 나서, '왜 역사는 반복되는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의 화두', '일본 위안부 문제' 등을 주제로 인천시민과 만난다. 또 3월 한 달 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관련 도서 전시, 일제강점기 관련 영화 상영, 역사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00년의 여정을 회고하고 기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역사관 정립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인천 북구도서관도 3·1절 전야 역사특강, 우리 역사 깊고 넓게 읽기 도서전,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 배포 등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와 함께 러시아 연해주 우스리스크에 고려인 민족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이곳에선 고려인 3∼4세와 러시아인 중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 외에 3월 중 인천 강화지역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강화보통학교(현 강화초) 학생들의 만세 운동 재연 행사를 갖고 백범 김구 기념관과 애국지사 묘역인 효창원, 공주 마곡사, 윤봉길 생가 등을 돌아보는 '어린이 백범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자,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김란사'의 삶을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예술단 소속 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극단 등 4개 단체가 12년 만에 여는 합동 공연인 이번 '100년 후, 꿈꾸었던 세상'은 인천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김란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했다. 강량원 총연출은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하고 싶다"며 "연령을 초월하여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 '광복회'를 비롯해 광복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2-17 이현준

영웅 발자취 기리며 위풍당당 호른 장단

과천시립교향악단 3·1절 기념연주회김홍박 한양대 교수 협연… 내달 8일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5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소중한 우리의 역사, 민족의 대동단결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힘차고 패기 넘치는 영웅의 발자취를 기리는 작품을 선정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협주곡 1번 내림마장조 작품 11'과 베토벤 '슈테판왕 서곡 작품 117' 그리고 피날레로 '교향곡 3번 영웅 내림마장조 작품 55'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은 호르니스트 김홍박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김 교수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스웨덴왕립오페라 객원수석으로 유럽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2015년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종신수석으로 선임되었고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및 일본, 유럽의 저명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진행한 바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화합과 평화상생의 시간을 청중들과 함께 공감하고 3·1운동의 정신이 계승되는 희망의 시간이 되는 음악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 (02-507-4002, 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문지방(http://ticket.gccs.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사진/과천시립교항악단·아이클릭아트지휘 서진·호른 김홍박

2019-02-17 이석철·최규원

[오래된 것들의 귀환·(1)옛 공장들의 화려한 변신]카페로 부활한 조양방직 '강화읍에 숨을 불어넣다'

일제때 직물산업 최초 민족자본1958년 폐업 후 60년만에 재탄생낡은 구조물·재봉틀등 보존 '이색'"결혼식·국제회의도 여는 게 목표"'옛날 공간'이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옛 공장·창고·병원이 카페·문화공간·촬영장으로 재탄생하면서 인천의 근대 산업 유산과 역사가 재조명되고 있다.버려진 방직공장에서 카페로 되살아난 '조양방직'이 적막한 강화읍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인천 강화군 강화읍의 '조양방직'. '카페'가 들어선 회색 공장은 평일 오전인데도 마치 휴일처럼 사람들로 붐볐다. 카페를 둘러보는 30여 분 동안 50여 명의 손님이 들었다. 이용철(53) 조양방직 카페 사장은 "어제의 3분의 1도 안 온 것"이라며 멋쩍게 웃었다.'조양방직' 카페는 마치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카페로 들어가려면 창고를 거쳐야 한다. 직물들과 각종 집기들을 보관했던 창고로, 세월이 만든 녹슨 철제 벽 틀과 합판이 벗겨진 시멘트벽은 마치 과거로 걸어가는 느낌을 갖게 한다. 주문을 하고 음료를 제조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보일러실을 지나면 공장이다.그 한가운데는 양측 대칭을 이룬 기다란 콘크리트 구조물이 눈에 띈다. 인조 직물을 생산하던 방직기계 지지대가 그대로 보존됐다. 방직공장 여공들이 중앙 통로에 길게 앉아 쉴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에 맞춰 손놀림을 빠르게 했을 그 애환이 묻어난다. 여공이 떠난 자리에 그들의 후손들이 찾아와 당시의 애환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햇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목재 구조물 천장도 그대로 보존됐다. 카페 곳곳에는 철제 재봉틀을 전시해 이곳이 '방직공장'이었음을 떠올리게 했다.조양방직 카페의 또 다른 이름은 '신문리 미술관'이다. 반쯤 뜯겨 나가떨어진 합판, 나무 지지대, 얼룩진 나무 벽과 시멘트 얼룩일 뿐인데 그곳에 꽃과 작은 장난감들을 세워 놓고 미술관처럼 앞에 '펜스'를 쳤다.이날 서구에서 남편과 이곳을 찾았다는 이옥주(61)씨는 "강화도에 자주 들르면서도 여기는 처음 왔는데 강화에 이렇게 큰 방직 공장이 있었는지 몰랐다"며 "이렇게 큰 공장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강화의 역사에도 흥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조양방직은 일제 강점기였던 1933년에 강화 갑부 홍재묵이 세운 최초의 민족자본 공장이다. 서울의 경성방직보다도 3년이 빠르다. 이곳에서 생산된 인조견은 품질이 좋아 중국까지 수출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직물산업의 메카'로 알려지면서 해방 이후까지 강화읍의 경제 부흥을 이끌었다. 조양방직 주위로 60여 개의 직물공장이 있었고, 4천여 명이 일했다.직물산업이 사양길을 걸으며 1958년 폐업한 뒤로는 방치돼 왔다. 2017년 이용철 사장이 지인의 소개로 이곳을 활용해보겠다고 결심, 공장 일대 900여㎡를 임대해 1년여간 보수 작업을 했다. 주요 건축물을 그대로 보전한 채 건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이 사장은 "공장 굴뚝이 헐렸다는데 그게 가장 가슴이 아프다. 공장이 사라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강화의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거 조양방직이 강화읍의 부흥을 이끌었듯, 현재 조양방직이 재탄생해 다시 강화읍의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해 이곳에서 결혼식도 하고 국제회의도 열 수 있게 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13일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조양방직 카페를 찾은 사람들이 옛 공장의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양방직은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강화도 갑부 홍재묵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민족자본 공장이다. 이는 서울의 경성방직보다 3년 빨리 문을 열었다. 조양방직은 품질 좋은 인조견을 생산, 중국에까지 수출을 하며 '직물산업의 메카'로 해방 이후 강화도의 경제 부흥을 이끌다 직물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든 1958년 폐업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조양방직 카페 건물 외관은 지난 1958년까지 사용했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인천시 강화군 조양방직 카페에서 관광객들이 옛 사무실로 사용하던 건물을 둘러 보고 있다.

2019-02-14 윤설아

'유관순 스승' 김란사 불꽃같은 삶, 무대위로

인천시립예술단 4개 단체 '합심' 문예회관서 3·1운동 100돌 공연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스승이자 항일 운동과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신여성 독립운동가 '김란사'의 삶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100년 후, 꿈꾸었던 세상'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립예술단 소속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 등 4개 단체가 12년 만에 여는 합동공연이다.공연 '100년 후, 꿈꾸었던 세상'은 그동안 우리가 만나지 못했던 자랑스러운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다룬 음악극이다.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자 독립운동가인 김란사의 드라마틱한 삶을 압축해 보여줄 예정이다.공연에는 소녀 김란사가 '독립'을 소망하며 높이 5m, 길이 12m에 달하는 거대한 고래 위에 올라타 별을 향해 날아가는 장면, 독립투사 윤희순과 30대의 김란사, 남편이자 인천 감리서 책임자인 하상기가 조선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장면, 유관순과 김란사가 100년 후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희망을 그리는 장면 등이 펼쳐진다. 각본을 맡은 최원종 작가는 "주인공 김란사는 당시 '세계를 만나는 창'이었던 인천을 통해 접한 새로운 사상과 도전정신을 끌어안고 꺼진 등에 불을 밝힌 여성"이라며 "고증 자료가 턱없이 부족해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역사 속에 묻혀 있었던 영웅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다는 자부심으로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고종의 통역사이기도 했던 김란사는 최초 여성 유학생으로 항일 운동을 하다가 1919년 파리국제강화회의 한국대표로 비밀 파송 중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 스파이에게 독살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872년 평양에서 출생한 김란사는 1893년 하상기와 결혼하며 인천과 인연을 맺었다.총연출을 맡은 강량원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은 "인천은 근대가 도입되는 관문으로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던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14일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인천시립예술단 합동 공연 '100년 후 꿈꾸었던 세상'제작발표회가 열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출연진들이 유관순 열사의 스승 김란사 여사가 고종의 승하(昇遐)를 지켜 보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오는 3월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은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인천시립예술단이 12년만에 합동무대로 꾸민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9-02-14 윤설아

[오래된 것들의 귀환·(1)옛 공장들의 화려한 변신]'위대한 근대산업 유산' 문화공간·촬영장으로 콘텐츠 생산

'코스모40' 커피향 담은 공연·전시중구 '빙고' 주민공간으로 재변신'카페 발로' 오픈 1년만에 2호점도방치 시설 영화 연계 업체도 생겨 인천 곳곳에 남아 있는 폐공장, 폐창고와 같은 근대 산업 유산이 카페, 문화공간, 촬영장 등으로 부활하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서구 가좌동에 '코스모40'이라는 카페 겸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철거 위기에 처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던 옛 코스모화학 공장 건물은 커피 향과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공연이나 전시도 자주 열린다. 최근에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에 초대됐던 신경섭 작가의 전시회도 있었다. 이곳 코스모화학 공장은 티타늄을 생산했던 곳이었다. 단일 설비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1968년 설립된 한국지탄공업이 전신으로, 지난 2016년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전체 부지 7만여㎡의 45개 공장 중 40번째 동을 리모델링해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설립 초기부터 인천 서구와 협약을 맺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일부 공연, 전시회를 연계해 시민들과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서구 관계자는 "민간 업체가 매입했지만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얼음창고로 쓰였다가 오랜 기간 방치됐던 것을 2015년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개조해 만든 중구의 아카이브 카페 '빙고(氷庫)'도 인천의 대표적인 '재생 건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국책연구기관 AURI(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건축자산 활용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은 카페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1979년 철강공장으로 설립됐다가 폐업 후 방치됐던 공장을 2016년도에 개조해 만든 부평구 십정동 '카페 발로(Valor)'도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났다. 1호점에 이어 오픈 1년 만에 2호점까지 냈다. 독특한 소품과 인테리어로 개인 스튜디오 촬영도 가능하게 되면서 입소문을 탔고,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도 이루어졌다. 과거 인천의 산업 경제를 이끌었던 작은 철강공장이 현재 관광 경제를 이끌고 있는 공간으로 부활한 것이다.김연표 카페 발로 대표는 "근대 산업 유산에 더해 미디어 콘텐츠를 융복합한 점이 지금까지 가게를 유지한 힘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천이 산업유산을 활용한 것이 늦은 편인데 아직도 용도 변경 등의 어려움도 많아 행정 기관들이 이런 어려움에 관심을 더 많이 가져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이미 폐업해 방치된 공장이나 경영난으로 일부만 운영 중인 공장 일부를 영화인들이나 방송 촬영팀에 연계해주는 업체도 생겨났다. 인천의 다양한 산업 유산이 영상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홍콩의 옛 해경 건물을 개조한 '1881 헤리티지', 대만의 옛 양조장을 개조한 '화산 1914 창의문화원구'와 같이 도시재생으로 부활한 근대 건축물이 '랜드마크'가 돼 구도심 활성화 정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카페 빙고 설립자인 이의중 건축재생공방 대표는 "그대로 뒀다면 무너지거나 헐렸을 건물을 활용해 그 지역의 장소성과 역사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며 "다만 단순히 상업적 목적으로 한 일시적 유행에 그치지 않으려면 지역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충분히 살리고 재해석해 지역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축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2-14 윤설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방학시즌 아이들 맞춤 즐길거리 풍성

온 가족이 즐거운 도심 속 패밀리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겨울 방학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 뮤지컬을 국내 최초 워터파크&스파와 특별 체험전 뽀로로 플레이파크(실내 눈썰매장)에서 선보인다.날씨, 미세먼지 걱정없이 도심 속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는 어린이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겨울 방학 시즌을 맞이해 어린이 맞춤 캐릭터 콘텐츠를 기획,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로 구성된 키즈 뮤지컬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육적이고 저연령대도 관람할 수 있는 내용들로 기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추천할 만하다. 키즈 뮤지컬로 선보이는 공연 중 바다 탐험대 '옥토넛' 은 바다를 배경으로 대장 바나클, 콰지, 페이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흥미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시켜주는 싱어롱쇼 '꼬마버스 타요', 뽀로로 캐릭터들과 춤도 추고 노래도 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뽀로로 싱어롱쇼'까지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TV 속에서만 보았던 인기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포토타임'을 진행, 어린이들을 위한 진정한 캐릭터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워터파크&스파에서는 새하얀 눈처럼 버블 폼이 가득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버블 폼 파티'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키즈 뮤지컬과 캐릭터 포토타임, 이벤트 등은 워터파크&스파와 뽀로로 플레이파크에서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http://www.playdoci.com)를 참조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웅진플레이도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뮤지컬부터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웅진플레이도시 제공

2019-02-14 장철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 '예술이 되다'

'부평영아티스트' 박춘화·이세린등지역 신진·중견작가 5명 무료 전시산·빛 등 깊이 분석하고 '정밀 묘사'"현대인 잊힌 감각 일깨우는 계기로"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부평작가열전-자연감각'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평작가열전'은 부평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중견 작가들을 고루 조명하고, 지역 시각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다. 해마다 다른 주제를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지역민에게 소개해 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자연'이다. 주제에 맞춰 자연을 깊이 분석하고 탐닉하는 예술적 가치관을 지닌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순수한 자연 형태와 감각에 대한 고민을 이어오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5인의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비롯되는 감각을 다양한 예술적 표현으로 드러낸다. 풍경, 특히 '산'에 주목해 작업을 펼쳐내는 박춘화, '빛'이라는 무형의 자연현상을 포착해 조형화하는 이세린은 각각 부평영아티스트 2기와 4기 출신이다. 부평영아티스트는 부평구문화재단이 2015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는 신진작가 공모 프로그램이다.여기에 중견 작가들로, 자연의 형상을 직접 실현한 조각을 보여주는 석세란과 자연의 싱그러운 정서를 그려내는 전운영, 자연물에서 생성되는 패턴과 재료를 이용한 밀도 높고 기품 있는 작품을 창안하는 차경진이 참여한다.작가들의 출품작들은 전개 방식과 소재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자연으로 수렴되는 공통점을 가졌다.도시의 일상과 환경에 찌든 현대인들이 자연에 갖는 느낌은 점차 희석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와 환경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이번 전시는 잊힌 감각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정밀한 태도로 자연을 묘사한 작품들을 바라보는 기회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얻는 편안함과 자연법칙의 질서 등 형언할 수 없는 상념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전 연령층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 (032)500-2000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전운영 作 '빛-공룡능선'. /부평구문화재단 제공석세란 作 '자연의 의미-늦가을'. /부평구문화재단 제공차경진 作 '숲의 욕망'. /부평구문화재단 제공

2019-02-14 김영준

과천시립교향악단 제57회 정기연주회 3월 8일 시민회관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5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소중한 우리의 역사, 민족의 대동단결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힘차고 패기 넘치는 영웅의 발자취를 기리는 작품을 선정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호른협주곡 1번 내림마장조 작품 11'과 베토벤 '슈테판왕 서곡 작품 117' 그리고 피날레로 '교향곡 3번 영웅 내림마장조 작품 55'를 선보일 예정이다.협연은 호르니스트 김홍박 한양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김 교수는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스웨덴왕립오페라 객원수석으로 유럽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2015년 오슬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종신수석으로 선임되었고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및 일본, 유럽의 저명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진행한 바 있다.과천시 관계자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화합과 평화상생의 시간을 청중들과 함께 공감하고 3·1운동의 정신이 계승되는 희망의 시간이 되는 음악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 (02-507-4002, 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문지방(http://ticket.gccs.or.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립교향악단 제공

2019-02-14 이석철·최규원

웅진플레이도시, 어린이 맞춤 캐릭터 콘텐츠로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온 가족이 즐거운 도심 속 패밀리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겨울 방학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 뮤지컬을 국내 최초 워터파크&스파와 특별 체험전 뽀로로 플레이파크(실내 눈썰매장)에서 선보인다.날씨, 미세먼지 걱정없이 도심 속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는 어린이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겨울 방학 시즌을 맞이해 어린이 맞춤 캐릭터 콘텐츠를 기획,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로 구성된 키즈 뮤지컬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육적이고 저연령대도 관람할 수 있는 내용들로 기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추천할 만하다. 키즈 뮤지컬로 선보이는 공연 중 바다 탐험대 '옥토넛' 은 바다를 배경으로 대장 바나클, 콰지, 페이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흥미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시켜주는 싱어롱쇼 '꼬마버스 타요', 뽀로로 캐릭터들과 춤도 추고 노래도 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뽀로로 싱어롱쇼'까지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TV 속에서만 보았던 인기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포토타임'을 진행, 어린이들을 위한 진정한 캐릭터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워터파크&스파에서는 새하얀 눈처럼 버블 폼이 가득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버블 폼 파티'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어 어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키즈 뮤지컬과 캐릭터 포토타임, 이벤트 등은 워터파크&스파와 뽀로로 플레이파크에서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웅진플레이도시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http://www.playdoci.com/)키즈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는 워터파크&스파와 뽀로로 플레이파크는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키즈 맞춤 시설들로 구성 돼 있다. 먼저 워터파크&스파에서는 버블 스파, 블록 스파, 볼풀 스파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과 접목해 창의력 발달에 초점을 맞춘 어린이 전용 키즈 테마스파와 저연령대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바데풀, 다양한 효능의 건강 스파 등 3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뽀로로 플레이파크(실내 눈썰매장) 는 연중 하얀 눈과 겨울 스포츠, 다양한 어린이 체험형 놀이 시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된 '패밀리 썰매장'에선 친구, 가족과 함께 같이 썰매를 탈 수 있으며 '키즈 눈썰매장'에서는 저연령대 어린이들도 신나고 안전하게 시설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이글루 체험과 장애물 탐험코스, 에어바운스 등 키즈 시설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웅진플레이도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뮤지컬부터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웅진플레이도시 제공

2019-02-14 장철순

해외봉사활동 경험 녹여낸 무대 'IYF((사)국제청소년연합) 세계문화페스티벌'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이 오는 16일 오후 3시30분과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2차례 개최한다.2002년부터 IYF가 운영하고 있는 '굿뉴스코(Good News Corps)'는 아프리카와 남미, 남태평양 등 오지를 비롯해 해외에서 1년 동안 활동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굿뉴스코 단원들이 1년 동안의 현지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이다. 이번 축제에선 활동 보고를 비롯해 단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다양한 현지 문화를 뮤지컬과 연극, 전통 문화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펼쳐 보인다.지난해 말라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찬욱(21) 단원은 "말라위에서 봉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 사람들을 접하면서 나는 지금까지 행복한 삶 속에서 살아왔었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면서 "봉사를 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다.지난해 봉사 활동을 편 17기 단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94개국에서 8천361명이 굿뉴스코 단원으로 활동했다. 단원들은 파견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현지화 교육을 받았으며, 한글·컴퓨터·태권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 문화교류 등 민간 외교 활동을 벌였다.한편, 올해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인천을 시작으로 3월 1일까지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선착순 입장).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018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 공연 모습. /국제청소년연합 제공

2019-02-13 김영준

'전통 서예+회화+전각' 허회태의 이모그래피

한국 전통 서예와 회화, 전각을 접목한 '이모그래피'(Emography) 작가 허회태의 '심장의 울림' 전시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9∼27일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모스컬프처'(Emosculpture) 작품 45점이 나온다. 이모스컬프처란 감정을 뜻하는 영어 이모션(Emotion)과 조각품을 의미하는 스컬프처(Sculpture)를 합성한 단어다.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붓글씨로 한지에 적어 이를 입체 조각으로 표현한 허 작가의 작품을 보고 평론가 켄 데일리(Ken Daley) 미국 올드도미니언대학교 명예교수가 사용한 말이다. 켄 데일리 교수는 허 작가의 작품에 대해 "작가가 종이에 쓴 담론의 조각, 단어와 문장의 조각들은 서로 쌓이고 접혀서 소용돌이 치며 앞으로 나아간다"며 "그의 언어는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꽃으로 활짝 피어난다"고 평했다.허 작가는 이번 전시가 '생명의 꽃→심장의 울림→헤아림의 잔치'로 확장하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허 작가는 10일 "전시를 통해 생명의 근원에 접근하는 철학적 경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 작가는 이모그래피 창시자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단 한 번의 붓질로 대상을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표현한 허 작가는 역동적인 선과 여백의 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허회태 作 '생명의 꽃'. /허회태 작가 제공

2019-02-13 이종우

오르간·색소폰·피아노… 달콤하고 감미롭게 즐긴다

최용민 재즈클래스에 마이클 버카르트·베리오자 연주회등인천 엘림아트센터 오늘부터 밸런타인데이 주간 '음악선물'인천 청라국제도시 호반에 자리한 엘림아트센터가 밸런타인데이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 선보인다. 연인은 물론 가족 등 누구나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매달 열리고 있는 '최용민의 재즈 클래스'의 이번 달 프로그램이 13일 오후 2시 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재즈 보컬리스트 최용민이 노래를 부르고 진행도 하는 이달의 재즈 클래스에는 송석철 블루스 밴드가 출연한다.프로그램은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와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1막 아리아 'Summertime'을 비롯해 지미 스미스의 'The Cat' 등으로 구성됐다.오르간 연주자이자 작곡가, 강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마이클 버카르트 미국 이스턴미시건대 교수는 15일 오후 7시30분 엘림홀 무대에 선다. 버카르트 교수는 이번 무대에서 바흐와 북스테후데, 멘델스존 등의 오르간 명곡을 비롯해 자신이 작곡한 '두 개의 찬송 전주곡'도 연주한다.색소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색소폰의 세계'는 16일 오후 7시30분 엘림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6인의 색소폰 연주자들은 김가람의 피아노 반주로 텔레만과 피아졸라, 거슈윈, 요시마츠 다카시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피아노 듀오 '베리오자'가 꾸미는 엘림아트센터의 브랜드 콘서트 '선데이 콘서트'는 17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전현주와 전희진 자매가 결성한 베리오자는 이번 무대에서 피아노 연탄(聯彈)곡들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네 손을 위한 소나타, K. 381'로 무대를 열며, 브람스 '헝가리 춤곡 2번과 5번', 스비리도프 '눈보라',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등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최용민의 '재즈 클래스'와 '선데이 콘서트'는 1만원이며, 버카르트 오르간 연주회와 '클래식 색소폰의 세계'는 2만원이다. 문의: (032)289-4275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왼쪽부터 '베리오자', 마이클 버카르트, 양영욱. /엘림아트센터 제공 /아이클릭아트

2019-02-12 김영준

재즈로 만나는 고전 영화음악

16일 구리서 '신현필×고희안 콘서트'정란등 보컬 참여 최정상 뮤지션 무대구리시가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신현필×고희안-시네마 인 재즈 콘서트'를 진행한다.'신현필×고희안-시네마 인 재즈 콘서트'는 '뜨거운 것이 좋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고전 영화음악을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재즈로 재해석한 특별한 무대다.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 대중음악상에 빛나는 재즈 보컬리스트 정란이 스토리텔러와 보컬로 참여해 주목을 끈다.이 외에도 국내 최정상의 비주얼 아트디렉터 김상준, 베이시스트 구교진, 드러머 한웅원, 기타리스트 김수유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의 색다른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신현필과 고희안은 미국 버클리 음대 동문으로 각각 공연과 앨범 작업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감독,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이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쇼팽의 클래식 음악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한 '디어 쇼팽' 앨범을 발표해 재즈계와 클래식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티켓가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550-8800∼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신현필X고희안-시네마 인 재즈 콘서트' 포스터. /구리시 제공

2019-02-12 이종우

허회태 작가의 '심장의 울림', 서울 예술의전당서 19∼27일 열린다

한국 전통 서예와 회화, 전각을 접목한 '이모그래피'(Emography) 작가 허회태의 '심장의 울림' 전시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9∼27일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모스컬프처'(Emosculpture) 작품 45점이 나온다. 이모스컬프처란 감정을 뜻하는 영어 이모션(Emotion)과 조각품을 의미하는 스컬프처(Sculpture)를 합성한 단어다.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붓글씨로 한지에 적어 이를 입체 조각으로 표현한 허 작가의 작품을 보고 평론가 켄 데일리(Ken Daley) 미국 올드도미니언대학교 명예교수가 사용한 말이다.켄 데일리 교수는 허 작가의 작품에 대해 "작가가 종이에 쓴 담론의 조각, 단어와 문장의 조각들은 서로 쌓이고 접혀서 소용돌이치며 앞으로 나아간다"며 "그의 언어는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꽃으로 활짝 피어난다"고 평했다.허 작가는 이번 전시가 '생명의 꽃→심장의 울림→헤아림의 잔치'로 확장하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작가는 10일 "전시를 통해 생명의 근원에 접근하는 철학적 경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 작가는 이모그래피 창시자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모그래피는 영어 이모션(Emotion)과 서예라는 의미의 캘리그래피(Calligraphy)를 합친 말이다. 단 한 번의 붓질로 대상을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표현한 작가는 역동적인 선과 여백의 미로 호평을 받았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허회태 작가의 '심장의 울림' 작품 /허회태 작가 제공허회태 작가의 셍명의 꽃 작품 /허회테 작가 제공

2019-02-12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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