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글로 제대로 담지 못한 '동네 이름 이야기'

■ 지명직설┃오동환 지음. 안나푸르나 펴냄. 300쪽. 1만8천원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름 없는 동네는 없다. 대도시부터 작은 시골 마을까지 모두 이름이 있지만, 부르고 쓰기만 할 뿐 그 안에 담긴 뜻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지명의 뜻을 자세하게 짚어주는 책이 출간됐다. 오동환 작가의 신간 '지명직설'은 꼭 알아야 할 지명의 뜻을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책은 한자로 된 지명이 많은 한국의 다양한 지명의 뜻을 설명하고,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지리적 유래도 자세하게 담아냈다. 책을 통해 저자는 한국의 다양한 지명의 본뜻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를 알아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한자로 된 지명은 한글 발음만 표기해 읽고 쓰는데, 그 안에 담긴 뜻을 정확히 알려면 한글로 포장된 지명의 안에 숨겨진 한자를 이해해야만 하기 때문이다.저자는 한국의 지명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지명들도 한곳에 모아 눈길을 끈다. 우리말 독음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이름이 긴 남미 파라과이의 도시 '푸에르토프레시덴테스트로에스네르'부터 한 글자로 이뤄진 스리랑카의 항구 도시인 갈(Galle), 일본 미에 현에 있는 도시 쓰(津), 중국 허난 성 소재 현 이름인 우(禹) 등 다양한 지명을 통해 흥미를 높인다.또 똑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전 세계 곳곳의 지명과 역사상 중요한 인물의 이름을 딴 지명, 장미가 뒤덮인 모습을 연상케 하는 로즈빌이나 아침노을이라는 뜻의 아사카 등 아름다운 지명, 우리말로 읽으면 황당함을 자아내는 독특한 지명을 통해 무심코 지나쳐 왔던 지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저자는 "최근에는 한자를 많이 안 쓰기 때문에 지명에 담긴 뜻을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 책이 한자에 대한 독자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지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도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03 강효선

우리아이 책과 가까워지는 겨울방학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과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14~18일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교실 '책 읽는 연극단, 동동(冬童)'을 운영한다.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의 연극전공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대본을 직접 만들고 연극을 공연한다. 21~25일에는 8세(예비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동화책, 위인전 등을 읽고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독서 그림일기' 강좌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는 '겨울 생태학교'수업을 진행한다. 2월 11~15일 7~8세를 대상으로 '전래동화 속 동물이야기'를 통한 한글 기초를 배우고, 다양한 독서 및 논술 활동을 할 예정이며, 이어서 18~22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에 대해 배워보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린디자인'과 1~3학년 대상 '코딩 교실' 강좌도 운영한다. 한신자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보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 및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michuhol)나 전화(032-440-66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1-02 김영준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소사~원시선)' 전국 첫 공공시설 추가되나

보건소·도서관등 계획 검토 나서협의땐 국토부 지구단위변경절차사업기간 1년가량 지연은 숙제로시흥시가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버스·택시정류장과 주차장, 시외버스터미널, 상업·문화시설을 갖춘 '소사-원시선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이하 복합환승센터)'에 보건소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추가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1년 가량 지연되는 문제와 상업시설에 공공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지구단위변경절차는 시흥시가 풀어야 할 숙제다. 협의가 성사될 경우 공공 기능을 갖춘 전국 최초의 '복합환승센터'가 탄생하게 된다.30일 시에 따르면 소사-원시선의 운영사인 (주)이레일(이하 이레일)은 시흥시 광석동 일원 1만7천여㎡에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환승센터는 이레일이 건축비용(300억원)을 부담하고 20년간 운영권을 갖는 방식으로 지난 7월께 착공, 2020년 준공예정으로 지난 7월 착공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시가 해당 시설에 대한 공공성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이레일 등과 협의에 나섰다. 기존 5층 규모의 센터를 7층으로 추가 건설해 2개 층에 보건소와 도서관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이레일과 맺은 사업계획 내용을 변경한 뒤 이후 국토교통부와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밟게 된다.협의가 완료되면 시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을 확장하는 건축 비용 등을 부담하며, 공공시설을 갖춘 최초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사업이 다소 늦어지는 문제는 있으나 복합환승센터에 공공기능을 추가하면 시민 편의상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의를 통해 빠른 착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레일 관계자도 "공공시설 설치의견이 있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심재호·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18-12-30 심재호·김영래

부천 역곡·송내역에 '24시간 무인 스마트도서관' 설치

부천시 1호선 역곡역과 송내역에 도서를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됐다. 휴일 없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이곳에는 500권이 넘는 신간과 인기도서가 비치돼있으며, 1회 3권 이내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해당 장비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며, 소장도서 검색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의 칙칙폭폭도서관, 1호선 부천역 민원센터에서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시립도서관 책을 직장이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부천시민이라면 전국 최고 수준의 상호대차서비스를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전철역 3곳을 포함해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등 총 43개소에서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문화&창의도시' 부천에 걸맞은 스마트도서관 운영과 상호대차서비스 제공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손쉽게 도서관의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간도서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 자료봉사팀(032-625-455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12-27 장철순

[눈길끄는 책]방민호 서울대 교수, 한국현대문학 100년 재평가

■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방민호 지음. 예옥 펴냄. 597쪽. 3만5천원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가 한국 현대 문학사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는 비평집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를 펴냈다.22개의 평론으로 구성된 이번 책은 당대 문학 비평에서 그치지 않고 범위를 넓혀 한국 현대문학 100년을 비평 대상으로 했다.방 교수는 1917년 작품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100년간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과 시, 평론을 분석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일들에 대한 탐색을 통해 현재와 과거의 새로운 관계를 밝혀냈다. 그는 이러한 작업을 연구와 비평을 가르는 경계선에 고정 시키지 않고, 비평적 연구 또는 연구로서의 비평이라는 새로운 개척을 시도했다. 또 방 교수는 한국 현대문학사 해석을 새로운 비평적 시각으로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히 현대문학사의 중요 국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해석의 답습, 틀에 박힌 문학사 이해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각에서 문학사를 바라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방 교수는 "나는 문학을 비좁은 현실이 아니라 드넓은 삶 자체의 표현이라 간주하되 동시에 역사와 현실과 예술의 전통을 강렬하게 의식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 때문에 나는 한국현대문학사의 여러 형태의 정통과 정전과 권력에 대한 심문, 새로운 해석, 재평가를 시도한다. 내 비평의 현장은 오늘에 이르는 한국 현대문학사의 모든 중요 국면들이다"라고 말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2-27 강효선

[새로나온 책]이탈리아 그림여행

수채화로 표현한 이탈리아 풍경인천 중견화가 고제민 여행 화폭■ 이탈리아 그림여행┃고제민 지음. 헥사곤 펴냄. 131쪽. 2만3천원 인천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펴고 있는 중견 화가 고제민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화폭에 담은 풍경을 책으로 선보인다. 작가는 10여 년 동안 인천의 섬과 포구, 마을과 골목길 그리기 작업을 해왔다. 인천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대중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한 작가는 지난 여름 한 달 동안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수채화로 표현한 이탈리아(나폴리와 시칠리아)의 면면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는 "최근 몇 년 동안은 인천 마을 골목길을 다니면서 역사와 삶이 묻어 있는 것에 감동하며, '이곳을 찾는 이에게 어떤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인천의 정체성과 미학을 정립하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러한 때 인천과 지리적으로 유사한 이탈리아로 그림 여행을 다녀오게 된 것이다.작가는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동안 오랜 역사와 삶이 녹아 있는 공간을 열심히 느끼고 작업으로 남기고자 애썼다. 책에 수록된 57개의 작품과 각 작품 마다 달린 작가의 한 줄 소감(설명)은 독자들을 친절하게 이끈다. 작가는 "짧은 시간 동안 이탈리아 곳곳을 형상화하기는 쉬운 일은 아니었다"면서 "이탈리아 그림 작업을 하면서 인천을 더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12-27 김영준

이야기로 떠나는 '유라시아 신화여행'

경기문화재단, 강연 5번째 발간물북유럽~亞 '역사문화공동체' 소개경기문화재단이 유라시아 지역의 역사문화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유라시아 신화여행'을 발간했다. 이번 책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신화와 예술 맥놀이-신화, 다시 이어지는 길' 강연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김남일 작가가 책을 엮는데 참여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신화강연 시리즈인 '세계신화여행', '아시아신화여행', '남방실크로드 신화여행', '중동신화여행'에 이은 다섯 번째 발간물이다. 이 책은 민족의 대이동을 중심으로 북유럽부터 중앙아시아(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공동체와 그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북유럽의 매직로드 등 새로운 이동경로와 유라시아의 고대 여신신화 등을 소개, 각 강좌별로 신화관점에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1강은 늑대와 태양새, 버드나무 신화소를 중심으로 유라시아 신화와 문명의 교류를 설명한다. 2강은 시베리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까지 연결되는 매직로드, 3강은 만족과 허저족, 아이누를 중심으로 동북아 민족의 창세서사시와 영웅서사시를, 4강에서는 슬라브 민족의 풍습과 민담에 나타난 신과 정령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5강은 장가르·마나스·게세르를 중심으로 초원 민족의 영웅서사시와 중국의 신화 다시쓰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6강은 시베리아와 신화, 7강은 유라시아의 여신신화를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8강에서는 아이누 신화를 중심으로 곰과 인간의 만남을 설명하면서 생태철학으로서의 신화를 이야기한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의:(031)231-7237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12-27 공지영

[저자 인터뷰]'프랑카 소짜니의 패션 커뮤니케이션' 윤혜숙 작가

간호학 전공후 무작정 이태리行우연히 발담근 패션 세계 25년째소짜니 편집장 블로그 많은 도움후배들에 유익한 정보 총망라사진 관련논문 번역 분석도■ 프랑카 소짜니의 패션 커뮤니케이션┃윤혜숙 지음. 지식과감성 펴냄. 256쪽. 1만5천원처음부터 패션에 관심을 가진 건 아니다. 간호학을 전공했지만, 인생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났다.새로운 나라에서 즐거운 삶을 살았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뜻밖의 직업을 추천받았다. 패션 에디터의 길이다. '프랑카 소짜니의 패션 커뮤니케이션'의 저자 윤혜숙 작가는 그렇게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패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됐고, 25년째 패션 관련 일을 이어오고 있다. "25년 전에는 이탈리아에서도 패션 에디터가 생소한 단어였어요. 당시 밀라노의 한 스튜디오에서 패션 에디터에 대한 공부를 했어요. 굉장히 재미있었죠. 그렇게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한 해외 유명 패션 매거진이 국내에서 발행을 시작했더라고요. 이때다 싶어 지원을 했고 고문으로 일하게 됐죠."그러나 패션 에디터로서의 삶이 쉽지는 않았다. 일하면서 의문점이 많아졌지만, 질문에 답을 해주는 사람이 마땅치 않았다. "패션 에디터로 일하면서 우연히 '보그 이탈리아'의 편집장이었던 프랑카 소짜니를 알게 됐어요.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패션 에디터와 관련된 글들을 많이 올렸어요. 이 글들을 읽다 보니 제가 갖고 있던 의문점들이 하나둘 풀리기 시작했어요. 문득 저처럼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프랑카 소짜니에게 글을 인용해서 책을 내고 싶다고 제안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었어요."책에는 매거진 제작과정부터 패션 에디터의 역할, 패션 매거진의 기획과 응용, 패션 스타일링 방법 등 패션 에디터로 일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프랑카 소짜니의 블로그에서도 볼 수 없는 작가만의 노하우와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도 담겨 눈길을 끈다. "사진 기술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책에 담았어요. 기존 교수들이 사진과 관련한 논문을 많이 냈더라고요. 이걸 번역해서 공부를 했고, 제 스타일로 분석해 봤어요. 사진 기술에 대한 것도 알고 있으면 나중에 작품을 구상할 때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책에 실린 일러스트는 모두 제가 그린 거예요. 저작권이 걸린 작품은 가격이 비싸서 그림으로 대체했죠. 어색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나름 열심히 그렸어요."작가는 현재 패션 평론가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다. 60대의 나이지만, 패션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싶어요. 최근 책을 출간하면서 패션 에디터 강의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요. 강의에 나가면 제가 아는 모든 정보를 알려줄 거예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일러스트/윤혜숙 작가 제공/양현모 사진작가 제공

2018-12-27 강효선

12월 넷째주 종합 베스트 셀러

2018-12-27 경인일보

남양주시·문화원, '남양주 역사 바로알기' 두번째 시리즈 내년 1월 발간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이 '남양주 역사 바로알기'두 번째 시리즈로 '조선시대 화도·수동 역사 인물이야기'와 '화도·수동 마을지'를 2019년 1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이번 책자는 오랜 역사가 깃들어 있고 다양한 기록으로 전해지는 역사인물과 마을이야기를 복원하는 지역학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했다. 지난해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흥원(興元)과 홍릉사람들'에 이어 올해에는 조선시대 화도·수동 지역의 '명가(名家)의 선영(先塋)과 별서지(別墅地 )'와 '마을지' 등 총 2권으로 구성해 발간할 예정이다.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는 예로부터 걸출한 인물들과 유서 깊은 많은 유적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 이번 발간으로 남양주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복원하고 우리 시의 역사를 바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남양주문화원에서는 지역 고유문화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역사를 회고하고 기록하는 것이 문화원의 사명이라 생각하며,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68만 남양주시민의 발자취를 기록해 나가고 있다.이에 따라 2019년도는 3기 신도시로 선정된 진접, 진건과 양정 일대를, 2020년은 와부, 조안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마을 조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책자에 관한 기타 문의사항은 남양주문화원(031-592-0667) 또는 남양주시청 문화정책과(031-590-2798)로 하면 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이 '남양주 역사 바로알기' 두번 째 시리즈로 '조선시대 화도·수동 역사 인물이야기'와 '화도·수동 마을지'를 내녀 1월 중 발간한다. 사진은 '조선시대 화도·수동 역사 인물이야기' 책자 표지. /남양주시 제공

2018-12-26 이종우

화성시, 도서관 품은 자판기

화성시 '스마트 …' 구축·운영동탄SRT역사 지하 대합실 설치무선인식·국내 최대 규모 비치화성시가 동탄SRT 역사 지하 4층 대합실에 '스마트 도서관'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U(Ubiquitous)-도서관인 스마트 도서관은 무선인식 시스템 RFID(전자인식태그) 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탄SRT역사 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 4층 대합실 롯데백화점 연결통로 옆에 설치됐으며 지난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화성시 도서대출 회원증 또는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대출 도서는 스마트 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 도서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600여 권이 비치됐으며,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SRT 동탄역사 지하 4층 대합실에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 RFID(전자인식태그) 기술이 적용돼 혼자서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화성시 제공

2018-12-25 김학석

[고양문화재단 '예술가의 책장전']예술의 완성… 출판의 역할

작가 7명 사유세계 엿보기… 3가지 테마내년 3월24일까지 아람누리 아람미술관고양문화재단이 책과 예술이 공통으로 우리들에게 선물하고 있는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예술가의 책장전'을 내년 3월24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한다.책의 해를 기념해 특별전으로 기획된 '예술가의 책장전'은 책과 예술이 사유의 높이를 드러내는 우리 삶의 표현들이라는 공통점에 주목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에게 책과 예술의 관계를 묻는다. 지적인 사유가 중요해진 현대미술에서 책은 직접적으로 작품에 관여한다. 전시는 이러한 책의 관여를 매개로 7명의 예술가들(노순택, 박지나, 서용선, 원성원, 유창창, 이혜승, 정희승)의 사유세계로 들어가 보고자 하였다. 작가들이 예술을 통해 표현한 세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예술작품이라는 결과물에 반영된 그 사유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했다.전시의 또 다른 특징은 3가지 테마의 특별전이 함께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책과의 긴밀함은 비단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층위에서 이루어진다. 첫 번째 테마인 '책의 초상'은 컬럼비아대학 출판부의 수석북디자이너인 이창재선생과 협력한 전시이다. 그가 선정한 35점의 책을 두 명의 사진작가 노순택, 안옥현이 촬영한 책과 책사진을 전시한다. 두 번째 테마는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열화당과 함께한 '책 짓는 방, 책 읽는 방' 전시이다. 열화당은 상업적인 이해관계에 앞서 지키고 조명해야한 전통문화예술과 미술에 대한 출판을 이어왔다. 이것은 예술행위와 다르지 않는 출판의 역할이라 할 수 있고 이 점을 부각시킨 공간을 마련했다. 세 번째 테마는 예술특성화도서관인 아람누리도서관과 협력한 전시 '내 인생의 책' 전시다. 이곳에는 일곱 명의 고양시민들이 참여해서 그들의 정신을 도끼날처럼 쪼개거나 섬세한 미풍으로 어루만져 주었던 인생의 책들을 소개한다. 문의 1577-7766(대표전화)/ 031-960-0180(아람미술관 안내데스크) /김재영·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2-24 김재영·김종화

부천시, '2019 부천의 책' 일반분야·아동분야 후보도서 각 5권 선정

부천시는 '2019 부천의 책' 후보도서 10권을 선정하고 내년 1월 27일까지 시민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난 11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추천판을 통해 시민과 독서관련 기관으로부터 516종 637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분야와 아동분야에서 각 5권씩 후보도서를 선정했다.일반분야 후보도서는 ▲아몬드(손원평, 창비) ▲열두 발자국(정재승, 어크로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유현준, 을유문화사)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문학동네) ▲시를 잊은 그대에게(정재찬, 휴머니스트)다.아동분야 후보도서는 ▲꿈을 요리하는 마법 카페(김수영, 위즈덤하우스) ▲바꿔(박상기, 비룡소) ▲우주에서 온 초대장(이은지, 한솔수북) ▲한밤중 달빛 식당(이분희, 비룡소) ▲돌 던지는 아이(서성자, 사계절)다.시민 투표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시청, 학교, 지하철역, 서점 등에 설치된 투표판에 투표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2019 부천의 책은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월 31일 2차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18-12-21 장철순

[눈길끄는 책]눈물나는 육아 '엄마노릇'의 어려움

■ 엄마되기의 민낯┃신나리 지음. 연필 펴냄. 360쪽. 1만6천원너무 솔직해서 고개를 끄덕이고, 내 이야긴가 싶어 눈물이 난다. 이렇게 저렇게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훈수가 가득한 육아서가 넘쳐나고, 완벽한 엄마가 되길 강요하는 책들이 서점가를 주름잡는 요즘, 누구도 제대로 얘기하지 않았던 '엄마노릇'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풀어 낸 육아에세이가 눈길을 끈다.'엄마 되기의 민낯'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엄마가 생애 처음 엄마 노릇을 하며 겪어야 했던 진짜 엄마 경험을 이야기한다. 너무 힘이 들지만 그럼에도 '육아는 아름답다'거나, 고생 끝에 낙이 올 것이라는 등의 교훈적 결론을 거부하는 이 책은 '태어날 때부터 엄마는 아니었다'는 점과 '누구도 엄마 노릇이 고되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는 점을 생생한 경험을 통해 꼬집는다. 그는 처음 접하는 엄마 노릇이 내 삶을 얼마나 바꾸었고, 얼마나 버거운 짐으로 작용했는지 조근조근 풀어냈다. 저자 신나리는 아주 평범하다. 웹 디자이너로 열심히 커리어를 쌓아가던 중 결혼과 임신으로 경력단절을 겪고 방황하는 보통의 엄마다. 여느 4살이 그러하듯 떼쟁이 딸과 육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육아는 당연히 엄마 몫이라 여기며 이상적인 엄마만 강요하는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한다. 책은 단순히 현실을 하소연하는 데만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숱한 방황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글쓰기'를 선택했고 글을 쓰며 자신과 주변의 엄마들이 처한 현실을 분석하고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낸다.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 그만의 통찰은 같은 경험을 하며 방황하고 있는 이 시대 엄마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2018-12-20 공지영

[독립서점주 선정 인기도서]'나와 같은' 일상에서 위로를 받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상반기 가장 큰 사랑'리지의 블루스'등 우울증 관련 책들 인기상승일간 이슬아 수필집, 꾸밈없는 내용으로 '공감'올 한해는 독립출판물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독립출판물은 상업성을 떠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내용을 주제로, 작가 개인이 기획하고 완성하는 출판물을 말한다. 소량 생산하는 독립출판물은 독립서점을 통해 먼저 독자를 만나고,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대형서점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이처럼 출판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독립서적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리동네 문화아지트 시리즈에 소개됐던 경기도 독립서점주들이 꼽은 인기 도서들을 소개한다.먼저 상반기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독립서적은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였다. 약한 우울증이 계속되는 기분부전장애를 앓는 작가의 정신과 상담기를 엮은 책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개인 독립출판물로 먼저 출간됐다가, 동네서점에서 입소문이 나며 정식 출간으로까지 이어졌다. 저자는 일상 생활에서 겪은 소소한 고민을 상담받은 내용을 솔직하고 덤덤하게 풀어가면서, 빠듯하고 팍팍한 삶 속 마음의 병을 얻은 현대인에게 응원과 위로를 안겼다. 지난 6월 대형서점에 진출한 책은 독특한 제목과 내용으로 베스트셀러 코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이런 열풍에 힘입어 우울증 관련 도서들이 인기를 끌었다. 5차례의 우울증을 앓으면서 회사를 세 번 퇴사한 후 현재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리지의 블루스', 우울증을 겪은 이웃들의 이야기를 엮은 '아무것도 할 수 있는', 만 스물 다섯의 저자가 정신과 폐쇄병동에 다녀온 일기를 모은 'F/25: 폐쇄병동으로의 휴가' 등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꾸밈없이 솔직한 내용으로 공감을 이끌어 낸 책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출간된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출간되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탄생 배경부터가 독특하다.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일간 이슬아'를 기획한 저자는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SNS로 구독자를 모집해 구독료 만원을 받고 1주일에 5편의 글을 써서 메일을 보냈다. 이 프로젝트는 SNS를 통해 화제를 모았고, 결국 책으로까지 출간됐다. 같은 시기에 출간한 엄마와 딸의 삶을 담은 그림 에세이 '나는 울때 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도 출간 하루 만에 2쇄를 찍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는 그림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일상에서 겪은 다양한 감정을 네컷 만화로 표현한 '일단 태어났으니 산다'와 모녀의 일상을 그림으로 풀어낸 '딸의정석 엄마와 나의 이야기', 여행드로잉이 들어간 스크랩북 '11번째 방콕 이야기', 7명의 작가가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다양한 감성으로 풀어낸 '김밥책' 시리즈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 독립서점 대표는 "지난해에는 퇴사와 관련한 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올해는 우울증,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인기가 많았다"며 "과거에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들이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는 책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12-20 강효선

[새로나온 책]사진, 세상을 비추다-환경과 소통

■ 사진, 세상을 비추다-환경과 소통┃최용백, 민주식, 최태종, 엄태수, 류재정 지음. 숲과샘 펴냄. 192쪽. 3만원 책에서 작가들은 사진을 통해 인간, 환경, 생태계의 관계를 탐구한다. 1부 최용백 '도시, 생명의 명상'은 작가 자신을 둘러싼 도시의 미세한 생명에 주목하며, 2부 민주식 '경안천의 아침'은 경안천에 서식하는 동물과 물에 비친 조형적 형상의 재현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추구한다. 3부 최태종 '생명, 빛으로 담다'는 하남의 생태적 특성을 사진으로 표현했으며, 4부 엄태수 '색(色)과 빛(光)으로 그리다'는 안성을 배경으로 풍요로운 들판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넉넉한 농부들의 마음을 엿본다. 5부 류재정 '경인운하, 과거와 현재'는 한강 하류에서 인천 서구에 이르는 수로인 '경인아라뱃길'을 기록했다.이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연결된 생태계의 위기를 알린다. 인간은 자연환경과 더불어서 생존을 해야 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자각 능력이 부족하다고 강변한다.사진비평가 김석원 고려대 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책에서 5명의 사진작가는 인간을 둘러싼 환경, 생태의 관계를 기록했다. 세상의 변화는 아주 작은 곳에서 시작되며, 그런 노력 들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자신의 일상이 조금씩 바뀌면 세상도 변할 것이라는 믿음이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12-20 김영준

향토작가와 네트워크 모임… 동네서점 주옥같은 추천사

이재은 소설가·이설야 시인등 참여매달 북큐레이션 '책띠' 자체 제작1월 책처방·2월 미니북 기획 눈길인천 배다리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나비날다책방이 도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를 기획해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작가회의가 진행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에 인천에선 유일하게 선정된 나비날다책방은 상주하거나 파견된 작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파견작가인 이재은 소설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작가네트워크모임을 연다. 우선 한 달에 한 번씩 작가들이 고르고 추천하는 북큐레이션을 먼저 시작했다. 소설(이재은), 시(이설야), 번역서(박광식), 에세이(웨스트우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책을 고르고 쓴 추천사로 나비날다책방만의 책띠를 만들고 있다.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시가 있는 수요일' 프로그램으로 이병국 시인의 시집 '이곳의 안녕'을 함께 읽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병국 시인을 직접 만나 시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다. 나비날다책방에 구비된 시집 한 권을 구매하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나비날다책방은 앞으로 책과 관련한 행사는 무료로 진행하는 대신에 참여자들이 책을 구입하는 방식이나 함께 나눌 먹거리를 챙겨 오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 14일 오후 3~5시를 시작으로 총 6차시에 걸친 프로그램 '삶을 담은 미니북'을 진행한다. 나를 표현하는 아코디언 명함을 나비날다책방의 파견작가인 이재은 소설가와 함께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1월에는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반달샘의 책처방'이 좋은 반응을 얻어 '웨스트우드의 책약국'으로 다시 책처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나비날다책방의 운영자인 청산별곡은 "작가 분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책들 중에서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선정해 책 모임도 가져볼 계획"이라면서 "독자는 물론이고 작가들과 함께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재은 소설가가 진행한 소설수업 모습. /나비날다책방 제공작가네트워크모임에서 큐레이션하여 만든 책띠. /나비날다책방 제공

2018-12-20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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