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학초 등 5개교 '주차장·강당' 주민 개방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학교시설개방사업 공모에서 문학초, 백학초, 선인고, 석암초, 인하부중 등 5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문학초는 학교 부설주차장을, 백학초와 선인고는 다목적강당을, 석암초는 학교 숲을, 인하부중은 학교 도서관을 각각 주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미추홀구는 이들 시설 개방에 따른 재원 등을 학교 측에 지원하게 된다. 미추홀구는 최근 지역 5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개방사업 공모 관련 설명회를 열고 공모를 진행했다. 학교시설을 활용해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가 컸다. 미추홀구는 공모에 참여한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 평가를 진행했다.미추홀구는 6월 중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선정 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개방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올해 학교시설개방사업에 적극 협력해 주신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학교와 좋은 모델을 만들어 공존과 연대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9-05-22 김성호

김포 풍무동에 시립도서관 개관… 감각적인 공간 눈길

김포시의 여섯 번째 시립도서관인 풍무도서관이 16일 오후 개관했다.개관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풍무동 도서관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다"며 "이렇게 멋진 디자인으로 건립된 풍무도서관을 보니 마음이 풍성하다. 주민들이 모여 정도 나누고 사람 냄새 나는 공간으로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하영 시장은 이어 "풍무동은 김포시에서 제일 처음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곳으로 외지에서 유입된 주민이 많음에도 그동안 교통과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했다"면서 "오늘 풍무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김포도시철도 개통, 생활체육시설 건립, 행정복지센터 확장이전 등이 계획돼 있기 때문에 김포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개관식에 참석한 김두관(김포시갑) 국회의원은 "과거의 도서관은 단순히 사람과 책이 만나는 공간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즐겁게 이용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역동적인 김포시 품격에 맞는 도서관이 하나 더 문을 열어 기쁘다"고 축하했다.총 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한 김포 풍무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3천982㎡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 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 2층에 종합자료실, 3층에 다목적실과 문화교실 등이 들어선 가운데 감각적인 공간 배치가 눈길을 끈다. 장서 보유 수는 5만3천여권이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은 휴관한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두관 국회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앞줄부터) 등이 풍무도서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포시 제공

2019-05-19 김우성

부천 만화도서관 공간 개선등 논의… 영상진흥원서 24일 공개 포럼 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김동화)이 오는 24일 5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제1회 공개 만화포럼 '만화와 공간을 잇다'를 개최한다.만화포럼은 만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화계 이슈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로, 2013년 연구 포럼의 정례적 운영을 통한 만화 연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만화도서관은 1999년도에 설립돼 현재 32만여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연간 20여만명이 이용하는 만화 특화 공공도서관이다.그동안 만화포럼은 별도의 초청자 없이 포럼위원 간 진행되어 왔으나 외부 전문가의 강연 및 외부 참석자 간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개 포럼이 진행돼 연구자 및 관심 있는 관련 기관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부천시민의 문화권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주제로 1년간 연구를 진행하며 24일에는 한국만화박물관 및 만화도서관 공간 개선 연구를 위한 공간 전문가 초청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윤동식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부교수가 '사람을 부르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해외 우수 도서관의 이용자를 위해 시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복한 교육'을 탐색하며 우리나라 학교 공간에 대한 고찰을 담은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의 저자 김경인 (주)브이아이랜드 대표는 '공간이 사람을 바꾼다'란 주제로 공간이 이용자의 행동과 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포럼을 통해 만화산업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부천시민의 문화권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주제로 하반기 3차례 포럼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은 만화와 도서관, 공간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나 문화진흥팀(032-310-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9-05-16 장철순

명품 아니라도, 큰돈 없이도 작은 아이디어로 공간은 변한다

국내 최다 팔로워 보유 디자이너 등좁은 공간 활용 사례·노하우 소개다양한 리빙숍 추천 아이템 공유도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사, 인테리어 등 봄맞이 집 단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스스로 집을 꾸미는 '셀프'가 주목받고 있다. 서점가에도 봄을 맞아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도서가 출간되고 있다. 집 단장을 준비하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셀프 인테리어부터 홈스타일링까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한다.■ 편안하게 사는 작은 집 인테리어┃ 세이비도 출판 편집부 지음. 휴먼카인드 펴냄. 252쪽. 1만5천원.좁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실현한 사람들의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전한다. 아담한 공간을 살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멋지게 꾸미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 곳곳에는 누구나 따라 하고 싶어지는 기술과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저자는 집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면 큰돈을 들일 필요 없이, 작은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집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1장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담한 공간을 한껏 활용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집을 알려준다. 아늑함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작은 집 인테리어 감각을 배울 수 있다. 2장에서는 소소한 테크닉으로 여러 가지 물건들로 예쁘게 장식한 집들을 소개하며, 3장에서는 규칙을 정해 집을 꾸며 언제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집들을 만날 수 있다.■ 더 베스트 리빙 가이드 65┃ 정은주 지음. 몽스북 펴냄. 408쪽. 2만2천원.리빙&디자인 분야 국내 최다 팔로어를 지닌 디자이너 정은주의 눈을 통해 다시 쓰는 대한민국 리빙 브랜드 지도다. 국내 다양한 리빙 숍 가운데 저자가 선별한 65개의 리스트를 소개한다. 하나의 가구 브랜드를 다루는 단독 숍, 일정한 기준을 갖고 몇 개의 브랜드를 다루는 셀렉트 숍, 자재나 소품을 다루는 숍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야심차게 출발한 국내 신진 브랜드, 오랜 역사를 지닌 해외 명품 브랜드도 총망라했다. 또 브랜드의 히스토리와 함께 매장별로 살펴야 할 관점과 추천 아이템도 공유한다.■ 원룸 생활자를 위한 첫 인테리어북┃ 집꾸미기 지음. 주택문화사 펴냄. 280쪽. 1만5천원.SNS 450만 팔로워, 지금까지 전국의 1천700여 개의 예쁜 집을 발굴해 소개하고, 한계투성이인 250여 개의 집을 예쁜 집으로 탈바꿈시켜 온 인테리어 서비스 플랫폼 '집꾸미기'의 그간의 노하우를 실은 책이다. 그동안 집 꾸미기의 도움을 받은 곳들을 적게는 30만원대부터 많게는 200만원에 이르는 예산으로 실제 집 꾸미기에 활용한 가구와 소품, 시공 정보까지 낱낱이 공개한다.원룸 생활자를 위한 첫 인테리어북에는 이제 막 독립생활을 시작한 생애 첫 자취생부터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까지 21명의 원룸 생활자들의 공간을 소개한다. 실제 살고 있는 원룸의 문제 진단하기부터 짐 정리하기, 가상 배치해 보기, 실제 인테리어 과정, 바뀐 집에서 생활하면서 전하는 생생한 후기까지 만날 수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9-05-16 강효선

'문인들의 박물관으로' 일본에서 온 문학관 역할론

日근대문학관 이사장 역임 저자소장품 전시하는 장소 변모 요구한국근대문학관 근무 함태영 번역■ 문학관을 생각한다┃나카무라 미노루 지음. 함태영 옮김. 소명출판 펴냄. 242쪽. 1만3천원일본 도쿄에 있는 일본근대문학관 이사장을 지낸 나카무라 미노루가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문학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제한된 소수 독자를 위한 도서관이 문학관의 본래 역할이지만, 지금은 소장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변모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고 진단한다. 문학관이 수집해야 할 자료로는 초판본, 작품이 처음으로 발표된 지면, 육필 원고와 메모, 작가가 소장한 장서 등을 꼽는다.저자는 "자료의 수집과 보존을 문학관의 제1 목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잡지나 신문에 실렸다가 단행본으로 출판될 때 문인들이 퇴고, 첨삭, 정정 작업한 자료를 비롯해 가족, 친구, 비평가 등에게 보낸 편지, 영향을 받은 동시대 문인 작품 등 문학관이 수집, 보존해야 할 자료는 거의 무한대"라고 설명한다. 또한 자료 수집에 관해 "유족마다 자료에 관한 애착이 다르므로 '예의'를 각별하게 신경 쓰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문학관은 관광시설로서는 적합하지 않으며, 독자들이 문학 자료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강조한다. 문학관의 정의와 기능, 전시와 자료, 예산, 인력 등 전반적인 내용이 담긴 이 책은 '문학관이란 무엇이며, 무엇을 하는 곳일까'에 대한 답을 알려준다.책을 번역한 함태영은 한국과 일본에서 한국 근대문학과 자료 연구방법론에 대해 공부했다(문학박사). 현재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학예연구사로 일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5-16 김영준

맨부커상 수상자, 요리에서 배운 인생

"예감은…" 줄리언 반스 에세이유명작가의 인간적 모습 정겨워■ 또 이따위 레시피라니┃ 줄리언 반스의 지음. 다산책방 펴냄. 196쪽. 1만4천500원'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세계 3대 문학상의 하나인 맨부커상을 수상한 줄리언 반스가 요리에 대한 에세이 '또 이 따위 레시피라니'를 출간했다.책은 어려서 요리를 배울 기회가 충분치 않았던 반스가 뒤늦게 낯선 영역이던 부엌에 들어서서 '요리를 책으로 배우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자신의 직감이나 창의력을 믿지 않는 그는 독창적인 레시피를 개발할 수 없다고 냉정히 판단하고, 요리책의 레시피를 착실하게 재현하기로 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레시피를 따라 하면 맛있는 음식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완벽주의를 고수하지만, 이상하게도 요리는 늘 어딘가에서 실패한다. 그는 백 권이 넘는 요리책을 사 모으며 요리 경험과 교훈을 쌓아나가고, 요리책에서 인생에도 적용 가능한 지혜를 얻는다. 마침내 그는 두려운 장소였던 부엌은 점차 즐거운 긴장감이 기다리는 장소로 변해간다. 반스가 레시피를 보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앞치마를 두르고 레시피에 학구열을 불태우며 전전긍긍하는 그의 모습은 유럽 유수의 문학상을 휩쓴 권위있는 대작가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더욱 인간적이고 정겹다. 특히 이 책은 요리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반스가 백 권이 넘는 요리책을 사서 읽고 따라 해보면서 알게 된 요리책의 실체, 요리 팁의 실용적인 정보를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5-16 강효선

짐 로저스 "한국, 10~20년 사이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변모할 것"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76)가 신간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살림)에서 "한국은 향후 10~20년 사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변모를 거듭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 책은 지난 1월 일본에서 '돈의 흐름으로 읽는 일본과 세계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을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돈과 역사의 흐름에 대한 생각을 풀어냈다.책에는 "일본은 빚이 많은데 아이도 낳지 않으니 50년 후, 100년 후에 사라진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일본인들에게 충격을 줬다.한국어판 서문에서 저자는 "지금의 나를 흥분케 하는 것은 '아시아의 세기'가 눈앞에 전개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점"이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은 새로운 역사의 분기점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한국은 역사상 유례없는 '기회의 땅'으로 세계사의 전면에 등장할 날을 준비하는 것과 달리 일본의 미래는 쇠퇴 일로를 걷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그는 "앞으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않는다"라며 "통일된 한반도를 보고 싶다. 그 안에서 용솟음칠 기회와 환호의 소리를 듣고 싶다"고 적었다.또한 "5년 후 아시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한반도의 통일국가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짐 로저스는 수년 전부터 각종 강연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서도 북한 투자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 왔다. 그는 북한이 개방되면 두 자릿수가 넘는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 것이며, 한국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저자는 "한국은 역동적인 내일이 기다리고 있지만 앞으로 불어닥칠 글로벌 경제 한파에서 무풍지대란 없다"며 한국의 기업과 정부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디지털뉴스부

2019-05-15 디지털뉴스부

인문독서아카데미 '건축이야기 15'… 화도진도서관 21일 첫강 10월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화도진도서관이 5월부터 10월까지 건축을 주제로 15차례의 강의를 이어가는 '건축이야기 15'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지역주민의 인문정신 함양을 위한 학습기회를 주려고 만든 강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강좌는 1부(5~7월) 8차례, 2부(9~10월) 7차례로 나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생학습실에서 열린다.1부는 이주연 호서대 건축과 겸임교수의 '사회와 건축'(5월 21일)을 시작으로 박정현 마티 편집장의 '국가와 건축'(5월 28일), 강승희 NOVA건축 대표의 '나무와 건축'(6월 4일), 김영준 서울시 2대 총괄건축가의 '도시와 건축'(6월 11일), 임형남 가온건축 대표의 '사물과 건축'(6월 18일), 박성형 정림건축소장의 '벽돌과 건축'(6월 25일), 조남호 솔토지빈건축 대표의 '땅과 건축'(7월 2일), 장영철 WISE건축 대표의 '가구와 건축'(7월 9일) 등 강좌가 이어진다.2부 강의는 9월에 4차례, 10월에 3차례에 걸쳐 준비됐다.무료 강좌로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나 독서문화과(032-760-4121~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9-05-14 김성호

유튜브 골드버튼 향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 서점가에 부는 '크리에이터 도서' 열풍

'유튜브 시크릿' 콘텐츠 수익화 7단계 성공법'유튜브로 인생 역전' 악플 대처법등 실용 정보'돈 1도 안 쓰고…' 초보용 동영상 편집 설명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에 오르고,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약하는 등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런 열풍에 발맞춰 서점가에도 유튜브 관련 도서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다. 도서에는 일반인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유튜브 제작 관련콘셉트 구상,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튜브 시크릿┃션 커넬,벤지 트래비스 지음. 더봄 펴냄. 200쪽. 1만5천원 이 책의 저자들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유튜버인 동시에 성공적인 유튜버를 길러내는 전략가이자 사업가이다. 저자들은 유튜버가 되고 싶지만 두려워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들과 조회 수와 구독자 수가 나오지 않아 유튜버의 길이 회의적인 모든 이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성공하는 유튜브를 만드는 7단계 방법을 알려준다. 또 시작과 악플이 두려운 이들에게 이를 극복하고 용기를 다져 자신의 유튜브 집인 채널을 구축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올리는 방법,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콘텐츠를 수익화 하는 방법 등 유튜브의 모든 것을 전한다.이 밖에도 동영상의 조회수와 구독자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방법, 더욱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방법 등 성공하는 유튜버가 되기 위한 비밀 전략과 전술을 소개한다.■ 유튜브로 인생 역전┃김용주 지음. 라디오북 펴냄. 292쪽. 1만5천원 성공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16인의 노하우를 담았다. 유튜브를 시작한 배경부터 촬영· 편집 방법, 구독자를 늘리는 노하우,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슬럼프 극복기, 악플 대처법, 1인 미디어 산업 전망 등 크리에이터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용 정보를 담았다.최근 나오는 유튜브 관련 서적이 기술적 설명에 치우치고 있다면, 이 책은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목소리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유명 크리에이터의 후일담도 들을 수 있다.■ 돈 1도 안 쓰고 잘 나가는 유튜브를 위한 동영상 편집 하루만에 끝내기┃이용태 지음. 힐북 펴냄. 320쪽. 1만9천원 책은 유튜브 1인 방송 영상 제작 뿐만 아니라 교육,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홈비디오(웨딩, 성장 동영상, 각종 행사) 등과 같은 각종 영상물 제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동영상 편집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동영상 편집 과정을 설명한다. 또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공유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5-02 강효선

[새로나온 책]마더북

15개국서 400만부 팔리며 '화제'한국어판, 우리문화 특수성 반영■ 마더북┃엘마 판 플리트 지음. 반비 편집부 엮음. 반비 펴냄. 240쪽. 1만6천500원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 '마더북'이 출간됐다. 어머니들의 삶은 기록되지 않는다. 다양한 역사서에도 아이들을 낳고 키우고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살아남은 어머니들의 이야기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어머니들이 자신의 삶을 자랑스럽게 책으로 써서 남기는 경우도 드물다. 어머니들의 삶은 그저 몇몇 딸들을 통해서만, 불완전하게, 문장이 아닌 구술로, 혹은 언어가 아닌 촉감으로, 느낌으로 전해질 뿐이다. 하지만 어머니들의 삶에는 역사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감정과 깨달음, 통찰이 담겨 있음을 우리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마더북'은 어머니에게 선물하고 다시 돌려받는 책이다. 2005년 엘마라는 네덜란드의 한 여성이 갑작스러운 불치병 진단을 받은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마더북'을 고안해냈다. 이후 15개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400만부 판매 기록을 올렸다. '마더북'은 어머니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록하는 책으로, 누구나 시도할 수 있다.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 글쓰기나 인터뷰가 막막한 사람들, 일하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너무 바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저자는 "이 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사적인 삶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그것을 더 단단히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솔직하고도 때로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까지도 기록해서 개인적으로 전승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책의 맨 마지막 당부에는 이렇게 기록돼 있다. "어머니의 삶이 담긴 이 책을 소중한 보물처럼 다뤄주세요. 너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눠보기보다는 어머니와 나 사이의 비밀 이야기처럼 간직해주세요. 어머니를 이해하고 느끼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한국어판은 원서의 보편적인 핵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한국적인 문화와 역사의 특수성을 반영해 질문들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5-02 김영준

'설민석의 한국사'·'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2·3위로 출발

김영하 '여행의 이유' 3주째 정상어린이날 앞두고 '좀비…' 9위에김영하 작가의 신작이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 표 참조온라인서점 '예스24'의 5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1위를 기록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발자취들을 담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과 국내 최고의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시선으로 역사의 이면에 있는 돈의 역사를 재조명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각각 2위,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이어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은 전주 보다 두 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과 카레 사건'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 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들이 베스트셀러에 다수 진입했다.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동명 만화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2'가 9위를,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첫 번째 시리즈를 시작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은 10위를 차지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5-02 강효선

계양구, 도서관 책 10만3000권 늘린다

2023년까지 1인당 장서수 1.5권…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수립구립도서관 6곳으로 확충·사서 14명 증원 추진… 구민 곁으로인천 계양구가 오는 2023년까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책을 10만권 이상 확충한다. 주민들이 책을 볼 수 있는 구립도서관을 확충하고 이들 도서관을 내실 있게 관리할 사서들도 2배 이상 늘린다. 계양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을 최근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계양구는 우선 2023년까지 도서관 장서 46만9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8년 말 기준 계양지역 도서관들이 가진 장서가 36만6천권인 점을 감안하면 10만3천권이나 늘어난 숫자다.계양구민 1인당 장서 수는 1.17권으로, 전국 평균(2.03권)은 물론, 인천시 평균(1.44권)보다 낮은 실정이다. 계양구는 지속적으로 장서를 확보해 2023년 구민 1인당 장서 수를 1.5권 수준까지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계양구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총 4억6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가 직접 운영하는 4개 구립도서관의 장서를 3만9천500권 추가 확보하도록 했다"며 "여기에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계양도서관의 연간 자료(도서)확충 규모를 더하면 2023년까지 계양지역에 10만권 정도의 장서를 추가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계양구는 구립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도 확충한다. 현재 13명에 불과한 사서를 2023년 27명까지 늘리겠다는 게 계양구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도서관 1개 당 사서 수가 3.25명에서 인천시 평균인 4.5명 수준으로 증가한다.계양구는 현재 4개인 구립도서관도 6개로 확대한다.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취지다. 계양구는 이외에 동 주민센터 북카페에서 구립도서관이나 다른 지역 주민센터 북카페에 있는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는 '상호대차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가깝게 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물적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도서관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5-01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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