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천 동구예술인협회 작가 5명 '주민과 문화 소통'

우리미술관서 내일 '동구 미술인' 展회화 작품 15점, 내달 21일까지 선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인천 동구청이 후원하고 있는 우리미술관에서 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동구 미술인'展이 개최된다.인천 동구예술인협회 미술분과의 작가 5인(김정렬, 박송우, 최정숙, 홍성모, 허준)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작품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소외지역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우리미술관에서 마련한 전시다. 참여 작가 5인은 인천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홍성모 동구예술인협회 미술분과 대표는 "인천 동구엔 화가의 꿈을 키워온 이가 많았지만, 격동의 산업화를 겪으며 동구가 소외된 구도심으로 변모하면서 많은 미술인들이 떠났다"면서 "화가를 꿈꿔온 이들의 아련한 추억과 예술로 환기될 과거의 소재들이 동구 곳곳에 묻어있다. 지금은 소소하게 활동을 도모하는 동구예술인협회지만, 잊혀진 구도심 지역에서 풍성한 예술의 꽃을 피워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시기획 의도를 밝혔다.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와 같은 전시기획을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시각예술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 : (032)764-7664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홍성모 作 '꿈'. /인천문화재단 제공

2019-04-03 김영준

아트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내일부터 이틀간 과천 공연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아트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일과 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차례 열린다.'페인터즈 히어로'는 4명의 페인터(화가)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기법과 입체영상(미디어파사드)을 통해 미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낸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로 75분간 쉴 새 없이 기발한 반전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공연 주제는 '히어로즈(영웅)'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등 세계 각국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그라타주, 스크래치, 액션 페인팅, 더스트 드로잉, 마블링 등)을 통해 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재탄생될 예정이다.'페인트 히어로'는 2010년 충무로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에 4곳, 제주 1곳의 전용관을 운영 중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1만4천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올해의 공연상', '베스트퍼포먼스그룹상' 등을 꾸준히 수상하며 '난타'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평가받고 있다.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장 회원으로 가입 시 40% 할인 행사도 제공된다. 티켓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ccs.or.kr) 또는 전화(02-504-7300)로 예매할 수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4-03 이석철·최규원

여의도 봄꽃축제로 4~12일 국회 뒷길 등 도로 통제… 버스 노선 조정

이번주 5~11일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인근 교통이 통제된다.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9일간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약 1.7㎞ 구간,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약 1.5㎞ 구간에서 교통을 24시간 전면 통제한다.같은 기간 국회 북문→국회 둔치 주차장 구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 여의하류 IC 국회남문 진입→여의2교 북단 구간도 평일 정오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제된다.해당 구간은 토·일요일에는 24시간 통제될 예정이다.6일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에서 열리는 '에코 벚꽃축제' 때는 우이천로 일부 구간(번창교~우이천로20길)에서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아울러 경찰은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457명을 서울 지역 19개 지자체 봄꽃축제 행사장 26곳 주변에 배치할 계획이다.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은 임시로 조정되며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 전광판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버스 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에 하면 된다./디지털뉴스부여의도 벚꽃축제(5일~11일)를 맞아 축제기간인 4일부터 12일까지 서강대교 남단 등 인근 도로가 통제된다. 사진은 지난해 벚꽃축제. /연합뉴스

2019-04-03 디지털뉴스부

피카소·앤디워홀·김환기… 판화 명작 '눈도장'

양평군립미술관 14일까지 봄프로젝트전시국내 대표작가 40여명 실험적인 작품등도양평군립미술관(관장·류민자)이 20세기 세계적인 거장들의 판화작품들을 양평에서 볼 수 있도록 지역을 넘어 글로컬 문화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군립미술관은 오는 14일까지 피카소, 앤디워홀, 호안미로, 니키 드 쌩팔, 타피에스, 에로, 아르망 페르난데스,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거장 40인 60여점의 판화작품을 선보이는 봄 프로젝트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판화 탄생과 형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고(故) 이항성, 윤명로, 박수근, 김환기, 남관, 이종상, 강국진, 송번수, 곽남신, 백금남, 홍재연, 윤동천, 박광렬, 정원철, 신장식, 박영근, 황연주, 이봉임 등 국내 미술계 대표 작가 40여명의 작품이 대거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은 목판화, 메조틴트, 애쿼틴트, 리소그래피, 세리그래피에 이르기까지 기법과 형식상 판화예술의 끝없는 확장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작품까지 망라돼 있다.이형옥 학예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평에서도 세계적인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작가들은 물론이고 지역민들에게 판화미술이 갖는 의미를 폭넓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와 연계한 창의체험교육을 주말마다 진행하고 판화 교육을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군립미술관 '피카소에서 김환기까지'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판화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양평군립미술관 제공

2019-04-02 오경택

눈 떠서 잠들 때까지…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

스마트기기 발달로 달라진 일상스크린속 '가상세계'에 발묶인현대인의 하루에 대한 '물음표'안가영·오택관등 작가 7명 독특한 시각언어로 풀어내스마트기기의 발달로 현대인의 하루는 크게 달라졌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 구조적인 부분부터 일상의 소소한 것들까지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드는 순간까지 현대인의 일상은 스마트기기 스크린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대부분의 시간을 스크린을 통해 이루어진 가상세계에서 보내는 현대인의 하루에 물음을 던지는 전시가 열린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은 미술관 2·4·5 전시실에서 융복합동향전 '당신의 하루를 환영합니다'를 개최한다.전시에는 안가영, 염지혜, 오택관, 윤향로, 임영주, 임봉호, 료이치 쿠로카와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네트워크 안에서 떠도는 이미지들을 재편집, 재생산하는 과정에서 관찰된 이미지와 디지털 사회 안에서 이뤄지는 '관계 맺기'의 양상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언어로 풀어냈다. 안가영은 디지털 시대의 일상에서 인간과 디지털 속 어떤 것의 만남으로 인해 생기는 뜻밖의 재미와 오류에 주목하고, 이것을 게임과 예술을 접목한 작품으로 표현한다. 그는 '헤르메스의 상자'에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변형되어 전파되는 과정을 3D 게임의 형식으로 보여준다. 염지혜는 개인의 특정한 장소의 문화, 사람들과의 관계, 동시대 사람들의 공통적인 경험에 주목한다. 그는 '포토샵핑적 삶의 매너'를 통해 그래픽 툴 포토샵의 기능인 '복사(ctrl+c)와 붙여넣기(ctrl+v)'처럼 획일화되고 반복되는 현대인의 삶의 형태와 방식을 영상 작품을 통해 제시한다. 오택관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소통과 정보의 공유가 자유로운 디지털 세상 속 변화무쌍한 도시와 현대인의 모습을 다룬다. '프라운스페이스(터널버전)'는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밀폐된 방 안에 설치된 거울 패널에 이미지를 입혀 온라인과 오프라인, 디지털과 아날로그처럼 대비되는 두 세상을 하나로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을 비춘다. 윤향로는 대중매체의 이미지들을 복제·해체·재구성해 캔버스, 스크린위에 표현하며 현대인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는 만화책에서 이미지 한 부분을 발췌하여 변형하고 이를 회화로 다시 제작한 135개 시리즈 작품 '블라스티드 스케이프(반전 버전)'을 통해 디지털 매체에서 가져온 이미지를 복제, 해체, 재구성하는 새로운 형식의 회화를 제안한다. 임영주는 '테스트_물질', '석력', '풍력', '텍스트_힘'에서 돌, 바람 등의 자연 소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거짓 정보가 반복적으로 유통됐을 때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을 풍자한다. 임봉호는 일상의 간판, 전단, 책, 대화 등에서 만나는 언어를 다룬다. 그의 '부ㄷㅎ다_2'는 관람객이 직접 3채널 영상 설치 작품 위에 서서 디지털 세상이 품고 있는 다양한 정보들에 대한 문제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료이치 쿠로카와는 전 세계를 무대로 미디어 설치, 조형 작업을 제작, 발표해 온 디지털 아티스트다. 그는 '그라운드'에서 전쟁의 고통과 비극을 담은 스틸 사진을 서정적인 회화 이미지로 서서히 변화, 왜곡시켜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자연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오택관 作 '프라운스페이스(터널버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임봉호 作 '부 ㄷ ㅎ다_2'.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임영주 作 '석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

2019-04-02 강효선

막 오르는 '인천연극제' 8개팀 '불꽃무대'

인천 연극계의 최대 축제인 제37회 인천연극제가 오는 6일 오후 2시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수봉문화회관과 문학시어터 두 곳에서 진행된다. → 표 참조인천연극제는 (사)인천연극협회 소속의 정 단체만 참가할 수 있다. 올해엔 8개 협회 회원 극단이 인천 최고 극단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극단은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자격을 얻는다. 참여 극단은 동쪽나라, 인토, 공연창작소 지금, 엘칸토, 십년후, 연극을만드는사람들, 다락, 산디 등 8개 팀이다. 6일에 개최될 개막식은 인천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연극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각 극단들의 작품소개와 배우소개, 심사위원의 심사기준을 발표하며, 전국연극제 출전 극단을 선정하는 공정한 축제로서의 인천 대표 연극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9일 시작되고 폐막행사는 21일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인천연극협회 관계자는 "인천항구연극축제는 지역 극단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균형있는 연극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연극을 대중적으로 보급하는 수준 높은 축제이기도 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문의:인천연극협회(032)862-9683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4-02 김영준

과천시설관리공단, 5~6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신개념 아트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아트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5일과 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차례 열린다.'페인터즈 히어로'는 4명의 페인터(화가)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기법과 입체영상(미디어파사드)을 통해 미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낸 새로운 장르의 퍼포먼스로 75분간 쉴 새 없이 기발한 반절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이번 공연 주제는 '히어로즈(영웅)'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등 세계 각국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그라타주, 스크래치, 액션 페인팅, 더스트 드로잉, 마블링 등)을 통해 시민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재탄생될 예정이다.'페인트 히어로'는 2010년 충무로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에 4곳, 제주 1곳의 전용관을 운영 중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1만4천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올해의 공연상', '베스트퍼포먼스그룹상' 등을 꾸준히 수상하며 '난타'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평가받고 있다.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장 회원으로 가입 시 40% 할인 행사도 제공된다. 티켓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ccs.or.kr) 또는 전화(02-504-7300)로 예매할 수 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5일과 6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신개념 아트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잇따라 무대에 올린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2019-04-02 이석철·최규원

최길용 서양화가 작품전시회, 강화미술관서 진행

'격'과 '겹', 그리고 '결'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중첩의 미학,脫각도, 脫해석으로 겹침의 장르 표현하는 최길용 서양화가 작품전시회가 2일-23일까지 강화미술관에서 전시된다.최길용 작가는 "고향인 진도에는 많은 예술인이 배출 된 곳이지요. 그런데 통상적으로 동양화 분야로 특출 나신 분들은 많은데, 저처럼 서양화를 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그래도 공통적인 건, 자연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섬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감수성이 있다고 믿습니다.","제 작품이 많은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을 기반으로 합니다. 사물위에 사물을 올리는 복합적인 작업은 제가 평생 추구해야 할 길입니다. 난이도도 높고 복잡한 과정일 때도 있지만, 앞서 스승님께서 말씀 하셨듯, 독창성이 없다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욕심을 창작에 대한 열의로 바꿔 항상 연마하고 연구 할 것입니다".그리고 "인생에서 미술을 선택한 것에 대해 너무 보람 있는 일이고 현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최길용 작가는 의지가 없다. 그저 욕망의 분출을 화폭에 담는다. 욕망의 모르스 부호는 응시하는 사람의 직관에 말을 건다. 나지막하게 혹은 격렬하게. 작가의 시선은 내면, 그 컴컴하고 아득한 우물을 바라본다. 그 우물 속 하나하나의 욕망을 건져 올려 화폭에 얹는다. 거기에는 갈망, 분노, 사랑 등 그의 응어리가 있다. 이 응어리가 입을 연다. 애초 무엇인가를 거두어 담으려는 의지가 없기에 작품에는 작가의 무의식이 포섭되어 있다. 작가의 욕망에 그림을 응시하는 자의 욕망을 맞추지 않으면 이런 작품을 알 수 없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 그럼 응시자는 먼저 자신의 욕망을 확인해야 한다.작품은 욕망의 희미한 용솟음에서 욕망들의 군무까지 나아가고 있다. 군무 속 각 개체는 다른 포즈, 색깔, 입체감을 가지고 있다, 각 개체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말을 걸며 손을 내민다. 이 군무 속에서 빛과 어둠이 생성된다. 각자가 다른 춤을 추지만 서로를 추방하고 고립시키려 하지 않는 어울림을 욕망하는 것이다.이번 강화도 전시회는 다양함과 독특함 속에 그가 가진 향토적인 정서를 녹여내려는 그의 시도는 강화도 해변 가에 늘어 선 한옥기와의 결에서 최길용 화가가 표현하고자 한 '격'과 '겹', 그리고 '결'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중첩의 미학을 볼수 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최길용 화가 제공/최길용 화가 제공

2019-04-02 이종우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독도사진전 개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1일~20일 도의회 로비에서 사진전 '경기도, 독도를 만나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사진들을 감상하며 독도를 조금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독도의 동도와 서도를 형상화한 구조물에 독도의 자연과 식생 그리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의 독도수호 활동사진 등 독도의 다양한 사진들로 꾸며졌다. 전시된 작품과 설명은 국토지리원과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독도재단, 독도전문연구센터, 외교부 영토해양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의 소장 자료로 총 100점의 사진 작품을 볼 수 있다. 재단과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민 독도 탐방 문화제'를 진행해 독도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독도 알리기에 힘써왔다.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광역의회 차원에서 2016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 의원(민·고양4)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새기며 준비한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지난 1일 도의회 로비에서 독도사진전 개막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2019-04-02 김성주

[고양]AI·IoT·5G 융합 테스트 베드, 수도권 최대 '4차 산업' 전시회

서비스 메카·공공 판로 개척 기회중동·동남아 등 해외바이어 초청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접목 돼 있는 드론과 서비스 로봇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면서 공공분야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수도권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로보유니버스&케이드론(RoboUniverse&K Drone, Conference & Expo)/VR 서밋(VR Summit)'이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 로보유니버스는 로봇에 기반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자사 기술력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5G를 이용한 드론, VR(가상현실)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확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베드형 전시회로 꾸며진다.로보유니버스와 함께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수도권 유일의 드론 전문전시회인 '케이드론'에는 국내외 최대 드론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서비스 로봇에 대한 비중과 공공분야 판로 개척에 대한 기회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바이어인 대한민국 육군,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및 정부 산하 공공기관, 주요 지자체 등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무인기술과 무인항공의 가장 큰 시장 중 한 분야인 국방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 및 유통 분야 등에 이용되는 상용업 국내외 드론 제품들도 전시된다.이 밖에도 올해 VR서밋은 컨퍼런스 동시 개최를 통해 고효율성 행사로 변화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까지 로보유니버스와 같은 전시장에서 개최된 것과 달리 그랜드볼룸에서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참가자들과 바이어들이 VR/AR기술을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전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에게는 제품 기술을 시연하고 설명할 수 있는 광장형 공간도 제공된다.홍수진 킨텍스 홍보팀장은 "올해 행사는 중동, 동남아,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해외 유명 컨퍼런스 연사와 전시회 참관 및 매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9-04-01 김환기

애물단지 쓰레기소각장 '환생'… 부천아트벙커B39, 시간여행展

부천아트벙커B39에서 'Time Travel -소각장과 B39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전시를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과거 부천시의 쓰레기를 처리하던 '삼정동 쓰레기소각장'은 기준치보다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발견되면서 2010년 가동을 멈췄다. 도시의 애물단지였던 쓰레기소각장은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부천아트벙커B39'라는 이름으로 2018년 재개장했다. 이번 전시는 삼정동 쓰레기소각장에서 부천아트벙커B39까지 전환의 과정과 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의 미래를 담은 전시다. 과거 남겨진 소각장의 유물들과 현재의 활동이 교차하는 전시는 과거의 폐쇄적인 공간에서 모두를 위한 개방적인 공간으로의 성장과정과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활용', '장소와 공간의 변화와 전환', '도시의 재생과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시는 소각장에서 부천아트벙커B39까지의 과정을 조명하는 사진 전시와 부천 지역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예술가들의 단체 전시로 구성된다. '소멸과 탄생'을 주제로 구성되는 단체 전시는 과거 소각장이었던 부천아트벙커B39라는 공간 속에서 부천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4-01 장철순

구국의 결단, 어찌 男들과 다르랴… 가려진 '수원여성' 독립운동 재조명

수원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테마전이선경·김향화·차인재 등 유물 전시수원박물관은 오는 6월 9일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전 '수원여성의 독립운동'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독립운동 비밀결사단 구국민단 활동을 하다가 순국한 이선경, 기생들의 만세운동을 이끈 김향화 등 수원여성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유물 60여 점을 전시한다.전시는 일제 식민지배와 수원사람들의 항거, 수원기생 만세운동의 주역 김향화, 구국의 선봉에 나선 학생 이선경, 수원여성의 독립운동 등 코너로 구성했다.우선 일제 식민지배와 수원사람들의 항거 코너는 수원 주민의 3·1운동, 비밀결사조직, 사회운동, 의열투쟁 등 수원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수원기생 만세운동의 주역 김향화 코너에서는 1919년 3월 29일 김향화를 비롯한 33인의 의기(義妓)가 수원에서 펼쳤던 만세 운동 관련 사진·유물 등을 만날 수 있다.구국의 선봉에 나선 학생 이선경 코너에는 독립운동 비밀결사단 구국민단에서 활동한 산루리 출신 이선경의 생애와 그와 함께 활동했던 동지들을 재조명하고, 구국민단 결성 과정과 활동 등을 기록한 자료들을 담았다. 또한 최근 독립운동유공자로 인정받은 차인재, 최문순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관련된 자료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김종훈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원의 여성 독립운동가 삶을 보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031)228-415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이선경, 김향화, 차인재, 문봉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수원박물관 제공

2019-04-01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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